카단(로스트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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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단
Kadan


가명
나히니르
나이
500세 이상
종족
불명
소속
자유 용병, 에스더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혜성[1]
파일:일본 국기.svg 미즈나카 마사아키
파일:미국 국기.svg 잭 아귈라

1. 개요
2. 테마곡
3. 작중 행적
3.1. 과거
3.2. 현재
3.2.1. 엘가시아 전조 퀘스트
3.2.2. 엘가시아
3.2.3. 엘가시아 애프터 스토리
3.2.4. 카멘 전조 퀘스트
3.2.5. 카멘 군단장 레이드
4. 상세
4.1. 성격
4.2. 전투력
4.3. 나히니르
4.4. 기타
5. 여담



1. 개요[편집]


파일:로스트아크카단.png
로스트아크의 등장인물.

모든 것이 비밀에 감춰져 있는 에스더의 일원. 최초의 가디언 슬레이어이자 푸른 불꽃을 구사하는 최강의 에스더다.

세계관 설정상 현 시점에서 500년 이상 전인 사슬전쟁 때부터 살아있던 것으로 보아 평범한 인간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나, 종족은 불명이다.[2][3][4]

2020년 10월 에피소드 카단이 업데이트되면서 제대로 등장하였고 많은 정보가 풀렸다. #


2. 테마곡[편집]



카단 테마곡


3. 작중 행적[편집]



3.1. 과거[편집]


포튼쿨 전쟁 이후 가디언 에버그레이스는 아크라시아의 생명체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게 된다. 이때 가디언 바르칸은 생명체들의 소멸을 주장했고, 가디언 루는 기회를 주기를 주장했다. 에버그레이스는 루의 주장을 받아들여 생명체들에게 기회를 주었고 바르칸과 루는 이를 존중했다.

그런데 바르칸의 심복인 가디언 베히모스가 한 인간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는 필멸자가 최초로 신을 살해한 것으로, 그의 정체는 가디언 슬레이어 카단이었다. 분노한 바르칸은 에버그레이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카단과 싸웠으나 승부가 나지 않았다. 이때 차원의 틈이 열리면서 페트라니아의 악마들이 쳐들어왔으며 둘은 싸움을 중단하고 악마와 맞서게 된다.

그렇게 일어난 사슬전쟁 당시 그는 에스더 중 한 명으로 최강의 군단장인 어둠군단장 카멘과 호각으로 맞섰다. 둘의 싸움이 얼마나 대단한지 둘이 검을 맞대면 지각이 뒤틀렸다고 작중에서 묘사되었다. 카단은 카멘과 많이 닮아 있는데, 둘이 서로가 소속된 자리에서 독신으로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한다는 점과 성격도 상당히 과묵하다는 점. 즉 카단과 카멘은 서로가 미러링 된 캐릭터라는 것을 암시시켜준다.

또한 전적이 엄청나게 화려한 인물로 어둠의 군단장 카멘과 막상막하인 것과 최초의 가디언 슬레이어인 데다 가디언들의 신인 에버그레이스를 제외하면 최강인 혼돈의 가디언 바르칸과 호각의 대결을 펼치고, 16인 어비스 레이드 보스이자 업화의 궤멸자라 불리는 카이슈테르를 홀로 일격에 쓰러뜨렸다는 것.

이후 루테란이 전달받은 아크의 힘을 받아 악마들을 밀어냈고, 나중엔 가디언의 보조를 받아 아크의 힘으로 카제로스를 안타레스 산 내부 용암에 봉인한다. 이후 행적은 불명이다.


3.2. 현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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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에피소드 카단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은색 장발을 가진 호리호리한 체형의 남성으로 첫 등장은 니나브의 회상 속이며, 그냥 등장한 것도 아니고 무려 어둠군단장 카멘의 공격을 한 방에 무력화하며 등장한다.[5] 이후 카멘을 칼놀림 한 방에 땅에 쳐박으며 니나브와 조우.[6] 니나브를 짧게 쳐다보고는 곧장 땅으로 하강하여 카멘에게 순식간에 돌진하며 전투를 시작한다.[7]

현재 시점에서는 베른에서 자신의 검의 이름인 나히니르를 가명으로 쓰면서 용병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라제니스와 실린의 혼혈이라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었다.[8] 그 후 주인공은 샨디아제나/이난나, 바훈투르, 실리안을 만나 카단의 행적을 따라가게 되고, 이스테르라는 섬에 도착하게 된다.

그는 평화로운 어촌섬 이스테르의 마을에서 명성에 안 맞게 허름한 복장에 두건을 쓰고 조용히 잠적해 살고 있었으며, 신디라는 꼬마 여자아이에게만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지내고 있었다.[9] 그러나 주인공을 몰래 뒤쫓던 악마들이 카단을 발견하자마자 이스테르에 카오스게이트를 개방해 혼돈의 가디언과 수많은 악마들을 풀어버려 섬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 이에 주인공과 같이 응전하며 마을로 향하다가 신디가 만든 화관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녀가 죽었거나 치명상을 입었다 여겨 진심으로 분노해 '나히니르'까지 불러들이면서 초대 가디언 슬레이어이자 최강의 에스더로서의 카단으로 복귀한다.[10]

본래 전투력을 드러내자마자 여러 강적들을 넘어선 주인공마저 고전시키던 혼돈의 가디언 무리를 가볍게 처리하고 쑥대밭이 된 마을을 묵묵하게 바라보는데 "...소중한 것은 쉽게 부서진다. 여전히..."라고 말한다. 그 순간 신디의 풀피리 소리가 들려온다. 그녀의 생존이 확인된 후 플레이어 모험가가 말을 걸자 카단은 알고 있었다는 듯 자신이 아닌 아크를 찾아온 것이 아니냐며 일침을 넣으며 아래 말을 해준다.

아크는 희망이 아닌 희생이다.[11]

라제니스를 믿지 마라.


또한 니나브에게는 적절한 때가 되면 알아서 찾아갈 거라 전해달라고 한다.

스토리 순서상 이스테르 섬 에포나 평판 보상 퀘스트에서 플레이어에게 편지를 보내 잠시 만난다. 알게 모르게 플레이어에게 정보를 주고 있다.

베른 남부에서 스토라스의 기억 속에서 짧게 등장. 혼자서 중얼거리는 카마인과 조우하는데, 이때 나히니르 없이 날린 일격으로도 카마인이 벨크루제를 놓쳐버리게 할 정도로 강함을 드러냈고 카마인이 카단을 보고서도 능청떠는 듯하다가 게이트를 열고 그대로 도망치자 그를 뒤쫓아 그대로 게이트로 들어간다.[12]

5월 26일 추가된 퀘스트에서 카마인을 쫓기 이전, 이스테르에서 베른으로 집을 옮긴 신디에게 풀피리와 편지 하나를 남겼다는 것이 언급되었고, 이후 만난 신디를 통해 고대어로 적힌 편지를 플레이어가 받게 되어 이것을 해독하기 위해 지혜의 섬에 가게 된다. 여기서 드문드문 나오는 문언이나 떡밥성 대사도 카단의 대사였던 '라제니스를 믿지 마라, 아크는 희망이 아닌 희생이다'와 유사하다.

한편 이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카마인을 따라간 이후의 행적이 나오는데, 게이트가 연결된 곳은 페트라니아였으며 카마인이 열쇠는 찾았냐고 묻자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싸움을 시작한다. 처음엔 두 군단장을 흡수한 카마인이 나름 분전한 듯 싶었으나 나히니르를 꺼내자마자 순식간에 카마인을 제압한다.[13][14]
카마인의 멱살을 붙잡고 끝장내려 하는 순간 아만이 난입해 카단을 가로막고 어떤 말을 한다.[15] 카단은 아만의 말을 듣더니 '네 말에 책임져야 할 것이다.'라는 말을 뱉고 카마인을 놔준다.


3.2.1. 엘가시아 전조 퀘스트[편집]


2022년 3월 30일자로 추가된 엘가시아 전조 퀘스트에서 주인공과 니나브에게 에스더 루테란의 비망록 8권[16]을 찾으라는 편지를 보낸 사람이 카단이라는 게 밝혀진다. 이후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지혜의 섬에 있는 금기의 서고, 타불라라사에서 그를 만날 수 있는데[17], 왜 그런 내용을 자신에게 보여줬냐는 주인공의 물음에 '주인공이 누군가의 의도나 해석이 아닌 온전히 스스로의 의지와 판단 하에 알아야 했다'고 답한다.

카단은 돌연 주인공에게 왜 아크를 찾는지 묻는데, 이에 주인공이 '지키고 싶은 것이 있다'라고 답하면 주인공이 스스로의 의지로 무언가를 결정한 것 같다면서 안심해하고 그 대답이 변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인다. 그리고 엘가시아에 걸려있던 봉인, 즉 낙원의 문을 열을 준비가 되었다며 주인공에게 네가 알던 많은 것들이 바뀔 것이고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고 충고한다.

대화를 끝낸 뒤 타불라라사를 나오면 니나브는 엘가시아의 봉인이 풀린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먼저 동족들을 만나러 갈 준비를 하기 위해 섬을 떠나고, 카단은 주인공이 알고 싶어하는 진실 3가지를 알려준다.

1. 아르카디아에 관해: 과거 아르카디아는 자신의 힘에 취해 매우 오만한 성정을 가졌는데, 카단 본인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할때 자신에게 무턱대고 덤벼들길래 그대로 처참하게 때려눕혔다고 한다. 다만 아르카디아가 본질적으로 나쁘진 않다 여긴건지 죽이지는 않고 돌아갔고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입은 아르카디아는 이후에도 여러번 그에게 덤볐으나 카단은 언제나 그를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면서도 살려줬다. 그러자 결국 자존심이 완전히 박살난 아르카디아는 차라리 죽여달라고 염원하게 되고 카단은 자신이 원할 때까지 봉인을 지켜주는 조건으로 그 날이 오면 아르카디아를 직접 죽여주겠다고 맹세하게 된다.

2. 엘가시아에 관해: 전쟁이 끝난 뒤 엘가시아로 향했다가 그 곳에서 모종의 일을 겪은 뒤 엘가시아를 봉인할 수 밖에 없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이후 주인공에게 다시금 무슨 일이 있든 반드시 포기해선 안 되며, 이후 내릴 선택은 남에게 끌려가는게 아닌, 주인공 스스로 결정해야만 하는 것이라며 당부해준다.

3. 에스더 루테란에 관해: 카단은 이에 대해 그게 뭘 묻는 질문인지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며 대답을 피하고, 단지 루테란이 옆에서 본 자신도 인정할 정도로 영웅적인 인물임은 사실이며 그가 했던 무언가도 사정을 알고 보면 그럴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행동이었다.라고 변호해준다.

모든 질문에 답을 해준 카단은 이전에 자신이 말했던 대로 아크가 희망이 아닌 희생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고, 이제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될 것이며 머지않아 주인공을 직접 찾겠다는 말을 남기고 지혜의 섬을 떠난다.


3.2.2. 엘가시아[편집]


엘가시아 퀘스트가 시작되면서, 니나브와 함께 낙원의 문으로 가서 아르카디아와 함께 낙원의 문을 여는데 협조하고 함께 엘가시아로 올라간다.

카단은 엘가시아까지 온 후 독자적으로 행동하게 되는데, 니나브와 함께 움직이는 동안 몇 차례 마주치게 된다. 또한 라우리엘과 모종의 계약(아크의 계승자가 나타날 때까지 엘가시아로 통하는 길을 봉인하는 계약으로 추측)을 한 것으로 보여지며, 디오게네스와도 마주친 것으로 보인다.[18] 이후 큐브의 미궁에 갇힌 플레이어와 니나브를 구해주는데, 둘이 떠난 후에 나히니르로 공간을 찢어서 카마인아만을 불러들인다. 이때 계획은 준비되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카마인과의 싸움에서 아만이 난입한 이후 아만과 손을 잡게 된 모양이다.

이후, 플레이어와 니나브에게 패배한 티엔이 날아오는 빛의 창을 그대로 맞고 죽으러고 할 때 나타나 티엔을 향해 날아오는 빛의 창을 모두 부수며 그를 구한 뒤, 죽음마저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냐며 타박한다. 그리고 플레이어와 니나브와 함께 카양겔로 진입. 수많은 다이나웨일 무리를 막아서며 두 사람을 카양겔로 진입시킨다. 그 많은 다이나웨일 무리를 전부 혼자서 처리했는지 이후 라우리엘이 카마인과 대치하던 중에 난입하면서 등장. 라우리엘을 막아서며 플레이어와 니나브를 돕는다.

라우리엘 사망 후 플레이어를 자신이 감춰뒀던 아크로 안내하여 플레이어가 마지막 아크를 얻게끔 하며, 이때 카마인과 아만을 함께 불러들여 플레이어에게 숨겨진 진실[19]을 알려준다.

엘가시아에서의 일이 끝나게 되면 재회하게 되고, 여기서 카단에게 다시금 몇 번의 질문을 할 수 있게 된다.

1. 아만과 카마인과의 일에 대해서: 자신과 저 둘은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아만은 로스트아크의 행방을 알고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카제로스의 부활을 막기 위해서 그 둘의 협력이 필수적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2. 카제로스에 대해서: 카제로스의 부활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이번에야말로 카제로스를 소멸시킬 것이라는 명백한 적의를 보여준다.[20]

3. 이후의 행방에 관해서: 자신은 찾아다니는 게 있고 현재는 그것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고 하며, 이전에 어떤 경로로 루테란의 최후를 지켜보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다시금 선택의 순간이 올 때마다 망설여서는 안 된다.라고 당부하며 사라진다.[21]

이후 엘가시아의 모험퀘스트 진행 도중 라우리엘이 머물던 방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문서에서 라우리엘과 카단의 대화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략 사슬전쟁 직후 엘가시아의 봉인 시점으로 보이며, 여기서 몇 가지 떡밥[22]과 동시에, 엘가시아의 봉인은 카단 본인이 계획한 게 아닌, 라우리엘이 세운 계획을 카단이 받아들여 협력한 것이라는 게 드러났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책에서 희미한 문양이 빛을 내며 목소리가 들려온다...)}}}

"방주에는 잘 다녀왔나? 내 제안은 고민해보았나 모르겠군."

{{{#!wiki style="text-align:right"

"...아크를 위해서라면 거부할 이유는 없겠지."}}}

"훌륭한 판단이네. 그럼 여기 있는 이곳에 손을 올리게.

봉인은... 자네와 나, 단둘에게만 반응할 것일세.

간단한 안전장치라고 생각해주면 고맙겠군."

{{{#!wiki style="text-align:right"

"어째서 이런 힘을 지녔으면서...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는 거지?"}}}

"때때로 감당할 수 없는 진실은 감춰져야 하는 법이지.

게다가 그런 건 자네 역시 마찬가지지 않나?

나를 제외하곤 그 누구도 자네의 정체를 상상조차 할 수 없을 테니...

자, 계약은 성립되었네.

그럼 이제 생겨난 봉인을 지킬 자가 필요한데...

지상은 내가 관여할 수 없으니..."

{{{#!wiki style="text-align:right"

"... 적합한 이가 있다."}}}

"...흥미로운 선택이군. 좋네.

그럼 잘 가시게. 다시 만날 날까지 건강하길 바라지."

{{{#!wiki style="text-align:right"

"...넌 내가 봉인을 풀 것임을 어떻게 확신하지?
내가 이곳을 영원히 찾지 않는다면..."}}}

"자네는 많은 것을 알고 있네. 사실 너무나 많은 것을 알고 있어.

하지만 그래서 다행이군.

걱정하지 말게. 자네라면 알 수 있을 테니.

봉인을 풀어야 할 때를 말이야.

마치 자네가 나를 만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던 그때처럼..."

{{{#!wiki style="text-align:center"

(... ... ...)}}}

여태까지와는 달리 엘가시아 스토리의 조력자로서 메인 스토리에 직접 등장했으며, 다른 에스더들과는 명백히 다른 자신만의 목적을 위해 움직이고 있음이 드러났다. 그를 위해 카마인, 아만과도 협력을 하고 있으며 추후 이는 다른 에스더들과의 분쟁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안고 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카제로스를 향한 명백한 적의도 보여주면서 일단 카제로스 토벌까지는 아군으로서 협력할 의도도 보여주었다. 지금까지는 그저 정체불명의 에스더이기만 했던 카단에 대한 많은 정보가 드러난 에피소드이다.


3.2.3. 엘가시아 애프터 스토리[편집]


검의 원탁 아래에 있던 큐브의 방으로 들어가면 기존에 방을 가득 채우던 큐브들이 전부 사라져 있는데, 카단이 몰래 들어와 큐브의 전개를 해제하고 이 큐브들을 나히니르로 흡수시켰다는 것이 드러난다. 묘사 상으로는 흡수라기보다 다시 나히니르 안으로 되돌려 놓은 듯한 모습인데, 작업이 끝난 뒤엔 나히니르를 한참 쳐다보다가 나히니르를 불러 자신의 손에 돌아오게 하고, "우선은 아크라시아를 지킨다."라고 읊조린다.[23][24] 카단이 할 족이라는 추측도 있다.


3.2.4. 카멘 전조 퀘스트[편집]


"카멘... 긴 싸움을 끝낼 시간이다."

카멘이 플레이어 일행에게 날린 어둠의 창을 나히니르로 막아내며 등장. 여긴 자신이 맡겠다며 500년만에 카멘과 일기토를 벌인다.[25] 아제나, 샨디, 니나브가 연합해서 공격했는데도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못했던 카멘을 상대로 호각을 겨루며, 카멘의 투구에 금을 가게 만드는 등 최강의 에스더라는 이름에 걸맞는 괴랄한 강함을 선보인다.[26]

카멘이 이에 분노한 듯 어둠의 힘을 개방하자 미처 피하지 못한 사람들을 지켜주며, 카멘이 바라트론을 소환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광경을 지켜본다. 이후 플레이어에겐 자신은 카멘을 쫓아 바라트론 내부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해준다.


3.2.5. 카멘 군단장 레이드[편집]


3페이즈의 클리어 후의 마지막 컷신에서 첫 등장.[27] 플레이어들과의 전투 후 일부 깨져버린 투구를 수복한 카멘 앞에 검을 저멀리서 내려꽂고 그 앞에 나타난다. 이후 4페이즈를 진행하게 될 다른 에스더들과 플레이어들과 집결해 카멘이 다음 전장으로 가는 것을 지켜본다.

4페이즈 진입시 여기서부터는 자신이 직접 카멘을 처리하겠다고 하지만 다른 에스더들과 플레이어가 자신들이 나서는 것이 앞으로의 전황에 크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해 "후회하지마라"라는 말을 남긴채 다른 에스더들과 함께 바라트론의 핵으로 진입한다.

히든 관문인 별을 제패한 자, 카멘에서 마침내 에스더 스킬로 참전한다. 해당 관문에서는 오직 카단만 사용 가능하며 그렇기에 서로 다른 유형의 스킬 2개로 참전했고 기존 기믹인 에스더 봉인에 면역이다.

카멘 레이드 엔딩 컷신에서 다른 에스더들과 함께 바라트론을 탈출하여 아크라시아로 돌아온다. 그리고 플레이어를 바라본 후 붉은 달을 향해 ‘이젠 너를 믿을 수 밖에, 루테란.’ 이라고 말한다.

4. 상세[편집]



4.1. 성격[편집]


상당히 무뚝뚝하고 말수가 적으며, 그 과묵함이 카단에 대한 여러 떡밥들을 더욱 미스테리하게 만든다. 이스테르 섬에서는 주인공이 미친 척하고(...) 카단에게 화관을 씌우자 죽고싶냐고 말했고 옆에 같이 있던 신디의 대사들을 보면 평소에도 상당한 위압감을 내뿜고 다니는 듯.

그렇지만 이스테르에서 신디를 대하는 태도, 갈라투르의 농담에 디스로 응수하는 모습이나 엘가시아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지나치게 열혈적으로 행동하다 니나브에게 혼난 루테란에게 '니나브가 화 내는건 처음봤다'며 추가로 핀잔을 주던 모습을 보면 인간적인 면도 분명히 있다. 한없이 냉정하기만 한 인물은 아닌 셈.

4.2. 전투력[편집]


"오라... 이게 네 전부가 아니란 것을 나는 알고 있다."[28]

카멘


최강의 에스더이자 로스트아크 세계관 최강자 반열에 드는 강자. 카단의 강함은 혼돈의 가디언 수장인 바르칸, 군단장 중 압도적 최강인 카멘과 호각으로 묘사되며 그동안 주인공이 만나온 동료나 측근들 중에서도 에버그레이스 정도를 제외하면 단연 압도적인 위치에 있다.

카단과 같은 에스더인 니나브는 카단이 우리들 중에서 가장 강한 전사라고 주인공에게 대놓고 알려주며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카단이 필요한 걸 루테란이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에스더 진영 측에서 최중요 전력으로 여겨진다.

과거 필멸자 최초로 가디언(베히모스)을 살해한 장본인으로 이에 분노한 바르칸이 카단과 싸웠으나 결판이 나지 않았다. 바르칸은 그 에버그레이스 바로 아래에 있는 위치의 강자인데 그런 바르칸도 카단을 제압할 수가 없었다는 소리.

카멘과는 사슬전쟁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를 펼쳤다고 하는데 둘의 전투는 지각변동을 일으킬 정도로 거대해 아크라시아의 종족들도, 페트라니아의 악마들도 둘의 대결에 끼어들 수 없었다고 한다. 등장할 때마다 여유롭게 팔짱을 끼고 있던 카멘을 유일하게 팔짱을 풀고 전투 태세로 돌입하게 만든 게 바로 카단이다. 니나브는 사슬전쟁 당시 카단이 없었다면 카멘을 막을 수 없었다고 말하며, 그가 없었다면 세상이 끝장났을 거라고 덧붙인다.[29]

또 다른 과거의 일화로 카이슈테르를 그냥 칼질 한 번에 제압해버린 일화 역시 돌아다닌다. 과거 카이슈테르 레이드는 16인으로 입장해서 진행했어야 했는데 그런 카이슈테르를 혼자서, 그것도 고작 검격 하나로 넉다운 시켰다는 것에서 많은 유저들의 충공깽을 불러일으켰다.

이스테르 섬에서 카오스게이트가 열렸을 때에는 가디언의 공격을 모두 튕겨내거나 막아내는 것은 기본인 데다 상대가 안 되자 도망치려는 칼벤투스를 한 방에 넉다운시키고, 데스칼루다는 단숨에 뒤쫓아 죽여버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페트라니아에서는 허세를 잔뜩 부리는 카마인을 단숨에 제압해 살해 직전까지 가게했다. 나름 카마인도 주인공 상대로 여유롭게 전투를 할 정도의 강함은 있는데 그런 카마인도 택도 없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발라버린다.[30]

엘가시아에서는 주인공, 니나브와 따로 행동하면서도 중간중간에 등장해 임팩트를 남겼다. 티엔에게 날아오는 빛의 창을 검격 한 방에 모조리 제거한다거나 카양겔로 갈 때에는 검은 다이나웨일들을 혼자서 정리해버리는 한편 신의 힘을 받은 라우리엘을 상대로 치열한 전투를 선보였다. 라우리엘이 카단과 비비는 것을 보고 각성한 라우리엘의 강함을 볼 수 있지만 반대로 보면 그 신의 힘을 받은 상대로도 카단이 밀리지 않는다는 것으로 카단의 강함을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동시에 라우리엘은 큐브를 수억번 돌려보면서 카단과의 싸움을 이미 여러번 겪어보았을 것이기에 여러모로 카단이 한참 불리한 싸움이었음에도 대등하게 싸웠음을 추측할 수 있다. 엘가시아 스토리 내내 주인공, 니나브와 같이 다니지 않아서 출연 비중이 이 둘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중요한 순간에 등장하여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여기까지 적어놓은 굵직한 행적들만 봐도 카단은 다른 에스더들과 비교해도 격이 다른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독보적인 세계관 최강자는 아니다. 카단과 강함이 엇비슷하게 묘사되는 바르칸, 카멘, 루보다 더 강한 모든 가디언의 수장 에버그레이스가 존재하며 악마군단의 수장인 카제로스 역시 카단보다 강하다.[31]

단순히 설정만이 아닌 게임 내에서도 카단의 강함이 반영되는데, 군단장 레이드에서 에스더들의 도움을 받는데 카단은 오직 카멘 레이드에서만 나온다고 한다. 제작진의 설명에 따르면 카단이 아니면 카멘과의 전투가 밸런스가 안 맞을 정도라고.[32] 이후 전조 퀘스트에서 다른 에스더들 상대로는 생채기 하나 나지 않고 압도하던 카멘이 카단과 1대1 대결에 들어가자 투구에 금이 갈 정도이니 그의 강함은 실로 어마무시한 수준이다.[33] 인게임에서 최종 관문인 4관문에서 본격적으로 에스더 스킬로 데뷔하며, 히든 에스더 상호작용에서는 카멘과 직접 격돌한다. 3관문까지는 무력화나 카운터를 허용하지 않고, 조금 지치기 시작한 4관문에서조차 무력화 및 카운터를 당하고도 바로 후속타를 날리던 그 카멘과의 격돌에서 승리하는 모습으로 왜 카단이 없으면 카멘과의 전투가 성립하지 않는지 알 수 있게 연출했다.[34] 거기에 다른 에스더는 한 번 쓰면 봉인당하는데 카단은 그런것도 없이 게이지만 차면 언제든지 쓸 수 있다.

최강의 에스더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그런 화려한 칭호나 리더 같은 자리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걸로 보인다. 물론 리더라는 건 힘만으로 정해지는 게 아니긴 하지만, 작중 인물들이 최강의 에스더인 카단보단 루테란을 더 영웅시하고 찬양한다는 점[35]과 에스더들의 평가를 봐도 루테란에겐 사람들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루테란은 신경질적이고 폐쇄적인 성향인 아제나는 물론이고, 무뚝뚝하고 자칫 보면 비협조적인 태도의 카단 또한 이끌어냈다.


4.3. 나히니르[편집]


최초의 가디언 슬레이어로 일컬어지는 카단의 검. 아무리 적을 베어도 그 칼날은 절대 상하는 일 없이 날카롭다.

에스더 카단의 검. 주인만큼이나 떡밥이 많은 검이다.

카단이 처음부터 갖고 있던 무기로 수리가 필요 없는 검이라고 한다.

패자의 검을 만든 갈라투르조차 카단에게 부탁해 나히니르를 연구했지만, 검이 부숴져버리는 것은 아닐까 우려될 정도로 강대한 힘이 깃들었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했다.

작중 등장한 카단은 보통 나히니르가 아닌 단순하게 생긴 검을 사용하며 전력을 낼 경우에만 복장변경과 함께 나히니르를 사용한다. 검의 기능인지는 모르지만 별도로 채용하지 않고 필요할 때 소환되는 식으로 등장하며 사용이 끝나면 사라진다.

엘가시아 애프터 스토리에서 한가지 떡밥이 생겼는데, 카단이 검의 원탁 아래에 숨겨져있던 큐브의 전개를 해제하는 데 나히니르를 사용하고, 카단이 나히니르를 놓아주자 가드 부분에 달린 해골의 눈이 붉게 빛나더니 이내 스스로 움직여 방에 있던 모든 큐브들을 전부 하나의 작은 큐브로 뭉쳐 흡수한다. 큐브를 뭉친 나히니르는 마치 자아가 있는 것처럼 카단을 응시하다 카단의 부름에 다시 그의 손에 돌아온다.

금강선 디렉터가 특별 방송에서 밝히기로, 과거 참여했었던 온라인 게임인 바스티안에 등장했던 검의 이름을 따 온 것이라고 한다. 글로벌 서버에서는 Navinos로 개명되었다.

4.4. 기타[편집]


  • 시즌1부터 인게임상에 꽤 언급된 캐릭터이긴 하다. 당장 '최강의 가디언 슬레이어'라는 칭호 때문에 가디언 토벌과 관련하여 작중 서적이나 퀘스트에서 자주 회자된 바 있다. 시즌1 시절 룬 상자를 교환할 수 있는 재화의 이름은 '카단의 증표'였다.

  • 루테란 성의 증명의 전장에 가면 역대 우승자들의 트로피를 볼 수 있다. 증명의 전장 NPC가 주는 퀘스트를 받으면 트로피를 4개 보도록 시키는데, 2대 우승자 트로피에 새겨진 이름이 검은 기사 카단이다.
여담으로 바로 옆의 트로피에는 19대 우승자인 별자리 사냥꾼 엔디미온. 이 사람 역시 카단만큼은 아니어도 역사에 기록될 정도로 유명한 가디언 슬레이어다.

  • 전우 에스더들 중 현재까지 살아 있는 자는 카단을 제외하고 종족 자체가 긴 수명을 지닌 실린인 아제나, 라제니스인 니나브, 요즈족인 샨디 3명뿐인데, 카단은 외형상 인간과 별반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설명도 없이 5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살아 있으며 다른 에스더들과 비교해도 격이 다르게 강하기 때문에 그 정체에 대한 많은 추측이 있다.
이에 대해 인게임에서 샨디가 했던 추측에 기반한 여러 썰이 있다. 실린과 라제니스의 혼혈이라 그렇다는 의견도 있고, 이그하람의 죽음 이후 나뉘어진 두 조각 중 하나, 즉 혼돈의 신 이그하람에게서 파생된 존재이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설도 제시되고 있다. 최근에 나온 지혜의 섬 스토리에서 카단이 할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 점에 주목해서 할족과 관계가 있는 게 아닌가하는 설도 존재한다.[36][37]
그의 정체에 대한 또다른 의견으로, 카단이 불꽃을 구사하는 에스더라는 점, 다른 에스더들과는 격이 다를 정도로 강한 힘을 가졌다는 점, 지혜의 섬 스토리에서 할족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 같은 에스더인 니나브조차 알지 못했던 정보들을 알고 있다는 점 등등을 미루어보았을 때, 카단의 정체가 오래 전 신계에서 추방당한 불의 신 안타레스가 아닌가 하는 설도 제시되고 있다.[38]

  • 에피소드 카단에서 이스테르 섬을 방문하고 신디를 만나 카단에 행방이 대해 물어보면 비슷한 사람은 어딨는지 알고 있다며 데려다주는데 이때 아저씨가 아무에게도 들려주지 말라는 말을 했다며 아무한테나 들려주지 말라고 말했는데도 카단이 알려준 노래를 흥얼거리는데 어째선지 트리시온의 노래를 흥얼거린다. 라제니스를 믿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 라제니스와 관련된 노래를 알고 있는지 모를 일. 다른 에스더들도 루테란이 트리시온으로 가는 것을 알고 있으니 노래를 알고 있었다고 하면 설명은 되지만...

  • 에피소드 카단을 진행하다 보면 과거 내용이 언급된다. 같은 에스더였던 루테란과 샨디가 절친이었듯이, 이 무뚝뚝한 카단에게도 가장 사이가 좋은 친구가 있었으니 바로 갈라투르. 갈라투르의 제자인 바훈투르에 따르면, 본래 그는 유머 장인[39]을 꿈꾸고 있었기에 비록 대장장이가 되었으나 유머 장인의 꿈을 포기하지 않아 실력을 갈고 닦다가 동료 에스더들이 모였을 때 그동안 갈고 닦은 유머를 뽐냈는데 다른 에스더들이 모두 정색하는 와중에(...) 카단만 혼자 웃었다고 한다.[40] 그 일이 계기가 되었는지는 모르나 이후 갈라투르가 술자리에서 열심히 떠들어 댈 때 나지막히 맞장구를 쳐 주거나[41] 갈라투르의 장례식 때 찾아와 방명록에 '네가 그리울 거다'라는 말을 남긴 걸 보면 확실히 절친이 맞는 듯.

  • 사슬전쟁 이전 그의 과거에 대해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엘가시아에서 살았다는 사실뿐이다. 엘가시아 스토리에서 카단은 어떻게 할 거냐는 다른 이의 질문에 라우리엘은 그 역시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니 내버려두자고 한다. 니나브의 증언에 의하면 엘가시아를 떠날 때쯤 무언가 큰 일이 있었다는데, 위의 '라제니스를 믿지 마라'는 대사도 그 일과 관련되어 했던 말인지도 모른다.


5. 여담[편집]


  • 은색 장발의 미남, 차가운 성격 중2병, 가죽코트 스타일, 장검, 전투 스타일, 그리고 세계관 강자라는 설정 탓에 다른 작품의 등장인물들과 엮이는 경우가 많다.[42]

  • 마비노기 영웅전주요 NPC와 이름이 겹치는 점 때문에 해당 게임에서 넘어온 유저들에게는 이래저래 회자되는 편이다. 다만 이름만 같을 뿐이지 행적이나 캐릭터의 이미지는 꽤나 차이가 있는 편이다. 재미있는 점은, 이쪽 카단의 성우인 김혜성 성우의 경우,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성우로 활동했으며, 저쪽 카단의 성우인 홍범기 성우의 경우, 로스트아크에서 샨디웨이의 성우로 활동하고 있다.

  • 유저들에게 불리는 별칭은 '괴..괴물'[43] 상기 언급된 괴물 같은 강함도 강함이지만, 지혜의 섬 에피소드 때 카마인과의 싸움에서 보여준 강력한 모습과 이로 인해 떡발린 카마인의 비통한 단말마가 웃음벨 취급을 받고 동시에 카마인 웃음벨 전설의 한 획을 그은 밈이 돼버리면서 동시에 그 카마인을 떡바른 카단 역시 같이 얽혀서 밈이 되어버린 상태. 사실 군단장 중 최강이라는 카멘과도 대등한 실력을 보이는 카단이 군단장 중 둘의 힘을 흡수한 정도[44]가 한계인 카마인을 상대로 고전할 이유도 없고, 고전했다면 그게 더 대단한 일이었겠지만.[45]

  • 스토리 상 주요 인물이긴 하지만 행적의 특성상 등장 빈도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이벤트 같은 곳에서도 출연하는 경우가 없고, 모든 에스더들이 참전했던 아브렐슈드 레이드에서도 카단만 유일하게 불참했으며[46] 알데바란 수확제 이벤트 때에도 에스더들 모두가 편지를 쓰는 와중에도 카단의 편지는 없었다.[47]

  • 금강선 디렉터와 로아온 진행 아나운서인 정소림 아나운서의 최애캐이다. 2021년 인기투표에서 4위를 했으며 금강선 디렉터도 카단에 투표했다고 한다. "다신 그를 괴물이라고 부르지 말라~" 라는 소개문구가 압권. 에스더 중에서는 니나브에 이어 2위.

  • 상술했듯 에스더 중에서도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인물인 데다 실제 게임 내에서도 가장 최상급의 카드셋으로 손꼽히는 세상을 구하는 빛 카드셋의 일원이지만, 정작 카단 본인의 카드는 영 좋지 못한 함정카드 취급을 받는다. 세구빛 카드들 중 유일하게 전설 카드 선택팩에서 선택할 수 없는 카드이기 때문에 에포나 퀘스트로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한 장을 제외하곤 전설 카드가 랜덤하게 나오는 일반 전설 카드팩에서 뜨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기 때문. 그래서 간혹 볼 수 있는 카단 풀각성으로 세구빛 18각이나 30각을 달성한 유저들은 엄청나게 운이 좋거나 혹은 과금전사 취급을 받기도... 엘가시아 업데이트 이후로는 카양겔 어비스 던전에서 드랍이 되면서 획득처가 새로 추가되었으나 레벨 제한이 상당히 높은 던전이므로 아직도 다른 세구빛 카드들과는 다르게 어비스 카드작이 쉽지는 않다. 이와 더불어 새로 추가된 심연의 전설 카드 팩에서 카멘보다 비교적 높은 확률로 나오게 됐다.

  • 성우 본인이 직접 언급하기를 카단을 녹음하는 과정에서 세피로스를 띄워놓고 이런 느낌으로 연기를 해달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하는데 카단의 외형도 여러모로 세피로스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 향후 떡밥이 될 지는 불명. [48]

  • 스토리 상에 등장 빈도가 낮은 편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신비주의에 가까운 인물이지만 어쨌거나 아크라시아를 지키는 일곱 명의 에스더 중 한 명이자 핵심 전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몸에 해골로 장식된 치장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점이나 몇몇 의미심장한 대사들로 인해 단순히 현재의 에스더이자 아크라시아 연합군의 핵심 전력에서 역할이 끝나지 않을 것임을 계속해서 암시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시나리오가 계속될수록 아크라시아의 과거 시절부터 현재 시점까지 무수히 많은 떡밥들과 인연들이 카단과 이어져있음이 직간접적으로 드러나면서 스토리 떡밥을 굴리는데에 있어 핵심 인물로 부상하고 있다.

  • 로스트아크 스토리가 대부분 주인공이 일궈놓은 판을 마지막에 각 대륙의 대표인물(특히 에스더)들이 마무리를 짓는 구도인 편이지만 카단은 그 중에서도 정도가 매우 심한 편이라, 비록 농담에서 비롯된 왜곡이긴 하나 플레이어 입장에선 카단은 아무것도 안하고 혼자 싸돌아다니다 강적이 나타나 주인공 일행이 고전하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모습을 드러내 막타만 치는 모습이 굳어지고 있다.

우선 베른에서 악마 군단+쿠크세이튼 제외 군단장 전원 vs 모든 대륙의 군사+대표 및 에스더들이 총력전을 벌일 때에도 나타나지 않았는데, 물론 후일담 스토리에선 카마인을 쫒느라 그랬다는게 밝혀지긴 하지만, 사실 아크라시아 연합군 최강의 무력과 전투력의 존재가 자신의 맞수였던 카멘이 나타났음에도 카단은 얼굴은 커녕 소식조차 동료들에게 전하지 않았고, 카마인을 쫒는 것도 무슨 목적인지를 말해주지 않아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쟤는 지금까지 뭐하다 이제 나타나서 활약하는척 하냐?" 하는 의아함만 자아낼 뿐이다. 이런 철저한 개인플레이에 때문에, 카단의 행동들이 악마들의 침공을 막으려 동분서주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아크라시아를 지키려는 다른 이들과 "협력"한다는 이미지는 사실 전혀 느낄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이후 엘가시아에서도 플레이어가 라우리엘의 뒤를 쫒고 한참이 지난 뒤, 플레이어와 라우리엘이 한바탕 전투를 벌인 뒤에야 갑자기 나타나선 라우리엘과 1대1 결투를 벌이는 식으로 활약상을 뺏어가는 듯한 모습은 아만과 실리안의 막타 뺏기 행적과 비슷하다. 군단장 레이드에서도 다른 에스더들은 한 두 번씩은[49] 에스더 스킬로써 플레이어들을 지원하는 모습으로 주인공과 협력하는 동료들이라는 느낌이 확실하지만 카단은 그런 것 조차 없고, 이를 막느라 개인조로 동분서주 했다기엔 각 군단장들이 대륙을 휩쓸어 사상자를 내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결국 수습은 주인공+다른 에스더들이 했고 그런 순간까지 모습을 드러내긴 커녕 어떠한 실적을 달성한 것 역시 없다.
카멘 레이드 역시 카단의 도움 없이는 카멘을 상대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 언급하였으며, 3관문의 끝에 가서야 그동안 생존자들을 구출 중이었다며 등장한다. 4관문의 히든 페이즈에는 최초로 에스더 스킬로 참전하며, 오직 카단의 스킬 두 가지만 사용할 수 있다. 3관문과 4관문의 다른 에스더들의 경우 한 번 스킬을 사용하면 카멘의 분신에게 납치되어 해당 전투가 끝날 때 까지 봉인되지만, 카단은 카멘의 맞수라는 설정에 따라 봉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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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인과 동일성우다.[2] 샨디가 직접 언급한 실린과 라제니스의 혼혈이라는 설이 그나마 가장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이 역시 확정은 아니며, 샨디 본인도 자세히 알지는 못하는 모양.[3] 일단 라제니스와 관련이 있음은 짐작이 가능하다. 카단이 돌아왔다는 티엔의 보고에 "그 역시 고향에 돌아온 것이다."라고 라우리엘이 말한 것으로 보아 라제니스거나 혹은 그 혼혈. 내지는 어렸을 때부터 엘가시아에서 지낸 것으로 추정된다.[4] 일각에서는 아크라시아에 남은 유일한 할 종족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5] 카단이 나타나자마자 시종일관 무심했던 카멘의 태도가 오랜 숙적을 만났다는 것처럼 경직된다.[6] if의 언급을 보면 이전부터 알던 것으로 보인다.[7] 이 장면은 짧지만 임팩트 있는 장면들이 상당히 많이 나온 연출이다. 등장 내내 팔짱 낀 자세만 취하며 검은 비 평원 때도 염동력으로 검을 땅에 박아 어둠의 힘을 퍼뜨리기만 했을 뿐이던 카멘이, 카단이 달려오자 처음으로 자세를 풀더니 내내 등 뒤에 떠다니던 자신의 검을 직접 손에 쥐고 제대로 된 전투를 펼쳤다. 또한 카멘이 가볍게 칼을 한 번 휘둘렀을 뿐인데 검기 한 방에 주변 대지가 붕괴되며 수많은 나무들이 순식간에 절단되었고, 카단은 그런 카멘의 검기를 가볍게 받아쳐 약간의 틈새를 만들어 통과하고 그대로 맞붙는다. 이 짧은 영상만으로 두 캐릭터가 서로 얼마나 대등하게 강한지를 알 수 있는 부분.[8] 다만 이는 샨디가 그럴 것이라고 추측한 것일 뿐, 대외적으로는 인간으로 알려져 있었다.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한테 카단을 찾는다고 말하자 인간이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있냐면서 죽었을 것이라고 다들 이야기한다.[9] 그마저도 짧은 대답만 해주고 자기가 먼저 말을 걸진 않는다. 주인공이 왔을 땐 아예 신디에게 꺼지라고 문자 그대로 말한 게 아닐 뿐이지 사실상 빨리 꺼지라는 수준으로 말한다. 물론 무뚝뚝하고 표현이 서투르기 때문에 저런 것이고 신디를 걱정해서 한 소리인지라, 신디도 이럴 거라는 걸 알았다는 듯이 콧방귀도 안 뀐다. 지금은 집에 가겠지만 똥폼 좀 그만 잡으라고 말하며 주인공에게 늘 저런다고 신경 쓰지 말라 한다.[10] 항상 냉정하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카단이 매우 드물게 감정을 표현한 구간으로, 신디의 화관을 발견한 이후 분노의 찬 눈빛과 나지막히 나히니르를 부르며 가디언들을 문자 그대로 도륙내는 모습과 밑의 대사, 그리고 이후 신디를 발견하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모습은 카단에게 이전에도 이런 비슷한 종류의 아픔이 있었으며 그에게도 따스함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11] 희생은 카멘이 페이튼에서 읊조렸던 단어이기도 하다.[12] 관련 에포나 퀘스트 클리어로 받을 수 있는 편지를 보면 카단은 카오스 게이트를 자유자재로 열 수 있는 악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카마인을 추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3] 어찌 보면 당연한게, 카멘과 카단은 서로 군단장과 에스더 중에서도 압도적인 최강이었고 둘은 사실상 동급으로 여겨졌다. 그에 비해 카마인이 흡수한 군단장은 군단장 내에서 전투력이 낮은 편이고 심지어 쿠크세이튼은 힘의 일부밖에 흡수하지 못했다.[14] 여기서 나온 카마인의 그 유명한 대사가 바로 "괴..괴물!". 이것 때문에 괴..괴물!이 카마인 관련 가장 인기있는 밈이 되었다. [15] 어떤 말인지는 묵음 처리되어서 알 수 없고, 엘가시아 스토리의 엔딩이 되어서야 드러난다.[16] 본래 루테란의 비망록은 공식적으로 7권까지만 존재하나, 실제로는 8권이 존재한다. 다만 이 마지막 8권은 루테란과 카단, 그리고 카단이 보낸 자 이외엔 그 누구도 열람하지 못하도록 해두었다.[17] 니나브도 같이 지혜의 섬에 왔으나 니나브는 타불라라사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18] 다만, 빛의 창에 의해 고통받던 디오게네스를 그냥 내버려두고 온 것으로 보인다. 이는 디오게네스의 상태가 죽기 직전의 상태였고 니나브와 플레이어에게 꼭 전해야할 말이 있었던 데다가 자신이 돕는다고 살 수 있을 상황도 아니었기에 플레이어와 니나브를 만나게끔 방치한 것으로 보인다.[19] 루페온이 부재중인 것과 그로 인해 찾아올 혼돈[20] 이때 사슬전쟁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미간을 찌푸린다.[21] 이때 카단은 나를 따스히 바라보다 홀연히 사라졌다... 라는 문구가 뜬다. 업데이트 당일엔 없다가 나중에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카단이 왜 모험가를 따스히 바라봤는지 알 수 없다.[22] 카단은 현재 드러낸 모습이 본모습이 아니라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라우리엘도 인정할 정도로 '지나치게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거기에 카단의 정체를 직접 본 라우리엘은 그가 누군지 알아챘으나 직접 본 인물 말고는 카단의 정체를 짐작하는 건 그 누구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한다.[23] 당장 카멘 레이드에서도 출연하겠다 언급했으니 최소한 그때까지는 플레이어와 같은 편으로 활동할 가능성이 크다.[24] 한편 엘가시아 스토리 초반, 카마인과 라우리엘이 대화에서 카단이 찾는 것(큐브 혹은 아크)이 모두를 위험하게 할 것이라는 라우리엘의 발언이 있다. [25] 이 때 이유는 불명이나, 일기토를 벌이기 전에 카멘을 보곤 작중 처음으로 씩 웃는다.[26] 카멘 또한 카단을 상대할때만큼은 진지하게 검을 쥐고 상대한다. 시네마틱에서는 한술 더 떠 공간을 깨뜨릴 정도의 어둠 에너지를 끌어모아 고위력 공격을 날리는 등 카단만큼은 크게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27] 정확히는 던전 진입 컷신부터 등장하지만 짧은 대사를 한 이후 금새 사라진다. [28] 다른 이도 아닌, 군단장 전체를 합한 것보다 강한 카멘이 이 대사를 했다는 점에서 카단의 전투력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을 보여준다.[29] 실제로 엘가시아 스토리 중 라우리엘이 큐브에서 본 경우의 수에는 카단이 사슬전쟁에 참전하지 않아 카멘의 공격을 막지 못해 멸망한 세계가 있었다.[30] 다만 카마인 성우 피셜로 티안나게 져줬다는 '가짜 패배'의 가능성이 있다. #[31] 특히 에버그레이스는 사슬전쟁 당시 카제로스를 1대1로 마크한 전적이 있고, 비록 심각한 부상을 입긴 했지만 카제로스와 카멘의 협공을 버텨낸 적이 있을 정도의 강자다.[32] 이는 반대로 말하면 1대 에스더도 아직 몇몇 포진한 현재 시점에서도 카멘과 유일하게 대적 가능한 인물로 칭해질 정도로 카단의 무력을 강조하는 것이기도 하다.[33] 시종일관 팔짱을 낀 채로 트레이드마크인 대검은 들지도 않고 귀찮다는 듯 적들을 정리하던 카멘이, 카단과 싸울때만큼은 대검을 쥐고 진지하게 싸운다. 군단장 중에서도 규격 외라는 괴물조차 카단은 무시할 수 없다는 것.[34] 다만 이는 카멘이 그만큼 지치기도 했고 1대 1이 아니라는점도 감안해야한다. 둘은 동급이며 사슬전쟁 당시에도 결판이 나지 않았을 정도이다. 서로 온전한 상태의 1대 1이라면 이렇게까지 밀리지는 않았을 것이다.[35] 다만 카단이 아예 영웅시되지 않거나 찬양되지 않는 건 아닌데, 카단 에피소드에서 카단의 행적을 찾는 과정에서 실리안이 카단에 대해 관심이 많고 존경해서 카단과 관련된 책을 찾아 읽으려고 도서관을 자주 드나들었고, 실제로 카단에 관한 책이 여럿 있으며 카단의 팬인 사람도 볼 수 있다. 실리안이 카단의 일화를 들려주자 주위에 병사들이 감동할 정도로 루테란보다 덜 알려졌을 뿐 카단도 충분히 영웅화되어 있다.[36] 숨겨진 이야기에서 멸망을 앞둔 할족의 생존자가 라우리엘에게 자신들의 유산인 큐브를 넘겨주며 한 가지 계약을 했었는데, 이 계약을 불이행한 결과 사슬전쟁에서 카단이 불참해 엘가시아가 카멘에 의해 멸망한 모습이었다.[37] 에피소드 오브 카단에서도 카단의 손에서 하얀 불같은 기운이 나오자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확인하는 장면이 있는데 할족은 불을 이용해 과거로 들어갈 수 있다는 언급이 있었다.[38] 추방되었다고는 하나 안타레스는 명백한 이기 때문에 카멘, 바르칸과 동급으로 취급되는 것이나 에버그레이스보다 약하다는 것이 이상하지만, 신계에서 추방되어 예전보다 약해진 상태라거나 정체를 숨기기 위해 힘을 숨겼다는 가설을 세워보면 이 의견도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으며, 무엇보다 루페온과 아크의 진실, 혼돈의 신이라 불리던 이그하람이 카제로스와 태초부터 존재하던 자들에 의해 소멸되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로스트아크 세계관의 신들도 명확하게 한계가 있는 존재임을 알 수 있다.[39] 현실의 개그맨이라고 보면 된다.[40] 위대한 성 NPC인 유머의 장인 까꾸르가 치는 개그가 착한 사자를 부르는 말은 자원봉사자(…)처럼 아재개그에 가까운 개그인 걸 보면 그 스토리에서 웃음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카단이 웃었다는 게 더 놀라운 일이다. 취향 특이하네 여담으로 바훈투르는 카단을 카단 선생이라고 부른다.[41] 전쟁이 끝났는데도 카단이 언젠간 다시 악마들이 전쟁을 일으킬 거라면서 걱정을 하자 갈라투르가 걱정 많이 하면 머리카락 빠진다며 기분 풀라고 하는데, 카단은 이에 "넌 걱정이 참 많나보군."(...) 하며 갈라투르의 탈모를 놀리는 농담으로 응수한다.[42] 이누야샤의 셋쇼마루, 파이널 판타지의 세피로스, 데빌 메이 크라이의 버질, 단테[43] 앞의 괴..까지 포함하는 것이 포인트이다.[44] 그나마도 한 쪽은 제대로 흡수한 것도 아니다.[45] 애초에 카단의 전투력을 생각하면 오히려 군단장이라도 흡수했기에 나히니르의 일격을 당하고도 살아서 버텼다고 보는 쪽이 옳다. 일각에선 군단장의 힘을 흡수하지 않고 벨크루제만 들고 덤볐다면 바로 비명횡사했을 거라는 농담 아닌 농담도 나올 정도.[46] 카멘 레이드 때는 디렉터가 확정적으로 등장한다고 했으니 사실상 그 때가 카제로스를 직접 공격하기 전 군단장 레이드에서는 유일한 참전이 될 것이라 여겨진다. 다만... 라제니스 떡밥이 해결될때 도울 수 있을 듯.[47] 대신 아제나 안의 쌍둥이 영혼인 이난나가 편지를 쓰면서 7명은 맞췄다.[48] 만약 행적까지 세피로스를 오마주하게 된다면 카단은 자신의 정체가 자신이 알고 있던 존재가 아닌 더 끔찍한 무언가임을 알고 선민사상에 빠져 타락해 플레이어의 앞길을 가로막는 최강이자 최악의 적이 된다.[49] 카멘 레이드 전엔 아브렐슈드 레이드 단 한 번만 등장했던 아제나와 샨디의 경우 아제나는 사실 이난나와 한 몸이니 비아키스 레이드, 쿠크세이튼 레이드에서도 아제나가 함께 한 것이나 다름 없고, 샨디는 일전 스토리에서 모든 대륙이 연합할 수 있게+카단을 제외한 에스더들이 집합 할 수 있게 만든 총사령관 역할을 하며 활약하고 있었으며, 발탄~아브렐슈드 레이드 까진 모습을 감췄던 일리아칸과 카멘이 언제 다시 모습을 드러낼지 모르니 이를 감시하느라 바쁜 상황이였다.애초에 카단과 달리 한 번이라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