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r2022072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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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 코미디언을 부를 때 쓰는 말
1.1. 의미(공채 코미디언)
1.2. 어원
2. 1989년 개봉된 한국 영화
3. 개그 캐릭터를 다르게 부르는 말



1. 한국에서 코미디언을 부를 때 쓰는 말[편집]


여성 코미디언은 개그우먼이라고 부른다. 다만 남녀 구분없이 개그맨이라고 쓰기도 한다. 코미디언에 대한 내용은 문서 참조.


1.1. 의미(공채 코미디언)[편집]


코미디언을 부르는 KBS의 공식 명칭이다. 엄밀한 의미로는 '지상파 방송사의 공채 코미디언'을 말한다. 즉 개그맨 ⊂ 코미디언. 지상파 방송사의 공채 배우의 경우 '탤런트'라고 불렀는데, 이처럼 공채임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기 시작한 단어인 셈이다. 방송사에서 공채 탤런트를 선발하지 않게 된 지 오래되었으므로[1] '탤런트'라는 단어가 사어화되고 있는데, 개그콘서트의 폐지로 공채 개그맨을 선발하지 않게 된 이후로 '개그맨'이라는 단어도 사어화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처럼 엄밀한 의미로 보면 모든 개그맨은 코미디언이지만, 개그맨 출신이 아닌 코미디언도 여럿 있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찾아내어 스스로를 그렇게 부르며 국내에 정착시킨 전유성, 그와 같은 시대에 활약했던 장고웅, 고영수 등 1세대 개그맨은 KBS 공채 코미디언이 아니다.

다만 탤런트/배우가 그렇듯, 실제로는 개그맨/코미디언을 엄밀하게 구분하는 언중은 많지 않다. 굳이 개그맨이라 따로 부르던 KBS 코미디언 공채가 사라진 2020년 이후[2][3]는 의미가 없어졌다. 그러나 탤런트와는 다르게 개그맨/개그우먼은 2022년 현재까지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1.2. 어원[편집]


한국에서 개그맨이란 단어를 처음 공식적으로 사용한 사람은 전유성이다. 연극이나 영화 등에 본 줄거리 사이에 임기응변으로 넣는 대사나 우스갯짓을 뜻하는 용어 개그(gag)에서 따와 '사람'을 뜻하는 'man'을 뒤에 붙여 '개그맨'이라는 합성어가 된 것. gag의 원래 뜻은 '재갈' 혹은 '재갈 물리다'인데, 기발한 말을 던져서 듣는 사람의 말문을 막히게 만드는 걸 재갈 물리는 것에 비유하여 '웃기는 이야기를 하다'는 의미가 파생되었고, 영어 사전에도 gagman라는 단어가 있기는 하나 1928년 미국에서 처음 쓰였고 1930년대 미국에서 쓰이다가 현재는 사실상 사어가 되어 실생활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그래서 뭔가 콩글리시 느낌이 나는 단어처럼 되어버렸다.

gag라는 단어에는 재갈이라는 뜻이 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어마어마한 뜻이 된다. 소위 콩글리시를 설명하는 책들에서 한번씩은 다루는 내용인데, 여기서 개그맨을 흔히 입에 재갈 물리는 사람, 혹은 목 조르는 사람으로 설명했다. 물론 대부분의 영어 모국어 화자들은 어감 상 직관적으로 코미디언을 뜻하는 것을 알아듣는다. 그러므로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외국인이 들으면 끔찍한 뜻으로 오해하게 된다는 말은 외국인이 빈대떡을 빈대로 만든것으로 알아듣는다는 식의 블랙유머에 가깝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순화어로 '익살꾼'을 권장한 바 있지만, '익살'과 '개그'는 의미나 뉘앙스가 다르기 때문에 (국립국어원의 순화단어들이 대체적으로 그렇듯) 제 뜻에도 맞지 않는 억지춘향 비슷하게 되어 잘 쓰이진 않고 있다.

일본에서는 코미디언을 게닌(芸人)이나 오와라이(お笑い)라고 부르지만[4], 다른 나라에선 그렇게 부르지 않는 것처럼 개그맨이란 단어도 외국에서는 쓰이지 않는 단어다. 그래서 많은 번역가 및 언론인 등이 이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비판하고 순화하려는 노력을 해 왔다. 물론 언어란 것이 원래 사회적 교류를 통해 발전하는 것이니 한국에서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만들었다고 해서 비하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과하면 문화적 사대주의가 될 일. 하지만 코미디언이란 유니섹스한 단어를 놔두고 굳이 남녀 구분짓는 단어를 써야할 필요성은 거의 없다.


2. 1989년 개봉된 한국 영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개그맨(영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개그 캐릭터를 다르게 부르는 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개그 캐릭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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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마지막 공채는 2009년 SBS에서 있었다.[2] 실제로는 2018년까지 뽑았다.[3] 이보다 앞서 MBC는 2013년, SBS는 2016년을 마지막으로 코미디언을 선발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MBN이 2011년 종합편성채널 개국 이후 딱 한 번 뽑았던 적이 있다.[4] 몇몇 사람들이 '개그를 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개거(ギャガー/Gager)'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게닌이라는 명칭이 워낙 뿌리깊은 탓에 전혀 정착되지 못하고 잊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