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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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Robert F. Kennedy Jr.


파일:Robert_F._Kennedy_Jr._by_Gage_Skidmore.jpg

본명
로버트 프랜시스 케네디 주니어
Robert Francis Kennedy Jr.

출생
1954년 1월 17일 (70세)
워싱턴 D.C. 조지타운 대학교 부속병원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현직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
아동 건강 보호 회장
신체
185cm, 80kg, O형
직업
정치인, 변호사, 환경운동가, 작가
부모
아버지 로버트 F. 케네디
어머니 에델 케네디
형제자매
11남매 중 셋째
배우자
에밀리 블랙 (1982년 결혼 1994년 이혼)[1]
메리 리처드슨 (1994년 결혼 2012년 사별)
셰릴 하인스 (2014년 결혼)
자녀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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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로버트 프랜시스 케네디 3세 (1984년생)
장녀 캐슬린 알렉산드라 케네디 (1988년생)
차남 코너 리처드슨 케네디 (1994년생)
차녀 키라 르모인 케네디 (1995년생)
삼남 윌리엄 핀바 케네디 (1997년생)
사남 에이든 카오만 비에케스 케네디 (2001년생)

친척
삼촌 존 F. 케네디, 테드 케네디
백모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학력
하버드 대학교 (영문학 / B.A.)
버지니아 대학교 (법학 / J.D.)
페이스 대학교 (법학 / LLM)
종교
가톨릭 (예수회)
정당

[[무소속|
무소속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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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
2. 생애
3. 성향
4. 여담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미국의 변호사이자 정치인.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이다.

2023년 4월 6일, 2024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9월 29일 민주당 경선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독주 체제여서 10월 9일 무소속 출마라는 중대발표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10월 9일 예상대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약칭으로 RFK Jr.라고도 한다.


2. 생애[편집]


케네디는 1954년 1월 17일 워싱턴 D.C.의 조지타운 대학 병원에서 태어났다. 그는 상원의원이자 법무장관인 로버트 F. 케네디와 에델 케네디, née Skakel의 11명의 자녀 중 세 번째이다. 그는 존 F. 케네디 대통령과 테드 케네디 상원의원의 조카이다.

케네디는 버지니아주 맥린과 매사추세츠주 케이프 코드에 있는 가족의 집에서 자랐다. 그는 1963년 그의 삼촌인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되었을 때 9살이었고, 14살때 1968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던 그의 아버지가 암살되었다.

그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케네디는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대리 가족과 함께 살았다.

1972년 매사추세츠주 워터타운에 있는 주간 학교인 팔프리 스트리트 스쿨을 졸업했다.

케네디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교육을 계속했고, 1976년에 미국 역사와 문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그는 1982년 버지니아 대학교 법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기 전에 런던 경제대학에서 공부했고, 1987년 페이스 대학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1. 경력[편집]



2.2.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편집]



출마 이후로 가진 첫 인터뷰가 무려 폭스 뉴스터커 칼슨이다. 가문의 이름값 덕분에 인지도가 높지만, 이러한 배경 때문에 공화당과 민주당 어느 당에게도 주목할 만한 지지를 얻고 있진 못하고있다. 아무래도 성이 '케네디'인 덕에 출마 직후에는 민주당 유권층에서도 어느 정도의 관심을 받는 게 지지율 조사에서도 나타났다.

하지만 각종 음모론러시아푸틴을 옹호하는 RFK Jr.의 성향이 대대적으로 공개되기 시작하면서 민주당 유권층의 지지도는 날이 갈수록 내려가는 중.이런 RFK Jr의 지지율 상황을 분석한 23년 8월 기사 출마 직후에는 20%가량의 지지율을 얻었지만, 점점 낮아져서 2023년 8월에 13%였으나, 2023년 11월 2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지지율 평균 통계 양당 주요 정치인 중 RFK 주니어를 지지한 사람은 전 클리블랜드 시장 데니스 쿠시니치가 유일하다.[2]

RFK Jr.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지속적으로 러시아 입장을 옹호하는 주장을 펼쳤는데 이게 사진의 배경(러시아)과 맞물려서 화제가 되었다. 논란이 되자 RFK Jr.측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한편 논란이 된 해당 사진은 합성이라고 한다.#

2023년 6월 6일에 트위터 스페이스에 출연하여 일론 머스크, 데이비드 색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방향성을 비판했다.

2023년 6월 28일, 대통령이 되면 비트코인의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7일, 렉스 프리드먼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

유명 팟캐스터이자 해설자인 조 로건이 그가 대선에 나온다면 그를 뽑겠다고 지지선언하였다.#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과 할리우드 배우 우디 해럴슨, 알리시아 실버스톤, 코미디언 롭 슈나이더도 지지하는 유권자이다.

2023년 10월, 민주당 경선 참여를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 민주당표 분산 효과와 공화당표 흡수 효과가 모두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내년 대선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6시간 만에 1천100만 달러(148억원)를 모금했다.#

여론조사에서 평균 15% 이상의 지지를 보이면서 게리 존슨 이후 가장 주목받는 제3지대 후보자가 되었다. 현재의 지지율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로스 페로 이후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제3지대 후보자가 될 전망. 다만 과거 제3지대 후보자들의 지지율 하락[3]을 염두에 두었을때 현재의 지지율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은 낮다.

현재 미국 18~34살 젊은 유권자 지지율에서 1위를 차지 하고있다.[4]

12월에는 전체로 22%이나 여전히 40대 이하의 젊은 층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3. 성향[편집]


주류 민주당과 성향이 굉장히 다르다. 일단 시민 개개인의 자유를 최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미국의 총기규제 논란에 있어서도 총기 규제 반대파이다. 그는 헌법에 있어서는 절대주의자(constitutional absolutist)라고 자처하면서 수정헌법 제2조를 지지하였고 동시에 총기 규제에 반대하였다. 그가 생각하는 총기 난사 사건의 원인은 마약인 것 같다고 한다.#

열정적인 생태주의(환경주의)자이다. 2015년 한 인터뷰에서는 지구 온난화 허구설을 주장하는 자들을 법적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5] 특히 코크 가문에 부정적이었다. # 석탄과 석유 등 화석 연료에 근거한 현재의 경제체제에도 부정적이고# 원자력에 대해서도 너무 위험한 에너지라고 하면서 당연히 부정적이다.# 민주당의 좌파 정치인으로 유명한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그린뉴딜 정책을 지지하기도 하였다.#

나아가서 트랜스젠더가 나타나는 원인으로 환경오염을 지목하기도 했다. 이는 알렉스 존스가 제기한 음모론을 그대로 수용한 것인데,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역시 아트라진(atrazine)같은 화학성분이 물 속에 희석되는 경우 그 물을 음용하거나 사용한 소년들 몸속에서 내분비계 혼란이 일어나 평범한 소년이 트랜스여성으로 변하는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

낙태 합법론자(pro-choice)이다.# 어퍼머티브 액션에도 찬성하며 미국 연방대법원이 이를 폐지한다는 결정을 내리자 흑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결정이라며 비판했다. 낙태 합법론자 정책은 자신의 중백부인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레거시 정책이기도 하다.

covid lockdown 조치를 "히틀러의 독일에서도 볼 수 없는" "파시즘"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COVID-19 유행병에 대해 회의론을 표명했고, 그것이 억만장자들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케네디에 따르면, 유행병은 "미국 중산층에서 우리가 만든 이 새로운 과두 정치로 4조 4조 달러의 부의 이동 - 봉쇄된 500명의 새로운 억만장자와 우리가 이미 그들의 부를 30% 증가시킨 억만장자"를 초래했다고 말하였다

게다가, 그는 2023년 UnHerd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치인들이 "미국 중산층을 체계적으로 비우고 억만장자를 더 부유하게 만들기 위해 돈을 인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중산층의 "체계적인" 침식이 일어나고 있다는 믿음을 밝혔다. 그는 금융 산업과 군사 산업 단지가 미국 중산층을 희생시키면서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말했다. 케네디는 "활기 넘치는 중산층"을 경제의 중추로 보고 중산층이 더 가난해졌기 때문에 경제가 악화되었다고 말했다.Andrew Serwer와의 인터뷰에서 Kennedy는 미국의 부자와 가난한 사람 사이의 격차가 너무 커졌다고 말했고, "매우 부유한 사람들은 더 많은 세금과 기업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 후보로는 이례적으로 반백신 운동가이자 작가이다. 백신 음모론코로나19 음모론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식사모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유대인과 중국인에게 덜 치명적이도록 바이오랩에서 설계된 것 같다는 음모론을 이야기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본인은 반유대주의에 적극 반대하며 발언에 관해 오해가 있다고 해명했다.

본인의 아버지 로버트 F. 케네디와 중백부 존 F. 케네디도 비밀조직에 의해 암살되었다고 믿는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자기 아버지를 쏴죽인 시르한 비샤라 시르한을 직접 면회하기도 했다. 이후 시르한을 용서한다며 가석방에 찬성하는 탄원서까지 제출했다. JFK 암살에 대해서도 음모를 주장하며, 쿠바 침공을 제대로 지원해주지 않고 CIA 구조개혁까지 추진한 JFK에 반감을 품은 CIA 내의 강경파가 암살을 계획 실행했다는 식으로 추정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있어서도 NATO 동진을 비판하고 러시아 측의 입장을 옹호하고 있다. 2014년에 발생한 우크라이나유로마이단 혁명을 미국이 사주한 쿠데타로 폄하하며, 돈바스 전쟁 기간 동안 돈바스 지역의 러시아인들이 우크라이나 정부에 의하여 조직적으로 학살되었다(systematically killed by the Ukrainian government)고 주장한다. 또한 러시아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동유럽에 배치된 미국의 미사일 전력을 전부 철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2023년 6월 인터뷰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하여 러시아는 선의(good faith)로 행동하고 있으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우크라이나 정부는 미국 정부조 바이든의 강요때문에 자국민을 희생시켜가며 억지로 전쟁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지역의 긴장 완화를 위하여 미국, 러시아뿐만 아니라 중국같은 강대국도 협상에 참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AIDS)의 원인은 바이러스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AIDS의 발병 원인으로 소위 popper라 불리는 마약 랏슈를 지목하였다. #


4. 여담[편집]


로마 가톨릭 신자로 알려져있다. 케네디는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를 그의 수호성인이자 역할 모델로 간주한다 [6]

케네디는 면허가 있는 매사냥 장인이며 11살 때부터 매를 훈련시켜 왔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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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
생애 (1968년 미국 대선 · 로버트 F. 케네디 암살 사건)
가족
아버지 조셉 패트릭 케네디 · 배우자 에델 케네디 · 장남 조 케네디 2세 · 차남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 남동생 존 F. 케네디 · 테드 케네디 · 손자 조 케네디 3세 · 조카 존 F. 케네디 주니어
역대 선거
1968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예비선거)
관련 인물
존 F. 케네디 · 마릴린 먼로 · 지미 호파 · 마틴 루터 킹 · 조지프 매카시 · 존 에드거 후버 · 린든 B. 존슨 · 테드 케네디 · 랄프 야버러 · 조지 맥거번 · 에이브 리비코프 · 밴스 하트케 · 케네스 오도넬 · 아서 슐레진저 · 니콜라스 카젠바흐 · 아치볼드 콕스 · 샘 지앙카나 · 카를로스 마르셀로 · 휴버트 험프리 · 유진 매카시
사건사고
로버트 F. 케네디 암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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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2년부터 별거를 시작했었다.[2] 쿠시니치는 외교적으로 극단적인 고립주의 지지자에다가 확고한 좌파 성향이라 현재 민주당에서도 비주류 중에 비주류로 평가받는 인물이다.[3] 1968년 조지 월리스 초기 21% → 최종 13%, 1976년 유진 매카시 초기 지지율 9% → 최종 0.9%, 1980년 존 B. 앤더슨 초기 26% → 최종 6%, 1992년 로스 페로 초기 33% → 최종 19%, 2016년 게리 존슨 초기 16% → 최종 4%[4]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38%, 조 바이든 32%, 도널드 트럼프 27%[5] 이 발언은 현재 자신이 옳지 못하였다고 사과하였다. 다만 그러한 주의주장에 대해 법적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만 철회한 것이고, 지구 온난화를 허구라고 생각하는 쪽으로 생각을 바꾼 건 아니다.[6] 2005년 보스턴 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케네디는 사회 정의, 가난한 사람들, 동물 복지, 환경주의에 대한 성 프란치스코의 헌신에 깊은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