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쿠시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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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3대 클리블랜드 시장
데니스 존 쿠시니치
Dennis John Kucinich


파일:데니스쿠시니치.jpg

출생
1946년 10월 8일 (77세)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배우자
헬렌 쿠시니치(이혼)
샌드라 리 매카시(1977년 결혼~1986년 이혼)
엘리자베스 하퍼(2005년 결혼~현재)
자녀
슬하 1명
학력
케이스 웨스턴 리버스 대학교(B.A.)

정당


경력
클리블랜드 시의원(1970~1973)(1983~1985)
제 53대 클리블랜드 시장(1977~1979)
오하이오주 23구 하원의원(1995~1997)
오하이오 주 10구 하원의원(1997~2013)

1. 개요
2. 성향
2.1. 도널드 트럼프에 관한 시각
3. 선거 이력



1. 개요[편집]


데니스 존 쿠시니치는 미국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사람이다. 1997년대 의회에 입성한 시점부터 입성하면서 2000년대 후반 까지만 해도 민주당에서 가장 좌측에 있는 정치인이라고 평가받았었다. 그러나 2010년대에 와서는 더 진보적인 엘리자베스 워런, 버니 샌더스 등 더욱 진보적인 인사들이 성장하면서 옛말이 되어버렸다.

1997년 1월 3일부터 2013년 1월 3일까지 미국 하원의원을 지냈다. 하원의원을 지내면서 딕 체니 탄핵안을 발의해 주목받았다. 2004년과 2008년 대선에서 미국의 진보 진영을 대표해 대선 출마를 선언했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11년 리비아 폭격 당시 버락 오바마를 탄핵해야한다는 과격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2018년 오하이오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고 친 버니샌더스 성향 PAC인 우리의 혁명(Our Revolution)의 지지도 받았지만, 경선에서 3위로 낙선했다. 2021년에는 클리블랜드 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역시나 16.6%의 지지를 받아 3위로 떨어졌다.

2023년, 2024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를 공식 지지했다. 민주당 주요 정치인 중 RFK 주니어를 지지한 사람은 데니스 쿠시니치가 유일하다. 하지만 케네디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자 케네디의 캠페인을 떠났다.#

2. 성향[편집]


보편적 의료보험을 지지하며 사형제 폐지 지지자이다.

미국 진보파 정치인들 사이에서도 불개입주의(Non-interventionism)[1] 성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 이러한 성향의 연장선상에서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나 북한의 김정일에 대해서도 다소 우호적인 발언을 하는 등의 행보로 인해 논란을 빚기도 하였다.

민주당 진영 인사로써는 드물게 친러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1. 도널드 트럼프에 관한 시각[편집]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미국 진보파들과는 다른 입장을 취한다. 일단 쿠시니치는 다른 리버럴파나 진보파 인사와 달리 반트럼프 인사라고 보기 어려운 점이 있다. 일례로 쿠시니치는 트럼프의 취임사를 위대하고 통합을 위한 메세지라며 극찬했으며, 트럼프의 친러시아적 외교 정책을 평화주의적 시도라며 그를 두둔했다.

물론 쿠시니치도 보수주의자는 아니라서, 트럼프의 환경정책과 대이란 정책에 대해서는 비판하긴 했으나, 2019년 민주당 주도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시도는 반민주주의적이라고 일관되게 반대해왔다.[3] 또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자신을 도청했다는 트럼프의 주장도 지지했다. 트럼프가 2019년 시리아에서 철군한 것에 대해서도 옹호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에 비판적인 리버럴파나 진보파들은 쿠시니치의 친러 성향이 트럼프에 대한 옹호로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민주당 진보파에서는 꽤 잊혀진 인물이 되었다. 아무래도 미국 청년 세대에서는 사회주의나 좌파적인 의제에 대한 호응과 별개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여론이 압도적일 뿐더러 우크라이나 지원에 미적거리며 어깃장을 부리는 미치 매코널, 케빈 매카시, 랜드 폴 등의 친러파 인사를 "Moscow Mitch" "Kremin Kevin" "Russia Rand"라 부르며 경멸할 정도로 친러 정치인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안좋기 때문이다.


3. 선거 이력[편집]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1972
연방 하원의원 선거
오하이오 제23구


94,366 (47.27%)
낙선 (2위)

1974
연방 하원의원 선거

[[무소속|
무소속
]]

45,186 (29.45%)
낙선 (3위)

1977
클리블랜드 시장 선거
클리블랜드

[[무소속(정치)|
무당파
]]

93,047 (50.81%)
당선 (1위)
초선
1979
클리블랜드 시장 선거
73,755 (43.83%)
낙선 (2위)

1996
연방 하원의원 선거
오하이오 제10구


110,723 (49.06%)
당선 (1위)
초선
1998
연방 하원의원 선거
110,552 (66.77%)
재선
2000
연방 하원의원 선거
167,093 (75.00%)
3선
2002
연방 하원의원 선거
129,997 (74.06%)
4선
2004
연방 하원의원 선거
172,406 (60.03%)
5선
2006
연방 하원의원 선거
138,393 (66.41%)
6선
2008
연방 하원의원 선거
157,268 (57.02%)
7선
2010
연방 하원의원 선거
101,343 (53.05%)
8선
2012
연방 하원의원 선거
오하이오 제9구
30,564 (40.02%)
낙선 (2위)

2021
클리블랜드 시장 선거
클리블랜드

[[무소속(정치)|
무당파
]]

6,595 (16.47%)
낙선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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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는 '국내문제불간섭원칙'이나 '내정 불간섭 원칙'이라고도 번역한다. 한마디로 특정 국가의 정치에 대해서 다른 국가가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2] 미국 진보파 인사들 중에서도 인권 문제에서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타국 정치에 '개입'하는 것에는 반대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3] 민주당계열 인사들은 절대다수가 트럼프 탄핵을 지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