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IS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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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us Intelligent Sport F
1. 개요[편집]
렉서스 IS의 고성능 모델로 200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그 첫 선을 보인 IS F는 이전의 렉서스의 모델들과는 달리 높은 주행 성능을 지닌 고성능 후륜구동 세단이다.
럭셔리를 표방하는 렉서스의 라인업 중 스포츠 세단으로 분류되는 IS 계열의 하이엔드 모델로써 IS 250과 IS 350의 후속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엔진의 교체와 대대적인 튜닝이 이루어져 있으므로 동일 카테고리에 속할 뿐 완전히 별개의 차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2. 역사[편집]
2.1. 1세대 (XE20, 2007~2013)[편집]
전체적인 익스테리어는 기존 IS 시리즈에 에어로 파츠를 덧댄 듯한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비교적 날카롭게 생겼던 이전의 IS 시리즈와 달리 IS F는 보다 거대한 인테이크와 덕트로 인해서 부담스러울 정도로 공격적인 형태의 외형을 지니게 되었다.
이전보다 훨씬 거대해진 엔진을 담게 된 결과로 보닛이 상당히 튀어나와 있는 형태로 만들어지게 되었는데, 비교적 컴팩트한 바디에 올라가는 엔진은 LS 600hL에 올라가는 엔진을 기본으로 하이브리드 장치를 떼고 재설계한 5.0리터 V8 DOHC 엔진이 올라가며, 여기에서 발생되는 힘은 423마력에 달한다.
여기에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버금가는 성능을 지닌 아이신의 8단 자동변속기가 올라가는데, 이 미션은 LS460의 미션을 개량한 것으로 자동변속기 중에선 우수한 변속 성능을 지니고 있다. 이 변속기를 6단으로 개조하여 토요타 86에 탑재하기도 하였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M 버튼을 선택하면 스포츠 주행 모드로 바뀌어 변속 시간이 더욱 단축된다.
높은 마력 수치와 뛰어난 성능의 트랜스미션으로 0~100km/h(제로백)은 4.9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는 270km/h에 달한다. 대한민국 기준 연비는 8.4km/L.
이 외에도 전용 서스펜션이나 거대한 19인치 알루미늄 휠과 전용 타이어, 그리고 브렘보와 협력하여 개발된 브레이크 등이 조화를 이루어 높은 주행 성능을 낸다.
2.2. 2세대 (XE30, 2020~현재)[편집]
2.2.1. IS 500 F Sport Performance (USE30, 2021~현재)[편집]
드디어 오랜 공백기를 깨고 IS F가 부활했다.
미국에서 발표한 IS F Sport의 고성능 모델로써, LC 500, RC F와 같은 파워트레인을 보유하고 있다.[1] 콘셉트카로 제작되었긴 했지만 2021년 11월, 미국에 출시되었다. 정식 명칭은 '렉서스 IS 500 F 스포츠 퍼포먼스(Lexus IS 500 F Sport Performance)'로 꽤 길다.
IS 350과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이 차가 2세대인 이유는, 기존 IS 350과 F SPORT의 엔진과 파워트레인이 완전히 바뀐다. LC와 RC F의 V8 5.0L 대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이 그대로 들어간다. 그리고 렉서스 USA에서 IS 500 F SPORT가 F Performance 시리즈에 속한다고 밝혔고 실제 홈페이지에서도 그렇게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계기판도 렉서스 F 시리즈와 LFA의 중간의 RPM 게이지 패널이 좌우로 움직이는 계기판이 장착되있다. 또한 에어로다이내믹 개선점과 어댑티브 댐퍼까지 추가된다. 500이란 이름도 고성능 쿠페인 LC와 대형 세단 LS에만 붙는 이름이다. IS도 붙는 걸 보면 고성능 차량인 건 확실하다.
특징은 후면에는 립타입으로 제작된 리어 스포일러를 트렁크 끝부분에 더했으며 최신 IS의 감성이 도드라지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그리고 볼륨감이 돋보이는 바디킷을 더했다. 참고로 리어 디퓨저 및 1세대 IS F의 존재감을 잇는 사선으로 쌓아 올린 쿼드 타입의 머플러 팁을 더해 강력한 성능을 과시한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가 달린다. 한화로 약 73,000,000원이다. 또한 북미시장 500대 한정판인 IS 500 F SPORT PERFORMANCE LAUNCH Edition도 판매한다. 가격은 한화로 약 80,000,000원.
다만, IS F는 이미 단종되었기 때문에 모델명 혼선을 피하기 위해서 모델명만 IS 500 F SPORT라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에서는 2022년 8월 출시했으며 북미시장의 런치 에디션처럼 500대 한정판 퍼스트 에디션을 추첨을 통해 판매한다. 가격은 850만엔이며 퍼스트 에디션은 900만엔이다.
북미시장 런치 에디션과 일본시장 퍼스트 에디션의 차이는 북미판 런치 에디션은 기어봉 앞쪽에 IS 500 런치 에디션이라고 적힌 작은 패널에 '생산번호/500' 형식의 숫자가 기입되지만 일본판 퍼스트 에디션은 이런 것 없이 IS 500 퍼스트 에디션이라고만 적혀있다.
북미판 런치 에디션과 일본판 퍼스트 에디션은 IS 350 F 스포츠에 적용되었던 19인치 검은색 BBS 휠을 선택 가능하다.
3. 제원[편집]
3.1. 1세대[편집]
3.2. 2세대[편집]
4. 기타[편집]
렉서스 스포츠 모델의 첫 차지만 평가가 상당히 좋다. 의외로 운전이 편하고, 운전재미도 있다고 한다. 렉서스 답지않게 스포츠 드라이빙에 어울리면서도, 렉서스 특유의 정숙성을 갖추었다는 평. 이 평은 스핀들 그릴의 시발점이 된 4세대 GS에서도 이어진다.
모터스포츠에서도 나름대로 활약했으며,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의 아버지 야마우치 카즈노리가 2009년 IS F를 타고 뉘르부르크링 4시간 내구레이스 SP8 클래스 우승까지 해냈다.
경쟁 모델은 M3나 RS4, C63 AMG같은 독일제 스포츠 세단. 실제로 개발자가 인터뷰에서 밝힌 부분이다. 가격은 한화로 약 8,500만 원이며, 이는 M3보다 약 1천만원 가량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국내에 런칭됐다! 가격은 8,800만 원으로 예상보단 저렴하게 나왔다. 그런데 판매는 강력한 경쟁 모델인 M3나 C63 AMG에 비해 메리트가 크지 않기에 신통치 않은 듯. 가격 차이도 생각보다 적게 난다.
3세대 IS의 출시 이후에는 IS F가 나오지 않고, 대신 쿠페인 RC와 GS에만 F 모델이 나왔다. 하지만 2021년, 영원히 단종된 줄 알았던 IS F가 2세대로 추측되는 IS 500 F SPORT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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