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히다(नाहिदा / ناهدة / Nahida)라는 이름은 페르시아 신화의 어원으로 이란, 아랍, 유대계처럼 모든 중동 여성들의 이름으로 쓰일 수 있으며 기쁨을 주는, 고상한이라는 뜻이다. 우연히도 동음이의어로 영문 나히다(nahida)는 남미 쪽 나비의 속 명칭이다.#
참고로 나히다, 나히드라는 이름의 어원은 페르시아 신화에서 7인의 대천사 중 아나히타이다. 고상하고 성숙한 물의 여신으로서 생명과 풀을 피어나게 하며, 작중에서 중요한 장치로서 사용되는 화신 탄신 축제의 모티브 중의 하나가 되는 연꽃 숭배 축제가 페르시아와 중동지역에서 영향을 주었다. 다만 신화의 원전을 보면 전대 신이라고 볼 수 있는 룩카데바타의 성숙한 이미지에 좀 더 가까운 요소가 많은데, 스포일러에 의하면 나히다도 그러한 요소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나히다의 생일인 화신탄신축제는 몇몇 중동 문화의 집합이며 특히 핵심적인 모티브는 노루즈로 보인다. 노루즈는 페르시아 풍습을 중심으로 퍼진 신년축제로서 거의 모든 중동 지역에서 새해를 축하하며 춤과 노래와 사탕 등을 나누는 명절이다. 페르시아 왕조의 축제인데도 아랍 왕조 시대 이후에도 살아남아 거의 모든 중동 지역의 종교, 민족, 국가에 상관없이 제각각 명절로 삼고 있다. 즉, 사막과 우림을 어우르고 싶어하는 나히다의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편이다.
하지만, 노루즈는 봄 축제이기 때문에 3월에 열린다. 즉, 나히다의 생일인 10월 27일과는 날짜가 좀 많이 동떨어진 축제이다.[1]
나히다의 생일의 경우 PV 공개 일자와 의도적으로 맞춰졌고, 집정관 캐릭터 특성상 가을에 출시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나히다의 생일날 열리는 행사는 위의 아나히타를 숭배하는 아바네간이라는 물의 축제이다. 현실의 두 축제가 섞여있는 것이 좀 헷갈리다고 판단했는지, 작중에서도 풀의 여신과 꽃의 여신 중에서 누구의 생일을 축하하는 것인지 헷갈려 하는 대사가 있다.
특히 플레이어블 캐릭터에서 중복 캐스팅을 피하던 일본판에서 치치를 맡고 있던 타무라 유카리를 굳이 다시 한 번 캐스팅했다.
모두 테레사와 같은 성우를 캐스팅했다. 나히다가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정상에 있듯이 테레사도 성 프레이야 학원의 학원장 직책이자 천명 극동지부의 사령관직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비교되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천명의 최고 권력자로 등극하는 것이 비슷하다. 또한 일본어판 일인칭도 테레사와 똑같은 '와타쿠시'를 사용한다.
최초 영문판 번역에서 'he'라고 사용한 것 때문에 '원래는 남성이었으나, 이나즈마 스토리 이후 여성으로 설정이 변경됐다'라는 루머가 돌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다. 과거 클로즈 베타 미공개 음성 벤티의 대사 중 '수메르에 대해'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해당 대사에서 지혜의 신을 여성으로 지칭하고 있다.[4]
이하는 전문 I can't say I'm a fan of their philosophically prescribed systemic lifestyle, especially the part about 'no alcohol'. Although, I suppose the God of Wisdom has her unique... wisdom. 직역하자면 "그 친구들만의 철학적으로 설계된, 엄격한 삶의 방식은 좀 별로야. 특히 '술 금지'라는 부분에서 말이지. 그래도 지혜의 신이 그 독특한... 그녀만의 지혜를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해." 정도.
즉, 원래 설정이 남성이었다가 바뀐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여성이 맞았고, 1.1 시절 영문판의 번역이 검수를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번역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클로즈 베타때에 있었던 미공개 음성이기 때문에 설정은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다.[5]
예시로 벤티는 이 음성에서 수메르의 술 금지 문화를 언급하지만 마신심무 1장에서 여행자가 종려의 부탁을 받고 재료를 만들러 몬드로 갔을 때 종려가 '수메르의 뱀술보단 몬드의 민들레술이 더 맛있다' 라고 언급하며, 수메르의 특정 인물들이 술을 찾거나 사갔다는 언급이 나오기 때문에 술 금지 문화 설정은 삭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쿠사나리 화신이 정식 업데이트 이후 가장 처음 언급된 건 1.4 버전 윈드블룸 축제인데, 데비 자체가 여신을 뜻하는 존칭이기에 이나즈마 스토리와 관계 없이 처음부터 여성이었다.
2.8 금사과 제도에서 벌어진 사건이 작은 쿠사나리 화신의 소행이었음이 드러나자 여름휴가를 망친 장본인이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1.6 금사과 제도가 정말로 여름휴가 느낌이었으면, 이번 2.8 금사과 제도는 캐릭터들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메인이어서 그런 반응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6]
스토리 외적으로도 각 캐릭터의 비경 난이도에 대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데다 공통적으로 너무 피로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는데 설정상 금사과 제도의 비경이 탄생하는데 개입했다는 설정이 드러나자 졸지에 농담삼아 금사과 제도 이벤트를 망친 원흉으로도 지목되고 있는 것.
1.6 금사과 제도는 엄마가 딸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었던 설정이 2.8에선 갑자기 츄츄족과 우인단이 득실거리고 캐릭터들의 ‘숨기고픈 비밀’이 드러나는 땅으로 바뀌었으니…
금사과 제도의 환각 비경이 작은 쿠사나리 화신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마자 풀의 신이자 꿈과 환각을 조종하는 신이라는 점에서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대마초의 마신이냐는 개드립이 성행하는 중이다(...). 특히나 변경된 자라나는 비취의 설명문 역시 대마를 피우고 환각을 보는 모습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더더욱 약쟁이 이미지가 굳어져버렸다.[7]
작은 쿠사나리 화신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타이나리도 캐릭터 플레이 영상 후반에서 하필 환각버섯을 잘못 먹고 취하는 모습을 보인 것까지 맞물려 약쟁이 관련 드립이 한층 성행하는 중이다.
배추, 무라는 밈이 있다. 풀의 신이라는 점과 모델링이 막 유출되던 당시 머리칼과 옷의 색 배합에 하얀색 바탕에 연두색이 포인트로 들어간 모습이 채소를 연상시켰기 때문. 그래서 이런 식으로포대기처럼 배추나 무에 감싸여서 머리만 빼꼼 내민 창작이 많다. 배추 창작의 경우 배추를 양념에 버무린 배추김치는 빨간색 옷을 입은 클레로 대응되기도 한다. 단신 체형 특유의 동그란 머리와 나팔 드레스 때문에 셔틀콕 같다는 드립도 나오곤 한다. 공교롭게 출시되기 앞서 나희덕 시인이 작성한 '배추의 마음'이라는 시가 있다.
3.0 이전 일부 캐릭터들의 모델링만 유출되던 당시에는 상술한 것처럼 배추로 묘사되는게 일반적이고, 일곱 신의 가장 막내라는 설정을 살려 개그성 2차 창작에서 기행의 신으로 그려지는 벤종라에게 마구 굴려지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또한 각 캐릭터들에 대한 여러 추측중에서 전대 풀의 신의 권속이 아닐까 하고 추측되던 알하이탐과 자주 엮였고, 같은 체형인 클레와도 맺어졌다. 클레의 경우 2차 창작에서의 취급이 취급이다보니 불과 풀이라는 최악의 조합을 살려 수메르를 터뜨리고 풀의 신마저 불살라버리는 테러리스트로 전락되었다(...).[8]
이 탓에 클레는 수메르에 오면 안된다는 드립이 많았지만 수메르 스토리와 후술할 나히다 캐릭터 PV - 「생일 축하해」가 나온 뒤에는 클레가 와도 되겠다 수준을 넘어 클레를 데려와서 아카데미아를 터뜨리자는 반응으로 뒤바뀌었다.
2.8버전 우인단 pv에서 도토레가 세계수를 방화하는 씬에 클레를 갖다 붙이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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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다 캐릭터 PV - 「생일 축하해」 中
캐릭터 PV인 '생일 축하해'는 나히다가 이전 마신 임무 3장 3막에서 언급한 화신 탄신 축제에 대해 꾼 꿈에 대해 말해주는 내용인데, 그 내용이 가히 피폐물을 방불케 하여 전 세계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이 PV는 자기 자신을 나히다로 칭하며 마치 우화를 들려주는 느낌으로 시작하는데, 첫 번째는 동화같은 따스한 작화와 밝고 경쾌한 음악을 바탕으로 초록빛 들판에서 소동물들에게 둘러싸여 눈을 뜬 나히다를 꽃의 기사[10]
마신임무 3장 2막에 나온 꽃의 기사 파리스(사탕 나눠주던 NPC)다.
와 시중들이 정중히 모셔가, 화신 탄신 축제를 열어 섬기는 장면, 두 번째는 첫번째와 같은 내용이지만 꽃의 기사와 시중들이 여행자, 페이몬과 그의 동료들[11]
수메르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인 알하이탐, 사이노, 데히야, 타이나리, 닐루가 등장했다. 모두 마신 임무 3장 5막에서 나히다 구출 및 수메르 수호를 위해 분투한 인물들이다.
축제를 즐기는 인원이 약간 줄었지만 마찬가지로 여행자와 페이몬이 함께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여전히 밝은 분위기지만, 똑같은 대사와 비슷한 장면을 두 번이나 반복시켜 보여주어 이상한 느낌이 들게 만든다. 그리고 세 번째 장면에선 분위기가 반전되어, 이전과 달리 나히다의 목소리에 힘이 없는 데 이어 작화도 어두워지고 음악도 음산하게 바뀐다. 폐허가 된 벌판에서 눈을 뜬 나히다를 발견한 수메르 아카데미아 학자들이 그녀를 강제로 끌고 가 정선궁에 내버리고, 손을 뻗는 나히다를 무시하며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그대로 떠나버린다. 그리고 영상의 마지막에서, 나히다는 본편에서처럼 외로이 갇혀버린 상태로 자신의 생일임을 어두운 목소리로 되뇌고, 그녀가 “생일 축하해, 나히다”라고 중얼거리면서 PV는 끝이 난다. 뒤이어 업로드된 나히다를 소개하는 가이드에서 공개 당일인 10월 27일이 나히다의 실제 생일이었다는 것까지 알리면서 다시 한번 충격을 주었다. 이는 앞서 두 개의 장면은 나히다가 바란 꿈[13]
첫 번째는 신으로서 나히다가 마땅히 겪어왔어야 할 생일, 두 번째는 모든 일이 끝난다면 한번쯤 하고 싶은,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하는 나름 행복한 생일. 첫 번째는 결국 이루어지지 못한 이상 속의 상황이고, 두 번째는 이루어지길 희망하는 상황 이란 것에서 차이가 있다.
이는 비슷한 삶을 겪어온 라이덴 쇼군과 대비되는데, 라이덴 쇼군은 가지고 있던 모든것을 잃어버린 반면, 나히다는 정반대로 처음부터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으며, 해당 연출이 나오는 장면이 라이덴 쇼군은 전반부, 나히다는 후반부로 서로 대칭된다.
이러한 너무나 안타까운 스토리와 공포감마저 들게 하는 후반부의 영상미로 인하여 국적불문하고 나히다를 동정하며 안타까워하면서 동시에 "절대 용서 못한다아카데미아"를 외쳤다. 같은 대사를 반복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연출이 마신 임무 3장 2막을 연상케 하는데 2막의 내용이 쿠사나리 화신의 탄생을 축하하는 화신 탄신 축제일이고 그 때 아카데미아에 의해 윤회 사건이 벌어졌으니 제작진이 치밀하게 노렸다는 점을 엿볼수 있다.
로 적힌 자막이 화면 중하단에 뜨는데 유저들이 번역해본 결과 아래와 같다. 나히다의 음성대사와 유튜브 자막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 적혀있었다.
The flower carriage rocked, Nahida opened her eyes. 꽃마차가 덜컹거리고 나히다가 눈을 떴다. Said she just dreamed a dream. 그녀는 꿈을 꿨다고 말했다. Dreamed of the day that she was born. 그녀가 태어난 날의 꿈을. Dreamed of the day that the sages found her. 현자들이 그녀를 찾은 날의 꿈을. Alas, but where had lord Rukkhadevata gone to? We all eager to meet her once again. "아아, 위대한 룩카데바타는 어디로 가셨는가? 그녀를 다시 한번 만나기를 열망하노라." Realizing the lord had perished, around her they gathered to tears, they were dashed. 신이 타계한 것을 깨닫고는, 사람들은 서둘러 그녀 주위에 몰려 눈물을 흘렸다.[15]
소름끼치는 것은, 이 수메르 문자를 모르고 나히다의 음성과 유튜브 자막만 보면서 시청한다면 이 장면을 주변의 백성들이 아카데미아가 나히다를 끌고가는 것을 지켜보며 안타까워하는 장면으로 잘못 해석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 자막을 통해 밝혀진 실상은 저 장면의 백성들 모두 코앞에서 새 신의 탄생에도 룩카데바타의 죽음만을 슬퍼할 뿐, 그녀에겐 아무 관심도 없었다는 것.
In the end, Nahida was locked in by the devout, In the end, to no one could Nahida reach out. 결국 나히다는 신도들에 의해 감금되었다. 누구에게도 나히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레딧 번역[16]
만약 이쪽 서술이 사실이라면 여행자가 수메르에 처음 온 당시 콜레이가 작은 쿠사나리 화신에 대해 말해준 것(새로운 신이 왔을 때 백성들이 기뻐하며 축하하는 행사를 했다)조차 학자들의 거짓말이 되고, 지금의 쿠사나리 화신의 탄신을 축하하는 화신 탄신 축제는 저 당시 쿠사나리 화신이 수메르의 새로운 신이라는 것을 인정한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전해져 지금까지 내려온 행사인 것이다. 아카데미아는 이미 적왕에 대한 역사왜곡을 자행해왔고 수메르인들 역시 허공에 있는 정보만을 맹신하는 만큼 화신 탄신 축제에 대한 역사왜곡 역시 쉬웠을 것이다.
마신 임무 3막 이후 도토레의 간섭을 피해 자신의 의식을 격리하여 스스로 가둔 시점으로 보인다.
3.2 버전 PV 나히다 등장 씬에서 나온 노래도 우트사바 축제 음악 도입부를 이용해서 편곡한 것이다.
데인 여담에서, 신을 싫어하는 데인조차 이렇게 어리고 약한 신에겐 자신도 마음이 약해질 것이라 평했다. 일단 룩카데바타부터가 켄리아 침공 대신 세계수 수호의 임무를 받고 본국에 있었으며, 켄리아의 멸망과 전혀 무관한, 어찌보면 대재앙의 또 다른 피해자이기도 한 신이고, 나히다를 가두고 핍박한 것은 아카데미아 현자들을 시작으로 한 수메르인들이었으니 다른 신들보다는 원한이 덜할 만도 하다.
풀+번개의 촉진 반응 기믹을 보고 나히다에게 번개 원소를 묻히면 룩카데바타 혹은 급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농담과 2차 창작이 돌았다.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수메르 관련 캐릭터들이나 집정관들과 같이 그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드물게 이나즈마 캐릭터인 카미사토 아야토와 같이 그려지기도 한다. 나히다의 모티브가 된 테레사 아포칼립스가 아야토의 중일 성우가 붕괴에서 담당한 오토 아포칼립스의 손녀이기 때문.[18]
하지만 유출된 호요버스 아트 러프안들을 보면 나히다를 개발할 때 딱히 테레사 아포칼립스를 의식하고 개발하던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2차 창작에서 집정관과 함께 등장하는 작품이라면 십중팔구 나만 정상인이거나 보호해야 할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게 단순 개그는 아닌 것이 방랑자를 한동안 신변보호를 해준데다가 마신임무 3장 중간막 초반에도 잠시 자리를 비우는 스카라무슈에게 연락 꼭 하라고 당부를 하는 모습은 누가 봐도 엄마가 외출하는 아들에게 전화 꼭 하라고 당부하는 것과 비슷해보인다.
방랑자의 친엄마와도 개그스럽게 엮인다. 2차 창작을 보면 동화의 흔한 클리셰인 착한 친엄마와 나쁜 새엄마의 정반대 수준. 제작진도 이런 2차 창작 설정을 아는지 성대한 지혜의 축제 이벤트에서는 "이번 일로 인간관계를 좀 더 배우기를 바랬는데" 나 "네 논문은 내가 직접 감수하겠다" 같은 대사들이 팬들에 의해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놀고 와라", "네 숙제는 엄마가 직접 검사할게" 로 해석되며 한층 더 새엄마와 아들 느낌을 더 강하게 준다.
원신에서 인기 보증 수표인 집정관 캐릭터 + 걸출한 성능 + 불행한 과거 + 본편에서의 눈물겨운 활약 + 귀여운 외모 + 순수한 성격으로 런칭 직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22년 11월에 시행된 중국 서버의 인기투표에서는 호두와 라이덴을 압도적인 표차로 찍어누르고 인기 1위를 달성했다.# 시간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는 높은 편이며 2023년 6월 원신 채널에서 이루어진 여성 캐릭터 인기 투표에서는 감우와 공동 2위를 차지하여 여전히 인기가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수메르 버전에 출시된 마지막 한정 5성 여캐이다. 3.2 출시 이후 3.3 방랑자, 3.4 알하이탐, 3.5은 여캐지만 상시로 편입된 데히야, 3.6 백출, 3.7은 신규 5성이 안 나왔고,[20]
대신 신규 4성 캐릭터 키라라가 나왔다.
3.8은 신규 캐릭터가 아예 나오지 않았다. 이후 4.0은 리니, 4.1은 느비예트와 라이오슬리로 매우 오랫동안 한정 5성 남캐만 나오다가 드디어 약 1년 만에 4.2에서 신규 한정 5성 여캐인 푸리나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3.2 나히다 이후로 신규 한정 5성 캐릭터는 계속 남캐만 나오고 있는 중이다.[21]
이를 두고 원래 원신의 캐릭터가 여자 비율이 높아서 여성 유저들을 늘리려고 캐릭터들의 성비를 맞추기 위함이라는 말도 있다.
원신 성우 토크쇼에 나온 정보에 따르면 미호요가 제공했던 나히다의 외견나이는 7~8세였다고 한다.
나히다가 출시 된 이후 1년 가까이 한정 여캐가 없다보니 민심이 나빠진 유저들로부터 남미새라는 멸칭이 붙었다.(...) 신의 눈을 수여하는 주체가 천리라고 여겨지던 시절에는 그나마 그 이유를 들어 천리에게 책임을 전가하던 분위기였으나 4.2에서 신의 눈이 신이 직접 수여한다는 언급이 되어서 더더욱 남미새 이미지가 굳어져가는 중이다.
실제로 테레사 아포칼립스와 연기톤이 거의 비슷하여 일본에서는 해당 부분에 대해 언급하는 의견들이 있다.
이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데 부정적으로 보는 쪽에서는 작중에서 나오는 성숙하고 지혜로운 성격과 말투를 보면 적절한 해석일지 몰라도, 아무래도 유아 체형 모델링이다보니 괴리감이 느껴진다는 의견이고, 반대로 긍정적으로 보는 쪽에서는 아동 여성 캐릭터의 모션을 성의 없이 복붙했기 때문에 느껴지는 이질감일 뿐이며, 작중에선 어린 외형과는 대비되는 '신'이라는 직책의 위엄을 강조했다는 반응이다. 반대로 한국판의 경우에는 외모와 일치하는 앳된 목소리를 보여주지만 성숙한 지혜의 신이라는 면보다는 단순 유아 캐릭터에 외형에 더 초점을 맞춘 어투를 가지고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한국판 나히다의 경우 담당 성우인 박시윤 성우가 페이몬을 맡은 김가령 성우의 유튜브에서 밝힌 비화에 따르면 PV와 마신 임무 3장 5막 대사 녹음 때 정말로 감정이입을 했다고 한다. PV에서 같은 대사를 여러 번 반복하는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 의아했으나 대략적인 스토리를 알고 나서 나히다에 감정이입이 됐다고. 해당 영상에서 박시윤 성우가 유아교육과를 전공한 적이 있어서 그 경험을 살려서 녹음을 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한국판 나히다는 일어판보다 더 아이다운 톤에 더 가깝다. 박시윤 성우도 원신을 플레이하는데 위 영상 기준으로 모험 등급 23에 나히다 레벨 40인 파릇파릇한 뉴비다. 그리고 한국 더빙판은 성우들이 대체로 젊다보니, 생일 영상에선 후반의 공포 연기와 함께 '어린아이'처럼 보이는 나히다를 방치해놓은 아카데미아에 대한 반감에 감정 이입이 상당히 잘 된다는 평가가 많은 편.
영어판 담당 성우 킴벌리 앤 캠벨은 평소에도 원신을 즐겨하는 편인데 나히다를 맡은 기념으로 자신의 채널에서 나히다 6돌 돌파 방송을 진행했다. 캐릭터 티저에서 들을 수 있듯 영어판도 여행자와 대화할 때는 일어판보다 여린, 작고 어린 외모에 어울리는 음색이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며 집정관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고 결단을 내릴 때의 진지하고 단호한 태도 또한 잘 소화해냈다고 평가받는다.
첫 출시 때에 픽업 첫날에 원신의 대표 인기 캐릭터인 라이덴 쇼군의 매출을 추월했고 이러한 매출을 며칠동안 지속하고 있는데, 이후 월드와이드 누적 매출까지 라이덴 쇼군을 제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23]
글로벌 매출은 라이덴 쇼군을 이기지 못했지만 충분히 높은 매출임은 매한가지이다
결국 픽업 종료 시점에서 중국 애플 기준으로 라이덴 쇼군 단독과 라이덴-코코미 이중픽업을 한꺼번에 제치고 누적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다만 몇 달 후 3.3 버전 라이덴과 아야토 동시 픽업과 3.4 호두와 야란 동시 픽업에 역전당해 4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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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바자르에서 정식 공연을 보진 못했지만, 그 아이의 춤이라면 이미 몰래 여러 번 봤어.」
3.6 전반부에 닐루와 함께 복각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일곱 신의 첫 복각은 0.4를 주기로 한다는 법칙은 이번에도 유지되었다.
인기가 많은 집정관인데다 현재 게임 메타를 주도하는 풀 원소 파티의 핵심인 캐릭터의 복각인 만큼 기원 구성 공개 당시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였지만, 복각 기원의 누적 매출은 역대 9위로 1.0 버전의 벤티보다 낮은 기록으로 마무리 되었다. 매출이 예상보다 낮게 나온 데에는 이미 보유율이 충분히 높았던 점이나 명함만으로도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캐릭터라는 점 등 여러 이유가 언급되고 있지만, 같은 집정관 캐릭터인 라이덴 쇼군이 복각 때마다 자신의 매출 기록을 갈아치운 점이나 나히다&닐루과 함께 진행된 무기 기원이 역대급으로 훌륭한 구성이라는 평을 들었던 점[24]
나히다의 전용 무기는 물론이고 닐루의 전용 무기인 성현의 열쇠는 닐루에게 대체 불가능한 성능의 무기이며, 탈 4성급 성능의 한정 무기인 크시포스의 달빛까지 포함되어 픽업 공개 당시부터 굉장히 뛰어난 혜자 구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나히다의 2돌 별자리는 그 유명한 라이덴 2돌과 비교해도 더하면 더했지 최소한 못하지는 않은 초고성능의 돌파 옵션이며, 4돌 이상은 반쯤 애정의 영역으로 취급되는 라이덴과 달리 고돌파 별자리의 효율도 뛰어난 캐릭터다.
을 고려해 보면 뜻밖의 결과라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불과 4버전 만의 복각이라 상당수의 유저들은 나히다를 이미 보유한 상태이고, 같이 픽업된 닐루의 경우 저점이 높아도 덱이 강제되고 범용성은 대체로 낮아서 불호 여론이 있는 데다 직전 픽업이 역대 매출 3위를 달성한 아야카+신학의 픽업인지라 픽업 여력이 갈려나가는 바람에 쉽게 픽업을 진행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나히다 복각 시기가 붕괴: 스타레일의 오픈과 겹친 영향이라는 추측도 있다. 각각 오픈월드 RPG와 턴제 RPG로 장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원신과 같은 회사의 후속작이고 컨텐츠, BM 등이 비슷하다 보니 유저층이 겹치기 때문.
이다. 외양과 달리 지나온 세월과 성숙한 성격 덕에 저런 공용 모션보단 차라리 특수 대시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었으나[28]
다만, 특수 대시 자체는 조작감 면에서 호불호가 심하다.
결국 공용 모션으로 확정되어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물론 통통 뛰어오르는 일반 공격 애니메이션에서 보이듯 귀여운 외양대로 행동하는 모습에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E 스킬의 경우 파이즈의 논증에서 특수한 사진기로 화면의 사각형 범위 내 적 모두에게 표식을 남겨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 나히다의 스킬 모티브와 유사하다. 이처럼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 메커니즘을 체험해 볼 수 있게 한 건 닐루도 해당된다.
정식 출시 전 평타 모션, 실뜨기를 하는 대기모션과 그네를 타는 대기 모션의 표정이 전반적으로 웃음기를 줄이는 방향으로 변경되었다. #[29]
평타의 4타 모션 후 윙크 표정에서 혀를 내밀었으며, 그네 모션에선 눈웃음을 지었다. #
이를 접한 유저들은 귀여움이 줄어들어 아쉬워하거나 다다다 달리기는 공용 모션이라고 놔두고 표정을 건든 것에 불만을 표하는 의견도 있는 반면, 늘상 행복하게 지내는 클레 등 다른 캐릭터와 달리 500여년을 한 장소에 갇힌 채 쓸쓸하게 지내온 인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납득할 수 있는 변경이라는 의견도 있다. 공식 방송에서도 나히다의 모습이 어딘가 쓸쓸해 보인다는 언급을 했으므로 변경의 취지도 캐릭터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이런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 이를 보여주듯 캐릭터 플레이나 PV영상에선 천진난만한 모습 뒤에 대비되는 암울함이 극대화된 장면이 들어가있다.
전체적인 모션의 디자인은 현실 세계의 컴퓨터 UI디자인에서 따온 것이 많다. 허공 "단말"과 연이 깊은 인물인 점, 지혜와 정보를 강조하는 점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평타: 뛰어올라서 키보드의 키 같은 것을 밟는다.
강공격: 나히다의 손짓에 따라 마우스 커서처럼 생긴 나뭇잎이 드래그로 영역 지정을 한다.
E 탭: 나뭇잎 모양의 마우스 커서가 나히다 주변을 돈다.
E 홀드: 흔히 카메라 프레임을 묘사할 때 사용되는 손모양이며, 3D 그래픽 프로그램에서의 카메라 화각 설정, 그리고 스크린샷 기능과도 유사하다.
원소폭발: 정선궁 홀로그램의 바닥에 격자무늬가 깔리고, 발이 닿는 곳마다 작은 풀 홀로그램이 튀어올라오는 터치 인식 묘사가 있다.
[1] 나히다의 생일의 경우 PV 공개 일자와 의도적으로 맞춰졌고, 집정관 캐릭터 특성상 가을에 출시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 특히 무언가의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생명이라는 점.[3] 특히 플레이어블 캐릭터에서 중복 캐스팅을 피하던 일본판에서 치치를 맡고 있던 타무라 유카리를 굳이 다시 한 번 캐스팅했다.[4] 이하는 전문 I can't say I'm a fan of their philosophically prescribed systemic lifestyle, especially the part about 'no alcohol'. Although, I suppose the God of Wisdom has her unique... wisdom. 직역하자면 "그 친구들만의 철학적으로 설계된, 엄격한 삶의 방식은 좀 별로야. 특히 '술 금지'라는 부분에서 말이지. 그래도 지혜의 신이 그 독특한... 그녀만의 지혜를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해." 정도.[5] 예시로 벤티는 이 음성에서 수메르의 술 금지 문화를 언급하지만 마신심무 1장에서 여행자가 종려의 부탁을 받고 재료를 만들러 몬드로 갔을 때 종려가 '수메르의 뱀술보단 몬드의 민들레술이 더 맛있다' 라고 언급하며, 수메르의특정 인물들이 술을 찾거나 사갔다는 언급이 나오기 때문에 술 금지 문화 설정은 삭제된 것으로 볼 수 있다.[6] 스토리 외적으로도 각 캐릭터의 비경 난이도에 대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데다 공통적으로 너무 피로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는데 설정상 금사과 제도의 비경이 탄생하는데 개입했다는 설정이 드러나자 졸지에 농담삼아 금사과 제도 이벤트를 망친 원흉으로도 지목되고 있는 것.[7] 작은 쿠사나리 화신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타이나리도 캐릭터 플레이 영상 후반에서 하필 환각버섯을 잘못 먹고 취하는 모습을 보인 것까지 맞물려 약쟁이 관련 드립이 한층 성행하는 중이다.[8] 이 탓에 클레는 수메르에 오면 안된다는 드립이 많았지만 수메르 스토리와 후술할 나히다 캐릭터 PV - 「생일 축하해」가 나온 뒤에는 클레가 와도 되겠다 수준을 넘어 클레를 데려와서 아카데미아를 터뜨리자는 반응으로 뒤바뀌었다.[9] 실제 고대 수메르 문명에서 쓰인 수메르어(쐐기문자)와는 관련 없는 원신 창작 문자이다.[10] 마신임무 3장 2막에 나온 꽃의 기사 파리스(사탕 나눠주던 NPC)다.[11] 수메르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인 알하이탐, 사이노, 데히야, 타이나리, 닐루가 등장했다. 모두 마신 임무 3장 5막에서 나히다 구출 및 수메르 수호를 위해 분투한 인물들이다.[12] 일행 전원이 꽃의 기사로 대입된 듯 7명 모두 나히다에게 손을 내밀어 준다.[13] 첫 번째는 신으로서 나히다가 마땅히 겪어왔어야 할 생일, 두 번째는 모든 일이 끝난다면 한번쯤 하고 싶은,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하는 나름 행복한 생일. 첫 번째는 결국 이루어지지 못한 이상 속의 상황이고, 두 번째는 이루어지길 희망하는 상황 이란 것에서 차이가 있다.[14] 이는 비슷한 삶을 겪어온 라이덴 쇼군과 대비되는데, 라이덴 쇼군은 가지고 있던 모든것을 잃어버린 반면, 나히다는 정반대로 처음부터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으며, 해당 연출이 나오는 장면이 라이덴 쇼군은 전반부, 나히다는 후반부로 서로 대칭된다.[15] 소름끼치는 것은, 이 수메르 문자를 모르고 나히다의 음성과 유튜브 자막만 보면서 시청한다면 이 장면을 주변의 백성들이 아카데미아가 나히다를 끌고가는 것을 지켜보며 안타까워하는 장면으로 잘못 해석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 자막을 통해 밝혀진 실상은 저 장면의 백성들 모두 코앞에서 새 신의 탄생에도 룩카데바타의 죽음만을 슬퍼할 뿐, 그녀에겐 아무 관심도 없었다는 것. [16] 만약 이쪽 서술이 사실이라면 여행자가 수메르에 처음 온 당시 콜레이가 작은 쿠사나리 화신에 대해 말해준 것(새로운 신이 왔을 때 백성들이 기뻐하며 축하하는 행사를 했다)조차 학자들의 거짓말이 되고, 지금의 쿠사나리 화신의 탄신을 축하하는 화신 탄신 축제는 저 당시 쿠사나리 화신이 수메르의 새로운 신이라는 것을 인정한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전해져 지금까지 내려온 행사인 것이다. 아카데미아는 이미 적왕에 대한 역사왜곡을 자행해왔고 수메르인들 역시 허공에 있는 정보만을 맹신하는 만큼 화신 탄신 축제에 대한 역사왜곡 역시 쉬웠을 것이다.[17] 마신 임무 3막 이후 도토레의 간섭을 피해 자신의 의식을 격리하여 스스로 가둔 시점으로 보인다.[18] 하지만 유출된 호요버스 아트 러프안들을 보면 나히다를 개발할 때 딱히 테레사 아포칼립스를 의식하고 개발하던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19] 이게 단순 개그는 아닌 것이 방랑자를 한동안 신변보호를 해준데다가 마신임무 3장 중간막 초반에도 잠시 자리를 비우는 스카라무슈에게 연락 꼭 하라고 당부를 하는 모습은 누가 봐도 엄마가 외출하는 아들에게 전화 꼭 하라고 당부하는 것과 비슷해보인다.[20] 대신 신규 4성 캐릭터 키라라가 나왔다.[21] 이를 두고 원래 원신의 캐릭터가 여자 비율이 높아서 여성 유저들을 늘리려고 캐릭터들의 성비를 맞추기 위함이라는 말도 있다.[22] 실제로 테레사 아포칼립스와 연기톤이 거의 비슷하여 일본에서는 해당 부분에 대해 언급하는 의견들이 있다.[23] 글로벌 매출은 라이덴 쇼군을 이기지 못했지만 충분히 높은 매출임은 매한가지이다[24] 나히다의 전용 무기는 물론이고 닐루의 전용 무기인 성현의 열쇠는 닐루에게 대체 불가능한 성능의 무기이며, 탈 4성급 성능의 한정 무기인 크시포스의 달빛까지 포함되어 픽업 공개 당시부터 굉장히 뛰어난 혜자 구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25] 나히다의 2돌 별자리는 그 유명한 라이덴 2돌과 비교해도 더하면 더했지 최소한 못하지는 않은 초고성능의 돌파 옵션이며, 4돌 이상은 반쯤 애정의 영역으로 취급되는 라이덴과 달리 고돌파 별자리의 효율도 뛰어난 캐릭터다.[26]치치, 클레, 디오나, 사유, 도리.[27]클레의 대쉬 음성 "닷다다~"에서 따와 다다다라고 많이 부른다.[28] 다만, 특수 대시 자체는 조작감 면에서 호불호가 심하다.[29] 평타의 4타 모션 후 윙크 표정에서 혀를 내밀었으며, 그네 모션에선 눈웃음을 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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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집물
npc
적
E 스킬을 시전할 때 대상에 따라 아이콘이 다르다.
나히다를 포함하여 역대 5성 단신형 여자 캐릭터들은 전부 돌파재료에 등반이 필요한 절벽이나 벽면에 자라는 식물이 포함되어 있다. 클레는 굴뚝이나 풍차, 건물 벽면에 자라는 바람버섯, 치치는 절벽에 자라는 유리주머니 그리고 나히다 또한 절벽 끝자락에 자라는 겁의 연꽃을 재료로 사용한다.[30]
이런 채집 난이도를 감안했는지, 클레와 치치는 각각 해당 지역의 특산물이 지도에 표시되는 특성으로 채집 난이도를 완화시켰고, 나히다 본인은 아예 E스킬로 절벽을 타고다닐 필요도 없이 채집이 가능하다.
스토리 3장 시작 시점에서는 풀의 신인데도 단지 전대 풀의 신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심한 방치와 홀대를 받고 있다. 아카데미아에서는 그녀를 발견했을 당시 그녀의 지능이 평범한 어린아이였다는 이유로 나히다를 신으로 인정하지 않았다.[31]
다만 이는 발견했을 당시만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서 나히다가 보여준 지혜와 능력은 결코 평범한 어린아이의 지능이 아니며 스스로도 계속 지식을 습득 중이라고 언급한다. 아카데미아는 쿠사나리 화신을 제대로 보지 못했으며 방치한 이후 관심조차 갖지 않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나히다의 상황은 곳곳에 드러나 있는데 우선 그녀가 갇혀있는 정선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끼가 껴있는 등 제대로 관리도 되어 있지도 않고 그녀가 갇혀있는 곳은 그냥 초록색 좁디좁은 구체로 도무지 신을 모신다는 느낌조차 들지 않을 정도. 그녀의 탄신일인 화신 탄신일은 현자들에 의해 제지당하고 모욕을 듣는가 하면 종국에는 아예 자신을 인정하지 않고 새로운 신을 만들 계획과 마주하고 만다. 그럼에도 나히다는 그 500년 동안 이러한 홀대를 자신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전부다 받아들이고 있었으며 두냐르자드와 미쳐버린 학자들과 같은 수메르 백성들을 줄곧 돌보고 있었다. 그랬던 그녀가 나선 이유는 다름 아닌 아카데미아가 수메르 백성들을 해치려고 해서였다. 그와중에도 사사로운 개인적인 복수심 없이 오직 아카데미아의 잘못만을 바로잡으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32]
여행자가 수메르 백성들을 끌어들이려고 하자 무고한 백성들은 안된다고 하거나 도토레에 의해 조종당하는 수메르의 백성들을 향해 자신은 수메르의 백성들을 두고 갈 수 없다며 달아나지 않는다.
대인배적인 성격.
사람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시간을 들여 사람을 관찰하고, 그 사람의 호불호와 사정을 파악해 가까이 다가가는 식으로 접촉하는 모습을 스토리에서 보여준다. 금사과 제도에서는 여행자 일행의 희로애락을 보고 싶어서 환각 비경을 만들어냈고, 화신 탄신 축제의 루프 중 여행자가 자주 가서 앉았던 벤치가 있는 걸 보고선 여행자의 「애착 벤치」라고 부르기도 한다.[33]
마침 나히다가 빙의한 캐서린의 위치에서 잘 보이는 자리에 있다.
캐서린에 빙의한 채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장난칠 때도 엉뚱한 행동을 하게 시켜서 그 행동을 본 사람들의 반응을 보여 달라고 할 정도. 이에 여행자에게 곧바로 “너 나히다지?” 라고 간파 당한다. 다만 사람과 직접 교류한 일이 극히 적다 보니 소통하는 것은 조금 어려워한다.
3.0 버전 PV에서 풀의 신이 지혜의 신으로 불리는 이유가 신의 의식이 세계수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신 임무에서 스스로 밝히길 허공은 룩카데바타가 만든 것이고, 작은 쿠사나리 화신은 최초의 허공 단말기이며 항상 허공과 의식이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전대 풀의 신을 이은 지혜의 신답게 박학다식한 면모를 보이지만 신이라는 위치와 일부 지식은 단편적으로 접한 것 때문인지 인간에 대해 약간 엉뚱한 방향으로 이해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스토리 도중 '사람들은 화장실을 다녀오면 정신이 맑아진다'며 생뚱맞게 휴식을 취하러 가는 여행자에게 화장실을 추천(...)하지 않나, 여행자와 두냐르자드가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던 벤치를 보고 애착 벤치라고 부르고, 두냐르자드를 위기에서 구한 것에 대해 여행자와 페이몬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이럴 땐 웃는게 아니라 감동해서 눈물을 흘릴 타이밍이 아니냐"며 인간에 대해 좀 더 관찰이 필요하겠다고 진지하게 언급한다. 상술한 발언들은 딱히 악의나 장난기가 담긴 것이 아닌, 쿠사나리 입장에선 자신의 권속들인 아란나라들처럼 정말 선의를 담아 여행자에게 말한 것들이다.
권속으로는 숲의 식물 정령인 아란나라가 있다. 다만 바르바토스의 권속 드발린, 종려의 권속인 선인들, 라이덴 쇼군의 권속 야에 미코 등은 그 존재를 확실히 공인받은 것에 비해[34]
드발린은 과거에는 몬드의 수호자 중 하나였으며, 마신임무 시점에서는 몬드성을 위험에 빠트리거나 하며 몬드의 장 최종보스 역할을 맡았다. 선인들은 리월 마신임무 최종전에 참가하였고, 야차에 대해 아는 일부 사람들에게도 언급되거나 직접 조우했다. 야에 미코는 이나즈마의 2인자로서 나루카미 다이샤의 궁사이자 라이트 노벨 출판사 책임자라는 입지 덕분에 이나즈마에서 모르면 간첩 소리를 들을 지경이다. 미코를 제외해도 라이덴 쇼군은 과거 사사유리, 미코시 치요, 그리고 호재궁처럼 다양한 권속을 가지고 있었다.
아란나라는 우연히 마주친 어린이들은 기억하여도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되면 잊어버리면서 그저 상상의 존재로만 여겨진다.[35]
다만 테마 임무 숲의 책의 장을 진행하다 보면 이들 또한 다른 일곱 신들의 권속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알게 모르게 수메르에 끼치는 영향력과 역할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수메르의 요리인데, 숲의 책 임무를 진행하다 보면 얻을 수 있는 레시피는 본래 날것이거나 너무 싱거운 아란나라들의 요리 레시피를 페이몬이 인간 입맛에 맞게 개조한 음식이지만 수메르에는 똑같은 방식으로 요리하는 음식이 이미 있다는 설정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아란나라들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인간들도 아란나라의 레시피를 알게 되어, 페이몬의 것과 똑같이 수렴진화했다는 얘기.
벤티, 종려와 달리 라이덴 쇼군처럼 모조 신의 눈이 없는 나히다는, 원소 폭발이 준비되었을 때 나히다로 교체한다면 귀 위에 달려있는 잎에서 풀 원소 이펙트가 나온다. 마치 허공을 연상시킨다.[36]
라이덴은 유일하게 원소 폭발이 준비된 상태에서 교체 시 원소 이펙트가 나오지 않는 캐릭터이다.
이외에도 옷의 장식 등에 불이 들어와 깜빡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집정관답게 나히다의 머리카락 끝은 풀 원소의 색을 띠고 있으며, 스킬 사용시 빛이 난다. 또한 나히다는 스킬 사용시 귀 위에 달려있는 잎에서도 빛이 난다.
다른 집정관들과 눈 모양이 다르다. 하이라이트인 점은 동일하나 호두의 눈에 더 가깝다. 호두도 꽃(매화)의 이미지와 실체/비실체 세상의 경계선[37]
호두는 이승과 저승, 나히다는 꿈과 현실.
에서 노닐고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더불어 호두의 전투스킬은 혈매향, 나히다의 전투스킬은 스칸다의 씨앗이라는 꽃 모양 표식을 남기는 효과가 있다.
먼저 나온 세 명의 신들과 유사하지만 대비되는 면모들이 보인다.
바르바토스와는 국가를 직접 통치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바르바토스는 인간의 자유를 존중해 자신이 직접 통치가 가능함에도 몬드의 정사에 관여하지 않는 반면, 나히다는 갇혀서 통치를 시도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물론 실질적으로 같은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바르바토스가 받는 대우와 나히다의 대우가 천차만별로 다른 건 벤티는 자신이 내건 "자유"라는 사상으로 세워진 몬드의 그 자유 사상이 붕괴될 때는 휴식기에 들어가 있어도 깨어나서 영웅과 함께 나타나 몬드를 구원하기 때문에 그 존경도는 유지되고 있으며 바바라나 진과 같은 확실하게 주체적인 자유 사상을 가지면서도 자신을 섬기는 몬드인들도 있다. 즉 통치 자체에서 놓고 보면 바르바토스인 벤티는 "자유" 그 하나를 몬드의 시작과 가치로 삼고 그 사상을 모든 몬드인들이 공감했으며 일치되어 발전해왔고 그 자유가 망가져 갈 때는 직접 일에 뛰어 들어서 확실하게 처리했다. 통치 사상과 이념도 모락스나 나히다가 그렇게 나아가야 한다라고 깨닫기 이전부터 인간의 손으로 나아가는 국가를 만들어 놨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몬드는 벤티의 의도대로 발전하고 있는게 맞다. 직접적으로 손이 닿는 것이 안보일 뿐이지, 이에 대해서는 프롤로그 도중 벤티를 바르바토스라고 알아차린 진의 대사나, 벤티 전설 임무의 등장인물 스탠리의 대사에서 그 뜻과 의지가 몬드인에게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따라서 실질적으로 벤티는 몬드의 방향성을 여전히 견인하고 있다. 나히다는 이러기 전에 대중에게 지지를 받지 못했고 자신의 행동과 의도를 떠나서 뭔가 할 수 있는 처지적 상황이 아예 되질 않았다.
모락스와 나히다는 가끔 인간을 직접 도운 전적이 있지만, 모락스는 그 소문이 널리 알려지는 반면 나히다는 넓게 알려지긴커녕 알려지는 것조차 다른 사람으로 알려진다. 또 '인간의 세상은 인간이 알아서 이끌어갈 것'이라는 사상도 유사하나 각각 국가원수로 있는 국가의 상태가 극과 극이다. 또한 나히다는 최연소자이며 2대 풀의 신이고, 모락스는 최연장자이며 창업군주이다. 물론 이 정도의 결과 때문인게 아니라 대외적 활동을 확실하게 1년에 한번씩 등장해서 리월의 연간 방향성까지 제시하며 확실하게 리월을 수호하는 모습을 수천년간 지속해왔기 때문에 모락스의 평가는 굉장히 높다. 근본적으로 신들에 비해 인간들의 삶은 매우 짧아서 아무리 모락스가 개국을 한 신이고 강력한 신이라지만 대체적으로 시간이 너무 오래 흘러서 그의 의도나 행동을 자신의 독단대로 해석하고 이걸 진짜라고 주장하는 고고학자들도 있기 때문에 모락스가 지속적으로 인간과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대우를 받는 건 불가능하다. 애초에 여행자가 처음 리월에 도착해서 창신의례에 대해 사람들에게 묻고 다닐 때도 리월 사람들에게는 "몬드에서 왔군요, 신이 있는 나라 리월을 경험해 보세요."라면서 자신들의 신이 자신들을 수호한다는 것을 자긍심으로 여기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암왕제군 암살 사건의 여파는 리월의 일반 민중들에게도 각인되어 많은 불안감 및 영업 허가서 등의 절차도 쓸 때 없이 복잡해지는 등 행정 업무에 까지 영향을 끼쳤다. 반면 나히다는 룩카데바타의 그림자에 가려져 동경이나 존재감은커녕 자기 땅 사람들이 대체까지 하려 한다. 그리고 이야기의 결말도 반대다. 모락스는 자신이 죽은 것으로 위장하여 인간들이 자신에게 의존하는 것을 크게 줄이고 인간의 세상을 인간들에게 맡기며 자리를 내려놓았고, 나히다의 경우 지역 개발, 연구 발전 등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것도 없는 주제에 예술탄압, 생체 실험 등을 지들 주옥대로 해대면서 국가의 발달 저해 뿐 아니라 그냥 자멸의 길로 나가고 있었으니 그야말로 하도 개판이라 결국 자신이 직접 통치권을 잡았다.
바알의 경우 교체된 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바알은 본인이 아닌 분신이 그 자리를 다시 잡은 거라 교체된 것이 일반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반면 나히다는 교체된 게 공공연히 알려졌다. 바알은 모락스처럼 백성들의 경외나 존재감, 영향력이 확실했으나 나히다는 앞서 서술했듯 그런거 없다. 또한 바알은 무투파이나 나히다는 지혜를 내세운다. 또한 이나즈마는 쇄국을 통해 내부적으로 곪아가는 상황 자체를 바알은 자신이 초래했으나 일반적으로는 오픈이 되어 있는 수메르는 중요 정부처의 압도적 폐쇄성과 신을 숭배하지 않는 개념이 500년간 자리해서 나히다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한 상태로 그 파장에 따라 미쳐돌아가기 시작했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바알은 국가 운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와 관념이 그 원인이었던 것에 반해 나히다는 자신이 아닌 아래 백성들의 반감이 원인인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점에서 수메르 스토리 3장과 바로 이전의 2장 스토리인 이나즈마의 스토리 두개를 확연하게 대비시켜 주는 논지가 되었으며 2장인 이나즈마는 신 자체가 트롤링을 했고 3장인 수메르는 인간이 트롤링을 한 것을 보여주면서 신이든 인간이든 그 어느 한쪽이라도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돌아가지도 않는 티바트 대륙의 막장 상황도 단적으로 보여준다. 추가로 각 장에서의 서로의 포지션은 최종보스 포지션의 라이덴과 최종보스에게 붙잡힌 히로인 신세의 나히다로 극명하게 갈린다.
라이덴 쇼군과 마찬가지로 딱히 본인이 신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다니는 집정관이자 현역 통치자 중 하나라 모조품 신의 눈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원소 폭발 게이지가 채워진 채로 등장하면 오른쪽 귀의 잎 모양 장식에서 풀 원소 심볼이 일렁거린다. 종려 또한 암왕제군 시절에는 자신이 신이라는 사실을 전혀 숨기진 않았지만, 모습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어 그의 진짜 모습을 아는 사람이 없는 수준이라 본모습을 아는 사람도 없고 지금의 종려의 모습 또한 본모습인지는 알 수 없다. 물론 신위를 내려 놓고 리월의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살기로 결정한 뒤로부터는 자신이 암왕제군이었음을 숨기고 있으며 만의 하나를 대비하여 자신의 생존을 알고 있어야 하는 선인들에게는 이미 1막 종료 시점에서 넌지시 귀띔을 해놨다. 때문에 알아야 할 사람들은 알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모락스가 사망했다고 알고 있다. 벤티의 경우에는 벤티 본인의 떡밥은 둘째치고 여전히 바르바토스로서 신으로 섬겨지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사람들이 그의 모습을 기억하기에는 제대로 된 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상태로 시간이 많이 흘러버렸다. 그래서 자신을 섬기는 성당에서 농담삼아 커밍아웃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당의 시스터조차 개소리로 여겼다.
작은 새의 모습으로 표현되는 일이 많다. 첫 번째 현자가 여행 경험으로 고난을 극복한 후에 새의 모습으로 나타나 지혜를 얻었음을 알려주었고, 금사과 제도에서는 스스로를 작은 새에 빗대어 소개했으며, 마신 임무에서 플레이어가 루프에서 처음 나히다를 만날 때 정체불명의 새가 새장에 갇혀 있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여행자가 나히다를 찾아 어딘가로 뛰어갈 때 그 새가 사라져 있는 장면이 클로즈업된 채로 끝난다. 나히다의 대기 모션에서도 실뜨기를 하다가 새장을 만든 후 그 새장에서 나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를 만드는 모션이 있다. 새라는 특성상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지혜를 상징하는 신적 요소로써 북유럽 신화 등지에서 자주 쓰여왔기 때문으로 보이며 덤으로 새장의 새라는 것 자체가 나히다의 실제 처한 상황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부분이다.
디자인이 신발을 신지 않은 것을 반영해, 달릴 때에 맨발로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린다.
필드를 뛰어가니거나 점프를 할 경우 아주 희미하게 음악소리가 들린다. 등에 있는 종 모양 장식 때문으로 추측된다. 세탁기가 덜컹거려서...
나히다의 대기 모션 중 하나인 그네를 타고 있는 모션은 역대 등장 캐릭터들의 대기 모션 중에서 가장 길며, 대기 모션의 길이는 약 80초이다. 3.2 버전 다이빙이 가능한 물가 지역에서 그네를 타는 대기 모션 중인 나히다를 다인 모드 중인 다른 플레이어가 돌진이나 지형 생성 등으로 밀쳐내면 그대로 날아가는 버그가 있었다.예시
낙하 공격 및 강공격을 제외하고는 무기를 전혀 꺼내지 않는다. 공격 후 납도 모션은 같은 어린이 여자아이 체형인 법구캐 클레와 동일하다.
현재까지 등장한 인물들 중 알베도와 함께 사이노의 개그를 좋아하는 인물이다. 여행자가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자 이해를 못해서 그렇다고 생각했는지 설명을 하려 하기까지 한다.
수메르 백성들을 살뜰히 보살펴주는 면모에 여행자와 함께 쓰러트린 스카라무슈를 숨겨주고 후에 그가 방랑자로서 재등장이 결정되면서, 그동안 스카라무슈를 아들처럼 보살펴줬다는 로리마망 밈이 생겼다. 이에 따라 둘을 가족처럼그린팬아트들이 나오고 있고 거기에 더불어 스카라무슈가 라이덴이 자신을 제작하고 나서 방치한 일 때문에 나히다와 함께 라이덴을 만나서 투정을 부리는 팬아트가 나오기도 한다.#"어머니? 나히다가? 으악!"같은 드립도 나왔다. 이 밈은 방랑자가 '작은 쿠사나리 화신에 대해' 대사와[39]
"그녀는 이용 가치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날 살려둔 건 아닐 거야. 현명하고 자비로운 마음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니면 내 고독한 그림자를 보고··· 내가 악의적인 추측을 하고 있다고? 하, 당연하잖아! 난 착한 사람이 아니니까"
방랑자 본인은 귀찮게 여기나, 지속적으로 나히다가 방랑자에게 학술 분위기를 느껴보라며 챙겨준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어쩌다 실습으로 요리를 만들게 되었는데, 만든 요리들이 맛있는 대추야자 사탕과 맛있는 바클라바로 모두 달달한 디저트이다. 방랑자는 단 것을 싫어하는데, 편지로 음식을 여행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아 단 것을 좋아하는 나히다에게도 보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그 중 대추야자 사탕은 나히다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단순 유머성 밈으로 간주할 수만은 없게 되었다.
마신 임무 3장 5막까지 클리어하면 더 이상 수메르 NPC들이 허공 단말기를 착용하고 있지 않게 바뀐다. 도토레가 동력원인 풀의 신의 심장을 가져간데다 나히다가 직접 허공의 가동을 중지시켰기 때문에 허공 단말기도 더는 필요 없어진 점을 반영한 변경.
게임 시스템을 어느 정도 아는 듯한 묘사가 있다. 호감도 7레벨 선계 대사에서 지금까지 누구도 언급한 적 없이 시스템상으로만 존재하던 농축 레진을 언급하며, 여행자의 무기는 스토리상으로는 바뀌지 않음에도 무기를 제작한다는 언급을 하기도 한다. 농축 레진 합성이나 무기 단조 등의 행위는 스토리상으로 여행자가 하는 행동이 아닌 단순 인게임 요소임에도 이를 언급하는 것이다. 또한 게임 우편으로 전달되는 생일 편지 이야기도 꺼내고 캐릭터 대사 화면에서 취미를 물어볼 때 "이렇게 널 바라보는 것도 취미라고 할 수 있을까?" 라고 하는데 대사 화면에선 캐릭터가 정면(플레이어)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 마치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에게 대답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드물게 수메르 지역 로딩 툴팁에 '「너」에게 보내는 메세지'라는 툴팁과 함께 "하늘과 대지가 아무리 어두워도 네 마음이 태양처럼 금빛으로 따뜻하게 빛난다면 언제나 희망이 함께 할 거야"라는 문구가 뜬다. 상기의 것들은 무기 단조와 제작은 스토리상 언급이 안되었을 뿐이지 초장기 여행중인 여행자가 무기 관리를 안할 리가 없으므로 큰 문제는 없긴한데 로딩 창이라는 게임 내적으로 아무런 상황도 아닌 게임 자체가 로딩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관여한다는 건 확실하다.
앞에 나온 3명의 신과 비교하면 전투에 능하지 않은 편. 그래서 자신을 대신해 전투를 해줄 여행자를 전위로 내세웠으며, 실제 인게임에서도 이것을 어느 정도 반영했는지 6돌파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자신을 보조해서 원소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캐릭터가 파티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41]
그나마 파티에 원소 폭발을 통해 원마 버프를 제공해줄 수 있지만 원소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파티에 원마 버프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기 때문에 별 의미를 가지지 못하므로 아무것도 못하는 것과 별 다를 바 없다. 물론 나히다를 넣는 파티는 기본적으로 풀 원소 반응을 사용하거나, 최소 발산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번개 캐릭터를 넣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시너지 없는 조합을 짜는 게 아니라면 나히다가 무능한 상황은 원신에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지만, 근본적으로 정말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신 캐릭터는 지금까지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다소 의외다.
온리 서포터로만 기용되는 퓨어 힐러 바바라 같은 캐릭터도 퓨어 힐러로써 파티에 공여가 대부분 가능함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고, 같은 신들끼리는 원신 초창기에는 여전히 고성능의 캐릭터인 벤티와 스펙 사태로 여러 논란을 초래하긴 했지만 개편 이후 고평가받는 서포터인 종려, 그 자체로 확연한 메인 딜러임과 동시에 배터리 유틸성까지 들고가서 솔플, 멀티 어디 할 것 없이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라이덴의 경우를 생각하면 굉장히 이질적이다.
그렇기에 스토리에서의 여행자처럼 닐루, 사이노, 야에 미코, 행추, 쿠키 시노부 등의 대신 싸워줄 대타(?)들이 필요하다. 반면 조건만 맞춰진다면 어느 조합에서든 무난하게 들어가 사기급인 만능 서포터로 활약할 수 있기에 직접 전투를 하진 못하지만 책략가로서의 면모를 보이는 편이다.[43]
풀 원소 자체는 얼음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지만, 발화+융해덱이 발견되면서 조금 어설프게나마 정말로 바람과 바위를 제외한 모든 속성의 딜러들을 보조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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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히 미쳤네... 나히다
전설임무 2막에서 아펩을 향한 다소 직설적인 대사가 밈이 되었다. 이전에도 도토레에게 "정말 미친 사람이야"라거나 "정말 미친 생각 같지만 궁금하긴 하네"라고 한 적은 있지만 짧고 굵게 던지는 일침 덕분에 임팩트를 남긴 것. 사실 성격이 워낙 부드럽고 비유을 섞어서 말해 그렇지, 말은 꽤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이다. 특히 화가 났을 때는 굉장히 날카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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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폭발 음성대사 벤티→진: 바람의 신이여, 우릴 인도하소서. 종려→감우: 암왕제군을 위하여! 라이덴→사라: 진리가 웅대하듯 번개 신 또한 영원하리! 나히다→없음
3.8버전 기준으로 인게임에 직접 등장한 일곱신 중 신을 받드는 대사를 외치는 자국의 캐릭터가 유일하게 없다. 각자 신앙심이 매우 깊으며 원소폭발에서 이를 표현하는 캐릭터가 한 명씩 있는데 나히다만 그런 캐릭터가 없다는 점에서 구출 전까지 입지가 얼마나 암울했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닐루가 그나마 나히다가 감금되어 있던 시절부터 숭배해온 태도를 보면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가장 독실한 신자이긴 하지만, 나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건 아니라 그런지 스킬에서 신앙심을 표현하는 대사를 외치진 않는다.[44]
진은 마신임무에서 바르바토스를 향한 본인의 신앙심을 표현했고, 군힐드 가문 출신에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단장 대행직을 수행하며 몬드를 수호하느라 몸을 갈아넣는 수준으로 일하고 있다. 감우는 리월이 세워질 때부터 수천년 동안 암왕제군 옆을 보좌했으며, 암왕제군이 은퇴한 현재도 리월을 수호하기 위해 마찬가지로 여념이 없다. 사라는 한때 라이덴의 뜻을 따르기 위해 텐료 봉행과 자신의 가문이 저지른 부패까지 모른체 했을 정도로 충성을 바치며 이나즈마성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30] 이런 채집 난이도를 감안했는지, 클레와 치치는 각각 해당 지역의 특산물이 지도에 표시되는 특성으로 채집 난이도를 완화시켰고, 나히다 본인은 아예 E스킬로 절벽을 타고다닐 필요도 없이 채집이 가능하다.[31] 다만 이는 발견했을 당시만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서 나히다가 보여준 지혜와 능력은 결코 평범한 어린아이의 지능이 아니며 스스로도 계속 지식을 습득 중이라고 언급한다. 아카데미아는 쿠사나리 화신을 제대로 보지 못했으며 방치한 이후 관심조차 갖지 않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32] 여행자가 수메르 백성들을 끌어들이려고 하자 무고한 백성들은 안된다고 하거나 도토레에 의해 조종당하는 수메르의 백성들을 향해 자신은 수메르의 백성들을 두고 갈 수 없다며 달아나지 않는다.[33] 마침 나히다가 빙의한 캐서린의 위치에서 잘 보이는 자리에 있다.[34]드발린은 과거에는 몬드의 수호자 중 하나였으며, 마신임무 시점에서는 몬드성을 위험에 빠트리거나 하며 몬드의 장 최종보스 역할을 맡았다. 선인들은 리월 마신임무 최종전에 참가하였고, 야차에 대해 아는 일부 사람들에게도 언급되거나 직접 조우했다. 야에 미코는 이나즈마의 2인자로서 나루카미 다이샤의 궁사이자 라이트 노벨 출판사 책임자라는 입지 덕분에 이나즈마에서 모르면 간첩 소리를 들을 지경이다. 미코를 제외해도 라이덴 쇼군은 과거 사사유리, 미코시 치요, 그리고 호재궁처럼 다양한 권속을 가지고 있었다.[35] 다만 테마 임무 숲의 책의 장을 진행하다 보면 이들 또한 다른 일곱 신들의 권속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알게 모르게 수메르에 끼치는 영향력과 역할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수메르의 요리인데, 숲의 책 임무를 진행하다 보면 얻을 수 있는 레시피는 본래 날것이거나 너무 싱거운 아란나라들의 요리 레시피를 페이몬이 인간 입맛에 맞게 개조한 음식이지만 수메르에는 똑같은 방식으로 요리하는 음식이 이미 있다는 설정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아란나라들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인간들도 아란나라의 레시피를 알게 되어, 페이몬의 것과 똑같이 수렴진화했다는 얘기.[36] 라이덴은 유일하게 원소 폭발이 준비된 상태에서 교체 시 원소 이펙트가 나오지 않는 캐릭터이다.[37] 호두는 이승과 저승, 나히다는 꿈과 현실.[38] 기본공격을 3회까지 한 후 다음 공격을 하지 않으면 기본 상태로 돌아갈때 무기가 나온다.[39] "그녀는 이용 가치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날 살려둔 건 아닐 거야. 현명하고 자비로운 마음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니면 내 고독한 그림자를 보고··· 내가 악의적인 추측을 하고 있다고? 하, 당연하잖아! 난 착한 사람이 아니니까"[40] 방랑자 본인은 귀찮게 여기나, 지속적으로 나히다가 방랑자에게 학술 분위기를 느껴보라며 챙겨준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어쩌다 실습으로 요리를 만들게 되었는데, 만든 요리들이 맛있는 대추야자 사탕과 맛있는 바클라바로 모두 달달한 디저트이다. 방랑자는 단 것을 싫어하는데, 편지로 음식을 여행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아 단 것을 좋아하는 나히다에게도 보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그 중 대추야자 사탕은 나히다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41] 그나마 파티에 원소 폭발을 통해 원마 버프를 제공해줄 수 있지만 원소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파티에 원마 버프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기 때문에 별 의미를 가지지 못하므로 아무것도 못하는 것과 별 다를 바 없다. 물론 나히다를 넣는 파티는 기본적으로 풀 원소 반응을 사용하거나, 최소 발산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번개 캐릭터를 넣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시너지 없는 조합을 짜는 게 아니라면 나히다가 무능한 상황은 원신에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지만, 근본적으로 정말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신 캐릭터는 지금까지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다소 의외다.[42] 온리 서포터로만 기용되는 퓨어 힐러 바바라 같은 캐릭터도 퓨어 힐러로써 파티에 공여가 대부분 가능함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고, 같은 신들끼리는 원신 초창기에는 여전히 고성능의 캐릭터인 벤티와 스펙 사태로 여러 논란을 초래하긴 했지만 개편 이후 고평가받는 서포터인 종려, 그 자체로 확연한 메인 딜러임과 동시에 배터리 유틸성까지 들고가서 솔플, 멀티 어디 할 것 없이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라이덴의 경우를 생각하면 굉장히 이질적이다.[43] 풀 원소 자체는 얼음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지만, 발화+융해덱이 발견되면서 조금 어설프게나마 정말로 바람과 바위를 제외한 모든 속성의 딜러들을 보조할 수 있게 되었다.[44] 진은 마신임무에서 바르바토스를 향한 본인의 신앙심을 표현했고, 군힐드 가문 출신에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단장 대행직을 수행하며 몬드를 수호하느라 몸을 갈아넣는 수준으로 일하고 있다. 감우는 리월이 세워질 때부터 수천년 동안 암왕제군 옆을 보좌했으며, 암왕제군이 은퇴한 현재도 리월을 수호하기 위해 마찬가지로 여념이 없다. 사라는 한때 라이덴의 뜻을 따르기 위해 텐료 봉행과 자신의 가문이 저지른 부패까지 모른체 했을 정도로 충성을 바치며 이나즈마성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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