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독스(유희왕)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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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ラドックス / Paradox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정체
3. 용덕후로써의 기질
4. 사용 카드
5. 주요 대사
6. 기타


1. 개요[편집]


“그럼 잘 가거라, 전설의 듀얼리스트들이여.”

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최종 보스 캐릭터. 이름의 모티브는 역설을 뜻하는 영단어 패러독스(Paradox).

성우타무라 아츠시 / 최낙윤[1] / 숀 셰멀.[2]

사용하는 카드들은 Sin, 그리고 오리지널 카드인 Sin 패러렐 기어, Sin 패러독스 드래곤Sin 트루스 드래곤. Sin 카드들은 오리지널을 제외하면 대부분 역대 라이벌들이 쓰던 몬스터들을 훔쳐서 사용한다.

카드를 보면 죠노우치 카츠야[3], 카이바 세토, 요한 안데르센, 마루후지 료, 후도 유세이에게서 빼앗았으며 본인 말로는 원래 몬스터와 대칭이 되는 존재라고 한다.저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쟁쟁한 캐릭터들인데 그들에게서 몬스터를 뺏었다는것도 놀랍지만 특히나 말이 많았던건 바로 푸른 눈의 백룡 도대체 어떻게 사장에게서 백룡을 뺏은건지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았다.

일단 작중에서 어떻게 빼앗았는지는 나오지않아 알 수 없었고 이때문에 I2사의 자객들에게 기습당한 카이바가 도주할 때 덱을 두고 간 적이 있었기 때문에 듀얼을 하지 않고 빼앗았을 수도 있다는 추측부터 무토우 스고로쿠가 가지고 있던 푸른 눈의 백룡이 멀쩡하던 시기에 빼앗아 오거나, 카이바가 푸른 눈의 백룡을 모으기 전 시대에서 전 주인들에게서 빼앗아 왔을 수도 있다 등등 다양한 추측이 나왔으나 듀얼링크스에서 밝혀지길 그냥 카이바에게서 빼앗은 것이라고 한다.[사실]듀얼링크스 에서 패러독스를 마주친 카이바는 본인의 푸른 눈이 빼앗긴것도 모자라 추악한 Sin 푸른 눈의 백룡 으로 바뀐걸 보자 크게 분노하고 패러독스는 푸른 눈을 잃었으면서 어떻게 자신에게 덤비겠다는 거냐고 조롱하고 카이바는 빼앗긴건 1장뿐이고 자신에게는 아직 2장이 남아있다면서 이전에 페가서스에게 능욕당했던 푸른 눈의 툰 드래곤 때처럼 추한 모습이 될 바에는 차라리 부숴버리겠다고 나서고 패러독스는 나머지 2장까지 가져가겠다며 듀얼을 개시한다.

특정 시간대에 개입하여 역사를 수정하는 일을 실험이라고 언급한다. 무토우 유우기를 이름없는 파라오의 영혼을 가진 자, 유우키 쥬다이를 정령을 볼 수 있는 듀얼리스트라고 언급하면서 미래에 발전된 과학기술로 해당 주인공들의 신상조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4]

2. 작중 행적[편집]


후도 유세이! 네놈의 스타더스트는 내가 가져간다. 이 시대와 함께 사라지거라!”

-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빼앗은 후 사라지며


쥬다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어차피 이 시대도 이제 곧 멸망하게 될 테니까.”

- 쥬다이 제거에 실패하자 도망치면서

유세이의 시대에서 유세이와 라이딩 듀얼을 하다가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빼앗은 후[5] 쥬다이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마루후지 료사이버 엔드 드래곤요한 안데르센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드래곤도 빼앗고 이변을 눈치채고 조사하러 온 쥬다이를 습격했다. 그 후 유우기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카이바 세토푸른 눈의 백룡죠노우치 카츠야붉은 눈의 흑룡도 빼앗은 뒤에 듀얼몬스터즈의 창시자인 페가수스 J. 크로포드를 비롯한 다수의 도미노 시티 사람들을 학살한다.

그가 이러한 행각을 벌이는 이유는 파멸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 그는 주인공 3명의 시대보다 훨씬 더 미래에서 찾아온 자로 패러독스가 살던 시대, 즉 미래는 완전히 파멸한 상태였다.[6]

이 때문에 무토우 유우기의 할아버지인 무토우 스고로쿠 등 무고한 사람들까지 죽는 많은 희생이 치러지자, 어둠의 유우기, 유우키 쥬다이, 후도 유세이가 힘을 합쳐 그를 막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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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이, 인간에게는 절망적인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했지! 그렇다면 너는 이 절망 속에서 뭘 바꿀 수 있다는 거냐?!!”[7]

어둠의 마리크급의 카오게이를 선보인다.[8] 카오게이 패러디의 원점이 된 몬스터인 Sin 트루스 드래곤라의 익신룡과 비슷한 형태로 뭉뚱그려 그린 걸 보면 노림수였을 가능성이 크다. 아니면 작화 감독이 마리크 궁극의 얼굴개그를 선보인 카가미 타카히로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맨얼굴은 꽤 훈남. 유희왕 세계관에서는 꽤나 드문, 듀얼 디스크를 오른팔에 착용하고 있는 왼손잡이.[9]

크기가 매우 큰 전용 D휠을 타고 다니며 라이딩 듀얼도 할 줄 알지만 유세이의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빼앗기 위해 잠깐만 하기 때문에 돋보이지는 않는다. 대신 D휠이 공중체로 변형해 공중에 떠있을 수 있어 그 상태로 주인공들과 듀얼을 한다. 이 D휠은 듀얼 도중 패러독스가 Sin 트루스 드래곤과 합체할 때 사라졌다.

혼자서 역대 세계관 최강자급 3명과 듀얼을 하는 것치고는 Sin 특유의 간단한 특수 소환으로 주인공 3명을 상대로 시작부터 공격력 4000짜리 Sin 레인보우 드래곤,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을 특수 소환하여 압도했다. 하지만 정크 가드너의 효과로 2장 모두 수비 표시로 변경되고 다음 턴에 융합 소환된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 나이트에게 둘 다 전투로 파괴된다.

하지만, Sin 2장이 파괴된 후에도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Sin 패러렐 기어로 싱크로 소환한 Sin 패러독스 드래곤의 강력한 효과로 여전히 우위를 점했으며 Sin 패러독스 드래곤이 블랙 매지션에게 파괴되자 최후의 수단으로 공격력 5000인 Sin 트루스 드래곤을 특수 소환해 Sin 푸른 눈의 백룡, Sin 붉은 눈의 흑룡과의 협공으로 단번에 주인공들의 몬스터들을 쓸어버리고 주인공들을 라이프 500까지 몰아붙였다. 마지막에 결국 패배했지만.

룰도 유희왕 애니메이션에서 벌어진 1:N 듀얼 중 가장 유리한데 패러독스는 혼자고 주인공 3명이 겨루지만 유우기, 쥬다이, 유세이는 태그 포스 룰처럼 필드, 라이프, 묘지를 전부 공유한 채로 듀얼했다. 게다가 자신도 태그 포스처럼 주인공 1명이 턴을 종료하면 여타 다른 배틀로열 듀얼과는 다르게 바로 자신에게 턴이 주어졌다. 같은 작품에서 1:3이었고 라이프는 3배였지만 배틀 로열 룰이라는 건 변하지 않은 렉스 고드윈, 그것도 모자라서 라이프조차 위의 둘에 비해 1/3인 4000으로 시작하면서 선공을 가진다는 점만 빼면 자신이 불리한 조건에서 시작해 최후 역전패 전까지만 해도 시종일관 몰아붙인 자신의 동료였던 아포리아에 비하면 위엄이 분기별 포스치고는 심하게 떨어질 뿐.

2.1. 정체[편집]


세계가 파멸할 테니 과거 역사에 수정을 가하겠다는 행태가 유희왕 5D's에서 등장하는 일리아스텔과 유사했기 때문에 아포리아와 같은 미래에서 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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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게 사실이었다. 아포리아와 패러독스는 같은 시대에서 온 사람이며 Z-one, 안티노미와 똑같이 파멸한 미래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었다. 4명은 힘을 합쳐서 희망을 되찾으려 했으나 그 전에 사이보그인 Z-one 외에는 모두 수명이 다해 죽었고[10], 결국 그를 본 Z-one은 사망한 패러독스를 안드로이드로 부활시켜 유세이, 쥬다이, 유우기가 살았던 과거로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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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화에서 나온 노쇠하여 사망한 Z-one의 동료들. 관에 누워있는 사람들 중에서 고글을 쓰지 않은 사람이 패러독스의 원본이다.[11]

146화에서 Z-one이 직접 "패러독스를 과거에 보내 듀얼몬스터즈를 없애려 했지요" 라고 언급한다. 결국 극장판 스토리가 5D's 정식 스토리에 편입된 것. 그리고 그의 모습도 본편에서 잠시 비춰진다. 그가 실험을 빙자하여 벌였던 듀얼 몬스터즈 제거 작전은 사실 전부 Z-one의 계획의 일부분이었던 것.

패러독스의 특징들 중 다른 동료들과 겹치는 부분이 몇 있다. 왼손잡이 듀얼리스트라든지[12] 공중에 떠 있는 D휠이라든지. 또한 대사와 전용 테마가 아포리아와 거의 동일하다. 극장판에서 절망, 파멸한 미래, 어리석은 인간 소리까지 완벽하게 아포리아하고 같다. 하지만 패러독스가 먼저 공개되었으니 아포리아의 설정과 기본 테마가 패러독스의 재활용이라고 봐야 할지도.

차이가 있다면 아포리아는 자신 개인이 겪은 절망을 이야기했고 패러독스는 환경 파괴, 인종차별[13]등 '인류'의 문제를 주로 이야기했다는 것. 패러독스가 한 말들은 모멘트의 폭주나 기황제의 출연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들과 연결되는 결정적인 원인이 인류의 부정적인 욕망의 폭주에 관련되어 있다.

감독 트위터에서 생전에는 과학자였다는 설정이 밝혀졌다. 일리아스텔의 멸사성 중에서 유일하게 Z-one과 같은 과학자인 셈. 이 자 역시 Z-one과의 유대는 상당히 끈끈했던 것으로 보인다.

Z-one이 사망 직전에 모습을 떠올린 동료들 중 1명이었지만 151화 엔딩에서는 미등장했다. 주요 전투 장면이 극장판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나오지 못한 모양. 그래도 151화에서 유세이가 스타더스트 드래곤으로 최후의 일격을 가하기 직전 떠올린 사람들 중에서 아포리아, 안티노미와 함께 마지막으로 얼굴을 비춘다.[14][15]

참고로 그의 일행이었던 Z-one과 안티노미, 아포리아와는 달리 최후의 멋짐은 전혀 없이 그저 절망한 표정으로 죽어 사라졌다. 그의 일행들은 비록 죽었지만 죽어가면서 최후에서라도 희망을 얻었는데,[16] 자신은 무한한 절망을 하면서 죽었다.는 게 차이. 이렇게 일리아스텔의 멸사성 가운데에서 가장 불행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팬들은 팬아트에서라도 '죽기 직전 동료들과의 교신을 통해 희망을 얻었다'는 식으로 최후를 개조하기도 한다.


3. 용덕후로써의 기질[편집]


본인의 에이스가 드래곤인 건 둘째 치고 스스로 각 시대별 최강의 카드들만 엄선해서 가져왔다고 하면서 삼환신이나 삼환마 같은건 안 훔쳐오고 전부 드래곤을 모티브로 한 몬스터[17]만 가지고 있는 부조리를 보여준다.그런 주제에 빼박 드래곤인 오시리스는 안가져왔다. 다만 삼환신 등은 한낱 몬스터가 아니라 신이기 때문에 백지 카드에 흡수해 강탈하는 방법은 안먹혔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GX 시대의 연구용 레플리카를 강탈하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다른 카드는 그렇다 쳐도 "붉은 눈의 흑룡"이 최강의 카드의 반열에 끼어있다는 순간부터가 뭔가 이상하지만,최강의 범골 카드 애니메이션에서 듀얼리스트 킹덤 초기에 다이노서 류자키가 소환했을 때도, 유우기가 직접 푸른 눈의 백룡에 필적하는 레어 카드라고 했다. OCG를 기준으로 보면 의문스러워도 만화 세계관을 고려해 봤을 때 아주 틀린 말은 아닌 셈.

이렇게 된 원인은 역시, 사용 카드의 선정 기준이 이전 시리즈의 대표 라이벌과 절친의 대표 에이스라 그런것 같다. GX 쪽이야 그렇다 쳐도 듀얼몬스터즈 시대에서 정말 강력한 걸 사용하게 하고 싶었으면 F·G·D 같은 걸 사용하게 할 수도 있었을 터. 한편으로는 5D's에서는 모든 라이벌이 에이스 용을 1마리씩 데리고 있는데, 정작 라이벌이 아닌 주인공의 카드만 사용해 아쉽다는 평이 있다. 적어도 레드 데몬즈 드래곤만이라도 훔치지 그랬어

다만 세계관 내적으론 그런 위상의 카드들이기도 하고[18] 애니메이션판의 Sin 몬스터들은 노코스트로 튀어나오는 주제에 원래의 효과까지 그대로 재연하는 엄청난 사기카드이니 틀린 말은 아닐지도 모른다.

한편으로는 유세이에게 먹튀한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듀얼 중에 소환해서 유세이를 심리적으로 동요시키는 인성질을 해놓고는 나중에 어둠의 유우기가 되찾아 온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효과에 역관광당하는 모습#[19][20]은 놀림감이 됨과 동시에 극장판 보스로서의 위상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4. 사용 카드[편집]



4.1. OCG화된 카드[편집]




4.2. OCG화되지 않은 카드[편집]



5. 주요 대사[편집]


“파괴와 희생이라… 그렇군, 너희한텐 그렇게도 보이겠지. 하지만 그건 틀렸다. 옳다고 생각하는 미래는 잘못 되어 있고,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는 미래가 옳은 법이니까 말이야. 잘들 한번 생각해 봐.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이 세상의 옳고 그름은 사라진 지 오래잖아. 환경 파괴, 세계 분쟁, 인종 차별… 이건 파괴와 희생이 아니고 뭐란 말이지? 해결되지 않고 되풀이되는 인간의 잘못을 너희들은 어떻게 설명할 거야?”


“이걸로 나의 승리다! 사라져라, 유우기! 쥬다이!! 유세이!!!”


“내 생각이… 잘못 됐단 말인가?!!!!!”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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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미 타카히로의 러프화
극장판의 작화감독을 담당한 카가미 타카히로의 트위터 코멘트에 따르면, 캐릭터 디자인은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의 원안 없이 카가미 본인이 타케시타 켄이치 감독과 상담해 가면서 디자인한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어떻게 할지 도무지 감이 안 잡혔지만 미래조니까 기발한 외모로 가기로 했다는 듯. 원래 과학자라는 설정이기도 하니 과학자 하면 떠오르는 흰 옷을 하반신 허리에 두르고, 가슴 부분의 무늬는 당시 보던 스파이더맨 DVD의 영향이었다고 한다. 스파이더 패러독스

별거 아닐지도 모르지만 역사를 연구하고 과거를 혜집고 다니는 만큼 알아낸 게 많은 건지, 유세이보다도 수백 년 뒤, 아주 먼 미래에서 온 존재인데도 어둠의 유우기를 알아보고 "이름 없는 파라오의 영혼"이라고 부르며, 유우키 쥬다이 역시 초면에 알아보고 "정령을 부리는 유별난 듀얼리스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국내 제6회 통합 유희왕 온리전 '사死자者소蘇생生' 에서 '화려한 외출' 이란 온라인 이벤트가 있었는데 여기서 패러독스 마네킹과 함께 서울대공원에 데이트를 간 한 아가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러 가지 의미에서 충격과 공포. ##

패러독스의 일본판 성우인 타무라 아츠시는 아이실드 21에서 히루마 요이치 역을 맡은 경력이 있으며 유희왕 10주년 기념 극장판 엔딩인 'Makemagic' 을 직접 작사하고 불렀다. 그러나 2012년, 타무라 아츠시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 다케시마라고 주장하며 한국 팬들에게 충공깽과 커다란 실망감, 분노를 안겨 주었다.[21] 결국, 한국 팬들의 지지를 거의 잃다시피 했으며, 패러독스의 캐릭터 자체는 별개로 담당 성우인 타무라 아츠시에게는 안티만 늘었다. 정준하는 이에 대해서 입 다무라 아저씨라는 일침을 날렸다. 결국 당시 반한도 거셌으나 친한 분위기가 주류였기에 타무라는 소속사의 압력 및 자발적 자숙을 택했다. 게다가 동년에 무허가 야외 촬영 때문에 자국 경찰과 언쟁을 벌였는데, 이때 경찰을 조롱한 것이 인터넷에 생중계되어 일본 팬들의 지지마저 잃었다.

7. 유희왕 듀얼링크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패러독스(유희왕 듀얼링크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으나, 2022년 4월 업데이트로 추가되었으며 교체될 것이 유력하던 성우도 타무라 아츠시가 유지되었다.
[1] 본편에서는 디마크호세 역을 맡았던 성우이다.[2] 한미 성우 둘다 후속작 유희왕 ZEXAL에서 타케다 테츠오츠쿠모 카즈마도 맡았다.[3] 1기/2기 일러스트인 것으로 보아 텐죠인 후부키의 것이 아닌 죠노우치의 것이다. 후부키의 것은 복각판 일러스트. 다이나소 류자키에게서 뺏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았지만, 듀얼 링크스의 후일담에서 죠노우치 카즈야가 패러독스에게 본인의 붉은 눈을 빼앗겼다고 발언한 것으로 확정.[사실] 카이바한테 빼앗은 것이라고 해도 이상한 것은 아닌 게 아무리 카이바라곤 하나 소환하자마자 흡수해서 다른 시간으로 도망치면 유세이처럼 벙찌고 있다 놓칠 것이다. 물론 DM엔 스탠딩 듀얼밖에 없으니 도망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3명과 붙을 때처럼 D휠을 변형한 채로 타면서 듀얼을 하고 있었다면 불가능하진 않다.[4] 일리아스텔의 일원인 만큼 다크 시그너의 역사까지도 수정한 아포리아처럼 특수한 능력을 지닌 듀얼리스트들을 꽤 알고 있었다는 뜻이 된다.[5] 이때 빼앗는 방식이 매우 기상천외하다. 백지 카드를 꺼내 몬스터에게 카드로 이루어진 광선을 쏘아 축소시킨 후 백지 카드로 끌어당겨 흡수시키는 방식이다. 이렇게 빼앗은 스타더스트는 색이 검게 반전되어 있고, 빼앗기고 남은 원본 스타더스트는 일러스트가 지워져 있다. 역대 시리즈에서 카드를 빼앗는 장면이 종종 나왔지만 모두 카드 자체를 빼앗았지 이렇게 몬스터만을 빼앗는 방식은 패러독스가 유일하다. 작중에서 패러독스가 빼앗은 다른 카드들 역시 원본 그대로다.[6] 듀얼 링크스에서는 페가수스가 마인드 스캔으로 패러독스의 정신을 읽는 도중 크게 놀랐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더 정확하게는 후술하겠지만, 패러독스는 아포리아, Z-one, 안티노미와 마찬가지로, 파멸한 미래의 생존자들 중 1명이었다. 그 원인이 듀얼 몬스터즈라고 생각한 그는 본래의 역사를 비틀어 듀얼 몬스터즈를 없애버리면 파멸의 운명을 막을지도 모른다는 가설 하에 실험을 한 것.[7] 위의 얼굴개그에서 나온 대사.[8] 카오게이를 선보이기 전, 가면을 벗은 맨얼굴은 그냥 멀쩡한 성인 남성이다. 물론 유희왕 캐릭터답게 머리는 매우 특이하다[9] 정체불명의 듀얼리스트브루노가 왼손잡이인 것, 루치아노플라시도가 왼손잡이인 걸 떠올려 보면 패러독스가 왼손잡이인 것도 일종의 복선이었던 셈.[10] 참고로 본작에서 안티노미의 회상을 보면 패러독스가 가장 먼저 죽은 걸로 보인다.[11] 지팡이를 짚고서 죽어있는 이들을 바라보는 사람은 아포리아, 고글을 쓰고 있는 자는 브루노의 원본인 안티노미, 패러독스의 원본 옆에 있는 정체불명의 휠체어는 Z-one이다.[12] 그런데 극장판 기념으로 발매된 데포르메볼 체인에서는 오른손잡이로 만들어졌다.[13] 인간끼리의 차별이라고 보는 경우도 있다.[14] 거의 전 등장인물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가서 놓칠 수도 있다.[15] 그런데 아포리아는 마지막에 유세이를 도와주었고,(희망을 다시 찾은 뒤 Z-one을 막으려 했고, 그 듀얼은 유세이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안티노미는 유세이를 진화시킨 촉매 중 한 사람이자, 사실상 동료였지만, 패러독스는 유세이, 유우기, 쥬다이까지 전부 직접 죽이려 했던 사람이라 좀 의아스럽다. 오히려 패러독스가 아닌 유세이가 만났던 유우기와 쥬다이의 얼굴을 비추게 했다면 더 감동이 있지 않았을까[16] 아포리아는 루아의 목숨을 건 듀얼을 보고 자신도 결국엔 자신의 마음에 있었던 희망을 되찾았으며, (본인이 Z-one과 듀얼을 할 때 직접 "내가 그때까지 살아있었던 이유는 희망이 있을 거라 믿었기 때문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자신의 희망을 Z-one에게 전해주려고 하였다.) 안티노미는 자신이 그토록 동경했던 유세이에게 희망을 걸었고, Z-one 또한 최후에 그에게 '미래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하고 그를 대신해 스스로 산화하면서 그 희망을 지켰다.[17] 사이버 엔드 드래곤은 기계족이다.[18] 붉은 눈과 푸른 눈은 말할 것도 없고, 레인보우 드래곤은 작중 신의 카드에 버금가는 존재로 묘사되며 사이버 엔드 드래곤 또한 그에 필적하는 강대한 존재로 묘사된다.[19] 기적의 매직 게이트 때문에 스타더스트 드래곤에게 전투 파괴 내성이 붙은 걸 감안해도 그걸 패러독스가 인지하고 그랬는지는 알 수 없고, 블랙 매지션을 전투 파괴해서 Sin 트루스 드래곤의 파괴 효과를 유발시킨 후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효과가 발동되자 당황하는 건 자기가 빼앗은 카드의 효과 텍스트를 까먹었거나 사전에 확인도 안 했다는 것 외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 상영 시간의 축소나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최신작 에이스 보정이라는 외적인 사정 때문에 듀얼 로그의 개연성이 희생된 듯하다.[20] 참고로 한술 더 떠서 애니메이션판의 Sin 스타더스트는 원판의 효과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애초에 애니메이션 Sin 몬스터들은 원본의 효과 또한 그대로 가져오는데 그걸 몰랐다는 걸 보아 새 카드라서 효과를 숙지하고 있지 않았는 듯.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의 경우엔 관통효과를 제대로 숙지하고 있었다.[21] 타무라는 당시 한국의 대통령이었던 이명박 대통령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여 한일 양국에 분열이 생겼다며 일본 천황에게 사죄하라는 말을 트위터에 올린 적이 있다. 자신이 양국 분열에 더욱 힘을 쓴 건 기억하지 못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