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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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카드군.
2. 콘셉트[편집]
이름의 'Sin'은 '원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유희왕 듀얼링크스 팩으로 출시된 TRUTH UNIVERSE의 설명에서 '진실된 모습'이라고 표현한 것을 볼 때 일본어로 '真(しん)' 또한 염두에 뒀을 가능성도 있다. 영어판에서는 'Sin'이 종교적으로 문제가 되는 단어라고 생각했는지 '재앙을 부른다'는 뜻의 'Malefic'으로 번역되었다.
작중 등장한 Sin 몬스터는 전원이 어둠 속성이고, Sin 패러렐 기어,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를 제외하면 전부 드래곤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의 Sin 몬스터들이 DM, GX, 5D's에 등장한 유명한 드래곤 몬스터들을 원본으로 삼고 있다. 이는 패러독스가 여러 시간대를 넘나들며 원본 카드들을 원래 소유주들에게서 강탈[2]해 가며 입수했다. 이렇게 원본이 존재하는 Sin의 몬스터 카드들은 모두 얼굴과 날개에 패러독스의 가면과 유사한 디자인의 흑백 보호구를 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름 또한 원본 몬스터들의 이름 앞에다 Sin을 붙인 게 대부분이지만, 원본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오리지널 몬스터도 존재한다. 작중에서 등장한 건 Sin 패러렐 기어와 Sin 패러독스 드래곤, 그리고 Sin 트루스 드래곤.
원작 등장 이후 Sin 몬스터가 몇몇 더 등장했지만, 모두 오리지널 몬스터이며, 원본몬스터가 있는 Sin 몬스터는 더 나오지 않았다.
재미있는 점은, 패러독스는 작중 듀얼몬스터즈의 창시자인 페가수스를 제거하기 위해 등장했지만 정작 둘이 사용하는 테마는 짝이 되는 원본 카드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알다시피 툰 또한 Sin 몬스터와 마찬가지로 원본 몬스터가 존재한다. 최종 보스인 트루스 드래곤만 예외.
3. 원작[편집]
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의 최종 보스 패러독스가 사용한 카드군.
원작에서는 원본을 덱에서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소환이 가능한 특징을 가졌다. 그대로 나왔으면 엑스트라 덱에서 묘지 자원을 조달하면서 타점 높은 몬스터를 꺼낼 수 있어 악용 가능성이 높았을 수도 있다. 또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텍스트를 읽어보면 원본 효과를 완벽히 갖고 있는 상태로 등장했었다.
4. OCG[편집]
4.1. 효과[편집]
원작보다 상당히 하향되었는데, 우선 원본 몬스터가 존재하는 Sin 몬스터들의 소환 조건이 원본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게 아니라 제외하는 것으로 바뀌었다.[3] 어떻게 보면 당연한 조치라고도 할 수 있는게, 요즘 환경에서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건 엄청난 이득이기 때문.[4] 그와 별개로 스타더스트 드래곤이나 사이버 엔드 드래곤은 아예 엑스트라 덱에서 묘지로 보내는 것이라 더 희귀한 효과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Sin들에게 "Sin 몬스터는 필드에 1장밖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수 없다"와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다른 자신 몬스터는 공격 선언할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생겼다. 특히 Sin 몬스터가 1장밖에 존재할 수 없다는 효과는 상대와 자신 필드 전부를 포함하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미러전을 할 경우에는 어느 한쪽이 먼저 Sin 몬스터를 꺼내면 상대는 대부분의 Sin을 꺼낼 수 없게 된다.
또한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 Sin 레인보우 드래곤,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 등 원본이 효과 몬스터였을 경우 원작에선 원본이 가지고 있던 효과를 그대로 갖고 있었는데, 그러한 효과가 전부 사라졌다.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은 그나마 다른 스타더스트 드래곤 관련 몬스터들과 유사하게 파괴 내성 효과가 붙어있긴 하지만, 전혀 다른 효과가 되었다. 아마 당시엔 갑툭튀하면서 원본의 강력한 효과까지 있으면 밸런스상 문제가 된다고 판단한 모양.
이렇게 많은 하향을 당한 대신, 메인 덱 몬스터들은 자괴 조건이 Sin 월드가 없을 경우가 아닌 필드 마법이 없을 경우로 바뀌었기 때문에 범용성만큼은 좀 더 늘었다. 지박신에 가까운 형태로 상향된 것. OCG의 효과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상기한 여러 디메리트들은 일단은 몬스터 효과이기 때문에 금지된 성배 등의 무효화 효과로 막을 수 있다. 스킬 드레인이나 Sin 테리토리를 이용할 경우 Sin 몬스터를 2장 이상 꺼내는 것도 가능. 다만 스킬 드레인과 같은 무효화 효과를 이용할 경우에도 "Sin" 몬스터는 필드에 1장밖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수 없다 디메리트를 가진 몬스터를 2장 이상 꺼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스킬 드레인하에선 필드의 Sin이 가진 디메리트는 무효화되지만, 패에 있는 2번째 Sin의 해당 효과는 무효화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Sin 테리토리는 효과 자체를 통째로 개조해 버리기 때문에 2번째 Sin도 별문제 없이 부를 수 있다.
그 외 Sin 1장만이 앞면 표시이고 나머지는 모두 뒷면 표시일 경우에도 Sin이 복수 필드에 존재할 수 있으나, 이 경우 뒷면 Sin을 반전 소환할 수는 없고, 강제로 리버스당했을 경우 그 Sin이 파괴된다. 또한 Sin이 일시적으로 필드를 벗어났다가 돌아올 때 다른 Sin이 이미 존재할 경우 필드로 오지 않고 즉시 묘지로 보내진다.
원본이 존재하는 Sin 몬스터들의 소환 조건에는 각 몬스터마다 미세한 차이가 존재한다.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과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 Sin 레인보우 드래곤은 원본 몬스터를 제외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반면, Sin 푸른 눈의 백룡과 Sin 붉은 눈의 흑룡은 원본 몬스터를 제외했을 경우에 특수 소환이 가능하다. 때문에 후자의 두 몬스터는 제대로 한번 정규 소환했으면 소생 제한 룰에 따라 얼마든지 부활시킬 수 있다. 아무래도 원본이 통상 소환으로도 불러낼 수 있는 몬스터라서 부활이 가능하도록 해둔 건지도 모른다. 이후 추가된 Sin 패러독스 기어는 저레벨 몬스터고, 패래럴 기어의 오마주라서 그런지 소환 조건이나 디메리트가 없었지만, Sin 패러다임 드래곤은 비슷한 유형의 소환 조건과 함께 소생 제약이 있다.
4.2. 성능[편집]
카드 테마의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강한 테마는 아니지만 그래도 특유의 고레벨 / 고타점 비트로 상대를 밀어붙이는 플레잉 방식 때문에 매니아층은 존재한다.
4.2.1. 장점[편집]
- 손쉽게 튀어나오는 고레벨/고타점 몬스터
Sin의 상징으로 약간의 조건만 맞춰진다면 패 소모도 없이 메인 덱이나 엑스트라 덱에서 카드 하나를 제외하는 것만으로 공격력 2400~4000의 몬스터가 한 번에 튀어나온다. 이렇게 손쉽게 고레벨/고타점 몬스터를 소환한다는 특징은 다른 덱들은 가지기 힘든 확실한 메리트이며, 이를 이용해 비트하거나 고레벨 몬스터를 이용한 고랭크 엑시즈 소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5]
- 간단한 싱크로 소환
Sin 패러독스 기어가 출시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강력한 싱크로 몬스터들이 출시되면서 새로 부각된 장점. Sin 패러독스 기어를 발동시킨다면 곧바로 Sin 패러렐 기어와 싱크로 소재로 할 Sin 몬스터가 충당되고 이미 패에 Sin 페러렐 기어와 소재로 할 Sin 몬스터가 있다면 그냥 페러렐 기어를 소환하는 것으로 싱크로 준비가 끝난다. 효과 외 텍스트로 패의 몬스터와 싱크로하는 Sin 페러렐 기어는 적은 소환과 쉬운 전개 루트로 싱크로 소환을 할 수 있게 해주고, 덤으로 증식의 G나 원시생명체 니비루 같은 소환을 많이 할 때 불이익을 받는 패 트랩을 피할 수 있다.
4.2.2. 단점[편집]
- 극단적인 필드 마법 의존도
필드 마법이 없다면 덱이 굴러가지를 않는다. 모든 Sin 상급 몬스터들은 필드 마법이 없으면 파괴된다는 디메리트가 있고 싱크로 요원인 Sin 패러독스 기어도 필드 마법이 있어야만 발동이 가능하다. 그나마 Sin 페러렐 기어와 Sin 상급 몬스터가 이미 패에 잡혀 있다면 페러렐 기어를 일반 소환한 뒤 싱크로 소환으로 어떻게든 버텨 볼 수도 있지만 그러지 못한다면 턴을 그냥 넘겨야 한다. 설령 필드 마법을 잡았다 해도 상대에 의해 필드 마법이 파괴된다면 그 시점에서 Sin 상급 몬스터는 모조리 파괴된다. 그나마 지원을 받아 Sin 스타더스트로 파괴 내성을, Sin 테리토리로 대상 지정 내성을 가질 수는 있게 되었지만 효과의 파워 인플레가 심해진 현재 환경에서는 이 정도 내성으로는 버티기 힘들다.
- Sin 상급 몬스터들의 부실한 전투 외 능력
Sin 상급 몬스터들은 강력한 타점과 그에 비해 손쉬운 소환 과정을 가지고 있지만, 그 대신 전투 외의 효과가 매우 부실하다. 일부를 제외한 Sin 상급 몬스터들은 수많은 디메리트 외에 별다른 효과도, 내성도 없다. 그래서 상대가 발동한 제거 카드들로 인해 기껏 소환한 Sin 몬스터들이 대랑으로 터져나가기도 한다.
- 정작 최고 타점은 그리 높지 않음
앞서 Sin은 손쉽게 고타점 몬스터를 소환하는 것이 이점이라고 했지만, 정작 작정하고 타점을 높인 몬스터나 범용적으로 쓰이는 고타점 몬스터, 즉 죽창 계열 몬스터들에게는 맥없이 타점으로 눌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액세스코드 토커. Sin의 장점은 소환 난이도에 비해 매우 높은 타점이 나오는 것이라 작정하고 타점 싸움으로 가면 밀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높은 락 계열 카드 의존도
그래서 Sin은 앞선 단점들을 어느 정도 보완하기 위해 락 계열 카드들을 많이 채용하게 된다. Sin의 특성상 채용 가능한 락 카드들은 상당히 강력하지만 Sin 자체 기믹으로는 이러한 카드들을 서치할 방도가 없으며, 이러한 카드가 터진다면 Sin 몬스터들과 필드 마법을 부수려 드는 상대를 막기 매우 힘들다.
5. 유희왕 듀얼링크스 [편집]
듀얼링크스에선 2020년 TRUTH UNIVERSE 팩에서 본격적으로 카드들이 풀리며 상륙했는데 패러독스 출시 이전까지는 자체 카드들이 워낙 부실한 데다 쓸만한 스킬이나 지원 카드도 마땅치 않았기에 굴리기가 매우 힘들었고 그저 딕에 지나지 않았으나 이후 2022년 9월 패러독스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획득 가능해지고 관련 카드와 스킬이 좀 풀림에 따라 이전보다는 숨통이 좀 트였는데 TRUTH UNIVERSE 팩의 인기 카드는 패러독스 기어나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 같은 Sin 카드로로 선정될 정도로 유저들의 관심이 높다. 다만 신 스킬 때문에 Sin 테리토리를 3장 뽑은 사람은 의도치 않게 뒤통수를 맞은 피눈물을 흘렸다는 후일담이 있다...
덱의 성능은 패러독스 출시 이후로는 어쨌든 이전보다는 나아졌지만 그럼에도 티어덱과 비교하면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단 조건 없이 Sin 월드가 세트된 상태로 시작하게 해주고 덱에 Sin 카드가 5종류 이상일 경우 Sin 월드가 발동된 상태로 시작하게 해주는 죄 깊은 세계나 Sin 카드를 덱으로 되돌리고 Sin 테리토리를 서치해 주는 Sin-원죄의 영역 등 제법 괜찮은 스킬이 제법 나오고 사이버 엔드 , 패러다임 등 괜찮은 지원을 받긴 했으나,나머지 파츠가 메인 팩에 들어 있는지라 접근성이 좀 떨어지고 Sin 월드가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테리토리로는 보호할 수 없는 바운스와 비대상 지정에 약하다는 점과 그리고 Sin 몬스터들은 타점만 높지 대부분 아무런 내성도 효과도 없어서 상대의 카드에 펑펑 터져나가고 세트 카드를 비롯해 상대의 카드를 Sin카드만으로 자체적으로 돌파하는건 불가능에 가깝고 범용 카드에 크게 의지해야 한다는 게 큰 문제점으로 꼽힌다.기껏해야 Sin 몬스터가 터져나가면 트루스 드래곤을 꺼내는 게 한계인데 이쪽도 내성이 없는 건 마찬가지고 테리토리가 깔려있으면 그나마 있는 효과조차 봉인되고 LP를 절반이나 지불해야 돼서 마구 꺼낼 수 있는 몬스터는 아니다.
거기다 원죄의 영역 스킬 때문에 월드나 테리토리는 아예 안 넣거나 많아 봐야 1장만 넣는 추세인데 와중에 테리토리가 발동과 동시에 파괴되거나 Sin 월드가 파괴되기라도 하면 그 판은 거의 말아먹은 것과 다름 없다. 운 좋게 Sin 셀렉터와 Sin 몬스터가 잡혔다면 몬스터의 자괴 효과를 이용해 묘지에 2장을 갖추고 셀렉터랑 다른 Sin 카드를 서치할 수 있겠지만 이미 거기에 드는 패 소모가 장난이 아니기에 상대가 어지간히 패가 말린 게 아니면 진 거라도 봐도 좋다. 그리고 당연히 Sin 월드의 효과 때문에 일반 드로우는 사실상 봉인된 건데 이 때문에 첫 턴에 범용 마함이 들어오지 않으면 그 판을 주도해 나가기가 매우 힘들다.그리고 후술할 같이 쓰면 좋은 카드 문단에 있는 카드들이 대부분 듀얼링크스에 풀리지 않았다는 것도 큰 문제로 꼽힌다.
그래도 기껏해야 딕 신세였던 이전에 비하면야 지원 덕분에 이전보다 좋아진 건 사실이라 간간히 Sin 덱으로 듀얼킹을 다는 경우가 보이고 있다. 덱 구성은 패러독스 기어를 위시로 한 Sin 카드들과 더불어 달의 서, 강제 탈출 장치 같은 범용 마함과 기악룡 아케티스, 드래그 온 버밀리온 같은 용병을 섞어서 쓰는 방식이다
여담으로 다른 테마들은 해당 덱의 파츠가 안풀린 경우가 많아 딕 신세라면 Sin은 파츠가 모두 풀렸음에도 자체 성능이 별로라서 딕 신세라는 차이점이 있다.
6. 역사[편집]
OCG에서는 Sin 푸른 눈의 백룡이 주간 소년 점프 2010년 2호[6] 부록으로 발매된 것이 첫 등장. 이후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이 V점프 2010년 3월호[7] 부록으로 발매되었고, 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8]의 관람 특전 카드로 Sin 붉은 눈의 흑룡이, V점프 2010년 6월호[9] 부록으로 Sin 트루스 드래곤이 발매되었다. 이렇듯 초반에는 특전 위주로 띄엄띄엄 발매된 탓에 덱 구축이 거의 불가능했는데, 2011년 2월 26일 극장판 재개봉과 함께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 MOVIE PACK에서 무비 팩에서 6장의 카드가 한꺼번에 OCG화되면서 Sin 덱은 마침내 기초적인 틀이 갖춰지게 된다.[10] 이후 5D's 시즌이 끝난 뒤 20th ANNIVERSARY LEGEND COLLECTION과 컬렉션 팩 2020에서 추가 지원을 받았다.
원작 효과에서 여러모로 너프를 먹었기에 첫 발매 당시에는 순수 Sin 덱보다는 Sin 사이버 엔드와 Sin 스타더스트만을 주축으로 스킬 드레인, 왕가의 골짜기-네크로밸리, 카이저 콜로세움 등을 투입하여 메타비트 형식으로 굴리는 방식이 주류였다. 일부는 묘지기와 섞어서 굴리기도 했으며, 기어 타운까지 투입하여 아예 기어밸리 형식으로 굴리기도 했다. 사이버 엔드와 스타더스트는 마의 덱 파괴 바이러스 /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에도 대응하기 때문에 당시에는 그럭저럭 승률이 높았던 편.
그러나 아무리 메타비트 형식이라 해도 6~7기 출신 카드군이지라 파워 인플레를 버티진 못했고, ARC-V 시즌 이후로는 기어 타운도 룰 변경으로 사장되면서 Sin은 오랫동안 약소 카드군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된다.
그러다 트루스 드래곤 등장으로부터 9년 가까이 세월이 지난 뒤 발매된 20th ANNIVERSARY LEGEND COLLECTION에서 추가 지원을 5장이나 받으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단숨에 레벨 9, 10, 12 싱크로를 가능하게 해주는 Sin 패러독스 기어와 우수한 서치 효과를 가진 Sin 셀렉터, 필드 마법을 보호하면서도 Sin 특유의 디메리트를 완화시켜 주는 Sin 테리토리 등 훌륭한 지원이 다수 등장하면서 이전보다 쉽게 굴릴 수 있게 된 것. 마법 / 함정에 대한 의존성 때문에 티어권 덱들과 싸우는 것은 여전히 힘들지만 그럭저럭 재미로 굴릴 만한 수준까지는 올라왔다. 다만 Sin 테마는 툰처럼 원본 카드가 존재하는 테마인데 원본이 없는 오리지널 카드만 지원받은 것은 아쉬운 사실이다.
레전드 컬렉션 이후의 Sin 덱은 과거와는 달리 순수 Sin 덱에 가까워졌다. 특유의 메타 비트 스타일을 고수하는 건 여전하지만, Sin 테리토리의 등장으로 테마 내 몬스터만으로도 충분히 고화력을 낼 수 있게 되면서 이전보다는 훨씬 안정감을 갖게 되었다. Sin 몬스터를 간단히 여러 장 꺼낼 수 있게 되어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와 같은 10축 엑시즈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패러독스 기어로 명계탁룡 드래고큐토스, 염참기 파이널시그마 등의 고타점 싱크로 몬스터까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 것 또한 Sin 특유의 화력에 큰 도움이 되었다.
다만 왕가의 골짜기-네크로밸리와는 다소 충돌이 생기기도 했는데, 묘지 제외를 막는 네크로밸리가 있으면 패러독스 기어의 원본 대체 효과와 셀렉터의 서치 효과를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 전자는 그냥 안 쓰면 끝일지 몰라도 셀렉터는 안 쓸 수가 없는 노릇이기에 문제가 된 것이다. 여기에 Sin 테리토리의 보호 대상은 Sin 월드만이라는 점도 겹쳐 Sin의 네크로밸리 채용률은 과거보다 떨어지게 되었다. 물론 네크로밸리의 견제력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여전히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Sin 테리토리와 Sin 월드는 포기해야만 한다. 아니면 사이드 덱 등에다 박아놓던지.
Sin 덱에 있어서 천적은 필드 마법과 스킬 드레인 등을 견제하는 해피의 깃털과 라이트닝 스톰, 제외를 견제하는 왕궁의 철벽이나 아티팩트-롱기누스 등이 있다. 특히 필드 마법이 없어지는 순간 필드가 텅텅 비어버리는 대참사가 벌어진다는 것은 신규 지원을 받고 나서도 해결할 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
이후 쓸만한 10레벨 강력한 범용 싱크로 몬스터인 플뢰르 드 바로네스, 상검대공-승영, 블러드 로즈 드래곤 등이 나오면서 기존 명계탁룡, 시계신조 불가타 같은 기존 엑스트라덱 10레벨 싱크로 몬스터는 빠지는 추세이다.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는 오리지널 카드였던[11] 에콜 드 존과의 적절한 조합으로 활약할 수 있으며, 이를 에콜 드 Sin 덱이라 부른다.
여담으로 6~7기에 데뷔한 카드군이지만 당시 등장한 카드가 모두 레전드 컬렉션에 재록된 덕에 과거 카드군이면서도 모든 카드가 10기 이후 텍스트로 존재하는 카드군이기도 하다.
7. 효과 몬스터[편집]
7.1. 레벨 1[편집]
7.1.1. Sin 패러독스 기어[편집]
OCG 오리지널 Sin 카드. Sin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경우, 원본 대신 묘지의 자신을 제외할 수 있는 몬스터.
7.2. 레벨 2[편집]
7.2.1. Sin 패러렐 기어[편집]
Sin 패러독스 드래곤을 싱크로 소환하기 위해 필요한 튜너 몬스터.
7.3. 레벨 7[편집]
7.3.1. Sin 붉은 눈의 흑룡[편집]
원본은 붉은 눈의 흑룡.
7.4. 레벨 8[편집]
7.4.1. Sin 푸른 눈의 백룡[편집]
원본은 푸른 눈의 백룡.
7.4.2.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편집]
원본은 스타더스트 드래곤.
7.5. 레벨 10[편집]
7.5.1.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편집]
원본은 사이버 엔드 드래곤.
7.5.2. Sin 레인보우 드래곤[편집]
원본은 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드래곤.
7.5.3. Sin 패러다임 드래곤[편집]
OCG 오리지널 몬스터.
7.6. 레벨 12[편집]
7.6.1. Sin 트루스 드래곤[편집]
Sin 몬스터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될 경우에 LP를 절반 지불해서 패 / 묘지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
8. 싱크로 몬스터[편집]
8.1. 레벨 10[편집]
8.1.1. Sin 패러독스 드래곤[편집]
유일한 엑스트라 덱 Sin 몬스터.
9. 마법 카드[편집]
9.1. Sin 월드[편집]
9.2. Sin 크로스[편집]
9.3. Sin 셀렉터[편집]
9.4. Sin 테리토리[편집]
OCG 오리지널 Sin 카드. 효과는 Sin 몬스터의 효과 변경 및 배틀 페이즈 한정 무효화.
10. 함정 카드[편집]
10.1. Sin 클로 스트림[편집]
10.2. Sin 튠[편집]
11. OCG화되지 않은 카드[편집]
11.1. Sin 포스[편집]
원작에서는 패러독스가 Sin 패러독스 드래곤에게 장착해 기적의 매직 게이트의 효과를 피했다. 그러나 어둠의 유우기의 노림수로 인해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빼앗긴다.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 오리지널 카드로 등장하는데 이때는 장착되는 효과가 없어졌고 Sin 포스가 앞면 표시로 존재할 경우에만 마법 효과를 안 받도록 즉, 1회용으로 너프되었다.
2020년 8월 1일 유희왕 듀얼링크스에 랭킹 듀얼 보상으로 등장하였다.
11.2. Sin 패러다임 시프트[편집]
원작에서는 라이프 포인트 절반과 패러독스 자신을 지불하는 것으로 Sin 트루스 드래곤을 특수 소환했으며 OCG의 Sin 트루스 드래곤은 이 효과를 소환 범위에서 덱이 제외된 채로 내장하고 있다.
모티브는 패러다임 시프트라는 과학 이론으로, 발전은 내용을 축적하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게 아니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할 때마다 발전한다는 뜻이다. 즉 기존 패러다임의 모순이 해결되고(패러독스 드래곤의 파괴), 새로운 진실이 패러다임으로 나타난다(트루스 드래곤을 소환)는 뜻인 듯하다.
12. 같이 쓰면 좋은 카드[편집]
- 범용 10/12레벨 싱크로 몬스터
Sin은 패러독스 기어와 페러렐 기어를 통해 손쉽게 패의 Sin 몬스터들과 싱크로가 가능한데, 주로 사용되는 Sin 몬스터들이 전부 8레벨 또는 10레벨이기 때문에 2레벨인 페러렐 기어와 싱크로하면 보통 10레벨 또는 12레벨의 싱크로 몬스터가 나온다. 또한 Sin 패러독스 드래곤의 효과로 묘지의 싱크로 몬스터를 재활용할 수도 있으므로[12] 궁합이 좋다.
Sin이 부담 없이 채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퍼미션 카드다. 타점 이외의 능력이 없는 Sin에겐 파괴 효과, 퍼미션 효과가 전부 가뭄의 단비이며 3번째 효과 역시 묘지의 패러독스 기어나 페러렐 기어를 재활용할 수 있게 해 Sin의 구세주와도 같은 카드다.
Sin의 특성상 Sin 몬스터의 소환, Sin 셀렉터 사용 등으로 카드가 제외될 일이 잦기 때문에 좋은 어태커이자 파괴/묘지 견제 요원이 될 수 있다.
사실상 완전 내성일뿐더러 전투 데미지 2배 효과가 있기 때문에 훌륭한 어태커로서 쓸 수 있다. 게다가 스킬 드레인과의 궁합도 좋아서[13] 자주 쓰인다. 단,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있어야 완전 내성이기 때문에 Sin 패러독스 드래곤으로 재활용하기는 추천되지 않는다.[14]
과거엔 깡타점 + 더블 어택 + 번 효과로 필수 어태커로 쓰였지만 요즘에는 효과 내성이 없다는 점이 점점 두드러져서 과거에 비해 선호도가 덜하다. 그래도 활약할 상황이 나온다면 발군의 깡화력을 보여준다.
환경에 다소 도태된 카드지만 여전히 강력한 제외 요원이다. 전투 데미지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대신 Sin 몬스터들이 상대하기 난감한 몬스터들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전부 엔드 페이즈까지 제외시켜 버린다. 참고로 효과를 발동한 후 엔드 페이즈가 되기 전에 효과가 무효화되거나[예시] 필드를 벗어나 버리면[예시2] 제외된 몬스터들이 돌아오지 않으며, 소생 제한 룰이 적용되기 때문에 정규 소환이 되지 않은 몬스터는 그러거나 말거나 못 돌아온다. 단, 이러한 강력한 효과들은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되었을 때만 적용되므로 Sin 패러독스 드래곤으로 재활용하긴 어렵다.
이 카드를 경유하면 Sin덱으로 정규소환할 수 없었던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이나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 염마룡왕 레드 데몬 캘러미티등 강력한 싱크로 몬스터를 쉽게 뽑을 수 있다. 12레벨의 다른 싱크로 몬스터가 필요하지만, Sin덱의 특성상 나오기 어렵지 않기에 엑스트라 덱에 여유가 있으면 채용할 만하다.
수비력이 4000에 수비상태로 공격할 수 있다. 상대가 마함을 발동하면 패가 3장이 되도록 드로우할 수 있는 효과도 패 소모가 심한 Sin덱에서는 매력적. 염참기 파이널 시그마의 대체몬스터로 사용할 수있고, 붉은 용의 대상이 되어 12레벨 싱크로 몬스터들을 뽑아낼 수 있다.
- 범용 10랭크 엑시즈 몬스터
Sin은 자체 10레벨 몬스터와 10레벨 싱크로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10랭크 엑시즈도 자주 나온다. 단, Sin의 특성상 적은 소재로 높은 효율을 볼 수 있는 엑시즈 몬스터들이 선호된다.
구스타프 맥스는 단순한 소환 조건과 무식한 번 데미지 때문에 보통 배틀 페이즈에 화력을 퍼부은 뒤 메인 페이즈 2에 라이프가 간당간당한 상대를 끝장내는 용도로 사용된다.
구스타프 맥스처럼 단순한 소환 조건을 가지고 있고 카드 파괴 + 번 효과를 사용할 수 있지만 효과를 쓴 턴에는 전투를 할 수 없어 구스타프 맥스와는 상호 호환이다.
- 위의 몬스터에 엑시즈 체인지를 하는 몬스터
효과 발동 시 공격력 6000이라는 미친 폭주기관차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구스타프 맥스와는 다른 방식의 피니셔로 기용된다. Sin의 타점 한계치인 4000을 넘긴 몬스터를 대처하는 용도이기도 하다.
범용 10레벨 엑시즈에 이 순서로 세븐 신즈를 겹쳐 공격한 후 아제우스로 엑시즈 체인지하는 용도이다. 또한 세븐 신즈에 소재를 사용해 파괴를 막을 수 있는 효과가 있어 비교적 안전하게 아제우스로 이어나갈 수 있다.
싱크로 요원인 Sin 패러독스 기어를 서치하기 위한 카드들. 피리 레이스의 지도 같은 경우 라이프 소모가 심하지만 Sin 페러렐 기어도 바로 서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원 포 원은 패에 몬스터가 없으면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
Sin 덱에서 사용되는 몬스터들이 대부분 레벨 10 이상이라 궁합이 좋다. 특히 Sin 패러다임 드래곤 같은 경우 원래는 Sin 월드가 있어야만 필드에 존재할 수 있으나 신묶묘의 파괴 내성 부여 때문에 필드에 멀쩡히 있을 수 있다. 공격할 때마다 들어가는 번 데미지 덕분에 화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덤. 단, 신묶묘의 효과는 상대도 적용된다는 점은 유의할 것.
Sin 몬스터들이 대부분 스킬 드레인의 리스크를 피해가기 때문에[15] 거의 반드시 채용된다. 다만 Sin 패러독스 드래곤과 Sin 패러다임 드래곤의 효과는 발동하지 못한다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들은 보통 덤으로 취급되는 효과들이라 큰 문제는 아니다. 다만 상술한 범용 싱크로나 엑시즈들도 효과가 무효되기에 주의해야한댜.
스킬 드레인 이외에 채용할 만한 락 계열 카드들. 카이저 콜로세움의 경우 Sin의 특성상 대량 전개를 못 하고 몬스터 한두 마리로 버티는 경우가 많아 채용할 만하고[16],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는 Sin 몬스터 대부분이 발동 조건을 충족하기 때문에[17] 채용되기도 한다. 능력흡수석은 스킬 드레인의 대체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3 18:18:30에 나무위키 Sin(유희왕)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기어 시리즈와 사이버 엔드는 기계족이다.[2] 후도 유세이의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빼앗는 장면을 볼 때, 듀얼을 신청하여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싱크로 소환하도록 유도하고 백지 상태의 카드를 꺼내 그 안에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봉인시키는 식으로 빼앗아 갔었다. 이와 비슷하게 강탈해 갈 몬스터를 부르게 유도한 후 봉인시켜서 뺏어 간 듯.[3] 때문에 원작에서 엑스트라 덱의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묘지로 보내서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소환하고 그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소재로 Sin 패러독스 드래곤을 싱크로 소환한 후 Sin 패러독스 드래곤의 효과로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소환 조건을 무시하여 소환하는 전개법을 재현할 수 없게 되었다. 굳이 따지자면 원작대로 묘지로 보내는 효과였어도 Sin 패러독스 드래곤의 전용 튜너인 Sin 패러렐 기어는 패의 Sin 몬스터만을 다른 싱크로 소재로 할 수 있고, 소생 제한 룰 때문에 정규 싱크로 소환하지 않고 묘지로 보내진 스타더스트 드래곤은 소생할 수 없다. 또한 효과를 발동하여 소환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 행위는 코스트로 취급하지 않는다.[4] 5D's가 방영하던 당시 시기에도 덤핑은 중요했다. 11기 환경인 현시대에서는 엄청난 파워 카드들이다. 당장 푸른 눈과 붉은 눈은 덤핑/자체 특소 효과를 가진 고레벨 몬스터라는 엄청난 지원을 받게 된다. 보옥수도 레인보우 드래곤이 덤핑되면 테마군 내의 마법/함정으로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나름 쓸만하다.[5] 보통 10랭크의 엑시즈 몬스터들을 주로 소환한다. 7레벨의 Sin 몬스터는 정작 Sin 덱에서는 채용률이 낮고 8레벨의 Sin 몬스터들은 대부분 10레벨 싱크로를 위한 소재로 사용되기 때문.[6] 2009년 12월 14일 발매.[7] 2010년 1월 21일 발매.[8] 2010년 1월 23일 일본 개봉.[9] 2010년 4월 21일 발매.[10] 한글판에서는 관람 특전으로 증정된 흑룡이 최초의 Sin 카드였고, 나머지는 무비 팩, 스타더스트(듀얼리스트 팩 -유성 편 3-), 트루스 드래곤(프리미엄 팩 Vol.6) 순으로 발매되었다.[11] 태그 포스에서만 나오다가, 이후 듀얼리스트 팩에서 OCG화되면서 태그 포스 때와는 효과가 달라졌다. 자세한 건 에콜 드 Sin 참조.[12] 단, 염참기 파이널시그마나 시계신조 불가타같이 제약 때문에 재활용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자세한 건 후술.[13] 룰상 스킬 드레인의 발동 전에 파이널시그마가 먼저 소환되면 파이널시그마는 스킬 드레인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이는 다른 완전 내성 몬스터들도 마찬가지.[14] 묘지에서 소생된 몬스터는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소환할 수 없기 때문이다.[예시] 플뢰르 드 바로네스의 효과로 무효화시키거나 스킬 드레인을 발동한 경우[예시2] 엑시즈 소재가 되거나 스킬 드레인이 켜진 상태로 공격해 전투 파괴되어 묘지에서 효과를 발동한 경우[15] 상급 몬스터들은 효과들이 전부 디메리트뿐이라 스킬 드레인이 켜지면 날아다니고, 패러독스 기어는 릴리스되고 발동되기 때문에 필드의 몬스터 효과만 무효화시키는 스킬 드레인을 피해 가며, 페러렐 기어의 텍스트는 효과가 아니라 효과 외 텍스트라서 스킬 드레인의 영향을 받지 않고, 패러독스 기어는 코스트로 자신을 릴리스하기 때문에 스킬 드레인의 효과를 피해서 정상 발동한다. 덤으로 위에서 서술했듯 파이널시그마와의 궁합도 좋다.[16] 다만 Sin 테리토리와 Sin 패러독스 기어 발매 후 기존의 비트 덱에서 범용 싱크로나 엑시즈로 빌드를 세우는 방향으로 덱의 양상이 바뀌었서 이제 채용가치가 떨어진다.[17] 기어 시리즈와 Sin 붉은 눈의 흑룡을 제외한 모든 Sin 몬스터가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의 발동 조건(공격력 2500 이상/어둠 속성)을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