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버스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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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편집]
2. 개요[편집]
파주시의 시내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은 우측 링크를 참조. (93번 본선, 93-8번, 93-9번, 93-11번, 93-12번, 93-13번)
3. 역사[편집]
- 1970년 서부여객에서 대성동 주민을 위해 개통했다.
- 20번, 20-1번과 함께 따복버스 시범운행사업으로 선정되면서, 2016년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 운송사업자 모집을 받았다. 파주시 공고 제 2016 - 436호
- 신일여객 차고지가 문산터미널에서 선유리로 이전하면서 2016년 7월 25일에 93-8번은 선유리까지 연장됐고, 나머지 노선들은 선유리에서 출발해 문산역과 문산터미널을 거쳐 문산읍내를 한 바퀴 돌고 북쪽으로 가도록 변경됐다. 관련 게시물
- 2018년 4월 2일에 93-11번/93-12번이 신설됐다. 관련 게시물
- 일자 미상으로 93-13번과 93-14번이 신설됐다.
4. 특징[편집]
93번 버스가 대성동 내를 운행하는 장면이 담긴 다큐멘터리. 31분 55초 부근부터 볼 수 있다. 2010년 쯤에 나온 다큐멘터리이다.[5]
- 민통선 이북과, 민간인 통제구역 내부에 위치한 해마루촌, 대성동, 통일촌, 하포리 거주자, 그리고 해당 지역 복무 중인 군인들만을 위한 노선으로 근처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현역병들의 출타 수단으로도 쓰인다. 대성동에 진입하는 93번, 93-4번, 93-7번은 대한민국에서 북한에 가장 가까이 접근[6] 하는 시내버스이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 국가 비무장지대를 달리는 시내버스 노선이다.
- 단순히 민간인 출입통제선 근처를 다니는 버스와는 차원이 다르다. 예를 들어, 김포 월곶면에도 민간인 통제구역이 있긴 있으며 그 곳에도 용강리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그러나 대성동과는 취급이 다른 게, 개인 목적으로는 출입할 수 없지만 버스에 탑승한 상태로는 통제구역 내 마을을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다. 그리고 자전거 캠프 등이 생기기까지 해, 군사 지역임에도 김포 내 통행은 많이 자유로워졌다. 물론 버스 검문은 여전히 이루어지지만, 얼굴만 대충 확인하는 선에서 넘어간다. 대성동행 버스는 도라산역을 지나고 비무장지대에 출입하기 때문에 여전히 금단의 구역을 고수하고 있다.
- 통일대교 이북은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일반인은 출입이 불가능하며, 마루머리 정류소에서 군사경찰이 승차해 출입증을 검사한다. 출입증이 없는 사람은 마루머리에서 무조건 하차해야 한다.[7] 해마루촌, 대성동, 통일촌을 방문하려는 관광객은 방문 1주일 전에 파주시청에 출입 허가를 신청해서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하는데, 이 출입증을 받는 절차도 굉장히 까다롭다. 일반적인 관광 등 사유로는 발급이 절대 불가능하며 합당한 방문 목적이 있어야 하고, 이런 사유를 제출한다고 하더라도 승인이 떨어진다는 보장은 전혀 없다.[8]
- 설령 통행허가를 받았다 하더라도, 민통선 내에 생활기반이 있는 자가 아닌 외부인이 이 버스를 타고 민통선 내로 진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오직 자가용 등 승용차를 이용해야만 진입할 수 있다.[9] 다시 말해 민통선 내부에 땅이 있거나, 관련기관[10] 에 취직하거나, 해당 지역 내 군인이나 군무원이 되거나, 이 노선 운영사의 버스 기사가 되거나,[11] 대성동 주민과 결혼이라도 하지 않는 한 이 노선을 타고 민통선 내부로 갈 수 없다.
- 마루머리 정류소 이북구간인 민통선 내에서는 현재정류장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는다.[12] 기사가 수동으로 방송을 끄는게 아니라 애초부터 녹음이 되지 않아서 민통선 내부의 안내방송 음성 데이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용객들은 대부분 풍경을 보고 어딘지 인지하고 하차한다고 한다.
- 공익적 성격이 강하고 비수익 노선이다 보니 신차가 들어갈 일이 거의 없다. 어쩌다가 차량 정비 등을 이유로 유니버스 정규차가 대타로 들어가는 때도 있었고, 명성운수 출신 스텐바디 좌석차량[13] , 글로벌900, 심지어 카운티까지 다양한 차량이 들어가며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정말 다양한 차들이 거쳐갔었음을 볼 수 있다. 9710번 차량이 투입된 모습 신일로 노선을 넘길 무렵에는 카운티 2대로 운행했다. 이 차를 빼면 좌석형 차량이 들어가는데, 이는 검문을 쉽게 하기 위함이다.[14] 신성여객이 신일여객으로 바뀔때 차도 4대로 늘어났다.[15]
- 도라산역 내 남북출입사무소로 복무기관을 배정받아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16] 은 사회복무요원증을 군사경찰에게 보여주면 이 버스를 매일 이용해서 출퇴근할 수 있다. 경의선을 이용해서 출퇴근할 수도 있으나 요금만 해도 문산↔도라산 구간이 편도 5,000원씩이나 하는데다 매주 월요일 미운행 + 일 1왕복이기 때문에 버스보다 훨씬 불편하다.[17] 단, 무조건 도라산역 남북출입사무소 정류장에서만 승/하차해야 하며 출퇴근 이외 목적으로는 절대 이용이 불가능하다. 즉 호기심 삼아 관광 목적으로 대성동에 가려 하거나, 퇴근 시 남북출입사무소가 아닌 다른 정류장에서 승차하게 되면 이미 해당 사회복무요원의 신상정보를 알고 있는 버스 기사는 물론 인구가 매우 적고 대부분 서로 아는 사람들인 해마루촌, 통일촌, 대성동 주민들이 제지하며 군부대에 신고할 것이 유력하며, 이 경우 처벌이 불가피하다.[18]
복무연장에 징계크리는 덤으로만일 휴가나 외박나오거나 복귀하는 현역병이 버스를 타고 있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대성동(30779) 버스정류장.
- 93-8번이 신설되면서, 기존에 069번이 운행하다가 단축된 '문산 - 서영대' 구간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 한 동안 GBIS에서 93-2번이 결번으로 나왔다. 뒤늦게 2016년 5월 22일에 등록되어, 현재는 93번 계통의 모든 노선이 정상적으로 조회된다.
- 신성여객에서 이 노선을 운행하고, 홈페이지가 있었을 때, 홈페이지에서 가장 북한과 가장 가까이 가는 버스라고 했고, 서울-평양간 버스를 운행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현실은 다수의 적자 노선 운행중단 및 주요 노선 매각.
- 93-8번, 93-9번, 93-11번, 93-12번 등은 민통선까지 가지 않아 일반인도 자유롭게 탑승 가능하다. 서영대 행을 이용하면 서영대에서 17번과 환승가능하며 엘지화학앞에선 055번 월롱 행과 연계된다. 임진각에선 058번 마을버스와 환승이 가능하다.
- 93-11번은 다른 노선들과 달리 문산터미널 대신 당동주공을 경유하여 운행한다. 055번(임진) 노선과는 차고지, 당동지구 내에서 차이가 있다.
- 93-12번은 선유산업단지 통근을 위한 노선으로, 기존에 운행하던 14-2번을 대체하는 성격인 걸로 추정된다.
- 93-11번과 93-12번은 인가상으로 문산읍내에서 정차하는 정류장 중 일부[19] 가 마을버스 정류장으로 인가되어 있다.
4.1. 시간표[편집]
- 아래는 93-11, 93-12번 및 93-13, 93-14번이 없던 시절의 시간표이므로 달라졌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할 것. 문산터미널 출발 시각만 기재되어 있다.
5. 연계 철도역[편집]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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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3번 1회 + 93-1번 1회 + 93-2번 6회 + 93-3번 3회 + 93-4번 1회 + 93-5번 3회 + 93-6번 1회 + 93-7번 1회 + 93-10번 1회 + 93-14번 1회 = 19회[2] 대성동 주민을 제외한 허가받지 않은 민간인들은 여기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3] 선유산업단지 일대를 반시계방향으로 한바퀴 순환하고 문산읍내로 가는 방식이다.[4] 민통선 안에 위치하여 출입증 없이 이용 불가.[5] 당시 대대장은 소장으로 진급해 현재 7사단장을 맡고 있는 손광제 중령이고 작전과장은 준장으로 진급한 최병옥 소령이다.[6] 불과 930m이다.[7] 이는 대구의 동구3번도 마찬가지. 관사 입구에서 초병들이 검문하러 들어오므로, 출입증 없으면 군인의 가족이나 친척이 아닌 이상 무조건 관사 입구에서 내려야 한다.[8] 이는 파주시청이 출입허가와 증 발급을 직접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군부대의 출입허가 요청이 필요하는 것이기 때문에 군부대, 시청 둘 중 하나가 거부해도 못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군부대에서 처리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늦어도 1주일 전엔 방문하려는 곳에 미리 부탁을 해놔야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9] 그렇다고 예외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관련 게시물 하지만 그나마도 취재 방송국이 공영방송인 KBS라 비교적 쉽게 승인되었을 가능성이 있다.[10] 대한민국 국방부,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국가정보원, 출입국관리사무소, 대성동초등학교 등[11] 하지만 그렇다 해도 93번을 맡을 가능성은 낮다. 민통선을 넘을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비무장지대를 출입하는 버스 노선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민통선 출입 기사들은 신원 조회, 안보 교육까지 마친 사람들만 투입된다. 사내에서도 경쟁률이 무척 높아 퇴직을 앞둔 순간까지도 93번에 배정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노선이 신성여객에서 신일여객으로 넘어갔을 때도 민통선 이북으로 들어가는 기사들은 새로 뽑지 않고 신일여객으로 이직하여 계속 같은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간첩이 버스기사로 취직해서 이 노선을 운행하기라도 한다면 승객들을 태우고 월북할 수 있는 상당히 위험한 지역이기 때문이다.[12] 민통선으로 향하는 버스가 마루머리 안내방송을 할 때 다음 정류장에 대한 안내도 나오지 않는다. 반대로 오는 버스 역시 통일대교를 건너고 나서 마루머리 정류장 안내방송이 나온다.[13] 파란색 일반좌석 도색으로 들어가기도 한다.[14] 신일여객으로 넘어간 후로는 17번 좌석형 차량이 들어가기도 한다. 따복버스 전환 후에도 종종 들어간다. 17번 차량이 투입된 모습[15] 1대 증차, 임진각 지선이 개통으로 1대 또 추가투입.[16] 단 1~2명 모집이라 티오는 거의 2년에 1번 꼴로 나는 편.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사회복무요원 배치를 하지 말고 직원으로 충당시키자는 논의가 나오는 중이다. 특히 남북출입사무소 직원들은 모두 공무원들인 반면, 사회복무요원은 병역의무를 이행중인 민간인이다. 즉, 이들은 대성동 주민을 제외하고는 민통선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민간인들이다.[17] 출근 시마다 교통비를 지급하기는 하는데 93번 버스로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인해 왕복 버스비만 지급된다. 따라서 경의선 열차를 이용하면 100% 자비로 충당해야 한다. 남북출입사무소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경우 신상정보를 인근 군부대에서 이미 다 파악하고 있다.[18] 이 곳에 복무기관으로 지정받은 사회복무요원들은 첫 출근 시부터 내용에 대한 경고와 주의사항을 질릴 정도로 듣게 될 것이다.[19] 우체국.하모니마트, 농협은행.농협은행.시장입구앞, 문산삼거리버스터미널 등[20] 93-8, 93-9번 제외.[A] A B 주말에만 운행하는 93-9번만 해당.[21] 임진강발 셔틀열차가 주말 및 공휴일에 하루 1회만 운행하며, 별도 요금제인 관계로 버스와의 환승이 불가능하다. 도라산역을 나올 수 없으므로 간접환승도 불가능.[22] 돼지열병 및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운행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