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 카니스카/작중 행적 (r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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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1장
1.1.1. 1~10화
1.1.2. 11~20화
1.1.3. 21~26화
1.2. 2장
2. 외전
2.1. 임금님전대 킹오저 라클레스 왕의 비밀
3. 극장판/V 시넥스트


1. 본편[편집]



1.1. 1장[편집]



1.1.1. 1~10화[편집]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그저 부동을 관철할 뿐이다."

1화 - 측근 모르포냐로부터 '버그나라크가 부활해 다시 싸우게 될 거란 이야기를 믿냐'는 물음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저 부동을 관철하는 것 뿐이다"라고 답한다. 이후 갓 파피용을 타고 슈갓덤에 도착해 라클레스 하스티가 주최한 5왕국 동맹에 참석, 토후의 영주 카구라기 디보우스키, 이샤바나의 여왕 히메노 란과 함께 라클레스의 제의를 수락하지만, 유일하게 은코소파의 국왕 얀마 가스토가 라클레스를 수상쩍게 여기며 제의를 거절한다. 라클레스의 태도에 화가 난 얀마가 더 할 이야기 없다면서 먼저 나가버리려하자 그의 목에 오저 칼리버를 겨누지만 얀마는 아무렇지 않은 듯, 오저 칼리버로 쳐내고 지나가며 그대로 순식간에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이후 버그나라크가 쳐들어오자 곧바로 파피용 오저로 왕개무장해 맞서던 중 봉인되어있던 갓 쿠와가타가 봉인에서 깨어나 다른 슈갓들과 함께 킹오저로 합체하는 것을 목격한다.

3화 - 이샤바나에서 식사를 하는 기라 일행을 몰래 지켜보며 짧게 등장한다.

4화 - 슈갓덤 왕실 주방의 요리 기록을 열람하는 모습으로 등장.[1] 이후 후반부에서 갓 파피용을 타고 토후에 나타나 카구라기의 모략에 의해 제압당한 기라를 곳칸으로 끌고 간다. 카구라기의 계획을 듣고 그와 협력해 토후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

"기라, 너를 국가 침략죄로 국제 재판에 넘기겠다."


5화 - 기라를 체포해 곳칸으로 데려와[2] 모르포냐가 만든 눈사람[3]에 집어넣어서 감금한다. 기라는 반쯤 얼어죽어가면서도 처음에는 악당 행세를 하면서 슈갓덤으로 데려가라고 큰소리쳤지만 재판을 받는다는 얘기에 연기를 즉시 관둔 채 진실을 얘기해주고, 리타는 이제 와서 목숨 구걸을 하냐며 기라의 얘기를 무시한다.

"너희들은 빼앗는 자들인가, 아니면 빼앗긴 자들인가?"

(사나기무: 비보, 내놔라!)

"그런가? 빼앗는 자들이여, 거기서 얼어붙을 때까지 곳칸의 눈보라 속에서 떨어라."


"부름받지 못한 자는 들어올 수 없고, 용서받지 못한 자는 놓치지 않는다. 땅 끝의 감옥, 곳칸에 온 것을 환영한다."

그 와중에 사나기무들이 3대 비보 중 하나인 갓 스콜피온을 빼앗기 위해 쳐들어오자 파피용 오저로 왕개무장해[4] 모조리 물리치고, 기라의 판결 이전에 은코소파에서 체포해온 못훈 인형 사재기꾼에게 징역 6개월[5]을 선고한다. 재판이 끝난 후 모르포냐가 기라의 재판일에 관해 상의하러 오자 잠깐 기다리라면서 본인의 방에 들어가 5중으로 잠금장치를 거는데, 말 그대로 온 사방천지에 인형들이 널려있고 리타는 가장 커다란 못훈 인형 근처의 쇼파에 누워서 혼잣말을 하며[6][7] 인형인 못훈과 놀면서 못훈을 사재기한 사재기꾼을 고작 6개월밖에 못가뒀다던가[8], 기라가 100% 유죄일테니 잽싸게 조사해서 유죄를 먹여버리기 위해 힘내야지라는 등, 일에 대해 푸념한다.
그렇게 인형과 놀면서 잠시 마음을 다스린 리타는 5개 국가를 돌아다니면서 기라에 대한 증거 수집을 시작하는데, 먼저 은코소파로 가서 얀마에게는 기라가 킹오저를 움직일 수 있었던 이유를 해명하라고 요구하고, 이에 얀마가 자신이 해독한 갓 쿠와가타의 트리플 A의 생체 인증은 그리 간단히 뚫을수 없는것이며 그게 가능한 건 애초에 왕의 자격을 가진 자 뿐이라 하자 눈을 지긋이 감고는 냅다 괴성을 지른다.[9] 그 다음 이샤바나로 가서 히메노에게는 이샤바나에서 제일가는 의사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했고[10], 토후의 카구라기에게선 아무 얘기도 듣지 않는다.[11] 마지막으로 슈갓덤에서 기라의 행적에 대해 조사를 하는데, 그 와중에 라클레스가 '자신은 위협으로 생각되는 건 무슨 수를 쓰든 힘으로 없애버리는 성향이라 만약 기라를 풀어주는 짓을 한다면 곳칸도 없애버리겠다'면서 은근히 리타와 곳칸을 도발하는 듯한 대사를 하자 냅다 따귀를 후려치고는 모기가 붙어있었다면서 태연스럽게 넘어간다. 라클레스가 폭행죄 아니냐고 따지자 고작 따귀 한 대 맞았다고 아프냐며 무시한다.[12]

그날 밤, 모르포냐가 기라를 달래는 동안 히메노 란[13]으로부터 연락을 받고는 또다시 괴성을 지른다.[14][15]

다음날 아침 재판이 시작되자 모든 나라의 왕을 참관인으로 부른 재판에서 기라에게 무죄를 선고한다. 라클레스가 제대로 못 들었다고 하자 무죄[16]라고 2번 더 반복해서 얘기해주고, 납득이 가는 이유를 설명해달라는 라클레스에게 무죄를 선고한 이유를 말해준다. 기라가 실제로 오저 칼리버를 사용할 수 있는 왕의 자격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 십수 년 전에 코카서스 카부토 성에서 레인보우 쥬루리라를 제조했던 기록이 있었던 것, 라클레스의 혈액과[17] 기라의 모근세포로 진행한 히메노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토대로 기라의 본명이 기라 하스티라는 그의 출생의 비밀을 밝혀낸다. 직후 이런 사실들을 알면서도 숨겼다면서 라클레스를 질책하고, 기라가 백성들을 지켜줬다는 걸 어떻게 증명할 거냐는 라클레스의 반박에는 기라가 거쳐 간 세계 각국의 백성들이 기라의 행적을 전부 얘기해줬다며 끝까지 무죄 판결을 고수한다.[18]
파일:무죄라고 몇번 말해.gif
기라의 무죄에 대한 리타의 부동

라클레스 : "내 충고를 잊어버린 거냐?! 저 놈을 풀어주는 것은 곧, 나를 적으로 돌리겠다는 뜻이라고!!"

리타 : "법이란, 왕을 꿰뚫는 창. 법이란, 백성을 지키는 방패. 그렇기에 곳칸은 부동일지니! 땅이 갈라지고 하늘이 떨려도, 이 리타 카니스카는 흔들리지 않는다! 내가 무죄라고 하면 무죄인 것이다!!"[19]

결국 극대노한 라클레스는 그대로 재판장을 나가버리고, 재판을 끝내자마자 타이밍 좋게 버그나라크가 지고쿠짐을 앞세워 침공해온다. 기라에게서 뺏었던 오저 칼리버를 돌려주며 5왕국의 왕들이 처음으로 모여 변신[20], 버그나라크와의 싸움에 돌입한다.

리타 : 다섯 왕국 동맹은 나라들이 하나되어 적을 물리치기 위해 제정된 것이다.(기라의 오저 칼리버를 돌려주며) 싸워라, 거부권은 없다. 너희들도다.

히메노 : 뭐든 좋으니까 빨리 좀 하자? 얼어죽겠다...

얀마 : 난 동맹에서 강퇴 당했던 것 같은데?[21]

카구라기 : 이 날이 오리라는 것을 항상 믿고 있었습니다!

기라 & 얀마 & 히메노 : 웃기고 있네!!

직후 거대화한 지고쿠짐에 맞서 킹오저로 합체해 지고쿠짐과 이래저래 투닥대면서도[22] 격파해 전투를 끝낸 후, 사방천지에 구멍이 뚫린 왕성에서 만신창이가 된 모르포냐를 부축해주며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본다. 알고보니 지고쿠짐과 킹오저가 싸우는 동안 카메짐이 침입해 갓 스콜피온의 슈갓 소울을 강탈한 것. 이에 리타는 진짜로 이 나라에 비보가 있었냐면서 경악하지만, 이미 갓 스콜피온의 슈갓 소울은 데즈나라크 8세의 손에 넘어간 상태였다.

6화 - 버그나라크에게 갓 스콜피온의 슈갓 소울을 뺏긴 건 때문에 자기는 3대 비보의 슈갓 소울이 자기 나라에 있는 줄도 몰랐는데 뺏겼다니 각국에 이를 어찌 설명해야 할지 이래저래 귀찮아질 스트레스 때문에 옷깃 지퍼를 푼 채 방안을 뒹굴뒹굴 구르며 또다시 못훈에게 푸념을 한다. 자기는 그냥 잃어버렸다고 끝내면 되지 않을까 하지만 못훈에게 "그걸로 끝난다면 재판장이 왜 있겠어"라는 답을 듣고는[23] 결국 이래저래 고심한 끝에 5국가 회의에서 이를 보고하기로 하고 슈갓덤으로 집회를 요청한다.

슈갓덤에 도착한 후, 카구라기와 히메노와 함께 얀마를 기다리다가 얀마와 함께 온 기라가 분기탱천한 표정으로 검을 휘둘려 라클레스를 공격하자 카구라기와 함께 기라를 제지하며 냉정하게 중재했고 라클레스가 기라를 찾지 않은 변명으로 여론 플레이를 하는 것을 듣지만 이내 기라가 "백성은 도구이며 내가 나라다. 네놈이 한 말이잖아."라고 1화에서 라클레스가 자백한 내용을 듣자 부동의 자세를 유지하면서도 평소 이상으로 차가워진 표정으로 굳어진 모습을 보인다. 비록 죄인들로 이루어진 국가이긴 해도 나라를 다스리는 왕으로서 백성을 대하는 건 진심인지 리타 역시 이런 라클레스의 진심에 불쾌함을 느낀 모양이며 기라가 돌파를 시도할 때 카구라기와 함께 일부러 검에 힘을 빼서 가드를 느슨하게 하는 방식으로 기라가 지나가도록 방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가가 제압할 것이니 냅두는 것일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스스로가 중립을 느슨하게 푼 것만으로도 라클레스에 대한 실망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다.

어쨌든 이후, 슈갓 소울이 털린 걸 보고하고는 "세계의 위기라고 생각된다. 이상."이라 간결하게 끝맺는다. 그래서 5국가 연맹이 힘을 합쳐 대응해야 된다는 서류를 들고 왔지만 본성을 드러낸 라클레스가 눈앞에서 그 서류를 오저 칼리버 제로로 베어버린 뒤 5국가 연맹을 파기를 선언한다.

7화 - 기라가 다니는 고아원의 아이들에게 칼을 겨누는 보시마르 휘하 슈갓덤 병사들의 뒤에서 나타나 기라에게 라클레스가 결투 재판을 신청했다고 알려준다.

8화 - 기라를 다시 곳칸의 감옥에 가두었으며, 기라와 라클레스의 결투 재판의 심판 역을 맡게 되어 1주일 뒤에 재판이 열릴 것임을 슈갓덤 국민들에게 공표한다. 이후 기라에게 찾아가 15년 전 기라가 유괴되었을 당시에 대해 묻는데,[24] 기라의 유괴 상황은 라클레스와 보시마르밖에 몰랐던 사실이었는지라 만약 라클레스가 유괴에 관련되어있을 경우 결투 재판 전에 처벌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해준다. 기라가 왜 그런 걸 알려주냐고 묻자 결투 재판이란 본래 쌍방의 합의를 거쳐야만 성립이 가능하나, 기라의 경우 고아원 아이들이 인질로 잡혀있어 사실상 일방적으로 협박당한 처지였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라고 설명해준다. 하지만 기라는 유괴 당시의 기억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결투 재판을 라클레스를 직접 쓰러뜨릴 기회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협력하지 않는다.

이후 라클레스와 기라의 결투를 심판을 보다가 갑자기 끌려와서 다른 왕들에게 기라를 회수할 작전을 듣게 되고 이에 협력한다.[25] 이후 기라가 라클레스의 싸움에 밀려서 나가 떨어지고 나서 라클레스의 승리로 판정을 내린 후 다른 왕들과 함께 기라의 곁에 있는다. 이후 기라에게 거대 버그나라크가 날뛰고 있다며 상황을 설명한다.

9화 - 공식적으로 사망 처리된 기라가 자꾸 나서려들자 외마디 괴성을 지르고 가만히 있으라면서 등에 맨 오저 칼리버의 손잡이로 쳐서 기절시킨다.[26] 기라를 숨긴 후엔 다른 왕들과 서로 협력하는 척을 하며[27] 헤어진 후에는 기라의 힘을 다른 왕들이 독차지할 것을 방지하고자 모르포냐에게 곳칸으로 데려오라는 밀명을 내린다.[28] 이후 곳칸으로 쳐들어온 버그나라크 군세에 맞서 싸우던 중 데즈나라크 8세가 직접 나타나자 그에게 덤비지만 처참하게 발린다.

10화 - 이샤바나에서 왕들 중 유일하게 쓰러진 채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29] 이후 라클레스가 왕권 양도를 강요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모르포냐가 다른 왕들과 협력해도 되지 않느냐고 말하자 그게 가장 비현실적이라며 자리를 나서 곳칸으로 돌아간다.

모르포냐 : 릿땅은 정말 뭐든지 혼자서 할 수 있는 아이야?

리타 : ...아니, 그렇지 않아. 그치만 절대 중립은 지켜야 하니까... 괴롭지만 혼자서 해내야만 해.

모르포냐 : 세계가 끝나버린다면, 한 번 정도는 누군가의 힘을 빌려도 되잖아? 못훈은 릿땅과 함께 있고 싶어.

리타는 본인의 집무실에서 또다시 못훈과 역할극을 하며 세계가 위험에 처해도 자신이 어떻게든 할 것이라면서 못훈을 끌어안지만, 집무실의 모든 잠금을 뚫고 들어와 못훈 연기를 하는 모르포냐에게 한 번 정도는 누군가의 힘을 빌려도 괜찮지 않느냐는 위로를 받는다. 이에 기운을 차렸는지 갓 파피용을 타고 다시 밖으로 나가 기라를 비롯한 다른 왕들과 함께 왕개무장해 사나기무들을 무찌르고, 다른 왕국의 왕들과 함께 기라를 상대하던 데즈나라크 8세에게 일격을 먹인다.[30]

파일:레전드 킹오저 소환의식.gif
레전드 킹오저 강림의식

하나가 왕, 둘이 왕, 셋, 넷도 왕, 다섯까지 왕!

서열 없이, 서로 다른 정점에 이른 영걸들!

불구대천의 사이라 할지라도, 백성들을 위하여 지금 힘을 합칠지니!

고고함을 버리고 연대하여, 왕관을 쓴 전사가 된다!

우리는, 임금님전대!

강림하라, 레전드 킹오저!

데즈나라크는 일단 물러나지만, 고치에 있던 카이짐들이 부화를 마친 상태. 그러나 3대 비보들이 나타나 도와줄 의사를 밝히고, 자긴 왕이 아니라며 자신감을 보이지 못하는 기라에게 백성들을 위한 일이니 왕을 자칭해도 죄는 따지지 않겠다며 그를 독려해준다. 그렇게 3대 비보와 5왕국의 슈갓들이 전부 한자리에 집결, 레전드 킹오저를 불러내는 데 성공하여 5왕국 전역에 나타난 카이짐들을 모조리 격파하는 데 성공한다.

1.1.2. 11~20화[편집]


11화 - 토후에서 라클레스를 실각시키기 위한 가짜 장례식 작전 중, 기라를 어떻게 부활시킬지 서로 언쟁을 벌이는 얀마와 히메노가 어느 쪽이 더 좋은지 판단해달라고 하자 그것 때문에 불렀냐면서 자리에서 먼저 일어나려하고, 얀마가 기라의 시체를 발견했다고 전국에 공표해달라고 하자 거짓말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돌아가려한다. 그런데 히메노가 이야기는 거짓말이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다면서 이샤바나에 방영되는 '못훈과 함께'라는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꺼내자 그 자리에서 굳어버리고[31], 히메노가 지난 주 방영된 에피소드 이야기를 하려하자 냅다 괴성을 지르며 먼저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다. 이후 작은 못훈 인형을 꺼내 "아직 보지도 못했는데' 스포일러하는 건 금지다"라고 혼잣말하는 것이 압권.[32]

시간이 흘러 예정대로 기라의 장례식이 치뤄지자 다른 왕들과 함께 지켜보지만, 열려야 할 관이 열리지 않고, 수수께끼의 가면을 쓴 사내가 기라가 들어있는 관을 들고 도주하면서 계획이 틀어져버린다. 게다가 데즈나라크의 계략으로 3대 비보들까지 빼앗기는 상황에 놓이지만, 관을 들고 도주했던 사내가 3대 비보의 슈갓 소울을 손에 넣어 가면을 벗고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 데즈나라크를 저격하는 상황을 보게 된다.[33]

12화 - 제라미 브라시에리를 국가 반역, 시체 유괴 죄로 체포해 곳칸으로 끌고 간다.[34] 이후 제라미에 대한 재판을 시작하며 성명, 국적, 범행 동기를 묻지만 제라미가 앞뒤 없이 결말을 말하면 재미가 없다며 리타의 말은 무시하고 이야기에 대한 말만 하자 결국 리타는 유죄 처분을 내린다. 그러나 제라미가 왜 곳칸에 갓 스콜피온의 슈갓 소울이 있었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모르포냐에게 번개 피하기를 준비하라고 시킨다.

다음 날, 은코소파로 제라미를 데려가서 은코소파의 거짓말 탐지기[35]로 제라미의 말의 참과 진실 여부를 판단하는데 제라미가 자신의 연령이 2000살 정도라고 하자 고장났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시오카라가 거짓말을 하자 전기를 맞는다. 이를 본 얀마가 기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자 기계에도 오류가 있다며 제라미의 말을 못 믿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누군가에게서 전화를 받고 괴성을 지르고[36] 세바스찬에 끌려간 제라미를 따라 기라, 얀마와 함께 이샤바나로 간다. 그리고 모르포냐의 제보를 통해 제라미가 괴기 거미 사나이임을 밝히며 천 년 이상 전의 사건 자료에 목격 정보가 남아있다고 한다.[37]

이후 제라미가 사실은 6 영웅이 싸워나갔다고 하며 자신이 인간과 버그나라크의 혼혈[38]임을 밝히고 세계에는 5왕들이 보지 못하는 틈새에 살며 분명히 있지만 존재가 지워진 것 같은 자가 많이 있기에 이 세계의 모든 것을 지배하기 위해 봉인을 풀었음을 밝히자 다른 왕들과 함께 그걸 왜 이제서야 말하냐며 그 마음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 이제껏 왜 숨겼냐는 카구라기의 질문에 제라미가 행간이 없고 전달이 없으면 소용이 없어서라고 했는데 "사랑한다!"를 예로 들자 히메노와 함께 크게 반응한다. 이후 돌아가려는데 기라에 의해 제지당한다.

13화 - 3대 수호신을 찾기 위해 슈갓덤에 도착한 히메노와 세바스찬으로 변장한 기라 앞에 카구라기와 동시에 나타난다. 땅이 흔들리면서 갑자기 나타난 사나기무들이 백성들을 공격하자 히메노, 카구라기와 함께 왕개무장해 싸우기 시작한다.[39] 인간과 버그나라크의 끝없는 싸움에 분노한 제라미가 기라를 시작으로, 히메노와 카구라기에 이어 단칼에 제압당한 후 오저칼리버를 빼앗긴다.

14화[40] - 히메노가 제라미를 패배시키면서 본인의 오저칼리버를 되찾으나, 신의 분노 당시 부모를 죽인 자에 대한 복수심으로 눈이 돌아간 히메노가 보통 그런 범죄자는 사형 아니냐, 너희 모두 신의 분노에 피해를 입었으면서 왜 그리 냉정한 것이냐고 격정적으로 굴자 딱히 아무 말하지 않는다.

이후 귀국하던 중 곳칸에서 쓰러져있는 제라미를 발견하고 눈사람으로 구속하여 재판을 하는데, 모르포냐로부터 신의 분노가 일어났을 당시의 제라미는 잠든 상태였고, 이에 사람들 사이에서 썩지 않는 시체라 불리며 구경거리 신세였었다는 걸 알게 된다.[41] 히메노에겐 평소처럼 행간을 읽으라고 했다가 범인으로 찍혔다고 진술하는 제라미에게 '사실은 퍼질러자고 있었다는 행간을 알 턱이 없다, 왜 그리 상황을 복잡하게 만드냐'면서 약간의 괴성을 내지르며 짜증내는 건 덤.

가디언 시케이드와 친하게 지냈다는 이유만으로 신의 분노 사건의 진범으로 찍힌 것에 대해 억울해하는 제라미에게 신의 분노 사건의 진실과 히메노가 이에 대해 크게 분노하는 이유를 알려준다. 단순히 갓 타란튤라의 친구라서 함께 싸웠던 가디언 시케이다가 사실은 신의 분노를 상징하는 슈갓이었으며, 15년전의 '신의 분노'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와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그 사상자 중엔 이샤바나의 선대 국왕과 왕비였던 히메노의 부모도 포함되어있었다는 점, 그리고 히메노가 어떻게든 국가를 유지시키기 위해 부모를 잃은 슬픔을 가슴 한 구석에 묻고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는 점까지.[42]

"그건 '신의 분노'의 상징이다. 갑자기 나타난 수많은 슈갓들이 모든 걸 닥치는대로 부쉈다. 히메노의 부모는 스스로 구명 진두 지휘를 하였지. 구해낸 생명도 많았지만 희생도 많았고, 왕과 왕비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리고 딸인 히메노가 여왕으로 즉위하였는데, 아직 어린 나이였다. 다른 왕들도, 나도 다 비슷한 처지다. 누구든간에 억지로라도 왕이 될 수 밖에 없었지. 그것이 '신의 분노'다."

사건의 진상을 들은 제라미는 행간을 읽지 못했던 건 자신이었다고 자책하며 그제서야 히메노의 분노를 이해한다. 그러나 리타는 무지를 방패로 삼아 히메노의 상처를 가지고 논 제라미에게 그저 사과만으로는 의미가 없을거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제라미가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로 화해를 주선하기 위해 못훈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하자 못훈의 진성 덕후답게 흥분하면서 진술하라고 한다.

이후 제라미를 찾아가려는 히메노에게 제라미는 무죄임을 밝혔으며 그에게서 얻은 못훈의 정보를 알려주는데, 못훈-'못훈과 함께'라는 애니메이션은 사실 이샤바나의 국민들이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왕위를 이어 받은 히메노의 맘고생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서 만들었던 애니메이션이었다는 내용이었다.[43]

"과거를 잊을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지금 있는 것들을 잊지 마라."

리타는 과거를 잊기 어려운 점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현재에 있는 것을 잊어선 안된다고 충고하며 히메노를 설득하고, 이에 히메노는 평정심을 되찾고 제라미와의 오해를 풀게 된다.

15화 - 기라, 얀마, 히메노와 함께 슈갓덤에 인질로 잡혀있는 카구라기의 여동생 스즈메를 구하는 비밀 작전에 동참한다. 한 나라의 왕이 다른 나라의 성에 불법 침입하는 게 들키며 곤란하다며 기라만 들어가게 한다. 공식적으로 사망 처리된 기라를 들키게 하지 않기 위해 은코소파의 기술력, 이샤바나의 장인정신과 미, 더불어 곳칸의 방한력을 더한 슈갓덤의 당고 택시를 모방한 잠입용 슈트를 제공해준다.[44]

이후 버그나라크와의 평화협정에 대해 들은 얀마, 히메노, 리타는 라클레스를 만나기 위해 성에 들어온다. 그녀는 지구 전체의 미래가 달렸으니 슈갓덤만이 결정할 일이 아니라고 한마디한다. 그러다 라클레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충성을 다짐한 카구라기를 뒤로 슈갓덤에 침입한 바에짐을 처리하려고 나서려다 카구라기가 자신이 혼자 해결하겠다며 성에서 나선다.

16화[45] - 프리미엄 못훈 인형 광고를 보면서 갖고싶다고 중얼거리다가[46] 이전에 전매상을 처벌하면서 압수한 물건 중에 프리미엄 인형이 있었음을 기억한다. 하지만 증거품에 함부로 손을 댈 수는 없으니 잠시 갈등하다가, 증거품 보관소에서 자기 방으로 이동시키는 것 뿐이니 문제 없다는 자기 합리화를 시전하며 증거품을 챙겨 오기로 마음먹는다.[47] 그러던 중 모르포냐가 찾아와 내일은 리타가 국왕으로 즉위한 지 15년이 되는 날이니 같이 프리미엄 못훈 인형을 사러 이샤바나에 가지 않겠냐고 하자 내일만큼은 안된다며 거절한다. 이유는 다름 아닌 자신이 왕이자 재판장으로써 첫 재판을 한 날이었고 처음으로 재판한 범죄자가 선대 곳칸 국왕 카라스를 살해한 '실론'이라는 사내였기 때문.[48]

다음날, 리타는 실론을 불러내어 그가 갖고 있던 독을 제시하며 그의 진술을 듣는다. 하지만 실론은 지긋지긋하다는 듯이[49] 자신이 곳칸의 전 국왕이자 아내 카라스를 독살하였으며, 시체는 곳칸의 모처에 숨겼다는 증언을 반복하였다. 이후 집무실에서 혼자 조사하던 와중 증거품인 독약병을 바라보던 리타는 신의 분노 사건과 선대 국왕 시해 사건이 모두 15년전에 발생하였다는 사실, 그리고 이샤바나의 선대 국왕 부부 역시 '독살'당했다는 히메노의 주장을 토대로 무언가 연결점이 있을 것이라 판단, 이샤바나로 향하기로 한다.

자이반 성에서 나와 리타는 모르포냐의 통제에 반항하는 노역자에게 오저칼리버를 겨누며 강제로 노역을 시키고[50], 왜 자기를 후계자로 세웠냐는 모르포냐의 질문에 5살 때 선대 국왕의 측근이 되어, 카라스가 살해당했을 때 영문도 모른채 후계로 지명되어 국왕이 되었던 사실을 밝히며 이샤바나로의 갈 길을 서두른다.

"나는 5살 때 선대 국왕의 측근이 되었다. 선대 국왕이 살해당했을 때 유언장에 나를 지명했다고 쓰여있었어. 그때 난 10살이었다. 왜 내가 왕인 건지, 치큐의 재판장인 건지, 그 누구도 알려주지를 않아."

이샤바나에 도착한 리타는 히메노에게 되팔이범이 갖고 있던 못훈 인형을 돌려주고[51], 카라스가 신의 분노 사건 직후 미지의 독으로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당시에 사용되었던 독 성분의 해석을 부탁한다. 부탁을 받아들인 히메노는 리타에게 우리 둘 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다며 동질감을 표하고 언제부터 왕이 된 걸 자각했냐고 묻지만 자신은 사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고 일축한다.

다시 실론을 불러낸 리타는 히메노를 증인으로 세운다. 히메노는 범행에 사용한 독이 신의 분노 사건 때 정체불명의 인물이 그녀의 부모를 독살하였을 때 유일하게 사용되었던 갓 스콜피온의 독이라고 말한다. 리타는 실론에게 이샤바나의 선대 국왕 부부를 암살한 자와 연관되어 있다며 그에게 진실을 말할 것을 추궁하고, 이에 실론은 지금까지의 거들먹거리는 태도를 싹 바꾸고 진지한 말투로 진실을 밝힌다. 신의 분노 사건은 인간이 일으켰고 그 죄는 법으로 심판할 수 없었기에 카라스가 자신을 죽은 것으로 위장하고 스스로 국왕의 자리에서 물러나 범인을 봉인하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리타가 독의 성분을 해석하였을 때 밝히도록 약속했다고 한다. 모든 것을 밝힌 실론은 15년간 지니고 있던 목걸이를 꺼내는데 그 안에는 카라스가 리타에게 남긴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진실에 도달한 리타에게.

법은 약자와 함께 한다. 약함을 긍지로 삼아라.

-카라스 데 한

모든 진실을 들은 리타는 실론을 무죄방면하여 석방시켜준다. 이후 카라스를 찾아 떠나려는 실론을 배웅해주는데, 갑자기 오게라짐이 나타나 실론을 죽이려들자 그를 지켜준다. 리타는 곧바로 왕개무장하여[52] 전투에 돌입하고, 뒤이어 히메노도 가세해 함께 싸우면서 오게라짐이 불러낸 사나기무들을 쓰러뜨리고 오게라짐도 오저 피니시로 쓰러뜨린다.
파일:오드아이 리타.gif
리타의 오드아이

"나는 더 이상 틀리지 않아."

이후, 리타의 방을 찾아온 히메노가 신의 분노 사건이 인간에 의한 재앙임을 증명해준 것에 대한 보답이라며 쇼핑백을 들고 오지만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받지 않는다. 그러자 히메노는 문 앞에 선물을 놔두고는 이것은 '쓰레기'이니 마음대로 처리하라고 하라며 두고 가는데, 몰래 내용물을 보니 그것은 리타가 그토록 원하던 프리미엄 못훈 인형이었다. 리타는 돌아가려는 히메노에게 수줍게나마 고맙다고 인사한 뒤 바로 집무실로 들어가버리고 히메노는 그런 리타가 귀여웠는지 미소짓는다.

17화 - 히메노와 함께 버그나라크에게 침공당한 은코소파에 도착해 곳칸에도 버그나라크가 나타난 소식과 이 모든 일의 원흉이 제라미라는 사실을 알린다. 자신은 판례를 조사하겠다며 모르포냐에게 제라미를 잡아오라는 명령을 내리고 귀국한다.

이후 잡혀온 제라미가 모든 건 자기 때문이라며 자책하자 감옥에서 반성할지 아니면 평화를 위해 공헌할지 두가지 선택지를 제시한다. 갓 타란튤라의 힘을 제공하면 형을 깎아주겠다는 그녀의 말에 제라미는 라클레스와 마찬가지로 힘이 목적이라며 정색한다. 하지만 그녀는 제라미 혼자로는 무력이라며 단합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제라미가 의도를 움직이는 건 마음을 들뜨게 하는 이야기라며 깨달음을 얻자 갑자기 뒤돌아선다. 그러면서 작은 못훈을 꺼내 자신이 그럭저럭 괜찮은 말 했냐며 스스로 흐뭇해하면서 제라미가 그런 말을 할 처지가 못 된다고 혼잣말한다.

어찌됐든 그를 설득시키는데 성공해 제라미와 함께 은코소파에 지원하러 간다. 겐지 보다루짐과 싸우다 갓 톰보, 갓 카마키리와 함께 갓 파피용이 갓 타란튤라의 거미줄에 의해 통제당하며 익스트림 킹오저로 강제합체당한다. 겐지 보다루짐을 무찌른 킹오저를 뒤로 갓 쿠와가타 제로가 난입해 그들을 분리시켜버린다. 그렇게 떨어져 나와 얀마의 부탁으로 히메노와 함께 은코소파 국민들을 피신시킨다.

18화 - 대놓고 얀마를 죽이려고 했던 장면이 전세계에 송출되었기에 라클레스를 살해 교사 혐의로 체포하려고 슈갓덤 성 앞에 도착하지만 병사들과 두가에게 막혀서 어쩔 수 없이 돌아간다.[53]

이후 이샤바나에서 치료받고 있는 기라에게 라클레스 생포를 위한 초법적 권한을 허락한다. 현재 기라가 아니면 킹오저 제로를 저지할 수 없기에 내려진 임시 조치를 한 것이다.[54] 히메노가 레전드 킹오저를 사용하여 한번에 해결하면 되지 않냐라는 제안을 하지만 카구라기가 빠진 상태라 본래의 힘을 사용 할 수 없으며 협력체제가 계속 이어지는 한 공범으로 처벌할 것이라 천명한다. 이후 버그나라크가 이샤바나로 침공하자 히메노와 함께 싸우다가, 기라가 혼자서 거대한 익스트림 킹오저를 강림시키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 장면을 보면서 벙쪘는지 옆에 있던 히메노에게 '너 뭐 했냐?' 라고 물어보는 건 덤.

19화 - 얀마, 히메노, 카구라기에게 연락해 나라로서의 기능을 더 이상 잃어버린 슈갓덤에 대해 최우선 사항을 백성들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당부하며 새로운 동맹에 대한 승인을 받는다.[55]

이후 다른 맴버들이 모두 집결한 코카서스 카부토 성에 마지막으로 들어와, 코카서스 카부토 성의 옥좌를 장악한 데즈나라크 앞에서 세계를 지키기 위한 새로운 동맹의 결성을 선언한다.
임금님전대 킹오저 결성

우리는 새로이 세계를 위협하는 적이 나타났을 때를 대비해 국경을 넘어 이해관계를 배제하고 나라가 하나가 되어 적을 물리치기 위해 새로운 조직을 결성했다.

국(五國) 이사안(異事案) 대책용략(対策用略) 구명부(救命部).[56]

통칭은 수호신의 이름을 따와...

임금님전대(王様戰隊 킹오저로 명명한다.[57]

[58]


리타는 해당 동맹 이름을 다섯 왕국이 하나로 뭉친 구명부대에 수호신의 이름을 따온 임금님전대 킹오저라고 명명하고 버그나라크와의 전투를 개시한다. 히메노와 함께 카메짐을 상대하다가 거대화한 다이아몬드 단짐과 싸우기 위해 익스트림 킹오저에 탑승해 모두 힘을 합쳐 쓰러뜨린다.

이후 성에 다시 돌아와 라클레스 하스티에게 죄를 인정하라 하지만 뻔뻔한 태도를 고수하며 라클레스가 거부한다. 그러자 히메노가 빨리 끌고 가면 되지 않냐고 재촉하지만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서 이미 얀마가 자기가 당한걸 갚았기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며 강제 집행을 하지 못하는 중립적인 태도를 보인다.[59]

20화 - 아직 반역자 신세인 기라를 곳칸 감옥에 가둔 채 결투 재판을 건 이유를 물으며 그 상황에서 충분히 실각시킬 수 있었던 기라가 라클레스에게 유예를 준 거나 마찬가지라며 언짢아하며 괴성을 지른다.[60][61]

이전의 결투 재판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심판으로서 결투를 지켜보던 중 기라에게 오저 크라운을 빼앗기고 변신 해제된 라클레스에게 항복 의사를 물어본다. 기라가 라클레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는 것을 보고는 그걸 위해 결투 재판을 한 그의 의중을 알아차린다. 라클레스가 거절하고 끝까지 기라에게 덤비고 있을 때 갑자기 난입한 사나기무들을 그녀가 저지한다.

정체가 들통난 카메짐이 사나기무들을 부르고 화가 치밀어 오른 라클레스가 해치우려 하자, 결투가 끝나지 않았다며 두 사람의 싸움에 개입하지 않도록 주변 상황을 정리한다. 결국 라클레스가 절벽에서 떨어지면서 기라의 승리를 선언한다. 이후 5명의 왕들과 함께 성에 돌아온 기라를 맞이하며 이제부터는 그가 슈갓덤의 왕이라고 알려준다.

1.1.3. 21~26화[편집]


21화 - 왕의 자격이 자신에게 있는지 의문을 갖는 기라에게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정당하다며 그가 일으킨 기적에 대해 떠올리게 한다. 그러다 제라미에게서 과거 2000년 전 초대 슈갓덤 국왕 라이니올이 각 4명의 영웅들에게 제안했었던 특기분야 대결에 대해 듣게 되면서 기라와 4명의 국왕들은 동의해 똑같은 방식으로 대결하게 되고 그녀가 심판을 보게 된다.[62]

얀마[63], 히메노[64], 카구라기[65]에 이어 마지막으로 그녀가 기라와 눈싸움 대결을 펼친다. 대결 내내 리타의 뒷모습만 나왔으나, 지퍼를 쓱 내리더니 기라가 폭소한 것을 보아 엄청 괴상한 표정을 만든 모양.[66] 승리한 뒤에는 못훈과 함께를 곳칸에 선행방송하는 걸 요구조건으로 제시한다.[67] 이후 슈갓덤에 다이고그가 나타나자 임금님전대 킹오저 멤버들이 함께 자리에 모인다.

22화 - 모두가 다이고그를 향해 돌격해 힘을 합쳐 공격을 퍼붓는다. 싸움을 끝내기 위해 다이고그가 거대화, 이에 대항하기 위해 기라가 킹오저를 강림시켜 대치한다.[68] 하지만 레전드 킹오저를 압도할 정도로 엄청나게 커진 다이고그의 일격에 슈갓들과 함께 분리되어 날아가버린다. 이후 코카서스 카부토 성에 대항수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카구라기의 말을 듣고 다같이 성으로 향한다. 성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결투재판 당시 카구라기가 성에 몰래 들어간 것에 대해 잠입한 죄로 처벌할까 잠시 고민한다.[69]

성에 도착한 일행들은 스즈메에게서 성의 비밀에 대해 듣게 되고 기라가 랜스를 꽂아넣어 실행에 옮기지만 실패하게 된다. 그러다 성에 침입한 슈갓헌터 이라가짐을 막기 위해 기라를 제외한 킹오저 멤버들이 왕개무장해 싸운다. 이라가짐의 전격으로 슈갓들이 전투불능 상태가 되자 변신이 해제되어버리지만 예언대로 슈갓들을 불러모은 기라가 킹오저 피니시로 거대화한 이라가짐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이후 성에 다시 돌아온 기라가 이번에야말로 랜스를 꽂아넣지만 성이 움직이지 않는다.

23화 - 두가의 안내를 받아 비밀연구소에 도착해 성의 기동이 불가능하다는 코후키의 얘기를 듣게 된다.[70] 이후 얀마와 기라의 지시대로 슈갓덤 백성들이 성에 필요한 파츠들을 찾는 와중에 카메짐이 방해하자 히메노, 카구라기와 함께 왕개무장해 싸워 백성들을 지킨다. 결국 모두가 힘을 합친 덕분에 성이 복구되어 킹 코카서스 카부토의 활약을 보게 된다. 승리 후 자축하는 기라의 연설 중 백성들이 톱니바퀴라고 빗댄 말을 듣자 칼을 뽑아들 뻔 했다.

24화 - 데즈나라크 8세의 치큐 파괴 계획으로 인해 치큐 전체에 폭염이 찾아오자 기라에게 단체로 연락하는데, 리타는 곳칸의 눈이 녹아 내린 탓에 추위를 잊지 않아야 한다는 핑계로 '못훈과 함께' 몰아보기 방송 송출을 요청한다. 그러다 얀마의 축제 제안에 동의해[71] 슈갓덤에서 열리는 치큐 축제에 참여하는데, 여전히 입은 가린 상태에[72] 머리엔 못훈 모자를 쓰고 그녀는 못훈 빙수를 만드는 축제 부스를 열어 조용히 '못훈과 함께' 주제가를 부르면서 모르포냐와 같이 코가네, 분에게 못훈 빙수를 준다. 그러다 거대화한 자리가짐이 축제에 나타나자 다른 왕들과 같이 자리가짐을 무찌른다.[73] 이후 자리가짐이 파놓은 거대 구멍 앞에서 데즈나라크 8세와 싸우게 되고 치명상을 입히는데 성공하지만, 버그나라크에 대한 안 좋은 인식들을 만든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제라미에 의해 킹오저 전원이 속박당한다.

25화 - 갓 킹오저 파일럿을 찾기 위해 곳칸으로 돌아가서 집무실에 모르포냐를 호출하고 모르포냐에게 오저 칼리버를 들게 한다.[74] 모르포냐가 들어올린 오저 칼리버가 빛나자, 모르포냐가 좋지 않은 예감을 느끼고는 "이거 안 좋은 거 아닌가요?"라고 리타에게 묻자 괴성을 지른 뒤[75] 당황한 모르포냐에게 다가가 벽치기를 시전하고 모르포냐를 끌어안으면서 그녀에게 부탁한다.

이건... 일이 아니다... 공평한 것도 아니고... 그래도, 그러니까... 나를 위해 함께 싸워줘.

(모르포냐가 망설이자 손을 떨다가 와락 끌어안으며)

언제나 함께니까.

그렇게 모르포냐를 데리고 다시 코카서스 카부토 성에 돌아온 그녀를 포함한 다른 왕들에게 기라가 죽을 각오가 아닌 어느 누구의 희생도 없이 모두의 무사 귀환을 약속하며 모두가 마음을 다잡는다.[76] 마지막 파일럿인 분까지 합류한 뒤 모두가 갓 킹오저를 강림시킨다.
파일:갓 킹오저 강림.gif
갓 킹오저 강림의식

저희 백성은, 왕에게 목숨을 맡길지니!

우리 왕은, 백성의 목숨을 맡겠노라!

우리는, 임금님전대!

강림하라! 갓 킹오저!


나의 왕이시여, 약속한 대로 저희의 목숨, 불태워도 재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오니!

나의 백성들이여, 말할 것도 없이, 수호의 약속을 힘으로 바꿔, 함께 기사회생을 이루자꾸나!

왕과 백성, 똑같은 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 합쳐 열 사람!

이중 삼중, 겹쳐지는 맹세의 힘!

이윽고 사람의 이치를 뛰어넘어

신에게 닿을지니!

인신융합!

왕개무쌍(王鎧無双)[77]

!

그녀는 갓 파피용에 탑승한 채로 모두가 힘을 합쳐 데즈나라크를 땅속에서 끌어올려 무찌르는데 성공한다. 이후 원래의 크기로 돌아온 데즈나라크 앞에 임금님전대 킹오저가 모습을 드러낸다.

26화 -

1.2. 2장[편집]


2년 후에 무슨 심경변화가 생겼는지 긴 생머리에서 단발머리가 되었고, 평소 입고 있는 재킷도 짧은 것으로 갈아입었다.

2. 외전[편집]



2.1. 임금님전대 킹오저 라클레스 왕의 비밀[편집]


1화 - 후반부에서 라클레스 하스티로부터 자신이 사람을 죽였으니 재판에 넘기라는 연락을 받는다.

2화 - 라클레스를 곳칸으로 데려와 재판을 진행하던 중, 라클레스가 사실 버그라나크 세력을 유인하기 위해 일부러 자백하여 끌려왔음을 알게 된다. 라클레스에게는 베달리아의 시체로부터 인간도 버그나라크도 아닌 특수한 성분의 액체가 검출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증거 불충분이라는 명목으로 석방시킨다.

3. 극장판/V 시넥스트[편집]



3.1. 영화 임금님전대 킹오저 어드벤처 헤븐[편집]


[1] 두가는 리타의 의도를 알 수 없다고 했는데, 이샤바나에서 기라를 지켜보고 있던 것으로 보아 기라가 말했던 레인보우 쥬류리라를 조사하기 위함으로 보인다.[2] 데려오는 방식이 압권인데, 갓 파피용의 꼬리(=킹오저의 목에 달린 합체 조인트)에 매달아서 공중으로 날아 끌고 간다. 당연히 눈바람을 죄다 맞아서 곳칸에 도착했을 즈음엔 반쯤 얼어버린 기라의 모습이 압권.[3] 이것도 진짜 눈으로 되어있는지 기라가 눈사람에 갇히자 저체온증으로 떨고 있다.[4] 이 때 오저칼리버의 변신 대기음이 점점 묻히면서 일시적으로 정적 상태가 되고, 평소 가리고 다니던 리타의 오른쪽 눈이 드러난다.[5] 고작 6개월이지만 야외에 개방된 온열이 안 되는 동굴에 방한복 없이 가둬둔다. 리타의 말로는 영하 10도라는데 이 영하 10도가 그냥 블러핑이거나 체감온도가 아니라 온도계에 찍히는 실온이라면 사실상 얼어죽으라는 것.[6] 자물쇠는 많이 채웠는데 정작 방음 처리가 전혀 안 되어 있어서 모르포냐가 그걸 문 밖으로 다 듣고 있는 장면도 압권.[7] 거대한 못훈 인형을 연기할 땐 굵은 목소리를 내지만 작은 못훈을 연기할 땐 어린아이가 낼법한 소리를 낸다. 심지어 본인을 릿땅이라고 칭한다.[8] 곳칸의 징역 환경을 고려하면 충분히 벌했지만, 순전히 못훈 애호가로서 사적인 감정으로 화낸 것.[9] 역시 그 최악의 케이스였냐고 중얼거린걸 보면 여기서 기라의 킹오저 강탈건의 무혐의를 파악하고, 그로 인해 이래저래 귀찮아질 스트레스로 괴성을 지른 것. 그리고 이때도 뒤돌아서는 쬐그만 못훈 인형을 갖고논다. 여담으로 리타의 샤우팅으로 얀마는 마시고 있던 음료를 뿜었고, 그 주변에 있던 측근들도 뒤도 물러났을 정도.[10] 멀리 갈 것 없이 히메노 란이 이샤바나의 의학계 최고 권위자다.[11] 사실 카구라기의 얘기를 무시하는 것도 당연했는데 카구라기는 기라가 강도단 두목이라느니 독충으로 식사를 때운다느니 같이 어떻게든 기라를 팔아넘기기 위해 되도 않는 헛소리로 선동과 날조를 걸고 있었다. 결국 리타는 혼선이 걸릴까봐 밥만 먹고 튀었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토후에서 한 식사는 맛있었는지 토후의 기념품은 사간 모양.그 증거로 슈갓덤에서 라클레스를 만나러 갔을때의 리타의 손에 보라색의 박스가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12] 이런 행동은 사실 기라와 라클레스의 사이를 조사하기 위해 히메노에게 전할 DNA를 얻기 위한 것이었다. 다만 따귀를 때린 직후의 라클레스의 말에 차갑게 쏘아붙인 걸 보면 사적인 감정도 조금은 섞였을 가능성이 있다.[13] 연락을 한 상대방의 뒷모습이 히메노 란이 의사로 일할 때 차림이다.[14] 정황상 이샤바나에서 DNA 검사 결과를 받고, 이 후에 벌어질 귀찮은 상황을 직감해 괴성을 지른 듯 하다. 또한 심증으로는 기라가 100% 유죄라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그렇게 나오니 유죄를 때릴 수 없게 되어서 그런 것도 있을 것이다.[15] 여담으로 방영 당시에는 리타가 괴성을 지르는 순간 A파트가 종료되고 오저칼리버의 CM이 들어갔다.[16] "무죄다. 무.죄.라.고. "라며 길게 늘여서 답한다.[17] 모기를 잡는답시고 맨 손으로 뺨을 때린 것이 복선. 거기에 묻어난 라클레스의 혈액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18] 기라가 각국에 도착했을 때 잠깐 대면했던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 대화하면서 정보를 알아냈다. 신원도 외형도 모른 채로 기라와 면식이 있는 백성들을 정확하게, 그것도 전세계 각지에서 모두 찾아냈다는 것만으로도 자료 조사를 얼마나 철저하게 시행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19] 기라가 무죄라고 말하면서 오저 칼리버를 세 번 내리치는데, 이는 재판결과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의사봉을 세 번 내리치는 것과 유사한 행위다. 라클레스가 얼마나 따지든간에 기라가 무죄라는 사실에 결코 변함이 없다고 바로서는, 리타의 부동이 잘 드러났다.[20] 그 와중에 자기들보다 선두에 서서 왕개무장을 외치려는 기라를 얀마와 함께 걷어차버린다.[21] 얀마는 2화에서 기라를 데려간 것 때문에 라클레스한테 찍혀서 동맹에서 제외되었다. 도게자 박으면 용서해주겠다고 했지만, 그건 얀마가 거부.[22] 리타가 탄 파피용 부분이 장착된 슈갓 소드가 전투중 떨어졌고, 그 근처에 있던 지고쿠짐을 향해 얀마가 갓카부토로 포격을 가하려하자 "제정신이야? 나도 맞는다고."라 쿨하게 말하다가 얀마가 상관없이 포격을 가해 파피용과 함께 튀어오르자 또다시 괴성을 질렀다. "네놈들의 죄는 언젠가 처벌해줄것이다"라고 두고보자는 듯이 조용히 분을 삭히는 건 덤.[23] 정확히는 리타가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이지 못훈이 말하는게 아니다.[24] 이 행동의 의미는 기라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것이지만 기라는 전혀 모르고 있다라고 답했고, 이는 누군가에 의해 기라가 왜 왕국에서 벗어났는지에 대한 기억을 소거했을 가능성이 있다.[25] 당시 다른 왕들이 작전 회의를 할 때 혼자 듣지 않았다.[26] 뽑아서 때린 게 아니라 등에 맨 채로 허리를 숙여서 박치기하듯이 때렸다.[27] 서로 한 곳에 손을 모으며 같이 구호를 외치는데 먼저 괴성을 지르면서 외친다. 얼떨떨해하는 다른 왕들은 덤.[28] 이때 모르포냐는 근무시간 끝났다면서 리타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퇴근하려고 했지만, 버그나라크 군세가 쳐들어오자 리타에게 데리러 갈테니 얼른 돌아와달라고 징징댔다.[29] 나머지 나라는 측근들이 쓰러져있었다.[30] 덤으로, 리타의 마음가짐의 변화를 반영하듯 작지만 전투 중에 기합도 질렀다.[31] 리타의 반응에 히메노가 알고 있냐고 묻자 말까지 더듬으며 모른다고 답하고, 아이들이 그 애니메이션을 보며 용기를 얻는다고 하자 눈을 심하게 깜빡이며 고개를 끄덕인다.(...)[32] 업무량이 많으니 본방사수도 못하는 모양.[33] 데즈나라크가 공격을 받아 폭발할 때에도 부동 자세를 유지했지만 배우인 유즈키는 SNS를 통해 폭발 때문에 무서웠었다는 말을 남겼다.[34] 이 때 제라미가 행간을 읽을 줄도 모르면서 왕을 한다고 하자 모욕죄도 추가했다.[35] 현실에서 흔히 아는 거짓말 탐지기 장난감과 비슷한 방식의 기계다. 차이점이라면 현실의 것은 손이 저릿거릴 정도의 전류만 흘려보낸다면, 이쪽은 머리 위로 낙뢰가 떨어진다는 점.[36] 모르포냐에게서 진짜로 제라미가 2000살이 맞다는 제보를 받았기 때문이다.[37] 몇 십년 혹은 100년의 한 번의 빈도로 목격되어 있다고.[38] 아버지는 인간이지만 어머니는 버그나라크다.[39] 이때, 세바스찬으로 변장한 기라가 무의식적으로 잔챙이 녀석들이라고 외치자 카구라기와 함께 잠깐 기라를 쳐다본다.[40] 실질적으로는 히메노 에피에 가깝지만, 못훈과 연관되어있어서 비중이 높고 히메노와 제라미가 다시 화해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41] 제라미 본인은 흑역사라 생각하는지 기록을 보자마자 인상을 찡그렸고, 리타도 듣고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42] 히메노 말고도 얀마, 리타, 카구라기 역시 신의 분노로 인한 후폭풍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왕위를 이었다. 각자 자신의 나라를 집착하는 이유 중에 왕으로서의 책무도 있지만 15년 전의 사건으로 인한 PTSD 때문에 더욱 책임을 진다라는 무거운 사명을 짊어진 것으로 보인다.[43] 이 때 말이 빨라짐과 동시에 목소리 톤이 올라간다. 또한 상냥함의 결정체이며 영원한 패권이자 둘도 없는 걸작이라며 극찬을 퍼붓는다.[44] 설명은 들은 기라는 쓸데없는 기능이 달린 것 같다며 딴지를 걸었다. 슈갓덤은 곳칸처럼 혹한의 환경이 아니기에 리타가 추가한 방한기능은 상당히 쓸데없는 기능이다. 그래서 기라가 슈트를 입고 다닐 적에 가뜩이나 힘들고 무거운데 쓸데없이 덥다며 힘들어 했다.[45] 리타에 관한 여러 가지가 밝혀지는 에피소드.[46] 그 와중에 못훈의 목소리로 '(비슷한 거)많이 있잖아~'라며 오타쿠 특유의 딜레마를 표현한다.[47] 본인이 생각해도 좋은 생각이라 여겼는지 "리타, 천재."라며 스스로 흐뭇해하는 건 덤.[48] 리타는 이 자에게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했다.[49] 매년 리타가 국제 재판법 제64조에 따라 종신 범죄자 실론의 진술 청취회를 해왔다. 과거 실론의 범죄에 대한 진술이 진실한 것인지 계속해서 확인하는 것이다.[50] 이는 과거에 노역자들을 통제하지 못하는 마음 약한 어린 리타의 모습과 대조된다.[51] 그러나 마지막까지 프리미엄 못훈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듯, 증거물 봉투를 잡은 손에 힘을 잔뜩 줘서 히메노에게 넘겨주지 않으려 했다.[52] 이 때 5화처럼 오른쪽 눈이 드러나는데 바람결에 휘날려 간접적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앞머리를 넘김으로써 드러낸다. 이 눈에 대해 척안(隻眼)이라고 공식 사이트에서 표현했는데, 이 단어는 보통 애꾸눈을 뜻하기에 오른쪽 눈은 멀었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53] 정당방위였다는 두가의 반박과 호위대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곳칸의 재판은 흔들리지 않는다며 체포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인다.[54] 물론 기라는 이런 어려운 말을 알아들을 리 만무했기 때문에 옆에서 얀마가 "라클레스 때려잡아도 된다는 의미다"라고 보충설명해줬다.[55] 참고로 나라로서 기능을 잃은 건 라클레스 정권을 의미한다.[56] 번역하면 '다섯 왕국에 생긴 특수한 문제(이양사안)에 대한 전략을 마련하고 사람들을 구조하는 부대'.[57] 양(様)을 훈독으로 읽기 때문에 王様 => 王さま(오사마=임금님)로 발음된다.[58] 여담으로 리타 역을 맡은 히라카와 유즈키 배우분은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풀네임을 보자 '뭐야 이게'하고 당황했다고 한다. 다행히 열심히 외워서 본 촬영 때는 안 틀렸다고.[59] 라클레스를 한시라도 빨리 체포하고 싶었던 그녀였지만, 얀마가 끼어들어 집행을 한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중립을 지켜야 하는 그녀가 언짢아하며 또 다시 괴성을 지른다. 그녀의 비명에 다들 잠시 깜짝 놀라며 귀 떨어지겠다며 왜 소리치냐는 얀마의 발언은 덤. 결국 기라가 라클레스에게 역으로 결투 재판을 신청한다.[60] 사실, 얀마와 리타가 라클레스 재판에 관해 갈등을 벌이자, 기라가 보다 못해 그냥 결투 재판을 신청을 한 것이다. 물론, 이는 슈갓덤 국민들에게 자신의 반란의 명분을 밝히고자 한 것도 있다.[61] 이때 기라가 먼저 호쾌한 웃음소리를 연발하자 그녀 역시 만만치 않은 괴성을 지른다.[62] 사실 기라는 다른 왕들이 제라미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냉큼 동의를 해 분위기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한 것이다.[63] 얀마의 퀴즈에 답을 맞추지 못한 기라가 자신이 없으면 킹오저를 못 부른다고 반박하지만 룰은 룰이라며 얀마의 승리를 선언.[64] 히메노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들은 뒤에 기라가 피아노를 내리치자마자 듣지도 않고 히메노의 승리를 선언.[65] 카구라기의 음식을 맛있게 오물오물거리면서 승리를 외치는 건 덤.[66] 다른 왕들도 리타의 얼굴을 확인하려고 앞쪽으로 다가가는데 이미 지퍼를 올린 후였다.[67] 넷 중 가장 쉽게 무력화할 수 있는 조건이다. 일단 못훈과 함께는 슈갓덤이 아니라 이샤바나에서 만든다. 기라에게서 자초지종을 듣던 두가마저 이건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며 당황했다. 그리고 평소에도 공정함에 대한 관념이 철저한 리타에게 다른 국가보다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불공정하다고 반박하면 리타의 성격상 조용히 철회할 것이다.[68] 익스트림 킹오저로 대치하려고 했지만 갓 타란튤라 소울, 갓 호퍼 소울, 갓 스콜피온 소울을 다이고그가 먹어버려 킹오저로 상대할 수 밖에 없었다.[69] 이에 카구라기는 라클레스의 포악한 행위를 어떻게든 막아내려 했다는 핑계를 대며 시치미뗀다.[70] 코후키가 성의 기동을 위해 필요한 과정들과 정식 명칭들을 장황하게 설명하자 그녀가 요점만 말하라는 건 덤.[71] 불만을 발산하지 않으면 폭발한다는 이유로 축제를 여는 것에 동의한다.[72] 유카타 위에 입을 가리는 소매를 추가로 덧대입었다.[73] 정확히는 분의 아이디어로 여름축제에서의 물공낚시를 이용하였다.[74] 근데 못훈 인형 뒤에 숨어서 목소리를 변조하니 분위기가 진지하지 않게 느껴진건지 모르포냐가 어이없는 듯한 뉘앙스로 "뭐 하세요?"라고 묻는다.[75] 리타는 내심 모르포냐가 선택받지 않았기를 원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76] 무조건 살아돌아올거라는 얘기를 하는 3명의 왕 뒤로 그녀가 괴성을 지르며 격하게 동의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덤.[77] 발음 때문에 왕개무장인 걸로 생각되었으나 각본가가 왕개무쌍(王鎧無双)이라고 직접 밝혔다. 각본가 피셜로는 갓 킹오저의 보호 시스템으로 슈갓들의 기능을 일제히 해방시켜 무적의 방어력을 얻는 기능이며, 전용 암호를 통한 음성 인증으로만 발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