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분노 사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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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の怒り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용어.

작중 1부 시점 15년 전, 수백만의 매미 슈갓 무리가 모든 것을 닥치는 대로 파괴한 세계구급 재해 사건이다. 처음 언급되었을 당시에는 이샤바나에서만 일어난 사건으로만 소개되었으나, 14화에서 슈갓덤을 제외한 치큐의 모든 국가에서 일어난 대재로 드러났다.

많은 이들이 이 사건을 자연 재해로 여기지만, 이샤바나의 여왕 히메노 란은 사건 당시 자신의 부모가 암살 당한 것을 근거로 인간이 일으킨 재해로 믿고 있다.

곳칸의 국서였던 실론의 언급에 따르면 신의 분노 사건은 정말로 사람이 일으킨 인재가 맞다. 하지만 그 죄는 법으로는 심판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곳칸의 국왕 카라스 데 한은 자신이 사망했다고 위장한 뒤 범인을 봉인했고, 사건 15년 후 범인의 행방은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그 범인은 우충왕 군단의 글로디 로이코디움이며, 사건 17년 후 그가 봉인에서 풀려남과 동시에 각 나라의 왕들에게 알려졌다.

2. 사건 내역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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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가 신의 분노 사건으로 입은 피해는 다음과 같다.

• 은코소파 : 국가 인프라가 문명 붕괴 수준으로 하락.
• 이샤바나 : 구명 활동에 열중하던 국왕과 왕비의 독살, 전국 단위의 전염병. 4개국 중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1]
  다른 국가는 인프라가 무너진 것 이외에 인적 손실은 적다 보니 시간과 자원을 투자해 재건이 가능한 상황이였다면, 이샤바나는 국민 전체가 전염병에 감염되어 국가 행정을 수행할 인력 동원을 할 수 없어서 거진 셧다운 되었다.
  [2]
  신의 분노 사건의 진범인 글로디는 살아있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의료 국가인 이샤바나를 직접 노린 것으로 추측된다.
• 곳칸 : 신의 분노 사건 직후 선대 국왕인 카라스가 피살을 위장하여 사건을 일으킨 글로디를 비술로 봉인한 후, 어느 설산에 은거 중.
• 토후 : 국토의 황폐화와 대기근으로 인한 전 세계 단위의 식량난 발생, 영주 이로키의 식량 독점.[3]
  추후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이는 자신만 생존하기 위한 것이 아닌 글로디가 토후의 쌀에 갓 스콜피온의 독을 푼 것을 알고 이를 폐기하고자 독점한 것이다.

사건 이후 각 나라의 상황은 다음과 같다.

• 은코소파

• 이샤바나

• 곳칸

• 토후

3. 의문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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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갓덤은 이 전치큐적 대재앙에서 혼자만 아무 피해도 받지 않았다. 또한 슈갓들을 보내서 4국가를 도울 수 있는 국력을 지녔는데도 사건 내내 방관하다가 사건이 끝난 후에서야 후속 조치만 취했으며, 기라를 비롯한 슈갓덤 국민들의 과거 기억이 소거된 사건과 시기가 겹치기에 이 또한 신의 분노와도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이 "슈갓덤 왕실은 조상 대대로 자신의 일을 도와줬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슈갓덤 왕실은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재상 카메짐은 오게라짐에게 신의 분노 사건에 관해 무언가 알고 있을 실론을 감시하라는 명령을 본편 이전으로 추정되는 시점에[5] 내렸고, 재판에서 곳칸의 선대 국왕인 카라스 암살 사건의 진상을 말한 실론에 대해 그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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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에 이용된 매미 슈갓들은 가디언 시케이다와 동족으로 보이며, 글로디의 언데드화 능력의 특징으로 그들의 눈은 소용돌이 문양을 띈다.

• 26화에서 이 사건을 일으킨 수백만의 매미 슈갓 무리는 버그나라크에게 포획되어 슈갓 소울을 빼앗긴 채 작동 정지된 것으로 밝혀졌으나, 31화에서 사건 이전부터 죽어있던 매미 슈갓 무리를 글로디가 되살려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 27화에서 다그데드가 치큐에 방문할 때, 검은 슈갓들이 거대한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본 사건의 매미 슈갓의 침공을 연상케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31화에서 글로디는 매미 슈갓 무리의 시체를 통해 다시 한 번 신의 분노를 일으키려 하지만, 자신을 봉인하려던 리타의 비술의 영향으로 시체들이 얼어붙어 추락하며 실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