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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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주역 1호 메카.
2. 설명[편집]
"강림하라. 킹오저!"
합체 구호
슈갓!
킹! 킹!! 킹오저!!!
갓 쿠와가타, 갓 톰보, 갓 카마키리, 갓 파피용, 갓 해치, 2마리의 갓 텐토, 2마리의 갓 쿠모, 갓 앤트까지 합계 10체의 슈갓이 합체한 거대 왕자 로보. 임금님전대 5명이 각 슈갓에 탑승한 채로, 서로 주도권 양보 없이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다. 그래서 컨트롤은 매우 어렵지만, 5명이 힘을 합치면 각 슈갓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 무기인 곤충검 슈갓 소드를 사용한 거친 검술과, 싸움의 이론을 무시한 예측 불능의 전투 스타일로 적을 압도한다.
2,000년 전부터 지제국 버그나라크에 대항해 오랫동안 치큐를 지켜왔던 수호신이다.
중요 슈갓인 갓 쿠와가타가 2,000년 동안 봉인되면서 한동안 등장하지 않았으나, 기라가 라클레스 하스티의 폭거에 저항해 오저 칼리버를 쥐고 사악한 왕을 자칭하자 갓 쿠와가타가 스스로 봉인을 풀면서 기라를 쿠와가타 오저로 각성시킴과 동시에 기라의 명령으로 2,000년 만에 다시 강림한다.
전대 멤버들 중 갓 쿠와가타를 다루는 기라만이 직접 슈갓들을 합체해 킹오저를 부를 수 있으며, 기라가 킹오저를 부르면 다른 슈갓들도 합체를 위해 파트너를 팽개치고 전부 기라한테 간다.[3] 이 때문에 3화에서 히메노 란이 갓 쿠와가타를 양도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대신 기라 혼자서는 킹오저의 진정한 힘을 이끌어낼 수 없으며 후술하듯 다른 맴버들의 도움이 있어야 킹오저가 자신의 능력을 해방할 수 있다.
멤버 5명이 전부 주도권을 가지고 있어 컨트롤이 매우 어렵다.[4] 하지만 멤버 5명이 마음을 하나로 합친다면 각 슈갓의 힘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반대로 한 명만 탑승해서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추가로 각 슈갓에 파일럿이 탑승하면 탑승한 멤버의 왕의 슈갓의 힘을 쓸 수 있다.[5][6]
- 갓 쿠와가타 - 전체적인 동체 및 상체
- 갓 톰보 - 날개
- 갓 카마키리 - 오른쪽 다리, 우측 하반신
- 갓 하치 - 왼쪽 다리, 좌측 하반신
- 갓 파피용 - 무기의 움직임
합체 시퀀스는 우선 선두의 갓 쿠와가타가 먼저 변형해 동체를 구성하고, 갓 카마키리와 갓 하치가 킹오저의 허벅지 쪽에 합체한 뒤 다리로 변형한다. 그 뒤 두 기의 갓 텐토들이 킹오저의 팔 부분에 합체해 완갑을 형성하고 갓 파피용이 킹오저의 몸통 위로 지나가듯이 날아가면서 배 부분이 헤드로 변형해 합체한 뒤 상반신이 분리되어 날아간다. 그 뒤 갓 톰보가 분리하여 상체는 킹오저의 뒤에 날개로 합체, 두 기의 갓 쿠모들이 각각 가슴 장식과 프론트 스커트로 합체한 뒤 킹오저의 뿔과 갓 쿠와가타의 집게가 위 쪽으로 전개되고, 마지막으로 갓 톰보의 배, 갓 파피용의 상체를 붙인 뒤, 갓 앤트가 갓 톰보의 배에 올라타 슈갓 소드를 완성함으로써 최종적인 합체가 완료된다.[7]
콕핏은 360도 전방위 스크린에 거대 엑소 슈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각 멤버들은 엑소 슈트를 장착하고 오저 칼리버를 슈트에 쥐게 한뒤 움직임을 슈트에 전달해 트레이스하는 것으로 킹오저를 움직인다. 단, 맴버가 탑승한 파츠가 킹오저에게서 떨어져 나가면 조종 권한이 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8]
전작의 돈 오니타이진에 비해 스토리적으로 큰 역할을 맡고 있는 메카이다. 초반부 스토리 자체가 유일하게 슈갓들과 소통하면서 킹오저를 합체시킬 수 있는 기라와, 그런 기라를 포섭해서 킹오저의 힘을 독점하고 싶어하는 각국의 왕들과 버그나라크 간의 암투와 쟁탈전이 메인이며, 이전작들의 주요 메카들과는 달리 아예 정치도구까지 되어버렸다는 점이 특이한 점이다. 여러모로 스토리의 핵심을 맡고있는 메카다.
기라가 슈갓덤의 진정한 왕이 된 현재도 외부의 적들을 막는 수단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다.
3. 무장 및 필살기[편집]
- 주 무장
- 옵션 무장
- 스네일 개틀링: 가디언 스네일이 변형한 개틀링건형 무장. 1분당 2,600발의 에너지 탄을 발사해 단단한 물체를 분쇄해버린다.
- 왕의 슈갓 특수기
- 참격: 오른 다리를 담당하는 갓 카마키리의 낫으로 적을 베어버리는 기술. 위치가 위치인지라 발차기와 연계해서 사용한다. 카마키리 오저가 갓 카마키리에 탑승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설산에서는 앞 다리의 칼날을 이용하여 스케이트 마냥 눈을 긁어서 고속 이동 할 수 있다.
- 배리어: 왼 다리를 담당하는 갓 하치가 일시적으로 분리되어 육각형 형태의 배리어를 생성해 킹오저를 보호하는 능력. 하치 오저가 갓 하치에 탑승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 서브 슈갓 특수기
- 필살기[11]
- 해머 피니시: 롤링 해머에 전기를 담은 뒤 힘껏 내리쳐서 적을 박살내는 타격계 필살기.
- 카마키리 킥: 공중에서 급강하해 오른다리를 내려찍으면서 갓 카마키리의 칼날로 적을 베어가르는 참격계 필살기.
- 하치 킥: 벌침에 에너지를 모아 일점돌파 형태로 날아차는 발차기.
4. 작중 행적[편집]
- 1화: 갓 쿠와가타에게 인정받은 기라가 소환해 합체했으며, 슈갓덤을 침공한 단짐이 양팔의 단고무 쉴드로 슈갓 소드를 방어하면서 밀고가고, 공벌레탄을 발사하는 등 계속해서 공방전을 이어나가지만 분리된 갓 쿠와가타의 턱으로 단짐을 던지고 갓 쿠모의 거미줄로 단짐의 양팔을 묶어 움직임을 봉인시킨채 필살기로 베어서 승리했다.
- 3화: 기라, 얀마, 히메노가 탑승했으며, 이샤바나를 침략한 훈짐이 똥경단과 등껍질로 킹오저를 공격해 나름 우위를 보이나 또다시 똥경단을 굴려서 다가가던중, 히메노 란이 주변을 지나가던 가디언 스네일을 발견해 스네일 개틀링으로 활용, 난사되는 탄약에 거대 똥경단을 파괴하고 훈짐에게 타격을 먹인다. 그러자 상황이 불리하다고 판단한 훈짐이 곤충 최종 오의로 높게 점프해 퇴각하려했으나, 킹오저에게 잡혀 갓 카마키리의 참격과 킥으로 훈짐을 격파한다.
- 4화: 카부토 킹오저로 합체했으며, 토후를 침략한, 타니짐이 스쿠밀링고 빔을 발사하자 갓 하치의 배리어로 공격을 막았고 카부토 킹오저의 필살기를 사용해 타니짐의 필살기를 관통해서 승리한다.
- 5화: 드디어 5명이 전원 탑승했다. 곳칸을 침략한 지고쿠짐 드릴 공격을 받을뻔하나 갓 쿠와가타의 턱과 갓 하치의 킥으로 반격했으며 지고쿠짐이 땅을 파서 도망을 시도하자 카부토 킹오저로 합체해 갓 카부토 캐논으로 숨을 구멍들이 없애는데, 왕들 간의 의견 조율이 안 돼서 싸우다가 동시에 화를내서 마음이 하나로 되어 필살기를 이용해 지고쿠짐을 끝장내 승리했다.
- 6화: 갓 스콜피온을 강탈하려는 군다짐 부대에 맞서 활약하며, 갓 스콜피온으로 합체해 거대 사나기무들을 물리치고 군다짐을 쓰러뜨린다.
- 7화: 스콜피온 킹오저로 합체한다.
- 10화: 죽기살기로 버그나라크와 싸워서 뜻을 하나로 모은 왕들에게 3대 비보 슈갓들이 나타나자 기라가 소환해 레전드 킹오저로 합체해 데스 카이짐 5명을 상대로 큰 활약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 18화: 이샤바나를 침공한 거대 사나기무들에게 맞서 싸웠다.
- 22화: 오랜만에 일반 킹오저의 모습으로 등장했다.[14]
5. 베리에이션[편집]
5.1. 돈 킹오저[편집]
돈 오니타이진의 헤드 파츠를 장착한 킹오저. 돈 젠카이오를 잇는 카메오 메카지만 전작과 달리 이쪽은 굉장히 뜬금없이 등장한다.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45화 중후반부에 타로가 펭귄 쥬우토의 종이접기를 먹고 잠의 숲으로 빨려 들어갈 때 갑자기 무언가의 기어가 장착된 돈블래스터가 나타나 타로가 있는 방향으로 쏘더니 잠의 숲이 닫히는 여파로 날라가게 되어 의문을 품었으나 백수킹과 하루카 일행이 있는 장소의 하늘에서 킹오저의 로보타로 기어가 나타나더니 돈 오니타이진의 헤드를 장착한 상태로 나타나 백수킹을 단번에 물리쳐[15] 백수귀로 돌아온다. 히토츠킹을 쓰러뜨리면 숙주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돈 오니타이진과 달리 숙주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능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파일:돈브라더즈 세계의 킹오저.jpg
모든 전투가 끝나자 본래 킹오저의 헤드 파츠로 돌아온 뒤, 조용히 뒤로 돌며 쿨하게 자리를 떠난다.
- 특수기
5.2. 카부토 킹오저[편집]
킹오저를 구성하는 10체에 갓 카부토까지 11체의 슈갓이 합체한 사격의 왕자 로보. 오른팔의 무기인 카부토 캐논을 사용한 다이나믹한 사격전이 특기이다. 슈갓 소드를 지지대로 사용해 카부토 캐논을 지탱할 때는, 갓 카마키리의 뒷다리와 갓 하치의 바늘이 받침대 기능을 한다. 이것으로 막대한 에너지를 급속도로 충전하여 적에게 일직선으로 발사할 수 있다.
킹오저의 오른팔에 갓 카부토가 변형한 카부토 캐논을 장비한 무장 강화 형태. 4화에 첫 등장. 오른팔 완갑으로 합체하던 갓 텐도는 카부토 캐논 위에 합체한 상태로 킹오저와 합체하며, 슈갓 소드는 카부토 캐논의 반동을 지지하는 양각대로 쓴다.[16]
- 주 무장
- 필살기
5.3. 스콜피온 킹오저[편집]
킹오저를 구성하는 10체에 갓 스콜피온까지 11체의 슈갓이 합체한 강완의 왕자 로보. 왼팔의 무기인 스콜피온 클로를 사용한, 전장을 휘젓는 듯한 거친 격투전이 특기이다. 스콜피온 클로에 에너지를 주입하면 왼팔에서 황금의 불꽃이 뿜어져 나와 작열의 손톱으로 적을 베어가를 수 있다.
킹오저의 왼팔에 갓 스콜피온이 변형한 스콜피온 클로를 장비한 무장 강화 형태. 이때 왼팔의 갓 텐토는 갓 스콜피온 위에 합체한 상태에서 다시 합체하며 기존형태의 무장인 슈갓 소드는 등에 장착을 한다.
- 주 무장
- 맹독: 갓 스콜피온의 몸에서 생성되는 맹독으로 생명체 뿐만 아니라 기계생물인 슈갓을 중독시킬 정도로 위협적이다.
- 필살기
5.4. 호퍼 킹오저[편집]
킹오저를 구성하는 10체에 갓 호퍼까지 11체의 슈갓이 합체한 도약의 왕자 로보. 양발의 호퍼 아머로 운동 능력이 강화되었으며, 뛰어다니는 듯한 액티브한 전술이 특기이다. 상공으로 뛰어올라 적을 향해 급강하하여, 가슴의 호퍼 아머로 적을 짓누를 수 있다.
킹오저의 흉부와 양 무릎에 갓 호퍼가 변형한 호퍼 아머를 장비한 무장 강화 형태. 갓 호퍼의 뒷다리는 양 무릎, 동체는 반으로 갈라져 흉부에 장착된다. 여담으로, 3대 비보 슈갓과의 무장합체중 유일하게 킹오저를 기본으로 구성하는 10마리의 슈갓 모두 별도의 분리되는 과정없이 합체하는 방식이다.[17]
- 주 무장
- 필살기
6. 슈퍼 합체[편집]
6.1. 레전드 킹오저[편집]
자세한 내용은 레전드 킹오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익스트림 킹오저[편집]
자세한 내용은 익스트림 킹오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궁극 합체[편집]
7.1. 갓 킹오저[편집]
자세한 내용은 갓 킹오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번외[편집]
8.1. 킹오저 ZERO[편집]
자세한 내용은 킹오저 ZERO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완구[편집]
9.1. DX[편집]
돈 오니타이진과 마찬가지로 전신 가동을 목표로 두고 만들었다고 한다. 전작의 돈 오니타이진이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킹오저를 포함해서 추후에 등장할 메카도 가동성을 염두에 둔 형태로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 전체 길이는 27㎝로 돈 오니타이진보다 10㎝ 가량 작아졌다.
돈 오니타이진 이전의 기존 전대 로봇 완구 사이즈에서 전신 가동이 추가되는 걸 시도했다고 한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가동 폭은 돈 오니타이진보다 더 향상되었다.[18][19]
도색이 들어간 슈갓들은 웨더링이 들어가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여러 나라를 지켜왔다는 영광의 상처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여담으로 이것 때문에 개발자 인터뷰에서는 첫 공장 샘플을 보고 도색이 까진 게 아닌가 걱정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곤충 메카 단일 가동으로는 갓 쿠와가타는 턱과 다리[20] , 그리고 날개가 움직인다. 갓 톰보는 날개, 갓 카마키리는 앞다리인 낫과 뒷다리, 갓 파피용은 날개와 다리, 갓 하치는 날개와 배부분이 움직인다. 서브 슈갓인 갓 쿠모도 다리가 움직이지만, 갓 텐토와 갓 앤트는 무가동이다.
10체 합체라는 거창한 슬로건을 내걸었지만, 정작 서브 슈갓들이 단순히 추가 장식만 담당하는 정도에 그쳐서 굳이 없어도 상관없을 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 그나마 갓 쿠모와 갓 텐토는 붙이지 않으면 굉장히 허전해보이는 모양새라 합체 시에 필요하긴 하지만, 갓 앤트는 무기 사이의 연결 파츠가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올려놓은 게 끝이라 10체 합체의 구색 맞추기로 끼워넣었다 싶을 정도로 정말 없어도 될 수준이라는 게 문제.
이 외에 조기 예약과 구매 캠페인으로 작중 나온 돈 오니타이진 헤드 파츠가 스페셜 파츠라는 명칭으로 동봉된다고 한다. 1월 30일에 예약을 시작했다.
여담으로 킹오저 완구의 팔과 다리가 극중 슈트에 비해 조금 길게 나왔는데[21] 이는 다른 슈갓들과의 합체를 위해서라고 한다. 이때문에 팬들은 조금 빈약해 보인다는 평.
9.2. 미니프라[편집]
2023년 4월 24일 출시#, 6박스 1세트 구성이며 세금 제외 기준으로 박스 당 가격은 390엔, 1세트 가격은 2,340엔이다. 박스별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 1번 박스: 갓 쿠와가타 A(양팔, 턱)
- 2번 박스: 갓 쿠와가타 B: 동체, 갓 앤트
- 3번 박스: 갓 톰보, 갓 텐토
- 4번 박스: 갓 카마키리, 갓 쿠모(스커트용)
- 5번 박스: 갓 파피용, 갓 텐토
- 6번 박스: 갓 하치, 갓 쿠모(흉부 장갑용)
코어가 되는 갓 쿠와가타의 조립 난이도는 권장연령 3세 이상인 미니프라의 이전 상품들과 비교하면 가장 어렵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조립 난도가 높다.[22] 박스 안쪽 면에 프린팅 된 매뉴얼도 예년에 비해 촘촘하고, 특히 팔은 킹오저의 팔 뿐만 아니라 갓 쿠와가타의 다리로서도 조립해야 하는 지라 성인이라도 부품을 잘못 끼울 법 한 개소가 군데군데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갓 쿠와가타를 제외한 나머지 슈갓들은 조립이 매우 쉬운 편이다.
직전해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부터 DX 완구도 본격적으로 가동성을 추구하게 되면서 미니프라에서도 그간 정체성으로 내세워 오던 가동성 측면이 뒤떨어지지 않도록 많은 궁리를 한 모습이 군데군데 발견된다.
가동성 향상을 도모한 부분 (클릭/터치하면 열림) - 갓 쿠와가타는 2쌍의 은색 다리의 연결부를 2중 축관절로 설계함으로써 볼조인트로 된 DX의 다리와 동일한 가동 영역을 확보함과 동시에 고정성이 향상되었다. 그리고 이 다리가 단일 부품이던 DX와 달리 미니프라는 2개 부품으로 되어 있어 좀 더 디테일한 가동이 가능하다.
또, 리어 스커트가 되는 사슴벌레의 등갑도 2중 축관절이라 단일 축관절로 된 DX의 좌우 가동 뿐만 아니라 앞뒤로도 가동된다.
다리를 옆으로 들어올리는 가동은 DX에선 좌우 45도씩 90도로 제한되었으나 미니프라는 180도로 벌려줄 수 있다.- 갓 톰보와 파피용은 DX에선 위아래만 움직이던 날개에 각각 앞뒤 가동(톰보), 회전 가동(파피용)된다.
- 갓 카마키리는 DX에선 통짜 파츠였던 뒷다리가 2개 부품으로 구성되어 다리를 좀 더 다양한 각도로 잡아줄 수 있다. 갓 하치의 날개도 DX에서부터 각도를 자유자재로 바꿔줄 수 있지만 단일 볼조인트 구조라 고정성이 강하지는 않았는데, 미니프라판은 이를 2중 축관절로 설계해 볼 조인트 방식과 동일한 가동 영역을 확보하면서 고정성도 향상시켰다.
- 킹오저의 발목 가동에 있어선 DX에선 발이 되는 갓 카마키리와 하치의 배에만 관절이 심어져 있어 변형 구조상 발목의 상하 가동은 자유롭지만 좌우 가동은 다소 제한적이었는데, 미니프라는 발목의 뿌리 부분에 추가로 축관절이 심어져 있어 좌우 가동도 가능하다. 다만 카마키리는 조형 관계상 왼쪽에 축을 두고 발목을 안쪽으로 굽히는 가동만 가능하며, 하치는 중앙에 축을 두고 발목을 안쪽 바깥쪽 모두 굽혀줄 수 있지만 대신 발목을 막고 있는 날개를 자세에 따라 치워줘야 한다.
- 스커트가 되는 갓 쿠모의 다리는 경첩 구조를 갖추어 좌우로 열리던 DX와 달리 일반적인 로봇의 스커트처럼 위아래로 가동되어 포징을 잡은 다리의 형상을 더욱 자연스럽게 해 준다.
위와 같은 가동성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인해 이번에도 DX에 비해 가동 영역이 넓다. 다만 왼발이 되는 갓 하치의 배 부분이 곡면인 데다[23] , 무게도 DX만큼 무겁지는 않아서 접지성이 조금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24]
미니프라 특유의 스티커 양은 이전 출시된 미니프라에 비해서는 적은 편으로, 적재적소에 필요한 만큼만 쓰이고 있다. 그 외 구성품으로 편 손 한 쌍이 제공되며, 이 편손도 손목에 축관절이 심어져 있어 다양한 각도로 포징이 가능하다.
정가 2,340엔으로 전년도 2,520엔이었던 돈 오니타이진보다 180엔 더 싼데, 이는 생산단가 상승요인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2년 전 기계전대 젠카이저 미니프라 당시부터 넣어주던 스탠드가 제외되었기 때문이다. 앙케트 결과도 반영했다는 후문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스탠드에 대한 평가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얼마나 심한 수준인가?'를 말하자면 대부분이 소소한 아쉬움으로 여겨지는 정도이다. 이어지는 서술이 긴 것은 단점으로서 참고할 필요는 있으되 이것이 심각한 하자가 아님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함이다.
단점 혹은 아쉬운 요소 (클릭/터치하면 열림) - 스티커의 양이 평균적으로 적은 편이라지만 갓 톰보나 카마키리, 파피용의 눈 등 곡면이나 자그마한 곳에 붙여야 하는 곳도 많아서 벗겨지거나 긁히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 전완부에 슬릿 방식으로 장착되는 갓 텐토의 경우 기본적인 고정성이 훌륭함에도 킹오저의 팔을 많이 굽히거나 슈갓 소드를 만지다 보면 그 특유의 두툼한 몸체 탓에 반발력이 생겨서 튕겨나가는 경우가 있다.
- 각 슈갓들의 머리에서 고정성은 양호하지만 관절은 부드러운 것이 잘 조화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갓 카마키리와 하치의 머리는 몸통과 튼튼하게 결합되지만 관절의 고정성은 부드러운 편이라 포징을 다 잡은 다음 확인하면 머리가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킹오저의 머리 뿔도 합체 시 위치를 고정시켜주는 록 기구가 없어서, 갖고 놀다 보면 엉뚱한 각도로 되어 있는 경우도 생기는 데다 시간이 지날수록 헐거워 질 우려가 있다.
- 골다공증은 전체적으로 DX와 유사한 수준이며 예년의 미니프라와 비교해도 적은 편이지만, 정작 가장 돋보이는 갓 쿠와가타의 왼쪽 턱(뿔)에 눈에 띄게 골다공증이 있다. 킹오저로 합체하면 뒷면이 되므로 눈에 띄지 않지만, 갓 쿠와가타 상태에선 윗면이라 곧바로 눈에 띈다.
- 편손이 제공되지만 기본 주먹손은 손목이 고정식인데다, 검을 꺾어 쥐는 별도의 손은 제공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검을 휘두르는 자세를 취할 때 어깨와 팔꿈치 관절로만 역동성을 맡겨야 한다는 점이 소소한 아쉬움으로 꼽힌다.
다만 단점에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이번에도 DX 대비 우수한 가동성, 양호한 프로포션, 튼튼한 고정성, 설정에 충실한 색분할 및 적재적소에 쓰인 스티커 등 종합적으론 높은 퀄리티를 가진 상품이라 할 수 있다.
10. 기타[편집]
- 작품의 제목과 메카의 이름이 동일하다. 어찌보면 기계전대 젠카이저와 유사한 사례. 이는 극중 설정상 전대명을 킹오저에서 따왔기 때문. 추후 국내에서 수입될 경우, 메카의 이름도 제목의 로컬라이징명을 그대로 따라갈 지에 대한 추측이 있다.[25]
- 기본 멤버의 메카 5체를 비롯해 추가 메카 5체까지 포함되면서 슈퍼전대 최초의 10단 합체라는, 거의 슈퍼 합체~그레이트 합체[26] 수준의 최다 합체 구성원을 보유한 1호 메카이다. 1호메카인데 10단합체가 기본형태인 점에서 어떤 팬들은 궁극합체시 타임보칸 24의 애니에서는 존재를 드러냈으나 완구로는 나오지 못한 비운의 궁극메카인 타임 보칸 메카 24처럼 24단 합체로 나오는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20체 합체까지 확인된 상태이며, 완구 구조상 비어있는 오른손에 들려줄 무장 외에는 추가 합체의 여지가 없어보이지만 아직 단언할 수는 없는 상태.
- 출연 횟수가 13회밖에 안되는 전작의 돈 오니타이진 못지않게 출연 횟수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