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가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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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도달할 거야! 치큐 한 가운데에 있는 태양으로!! 불 타오른다!!!"

임금님전대 킹오저에 등장하는 카이짐.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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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 - 데즈나라크 8세의 명령으로 내핵까지 통하는 직통터널을 파는 임무를 수행하던 카이짐으로, 이 때문에 치큐 전역에 폭염이 찾아온다.[1] 내핵을 파 치큐를 파괴하는 작전을 들은 재상 카메짐은 데즈나라크 8세에게 반발하다가 체벌받고 탈주하는데, 그의 상상에서는 자리가짐이 땅 파다가 내핵에 근처에 도달, 갑자기 급발진하더니 내핵과 충돌하고 그 여파로 지상에서 마그마가 치솟아올라 치큐가 멸망하는 그림이 그려졌기 때문.[2]

카메짐의 상상과는 달리 내핵까지의 직통터널을 파는 것만이 목적이었던 자리가짐은 여름 축제가 한창인 슈갓덤에서 튀어나오더니 나머지 작업을 하기 위해 슈갓덤 지하로 들어가버린다. 킹오저 일행은 익스트림 킹오저에 탑승했지만 이거를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고민하던 중 기라의 망토에 메달려 몰래 탑승한 분의 조언으로 여름축제에서의 물공낚시를 떠올린 기라가 카부토 캐논을 낚싯대로 갓 쿠모를 미끼삼아 낚시를 시작, 갓 쿠모를 먹이로 착각해 맛있겠다며 모습을 드러내지만 갓 쿠모가 얼굴을 붙잡자 당황하며 익스트림 킹오저에 의해 낚여버려 지상으로 올라온다.

지상으로 나오게 되어 익스트림 킹오저와 싸우게 되는데, 여유롭게 버그나라크의 불에 타 죽으라며 곤충 최종 오의 : 화염 가재 베기를 이용해 화염을 입힌 가위 레소드로 공격하지만 전혀 통하지 않아 오히려 본인이 튕겨나간다. 그 상태에서 가위 레소드를 보며 한눈을 팔다가 카부토 캐논, 스콜피온 클로, 호퍼 어택을 차례로 맞으며 레전드 슈갓 피니시에 폭사한다.

유언은 "불타오른다!!!"

3.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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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 무기 - 가위 레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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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라가닉스 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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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충 최종 오의 : 화염 가재 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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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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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의 유래는 가재를 뜻하는 자리가니(ザリガニ).
• 타니짐에 이어서 두 번째로 곤충이나 벌레가 모티브가 아닌 카이짐이다.
• 말버릇은 "불 타오른다."(모에테키타)
• 날렵한 자객 같은 모습과 달리 개그 캐릭터다. 전투씬의 활약도 전형적인 개그캐릭터 괴인다운 모습이었으며, 성우도 캐릭터를 익살맞게 연기했다.
  • 지제국 버그나라크의 캐릭터 디자이너가 닌자 슬레이어 코믹스판의 작가였던 요고 유키였기 때문에 닌자 슬레이어 팬덤에서 임금님전대 킹오저를 시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특히 이 캐릭터를 본 팬들은 개그 캐릭터라는 점과 가재가 모티브라는 점에서 희대의 개그 괴작 에피소드 '데이 오브 더 랍스터' 연작을 떠올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