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world/팰/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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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Palworld/팰
1. 개요
2. 1 - 20
2.1. 001: 도로롱
2.2. 002: 까부냥
2.3. 003: 꼬꼬닭
2.4. 004: 큐룰리스
2.5. 005: 파이호
2.6. 006: 청부리
2.7. 007: 번개냥
2.8. 008: 몽지
2.9. 009: 불꽃밤비
2.10. 010: 펭키
2.11. 011: 펭킹
2.12. 012: 찌릿도치
2.12.1. 012B: 코치도치
2.13. 013: 초롱이
2.14. 014: 미호
2.15. 015: 아테노울
2.16. 016: 차코리
2.17. 017: 뚱코알라
2.18. 018: 밀피
2.19. 019: 몽마둥이
2.20. 020: 돌진돼지
3. 21 - 40
3.1. 021: 루나티
3.2. 022: 두더비
3.3. 023: 고스문
3.4. 024: 냐옹테트
3.4.1. 024B: 칠테트
3.5. 025: 루미카이트
3.6. 026: 다크울프
3.7. 027: 알록새
3.8. 028: 토푸리
3.9. 029: 밀카우
3.10. 030: 가시공주
3.11. 031: 샤키드
3.11.1. 031B: 샤맨더
3.12. 032: 건다리
3.12.1. 032B: 유령건다리
3.13. 033: 초판다
3.13.1. 033B: 썬더판다
3.14. 034: 캔디쉽
3.15. 035: 베리고트
3.16. 036: 멜파카
3.17. 037: 신령사슴
3.17.1. 037B: 산령사슴
3.18. 038: 나이트윙
3.19. 039: 핑토
3.20. 040: 헬고트
3.20.1. 040B: 아비스고트
4. 41 - 60
4.1. 041: 귀요비
4.2. 042: 불페르노
4.3. 043: 도도롱
4.4. 044: 마스크로우
4.5. 045: 도마맨
4.5.1. 045B: 칠리자드
4.6. 046: 달서니
4.7. 047: 질풍수리
4.8. 048: 로빈몽
4.8.1. 048B: 산도로
4.9. 049: 고릴레이지
4.10. 050: 비나이트
4.11. 051: 퀸비나
4.12. 052: 소름냥이
4.13. 053: 모프링
4.14. 054: 모프킹
4.15. 055: 베비뇽
4.16. 056: 썬더콘
4.17. 057: 빙호
4.18. 058: 파이린
4.18.1. 058B: 사라블랙
4.19. 059: 얼음 사슴
4.20. 060: 썬도그
5. 61 - 80
5.1. 061: 불이리
5.2. 062: 썬더 키드
5.3. 063: 루나리스
5.4. 064: 플로라디노
5.4.1. 064B: 찌르르디노
5.5. 065: 씨무기
5.5.1. 065B: 스너펜트
5.6. 066: 고스호스
5.7. 067: 드릴북이
5.8. 068: 냥뱃
5.9. 069: 핑크뇽
5.10. 070: 라비
5.11. 071: 버드래곤
5.11.1. 071B: 시로카바네
5.12. 072: 불무사
5.13. 073: 라이버드
5.14. 074: 적토조
5.15. 075: 캐티메이지
5.16. 076: 마호
5.17. 077: 초토리
5.18. 078: 비오레타
5.19. 079: 실키누
5.20. 080: 실피아
5.20.1. 080B: 실티아
6. 81 - 100
6.1. 081: 켈시
6.1.1. 081B: 마그피스
6.2. 082: 아주리비
6.3. 083: 백랑이
6.4. 084: 만티파이어
6.4.1. 084B: 시니에노
6.5. 085: 헤로롱
6.5.1. 085B: 핑피롱
6.6. 086: 라브라돈
6.6.1. 086B: 스프라돈
6.7. 087: 플로리나
6.8. 088: 볼카노
6.8.1. 088B: 프로스카노
6.9. 089: 킹파카
6.9.1. 089B: 블루파카
6.10. 090: 그린모스
6.10.1. 090B: 블리자모스
6.11. 091: 움포
6.11.1. 091B: 트로피티
6.12. 092: 장수벌레
6.13. 093: 윈드디어
6.14. 094: 블러드캐티
6.15. 095: 페스키
6.16. 096: 마그마 카이저
6.17. 097: 헬가루다
6.18. 098: 라바드래곤
6.19. 099: 데스 스팅
6.20. 100: 아누비스
7. 101 - 111
1. 개요[편집]
Palworld에 등장하는 팰들을 정리하는 문서. 진화 개념은 없지만, 비슷하게 생겼으면서 더욱 강한 상위종이 존재하며 속성과 외형이 다른 아종 또한 존재한다.
2024년 1월 22일 기준 게임상에 등장하는[1] 팰은 총 137종이 있다. 아종은 직접 존재를 확인하기 전까진 도감 넘버링에 표시되지 않는다.
팰의 한국어판 명칭은 일본어 원문을 음역하거나 의미 그대로 완역하기보다는 포켓몬처럼 국내 실정에 맞게 번안을 하는 쪽으로 방침이 정해진 것으로 보이며, 개중에는 원본의 작명 의도를 잘 파악하여 초월 번역한 이름이 있는 반면, 일본어판 명칭을 음차해 어중간하게 개조해 놓거나 적당한 초급 영어 어휘를 반복 사용하여 때우는 등 편차가 심하다.
특히 아종이 있는 팰의 경우 일본어 원판은 원종과 발음이 비슷한 일종의 돌림자 작명, 영어판은 단순히 원종의 명칭에 속성을 나타내는 단어를 추가하여 아종과 원종의 연관성을 짐작할 수 있지만, 한국어 번역은 한쪽은 번안하고 한쪽은 음차해서 아예 따로 노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시가 빙천마와 그레이섀도우.
팰 중 일부는 야행성으로 잠들지 않는다. 야간용 전기, 불, 얼음 팰을 장만하는 게 좋다. 다만 잠들지 않아도 침대는 요구하기 때문에 침대 수를 거점 팰보다 모자라게 만들면 기분이 상해 SAN 수치가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팰 상당수는 안장 제작을 통해 탑승이 가능한데, 이동 성능[2] 은 물론이고, 탑승 시 부가 효과, 전용 무기가 해금되는 데다 이것도 농축을 통해 강화시킬 경우 강화되는 등 기믹이 상당히 다양하다. 또한 탑승하면 팰에게 직접 명령을 내려 공격할 수 있고 그 사이에도 플레이어는 조준 공격이 가능하여 보다 효과적인 공격을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탈것 팰, 특히 그중에서도 비행 탈것은 빠르게 포획해 팰 장비를 해금하는 게 권장된다. 비행 탈것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게임의 질이 달라진다는 말은 허언이 아니다.
이후 업데이트 로드맵 영상을 통해 얼리액세스 외 새로운 팰들의 모습도 일부 나왔는데, 번개 속성으로 보이는 사자 형태의 팰과, 제노그리프처럼 유전자 실험을 통해 탄생한 뮤턴트 컨셉의 팰, 그리고 검은색의 털을 지닌 드래곤 형태의 팰과, 그린모스의 몇배는 될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지닌 고래 형태의 팰까지 공개되었다.
2. 1 - 20[편집]
2.1. 001: 도로롱[편집]
초원 지형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팰. 가축 목장에 배치하면 주기적으로 양털을 떨어뜨리며, 처치하거나 도축하면 도로롱 고기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죽으면 둥근 몸체 때문에 시체가 아무렇게나 굴러가는 일이 잦은데, 경사로에서 굴러가 근처에 있는 바다에 빠지는 일이 많다.
전용 스킬로 데굴데굴 솜사탕을 가졌다. 전투 시 몸을 굴려서 몸통박치기를 날리지만, 위력이 그렇게 높진 않고 도로롱이 공격을 하고 나면 스스로 기절 상태에 빠진다. 무엇보다 구르는 속도가 느려 피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초반에도 전투용으론 적합하지 않은 팰. 때문에 도로롱을 전투용으로 키우고자 할 경우 이 전용 스킬은 반드시 빼고 다른 스킬로 채우게 된다.
파트너 스킬은 도로롱을 들고 방패 삼아 일정시간 동안 적의 원거리 공격을 막아내는 것. 이때 도로롱이 울상인 표정을 지으며 발버둥치는데 귀엽다는 반응들이 많다.
도감 번호도 1번이고, 공식적으로도 각종 마스코트 역할로 자주 사용되는 데다 데포르메화 된 양 특유의 귀여운 외모에 최약체라는 특징 덕분인지 인기가 많은 팰 중 하나다. 하지만 인게임에선 게임의 자유도를 반영하여 대놓고 중노동에 시달리는 노예 포지션이며[3] 반대로 현실의 분쟁 지대 테러리스트처럼 묘사되기도 한다. 특히 후자는 개발사의 공식 로드맵 이미지 삽화에서 방어 건축물인 '설치형 기관총'의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사수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 바 있다.
이 밖에도 도축되어 요리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연출한 공식 단편 애니메이션도 있다. 이는 호주 애니메이터brainqueen의 일명 '치코리타 손질 방법'으로 유행했던 애니메이션을 패러디한 것이다.
일본어 명칭의 유래는 복슬복슬(もこもこ, 모코모코).
2.2. 002: 까부냥[편집]
전투 상태가 되면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도발하지만, 도감의 설명대로 플레이어가 접근 시 매우 높은 확률로 도망치며, 어떤 방식으로 포획해도 반드시 겁쟁이 특성이 붙은 채 입수된다.[4]
포획하면 도로롱과 함께 초반에 유용한 일꾼으로 부려먹을 수 있다. 특히, 극초반 팰 중에서는 까부냥이 유일하게 채굴 적성을 가진 팰이다. 이 밖에도 수작업, 채집 등 할 수 있는 일이 다양한 편이고, 보유 팰로 지정하면 파트너 스킬로 소지 무게 한도 50을 늘릴 수 있어서 가방 셔틀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초반 초보 유저들에게 거점에 두 마리 정도 박아두고 파트너로 하나 정도는 데리고 다니는 게 권장되는 팰. 물론 충분한 스탯을 운반량에 투자하면 철저한 거점 일꾼으로만 기용된다.
도로롱과 함께 게임 소개 이미지나 영상 이곳저곳에 단골로 출현하는 마스코트 캐릭터도 겸하고 있다.
핑토의 도감 설명에도 등장한다. 겉보기에 만만하면 이것저것 짓궂은 장난을 치기도 하는 모양. 정작 핑토는 지역에 따라 이녀석보다 레벨이 높은 개체가 보인다.
일본어 명칭의 어원은 뻗대다(突っ張る, 츳파루) + '냥'.
영어 명칭의 어원은 이탈리아어 Cattiva(부정한, 사악한) + Cat.
2.3. 003: 꼬꼬닭[편집]
목장에 두면 알을 낳는 닭과 닮은 팰. 알은 교배에 쓰이는 케이크 제작에 필요한 재료 중 하나이고 한 번에 8개가 필요하다. 배합 목장을 짓고 교배를 하기 시작하면 케이크가 많이 필요하다보니 한 두마리 정도는 목장용으로 잡아두는 것이 좋다. 또한 죽이거나 포획할때마다 식량을 2개씩 주는 경우가 잦아서 초반 식량수급에도 적합하다.
꼬꼬닭은 다른팰들을 통해 만들 수 있는 교배식이 없기 때문에 추후 교배를 위해 좋은 패시브를 가지고 있는 개체를 킵해둔다면 나중의 수고를 덜 수 있다.
농축하여 파트너 스킬을 올리면 방목 시 생산량이 증가한다. 이는 다른 모든 목장 팰에게도 해당하는 사항이다.
일본어 명칭의 어원은 달걀(卵, 타마고) + 꼬꼬댁(コケコッコー, 코케콕코-).
2.4. 004: 큐룰리스[편집]
게임 초반부에 유용한 적성을 많이 들고 있기 때문에 초반부에 포획하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다만 공격을 해도 대응하지 않고 도망쳐버리고 동료 팰도 이를 제대로 추적하지 못하기 때문에 초반에 장비가 제대로 안갖춰진 상태에서는 포획이 약간 까다로운 편. 탈 것이 생기고나선 뒤쫓아서 잡기 편해지니 도감작은 빠른 탈 것이 생기고나서 해두는 걸 추천한다.
가장 처음 얻게 될 장착형 파트너 스킬로, 파트너 장비인 큐룰리스의 기관단총을 제작해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시 주인 머리 위에 올라가서 기관단총을 연사한다.
초반부터 플레이어가 총기 사용법을 체험할수 있게 해주며, 스킬은 기관단총 답게 자동연사 타입이라 끊어쓰기도 좋고 기관단총 데미지도 나쁘지 않으며, 화약 병기라서 사거리도 길다. 범용성이 좋지만, 화력 지원 개념으로 주인과 일체화 하는 스킬이라 어그로를 해줄 팰의 존재가 없어서 적에게 100% 공격당한다는 점은 주의해야하니 총기 사거리를 믿고 거리를 벌려놓고 쓰는게 좋다. 교배를 통한 트레잇과 45레벨 이상으로 키워놓으면 돌격소총에 맞먹는 데미지를 보여준다.
총을 사용하는 스킬이라는 점에서 스킬명은 리코리스 리코일의 패러디로 보인다.
큐클리스의 스킬에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 상태로, 가끔씩 파트너 스킬 큐룰리스 리코일을 발동하면, 낮은 확률로 플레이어가 이동하지 못하고 워프하는듯이 뒤로만 움직이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버그가 발생한 상태로 더욱더 움직이려 하면 벽을 뚫거나 바닥으로 가라앉는 위험한 상황이 생기는데, 이때는 버그가 생기자마자 더 움직이지 말고 파트너 스킬을 취소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2.5. 005: 파이호[편집]
초반부에 잡을수 있는 불피우기 전담 팰.
- 장점
극초반 요리, 제련을 할 수 있는 유일한 팰이며 전투에서도 화염방사기가 저레벨 고레벨 [5] 상관없이 강력한 화력을 뿜어낸다. 게다가 연타형으로 대미지가 나누어서 들어가므로 잘 조절하면 한계치까지 팰의 체력을 깎기 쉬워 포획을 쉽게 만들어준다.
- 단점
화염방사 스킬의 사거리가 예상보다 짧고 게이지를 모두 소진시 옆에서 버텨줘야 하는 상황이 잦은데, 자체 피통이 워낙 낮은지라 HP강화를 해두지 않으면 순식간에 눕는다.
일본어 명칭의 어원은 도깨비불을 뜻하는 일본어 키츠네비(狐火, 여우불).
2.6. 006: 청부리[편집]
초반용 물속성 팰이긴하지만, 대체로 서식지가 시작 지점보다 먼 곳에 있어 펭키를 먼저 보게 되고 초반부터 이곳저곳 돌아보는게 아니면 뒤늦게 발견 되는 팰.
적성에는 목장 1이 달려있지만, 타 목장 적성 팰과 달리 설명에 생산하는 아이템에 대한 언급도 없고 실제로는 배치도 안된다. 정황상 실수거나, 개발 단계에서 목장 용도를 취소한 것으로 추정.[6]
영문 이름이 Fuack이여서 그런지 Fuck으로 불리기도 한다.
2.7. 007: 번개냥[편집]
특유의 파트너 스킬 덕분에 번개 속성 팰만으로 이루어진 스쿼드를 짤 때 필수적이다.
일본어 명칭의 어원은 볼트(ボルト, 보루토) + 호랑이(虎, 토라).
2.8. 008: 몽지[편집]
[1] NPC와 같이 도감에 등재되지 않지만 스피어로 잡을 수 있는 경우는 제외[2] 지상 탈것만 해도 속도, 가속, 관성, 점프력, 이단점프 등 여러 가지 비교사항이 있고,비행 탈것의 경우에도 속도와 스태미나는 물론이고, 이륙하는 방법에서도 지상에서 이륙 시 한 번에 이륙이 가능하느냐, 한 번 점프하고 다시 눌러야 이륙하느냐 등 세세한 차이점이 있다. 특히 후자의 경우 하체가 무거운 팰들이 해당하는데, 이들은 물 위에서 스태미나가 다 떨어졌을 때 물에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3] 특히 까부냥과 더불어 초반에 잡을 수 있는 팰 중 초보들에게 절실한 수작업과 운반 적성을 보유한 팰이라 게임플레이 초반에는 거점에서 까부냥과 함께 온갖 잡일을 담당하게 된다.[4] 단 플레이어가 뒤에서 접근하면 인지하지 못하고 느긋하게 돌아다닌다. 또한 겁쟁이 특성은 교배를 통해 없앨 수 있다. 그럴 필요가 없을 뿐이지.[5] 고레벨 단계에선 물론 파이호도 비슷한 수준으로 레벨이 높아야하며 강화도 어느정도 필요하다.[6] 만약 목장 용으로 계획된 것이 맞았다면 드랍템을 볼 때 팰의 체액을 생산했을 가능성이 높다.
큐룰리스와 같이 초반에 입수 가능한 다재다능한 팰로 유용하다. 사실상 거의 쓸일이 없는 제약 대신 운반이 붙어 실용성은 큐룰리스 이상이다.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의 패러디로, 인게임에서도 파트너 스킬을 통해 돌격 소총을 난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파트너 스킬을 사용하려면 전용 장비인 몽지의 돌격소총이 필요하며, 발동시 일정 기간동안 몽지가 주변의 적들 중 하나를 골라 조준해 소총을 쏜다. 문제는 반동 제어가 안 되는지 총알을 아래에서부터 위로 흩뿌리는지라, 대형 몹이 아니라면 제대로 딜을 뽑아내는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는 것.
일본어 명칭의 어원은 일본에서 원숭이를 부르는 별칭인 에테코우(エテ公) + 나뭇잎을 의미하는 핫파(葉っぱ).
2.9. 009: 불꽃밤비[편집]
첫 스타팅 구역으로 다른 곳을 정했을 때, 파이호를 발견 못할 시 쓰게 된다. 화염 스쿼드 강화가 붙어있어서 같이 편성하여 파이호로 화염방사기 쓸때도 유용하다.
일본어 명칭의 어원은 불꽃의 새끼 사슴(火の小鹿, 히노 코지카).
2.10. 010: 펭키[편집]
초반부에 볼 수 있는 팰. 이 녀석부터 슬슬 유도성 있는 원거리 공격을 하기 시작하기에 플레이어는 슬슬 구르기 컨트롤을 깨닫게 된다.
이족보행을 하며, 두 팔이 달린 팰답게 수작업을 포함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지만, 주로 밭에 물뿌리기 등 관개 작업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관개 작업시 부리에서부터 물을 발사하며 고개를 좌우로 살살 돌리는 모션을 취한다.
파트너 스킬을 발동하면 펭키를 잡아 로켓 발사기에 통째로 집어넣고, 발사하여 펭키가 떨어진 장소에 엄청난 폭발을 일으킨다[7] . 로켓에 사용된 펭키는 빈사 판정이 되어 전투 불능이 되지만, 그만큼 피해량은 가히 절륜하다[8] . 17-30레벨 최강의 화력담당. 발사기에 넣어진 상태로 플레이어가 있는 쪽을 바라보며 바둥바둥하는 모습이 여러모로 귀엽다. 스킬의 모티브는 던지면 폭발하는 디스가이아의 프리니로 추정.
일본어 명칭의 어원은 펭귄(ペンギン, 펭긴) + 구슬(玉, 타마).
2.11. 011: 펭킹[편집]
[7] 일단 화속성 팰에게 효과가 뛰어나다는 메시지가 뜨고, 1레벨 짜리로 상대를 바꿔서 들어가는 대미지를 비교해 보면 실제로 수속성 대미지로 들어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공격력만 적용되고 속성 공격 강화 특성은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펭키 발사기의 쿨타임과 선딜을 생각해 보면 약점도 못 찌르고 방어력을 떡칠한 50렙 전설보스전에서는 별 가치가 없고, 어차피 4성에 공증특성 2개만 붙여도 어지간한 잡졸은 한방이기도 해서 하나 정도는 다른 속성 강화 특성을 넣는 것도 나쁘진 않다.[8] 팰 농축을 통해 별 갯수를 올리면 스펙 뿐 아니라 전용 스킬도 강화되는데, 펭키의 경우 로켓 대미지가 증가되는 것에 더해, 펭키가 받는 피해량이 감소한다. 4성을 만들면 1/4 정도 깎이는 선에서 끝나 쿨타임만 지나면 동일 전투에서 재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빙조의 영역 아레나에서 15레벨 보스 개체가 다수의 펭키와 함께 등장한다. 입구에 석상이 위치해 있어 일단 빠른 이동을 활성화해 두었다면 쿨타임마다 잡으러 가기도 쉬운 편.
초반에 잡을 수 있는 팰임에도 여러 작업 적성이 2로 도배되어 손 하나가 아쉬운 초중반에 쏠쏠하게 굴릴 수 있는 팰이다. 마침 빙조의 영역 근방에 있는 쇠락한 교회는 다수의 금속 광물이 위치하여 거점 레벨 10에 2번째 거점을 지을때 추천되는 곳이므로, 거점을 확장하는 시점에 겸사겸사 포획하면 좋다. 다만 AI의 한계로 인해서 효율 자체는 그다지 좋지 않다보니 후반에는 소수 작업에 특화된 다른 팰로 교체하거나, 펭킹이 특정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서브 거점을 지어서 배치하는 식으로 활용하면 작업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덩치가 커서 그런지 쓰다듬기를 하면 달려와 뒷짐을 진 채로 가슴에 달려있는 보석같은 부분을 쓰다듬어지며 기뻐하는 특이한 모션을 취한다.
펭키와는 별개의 종이라고 나오는데 실제로 부리와 꼬리를 보면 전형적인 펭귄의 상인 펭키와는 달리 오리너구리의 특징을 따왔음을 알 수 있다.#
일본어 명칭의 어원은 캡틴(キャプテン, 캬프텐) + 펭귄(ペンギン, 펭긴).
2.12. 012: 찌릿도치[편집]
일본어 명칭의 어원은 전기가 튀는 의성어 파지직파지직(パチパチ, 파치파치).
체력이 약한건지 멘탈이 약한건지 좀만 일해도 지치고 병에 걸려서 발전기로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2.12.1. 012B: 코치도치[편집]
일본어 명칭의 어원은 단단하게 얼어붙은 의태어 꽁꽁(こちこち, 코치코치).
일반 스폰은 전혀 되지 않고 밀렵단이 가둬은 우리에서 등장하거나, 다크울프 무리에게 린치를 당하는 상태의 특수 이벤트 스폰으로만 등장한다. 일반적으로 잡기 힘드므로 찌릿도치와 펭키의 교배로 얻는게 가장 얻기 쉽다. 적성이 냉각 하나 뿐이므로 초반 아이스 박스 담당에 매우 유용하다.
파트너 스킬은 딱딱 폭탄. 코치도치를 잡고 던져버리며, 코치도치가 착지한 지점에 얼음속성 폭발을 일으킨다. 비슷한 레벨대들은 거의 확정적으로 얼려버려서 딜타임용으로 좋은 스킬.
2.13. 013: 초롱이[편집]
초반부 구역 도망치는 팰 중에서는 이동속도가 느린 편이라 포획이 쉬운 편이지만 작업 적성이 파종 하나만 달랑 있어 거점 배치 용도로는 꽝이다.
제작도가 있으면 초롱이의 잎사귀 5개 모아서 초롱이가 쓰고 있는 것과 똑같은 모자를 만들 수 있다. 수리 시에는 2개 소모.
일본어 명칭의 어원은 시들다(萎える, 나에루) + 찹쌀떡(餅, 모치).
2.14. 014: 미호[편집]
산에서만 서식하는 팰. 잡아서 거점의 파일:pal목장.webp목장에 일을 맡기면 땅을 파서 소량의 돈, 화살, 스피어를 건져낸다. 다른 소모품보단 스피어가 나올 확률이 꽤 높은 편으로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초반엔 스피어를 만들기엔 다소 부담스러우므로, 한마리라도 들여놓으면 굉장히 든든한 소모품 보급처가 되어준다. 다만 초반 지역을 어느정도 벗어나야 등장한다는 점이 마이너스.
일본판 명칭의 어원은 일본 전설 속에 등장하는 백면금모구미호의 다른 이름인 타마모노마에(玉藻前).
2.15. 015: 아테노울[편집]
일본판 명칭의 어원은 올빼미 울음소리 호호(ホーホー) + 철학자 존 로크(ジョン・ロック, 죤 롯쿠) 혹은 탐정 셜록(シャーロック, 샤-롯쿠).
영어판 명칭의 어원은 마찬기지로 올빼미 울음소리 Hoo Hoo + 철학자 소크라테스(Socrates).
한국어판 명칭의 어원은 아테네 혹은 아테나 혹은 아테오스 + 오울(Owl).
설명의 문구는 그 유명한 르네 데카르트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영문 이름도 소크라테스의 패러디이고 번역명도 아테네를 넣어서 그리스계 철학 이미지를 따온 듯. 고대 아테나이와 그 이름의 기원이 된 여신 아테나를 상징하는 조류가 올빼미라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제법 적절한 네이밍 센스이다.
어둠 속성 스쿼드의 고정 맴버이나 오직 밤에만 등장하기 때문에 밤이되면 제깍제깍 자는 플레이어들은 보기 힘들 수도 있다. 섬유를 꽤 많이 드롭하기 때문에 가끔 섬유가 부족한 유저들에게 학살당하기도 하나, 작업 적성이 꼴랑 채집 하나뿐이라 거점 요원으로 쓰이진 않는다.
2.16. 016: 차코리[편집]
초반지역에 나오는 힐러 팰, 파트너 스킬 외 별다른 회복수단이 없는 팰월드 시스템상 다음 단계의 힐러에 해당되는 플로리나를 얻기 전까지 자주 쓰게 될 것이다. 또한 작업 적성이 관개 하나 뿐이라서 농장이나 파쇄기 전담으로 초반에 잠시 배치해두기에 괜찮다.
2.17. 017: 뚱코알라[편집]
동작 애니메이션 하나하나가 굉장한 귀차니즘이 듬뿍 담겨져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채석장에서 채굴할때의 동작이 백미. 심지어 온천에서는 얼굴을 집어넣고 둥둥 떠있어서 처음보면 죽은게 아닌가 싶어서 놀라는 사람도 있다.
밤에는 원거리 선제공격을 하기 때문에 뭉쳐있다면 조금 조심하는 편이 좋다. 파트너 스킬은 사용시 눈에 띄게 빨라지긴 하지만 이 이동속도를 거점에 투입했을때 발동할 수 없어서 빛을 바래는 편.
일본 이름은 불량배의 말투 중 하나인 (何)んだコラァ (뭐야임마) 의 변형. 영어 이름인 'Depresso'는 Depression(우울증)과 Espresso(에스프레소)를 합친 단어인데, 네이밍 센스랑 모션이 재밌어서 영미권에서 인기가 좋다.
2.18. 018: 밀피[편집]
설명엔 품질이 좋다고 되어있지만, 저레벨 팰이다보니 실제로 천이나 상급천을 떨구는 수준은 아니고, 대신 도로롱보다는 양털 생산 효율이 좋다. 이때문에 양털을 캘거라면 도로롱보다는 밀피를 배치하는걸 추천. 덤으로 파트너 스킬은 무속성 팰 버프지만, 정작 이를 고려하며 배치를 짤 중반즈음 간다면 속성을 신경쓰는게 기본이라 무속성은 대부분 배제돼서 큰 의미가 없다.
2.19. 019: 몽마둥이[편집]
번역명은 "몽마" + "-둥이"의 구성인 듯 하다.
포획 후 몽마둥이의 목걸이를 개발해야 파트너스킬이 해금된다. 파트너 스킬은 비활성화 상태에서도 따라다니면서 약간의 넉백효과를 가지는 마탄을 발사한다. 최대 5마리까지 소환해 끌고 다닐 수 있는데, 공격력 증가 특성이 붙은 몽마둥이 다섯을 몰고 다니면 실로 막강한 화력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포획하려는 팰에 막타를 쳐버리기 때문에 포획을 목적으로 할 때는 공격금지 명령을 잘 활용해야 한다.
수작업과 채집, 운반 등 초반에 중요한 노동 작업이 모두 가능하기에 굉장히 유용하다. 야행성이기 때문에 밤에도 자지 않고 일한다는 장점도 있다. 그래도 침대는 요구한다.
2.20. 020: 돌진돼지[편집]
처음으로 해금하는 탑승형 팰. 플레이어가 직접 뛰는 것 보다는 빠르지만 점프력이 절망적이기 때문에 타고 다니기 좀 답답한 편. 이동만을 위해 탈것이 필요하다면 3레벨 후에 다크울프를 탈 수 있기 때문에 스킵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하지만 탑승후 채광성능이 뛰어나기에 금속이 필요하다면 챙겨야할 팰이다.
채굴 레벨이 낮아 금속 광석을 캐라고 명령은 못하지만 파트너 스킬 덕분에 반대로 플레이어가 탑승해서 금속 광석을 부수는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 기본 설정에서 농축없이 금속광석에 좌클릭으로 20개 정도를 채광하며 여러 광석이 뭉쳐있거나 운전을 잘하면 한번에 수십개를 캘 수 있다.
채광 시 팁으로, 파트너 스킬 사용 중간에 내려버리면 스킬이 끊기므로 엄한 곳에 안박게끔 조절할 수 있다. 너무 빨리 내려서 플레이어가 없는 상태로 광석에 받으면 대미지가 크게 줄어드니 주의.
오직 채굴 1밖에 없어서 활용도가 낮을 것으로 보이지만 건축 재료 수급을 위해 채굴장에 배치할 때 초반에 이만한 팰이 따로 없다. 특유의 팰 인공지능으로 인해 다른 적성을 가지는 팰의 경우 고정배치를 쓰지 않는 이상 자꾸 일하다 말고 다른 일로 새는 경우가 많지만, 적성이 채굴 1개 뿐인 돌진돼지는 우직하게 채굴만 하기 때문. 3마리 배치해두면 다른 채굴 특성을 가진 팰들이 채굴장에 흘러 들어오는 것 또한 방지할 수 있다.
3. 21 - 40[편집]
3.1. 021: 루나티[편집]
영어 명칭은 그 자체가 라틴어로 밤을 뜻하며, 한편으로는 그리스 신화의 닉스와 동일시되었기에 Nyx와 여우를 뜻하는 Fox의 혼성어 말장난으로도 볼 수 있다.
얻을수 있다면 플레이어의 공격력에 도움이 되는 팰 중 하나로, 보기는 힘들지만 극초반 지역 밤에도 나타나기도 하며 일단 필드에 소환한다면 플레이어의 공격에 어둠 속성을 추가해준다. "탑승 중" 같은 조건형이 아닌, "함께 싸우는 동안"이라는 조건으로 플레이어의 공격에 속성 강화시켜주는 팰은 단 4마리[9] 밖에 없는 상태로, 이중 3마리도 중반부 이후로 본격적으로 조우 할수 있어서, 알 부화 또는 밤에 운좋게 얻는다면 유용한 팰이 될 수 있다.
보통 귀여움으로 언급되는 정도 외에 큰 존재감은 없으나, 후반부에 작은 팰 영혼이 부족한 일이 생길 경우 사냥/도축되어 작은 팰 영혼을 수급하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이 경우에도 밤에만 나타나는데다 필드 리젠율이 높지 않은 관계로 이미 잡아두거나 교배로 생산해낸 개체를 도축하는 일이 많은 편.
3.2. 022: 두더비[편집]
3.3. 023: 고스문[편집]
파트너 스킬명이 골때리게도 "오징어 튀김(영문판 기준 Fried Squid)" 이다. 일본어 원명은 어둠을 뜻하는 やみ(闇·暗)와 오징어를 뜻하는 イカ의 조합, 한국어 번역명은 유령을 뜻하는 영단어 고스트(Ghost)와 문어의 조합, 영어 번역명은 그리스어에서 유래하여 식용오징어를 가리키는 영단어인 Calamari와 죽임을 뜻하는 Kill의 조합이다.
연체동물 특유의 부정형 구조가 특유의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맞물려 꿈틀거리는 모습이 표현된 탓에 꽤나 징그럽게 생겼다는 평이 있다. 특히 몸 아래에 있는 이빨은 고스문의 몸과는 다르게, 광택이 들어가고 외형이랑 어울리지 않게 촘촘히 이빨이 있어서 움직이는 걸 보면 가히 충격과 공포이다.
야행성으로 잠들지 않는다. 침대는 필요하다.
운반스킬의 레벨은 그냥저냥 수준인 2 정도이지만, 운반 작업은 AI 설계상 무게나 수량에 상관없이 어떤 자원이든 한 덩이씩 들어 창고에 운반하는 방식으로 설계가 되어 있어 운반 스킬의 레벨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오히려 팰의 스피드와 덩치, 야행성 여부가 더 고려되는데, 이런 점에서 고스문과 캐티메이지, 냥뱃같은 팰이 오히려 움포나 트로피티보다 효율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게 되었다.
이에 따라 주요 운반용 팰로 사용되는 빈도가 크게 늘어났으며 부가스킬이 냥뱃은 물론 캐티메이지보다도 적다는 점 덕분에 운반용으로서는 고스문이 조금 더 낫다는 평까지 받아 운반용 팰로 상당히 주목받고 있다.
3.4. 024: 냐옹테트[편집]
유래는 이집트 신화의 바스테트. 재물을 불러온다는 미신과 금화를 수집한다는 점은 마네키네코가 모티브인 듯하다.
야행성이라 밤에도 목장에 틀어박혀 금화를 뱉어내지만 이보다 돈벌이가 좋은 수단이 많아서 사용되진 않는다. 또다른 단점으로는 금화를 10 골드씩 자주 뱉어내기 때문에 운반 적성 팰의 동선을 꼬아버릴 수 있고 재료로써 소모되는 다른 가축 자원과는 달리 금화는 오로지 거래에만 사용되기 때문에 운반 팰을 사용할 경우 여기저기 다른 상자에 조금씩 숨어있는 금화를 긁어모아야하는 수고스러움이 있다.
3.4.1. 024B: 칠테트[편집]
야옹테트의 아종.
목장에 냉각 작업 적성이 붙어 있어 목장만 붙어 있는 냐옹테트와는 달리 목장과 냉각이 필요한 설비[10]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목장 효율을 최대로 뽑아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꼬리가 부숴지지 않는 냐옹테트와는 달리 꼬리가 쉽게 부숴져 오히려 애지중지 다뤄지던 칠테트와의 갭이 도감 설명에서 언급된다.
3.5. 025: 루미카이트[편집]
가장 처음 습득할 수 있는 활강용 팰. 초반 팰인 만큼 압축 난이도도 낮고, 1단계 압축 만으로도 속도가 준수해서 초반에 쓰기 좋다. 그러나 같은 글라이더 팰이면서 속도도 확연히 빠르고, 동시에 사격까지 가능한 질풍수리가 성능이 더 좋은 탓에 활약할 수 있는 타이밍은 짧다.
초반 필드 주변 해안에도 몇몇 등장하고, 조금만 더 가서 캐티메이지 보스필드 주변에 도달하면 엄청난 숫자가 스폰되기 때문에 초반 팰의 채액을 뜯어내기 매우 좋다. 이 많은 개체수 덕에 엄선하기도 쉽고, 배합도 다양하여 온갖 배합식에 사용되는데, 예를 들어 질풍, 달리기 왕이 각각 붙은 루미카이트를 배합하여 만들어진 질풍+달리기왕 루미카이트에 다시 초판다를 배합하여 질풍+달리기왕이 붙은 버드래곤 날탈을 만들 수 있다. 같은 방식으로 운동 바보+사나움이 붙은 전투용, 장인정신+일 노예가 붙은 작업용 팰을 만들어 쓸수도 있다. 배합된 루미카이트로 만들 수 있는 중상위 팰은 다음과 같다.
[ 펼치기 / 접기 ] - 질풍수리
헬고트
로빈몽
고릴레이지
비나이트
베비뇽
썬더콘
빙호
마호(불마호)
썬도그
불이리
루나리스
플로라디노
씨무기
고스호스
드릴북이
냥뱃
핑크뇽
불무사
캐티메이지
초토리
비오레타
실키누
실피아
아주리비
만타파이어
라브라돈
플로리나(플로리나와 초판다 배합시 릴린, 릴린과 데스스팅 배합시 루나퀸)
킹파카
움포
윈드디어
블러드캐티
아누비스(아누비스와 버드래곤 배합시 호루스)
3.6. 026: 다크울프[편집]
3번째로 해금하는 탑승형 팰. 필드에서 만날 시에는 단체로 다니면서 찌릿도치 같은 작은 팰이나 레인 밀렵단, 팰 애호 단체 신자를 죽인 뒤, 그 시체를 먹는 걸 흔하게 볼 수 있다. 선공몹이고 레벨이 주로 10대라서 초반에 만나면 성가실 수 있다.
다크울프보다 빠른 팰을 초반에는 없기 때문에[12] 꽤 오래 사용할 수 있다.[13] 이동속도를 빠르게 해 주는 '재빠름'(+10%), '달리기 왕'(+20%), '신속'(+30%) 이 붙어있으면 스킬이 붙지 않은 그 어떤 지상 탈것보다도 더 빠르게 달리기 때문에 일단 눈에 보이는대로 잡아서 엄선할 필요가 있다.[14]
다른 기동 팰들이 덩치가 좀 커서 동굴 던전 구간마다 끼여서 통과하지 못하는데, 다크울프는 덩치가 작아 끊임없이 달리면서 던전을 탐색할 수 있다. 던전 몇번 돌다보면 다크울프만 생각날 정도로 이는 상당한 강점이다.
와일드 팽을 사용하면 매우 짧은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고 정지하는데, 정지하기 직전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면 엄청난 가속을 받아 날아가는 버그가 있다. 평지에서도 유용하고 높이가 좀 있는 곳에서 뛰어내리면 섬과 섬 사이를 오갈 정도. 치트급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버그 픽스될 확률이 높다.
탈것으로는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다크울프지만 기본 스킬셋이 상당히 하자투성이다. 때문에 '전투'용으로 쓴다면 답답한 경우를 자주 마주하므로 스킬을 반드시 바꾸거나 스킬 열매를 투자해야 겨우 쓸만하다.
3.7. 027: 알록새[편집]
불화살과 자폭을 기본 스킬로 보유하는 팰. 자폭시 무려 180이나 되는 위력의 데미지를 가하는 만큼 절대 자폭을 허용하지 말 것. 레벨 22에 자동으로 배우는 메가톤 자폭은 여기서 더 강해진 250의 위력을 자랑하므로[15]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가끔 거점에 자폭하는 알록새로 침공을 오는데, 숫자는 적어도 자폭을 못막으면 엄청난 거점 피해를 입으므로 상당히 까다롭다.
습격으로 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열대지대에 13~15레벨대로 스폰되므로 거기까지는 가야 잡을 수 있다.
파트너 스킬은 알폭탄 발사기로, 알록새를 손에 쥐고 꾹 눌러 폭탄 알을 발사한다. 알은 포물선 궤적으로 날아가며 착탄 즉시 폭발하고, 위력도 발군이라 거점 습격 방어용으로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글라이더와 조합하면 활공하면서 폭탄을 쏘는게 가능하기에 폭격기 플레이가 가능하다. AloCsae-130
3.8. 028: 토푸리[편집]
멀티 기준으로 파트너스킬로 자동으로 줍는 아이템이 무조건 길드장의 인벤토리에 들어가는 버그가 있다. 사용시 온갖 잡템을 다 주워오는데다 필요없는 아이템을 버려도 즉시 다시 주워서 인벤토리에 넣어버리기 때문에 폐기를 하지 않으면 아이템을 버릴 수 없는 불편함도 존재한다.
3.9. 029: 밀카우[편집]
생김새 그대로 우유를 얻기 위해 사용되는 팰로, 아예 작업 적성도 목장1 단 하나밖에 없다. 조리 냄비를 짓게 되면 우유를 사용한 요리 종류가 많이 생겨나고, 특히 팰 교배에 사용되는 케이크를 만드는 데에도 우유가 사용되므로 방목해다가 우유를 많이 뽑아두는 게 좋다.
그러나 작업 적성이 한가지밖에 없는 탓에 결국 우유 만드는 것 말고는 일손 역할을 할 수 없으므로 우유가 충분할 정도로 많아지면 팰 상자에 집어넣거나, 2차 거점에 풀어놓아 방목하는 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보이는대로 잡아두는 것이 추천되는데, 서식 지역이 굉장히 제한적이고 스폰률도 생각보다 낮아 막상 모으려고 하면 개체수가 충분히 모이지를 않아 되려 교배로 수를 불리는 것이 더 빠를 지경이 된다. 서식 지역을 빠르게 스킵하면 밀카우가 존재한다는 것까지 모르게 될 정도. 농축을 위한 포획이라면 이런 불편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교배를 통하여 윈드디어, 질풍수리, 플로리나, 드릴부기 등의 고성능 팰들의 알을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특성을 가진 밀카우를 모아놓으면 좋다.
도감 설명을 보면 엄청난 양의 우유를 생산하며 무려 수컷이어도 우유를 만들 수 있다는 듯 하다.
일본판 명칭의 어원은 밀크(ミルク, 미루쿠) + 갈비(カルビ, 카루비).
3.10. 030: 가시공주[편집]
일본어 명칭과 이를 번역한 한국어 명칭인 가시공주는 동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일본어 번안명인 '가시나무 공주'(茨姫)를 따왔다. 외형 자체가 가시덩굴로 구성된 여성형 팰이라 일종의 말장난인 셈.
밀 씨를 드랍하는데, 마침 이때쯤 밀밭을 만들어야 하는 타이밍이라서 상인에게서 사지 않는다면 이걸로 파밍하면 된다.
3.11. 031: 샤키드[편집]
둘셋씩 몰려다니며 플레이어 인식 시 선공까지 하는 사나운 팰인데, 중반부에 시멘트 때문에 급격히 많이 필요해지는 팰의 체액을 드랍하기 때문에 얘들이 20 ~ 30마리씩 무더기로 나오는 "새끼 상어의 구역" 포탈 근처에서 체액 파밍이 가능하다. 다만 리젠이 빠른데다 전우조 단위로 몰려다니기 때문에 조금만 싸워도 십수 마리씩 달려들어서 고속 투사체 공격으로 다굴을 시전해 매우 위험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16]
파트너 스킬은 플레이어의 공격력을 노돌 10% ~ 풀돌 20% 상승시킨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오팰하이머 빌드의 핵심 스킬이다.
4샤키드 풀돌+돌격지휘자+속성공격추가 탑승물(빙천마같은거)+공증액세서리+공증음식하게 되면 공격력이 623이 나오게 되고
오팰하이머 영상과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된다.
국가전력급이라고 하면서 종결팰을 만들려고 하는데 그냥 플레이어의 공격력을 최대한 높이는게 낫다는 결과가 나온다.
3.11.1. 031B: 샤맨더[편집]
샤키드의 아종. 일본어와 이를 차용한 한국어 명칭은 상어를 뜻하는 영단어 샤크(Shark)와 드래곤의 일종인 샐러맨더를 합쳤다.
3.12. 032: 건다리[편집]
일본어 명칭의 유래는 신토에서 신성한 영역의 안과 바깥을 구분짓기 위해 두르는 밧줄인 '시메나와'.
도감 설명에 따르면 그 외형은 교수형을 할 때 쓰이는 밧줄을 모티브로 한다. 영어 명칭은 이를 반영하여 아예 이름에 (피동사 형태로) 교수형을 하다는 뜻의 동사인 Hang이 들어갔다.
평소 입모양도 그렇고 공복 시에는 입이 세모가 되는 등 무서운 설정에 비해 외형은 꽤 귀여운 편.
이 건다리로활공을 하면 처음에는 상승하며 전진하다가 그다음에 활강한다는것을 이용해서 갈고리 총쏘고 캔슬하면서 건다리를 타면 상당히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서 유용한 글라이더 팰중 하나이다.
3.12.1. 032B: 유령건다리[편집]
설산 지역 밤에 스폰되는지라 평소에는 구경할 틈이 적은 팰. 재미있는 건 밤에만 스폰되는 팰이지만 야행성이 아니라 항상 자고 있는 상태로 등장한다.
버그로 인해서 도감 및 상태창에서 모델링이 로드되지 않는다.
3.13. 033: 초판다[편집]
파트너 스킬 척탄 판다는 초판다가 거대한 유탄발사기를 쓰는 기술인데, 적중하면 적이 잠깐 동안 기절한다. 보스도 기절시킬 수 있어 쓸만하다. 단점이라면 무게 설정이 잘못된 것인지, 덩치에 비해 매우 가벼워 온갖 공격에 띄워져서 멍 때리는 경우가 잦다. 재수가 없으면 열심히 체력 깎아놨는데 갑자기 날라가다 떨어지면서 낙뎀으로 죽어버리기도. 장착되는 유탄발사기의 원모델은 현실에 없는 모델로 보인다. 최대한 비슷한 걸 꼽자면 PGL-65이다.
25랩대 필드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해서 잡기는 힘들지만, 이쪽도 아누비스, 릴린, 일렉판다 등의 레어 팰의 조합식에 약방감초로 들어가기 때문에 중반 이후에는 엄선을 많이 하게 되는 편.
벌목장에서의 벌목 동작이 감사의 정권 지르기이다.
3.13.1. 033B: 썬더판다[편집]
초판다의 아종. 일반 필드에는 31랩 필드 보스로만 만날 수 있으며, 그 외에는 화산 등의 40레벨 던젼에서 발견할 수 있다. 번개속성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파트너 스킬도 전기 수류탄으로 변경되고 장비도 따로 만들어 줘야 한다.
작업 구성은 초판다의 파종이 발전으로 바뀐것이지만, 운반이 초판다보다 1레벨이 낮다.
초판다의 벌목 모션이 감사의 정권 지르기의 패러디였다면, 썬더판다의 전기를 신호로 바꿔 신체 능력 운운하는 설명은 같은 만화의 질풍신뢰의 패러디로 보인다.
3.14. 034: 캔디쉽[편집]
목장에 배치 시 떨구는 솜사탕은 SAN치를 회복시켜주므로 팰들의 SAN치 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다른 특징은 벌꿀처럼 유통기한이 없다는 점인데 이걸 이용해 팰들이 냉장고는 놔두고 먹이 상자에다 식재료를 운반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방법은 일부러 먹이 상자에 주로 먹는 음식을 맨 왼쪽칸[17] 에 넣고 남는 칸을 솜사탕으로 채워두는 것으로 이러면 주 먹이가 다 떨어지지 않는 이상 식재료를 넣을 칸이 없으니 팰들이 식재료를 운반하는 족족 냉장고에다 바로바로 넣어주게 된다.
이후 총기를 해금하는 단계가 온다면 중요 재료중 하나인 고급 팰 기름을 드롭하고, 무속성이라서 사냥하기 괜찮은 난이도를 가졌고, 보스 불무사와 가까운 포탈 근처에 자주 나타나서, 기름 파밍을 위해 자주 사냥될 팰이 된다.
3.15. 035: 베리고트[편집]
처음에는 열매농장보다 효율이 낮지만 강화와 농축을 하면 거점에 있는 팰들의 든든한 식량고가 되어주는 팰. 열매농장에 들어가는 리소스를 줄여서 거점을 더욱 효율적으로 굴릴 수 있게 도와준다.
3.16. 036: 멜파카[편집]
두 번째로 해금하는 탑승형 팰. 엄밀히 따지면 이동 속도가 빠른 편이라[18] 탈것으로 사용할 만하지만 2레벨 후에 다크울프를 탈 수 있기 때문에 스킵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도로롱보다 양털을 더 많이 주므로 양털을 파밍하려면 멜파카나 밀피를 방목하는 것이 더 좋다.
처치 시 울음소리가 유독 처절한 편이다.
3.17. 037: 신령사슴[편집]
벌목 2 단일 적성으로 벌목만 하기 때문에 초중반 거점용으로 괜찮은 성능을 보이는 팰이다. 시작 지점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쉽게 찾을 수 있고 탑승용 장비 해금도 비교적 빠르다보니 다크울프를 쓰기 전에 탑승용 팰로 이용하기도 한다. 마침 탑승용 팰로서 성능도 2단 점프 기능과 긴 거리를 이동하는 스킬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초반에 쓸만한 편이다.
잡으면 나오는 고기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공격력or방어력 20% 버프를 주며 비슷한 효과를 주는 식재료가 되는 팰들 중 가장 구하기 쉽고 가성비가 좋다는 이유로 각광받는다.
3.17.1. 037B: 산령사슴[편집]
신령사슴의 아종. 사막 지역과 제1금지구역에 등장한다. 신령사슴과 거의 동일하지만 사막쪽은 등장 필드가 필드다보니 35랩 근처의 고랩으로 포획 가능한 점이 나름 장점.
3.18. 038: 나이트윙[편집]
레벨 15에 안장을 획득할 수 있어 가장 먼저 얻을 수 있는 탑승형 비행 팰이다. 영문 명칭이 night가 아니라 nite로, 어둠 속성이 아닌 무속성인 이유는 이 때문이다.
속도 750으로 날탈 중엔 가장 느리지만 스태미나가 매우 높아 초반에 쉽게 먼 거리를 날아갈 수 있고, 낮은 레벨에도 특성 포인트가 있으면 빠르게 안장을 만들 수 있으므로 초반 탐험이 매우 편해진다.
또한 나이트웡이 있는 곳에 팰 시체를 가져다 놓으면 내려와서 먹고간다. 이를 이용하면 초반에 활이 없을때도 유인해볼수 있다.
3.19. 039: 핑토[편집]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든든한 수작업 팰이지만 스폰 위치에 따라 초반에 만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초반 지역, 밀렵꾼 캠프에 감금 되어 있기도 해서 이 때 마주칠 수도 있다. 다만 냥배트나 달서니처럼 야행성이면서 더 좋은 수작업 팰을 금방 잡게 되기 때문에 빠르게 갈아타게 된다.
디자인이 마이멜로디를 연상시킨다.
3.20. 040: 헬고트[편집]
거점 침략 팰이면서도 불속성이라 초반 나무집을 싹다 태워버리는 뉴비절단기로 악명이 높다.[19] 따라서 거점을 지으려면 나무 건축물은 간이로 지어 최대한 빨리 넘기고, 돌 건축물을 뚫어야 본격적인 거점 건축을 할 수 있다.
일단 거점을 돌로 지어놨으면 거점 침략 난이도는 나름 수월한 편. 만약 어떻게든 초반에 포획했다면[20] 1 레벨 적성인 불 피우기와 채굴 외에도 2 레벨 적성으로 수작업, 운반이 붙어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일본어판 명칭의 어원은 헬(ヘル, Hell) + 고트(ゴート, Goat)이며, 한국어판은 이를 그대로 옮겼다.
영어판의 경우 불태우다, 소각하다를 의미하는 inciner-와 수컷양을 뜻하는 Ram의 말장난으로 번역하였다.
3.20.1. 040B: 아비스고트[편집]
헬고트의 아종으로, 거점 레벨이 높을시 습격 인원으로 들어온다. 또한 사냥 금지 구역에서 질리도록 등장하는 꽝 개념의 팰이라서 볼 때마다 뒷목을 잡게 하는 녀석이다.
거점에 운반 담당 팰이 필요하다면 어비스고트가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어주는데, 원본에 1밖에 안되던 불 피우기가 없어져 본업에 집중할 수 있고, 주울 것이 없어지면 생각보다 소모량이 높은 돌을 채굴하러 간다. 채굴하는 동안 운반을 하지 않지만, 휴식 후에는 다시 운반하는 일부터 맡으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심지어 어둠속성이기에 밤에도 활동한다. 침대는 필요하다.
이름은 어둠 속성에 걸맞게 심연을 뜻하는 영단어 Abyss와 염소를 뜻하는 Goat를 합친, 즉 심연의 염소 정도가 된다. 따라서 올바른 한국어 번역명은 어비스고트 정도가 되어야 한다. 사실 일반적으로 어비스라는 발음이 통용될 뿐, Abyss의 A발음을 '아'로 옮겨적는다면 '아비스'도 틀린 표기가 아니기는 하다.
4. 41 - 60[편집]
4.1. 041: 귀요비[편집]
가장 얻기 용이한 파종 2 레벨 팰이다. 거점의 농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면 얻을 가치가 있다.
설정상 귀요비의 인분(鱗粉)은 팰월드 세계관에서 마약으로 유통된다. 단속 이야기까지 나오는 걸 보면 중독성이 심각한 듯. 인게임에서는 파트너 스킬로 그 성분이 포함된 독 안개를 날릴 수 있는데, 효과는 단순하게 지속적인 도트 독뎀을 넣는 것이다.
성능과 모습과는 별개로, 강한 개체를 얻기 위한 교배에 자주 들어간다. 적당한 레벨에 스폰하는 개체도 많아서 패시브 엄선도 나름 간단하고, 자주 나오는 만큼 희귀 개체도 꽤 나온다.
4.2. 042: 불페르노[편집]
일본어판과 이를 그대로 옮긴 한국어판의 명칭은 황소를 뜻하는 영단어 bull과 큰 불을 뜻하는 inferno를 합쳤다. 영어판은 고대 프랑스어에서 유래하여 방화를 뜻하는 단어인 arson과[21] 수컷 소, 정확히는 거세된 수소를 뜻하는 ox의 합성어이다.
4.3. 043: 도도롱[편집]
땅속성 팰의 공격력 옵션이 붙어있어 아누비스 등을 극한으로 강화하고자 할 때 남획하게 될 팰이다. 그 외에 팰을 이용한 광산에서 특히 좋은 효율을 보여주는데, 채굴은 물론이고 식량을 위한 관개 작업도 가능하며 일을 다 하면 떨어져 있는 광석도 운반해준다.
고급 팰 기름을 드롭하는 데다, 나중에 전기 스토브를 짓게 되면 도도롱의 고기로 배부름+작업효율 증가를 동시에 부여하는 고효율 요리를 할 수 있으니 보이는 대로 잡는 게 좋다.
도감 설명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의 코너에 대한 패러디이다.# 일본어 도감 원문#에는 상기한 패러디가 제대로 번역됨을 알 수 있으나, 막상 영어 도감 번역#에는 해당 패러디 내용을 반영하지 않은 상태로 기재되어 있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영미권 게임인 것을 감안하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4.4. 044: 마스크로우[편집]
설명에 어울리게 역병 의사를 연상케 하는 음침한 디자인의 팰. 밤에 돌아다니거나, 던전을 다니다가 종종 보이는 야행성 팰이고 굳이 파밍을 할 정도로 특별한 성능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적으로 상대할 때 다소 까다로워서 게임 커뮤니티에서 종종 언급되기도 한다.
전형적인 구스스텝 동작으로 묘사된 이동 애니메이션과 달리 기본 이동속도가 은근히 빠르고, 전투 중에는 투명화가 되어 공격하는 패턴이 있는데 이 상태에선 피격판정도 사라져 스피어를 던져도 포획되지 않는데다 투명화로 플레이어의 시야에서 벗어난 후 접근해서 쪼아대며 큰 데미지를 입히다보니 상대하기 다소 성가신 편.
4.5. 045: 도마맨[편집]
거점 침략 팰중 하나로, 헬고트와 함께 거점을 침공하는 팰이다.
4.5.1. 045B: 칠리자드[편집]
도마맨의 아종.
4.6. 046: 달서니[편집]
20레벨대 던전이나 밤에 중앙 숲 속에서 나타나는 팰. 깔끔하게 수작업 2만 있는 제작 요원이므로 오로지 수작업만 해주기 때문에 초중반 거점 구축 요원으로 사용하기 좋다. 특히 이것저것 다른 적성이 붙어있어서 제작 도중 때려치고 왔다갔다하는 다른 팰과는 달리 우직하게 제 할 일만 해서 나름 든든하다. 야행성이라 잠도 안 자는것도 장점. 방어 시설에 붙여놓기 좋다.
4.7. 047: 질풍수리[편집]
글라이더의 역할을 대체하는 팰. 파트너 스킬을 배우면 글라이딩 중 사격이 가능해지게 되는데 덕분에 회피기동이 굉장히 쉬워져 전투가 많이 편해진다. 때문에 파티 로스터 한 자리에는 무조건 들어가는 필수 팰.
극초반에 등장하면서도 게임 최후반까지 가져가기 때문에 윈드디어에 신속 - 달리기왕 특성작 이후 바로 특성작업에 들어가게 되는 유닛이다. 질풍수리로 활강할 시, 활강속도는 팰의 특성(신속, 달리기왕 등)이 아닌 팰의 기술 레벨(별의 개수)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농축을 통해 4성을 달아줄 필요가 있다. 꺼내놓고 쓰다가도 글라이더를 쓰면 사라지는 특성상 전투용도 탑승용도도 아니기 때문에 동기 부여, 철옹성의 책사, 돌격 지휘관, 광산 관리자/벌목 관리자와 같이 주인공의 스탯을 올려주는 특성을 다는게 베스트다.
또한, 활공중에 점프와 재장전을 반복하면 큰 기력 소모없이 멀리 활공 할 수 있는 버그 테크닉이 존재한다.
빠른 이동 석탑에 있는 석상이 바로 이 질풍수리의 석상이다.
4.8. 048: 로빈몽[편집]
대부분의 상황에서 선제 공격을 하는 풀타입 팰. 다른 스킬들은 위력이 강한 대신 선딜이 있어 타이밍에 맞게 구르면 피할 수 있으나, 씨앗 지뢰 스킬은 피하기도 어려운 편이고 잘못 맞으면 즉사하므로 야생에서 만나면 주의해야 한다. 왠만한 동렙대 선제공격 팰 중에서는 플레이어 인식 범위가 제법 넓은 편이라 밀렵단/애호단체 신자들 잡으면서 파밍하다가 로빈몽에게 기습당해서 죽는 경우가 꽤 된다.
4.8.1. 048B: 산도로[편집]
로빈몽의 아종.
4.9. 049: 고릴레이지[편집]
난폭함 속성이 기본적으로 붙어서 나온다. 거점으로는 어비스고트와 마찬가지로 파일:pal운반.webp운반 담당으로 좋다.
4.10. 050: 비나이트[편집]
방목 시 케이크 제작에 들어가는 벌꿀을 떨구므로 배합 목장 운영을 목표로 한다면 케이크의 원활한 생산을 위해서 최소한 1마리는 확보해야 한다. 문제는 혼자 있는 모습을 찾기 매우 드물며, 공격패턴이 샤키드 이상으로 까다로운데다 도감 설명 그대로 자폭까지 겸비했기 때문에 20레벨 초중반에 잡으려들면 보통난이도라도 몸성히 돌아가기 어렵다. 다행히 야행성은 아니라서 안전하게 포획하려면 비나이트들이 잠자고 있는 밤에 하나씩 뜯어내는 것이 권장된다.
그 외에는 이렇다할 특징이 없어서 외형이 취향이 아니라면 그냥 넘길 팰이지만, 하단의 퀸비나와 조합시 파트너 스킬의 효과로 퀸비나의 스탯을 크게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퀸비나를 주력팰로 사용할 생각이라면 최소 3마리는 잡아서 파티에 넣게 될 것이다. 비나이트 파트너 스킬의 레벨이 오를 수록 퀸비나의 스탯 상승치가 오르기 때문에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비나이트를 대량으로 포획하거나, 배합 목장에서 대량 생산 후 농축으로 강화를 시켜주는게 좋다.
서너마리씩 몰려다녀서 시간만 있다면 대량 포획은 쉬우나, 자폭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재빠르게 포획할 수 있게 테라 스피어를 사용하는게 맘편하다. 교배의 경우 비나이트는 암컷 수컷 비율이 9대 1 이라 다른 팰들을 조합하여 교배하는게 빠르다.
4.11. 051: 퀸비나[편집]
보통 비나이트 파밍을 하다가 겸사겸사 얻게 되는 팰. 자체 작업 적성은 농사 담당으로나 고려해 볼 만한 수준이지만 파트너 스킬의 포텐셜이 괜찮아서 후반에 접어든 플레이어들이 종종 극한으로 강화해서 주력 딜러로 쓰기도 한다. 다만 퀸비나의 특성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스탯 버프 용으로 배치할 비나이트들의 등급도 같이 올려야 해서 작정하고 배합 목장을 다수 돌려도 육성이 오래 걸린다.
퀸비나의 전용 스킬인 회전창은 70이라는 중간 수준의 데미지를 가진 근거리 범위 기술인데, 저렙 팰을 대량 밀렵하거나 침입을 방어할 때는 쓸만하지만 그 외 상황에선 그다지 좋지 않다. 근거리 원거리를 오가며 무빙이 꼬여서 딜로스가 생기거나, 안 맞아도 될 스킬을 자꾸 맞아서 재소환을 자주 하게 될 수도 있고 지형에 높낮이가 조금 차이 나면 스킬이 절대 안 맞거나 대형 몹들 상대론 히트박스를 대충 만들었는지 맞지도 않는 거리에서 헛방을 날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전용 스킬이라는 설명에 혹하지 말고 대체할 스킬 열매를 구하게 된다면 빼는 것이 추천된다.
들고 다니는 창은 낮은 확률로 드랍하기도 하며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특별한 효과는 없지만 데미지가 적당히 높은 편. 창특유의 앉았다 일어났다가를 반복하며 후딜레이를 캔슬 할 수 있어서 dps를 더 끌어올릴 수 있는데다가 수리시에 아무재료도 요구하지 않아서 채굴과 벌목용으로도 아주 유용하다.
필드보스 개체는 전설 등급 금속 갑옷 설계도도 드랍한다.
4.12. 052: 소름냥이[편집]
비교적 초반에 얻을 수 있는 탑승용 팰. 전용 스킬로 점프해서 낙하하며 데미지를 입히는 기술이 있는데, 버그투성이인 게임답게 전용 스킬에 직격당한 대상을 그대로 눌러서 땅 속으로 묻어버리거나, 반대로 소름냥이가 하늘 높이 튕겨나가는 경우가 가끔 있으므로 사용시 주의해야 한다.
웃는 것 같은 표정과 등에 탑승하고 다닐 수 있는 고양이라는 점이 이웃집 토토로의 아기고양이 버스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꼬리 두 개가 달린 고양이라는 점에서는 일본의 요괴인 네코마타를 연상시킨다.
밤에 조우 시 두눈이 빛나는 걸 볼 수 있다.
4.13. 053: 모프링[편집]
4.14. 054: 모프킹[편집]
중앙 숲 속에 10~15레벨로 출현하고 한대 지역에 28~31레벨대로 출현한다. 항상 모프링 2~3마리와 함께 다니므로 어느정도 레벨과 팰 준비를 잘 하고 잡아야 한다. 밤에는 모프킹도 모프링도 모두 잠에 들어 타격받은 개체만 어그로가 끌리므로 이때 잡는것도 방법이다.
보스 개체는 초반에 잡을 수 있다는 점과 베비뇽보다 냉각, 채집 레벨이 각각 1씩 더 높은 상위호환이기에 써볼만하다.
탑승할 수 있지만, 플레이어가 직접 뛰는 속도와 똑같아서 별 의미는 없다.
4.15. 055: 베비뇽[편집]
이 게임에서 가장 낮은 11레벨의 필드 보스. 나중에 대나무숲에서는 20렙대, 설산 근처에선 최소 36레벨 이상으로 일반 스폰된다.
초반에 쉽게 볼 수 있으면서도 냉각 적성이 달려있는 덕에 얻기만 하면 아이스박스를 장만한 이후 음식을 오래 보존하는 데 쓸 수 있다. 다만 덤으로 채집 적성이 달려있는 탓에 그냥 놔두면 아이스박스를 놔두고 다른 데로 가버리므로 플레이어가 직접 아이스박스에 던져줘서 작업을 고정시켜 줘야 한다.
안장을 달아줄 수 있는 팰 중 하나다. 이동 용도로선 별로지만 탑승 중에 플레이어의 공격에 용속성을 부여하여 전투용도로 탑승하는 게 적합하며, 필드 보스에 용속성답게 나름 키워두면 초반부 적들에게 딜링을 보다 수월히 할 수 있다.
드래곤 타입 때문에 용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족제비의 일종이다. 한국어 명칭은 족제비와 용을 합친 것이고, 일본어 이름의 어원은 족제비를 뜻하는 오코죠(オコジョ), 영어는 냉기를 뜻하는 단어 Chill과 패럿(Ferret)의 합성어다.
설명을 보면 사람을 잘 따르는 듯하다. 게임 내에서도 상호작용으로 쓰다듬어주면 아주 황홀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귀여운 외형 덕분에 인기가 많은 팰이다.
4.16. 056: 썬더콘[편집]
도감 설명이 상당히 우스운 팰 중 하나. 탈것으로는 윈드디어보다는 빠르고 파이린보다는 느린 정도의 최상위권 속도를 갖고 있고 필드에서 7~10레벨의 저렙 썬더콘도 젠되기 때문에 상당히 빠른 시점에 얻을 수 있는 고속 지상탈것이다. 플레이어의 공격에 번개 속성을 부여하는 효과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라인썬더가 대형 몹에게 다단히트로 들어가는 만큼 전투용으로도 어느정도 쓸만한 편.
의외로 팰월드 성인 모드가 첫번째인 썬더 키드에 이어 두번째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4.17. 057: 빙호[편집]
귀중한 얼음 팰 스쿼드의 버퍼. 작업적성도 깔끔한 냉각 특화라 냉장고 요원으로 중요하다. 단 28랩대의 한대지역부터 등장하므로 발견하기 쉽지는 않은 편.
4.18. 058: 파이린[편집]
모티브는 환수 기린. 일본어 명칭은 경주마 품종 서러브레드+블레이즈(Blaze). 지상 탈것 중에서 달리기 속도가 가장 빠르지만, 전용 돌진기에 선딜레이가 있다.
4.18.1. 058B: 사라블랙[편집]
파이린의 아종.
4.19. 059: 얼음 사슴[편집]
[이름오류] 게임 내에서 마호로 표시되나, 탑승 시 얼음 사슴의 안장을 요구하고 얼음 사슴 고기를 드랍하는 것으로 보아 원래 이름은 얼음 사슴으로 추정된다.
호전적인 AI를 가져서 플레이어와 동료 팰을 보자마자 공격하는데, 일부 지역에는 빠른 이동 지점 바로 근처에 생성되어서 도착하자마자 공격받는 경우가 있다.
게임 내에서 76번과 팰 이름이 중복되는 오류가 있어 얼음마호, 59마호로 불리기도 한다.
4.20. 060: 썬도그[편집]
오로지 발전 적성만 있으므로 발전기 하나를 메인 거점에 배치해뒀다면 썬도그 하나로 발전기 담당은 충분하다. 공장 계열 건물들은 제작 재료 부족 문제로 오래 가동할 수 없어 그만큼 전기를 소모하는 양도 적기 때문이다.
5. 61 - 80[편집]
5.1. 061: 불이리[편집]
실키누가 필드보스로 존재하는 동쪽 설산에서 스폰된다. 다만, 기온이 극저온이 되는 밤에 스폰 되기 때문에 잡기 위해서는 방한 갑옷과 내복까지 갖춰 입어야한다.
작업은 단일 불 지피기 2레벨이나 야생 개체들의 레벨이 높은편이고 앞서 언급한대로 극저온에서 잡아야하는 까다로움으로 인해 잘 사용되지는 않는다.
30레벨에 안장이 해금되며 탑승이 가능해진다.
5.2. 062: 썬더 키드[편집]
포획 후 썬더키드의 목걸이를 개발해야 파트너스킬이 해금된다. 파트너 스킬은 비활성화 상태에서도 따라다니면서 적을 마비시키는 낙뢰공격을 한다. 다만 포획하려는 팰에 막타를 쳐버리기 때문에 포획을 목적으로 할 때는 공격금지 명령을 잘 활용해야 한다. 낙뢰가 바닥에 깔리는 방식이라 적을 넉백시키는 몽마둥이와의 상성은 최악.
심플하면서도 귀여운 외모, 거기에 메스가키를 연상시키는 성격으로 인기가 있다. 본작에서 가장 먼저 성인모드가 제작된 팰이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이 있기도 하다.
5.3. 063: 루나리스[편집]
수작업 3이라 거점에서 제작 및 잡일 담당으로 부려먹기 좋은 팰. 다만 습득처가 제한적인데, 일반 팰임에도 도감에 서식지 불명으로 기록되어 있어 보스로 고정젠 되는 것을 포획하거나 30랩대 던전에서 스폰되는 것을 포획해야 한다. 무속성이라서 전투 포텐셜 자체는 아쉬운 편이지만 파트너 스킬의 효과로 데리고 다니면 무게 제한이 80 증가하는 소소한 효과가 있다.
파트너 스킬 이름이 반중력인 것과 필드보스 루나리스의 수식어를 보면 외계인 콘셉트의 팰로 보이며, 중력조작 능력을 염동력처럼 사용해 운반 작업을 할 때 물건을 공중에 띄운 채로 운반한다. 설정상으로는 세뇌 능력도 가진 것으로 보인다.
5.4. 064: 플로라디노[편집]
의외로 서식지가 초반 지역인 바람이 부는 언덕인데, 마침 이곳이 초반 거점으로 시작하기 좋은곳 중 하나라 이곳에 첫 거점을 세웠다면 10~15 레벨 정도의 개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작업 적성이 파종과 벌목이 둘다 2 레벨이라 매우 유용하므로, 냥벳과 더불어 초반 채용 팰로 강력하게 추천된다.
5.4.1. 064B: 찌르르디노[편집]
썬도그와 플로라디노를 교배하면 볼 수 있는 아종. 야생에서는 북동쪽 광야에 서식한다. 레벨 40에 번개 일격을 배우는데, 탑승 중 위력이 증가하는 점을 이용해 거점 습격을 방어하는 데에 이용하면 매우 발군의 성능을 보여준다.
5.5. 065: 씨무기[편집]
팰파고스 자체가 여러 섬으로 구성된 지역이라 안장을 개발해두면 비행 팰로도 부담스러운 거리의 바다 탐험을 가능하게 해준다. 다만, 나이트윙이나 호루스같이 가벼운 날탈은 수면 위에서 스테미너를 안쓰고 or 채우면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수까지는 아니게 된다. 깔끔한 관개 2의 물뿌리개 요원으로도 쓸모있지만 덩치가 너무 큰 게 아쉬운 점.
일본어 명칭은 시 서펀트(Sea serpent)의 변형이다.
한국어 명칭은 바다를 뜻하는 영단어 씨(Sea)와 이무기를 합쳤다.
영어 명칭은 서핑보드 대용으로 사용된다는 설정을 반영하여 이름에 Surf가 들어갔다.
5.5.1. 065B: 스너펜트[편집]
씨무기의 아종.
대다수 다른 아종 팰들과 마찬지로 한국어 번역이 형편없다. 원본인 씨무기처럼 제대로 현지화한다면 그 명칭은 땅무기 내지는 어스(Earth)무기가 되어야 한다. 스너펜트의 어원중 하나인 스나(スナ)는 모래 라는 뜻의 일본어이기 때문.
5.6. 066: 고스호스[편집]
5.7. 067: 드릴북이[편집]
광야의 해변가에 서식하는 팰. 이름 그대로 등껍질에 드릴이 붙은 거북이다.
- 장점
펫 장비를 해금하여 달아주면 플레이어의 지시에 따라 쉘 스핀을 시전하는데, 팰을 스피어에서 꺼내기 전에 필드의 광물을 조준해 던져주면 그 어떤 팰보다 빠른 속도로 바위를 갈아버린다. 불카노와 함께 중반부부터 팔짝 뛰는 금속과 석탄 수급을 위해 갖춰두면 매우 좋은 팰.[23]
- 단점
덩치가 큰 편이라 안그래도 끼임 버그에 취약한데, 공격 모션의 특성상 광물에 마구 비벼대다 지형을 뚫거나 광물 위로 올라타서 고립되는 현상이 자주 발견된다. 그렇다보니 스쿼드에 넣고 직접 쓸 때랑 광산에 배치할 때 평가가 달라지는 편이다.
5.8. 068: 냥뱃[편집]
[23] 거기다 전용 아이템인 머리띠까지 해줬다면 다른 채굴 팰이 바위덩어리에 몇 초마다 1번씩 주는 대미지를 1초에 10번 가까이 몇 초간 때려박는다.
비교적 초반에 얻을 수 있는 팰이지만 채집 2, 채굴 2, 운반 2로 알짜로만 구성된 작업 적성은 물론이고, 야행성이라 밤에도 자지 않고 일하기때문에 펭킹과 더불어 초반 S급 팰로 손꼽힌다. 특히 초중반부터 극후반까지 고루고루 쓰이는 금속 광석을 캐기 위해서는 채굴2 이상이 필수이므로 보이면 적극적으로 잡아두자.
5.9. 069: 핑크뇽[편집]
사막 지형에서 볼 수 있지만 내열 갑옷이 없으면 접근할 수 없어서 초반에 직접 보기는 어렵고, 주로 거점 침략으로 볼 수 있다.
전체적인 컬러링이 분홍색이고 귀와 머리카락 같은 기관이 있는 등 포유류에 가깝다. 하트 모양 마에바리를 연상케 하는 옷을 입은 수인처럼 보이는데, 마침 도감 번호가 69에 드랍템도 뭔가 심상찮은 것들 뿐이고[24] 특성도 어브노멀이 반드시 붙어있는데다가 설명조차 교미에 집착하는 생물이라는 등 에로스로 가득한 팰.
"최근엔 인간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는 설정이 있는데, 심히 수상한 외형을 한 탓에 가능충들의 이목을 한껏 끌었다. 심지어 중반부터는 사랑을 찾는다는 명목으로 다수의 핑크뇽들이 플레이어의 거점을 침공하기도 하는데, 저런 골때리는 외견에 비해 상당히 강력한 녀석들이라서[25] 전투 성능은 나름 강하다. 파트너 스킬로는 핑크뇽과 플레이어가 가한 피해량의 일부만큼 체력을 회복하는 기능 덕분에 나름 탄탄한 맷집을 가지게 해준다.
수작업, 운반 2렙에 채광이 붙어있어서 많이 확보해두면 매우 도움이 된다. 운반 작업을 할때는 마치 웨이트리스처럼 한 손에 물건을 올려서 들고 오는데, 아이템 종류와 상관없이 반짝거리는 이펙트를 흩날리면서 온다.
분홍 배색에 독 관련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엉덩이 부분의 날개 같은 장식을 두고 원피스의 빈스모크 레이주를 연상케하기도 한다. 외형이 염뉴트와도 닮았는데 염뉴트도 서큐버스를 연상케하며 인간남성도 유혹하는것이 특징이라 자주 비교된다.
5.10. 070: 라비[편집]
[24] 케이크는 배합 목장에서 팰들을 번식시킬 때 필요한 아이템이고, 수상한 주스와 이상한 주스는 '예쁜 꽃'을 재료로 만들어진 일종의 마약이다.[25] 뛰어도 따라잡히기 직전까지 추격해오는 독구름을 생성하는 애시드 레인, 대량의 에너지 구체를 쏘는 파워 봄, 빠른 쿨타임을 가진 포이즌 슛, 파워 샷을 보조로 지니고 있어 회피도 매우 어렵고 공격도 매우 성가시다. 적으로 등장하는 고레벨 핑크뇽의 경우 애시드 레인이 상성조차 씹고 플레이어와 아군 팰들의 사지를 찢을 정도로 강해진다. 그리고 최대 3가지의 스킬만 사용할 수 있는 플레이어가 포획한 팰들과는 달리, 야생 팰들의 AI는 자신이 보유한 스킬을 전부 써대는데, 고레벨 야생 핑크뇽은 원거리 공격만 4~5개로 채워져있어서 습격이 오기라도 하면 탄막 싸움이 된다.
초반에 빨강색 알을 부화시키면 대부분 이녀석이 나온다. 거점에 배치하기에는 적성이 다소 많아 불편하지만, 목장에 두면 발화 기관을 생성하기에 적당히 파밍하는 정도는 된다.
5.11. 071: 버드래곤[편집]
비행 탈것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안장 획득 레벨은 21이다. 비행에 더블점프를 요구하지만 물 위에서 스테미너는 감소하지 않는다.
계곡에서는 13~19레벨 개체로 밤에 보이는 편이며, 흑요 화산에서는 30~35레벨 개체로 항상 보인다.
필드에서 비교적 쉽게 잡을 수 있는 편이므로 신속이나 달리기 왕 특성이 붙은 버드래곤을 포획해 두면 꽤 오랫동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헬가루다나 라이버드를 얻을 수 있는 34레벨 전까지는 비행용으로는 계속 버드래곤을 타야 하므로 좋은 특성을 가진 버드래곤을 얻는 것을 시도해볼 만하다. 이후 아누비스와 교배해 호루스로 특성을 옮겨줄 수 있다. 속도는 850으로 나이트윙보다 100 높다.
5.11.1. 071B: 시로카바네[편집]
버드래곤의 아종. 속도는 850으로 버드래곤과 동일. 야생에서는 설산에서 밤일 때 자주 볼 수 있고, 가끔 버드래곤과 한 쌍으로 스폰되어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당연히 상성으로 인해 먼저 쓰러지게 된다.
야행성으로 잠들지 않는다. 침대는 필요하다. 야간에도 냉장고를 유지할 수 있어서 야간 활동을 위해선 필수.
5.12. 072: 불무사[편집]
무사 테마 팰 답게 기본 스킬이 발도술, 바람의 칼날, 얼음 칼날로 시작되는 것이 특징. 40레벨 최종 스킬은 번개 일격. 파트너 스킬은 플레이어가 명령, 거합 후 접근하기까지 선딜이 끔찍하게 길어서 전투중에는 사용하기 애매하다. 다만 스킬들의 쿨타임이 돌고 있을 때 그 틈을 매꿔주는 역할 정도는 가능하고, 풀농축 시 대미지는 화염구를 웃돈다.
거점 배치용으로써는 매우 출중한 작업 적성을 가졌다. 불 피우기, 수작업, 채집, 벌목, 운반 으로 한번에 5개를 담당 가능하고, 특히 불 피우기는 2, 벌목은 3이라는 중반 대비, 높은 적성을 가졌다. 하지만 실 거점에 배치를 한다면 거점의 구조에 따라서는 적성이 4개가 오히려 독이 되어서 이거했다가 저거하는 애매하게 일처리를 하는 어중간한 팰이 될수도 있다. 불무사의 작업 적성을 살릴려면, 특정 적성에 집중되는 거점에 추천되고, 다양한 구조를 가진 거점은 비추천이 된다.
순간이동한 후 발도술로 베어버리는 패턴은 상대 시 정확한 타이밍에 구르기로 피하지 않으면 꽤 아픈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거점 레벨이 높으면 거점 침략 팰로 7마리 등장한다.
낮은 확률로 전설 쇠뇌 설계도를 드랍한다.
팰중에서는 건치로 웃는 팰이기도 하다.
일본어 명칭의 어원은 근대화 이전 사무라이들이 검의 예리함을 시험하기 위해 길을 가던 행인을 베던 행위인 츠지기리.
한국어 명칭은 팰의 속성인 불에 모티브인 무사를 결합한 심플한 네이밍이다.
영어 명칭의 경우 굳이 원문인 츠지기리를 채용하지도 않으면서 무사의 일본어 발음인 '부시'라는 다른 이름을 붙였다.
5.13. 073: 라이버드[편집]
레벨 30의 보스가 존재하고 사막 섬 동북쪽에 서식한다.
라이버드 안장 제작이 가능한 시점에서 슬슬 속도가 쓸만해지고 가속같은 속도 관련 패시브가 있다면 당분간 아쉬운게 없을 정도다. 수치상 속도는 1200으로 제노그리프와 같으며, 날탈의 속도가 제트래곤을 제외하면 750에서 1500 사이에 있음을 감안하면 여기서부터 중급 내지 상급 날탈로 볼 수 있다.
탑승 중 플레이어 공격이 전기 속성이 되는데 이는 헤로롱 사냥이나 팰의 체액을 파밍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처치시 낮은 확률로 전설 핸드건 설계도를 드랍한다.
5.14. 074: 적토조[편집]
속력 1300으로 쓸만한 날탈이지만[26] 전단계인 라이버드와 겨우 100차이밖에 안날뿐더러 1레벨 뒤에 해금되는 호루스가 적토조와 같은 불속성에 속도가 100 더 높고 전투력도 좋아서 상위호환격이라 자주 쓰이진 않는다. 때문에 보통 유저들은 나이트윙->버드래곤->라이버드->호루스 순으로 테크를 타는지라 애매한 입지탓에 버려지는 안타까운 팰.[27] 그러나 불 피우기 레벨이 3이어서 요리 및 제련 담당으로는 아그니드라를 얻기 전까지 유용하게 쓰이며 탑승시 화속성 부여 및 공격력 증가를 이용해 철옹성, 돌격지휘자 같은 플레이어 강화 특성을 덕지덕지 붙여주고 빙천마, 릴리 등 불속성 약점 보스 저격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적토조도 라이버드와 같이 탑승시에 무기에 속성을 부여하는 파트너 스킬이 있는데 설명에서는 단순 화염으로 바뀌는것처럼 적어놨지만 플레이어의 공격력을 같이 증가시켜준다. 어디까지나 탑승시 적용되므로 내리면 적용되지 않는다.
단, 원래대로라면 기동이 필요할때는 탑승, 아닐 경우는 전투보조를 해줘야 하지만 탑승했던 팰이 내리면 공격을 안하는 버그가 있으므로 패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전투시에는 기동전투 하나만 보고 픽한다고 생각하자.
한가지 소소한 장점으로 다크울프처럼 충돌크기가 작아서 던전의 모든 문을 뚫고 지나다닐 수 있다. 동시에 전투때와는 정 반대로 거점 배치시 비행형 팰 답지 않게 고장도 잘 안나고 역할도 깔끔하고 먹이도 조금 덜 타서 같은 사양을 지닌 호루스보다 상위호환격에 있다.
5.15. 075: 캐티메이지[편집]
주로 20랩대의 던전과 밤이 된 필드에 출현하며 초반지역 근처에 23랩의 고정 보스로 출현하기도 한다. 암흑과 화염 공격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커버를 확실히 하고 싸워야 한다. 스킬 밸런스가 좋은 편이라 초중반 전투요원으로도 좋고, 거점에서 수작업과 운반을 맡기도 좋다. 야행성이기 때문에 운반의 효율이 더욱 체감되며 덩치가 작은 편이라 끼임 등의 버그에서도 자유로운 우수한 팰.
기본 스킬중 하나가 광역 공격이라서 습격 방어전 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5.16. 076: 마호[편집]
게임 내에서 59번과 팰 이름이 중복되고 있어 유저들 사이에서 불마호, 76마호로 불리기도 한다.
서쪽 화산근처에 30레벨이 많이 돌아다니고 동쪽 지열지역에서 20레벨로 가끔 보인다. 화산지역에서 돌아다니는 개체는 2마리씩 다니고 지열지역은 주변 팰들이 달라붙기 쉬우니 주의.
비교적 초반에 얻을 수 있는 수작업3의 팰이므로 몇마리 포획하면 원하는 물건이나 건물을 신속하게 만들 수 있다.
얻어두면 플레이어의 공격에 화염 속성 버프를 주며 전투 AI도 상당히 좋은 편이고[28] 속성도 불속성이라 후반부까지도 우수한 전투요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덕분에 전투, 노동 양면으로 활용성이 높아 중간다리 역할을 탄탄히 해준다.
5.17. 077: 초토리[편집]
비록 소환 중일 때에만 발동되지만 유일하게 플레이어의 이동속도를 올려준다라는 유용한 파트너 스킬이 붙어있다. 풀농축으로 파트너 스킬을 4단계까지 올리면 플레이어의 이속이 눈에 띄게 빨라지는데 게임의 쾌적도가 크게 오르는데다 팰 자체의 전투력도 못쓸 정도는 아니므로 사나운, 난폭한 등 전투 특성을 달아도 좋고, 버프 용도로 쓰기 때문에 질풍수리처럼 철옹성의 책사, 돌격지휘관 등을 달아주어도 좋다.
파트너 스킬의 발동 조건이 "함께 싸우는 동안"으로 되어있어 직접 소환한 상태에서만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한 번에 한 마리의 팰만 소환할 수 있어서 탈것 팰을 타고 다니면서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자체 이동속도가 빠르고 덩치가 작은 편이며 채집3이라는 유니크한 작업 적성을 가지고 있어 농장에서 릴린을 보조하는 역할로 상당히 괜찮다. 다만 같이 달고 있는 벌목 적성의 문제로 초토리를 농장에서 제대로 쓰고 싶다면 벌목장은 다른 거점에 두는 것이 좋다.
5.18. 078: 비오레타[편집]
팰 애호단체의 탑 기준 7시방향쪽 수호자의 영역에 보스개체, 맵 하단에 있는 사냥 금지 구역 1에서 볼 수 있다. 다만 리젠율은 금지 구역 1에서 등장하는 팰 중에서도 가장 낮은 편이므로 10마리 도감작을 하는 것은 교배를 이용하는 것이 더 수월한 편이다.
할 수 있는 일이 무려 다섯개나 되면서 제약 3레벨까지 붙어있지만 현재 제약의 중요도가 매우 낮은 편이고, 포만감 수치가 225로 타 팰에 비해 매우 낮아서 노동용으로 생각보다 좋지 않은 팰이다.
5.19. 079: 실키누[편집]
북쪽에 있는 설산에서 볼 수 있으나 레벨이 높아 쉽게 잡기는 힘들다. 동쪽의 설산에서는 필드 보스로 존재한다.
일단 잡아놓아 목장에 놓으면 조합에 양털이 10개나 들어가는 상급 천을 떨구므로 자원과 시간의 절약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
5.20. 080: 실피아[편집]
무거운 비행 탈것으로, 더블점프로 비행에 들어가고 물속에서 스테미너를 소모한다. 그리고 느리다(...) 30레벨 필드 보스로 출현하는데, 범위공격에 불화살을 써서 잡기 힘들지만 잡고나면 한동안 전투요원으로 많은 도움을 받는다.
5.20.1. 080B: 실티아[편집]
실피아의 아종. 씨무기와 실피아를 배합 목장에서 교배시키면 볼 수 있다. 원본과는 다르게 어둠속성 대신 불속성 팰의 드랍 보정이 붙어있다.
후반부 보스 중에는 용속성과 어둠속성과 불속성이 판을 치는데, 실티아 하나면 이들의 공격 모두를 상성으로 씹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심지어 강화를 좀 해주면 대 전설의 팰에서도 강력한 공격을 그대로 받아도 반피도 안다는 수준으로 맷집이 생각보다 강한 것을 볼 수 있다.
6. 81 - 100[편집]
6.1. 081: 켈시[편집]
6.1.1. 081B: 마그피스[편집]
켈시의 아종.
6.2. 082: 아주리비[편집]
초반에 포획할 수 있는 보스이면서 관개 3레벨 단일 적성을 보유했기 때문에 툭하면 어딘가에 끼어대는 관개 4레벨 레비도라의 대체재로 쓰이기도 한다. 다만 이쪽도 보스 사이즈가 적잖이 크다보니 끼임 버그가 잦은 편이라서 본격적으로 쓰려면 맵 5시 방향의 사냥금지구역에 가서 필드젠되는 아주리비를 잡아오는게 그나마 나은 편이다.
낮은 확률로 전설 등급 모피 갑옷 설계도를 드랍한다.
6.3. 083: 백랑이[편집]
6.4. 084: 만티파이어[편집]
어원은 만티코어 + 파이어.
흑요 화산 지형에서 간간히 볼 수 있는 팰로, 33레벨~40레벨 개체로 만날 수 있다. 불 피우기 3, 벌목 2라 거점 배치용으로도 괜찮다.
6.4.1. 084B: 시니에노[편집]
만티파이어의 아종. 이 녀석 역시 흑요 화산 지형에서 33~40레벨 개체로 만나볼 수 있다.
야행성이라는 점 때문에 24시간 벌목과 불피우기 요원으로 활약한다.
6.5. 085: 헤로롱[편집]
파일:Palworld_gif01_survival.gif
야생에서 포획하는 헤로롱은 먹보 속성이 반드시 붙어있다.
도감 설명처럼 멍청해 보이는 외모지만 AI가 굉장히 호전적이다. 선공형이며 돌진해서 광역 공격을 하는데 피해량이 엄청나니 주의. 덩치도 크면서 이동속도까지 빨라 피하기가 쉽지 않다. 침공 이벤트로 ‘이틀 굶은 헤로롱’ 때가 몰려오는데 방비가 잘 되어있지 않다면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는 침공해오는 헤로롱을 많이 잡아두는 편이 좋다.
44레벨에 미사일 발사기 기술을 얻을 수 있는데 반능동 유도 미사일이다.
거대한 용의 알로 분류되는 고급종[29] 으로 팰 상인이 비싸게 매입함에도 저레벨대로 초원에 등장하기 때문에 돈벌이 노가다용으로도 적합하다. 그리고 총기류 제작에 필요한 고급 팰 기름을 드랍하므로 매우 자주 잡게 된다. 도감 번호가 높은 고급종이기 때문에 다른 고급종 팰 교배식에도 꽤 자주 들어가는 유용한 팰이다. 신속이나 장인 기질 등 좋은 특성이 붙은 헤로롱을 잡았다면 팔지 않고 놔두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먹보가 무조건 붙는 페널티가 은근 거슬리기에, 전설 스피어를 공장마냥 찍어낼 수 있는 극후반에는 다른 조합식을 찾아보는 쪽이 확률적으로 편하다.
나름 마스코트 캐릭터로 데스크톱 아이콘으로 쓰이는 팰이며, 개발사의 전 작품 중 하나인 AI Art Imposter에 등장한 적 있는 캐릭터다.
6.5.1. 085B: 핑피롱[편집]
헤로롱의 아종. 31레벨 짜리 아레나 보스가 존재한다.
46레벨에 핑피롱의 미사일 발사기로 반능동 유도 미사일을 쓸수 있다.
헤로롱이 무조건 먹보 특성이 붙는것과 달리 핑피롱은 먹보가 안붙기도 한다.
6.6. 086: 라브라돈[편집]
바람 부는 언덕 쪽이 아닌 다른 쪽 초반 지역에 가끔 등장하는 팰. 20레벨 근처로 등장한다. 깔끔한 파종3 팰이라 농경거점에 놓으면 쓸만하다.
6.6.1. 086B: 스프라돈[편집]
라브라돈의 아종.
라브라돈의 반대로 관개가 3으로 둘을 세트로 배치를 유도하는듯한 작업 적성을 보유하고 있다.
6.7. 087: 플로리나[편집]
차코리 이후 두 번째로 접하게 될 치유 능력 보유 팰로, 치유 스킬 회복량이 1레벨 기준 400이라 차코리의 딱 2배이다. 작업 적성의 경우엔 농사에 최적화되어서 중후반까지도 거점에 두고 쓸만하다. 릴린을 일찍 얻고 싶은 경우에도 플로리나와 초판다를 배합 목장에 넣고 교배시켜 알을 노리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기에 이래저래 사용처가 많은 팰이다. 스피어로 포획을 하려면 아레나에 고정적으로 리젠되는 보스와 맵 5시 방향의 사냥 금지구역에서 낮은 확률로 일반 플로리나를 노리게 될 것이다. 보스보단 사냥 금지 구역에서 나오는 플로리나가 레벨이 낮은 편이라서 나이트윙이 있다면 바다를 건너 가서 노려볼 만하다.
보스 아레나의 입구인 "오래된 제사장" 지역 근처에 팰 애호 단체가 잔뜩 스폰되는 걸 보면 이 단체의 보스 취향상 릴린과 함께 덩달아 팰 애호 단체의 숭배를 받는 듯하다.
쓰다듬을 경우 짝짜꿍을 해 주는 고유 동작이 있다.
6.8. 088: 볼카노[편집]
채굴 3레벨과 불피우기 3레벨을 갖고 있는 팰. 석탄을 채굴해야 하는 시기부터 드릴북이와 함께 우선 고려되는 채굴요원인데, 드릴북이가 성능은 둘째치고 채굴 모션 특성상 지형버그가 비교적 자주 발생하다 보니 이쪽이 더 선호받는 편이다. 다만 20레벨 전후에 얻을 수 있는 드릴북이와 달리 불카노가 주로 리젠되는 흑요화산 필드가 36~50랩의 고레벨 지역이고 용암 중앙에서 튀어나오는 경우가 잦아서 잡기가 좀 힘들다. 저레벨부터 쓰려면 알에서 로또로 뜨거나 팰 상인이 파는걸 노리는 게 좋다.[30]
6.8.1. 088B: 프로스카노[편집]
볼카노의 아종.
6.9. 089: 킹파카[편집]
23레벨 필드보스로 처음 만날 수 있으며 멜파카 2마리와 함께 나타난다. 몸빵이 좋지만 스킬 구성이 전반적으로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사용할 때는 어느정도 스킬 세팅이 필요한 편. 단 작업 적성은 매우 쓰레기라 작업 적성을 노리고 잡는건 비추천.
6.9.1. 089B: 블루파카[편집]
킹파카의 아종. 설산지역 필드보스로 등장한다. 일반개체는 서식지 불명으로 나와 있지만, 아주 가끔, 설산 지역에서 무리지어 스폰할 때가 있다.
6.10. 090: 그린모스[편집]
초반지역을 담당하는 필드보스격 팰. 기본형의 레벨이 30부터 시작하고, 필드보스는 레벨이 무려 38이라 초반에는 그냥 돌아다니는 자연재해 취급이다. 필드보스고 일반 팰이고 생각보다 개체수가 적지 않다. 가끔 자기들끼리 동족상잔을 벌이는 이벤트가 나타나기도 하며 밀렵단이 단체로 몰려가 사냥을 시도하다가 공격 한두 방에 전멸당하는 이벤트도 볼 수있다. 고급 팰 기름을 7개~10씩 떨구기 때문에 어느 정도 레벨이 올랐다면 열심히 잡게 된다.
게임을 막 시작한 시작한 뉴비가 정면으로 잡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팰이지만, AI의 허점을 활용하면 노가다로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나무나 바위 등의 장애물이 많은 지형에서 그린모스의 어그로를 끌고 도망치다 보면 어느 순간 그린모스가 장애물에 걸려 제자리걸음을 하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는 플레이어가 이동하거나 다른 팰이 어그로를 가져가기 전까지 그 자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반격당할 걱정 없이 원거리 무기로 실컷 때려줄 수 있다. 물론 뉴비의 공격력으로는 체력을 깎는 데에 한 세월이 걸리고 포획도 실패 횟수를 엄청나게 많이 쌓아야 하지만, 성공하기만 한다면 그야말로 오버스펙인 팰을 손에 넣을 수 있으니 시도할 가치는 있다. 일반 화살은 딜이 거의 들어가지 않으니 불화살, 독화살 등 상태이상을 걸 수 있는 화살을 준비하면 노가다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파종, 벌목, 채굴 2를 가지고 있어서 몸집이 너무 큰 점만 빼면 제외하면 거점요원으로도 쓸만하다. 노천 광업으로는 탑승중 플레이어의 곡괭이질이 닿지 않고, 0돌 기본스킬 기준으로 금속 광맥을 전투스킬 한 쿨 돌리고 절반 정도 캐는 게 고작이므로 약간의 돌파작과 스킬열매를 투자해야 쓸만해진다. 추천 스킬은 초록 폭풍을 제외한 나머지 2개를 똑같은 다단히트+광역섬멸 기능을 가지는 화염/냉기/모래 토네이도 계통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이렇게 하면 3종 토네이도를 한쿨씩 돌리는 것으로 광맥을 한번에 부술 수 있고, 토네이도 자체의 광역효과까지 활용할 수 있다. 거점 슬롯 하나를 임시거점으로만 쓴다고 하면 광물이 5~7개씩 스폰되는 꿀스팟에 펠상자 건설->그린모스 라이딩으로 쓸어담기->본거점 복귀한 뒤 임시거점 해체하는 식으로 월드 전역의 광물스팟을 쓸어담는 것이 가능하다.
6.10.1. 090B: 블리자모스[편집]
그린모스의 아종. 그린모스와 다르게 북쪽 설산에 등장하기 때문에 조우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6.11. 091: 움포[편집]
작업 적성 최대 레벨이 벌목은 3, 운반은 4이므로 사실상 2가지를 모두 종결급으로 가지고 있다. 다만 운반은 단순 레벨 못지않게 팰 자체의 이동속도도 상당히 중요한데 정작 움포 자체는 거의 나무늘보 수준의 느림보라 종결급 운반 적성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성능은 상당히 떨어진다.
소지 중량을 가장 많이 늘려주는 팰이라 버프 토템용으로도 쓰인다.
6.11.1. 091B: 트로피티[편집]
움포의 아종. 특정 교배식이 필요한 다른 아종과는 달리, 이 녀석은 다른 수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해서 무지성으로 알을 까다 보면 움포가 없어도 나올 때가 있다. 야생으로는 제2 사냥 금지 구역에서 나오지만, 아주 가끔 설산에서 움포와 함께 한 쌍으로 스폰할 때가 있다.
움포와 함께 운반 4 적성이지만 다른 작업 적성 때문에 운반 작업이 방해받기 일쑤라 그렇게 큰 빛을 발하진 못 한다.
6.12. 092: 장수벌레[편집]
고정특성으로 단단한 피부를 가지고 등장한다.
플레이어에게 어마어마한 대불속성 맷집을 부여하지만, 정작 본인이 풀속성인지라 플레이어가 탱킹해주지 않으면 녹는다. 거점 배치 정도는 벌목 3을 지녀 쓸만하다.
낮은 확률로 전설 등급 금속 투구 설계도를 드랍한다.
6.13. 093: 윈드디어[편집]
25레벨의 보스 개체가 존재하고 화산지대 남쪽과 제3 사냥금지구역에서 볼 수 있는 팰. 물 속성같은 외모를 가졌고 실제로 물 속성 기술을 많이 배우지만, 무 속성 팰이다.
기본 이동속도가 매우 빠르고 2단 점프가 가능해 지상 이동용으로는 최상급 성능을 가졌다. 여기에 이동속도 패시브까지 붙으면 공중 이동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지상 종결 탈것으로 유명해서 모든 방면에서 가장 빠르다고 알고있는 유저들이 많은데, 사실 대쉬를 포함한 기본 이동속도 자체는 초반용 탈것인 다크울프와 동일하게 공동 5위다.[31] 이단 점프 역시 훨씬 빠른 시기에 얻게 되는 신령사슴도 가지고 있다. 윈드디어의 진가는 다크울프의 돌진계열 스킬과 신령사슴의 이단 점프를 각각 상위호환으로 둘 다 가지고 있다는 것에 있다.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 지형에 끼일 일이 거의 없다는 것도 큰 장점.[32] 게다가 배합식도 웬만한 지상형 팰로 거의 뽑아낼 수 있는 수준이라 특성노가다 하기도 유용하다.
6.14. 094: 블러드캐티[편집]
루나리스, 아누비스처럼 일반 팰이면서도 서식지 불명인 팰.
잊힌섬의 어둠의 영역에서 보스개체가 존재하며 시냇물 동굴에서도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아레나의 가장 빠른 루트는 바로 맞은편에 '작은 청룡의 해변' 에서 오는 것.
제약 4레벨 단독특성이기에 제약목적이라면 가장 좋은 팰이지만 비용 문제상 제약으로 몬스터를 치료하는 것보다 병에 걸린 몬스터를 매각하거나 도축하고 다른 몬스터로 바꾸는 것이 더 가성비가 좋고 SAN 수치만 잘 관리해도 병 걸릴 일이 거의 없어서 쓰일 일은 많지 않다.
6.15. 095: 페스키[편집]
보행 동작이 별도로 있는 무거운 타입의 비행 탈것으로, 속도는 950으로 버드래곤보다 100 높으나 안장 해금 레벨에 비해 굉장히 느린 편이며[33] 수면 위에서 스태미너 회복이 불가능하고 덩치가 커서 스킬 사용 시 조준점을 가리기 때문에 사용하기 어렵다.
거점으로써는 저 엄청난 덩치만 어떻게 할 수 있다면 훌륭한 운반 요원이 되어준다. 기본적으로 크기가 커서 상자의 인식범위도 넓어 동선 낭비가 적은 것이 큰 장점. 심지어 저 덩치로 식사량이 4밖에 안 되는 엄청난 소식가인 것도 무시할 수 없다.
6.16. 096: 마그마 카이저[편집]
제3 사냥금지구역에 서식하며 화산지대에 49레벨 필드보스가 존재한다. 채굴 레벨 4와 불 피우기 레벨 3이라 제련+채굴 용도로 적합하다. 단점은 얻기 어렵다는 점과 덩치가 커 끼기 쉽다는 점.
이 팰의 진가는 전투에 있는데, 불속성이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불속성 중 가장 강한 팰이라 전투에서 굉장히 유용하다. 또한 야생에서 포획할 경우 염제 패시브를 달고 있어 타 팰에 비해 화력도 강한 편. 덕분에 호루스와 함께 빙천마를 상대할 때 효과적이다.
낮은 확률로 전설 돌격 소총 설계도를 드랍한다.
여담으로 도감 및 인게임의 명칭은 '마그마 카이저' 이지만 안장의 경우 '볼카이저의 안장' 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6.17. 097: 헬가루다[편집]
밤에만 등장하며 28레벨의 플로리나 필드 보스 던전 근처에서 보스 개체가 간혹 출현한다. 이름의 어원은 인도 신화에서 비슈누의 탈것으로 나오는 가루다.
운반 단일 적성에 야행성이라 운반용 팰로는 따라올 팰이 없다. 다만 크기가 커서 여기저기 지형지물에 걸리는 일이 많아 호불호가 갈린다.
33레벨에 안장이 열리지만 재료로 34레벨에 제작할 수 있는 제련 주괴를 요구하기 때문에 헬가루다를 타고 다닐 생각이라면 반드시 34레벨을 찍어줘야 한다. 속도는 1100으로 조금 더 후반에 등장하는 주작/시바와 같지만, 스태미너가 적다.
6.18. 098: 라바드래곤[편집]
파일:pal채굴.webp채굴 레벨 4가 달려 있으나 아누비스의 성능이 워낙 좋아 굳이 라바드래곤으로 채울 이유가 없다. 덩치도 지나치게 커서 거점 시설물에 걸리는 게 일상 다반사에, 거점에서 수작업이 필요한 작업이 진행되면 수작업 1레벨이 발을 잡는다. 47레벨에 안정을 만들어 탈 수는 있지만 느려터졌기 때문에 탈 이유도 없어 생활용으로는 영 좋지 못하다. 대신 광석 데미지 증가를 가지고 있어 작정하고 생활특성을 바른 다음 농축까지 해서 광석에 스킬을 갈기면 그 단단하던 광물들이 한 방에 녹아내리는 걸 볼 수 있다.
후반부 등장하는 암흑 속성 팰인 만큼 전투성능은 그럭저럭 쓸 만하다. 보통 암속 전투용 팰을 쓸때 제노그리프, 켄타나이트, 라바드래곤 정도를 쓰게 되는데 체급은 타 팰들에 비해 뒤지지만 제노그리프는 서식지 문제로, 켄타나이트는 전설인 문제로 일단 입수하는 것부터가 고난이도인 반면 라바드래곤은 고정적으로 필드보스로 등장하고 레벨도 높아서 잡자마자 바로 실전투입이 가능해 저 둘을 잡기 전까지 임시로 써먹기 좋다. 다만 보스 개체의 경우 덩치가 큰 탓에 동굴같은 실내에서 싸우면 어디 끼거나 고장나는 경우가 있어서 위치선정에 신경써야한다.
화산지대 필드보스에 이름에 라바(용암)가 들어가 불속성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암흑-용속성이므로 물속성 팰을 들고가면 낭패를 볼 수 있다.
6.19. 099: 데스 스팅[편집]
사막 지형의 필드보스. 두드러지는 특징이나 개성이 없는 후반부 팰이지만 릴린의 아종인 루나퀸을 얻으려면 필요해서 배합용으로 찾는 경우가 많다.
낮은 확률로 전설 등급 제련 금속 투구 설계도를 드랍한다.
6.20. 100: 아누비스[편집]
수작업 레벨 4가 달린 유일한 팰이다. 단 다른 작업 적성도 꽤 많아 수작업을 하다 딴 짓을 하는 일이 잦다. 거점에 채석장이 있으면 사실상 4마리 이상 써야 제대로 써먹을 수 있을 정도. 돌이 필요없다면 그냥 채석장을 치워버리고 쓰기도 한다. 일단 수작업에 붙기만 하면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며, 기본 이동속도가 매우 빨라 운반도 잘한다. 거점용, 전투용 양면에서 종결로 쓸 수 있는 유용한 팰.
문제는 비전설 팰이면서도 서식지 불명인지라 필드에서 아예 볼 수가 없고[34] , 직접 잡으려면 필드보스 아누비스를 잡아야 하는데 이녀석이 엔드레벨에 가까운 47레벨이라 초반에 포획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때문에 아누비스를 초반에 빠르게 얻고자 한다면 교배를 통해 얻는 것이 추천되는데, 가장 쉽게 교배하는 방법 중 하나로 펭킹 X 불무사 교배가 있으며 불무사 역시 초반에 구할 수 있는 펭킹 X 냥뱃 교배로 얻을 수 있어 케이크만 수급 가능하다면 삶의 질이 껑충 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여러모로 편애를 받았다고도 할 수 있는 팰인데, 혼자 전용기를 세개나 받았으며 그 위력도 장난아닌데다 쿨타임도 동일 위력 다른 스킬들에 비해 짧다. 능력치 분배도 깔끔할 뿐 아니라 기본 속도도 빠르고 심지어 패시브로 공격을 받으면 회피하여 후속타를 피한다. 다만 실제로 써보면 생각보다 답답한데, 전용스킬들이 위력은 강하지만 하나같이 하자가 있는 탓이 크다.[35]
일영한 번역명이 모두 동일한 팰이다. 모티브는 당연히 이집트 신화의 아누비스.
7. 101 - 111[편집]
103~107번은 타워 보스들이 데리고 나오는 팰이며 108~111번은 전설팰이다.
7.1. 101: 레비드라[편집]
두 구역에서 필드 보스로 등장하는데, 최초 사냥 보너스는 둘 중 하나만 포획or사냥해도 반대쪽도 체크된다. 다만 보스 자체는 사라지지 않으며 둘 다 잡는것은 가능.
아종인 아그니드라와 함께 거점 적성 자체는 단일 4로 말 그대로 종결 그 자체. 단일 적성이라 딴 짓도 하지 않고 묵묵히 파일:pal관개.webp만 해준다. 다만 덩치가 너무 커서 시설에 끼이는 일이 잦아 제대로 쓰기 힘들다. 관개의 경우 3렙과 4렙 차이가 별로 심하지 않고,(약1.5배) 불피우기에 비해 중요성도 높지 않아 입수 난이도도 낮고 관개도 3렙인 아주리비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전투도 마찬가지로 실내거나 지형이 조금만 복잡해도 너무 커서 이동에 한계가 있어 제대로 못싸운다.
이름은 레비아탄과 드래곤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이며, 영어 이름은 요르문간드와 파도를 뜻하는 Tide의 합성어인 듯 하다.
7.1.1. 101B: 아그니드라[편집]
레비드라의 아종. 아종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메인 섬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7시에 위치한 화산지대의 위쪽에 위치한 제2 사냥 금지 구역에서만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아종인 레비드라와 달리 아그니드라는 일반적인 교배에서 나오지 않고 오직 두 아그니드라를 교배하는 방법으로만 나온다.[36] 이러한 특징은 아그니드라를 제외하면 전설 팰만 가지고 있는데 아그니드라는 전설 팰도 아니고 트레일러에서 레비드라와 만티파이어의 교배로 탄생하는 모습이 나왔음에도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혹은 화산 섬 주변에서 발견되는 거대한 드래곤 알에서 획득할 수 있다.
불 피우기 4 적성 덕분에 중후반부터 바쁘게 돌아가는 전기 화로, 전기 부엌에 붙여두면 광속으로 요리와 제련을 도와준다. 적성이 하나뿐이라 딴짓도 안 하는 게 장점. 관개는 중요도가 낮기 때문에 적당히 일관련 패시브가 붙은 3레벨 팰을 배치해도 되어서 대체재가 나름 많은 레비드라와는 달리 불피우기는 매우 중요하고 적성 1렙 차이가 작업속도 3배 차이라 대체재가 없다. 거점 후반부 운영에 반필수적으로 쓰이는 팰이면서도 큰 덩치+부유형+얇고 긴 체형이라는 고장날 확률이 높은 조건을 전부 가진 탓에 툭하면 이상한 곳에 끼이거나 올라가서 못 내려오는 모습이 많은 유저들에게 발암을 유발해 레비드라와 묶여 패트와 매트 듀오로 취급받기도 한다. 예시
이름과 설명을 종합해보면 인도 신화에 나오는 불의 신 아그니에서 일부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
7.2. 102: 주작[편집]
[36] 이 때문에 이그니드라 종결 작업팰을 만드려면 희귀 이그니드라를 포획한 이후 4패시브 작업을 해줘야 한다. 거점용이라 IV작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
40레벨에 탈 수 있는 후반 팰임에도 대시 속도는 1100으로 상당히 아쉬우나, 스태미나 수치가 매우 뛰어난 편이라 장거리 비행에 특화되어 있다[37] 물론 일반적으로는 그냥 기본 속력이 빠르고 스태미너도 준수한 편인 호루스를 쓴다. 오픈월드에서 장거리 비행이 보통 고평가받는 상황은 초반에 대륙을 이동하며 맵을 밝힐때인데 하필이면 주작 탈것이 해금되는 레벨은 이미 맵이 밝혀질대로 다 밝혀진 40레벨이라 레벨 밸런싱이 아쉬울 따름. 여기에 무게가 가벼운 날탈을 타고있을 경우, 스태미너가 떨어져도 낙뎀도 안받고 물위에서도 스태미너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작 고유의 장점이 빛을 바래는 상황이 많다.
이상하게도 주작에게 주어진 스킬들이 너무나도 약한 탓에 야생 최약체 취급을 받는다. 심지어 하나 쯤은 있을 법한 전용 스킬조차 없으며, 위력 100이 넘는 스킬을 단 하나도 배우지 않는다. 그저 불속성 깔짝, 무속성 깔짝만 하는 탓에 물 속성 팰만 들고가도 바보가 된다. 이렇게 잡기도 쉬운 녀석이 낮은 확률로 전설 산탄총 설계도를 드랍하기 때문에 하루가 멀다하고 남획당하는 팰이기도 하다.
단일 적성으로 불 피우기 레벨 3을 가지고 있어 아그니드라를 잡지 못 했거나, 큰 덩치때문에 거점에 끼이는것이 걸리적거린다면 대체제로 쓸만하다.
7.2.1. 102B: 시바[편집]
[37] 금지구역을 갈 때도 그렇고 고지대까지 올라갈 때도 그렇고 비행 출발 지점을 신경쓸 필요도 없고 중간에 쉴 필요도 없어서 이전 레벨대의 탈것들과는 비교하기도 미안할 정도고, 50레벨에 해금되는 인게임 최속 최고의 탈것인 제트래곤과 비교해 봐도 항속거리만 따지면 1.5 ~ 2배 가량 뛰어나다. 다만 가장 중요한 속도가 느려서 결국 외면받는다.
관개 레벨 3 단일 적성을 지니고 있으나 훨씬 더 잡기 쉬운 관개3 아주리비가 자리잡고 있고 주작을 포획할 레벨대인 40레벨이면 관개4레벨인 래비드라를 포획할 수 있어서 주작과는 달리 이쪽은 자리가 없다.
12시 설원 지역의 던전 보스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은 알 부화나 교배, 고레벨 침공으로 보게 된다.
7.3. 103: 일렉판다[편집]
첫번째 보스라고 할 수 있는 조이의 파트너로 등장한다.
6시 지역에 위치한 1번 사냥 금지 지역에서만 출몰하기 때문에 이동도 번거롭고 자경대에게 걸리면 범죄 행위로 인한 현상수배까지 걸릴 수 있다. 게다가 스폰율도 꽤 낮은 편이다.
포획이 힘들다면 초판다와 썬도그의 교배를 통해 만들 수 있으니, 본인의 상황에 맞추어 선택하면 된다.
7.4. 104: 릴린[편집]
팰 애호 단체의 보스인 릴리 에버하트의 파트너로 등장한다.
출몰 자체는 지도 1시에 위치한 3번 사냥 금지 지역에서만 하고, 일렉판다보다 훨씬 잡기 힘들며 스폰율도 낮다. 대신 '팰 애호 단체의 환경 테러리스트' 침공시 두 마리가 확정으로 등장해서, 침공을 방어할 능력이 된다면 팰 애호 단체의 침공만을 기다리게 된다. 다만 간혹 방벽 너머로 정령왕 패시브로 강화된 씨앗 폭탄을 날려대서 거점에 배치해둔 저렙 팰들을 몰살하고 시설을 초토화시키기 때문에 고레벨 습격에서 요주의 대상이다.
파종 레벨 4를 보유한 유일한 팰이다. 역시나 포획이 힘들다면 초판다와 플로리나의 교배를 통해 만들 수도 있다. 다만 교배로 얻은 릴린은 정령왕 패시브가 없다는 단점이 있어 전투용도로는 부적합하다.
1레벨 기준으로도 파트너스킬이 체력을 1000이나 회복시켜주므로 힐러로서는 발군.
7.4.1. 104B: 루나퀸[편집]
릴린의 어둠 속성 버전. 설산 지역의 필드 보스. 일반적으론 스폰율도 낮고 1시 지역에만 등장해서 보기도 힘든 릴린보다는 필드 보스로 고정적으로 나오는 루나퀸 쪽이 포획하기 쉬운 편이다.
데스스팅+릴린으로 교배하면 등장한다.
낮은 확률로 전설 등급 내한 제련 갑옷 설계도를 드랍한다.
7.5. 105: 호루스[편집]
자경단의 보스인 마커스 드라이덴이 데리고 나오는 파트너. 전용기로 화속성 공중 돌진 기술을 가지고 있다. 후반에 나오는 팰답게 전투력이 뛰어나서 날탈임에도 당당하게 전투요원의 한 축을 맡아 덱 압축에도 도움을 주는 팰. 제3 사냥금지구역에서 스폰된다.
속력 1400으로 교배조합으로 만들 수 없는 전설 팰인 빙천마(1500)제트래곤(3300)을 제외하면 가장 빠르다. 스태미너 밸런스도 괜찮은 수준이라 제트래곤 이전에 마지막으로 쓰는 종결 팰로 손꼽힌다. 교배로는 아누비스와 버드래곤 조합으로 만들 수 있다.
여담으로 울음소리가 크림슨 드래곤의 드래곤 화이트 리버의 울음소리와 흡사하다 못해 그대로 갖고 온 것으로 추정된다.
7.6. 106: 전룡맨[편집]
영원한 불꽃의 동지 단체의 보스인 액슬 트래버스가 데리고 나오는 파트너로서 발전 4레벨을 보유한 유일한 팰. 제3 사냥 금지 구역에서 낮은 확률로 등장한다.
발전은 재료 수급 문제로 인해서 전력이 끊기는 일이 없지만, 전기 부엌과 전기 화로를 동시에 운용하게 되면 슬슬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하기에 썬도그로는 무리가 생길 타이밍이 나온다. 이때 다른 발전 3레벨들에게 몸 크기나 적성 등 하자가 좀 많기에 결국 전룡맨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다른 작업 적성 때문에 발전기를 돌리다 말고 딴 짓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걸 매꿀 정도로 전기를 유지하는 능력은 발군이다. 발전 팰은 발전기의 전력을 모두 채우고 나면 할 일이 없어지는데, 운반3 적성 덕분에 할일이 없을 때는 채굴로 바닥에 떨어진 광석들을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파트너 스킬로 물 속성 팰을 잡을 때 추가 드롭확률이 주어지기 때문에 팰의 체액 파밍용으로 자주 쓰인다.
7.7. 107: 제노그리프[편집]
유전자 연구 부대 단체의 보스인 빅터 애쉬포드가 데리고 나오는 파트너. 수기를 보면 단체가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키메라인 것으로 추정. 포효 소리가 새와 기계음, 인간의 소리가 섞인 듯한 점과 빅터의 수기에 어느샌가 조수가 사라졌고 얼마 안 가 제노그리프 개발에 성공했다는 점으로 보아 인간까지 투입해 만들어진 키메라일 가능성이 높다.[38]
날탈이지만 47레벨에 해금되는 데다가 무거운 종류라 물 위에서 떠있지도 못하여 주작, 제트래곤 등에 비해서 비인기 개체. 역시나 1시 금지 구역에서만 보이는 데다가 스폰 확률도 낮다. 교배식도 불이리+라바드래곤이 유일. 다만 이동 성능이 단거리 고기동 플레이에 매우 유리하고 모든 주력기가 지상/공중 사용이 가능해서[39] 전투 시 탑승 성능은 매우 우수하며, 전용기 스킬 '신이 내린 재앙'이 엄청나게 높은 화력을 보유한 탓에[40][41] 화력 지원용으로는 좋은 편이다. 후반부에 어둠속성 팰들의 경쟁율이 매우 치열한 편인데, 그 화력 덕분에 켄타나이트와 함께 선두에 위치해 있다.
유전자 탑 보스인 빅터&제노그리프 보스 개체는 또 다른 전용기인 "다크 위스프"라는 스킬을 사용하며, 이 스킬은 돌진을 하지 않고 제자리에서 구체만 발사하는 사기적인 스킬이다. 버그로 보스를 포획했을 때 유전[42] 도 가능.
7.8. 108: 팔라디우스[편집]
[38] 다만 빅터 본인은 끝까지 이유를 모르고 조수도 그냥 실종이나 스스로 떠났을거라고 추정하는등 빅터 본인의 의지로 인체실험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은 낮다. 실수로 제자가 실험기에 들어갔다가 갈렸거나 지속된 연구에 지친or보조 직을 질투한 타 연구원이 악의적으로 그를 습격해 실험을 강행한 듯.[39] 예를 들자면 제트래곤의 경우 주력기인 유성 레이저가 공중 사용이 불가능하며, 다른 팰들도 주력기 중 한두 개는 공중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40] 기술이 전부 히트하는 것을 상정하지 않는 대신 총 피해량이 높게 잡혀 있는 산탄형 설치기 콘셉트로 보이나, 이 '신이 내린 재앙'의 경우 설치형이기는 하나 투사체가 고속으로 목표를 자동 추적하기 때문에 명중률이 매우 높은 데다 시전 시 돌진하는데 여기에 다른 돌진기 이상의 대미지까지 있다는 게 문제다. 탑승 시 강화 효과까지 있어서 탑승 후 사용하면 그야말로 상대를 찢어버리는 화력이 나오는데, 4성에 영혼까지 먹이고 쓰면 49레벨 필드보스 루나퀸도 풀피에서 빈사 상태가 된다.[41] 전용기인 신이 내린 재앙은 위력 160짜리 스킬인 걸 감안해도 지나치게 센 감이 있는데, 아마 씨앗폭탄 같은 몇몇 스킬과 마찬가지로 계수 버그가 작용하는 듯하다.[42] 교배할 때마다 확률적으로 다크 위스프가 유전되는데, 일반 제노그리프와 교배시 제노그리프에 유전되고, 그 이외에는 꼬꼬닭에 유전돼서 교배 루트를 찾다 보면 여러 팰에게 이식이 가능하다.
3단 점프가 가능하지만, 정작 기본 속도가 느려서 탈것으로는 좀 애매한 편.
사막에서 켄타나이트와 같이 등장한다. 특이점으로 켄타나이트와 다르게 밤에 수면을 취하며, 이때 전설 스피어 기준 배면 보너스 포획률 2%가 잡히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전투 없이도 포획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팔라디우스를 미리 잡고 켄타나이트를 잡는 방법도 있다. 물론 안전빵을 원하면 켄타나이트를 꾀어내 싸워서 잡고 따로 잡는 게 좋다.
잡으면 낮은 확률로 전설 내한 팰 금속 갑옷 설계도를 드랍한다.
전설급답게 빙천마, (안장 해금 후)제트래곤과 함께 전투에서 가장 강력한 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탱킹이면 탱킹, 딜이면 딜 양면에서 고루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간혹 상대를 공격하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가만히 있는 버그가 있다. 집어넣었다가 다시 꺼내도 마찬가지인데, 이는 탑승했다가 내리면 풀 수 있다.
7.9. 109: 켄타나이트[편집]
사막에서 팔라디우스와 같이 출현하는 팰. 팔라디우스와 달리 이쪽은 잠을 자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전투로 체력을 떨궈야만 잡을 수 있으니 유의. 50레벨답게 매우 강력해서 제트래곤처럼 어느정도 싸워서 체력을 떨궈야 한다. 팔라디우스+켄타나이트와의 2:1이 부담스럽다면 저녁이 됐을 때 켄타나이트만 꾀어내서 따로 잡거나, 팔라디우스를 배면 약점으로 먼저 포획하고 잡는 게 좋다.
잡으면 낮은 확률로 전설 내열 팰 금속 갑옷 설계도를 드랍한다.
한국어 명칭이 영어판 명칭을 그대로 음차한 팔라디우스와 달리 어째 전혀 다른 생뚱맞은 이름이 되었다.
7.10. 110: 빙천마[편집]
냉각 4레벨을 그것도 단일 적성으로 보유한 유일한 팰이다. 냉각 역할로는 그야말로 종결자이지만 정작 빙천마 자체는 전설 팰 4인방 중 하나라 포획이 매우 힘들다는 게 단점.
속도는 1500으로 아종인 그레이섀도우와 함께 이 게임에서 두 번째로 빠른 탈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기력 수치가 높은 편이라 상당히 먼 거리를 다닐 수 있어서 전천후 만능형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속도 관련만 붙일 수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게다가 등에 탄 상태에서는 플레이어의 공격도 빙속성이 되기에 로켓을 들고 가면 제트래곤을 상대할 때 가히 담당일진 수준의[43] 위엄을 자랑한다.
잡으면 낮은 확률로 전설 팰 금속 투구 설계도를 드랍한다.
전투로서도 탈것으로서도 상당히 높은 가치를 지닌 팰이다. 우선 전용기인 크리스탈 윙은 쿨타임 대비 위력이 상당한 수준인데, 다른 전설 팰들의 전용기와 비교하면 위력은 110으로 가장 낮지만, 쿨타임이 다른 전용기들 쿨타임의 절반보다 약간 긴 수준인 28초밖에 되지 않는다.[44] 그리고 빙결이 통하는 적한테는 심심찮게 터지는 빙결 상태이상, 그리고 탑승시에 속력과 스테미나도 뛰어나지만, 탑승시 공격 속성 변화와 동시에 해당 속성 대미지 증가는 상당한 가치를 지닌 파트너 스킬이다.
하지만 탑승시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아무래도 지상과 공중이동을 병행하는 팰이다 보니, 시스템상 이동 판정이 분리되지 않았는지, 공중으로 날아서 이동해도 지상 이동 판정을 받기 때문에 용암 위를 날아가면 용암을 밟은 것으로 인식하여 화상을 입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화산지형을 탐험할 시 빙천마 대신 날탈 팰을 따로 준비해두는게 좋다.
전설 팰들의 상성 관계상, 빙천마를 가장 처음 포획하는 것이 좋은데, 빙천마로 얼음속성이 약점인 제트래곤을 상대하고, 밤중에 제트래곤으로 용속성이 약점인 켄타나이트를 상대하고, 켄타나이트로 어둠속성이 약점인 팔라디우스를 상대하는 경로로 갈 수 있기 때문. 전설 팰을 약점 속성을 지닌 다른 전설 팰로 상대하면 독이나 화상 등으로 도트딜을 가해서 잡는 방법보다 훨씬 빠르게 체력을 깎을 수 있다. 다만 빙천마는 호루스나 마그마 카이저 같은 강력한 불속성 팰을 데려가도 아무래도 전설과 일반 팰의 체급 차이로 인해 빠르게 체력을 깎기는 무리이기 때문에 도트딜로 잡는 것이 좋다.
7.10.1. 110B: 그레이섀도우[편집]
이름이 길어서 원종의 이름과 파트너 스킬 이름을 따 짧게 흑천마란 별명으로 부른다.
단일 적성 채집 4레벨을 보유한 유일한 팰. 단 선행조건이 빙천마 보유이며 빙천마와 헬가루다를 배합 목장에서 교배시켜야만 나오는 팰이라 훨씬 더 희귀하다. 그래도 대상이 구하기 쉬운 헬가루다이기 때문에 원하는 패시브 스킬을 뽑아내기는 더 용이한 편.
흑천마도 30레벨에 크리스탈 윙을 습득하고 쓸 수 있다.
보통 전설 팰은 전투용으로 사용 시에는 교배로 얻는 것보다는 보스 개체의 압도적인 체력 덕분에 보스 개체를 포획하여 사용하는 편인데, 그레이섀도우는 애초에 보스 개체가 존재하지 않고, 교배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교배를 이용한 특성작을 많이 한다.
7.11. 111: 제트래곤[편집]
화산 지역에 위치해 있기에 포획하려면 내열 갑옷이 필요하다. 서식 지역이니 만큼 불속성 스킬도 많이 쓴다. 50레벨인 만큼 맷집이 딴딴하고 대미지도 상당해서 어중간하게 키운 팰들은 금방 쓰러지게 된다. 공략법이라면 제트래곤의 강력한 공격이 보유 팰에게 향하게 되면, 팰을 재빨리 스피어에 집어넣는 방법이 있다. 제트래곤의 공격은 용의 파동 빼면 전부 다단히트여서, 이론상, 스킬을 보고 팰을 집어넣는 플레이가 꽤나 잘 먹히고 플레이어도 구르기를 통해 대부분 피할 수 있다.
상태이상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제트래곤의 ai가 별로 좋지 않다는 점을 이용해 안 맞는 자리에서 불화살과 독화살로 상태이상을 꾸준히 걸어주면 고정틱댐으로 체력을 쭉쭉 깔 수 있다. 다만 체력이 바닥 날수록 내성이 올라가 상태이상이 엄청 안 걸리니 주의.[45] 약점 속성인 얼음 속성을 지닌 빙천마를 먼저 포획해서 가면 굳이 고생하며 상태이상을 넣을 필요없이 딜로 밀 수도 있다.
공중 탈것 중에서는 이동속도가 가장 빠르지만, 스태미나 수치는 그렇게 높지 않아 자주 이착륙을 해야 하기 때문에[46] 장거리 이동에는 적합하지 않다. 다만 실험 결과 순수 이동속도 자체가 압도적이라 자주 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어떤 거리든 제트래곤이 가장 빨리 도착한다. 이 게임에서 두 번째로 빠른 빙천마의 속력이 1500인데, 제트래곤은 무려 3300으로 비교를 불허하는 수치다. 심지어 빙천마에 속도 관련 모든 패시브를 다 달아 줘도 아무것도 안 붙인 '그냥 제트래곤'보다 느릴 정도니 말 다했다. 다른 탈것들이 복엽기, 프롭기 수준이라면 제트래곤은 말 그대로 초음속 제트기나 다름없다. 써먹을 줄만 안다면 단거리든 장거리든 따질 것조차 없이 제트래곤이 압도적이다. 여기에 달리기 왕이나 신속 패시브가 달린다면... 다만 제트래곤 자체가 최종 보스 포지션의 전설 팰이고, 안장도 만렙인 50을 찍어야 제작할 수 있기에 입수 시기가 너무 늦어 제트래곤을 탈 때쯤이면 그냥 게임을 마무리할 시점이 된다.
알파 개체는 낮은 확률로 전설 등급 로켓 발사기 설계도를 드랍한다. 이 녀석을 잡을 시점이면 이미 레벨은 만렙일 테고 로켓 발사기의 단점을 생각하면 사실상 오버 파워라 그다지 메리트가 없다.
안장에 미사일 발사기가 있는데, 게임 시스템상[47] 미사일 발사기 성능 자체가 안 좋은 편에 속해서 오히려 평을 깎아먹는 요인.
다만 멀티에선 다른 사람이 딜을 넣어주면 되니 매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군이 딜 넣는 걸 지켜보다가 적 팰이 스킬 쓰려고 할 때 한 발씩 끊어 쏴주면 웬만한 공격들은 모조리 캔슬시켜 매우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일부 즉발식 스킬은 캔슬시키기 어려우니 직접 피해야 한다.
안장 해금 전과, 해금 후의 성능차이가 상당히 크다. 안장 해금 전에는 상술한 AI문제가 플레이어의 팰이 되었을때도 적용되기 때문에 꺼냈을때 초반에는 몇번 잘 싸우는 듯 하다가 이내 이리저리 비비적거리며 얼을 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스킬 쿨타임이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지 않고 이리저리 왔다갔다만 한다. 때문에 이 팰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안장을 해금한 후 보통 상태와 탑승 상태의 스킬이 쿨타임이 별도로 적용되는 것을 이용하여 처음 꺼낼때 스킬들을 모두 사용하게 한 후, 탑승하여 다시 한번 스킬들을 전부 사용하는 방식인데, 이걸 이용하여 스킬을 연속으로 투사했을때의 화력이 매우 압도적으로 높아서 안장을 해금해야 비로소 전투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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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이것 말고도 날 수 있는 팰을 이용해 어그로를 끌고 용의 파동을 쓰려고 쫓아올 때 낭떠러지로 유인해 낙뎀을 주는 쉬운 방법도 있다.[46] 단순한 평지 직선거리라면 쉬든 말든 결국 속도 빠른 제트래곤이 빨리 도착하지만, 고저차가 높은 지형에서 중간에 강제로 고도를 낮추는 일이 발생하면 다시 고도를 올리는 데 스태미너 절반을 쓰게 되어 손해를 보게 된다. 제트래곤으로 이동시 고지대 쉼터를 물색하는 행위도 필요해지게 되며, 이러려면 당연히 이것저것 따져볼 줄 아는 판단력이 필요하다. 제트래곤 점프 테크닉도 모르고 그냥 부스터만 눌러대다간 골짜기에 쳐박고 빌빌대다 다른 날탈보다도 늦게 도착하기 십상.[47] 폭탄류에 넉백 시 무적 시간 존재, 즉 단발식 유탄은 괜찮지만 미사일 연사 시 딜 대부분이 넉백 무적 시간에 씹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