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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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유우)
乳牛 | C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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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Bos taurus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소목(Artiodactyla)

소과(Bovidae)

소속(Bos)

소(B. taurus)

1. 개요
2. 젖소의 생애
3. 오해
4. 기타
5. 대중문화에서
5.1. 젖소 캐릭터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ow_female_black_white.jpg
홀스타인종 젖소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사육되는 들이다. 주된 품종은 홀스타인종 · 저지종 · 건지종 · 에어셔종 따위이며, 그 대부분의 원산지는 유럽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얼룩 점박이 젖소는 홀스타인종인데, 이 종은 이름과 달리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이 아닌 네덜란드 프리슬란트 주에서 나왔다. 그래서 홀스타인프리지안(Holstein-Friesian)이라고도 부른다.

한국에서 자생하는 소들 중에는 젖소로 개량된 품종은 없다. 모든 젖소는 수입된 품종이다. 계통적으로 번식되고 있다. 고기소의 체형이 사각형인 데 비하여 젖소의 체형은 이른바 쐐기꼴을 이루며, 이는 유방이 포함된 후구가 전구에 비하여 현저하게 발달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유의 양이나 지방함량은 품종에 따라 다르다. 한 마리의 젖소가 1년 동안에 생산하는 양의 우유는 약 5톤이고, 우유의 지방 함량은 3.5% 정도다. 하지만 요즘은 고등화된 품종개량으로 인해 고능력우는 1년에 10톤을 넘게 생산하는 능력을, 초고능력우는 20톤을 생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비유량은 분만 후 1개월쯤되면 최고에 달하며, 이후에 점차 감소된다. 계획적으로 분만시키기 위하여 보통 출산 예정 2개월 전부터 건유(乾乳)시키는 것이 보통이다.

당연하지만 젖소로 쓰는 건 암소(Cow)뿐으로, 번식에 이용하는 수소(Bull)를 제외하고, 번식에 이용하지 않는 거세수소(Ox)는 비육시켜서 육용(육우라고 함)으로 하거나 응유효소제인 레닌(반추위에서 추출) 제조용으로 도살된다. 참고로, 렌넷(레닌)은 8주령 전의 송아지의 제4위, 그냥 위에서 분비되는 효소지만 국내에선 송아지를 잘 도축하지 않아 거의 수입한다. 수소는 지속적인 투약으로 발정기를 유지하며 보통 하루에 6~8차례에 걸쳐 젖소들과 관계를 가져야만 한다.[1] 길면 7년 이내에 폐우(廢牛)가 되어 도축된다. 육우는 탈진이고 뭐고 일찍 도축된다. 암소의 경우 6년 이상은 난산과 젖이 적게 나오는 경제적인 이유로서(경제수명 또는 생산수명이라고 한다.) 도축당해 가공육이 된다. 반면 인공수정에 사용되는, 정액을 착취당하는, 씨수소(種牡牛)는 형질을 확인하는 등의 과정이 필요해서 나름 오래 살게 되지만 별로 없다. 당연히 자위 많이 한다고 고자되지 않는 것처럼 종모우 역시 인공적으로 도태되지, 사정을 많이해서 탈진해 기능이 없어져 죽지는 않는다. 젖소의 자연적 수명은 훨씬 길지만 사료값에 비해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도축한다.[2] 또한, 유용 쇼트혼종 ·브라운 스위스종 등과 같은 유육겸용종도 젖소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있다.


2. 젖소의 생애[편집]


젖소는 생후 거의 즉시 어미소와 따로 격리시키거나 축산업체로 보내진다. 이후 젖소는 낙농장으로 판매되거나 유업체[3] 등으로 갈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새끼 소는 백신을 투약받고, 소를 구별하기 위해 귀표를 달게 된다. 대용유를 급여해야 하기 때문에 어미젖을 오래 먹일 수 없다. 다만, 면역항체와 에너지 공급을 위해 생후 초유는 급여한다.

이후에는 1~2개월 동안 대용유나 착유한 우유를 먹으며, 3개월째부턴 건초 또는 곡물을 배합한 사료를 먹는다. 농가에 따라서는 이 과정에서 호르몬제를 포함한 약물을 투입하여 유지율이나 산유량을 조절하거나, 발정기를 앞당기기도 한다.[4] 이렇게 발정기를 맞이하게 된 암소는 교배장으로 보내져 숫소와 교배를 하거나,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을 하게 되며 이후 9개월에 걸쳐 분만을 준비한다. 분만이 완료된 이후에는 젖소에게서 착유가 가능해지고, 새끼는 출산 직후 초유가 급여된 뒤 어미와 격리된다. 분만 이후엔 착유량이 1개월에 걸쳐 상승했다가 점차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젖소는 계속해서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게 되며, 홀스타인 종의 경우 6년, 쇼트-브라운 종의 경우 4~5년 안에 더이상 출산을 할 수 없게 된다.[5] 이후 젖소는 공장으로 보내지며, 도축되어 가공육, 비료, 의약품, 건축재 등으로 분쇄 가공된다(사료로는 광우병 문제 때문에 현재 쓰일 수 없다.). 젖을 짜던 소는 너무 늙었기에 식용으로는 등급이 좋지 못하다. 숫소거나 육우일 경우 훨씬 이른 시기에 도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부 목장에서는 지독한 학대를 당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래도 젖소는 다른 가축들에 비하면 동물복지가 나은 편이다. 매일매일 착유를 통해 피드백을 받기 때문. 젖소를 돼지처럼 밀집사육을 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유량이 줄어들기에 동물 개체당 면적이 넓은 편이다. 이에 반해 고기가 목적인 닭과 돼지는 그냥 좁게 가두어 운동량을 줄이고 살을 찌운다.[6]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유량 감소를 막기 위해, 여름에는 천장형 선풍기를 틀어주고 자동으로 등을 긁어주는 기계를 설치하는 농가도 많은 편이다.

게다가 현대에는 원유의 기준이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에, 소에게 스트레스나 감염 등이 있으면 원유 속의 체세포수(백혈구 등, 말하자면 고름)가 올라가고 유량이 줄어들어 납품 자체를 할 수가 없다. 그냥 좀 손해보면서 소를 학대한다는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다른 가축과 달리 사육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이 나타나며 납품을 위한 지표가 명확하기 때문에 젖소를 괴롭히는 목장주가 있다면 그건 목장 문 닫겠다는 얘기랑 똑같다. 젖소님 스트레스 받을까 봐 새벽같이 일어나서 컨디션 봐줘야 하는 게 현실이다. 천수를 누리지 못한다는 것 외엔 애완동물을 제외한 가축 중에서는 가장 호강하고 살다 간다고 보면 된다.


3. 오해[편집]


농가에 배정된 새끼소에게 뒷다리의 힘줄 일부를 잘라내는 시술을 해서 착유과정에서 젖소의 발길질 등 몸부림을 막는다는 설이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소에게 가장 중요한 부위가 바로 다리이기 때문. 오장육부가 멀쩡해도 다리에 이상이 생기면 그 소는 처치곤란이다. 무거운 몸을 어떻게 옮기기도 힘들고, 주저앉는 소는 법으로 도축과 유통이 금지된다. 더구나 젖소의 경우 하루 2번 착유를 해야 하는데 다리에 이상이 생기면 그야말로 속수무책이다. 따라서 이는 명백히 근거 없는 낭설이다.

홀스타인 젖소도 다른 품종의 소들처럼 이 있는데, 뿔이 안보이는 이유는 젖소가 중송아지일 때에 싹둑 잘라버리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점은 소는 뿔에 신경과 혈관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뿔을 잘라낼 때 매우 고통스러워 한다.[7][8] 백성귀족에 따르면, 뿔을 자른 후 인두로 지져서 지혈하기 때문에, 자를 때의 고통과 자르고 난 뒤의 고통의 기억 때문에 사람을 피한다고 한다. 단 현재는 이렇게까지 하지 않는다. 작가의 과거 경험담이라서 다소 차이가 일어난 것 같다.[9] 요즘은 송아지 때 뿔이 날 자리에 약품을 발라 신경을 없애버린다. 그래서 고통은 덜한 편이며, 또 이 시기에는 소가 통증에 둔하기도 하다. 이것도 잔인하다 할 수 있으나 뿔을 자라게 놔두면 성질이 거칠어지거나 날카로운 뿔에 가축이나 농장주가 해를 입는 등 반드시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스위스에선 찬반 투표까지 열렸다. 인두로 지지는 것도 나오니 궁금하면 봐도 괜찮을 듯.


4. 기타[편집]




동요 '송아지'(박목월 작사)에 나오는 얼룩송아지나, 가곡이자 시(詩)인 정지용의 '향수'의 "얼룩빼기 화앙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의 대목에서 그 얼룩빼기 황소는 홀스타인종 젖소가 아니라 한우의 종류인 칡소이다.[10] 동요 '송아지'가 발표된 것은 1948년이었고, 시 '향수'가 발표된 것은 1927년이다. 이 당시엔 아직 홀스타인 종이 한반도에 도입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일반 대중들에게는 친숙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더불어 여담으로 황소는 숫소(ox)를 의미하지 황색 소를 의미하지 않는다. 즉 "얼룩빼기 황소"는 물론 "검은 황소"도 가능하다. 그래서 현대에 들어서 '향수에 젖소가 등장하는데 어디가 향토적인 시라는 거냐'라든가 '우리 아이들이 듣는 동요에 외래종이 언급되는 게 어색하다며 누렁소로 개사하자'는 주장들이 있었다. 여담으로, 위의 논란에선 자유롭지만 동요 '얼룩송아지'에 나오는 얼룩송아지도 이 칡소 송아지를 가리키는 말이다.(이 노래도 1930년 박목월 선생이 작사했다.) 물론 실제 젖소 품종 중에도 홀스타인종과 같은 얼룩무늬가 없는 품종이 더러 있다.

젖소는 풀과 곡물 따위를 섭취하고 먹은 섬유질을 뱃속의 여러 위를 거치며 위에서 공생하는 박테리아들을 이용하여 식물을 분해시켜 단백질를 포함한 여러 영양소를 얻는다. 이 때문에 젖소는 인간이 가축화한 동물 중에서도 특히나 많은 양의 메탄가스를 만들어낸다. 따라서 젖소는 대기 오염과 오존층 파괴 그리고 지구온난화의 주범들 중 하나로 평가된다. 하지만 반추동물이라 소화의 대부분이 위에서 이루어지기에 가스의 90% 이상이 방귀보단 트림으로 배출된다.

35년 전통의 설렁탕 집으로 한우만을 고집한다고 명성이 자자하여 서울에만 지점이 5개일 정도로 잘 나가는 업소에서 'D등급의 젖소'를 사용하여 전문가를 충공깽으로 몰아넣었다.[11][12]


5. 대중문화에서[편집]


  • 우유팩이나 유제품 포장지 또는 CF에 자주 그려지는 동물이다. 저연령층 콘텐츠에서도 높은 확률로 우유와 연관되어 등장하기도 한다.

  • 젖소무늬 의상이나 제품은 상당히 메이저한 편이다.

  • 검정과 흰색이 섞이면서 흰색 비중이 높은 무늬의 고양이를 젖소고양이,또는 젖소냥이라 부른다.



  • 유방이 유난히 큰 동물이라는 점 때문에 거유 캐릭터에게 자주 따라붙는 별명이다.

파일:external/f.hatena.ne.jp/20091216203516.jpg


  • 마인크래프트의 소도 홀스타인이며, 밀로 유인하거나 양동이로 우유를 채취 가능하다.

  • 발더스 게이트(게임)에서 Cheats:CowKill();를 입력하면 Summon Cow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을 지정한 후에 근접하여 젖소를 떨어뜨린다. 그리고 대상은 즉사한다. 주문을 사용할 때 동영상이 재생되는 건 덤.

  • 사우스 파크(게임)에서는 '젖소 런처'라는, 젖소를 발사하는 정신나간 무기가 등장한다. 성능은 일반적인 로켓 런처지만, 상대방 머리에 정조준하고 발사하면 소가 높게 발사된 후 상대방 머리에 착지하며, 당하는 적은 머리가 젖소 항문에 꽂혀 서서히 질식사한다.

  • 어스웜 짐 시리즈(Earthworm Jim)(고전게임)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한다(사진은 어스웜 짐 1편). 1편에선 저렇게 발사(…)되고 한동안 나오지 않다가 게임의 엔딩에서 등장[13]하며, 2편에서는 좀 많이 등장하며 엔딩에서 충공깽한 정체를 드러낸다.[14]
파일:external/static.tvtropes.org/cowlaunched.png

  • 언턴드에서도 등장하며 죽이면 고기와 우유를 내놓는다. 그러나 우유를 짜는 시스템이 구현되지 않아서인지 드랍되는 우유는 신기하게도 팩에 든 우유째로 드랍한다.






5.1. 젖소 캐릭터[편집]


일본명이 젖소 이름인 홀스타인에서 유래. 그런데 이 캐릭터는 남자다(...)
젖소이지만 남자이다. 22화A에서 단역으로 등장.
농담 대사가 우유와 관련된 개그다. 심지어 2017년 만우절에는 대놓고 젖소스킨까지 나왔다.
보기에는 일반 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젖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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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엔 종모우는 의빈대에서 정액 싸고, 목장주는 포장돼서 파는 정액을 그냥 사와서 스트로우로 쭉 넣는다...[2] 사람으로 생각하면 20대 지나면 노화가 시작되고 노산으로 인한 난산이 생긴다는 것과 같다. 사람은 사는 게 목적이지만 소는 생산이 목적이므로 도축한다.[3] 서울우유, 남양유업[4] 호르몬제를 통한 것은 초음파 검사 등으로 젖소의 상태를 점검한 뒤 발정 시기를 조절하는 데 쓰인다. 산유량과 유지방률의 조절은 먹이의 배합비를 조정하는 것으로 주로 행해진다. 예를 들어 귀리는 산유량을 늘리지만 유지방률을 떨어뜨리는 반면 목화씨는 유지방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5] 출산마다 난산의 확률이 높아지면서 출산 시 모체의 생존률 자체가 1자리수로 떨어진다. 물론 수정율 역시 떨어진다. 그런데 들소들도 자연에서도 1년에 1회 발정하고 출산한다. 당연히 자연에서는 여러 사정으로 매년 한 마리씩 꼬박꼬박 낳지 못하지만, 최대 25년 정도의 수명을 감안하면 5마리가 과하게 많은 것도 아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히 암소 하나가 최소 2마리 이상은 낳아야 종이 유지되지 않겠는가? 최대 출산을 막는 것은 소의 난산율과 경제성이다. 참고로 사람 역시 의료활동이 없던 시절에는 다산을 했으며, 난산이나 출산 후 산욕열로 죽는 경우는 즐비했다.[6] 동물복지 측면에서 가장 불행한 것은 이다. 태어나 빛도 잘 들어오지 않는 A4용지 한 장 정도의 우리에 갇혀 지내다가 한 달 정도의 짧은 생을 마감한다. 그래도 산란계 수평아리에 비한다면... 치킨을 먹을 때 묵념을 하자.[7] 이 점에서는 양과 염소도 마찬가지다.[8] 반면 코뿔소의 뿔은 피부 각질이 변한 것이므로 혈관과 신경을 피할 수 있기는 하다. 사슴은 뿔이 자라는 동안에는 역시 신경과 혈관이 연결되있다가 녹각화되면서 사라진다.[9] 작가인 아라카와 히로무는 1973년생이고, 작가가 자란 1970~90년대는 동물 복지에 대한 개념이 덜해 이런 방식을 많이 사용한 듯하다.[10] 이 소는 흔히 생각하는 누런 한우에 검붉은 줄무늬가 추가된 형태라고 보면 된다.[11] 국물을 내는데 필요한 소머리, 사골은 한우로 썼다. 다만 이것들은 설렁탕 외엔 쓸 곳이 거의 없어서 가격이 다른 부위에 비해 저렴한데다 해체하는데 손이 많이 가서 가격이 싼 데다 수입산으로 국물을 우리면 설렁탕 자주 먹는 사람들은 알아차린다.[12] 물론 어지간한 사람들이 알아차리기 힘든 고기(국내산 양지(젖소 D등급), 국내산 우설(젖소), 국내산 내장(젖소))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에 취재진이 전문가에게 젖소로 수육을 하냐고 묻자 전문가가 (실제로 젖 짜던 암소도 죄다 육우라는 이름으로 싸잡아 묶어 업자들이 팔아제껴서 육우가 젖소라는 오해가 존재한다. 육우는 고기용으로 키웠기에 한우에 비해 고기 품질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물론 지금은 젖짜던 소와 고기용 육우의 구분은 아주 명확하게 이뤄진다. 실제로 젖소고기를 한우/육우로 속여서 판 업자가 구속됐다. 기능 상실 젖소 육우로 속여 판 업자 등 15명 검거) 육우라고 정정해주다가 진짜 젖소를 쓴다는 것에 아니 요새도 그런 곳이 있냐고 되물었다...(이 집 수육의 가격은 4만 원대.) 불만제로 설렁탕의 진실.[13] 하늘에서 뚝 떨어져 공주를 깔아뭉갠다![14] 처음엔 "우리의 용사 어스웜 짐은 악당 싸이크로우(Psy-crow)를 물리치고 공주의 사랑을 얻었습니다"라는 흔한 엔딩인데, 갑자기 공주가 가면을 벗더니 젖소로 변신하고, 뒤이어 싸이크로우와 어스웜 짐도 가면을 벗으면서 사실은 셋 다 젖소였다는 걸로 끝난다(…). 엔딩 대사도 "우리의 용사 젖소젖소를 물리치고 젖소의 사랑을 얻었습니다"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