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7월 25일 (세계적 화제) 이후 [ 펼치기 · 접기 ]
- 7월 25일
- 레딧이 퀀텀에너지연구소가 7월 22일에 투고한 2편의 arXiv 원고를 세계적으로 화제 삼았다.
- 7월 26일
- 김현탁 교수가 Sciencecast에 시료 시연 및 2논문 발췌 설명 영상을 올렸다. 영상[1]
이 영상 역시 강력한 반자성을 보여야 하는 마이스너 효과가 관찰되지 않아 초전도체임을 증명할 수 없는 영상이다. 이에 대해 김현탁 교수 측은 같은날 있었던 인터뷰에서, 합성된 물질 중 일부만 초전도성을 띄고 있기에 불완전할 뿐이지 여전히 마이스너 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 주장했다. [2] 사실 반자성체라고 가정하면 2월 27일 영상보다 더 심각한 오류가 있는 영상인데, 특히 24초 부분에 붙어버리는 현상은 반자성체라면 일어날 수 없으며 상자성체 또는 강자성체이어야 가능하다. [3] 반자성은 자석과 붙어있을 때 가장 강력한데 볼펜으로 떼줘야 다시 부양한다는건 그 정반대의 속성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초전도체 없이 자석 2개만 적절히 조합하면 누구나 재현할 수 있으므로 비판적 의미로 패러디 되고 있다. - 김현탁 교수가 뉴사이언티스트와 인터뷰했다. #[4]
논문에 결함이 있으며, 저자들 간 동의 없이 업로드되었다고 밝혔다. 재현실험을 하려는 모든 팀을 돕겠다고 밝혔다.
- 7월 27일
- 이석배 대표가 조선비즈와 인터뷰했다. #[5]
네이처가 게재를 부담스러워 다른 학술지에 게재할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완곡한 거절(reject) 표시로 볼 수 있다. [6] 국내학술지에 먼저 검증을 받았다고 하지만 국내학술지의 학술적 가치에 대한 비판적 의견이 있다. - 김지훈 박사의 링크드인에서의 '20년간 실험했다'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
- 7월 28일
- 권영완 교수가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금속다층국제심포지엄(MML 2023)에 본래 예정에 없이 폐막식에 초청되어 발표했다. #[7]
에펨코리아의 한 유저가 해당 발표장에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1, #2 [8] 8월 26일, 학회 측에서 사진을 추가로 공유했다. 자기장-자화율 그래프로, 특허에 있는 그림이다. # [9] 8월 27일, 당시 통역을 맡았던 이긍원 고려대학교 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과 교수는 KBS에 "고려대에서 학회가 열렸을 때, 외국 과학자들이 그 실험실 안 가보는게 말이 되냐 해서 긴급히 권영완 교수를 섭외했다", "저항을 재봤냐 자성을 보았느냐 열 용량을 측정했느냐 이런 등등의 질문들이 쭉 있거든요 이만큼은 할 수가 있었던 거고 이만큼은 저희가 장치가 안 돼서 못했다. 이런 식으로 성실하게 답변해 주셨어요", "행사 마지막 날 급하게 뒤늦게 섭외", "발표하는 날 LK-99 샘플을 직접 들고 왔다고 합니다. 색깔은 까만색이고 그리고 동전 크기 샘플이었는데 실험용 통 안에 가져왔기 때문에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날 마이스너 효과도 보여주지는 못했고요" 등을 말했다. # - 이석배 대표가 연합뉴스와 인터뷰했다. #[10]
권영완 교수가 임의로 논문을 올렸으며, 회사와 현재 무관하다고 밝혔다.
- 7월 30일
- 익명의 퀀텀에너지연구소 직원이 동아일보와 인터뷰했다. #[11]
윌리엄 & 메리 대학교에 있는 김현탁 교수가 뭄타즈 카질바시(Mumtaz Qazilbash) (같은 대학) 물리학과 교수 등과 협업중이라고 밝혔다.
- 7월 31일
- 김현탁 교수가 중국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National Business Daily, NBD Press)과 인터뷰했다. #[12]
한 달 안에 세계 연구진들이 추격할 것으로 예측했다. 제작 방법을 공개함으로써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두 논문에서 주요 불일치를 발견해 수정본을 올렸다고 밝혔다.
- 8월 1일
- 익명의 퀀텀에너지연구소 직원이 SBS에 "샘플을 가지고 있고, 학계 검증 받고 공개 계획" 짧게 답했다. #
- 8월 2일
- 김현탁 교수가 윌리엄앤메리대학교 학내신문인 The Flat Hat와 인터뷰했다. #[13]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권영완 교수가 올린 7월1논문은 4월 국문논문의 내용과 동일하다. 또한 (이미) 영문학술지에서 거절(reject)도 당했다. 4월 국문논문을 인용하지도 않았으므로 이중출판이자 자기표절", "이 7월1논문은 arXiv에서 철회(삭제)될 것", "권영완 교수는 (고려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에 회부되었다. 그는 처벌될 것", "7월 17일에 나는 6인 논문을(7월 2논문) 출판하자고 요청했다. 그런데 나는 권영완 교수는 기여가 제한적이라 생각해 포함하지 않았다. 권영완 교수를 제외한 모든 저자가 동의했다. 나는 권영완 교수의 연락을 기다리자는 이석배 대표의 연락을 받고 좀 더 기다렸다", "그런데 7월 22일 권영완 교수가 3인 논문을 먼저 올렸고, 이에 6인 논문을 투고했다"
- 8월 3일
- 권영완 교수가 연합인포맥스와 인터뷰했다. #[14]
검증 관련 "시료를 만드는 데는 일주일이면 되는데 하나 가지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만들지 않았던 것이라 다시 만들어야 한다", "전기적 특성을 측정하는 것이 우선순위고 자기적 반자성은 실험한 바 작다", "해당 초전도체 물질이 기존 옴의 법칙 측면에서 구리와 패턴이 다르고 반자성은 작으니 반자성보다는 실제 초전도체와 유사한 특성인 전기적 특성을 먼저 검증해달라", "(시료 검증) 요청이 많이 들어오지만, 샘플 하나를 가지고 있으려 한다", "(상온 상압) 초전도체가 맞다고 생각하고, 방법을 밝혔으니 그 방법대로 검증해보면 된다" [15] 논문 관련 - "사이언스와 네이처 등 유명 해외 과학저널에 논문을 과거부터 투고했지만 반려됐다", "지난해 8월 쓴 논문을 일부 수정해서 아카이브에 실을 것으로 당시 사이언스에 투고 후 반려됐지만 데이터가 틀렸다고 하진 않았다", "네이처 같은 경우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아 부담을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 김현탁 교수가 연합뉴스와 인터뷰했다. #[16]
원리 관련 - "LK-99는 초전도 현상으로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다", "4월 퀀텀 측의 국문논문을 보고 초전도 현상이 맞다고 봤다. 자신의 연구영역과 겹치는 연구였기에 7월 2번째 논문에 합류했다", "금속-절연체 전이(MIT, Metal-Insulator Transition)를 다르게 표현하면 '절연체' 혹은 '초전도'(Gap)와 '금속(No-Gap) 전이'라고 한다", "(LK-99는) 구리가 도핑되기 전 단계의 절연체에서 구리가 도핑되어 절연체-금속 전이가 일어나고, 다시 금속-초전도 전이가 일어난다" [17] 검증 관련 - "데이터 등을 봤을 때 이미 검증이 끝났다고 본다", "검증이 끝났다고 보지만 국내외 그룹들이 물질을 연구하는 상황은 의미가 있다", "놔두면 그대로 갈 것으로 생각하고, 해외그룹도 연구하려고 무척 노력중", "이미 이 물질에 대한 검증연구 대신 신물질을 연구하고 있다며, 내년 열리는 미국 물리학회에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 [18] 2024년 3월 3~8일,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행사가 이뤄지지만 대부분은 가상(Virtual) 즉 화상으로만 열릴 예정이다. 2023년 8월 31일~9월 20일 중 초록(Abstract)를 제출해야 한다. 마치 발표가 확정된 것 같은 뉘앙스이나 해당 학회에서 이를 승인하지 않을 수 있어 실제로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 익명의 퀀텀에너지연구소 직원이 조선일보와 인터뷰했다. #[19]
"제조 방법은 공개했지만 노하우가 있다", "해외 유명 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했고, 조만간 언론 대상 설명회도 열 계획" 등 짧게 답했다.
- 8월 4일
- 김현탁 교수가 뉴욕타임스에 영상을 제공했다. 영상, 원문(로그인 필요), 아카이브[20]
이번엔 자석 자체를 돌려도 샘플이 파르르 떠 있음을 보였다. 다만 물리학적으로 크게 의미가 있는 실험은 아니다. 원래 고온 초전도체라면 관성에 의해 샘플이 돌아가지 않아야 정상이나 한쪽이 바닥에 닿아 있으므로 자석을 돌릴때마다 샘플도 같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것만으로는 마이스너 효과를 완전히 증명하기 어렵다. 확실한 것은 완전 반자성체도, 완전 상자성체도 아니라는 점이다. - 김현탁 교수가 뉴시스와 인터뷰했다. #[21]
초전도저온학회의 검증위 구성에 대해 - "검증위는 회의록과 검증계획서를 보내달라", "돈을 빌려서 어렵게 사업하는 분들한테 와서 조직적으로 횡포를 부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결론을 내리는 것은 좋은데 자기들이 샘플을 만들어서 검증하면 될 일" / 논문 진위 논란과 투자 광풍에 대해 - "우리는 홍보를 한 적이 없다. 다른 연구자들처럼 연구하고 논문을 게재하려고 논문을 제출한 것이 전부" - 이석배 대표가 데일리안과 인터뷰했다. #[22]
"회사 인력이 적은 상황에서, 실험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가 (연구에)제대로 매진할 수 있게끔 양해를 부탁드린다", "전세계에서 동료평가 리포트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 이들 문의에 조언하고 대응을 계속 하고 있다. 지금 너무 정신이 없는 상태라 과학적인 부분 외 대응하는게 어려운 상황", "우리도 원료들을 만들어야하고, 체크해야하는 부분들이 많다. 인원이 적어 계속 강행군을 하고 있다", "(테마주 광풍)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릴게 없다", "(검증위의 샘플 요구) 우리가 사유를 전달했다", "될지 안 될지 아직 모르니까 전 세계에서 나오는 자료를 취합해 한번 말할 자리를 만들 계획" 등을 말했다. - 이석배 대표가 뉴시스와 인터뷰했다. #[23]
"저희 물질(LK-99)에 대해서 전 세계에 레시피를 공개했기 때문에 전 세계가 지금 검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인원이 적은 상황에 각지에서 요청한 샘플들을 만들고 있어 정신이 없는 상황"이라며 기업 현재 상황을 전했다. 사이트 폐쇄 등과 관련한 질문에 "개발 외에 대해서는 관여하고 있지 않아 자세히 설명하기 힘들다", "나중에 저희가 모아 정리해 발표하는 형태가 있을 것" 등을 말했다. - 이석배 대표가 한국경제와 인터뷰했다. #[24]
"제조법은 다 공개를 해 뒀다. 대략 앞으로 한 달 정도면 세계 연구진이 다 따라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조만간 모두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며 현재는 더욱 고도화하는 후속 연구중" 등을 말했다. "(검증 및 샘플 제공 등은) 김현탁 교수를 통해 대응할 것" 등을 말했다. - 김현탁 교수가 SBS와 인터뷰했다. SBS가 이를 나누어 보도했다. 3시, 8시[25]
초전도체 여부와 근거 - "(검증 작업부터 참여했는데, 연구소 측에서) '이것이 초전도 맞느냐 안 맞느냐' 하는 답을 듣고 싶은 거예요. 초전도 전문가로부터. 그래서 내가 맞다(고 했습니다)", "(반자성은 데이터로 검증되었다.) 측정해서 보니까 그래파이트(흑연)보다 좋은 샘플의 경우에는 5,450배, 다음에 좀 나쁜 샘플의 경우는 22.7배, 약 23배 정도 크더라. 그건 초전도 아니면 설명할 방법이 없다 이거예요", "완전히 부상한 게 아니라 아직 이렇게 비스듬하게 돼 있기 때문에 완전히 부상하려면 연구 더 해야 돼요" [26] 이해관계 및 시장 반응 - "LK-99를 만든 회사와는 이해관계가 없다", "(주가 등 시장 반응은) 우리가 컨트롤(통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시장 상황이 알아서 하는 거죠" [27] 학회의 검증위에 대해 - "검증은 과거고요. 그러니까 빨리 판단한 사람이 미래로 빨리 달려가잖아요. 우리는 그런 쪽으로 가고 있는데 발목 잡는 거 아니에요. 그럼 우리가 가는 길이 느려지고..." - 이석배 대표가 연합뉴스와 인터뷰했다. #[28]
해당 기자는 "아카이브는 정식으로 낸 논문이 아니며 부족한 부분이 있다. 정식 절차 거쳐 논문을 낼 것이다", "샘플을 어느 정도 만들어서 해외 기관과 협력해 검증하겠다", "샘플은 논문 심사가 끝나고 2~4주 후 제공하겠다" 등을 들었다고 말했다. - 익명의 퀀텀에너지연구소 직원이 MBC와 인터뷰했다. #[29]
"저희가 실험을 하고 있어 출입이 어렵다", "전화를 안 받다 보니까 '이 친구들 잠적했나?' 이런 말도 들리고 해서 실험하다가 전화 받고 하는 것이거든요", "일단 세계적인 검증이 끝날 즈음에, 저희가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등을 말하며 방문을 거절했다. "검증위원회라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김현탁 박사님이 응대하고 계시거든요", "서로 통화해서 원만하게 서로 풀었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등을 말했다. "이석배 대표가 사무실에 있는지는 확인해주기 어렵다" 등을 말했다. 주변 카페 점원에게 해당 연구소에 대해 인터뷰하자 "평범한 동네 아저씨들이에요"라고 답했다. - 김현탁 교수가 MBN과 인터뷰를 했다. #[31]
"(핵심은) 이 속에 상온 초전도 성분이 있느냐 없느냐 이거잖아요. (다만) 표본이 균일하지 않은 것이에요. 삐딱하다고 해서 '(초전도체가) 아니다'라고 말하기에는...", "이 (아카이브) 논문은 SCI(APL) 전에 제출했어요. (내년 3월 미국 물리학회) 초록 제출 시기는 10월이고 $(document).ready(function(){ $("#rfn-30").bind("contextmenu",function(e){ $("#Modalrfn-30").attr("style", "display: block;"); return false; }); $("#Modalrfn-30").on("click", function(){ $("#Modalrfn-30").attr("style", "display: none;"); }); $("#rfn-30").bind("touchend", function(){ $("#Modalrfn-30").attr("style", "display: block;"); }); $("#Modalrfn-30").bind("touchstart", function(){ $("#Modalrfn-30").attr("style", "display: none;"); }); }); [30] 9월 20일까지다. 그 때 되면 제가 정리해서 (제출)할 거에요", "아직은 저한테 (초전도저온학회 검증위 측에서) 공식적으로 온 게 없고요. (표본은)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해 주려고 그래요" 등을 말했다. - 김현탁 교수가 머니투데이와 인터뷰를 했다. #[32]
"1972년 초전도 현상을 설명한 BCS 이론이 노벨물리학상을 받았지만, BCS 이론으로도 여전히 초전도 현상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레드 에페타이트'(납 원자 일부가 구리로 대체된 광물)는 특별한 물질이라기보단 초전도 물질 중 하나로 보는 것이 맞다. 새로운 물질을 합성했고, 임계온도가 상온 이상이라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검증위 운운에 대해) 후배 학자들이 하는 일에 끼어들고 싶은 생각이 없다. (하지만) 새로운 지식을 볼 때 두 유형의 사람이 있다. 시각을 달리해 가능성을 보고 미래로 나아가는 사람과 그 자리에 머무는 사람이다", "퀀텀에너지연구소와 저는 타 연구그룹이 직접 샘플을 만들기 전까진 필요한 학자들과 연구자들에게 (우리의) 샘플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퀀텀에너지연구소는 기업이고 이익을 내야하고 생산량이 매우 작아 여러 서비스에 한계가 있는 실정", "저는 검증보다는 신물질 특성 연구와 미래 응용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등을 말했다. - 김현탁 교수가 씨즈(SEIZE)[33]
동아일보 뉴미디어 브랜드. KBS의 크랩 KLAB, MBC의 14F 같은 것. 와 인터뷰했다. #[34] "논문을 정식으로 내지 않은 것은 자신의 스타일은 아니나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검증위에 도움을 주기로 하는 데에 동의했지만 검증을 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 저항이 0이 아니냐는 반박 - "금속에서 저항이 낮은 쪽으로 불연속이 떨어지면 그게 초전도이다. 저항이 0이면 노이즈 같다. 노이즈가 나오는 실험은 연구팀이 한글 논문을 최초 발표했으며 그 논문에 노이즈 데이터가 있으니 그것을 보라. 초전도 상태의 저항이 0이냐 아니냐 역시 첫번째 논문에서 설명했다" / 영상에서 샘플이 전부 뜨지 않는 점 - "일차원에서, 평면에 1차원을 그리면 한 개의 선이 된다. 1차원이 금속이 되면 옆에 있는 것은 비금속이 된다. 측정을 했을 때 두 개가 같이 나타나기 때문에 균일한 샘플을 만들지 못 해서 삐딱하게 서 있다고 본다", "기술 개발을 하면 더 띄울 수는 있지만, 2차원 3차원 초전도체만큼 좋아지지는 않는다. 이걸 기술적으로 1차원 라인을 깎아서 오려낼 수 있을지는 기술 개발이 필요한 부분" / 초전도체인지 알아볼 방법 - "갭-노갭 트랜지션은 갭을 가진 상태와 아닌 상태 사이에 불연속 점프(전기 저항 감소 효과)가 있다. 그래서 초전도이냐 아니냐는 금속에서 저항이 떨어지는 쪽으로 점프가 있다면 초전도체다" / MIT(금속-절연체 전이, Metal-Insulator Transition)라는 반박 - "금속에서 저항이 증가하는 쪽으로 있는 점프는 금속-절연체 전이 쪽이고, 금속으로 가면 초전도체다" [35] 유튜버 안될과학의 멤버 공진이 이 직전 'LK-99는 MIT에 가까워 보인다. 다만 반대의 특성을 보이는 게 흥미롭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 8월 5일
- 김현탁 교수가 한국일보와 인터뷰했다. #[36]
초전도체 여부 - "연구진은 완전한 논리를 갖추고 있으며, 단 하나의 샘플이 아닌 3개의 샘플로 입증했다", "LK-99를 초전도체로 볼 수 있는 근거가 4가지 있다. △전기저항이 '0'인 상태(초전도성) △옴의 법칙(전류의 세기가 전압에 비례하고 저항에 반비례한다는 원칙) △불연속 점프(금속에서 저항이 떨어지는 쪽으로 전류의 점프가 발생) △마이스너 효과(전도체가 자기장을 밀어내는 현상)", "이미 지난 4월 국문논문으로 전기저항이 0에 가깝다는 점을 입증했고, 7월 두 영문논문으로 마이스너 효과도 입증했다", "8월 3일 뉴욕타임스에 제공한 영상도 강력한 증거다" [37] 저널 관련 - "저명하면서 신속하게 심사해 줄 APL 머티리얼즈에 제출한 것이고, 아카이브 공개도 허가한다", "동료심사를 받을 학술지에 제출한 뒤, 사전공개 사이트에 공유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학술 활동이다" / 샘플 관련 - "현재 연구진이 계속해서 샘플을 생산하고 있으나 굉장히 극소량만 생산된다", "무조건 샘플을 달라고 하는 것은 실례가 될 수 있다", "다만 실험목적을 밝히고 그 실험이 의미있다고 생각되면 협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38] 상용화 및 노벨상 관련 - "LK-99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최소 10년 이상 응용연구와 상용화 연구가 계속 되어야 하고, 우위에 서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대량 생산을 위한 공장 건설 등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어야 한다", "국민들의 열망은 알지만 지금으로선 연구진에게 '노'자도 꺼내선 안 된다. 후보로 추천되는 과정도 까다롭고 운이 따라야 하는 일"
- 8월 6일
- 김현탁 교수가 뉴시스와 인터뷰했다. #[39]
"3월 국문논문에 전기저항이 0에 가깝다는 측정 결과가 수록되어 있다. 그런데 7월 아카이브논문만 보고 저항이 '0'이 아니기 때문에 초전도체로 볼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 "시편을 만드는 데만 72시간이 걸린다. 잘 만들어졌는지 테스트도 해야 해서 총 일주일 이상 걸린다. 그렇게 만들어도 수 mg밖에 안 나온다. 이 과정에 들어가는 비용이 적지 않다. 지금 사실상 빚내고 만들고 있는 거다", "난 물리학, 이 대표는 화학 전공으로 접점이 없었다. 내가 2021년 상온 초전도 이론 논문을 발표했고, 그 해 10월 새통사(새로운 통찰을 모색하는 사람들) 커뮤니티에 이를 강연한 바 있다. 이 대표가 그 영상을 보고 내게 자문을 요청했다. 상온 초전도 이론 논문을 쓴 사람에 전 세계 나 밖에 없으니 내게 도움을 요청한 건 당연했다고 본다", "7월 26일 영상은 3월 제작 샘플이고, 8월 3일 영상은 그 1주일 전 제작 샘플이다. 재현성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 2개를 공개한 것이다", "2월 영상은 연출이다. 실험 데이터에 쓴 것이 아니다. 초전도체가 되면 그렇게 움직인다는 뜻으로 설명하기 위해 올린 것으로 안다", "난 한국물리학회 회원이라 물리학회 회원들과 대화한 적은 있다. 초전도저온학회가 샘플을 요청했다는데, 퀀텀에너지연구소는 학문기관이 아닌 기업이고 학회에 소속된 사람들도 아닌데 샘플을 달라고 하는게 맞는가 싶다. 정부 관계자와의 연락은 아직 없다" - 김현탁 교수가 TV조선과 인터뷰했다. #[40]
저항이 0이 아니며, 임계온도 근처에서 금속의 온도-저항 모습 아닌가 - "저항이 0이 되면 노이즈로 관측된다. 그것은 이미 관측되어 논문에 첨부되어 있다. 측정 당시 30mA라는 큰 전류가 흐르고 있던 상태였다", "특정 온도에서 '/' 형태가 나타나는 것은 임계온도 위에서 금속 특성을 보이는 전형적인 초전도체의 일반상태(Normal State)의 특성이다. 1차원 물질은 온도에 따른 불균일성을 완전 극복할 수 없다" / 자석-시료 사이 인력에 의한 상대적 반발력으로 부양한 게 아닌가 - "임계온도 이하에서 초전도가 되는 금속 성분과, 되지 않는 성분이 섞여 있어 밀어내는 힘과 당기는 힘이 공존하는 것이다" / 전자들이 강하게 상호작용하며 나타나는 '모트 부도체' 아닌가 - "초전도 물질의 모체 대부분이 모트 부도체라는 것이 상식적으로 알려져 왔고, 그럴지도 모른다. 나는 이 견해에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그것은 본질이 아니다. 임계온도 위에서 초전도체는 원래 금속이다. 이것은 실험 그래프를 통해 보여주었다" / 검증 - "같은 곳에서 재현 검증은 의미가 없다. 다른 연구자가 다른 환경에서 다른 샘플로 실험하는 것이 검증이다. 나는 새로운 연구로 나아가고 있다" - 김현탁 교수가 이데일리와 인터뷰했다. #[41]
"(퀀텀에너지연구소 같은) 작은 회사에 의존하지 말고, 자금이 풍부한 그룹이나 국가 연구소에서 관련 연구를 함께 해줬으면 한다" 등을 말했다. - 퀀텀에너지연구소 관계자가 동아일보와 인터뷰했다. #[42]
"8월말~9월초 검증결과와 이론체계를 종합해 공개발표 자리를 갖겠다", "궁금증에 대해 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나 콘퍼런스 등 다양한 방식을 고민 중" 등을 말했다. - 김현탁 교수가 매일경제와 인터뷰했다. #1, #2[43]
"7월 1논문은 권영완 교수가 다른 저자들의 동의 없이 독자적으로 올렸다. 그래서 고려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에 회부되어 있고 위원회 결정을 기다리는 중", "(투자를 위한 연구성과 부풀림 의혹에) 연구를 하고 일반 연구자들이 하는 것과 같이 논문을 투고했다. 우리는 의도적으로 홍보를 한 적이 없다" 등을 말했다.
- 8월 7일
- 익명의 퀀텀에너지연구소 직원이 서울경제와 인터뷰했다. #[44]
"실험을 통해 재현이 됐다거나 안 됐다고 하는 (외부) 의견에 우리는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외부 기관과 연구소에서 LK-99 재현을 위해 자체 제작한 시료가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뢰하기 어렵다",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공식적인 말씀을 드리겠다" 등을 말했다.
- 8월 8일
- 김현탁 교수가 디지털타임스와 인터뷰했다. #[45]
해외 동향 - "전쟁이란 표현이 맞다. 미국과 중국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글로벌 톱4 빅테크 중 한 곳이 LK-99 연구팀을 구성하고 교대근무까지 하며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LK-99 연구가 특허전쟁으로 치닫고 있다. 퀀텀에너지연구소가 국내에 특허를 출원했지만 특허는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특허는 사상이기 때문에 실험 데이터가 없어도 출원할 수 있다. 이런 것은 미국이 가장 강하다", "지금은 (재현 실험 등에서) 중국이 앞서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미국은 글로벌 컴퍼니들도 공개를 하지 않은 채 열심히 하고 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중 한 곳", "(미국과 중국에서 특허 출원이 이루어졌는가?) 비밀인 만큼 밝힐 수 없다", "퀀텀에너지연구소가 먼저 출원을 했더라도 헛점을 빠져나갈 수도 있다. 전쟁이란 표현이 맞다" [46] 연구 심사 - "(진행중인 APL Materials 투고는) 학술지 심사위원들은 기술을 검증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타당한가 아닌가 정도를 검토하는 것", "초전도 메커니즘에만 관심이 있다. 그것만 성취하면 된다" [47] 국내 동향 - "국내 대기업들은 이 기술에 대해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그들은 중소기업이 발판을 만들고 시장이 만들어진 후 돈이 되겠다 하면 뛰어든다. 대량생산을 좋아하니 물량을 주면 좋아한다. 새로운 것은 못한다", "한국은 1등 하는데 익숙한 나라가 아니다" - 윌리엄앤메리대학교 학내신문인 The Flat Hat에 후속기사를 썼다. #[48]
샘플이 8월중 도착예정이며, 이후 몇 주 동안 김현탁 교수와 뭄타즈 카질바시 교수가 분광학(Spectroscopy) 등으로 분석할 예정을 밝혔다. 퀀텀 측의 권영완 교수의 저자3인 논문 철회 요청에 대해 arXiv는 소속 대학 총장이 철회 결정을 내리면 철회하겠다고 답했다. 7월 17일 김현탁 교수가 '기여가 제한적인 권영완 교수를 제외한 6명으로 논문을 내는게 어떠냐. 19일까지 답을 달라'고 연구자들에게 메일을 보냈다. 여기에 이석배 대표가 '권영완 교수도 포함하자'고 했다. 6명은 동의했다. 이후 22일 응답이 없던 권영완 교수가 독자적으로 arXiv를 냈기에, 아직 준비가 덜 된 6인 논문도 급히 올렸다. 해당 논문이 APL Materials에도 제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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