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2020년/연습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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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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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2020 연습경기 일정은 잠실-수원-잠실-고척-대전-잠실 순으로 두산과 SK와의 홈 3경기와 수원 kt와 고척 키움과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29일에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의 원정 1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연습경기가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3경기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3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작성 시 유의사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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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별 요약문 서술이 금지되었습니다. 이 점 숙지해 주시기 바라며, 개인적인 감정과 사견이 담긴 말이나 저속한 언행들은 삼가 바랍니다. 이를 어길 시 신고당해 규정에 따라 차단될 수도 있습니다.

3. 4월 2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1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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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4월 21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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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관록의 차우찬, 강풍 속에 펼쳐진 연습경기 첫경기부터 두산의 실책 4개와 함께 타선이 일을 했다. 채은성이 적시타와 희생플라이로 2타점을 올렸다. 김현수도 안타와 11구 컷트를 보이며 클래스를 보여주며 부활의 신호탄을 알렸다. 정근우도 안정적인 수비와 1안타 1볼넷으로 타석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라모스는 뜬공 두개로 물러났지만, 타구가 강하게 날아가기는 했다.무안타 침묵 라모스...류중일 감독 “좀 더 지켜봐야” 1루 수비는 안정적인 편이었다. 일단 허리가 굽혀진다 스프링캠프 동안 좋은 타격감을 보였던 김호은은 5회에 라모스 대신 투입되어 권혁의 공을 밀어서 적시타를 기록,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날 선발 출장한 타자들이 라모스를 제외하고 안타를 치며 기분좋은 출발을 하면...좋았겠으나 불펜에서 아쉬운 모습이 있었다.

김대유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엘나쌩 오재일과 페르난데스에게 연속 안타로 실점했다. 다음 투수 정우영이 심각했다. 제구되는 공도 있었지만 대부분 공이 다 빠지고 이날 등판한 투수 중 유일하게 삼진을 못잡았고, 최근 2년간 1군 무대에서 홈런이 없던 국해성에게 밀어서 홈런을 맞았다. 이런 피칭을 보여주면서 5선발을 노렸다는게 참 한심해 보일 정도였다. 최일언 투수코치가 괜히 한참 멀었다고 하는 것이 아닌 것을 오늘 다 보여주고 말았다. 신인왕을 수상했다고 자만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일부 팬들이 문제로 꼽는 여답질과 SNS 활동도 자제를 해야 될 것이다. 고우석도 불안불안한 피칭을 보여줬지만, 구속은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구가 다시 고우석탄 모드인것이 불안한 점이지만 정우영보다는 나았다는 것이 중평.

차우찬은 뛰어난 완급조절과 바깥쪽 제구로 2이닝 등판에 삼진만 3개를 잡아내며 무실점했고류중일 LG 감독 "차우찬, 구속 덜 나왔지만 제구 좋았다", 1군 경험이 거의 없는 이상규도 이날 최고 151km/h까지 찍으면서 무실점했다. '최고 151km' 이상규, "로진 묻히면 더 빨라진다고 하는데..." 진해수도 안정적으로 세 타자로 이닝을 정리했고, 김대유는 비록 실점했지만 좌완 불펜으로 힘을 덜어줄 가능성은 보여주었다.

타순은 2번 김현수 작전이 어느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클린업이 제 역할만 해준다면 김현수가 2번으로 자주 들어갈 것 같아 보인다. 1~5번 타순을 유동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타순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1]

지난시즌 후반기 주루로 찬물을 끼얹었던 신민재는 이날도 도루하다가 횡사하며 올해는 주로 이천에서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

4. 4월 22일 VS kt wiz (수원) 1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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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4월 22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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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를 10개나 치고 볼넷을 7개나 얻었지만 적시타는 한 개도 없이 꼴랑 3득점에 그치면서 완패하고 말았다. 연습경기여서 망정. 시즌 개막이 2주앞으로 다가온만큼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경기를 하는 일은 줄어들어야 할 것이다. 잔루 트윈스라며 욕 먹은 습관을 아직도 고치지 못한 것을 여실히 보여준 것.

홍창기는 멀티히트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가장 좋은 타격을 보여줬지만 타구판단 미숙으로 인한 본헤드플레이 주루사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5. 4월 24일 VS SK 와이번스 (잠실) 1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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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4월 24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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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전 내내 LG팬들을 걱정스럽게 했던 임찬규가 첫 연습경기 출장에서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뉴페이스인 김윤식과 이상규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지난해 젊은 불펜 트리오였던 김대현-정우영-고우석이 모두 밸런스가 망가진 모습을 노출하며 무너졌다. 혹사 때문에 연속성있게 지난 시즌의 좋은 흐름이 이어지지 못하고 부상복귀 투수 혹은 젊은 투수가 그 자리를 그대로 이어받는 악순환이 반복될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6. 4월 27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1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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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4월 27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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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59분동안 이기다가 마지막에 역전 끝내기패. 준PO 2차전의 재현이었다. 득점권만 가면 얼어붙는 암걸리고 집중력 없는 타선과 작년 최일언에게 혹사당한 고우석의 환장의 콜라보. 그와중에 불꽃주루로 3루타를 만든 엘심박
이 날까지의 모습을 보면 두산전은 두산의 실책 자멸로 이긴것이지, 엘지의 경기력은 연습경기 팀 타율 2위에도 불구하고 득타율이 낮고[2] 불안한 불펜 때문에 매번 졌다. 연습경기이지만, 컨디션을 잘 추슬러서 정규 시즌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7. 4월 29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1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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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4월 29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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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선발투수인 차우찬이 마지막 점검에서 5.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오지환의 홈런 등 선발전원안타로 연습경기 3연패 끝에 이겼다. 고우석이 이틀 전과는 달리 삼자범퇴로 끝낸 것도 수확.

켈리는 이천에, 이성우와 박용택 등 일부 선수들은 서울에 남겨두고 원정을 갔다.

이형종이 컨디션이 가장 좋다. 첫번째 안타는 넘어가는듯 싶었으나 담장을 맞췄고,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민성도 컨디션이 올라온 상태이다.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했지만 점수는 4점 밖에 못내며 엇박자가 심했다. 3회 오지환의 홈런 이후 김민우가 흔들리는 틈을 타 만든 무사 2,3루에서 이천웅이 희생플라이로 4득점까지 만든건 좋았지만, 김현수의 외야플라이 장면에서 2루주자 정주현의 어이없는 본헤드 주루플레이로 더블아웃된 뒤 1점도 뽑지 못했다. 정주현은 최근 두 경기에서 집중력이 결여된 모습으로 어이없게 누상에서 아웃됐다. 주전은 정근우 99.99퍼 확정인 듯.

진해수는 좌타자 이성열을 상대로 홈런을 얻어맞으며 차우찬의 주자를 분식했고 지난해 많은 경기에 나온 후유증인지 걱정된다.

8. 5월 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1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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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5월 1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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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최근 타격감이 좋았던 이형종이 이용찬의 몸쪽 공에 손등을 맞고 교체되었다.[3] 골절이 의심되어 4일 정밀검사를 받는다고 한다.

임찬규는 2회 2사 2,3루에서 허경민에게 2루타를 맞고 2실점하긴 했지만 4회까지 나머지 세 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으며 깔끔한 피칭을 보였다. 임찬규가 4회까지 던지고 내려간 이후 8명의 불펜이 등판했는데 모두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고우석은 2아웃 세이브 상황에서 첫 타자 최주환을 잘 상대해놓고 연속 볼넷으로 32억 먹튀를 포함, 주자 두 명을 보내며 불안하게 마무리했다.

타자 중 수훈은 라모스였다. 그동안 연습경기에서 득점권에서 한 번도 못쳤던 라모스는 5회말 2사만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박건우의 억소리 싹쓸이 3타점 3루타로 단숨에 2-0에서 2-3으로 역전시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수비에서도 1루쪽으로 타구가 많이 갔는데 실수 없이 깔끔하게 막아내 작년 페게로에게 부족했던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