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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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유진 스토너가 AR-15 이후 개발한 전투소총.
2. 상세[편집]
AR-15의 판권을 결국 콜트에게 판매했던 스토너는 동료인 아서 밀러와 다시 7.62mm 탄환을 쓰는 총기를 개발했다. 이 소총은 종래의 개발 소총과는 달리 더 단순한 방식의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을 이용했다. 그 이유는 실용적인 이유도 있었지만, 자신의 가스 튜브 작동방식인 가스 직동식 방식의 권리가 콜트 사로 넘어갔기 때문에 이를 따라해 만들 수 없었던 법적 이유 때문이었다. 참고로 이런 판권 문제는 부품까지도 적용되었는데 권총 손잡이의 외형도 AR-15와 전혀 다른 외형이다.[1][2]
이 소총은 철판 프레스 방식으로 만들어져 제작이 간단했고, 개머리판을 접을 수 있어서 전차나 차량 승무원들이 가지고 다니기 좋았다. 스토너와 밀러는 이 소총을 미 육군 전차 사령부에 제출했지만 총이 지나치게 작아 화염과 반동이 심한 탓에 결국 2차 대전에 사용된 M3 기관단총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한다.
더군다나 5.56mm 탄환의 화기와 미군에서 구매했던 AR-15가 콜트 사에서 M16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는 판국에 반동이 강한 7.62mm 소총이 주목받을 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또한 판권 문제의 일환이었는지 탄피 배출구의 먼지 덮개가 없다. 그러나 AR-18에선 먼지 덮개가 다시 추가되었다.
3. 영향[편집]
외형을 보면 알겠지만 이후에 설계된 AR-18은 이 총기를 기반으로 세 설계자들이 5.56mm NATO로 재설계한 것이고 더 나아가 AR-18에서 파생된 SAR-80, SA80, 89식 소총까지 영향을 끼쳤다. 또한 AR-16에서 시작된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은 AR-18에 영향을 준 총기들 뿐만 아니라 HK416, HK417까지 영향을 끼쳤다.
덤으로 AR-16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총기로 리더 다이내믹스 시리즈 T2도 있다.
4. 참고자료[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9 21:53:49에 나무위키 AR-16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또한 판권과 별개로 탄창 역시 기존 아말라이트의 AR-10 탄창이 아닌 새로운 전용규격 탄창으로 보인다.[2] 여담으로 AR-18역시 판권문제 때문에 AR-15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탄창을 새로 제작해야 했었다. AR-15의 탄창이 STANAG 4179 탄창으로 채택되는건 1980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