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식 자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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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식 차륜형 자주 유탄포. 2019년 8월 후지종합화력연습에서 시제차량이 공개되었으며, 75식 자주포의 후속으로 개발었으며 FH70를 대체하게 될 일본 육상자위대의 자주 유탄포이다.
2. 제원[편집]
3. 개발[편집]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99억엔을 들여 개발되었으며, 비용 절약을 위해 99식 자주포와 포신과 탄약, 장약, 포구제퇴기 등을 공유한다.
16식 기동전투차와 마찬가지로 C-2 수송기로 공수가 가능해 도서나 해안지역 신속전개를 주목적으로 삼고 있다.#
원래 자국산 중장륜 회수차량을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비용 절감을 위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MAN사의 KAT1A1 차대를 채택하였다.
4. 성능[편집]
네트워크화 사격 능력을 도입하여 전선의 관측장비와 데이터링크로 연결할 수 있고, 관성항법장치와 위성항법장치를 달아서 측지를 빨리 잡을 수 있으며, 목표의 위치 정보나 좌표 등을 태블릿 PC에서 터치 입력하는 것만으로 조준하는 기능도 있다.#
또한 육상자위대 화력전투지휘시스템(FADEC)과 연동되어 원격으로 조준, 발사가 가능하다. 육상자위대의 발표로는 기존 화포보다 사거리도 증대되었다 언급하나 사거리와 관련된 자세한 자료는 없다. 최대 사거리 사격 시험은 미국에서 수행되었다고 한다.
장전과 발사는 시연이 된 적은 없지만, 포미부 유압 시스템을 보아 타 차륜형 자주포들처럼 반자동 장전장치를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
5. 문제점[편집]
공수가 가능해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 경량화에 치중한 나머지 99식 자주포와 비교해 후진적인 면도 존재 하는데 인원을 수송할 공간이 없어서 후방에 간이공간을 만들어서 탑승시키는 모습[2] 이 그 예시라 할 수 있다. 이 부분은 별도로 보호받는게 아닌 캔버스 재질로 보이는 천으로 덮힌 형태이며 좌석 또한 목제로 된 염가형 의자이다.
일반적으로 타 국가 동일 자주포에서는 캐빈 길이를 늘리는 식으로 대응하거나 아예 더블캡 트럭을 기반으로 하는 편이나 19식의 경우에는 C-2 수송기 내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길이 연장도 하지 않았다.
그 외에도 탄약적재 공간이 없어 탄약운반차와 같이 기동을 해야 한다.
상술한 문제 모두 섬나라라는 특징으로 인해 공수가 가능해야 한다는 조건 탓이 커 보인다.
6. 배치[편집]
2019년, 시제차량을 포함해 7대가 육상자위대에 인도되었다. 가격은 초도분 도입가격의 경우, 7억엔(한화 약 80억원)이며 2차 도입분은 6억엔(한화 약 66억원)에 달한다.[3] 이는 차륜형 자주포임을 감안하면 매우 비싼 가격이라 할 수 있다.[4]
이후 연간 7대 씩 조달되고 있다.
7. 기타[편집]
포신으로써 99식 자주포의 포신을 그대로 가져오고 차량 역시 MAN사의 기존 차량을 사용하는 등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임에도 6~7억엔이라는 높은 가격에 비판을 받고있다. 공수 운반을 위해 경량화에 초점을 맞췄다곤 하나, 그 점을 감안하여도 대당 7억엔에 이르는 가격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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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발 당시의 명칭은 火力支援車 (화력지원차)이다.[2] 후방부에 포신 좌우로 인원수송 공간이 2곳이 있다. 정황상 탄약수 탑승구역으로 보이며 나머지는 캐빈에 탑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3] Japan displays new SPH prototype, more elements of road-mobile EW system [4] 대표적인 차륜형 자주포인 CAESAR의 경우 대당가격이 한화 약 36억원가량 한다.Denmark cuts $45M deal with Nexter for Caesar truck-mounted arti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