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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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충청남도 홍성군의 북동부에 위치한 읍으로 홍성군의 중심지. 동쪽으로는 금마면, 서쪽과 남서쪽으로는 구항면, 남동쪽으로는 홍동면, 북쪽으로는 홍북읍[2]에 접해 있다. 읍사무소는 오관리에 있다.
2. 역사[편집]
과거부터 충남 서부 지역을 담당했던 홍주목(洪州牧)의 중심 지역으로 지금도 읍 곳곳에 '홍주'라는 명칭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고려 말에 읍치를 현 홍주읍성(사적 231호)으로 옮겨지면서 현재까지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몽학의 난, 19세기의 천주교 박해, 동학농민혁명의 2차 봉기, 두 차례의 의병항쟁[3] 등 많은 사건들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곳들도 읍 주변에 많이 있다.
- 이몽학의 난: 난을 진압했던 홍가신(홍주목사)을 비롯해 청난공신 5인[4]을 위패를 모신 사우인 청난사가 월산리 백월산 중턱에 자리잡았고, 홍가신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홍가신청난비가 사당 옆에 있으며[5], 백월산 정상에서는 지역민들이 홍가신 목사를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 있다.[6]
- 조선의 천주교 박해: 천주교 대전교구 내에 홍주순교 성지가 있는데, 형성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홍주읍성 주변에 걸쳐서 있는데, 대부분이 기존 시설(홍성군청 주변, KT 홍성지사(과거 전영 자리))이 들어서 있어서 좁은 느낌이 든다. 인근에는 천주교 홍성성당도 자리하고 있다.
- 동학농민혁명의 2차 봉기: 오관리 세광엔리치타워 아파트 옆에 목빙고 유적(원래 아파트 부지 내에서 발견했는데, 보존하기 위해서 옆으로 이전) 옆에 기념비가 세워져 있으며, 대교리 홍주향교 앞에는 당시 동학농민군에 저항하다가 희생된 향교의 유생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칠의비가 세워져 있다.
- 을사의병: 홍성읍에서 구항면으로 가는 옛 29번 국도[7]의 하우고개 정상부에 민종식이 이끌던 의병진들이 홍주읍성에 들어서기 전 머물렸던 곳에 세운 기념비가 있으며, 읍성 내부의 '홍주병오의병항일기념비'[8]와 전사한 의병들이 묻힌 홍주의사총(사적 431호)도 있다.
조선 말 홍주군 시절에는 주북면(州北面)과 주남면(州南面)이었다가, 1914년 일제의 부군면 통폐합으로 인해 홍주군과 결성군이 통합해서 현재의 홍성군이 되면서 주북면과 주남면을 합해 홍양면(洪陽面)이 되었다가 1917년에 홍주면(洪州面)으로 개칭되었고, 1941년에 홍성읍으로 승격되었다. 해방 이후, 1983년에 홍동면 구룡리와 홍북면 내법리를 편입하고, 1990년대 이후, 읍 지역으로 인구가 몰리면서 행정리를 늘려 현재 12개 법정리, 48개 행정리에 이르고 있다.(관할 리와 관련해서는 후술.)
한 때, 인구가 43,000명 선까지 상승했지만, 내포신도시 조성 이후, 읍내 일부 인구가 홍북면(현 홍북읍)으로 유출되면서 2023년 11월 현재는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북읍과 약 5,000명 가량 차이나고 있다.[9]
3. 주요 기관 및 시설[편집]
- 홍성군청: 과거 홍주목 관아 부지에 세워진 탓에 노후화와 좁은 면적 탓에 별관과 일부 기관에 부서들이 분산되어 있는 상황이다. 홍주읍성 복원 계획과 함께 이전 대상 중에 하나로서 2019년 12월에 군청을 옥암리 옥암지구로 이전 결정되었다.
- 홍성군보건소: 본래 홍성초등학교 건너편(옥암리 62-3)에 있었다가, 오관리의 신청사로 이전. 현재는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옆에 소재. 기존 청사는 현재 홍성군 수도사업소가 입주.
- 홍성읍 행정복지센터[10]: 원래 군청 앞의 낡은 붉은 벽돌 건물(1940년대 건설)로서 읍의 규모에 비해 좁고 낙후되었는데, 홍주읍성 복원 계획에 의해 홍성천 건너의 신청사로 이전했다. 바로 옆에 보건소 신청사가 있으며, 기존 청사는 철거 대신 군청 내 일부 부서가 이전해 업무를 보고 있다. 여담으로 현재의 보건소 및 읍사무소 신청사는 예전에 KT&G 홍성지사가 존재했던 부지로 KT&G 홍성지점은 당시 내포신도시로 이전했다.
-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 고암리 홍성중학교 옆에 소재. 부설 홍성교육지원센터(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및 홍성학생수영장[17] 운영.
- 국가보훈처 대전지방보훈청 충남서부보훈지청: 본래 홍성보훈지청이었으나, 2016년 1월 1일자로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 여담으로 현재 전국 보훈청과 지청 소재지 중에서 유이한 군 지역이다.[23]
이 외에도 많은 기관들과 시설들이 홍성읍에 자리하고 있지만, 일부 기관이나 시설들은 2010년대 이후 내포신도시가 형성되면서 홍북면(現 홍북읍)으로 이전을 한 상태이다.
4. 교통[편집]
고속도로는 없지만, 국도를 통해서 간접 연계된다.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는 29번 국도,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는 21번 국도를 통하여 진출입할 수 있다.
국도는 21번 국도와 29번 국도가 교차하며, 두 국도 모두 이동량이 많은 편이다.[24] 원래는 시내 중심부[25]에서 교차했지만, 현재는 시가지 외곽으로 우회해서 통과하는 경로만이 상이할 뿐. 마온교차로에서 고암교차로까지는 양 노선이 중첩된다.
지방도는 609번 지방도가 장곡면, 홍동면에서 홍성읍으로 진입해 홍성읍 소재지를 경유하여 홍북읍 내포신도시, 예산군 덕산면 동부, 삽교읍 서부 일대로 연결된다.
철도는 장항선이 지나가고, 서해선이 홍성역에서 장항선과 합류할 예정이다. 홍성읍 관내에 홍성역과 신성역이 있지만, 홍성역은 모든 열차가 필수 정차하며 신성역은 금마면의 화양역과 동시에 2007년 6월 여객 취급 중지 이후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무배치간이역이다.[26]
시외버스와 농어촌버스는 홍성종합터미널에서 출발한다.
5. 관할 리[편집]
괄호는 행정리 명칭이며, 오관리를 중심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서술하되, 읍 승격 이후에 편입된 구룡리와 내법리는 후술.
- 오관리(오관 1리~12리): 말 그대로 5개의 관아가 산재해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 홍성읍의 중심. 홍주읍성 및 홍성 명동상가[27]와 홍성상설시장, 홍성군청, 홍성읍사무소(행정복지센터), 홍성군보건소[28], 충남서부보훈지청(구 홍성보훈지청), 홍성도서관, 홍성읍남/여성의용소방대, 한전사택 등이 있다. 구 버스터미널[29] 부지에 농협중앙회(현 NH농협은행)와 홍성농협 하나로마트(구 홍주마트)가 위치해 있는 실정이며[30] 홍성읍의 금융기관(은행) 중 태반이 오관리에 산재해있다.[31] 홍성천 아래쪽으로 읍사무소와 보건소 신청사 주변 일대를 오관지구에 포함되어 개발 추진 중에 있지만, 사업 주체인 LH에서 표류하고 있어 지역민들이 불만이 높은 실정이다. 월산지구가 없던 시절에는 홍성읍에 소재한 빌딩 중 절반 이상이 오관리에 집중되었다. 현재 옥암리, 소향리, 월산리로 각기 이잔된 우체국, 세무서, 법원/검찰청도 한때는 오관리에 소재했었다. 조양문 근처에 KT 홍성지사(구 한국통신 홍성전화국)이 위치해 있는 실정인데, 한때는 전화국 부근에 우체국이 위치했다.
군청 주변 관공서가 대거 철수한 이후 홍주읍성 복원 사업에 착수해 2011년 5월 홍주성 역사관이 개관했으며, 2013년 12월 홍주읍성 일부 복원 공사 진행과 동시에 남문인 홍화문을 복원하였다. 더불어 현재는 북문도 복원 공사 중에 있었으나 잠정 중단된 상태이다. 신청사 이전 후 철거된 기존 공공기관 부지의 상당수는 현재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관7리와 오관10리를 가로지르는 충절로1053번길과 문화로90번길 등은 공무원주택 단지 주변을 통과하며 도보로 홍성시내를 왕래하기 용이한 도로다. 최근에 새뜰마을, 다온지구 등의 홍성군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이다.
여담이지만 홍성초등학교, 홍주초등학교, 홍주중, 고등학교가 모두 오관리에 있다. 향촌현대아파트, 미림청솔아파트, 세광엔리치타워, 경성큰마을아파트, 태영아파트, 우주은하아파트, 신천아파트가 오관리에 소재한다. 2014년에 신축한 렉시움아파트 역시 오관리 소재이다.
홍성의 유일한 온천인 홍성온천 관광호텔 역시 오관리에 위치한 실정이며, 홍성천 주변 옛 29번 국도 연선에 존재한다.
- 소향리(소향 1리~3리): 오관리 기준 북서쪽에 위치하며, 홍주종합경기장과 홍주문화체육센터, 홍성세무서, 장애인 스포츠센터, 한국가스공사 홍성지사가 홍성읍에서 덕산면 수덕사방면에 위치해 있고, 내포신도시 방면으로는 홍성여자중학교와 공립 유치원인 조양유치원[32]이 있다. 홍성여자중학교 북쪽 고지대에 위치한 홍성여자고등학교는 2018년 3월 대교리 홍성고등학교 부지로 이전되었는데, 아직까지 기존 홍성여고 부지의 활용방안을 찾지 못했으며 현재는 답보상태이다. 월계천 및 덕산통사거리를 중심으로 남쪽은 오관리, 동쪽은 대교리이며, 도로 주변을 제외하면 대부분 미개발 농촌지대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당시 21번 국도변에 2006년 세광엔리치타워 아파트가 준공되어 입주하였는데 이 곳은 소향리가 아닌 오관리이며, 세광아파트 입구에는 아파트 건축 당시 이전되어 복원된 목빙고가 존재한다. 또한 세광엔리치타워 단지 주변에 2008년 한솔마트를 개점하여 영업 중이다. 홍성성결교회가 이곳에 위치한다.
2017년 맥도날드 홍성점이 2016년에 철거된 장어집 부지에 신축되어 오픈하였으며 2021년에는 옥암리에 위치했던 삼성디지털프라자 및 삼성전자 서비스센터가 해당 위치로 이전한 실정이다. 홍성읍내 유일의 투썸플레이스가 2017년 개점했고 5년 후인 2022년에는 스타벅스 홍성DT점이 오픈했다.
- 월산리(월산 1리~3리): 상술된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과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이 오관리 홍주읍성 내에서 이 일대로 이전하면서 2000년대에 조성된 월산지구는 자연스럽게 법조타운으로 조성되었고, 월계천 븍단에 부영 1,2차아파트가 시공되어 홍성읍의 새로운 번화가로 자리잡았지만, 지금은 번화가를 내포신도시에 일부 넘겨주게 된 상황. 월산2리 서부에 백월산이 자리해 있으며, 오관리와 월산리 경계의 부지에 KBS홍성중계소 및 홍성방송센터가 있었는데, 홍성중계소는 2015년 초부터 운용 중지를 검토하기 시작해 2016년 중반경 송출 중단 후 폐소되었으며 폐지된 중계소 건물에 잔류한 KBS홍성방송센터 역시 2020년 9월에 주요 기능이 내포신도시로 이전되었으며, 건물은 2020년 11월부터 철거된 후[33] 해당 중계소 부지에 2021년 이후 DL이앤씨의 아파트로 재개발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홍성 e편한세상아파트가 건축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와 한국전력공사 홍성지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홍성군학습관 역시 홍성 월산지구 내에 존재한다.
- 옥암리(옥암 1리~3리): 과거 21번 국도와 29번 국도가 지나가는 지역[34]으로, 홍성우체국과 홍주문화회관, 홍성경찰서가 위치해 있으며, 롯데 하이마트와 삼성디지털프라자(삼성서비스센터 포함, 2021년 소향리 덕산통사거리 부근으로 이전), 지역에서 두 번째로 이용자가 많은 하나로마트인 홍성축협 하나로마트, 그리고 전자랜드, LG전자베스트샵 및 서비스센터도 있다. 지역 내 최대의 교회인 홍성장로교회가 옥암리에 소재한다. 리의 서남부 즉, 예전 21번 국도(충서로) 서쪽과 예전 29번 국도(내포로) 남쪽(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길 건너) 야산과 주변 벌판에 옥암지구를 개발했다. 원래 야산 앞 부지엔 아파트가 들어 올 예정이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표류하고 있었다가 해당 부지에 기존 오관리에 위치한 홍성군청 이전이 확정되었으나 현재까지 별로 진척이 없는 실정이다. 홍성옥암지구는 원래 온천단지로 개발이 추진되었던 개발지구이다. 남산 홍주사가 옥암리 소재이다. 구항면 방향으로 홍성축협 배합사료공장이 운용중이다.
- 남장리(남장 1리~4리): 홍성 주공아파트가 1단지부터 4단지까지 들어서있다.[35] 주공그린빌아파트가 2001년에 최초 입주하였는데, 그 전에도 오관리에 최대한 인접한 남장3리 일원에 미성아파트, 경성큰마을, 대우아파트, 태영아파트 등의 여러 중소형 아파트와 남장연립, 조은, 거성 등 연립주택들이 세워져 있었다가 이 주공아파트의 건설로 인해 남장지구가 엄청난 탄력을 받아 개발이 진척되었으며, 지구 내 아파트 부지 대부분을 주공아파트가 차지하고 있다. 바로 옆, 홍주중·고등학교와 오관리에 접하는 지역에 이안 아파트가 조성되어 입주하고 있는데, 이 아파트가 2020년 10월 현재까지 홍성읍에 건설된 아파트들 중에 가장 최근에 준공된 단지이다. 홍성에서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2위이며(1위는 당연히 오관리이다.), 남장1리에는 청운대학교와 혜전대학교, 한국폴리텍Ⅳ대학 홍성캠퍼스가 위치해 그 이남 학계리 신성역 부근까지 대학촌이 형성되어 있다. 현재는 옛 홍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 부지에 승원펠리체 아파트 건설이 진행 중이다. 광천 방면으로 가면 홍남교회라는 교회가 있는데 남장리 소재이다.
남장리1구에는 일명 남산동으로 불리는 마을 인근 홍성교도소와 육군 제1789부대, 그리고 홍성자동차검사소까지 위치해 있다. 21번 국도를 따라 광천방향으로 이동하면 구항면 마온리 소재로, 마온월드웨딩홀과 마온•청송•무지개•개나리 등 4개의 저층 공동주택이 존재한다.
- 학계리(학계 1리~2리): 읍 남쪽에 자리한 리로 남장1리와 공동으로 대학가 원룸이 조성되어 있지만, 텃세+청운대 캠퍼스 이전 등으로 인해서 지금은 빈 건물에 직장인이나 1인 가구, 외국인 노동자 등이 채우고 있다. 이 일대에 5층 이하의 오프스텔 및 하숙집, 자취방 등이 태반이며 PC방도 제법 많다. 학계1리 남쪽으로는 신성역이 자리하고 있지만, 기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으로, 장항선 직선화 1단계 구간의 종점이다. 현재 장항선 직선화 사업 2단계가 이 역에서 광천역을 지나 보령시의 주포역까지 이어질 예정이긴 하지만, 일대가 석면광산 등이 있어서 계속 표류중이며 언제쯤 될 지 알 수 없다. 학계1리 마을회관 옆으로 1992년 폐교된 학계국민학교 부지에 학계야영장이 조성되어 충청남도홍성교육청에서 해당 시설을 운영하였지만, 야영장이 폐쇄되고 건물 자체가 정밀안전진단 D~E등급을 받아 결국 철거되고 공터만 남아있다.
- 송월리(송월리): 학계리, 신성리, 구룡리와 함께 홍성읍의 변두리이자 읍 동남부에 위치한 리로 609번 지방도가 남장리와 고암리를 거쳐서 홍동면 소재지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다. 홍성읍 송월리인데, 지리적으로는 홍동면에 가까운 수준. 오히려 홍성읍내보다 홍동면소재지가 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실정이다.
- 신성리(신성리): 홍성읍 최남단 소속 법정리로, 위의 송월리, 아래의 구룡리와 함께 홍성읍 소속으로 보기는 어려운 시골 마을. 여담으로 장항선 신성역의 유래가 되는 리지만 신성역은 학계리 소속으로 개통 당시 명칭은 학계역이었다. 홍성읍 학계리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홍동면 원천리와 접한다.
- 고암리(고암 1리~5리): 말 그대로 홍성군 시외 교통의 요지로 홍성종합터미널과 홍성역, 홍성의료원이 위치해 있으며, 터미널 내에 리산인플렉스 복합쇼핑몰 및 상업시설 준공으로 롯데마트 홍성점과 CGV 홍성이 입주해 있다. 2019년 리산인플렉스 산하의 리모르쇼핑몰이 신규 사업자에게 인수되면서 시티아일랜드로 대체되었다. 삽교천이 구룡리와 경계를 이루면서 흐르고, 홍성역 앞의 옛 홍성역 부지와 장항선 노선 일대로 역세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2010년대 중반 홍성 신성미소지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시공될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었고 당시 홍성신성미소지움 신축 예정지와 유사한 위치에 사업이 재개되어 최근 GS건설이 수주, 홍성 자이 아파트 단지 신축 공사가 실행 중이다. 공동주택으로는 미주아파트, 신천문화아파트 라동[36] 오관리 소재 우주은하아파트가 고암리와의 경계로 다소 애매한 위치에 존재한다.
장항선 홍성역은 2008년 12월 신역사 이전, 홍성버스터미널은 2000년 9월 현위치로 이전했는데 약 10년 만인 2010년 7월 해당 건물을 철거하고 임시 터미널로 이전하여 영업 시작, 이후 리산인플렉스라는 복합쇼핑몰을 신축하여 2011년 4월 21일 롯데마트 홍성점과 동시에 터미널을 재개장했다.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과 홍남초등학교, 홍성중학교가 위치하며, 홍성중 부지 내에 홍성학생수영장과 체육관, 홍성교육지원센터(특수교육,영재교육)를 운영하고 있다. 주변으로 2009년 준공된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와 홍성문화원, 역재방죽공원(역재저수지) 등이 산재해있는 구역이다. 교회는 홍성중앙감리교회와 성은장로교회 등이 있으며, 부설 어린이집을 갖춘 시설이다.
- 대교리(대교 1리~4리): 월계천과 홍성천이 합류하고, 이후 홍성천이 삽교천으로 합류하는 지점 일대에 있는 동네로 국내 몇 안 되는 대장간이 있는 홍성 전통시장(매 달 1일과 6일에 열리는 5일장)이 있는 곳이며, 장이 서는 날에는 홍성군은 물론 생활권인 청양군 서부 지역과 예산군 덕산면, 내포신도시 주민들도 오고 있다. 상술한 홍주의사총과 홍성여자고등학교[37]가 있으며, 내포신도시로 향하는 609번 지방도가 지나간다. 참고로 홍주의사총에는 2013년 2월 28일 홍주의병기념탑이 준공되었고, 이후 들꽃사랑방과 홍성숲놀이터 등을 개장했는데 홍주성 천년여행길의 일부에 포함되었다. 매봉재 넘어 내법리로 진출이 가능하다.
대교리 홍성고등학교 앞에는 1996년 준공된 육교가 존재하였으나 2011년 7월 철거되었고[38], 동년 10월부터 홍성과선교를 철거한 후 해당 부지에 2013년 회전교차로를 개설하였다. 2017년 하반기 홍고앞 오일뱅크 주유소를 폐쇄 후 철거했는데 2008년 조성된 적이 있는 홍주순교성지를 확장 시공하였다. 국도21호선과 월계천 사이의 배후지에는 대교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 구룡리(동구, 서구[39]): 본래 홍동면 소속이었다가 1983년에 홍성읍으로 편입된 지역으로 홍성에서 청양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홍성소방서 및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가 자리잡고 있다. 학계리, 신성리, 송월리, 내법리처럼 시가지 외곽 지역에 있는 홍성읍 소속 리. 태반이 삽교천 이동에 걸쳐있다.
- 내법리(법수, 내기): 홍성읍과 금마면, 홍북읍의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원래 홍북면이었다가 1983년에 홍성읍으로 편입된 지역. 읍내와는 다소 떨어진 곳이라 딱히 별거 없는 지역으로 특히 내기마을은 하수처리장에 장항선 이설, 서해선 건설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609번 지방도와 동떨어진 지점에 1997년 준공된 현광아파트가 산재해있다. 내포신도시 개발로 동네 서쪽 끝머리 부근(소향리, 대교리 경계지점)으로 609번 지방도(도청대로) 주변에 내법지구 상업단지가 조성 중으로 향후 내포신도시 확장 시 가장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이라고는 하지만, 현실은 짓다 말았거나 조립식 건물들만 극소수 존재하는 허허벌판인 상황이라 오히러 미관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내포신도시와 홍성읍을 연결하는 신작로가 리의 동부를 관통한다. 2010년대 후반 현대자동차 홍성전시장이 이 일대로 이전했다. 동진아파트가 근처에 위치하나 홍북면 봉신리 소재이다. 사회복지시설 라온의집, 홍성한국병원 등이 존재하는 마을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19:56:42에 나무위키 홍성읍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2] 단, 북쪽 경계 일부(백월산 산줄기 일부)는 예산군 덕산면에 접하는데, 이 지역을 가려면, 홍북읍 중계리를 거쳐 가야 한다.[3] 김복한이 주도했던 을미의병과 민종식이 주도했던 을사의병[4] 홍가신, 최호, 임득의, 박명헌, 신경행[5] 원래는 홍성읍에서 금마면으로 가는 길가에 세워져 있었지만, 장항선 직선화와 서해선 건설 과정에서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6] 다만, 사당 건물이 완전 새 건물 느낀이 날 텐데, 10여년 전에 화재로 소실되어 다시 지은 것이다. 사당 안에는 홍가신 목사 가족을 새긴 밤나무 목상들이 있다.[7] 2000년대 초반 신설되었으며, 2009년 홍성남부순환도로 개통 후 국도에서 해제된 왕복 4차로 확장 구간과는 별개로 왕복 2차로 시절인 1990년대까지의 당시 29번 국도 구간이다. 도로명주소 상으로는 내포로가 아닌 구항길.[8] 본래, 그 자리에는 전투 당시 희생된 일본인과 일진회원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는 '애도지비'(김윤식이 짓고, 이완용이 썼다고 전한다.)가 있었다가 해방 후에 그 비를 땅에 묻고 1947년에 항일 기념비를 세운 것이다.[9] 다만, 홍북읍 인구의 대부분이 내포신도시 인구인 점을 감안하면...[10] 舊 홍성읍사무소[11] 참고로 홍성초등학교와 홍남초등학교는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1,000명이 훨씬 넘는 학생들이 재학했었지만, 내포신도시 건설로 인해서 2010년대 중후반 무렵 학령인구들이 내포신도시로 대거 몰리면서 현저히 줄어들기는 했지만, 현재는 약 800~900명 가량의 재학생 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제는 오히려 내포초등학교와 한울초등학교가 상술한 두 학교보다 전교생이 훨씬 더 많아졌다. 반면, 홍주초등학교는 학교 부지 자체가 홍주읍성의 문화재 구역 내에 위치하는 등 기타 제약이 있어 건물 증축 및 재건축 자체가 불가능하여 시설이 매우 낙후되어 있으며 학생 수도 고작 100명 내외에 불과했는데, 2025년 9월을 목표로 홍북읍내포신도시 이전이 결정되었다.[12] 1907년에 개교한 지역 내에서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 중에 하나.[13] 1963년 개교한 홍성군의 초등학교로, 2000년대에는 관내에서 재학생 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였다.[14] 홍성여자고등학교와 함께 양궁부로 유명하다. 다만, 학교 시설이 다소 오래된 점이 문제라서 지역 내에서 시설 개선 요구가 높다.[15] 2019년 03월 홍성여자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가 개교하였다.[사립] A B 사립 학교이며, 홍주중과 홍주고는 병설 운영되고 있다.[16] 원래 소향리에 자리잡았지만, 학교 건물의 노후화와 주변 축사 악취 등의 문제점으로 인하여 2018년 03월 대교리 옛 홍성고등학교 부지로 이전하였다. 상술된 홍성여자중학교와 함께 양궁부가 유명하다.[17] 홍성학생체육관 우측으로 홍성중학교 교정 뒤편에 존재한다. 참고로 홍성학생체육관은 홍성중학교 대강당으로 교육청 소유가 아니다.[18] 과거 홍주읍성 내에 있었다가 읍성 복원 계획에 의해 월산리로 이전. 기존 청사는 철거 후 옥사 복원 및 잔여 부지는 군청 직원 및 민원인들의 임시 주차장이 되었다가 2022년 11월 이후 여가공간으로 조성되었다.[19] 나꼼수로 유명했던 정봉주 전 의원이 이 곳에서 수감 생활을 하였다.[20] 홍성읍과 구항면(구항치안센터) 관할.[21] 홍성읍 구룡리, 남장리, 신성리, 고암리, 송월리, 학계리 및 금마면과 홍동면을 관할하는데, 소방서와 같은 건물에 자리잡았으며, 청사 바로 옆이 홍동면이다.[22] 홍성읍 소향리, 월산리, 오관리, 대교리, 내법리, 옥암리 관할로 원래는 오관리 중심부에 자리했지만, 외곽으로 이전. 오관리 청사는 현재 의용소방대가 사용 중. 오관리 청사가 본래는 홍성소방서 본청사였었다.[23] 다른 한 곳은 경북북부보훈지청으로 예천군 호명면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에 자리하고 있다.[24] 단, 청양, 부여 방면 29번 국도는 이동량 자체가 별로 많지 않다. 도로 확장 시기도 2016~2017년으로 가장 늦은 실정이다.[25] 두 국도 모두 한 차례 이상 이설되었으며, 1990년대 이전의 왕복 2차로 시절 21번 국도는 홍성교, 조양문, 홍주교, 장군상오거리를 경유하여 홍성시내 중심부을 경유했지만, 1990년대 이후 왕복 4차로로 확장되면서 남장삼거리-경찰서삼거리-옥암사거리-신촌삼거리-소향삼거리-덕산통사거리-홍성고사거리-대교사거리-홍성과선교로 홍성 읍내를 서쪽 및 북쪽으로 우회하는 노선으로 이설했으며, 2008년 12월 31일 홍성남부우회도로 개통으로 2009년 1월 1일부터 29번 국도와 더불어 현재의 경로로 변경. 29번 국도는 마구형사거리, 오관사거리, 홍성사거리, 옥암사거리, 물방아사거리를 경유하여 홍성중학교, 충청남도홍성교육청, 홍성도서관, 소방서, 홍성온천, 홍성우체국 부근을 통과하는 노선이었다.[26] 그래도 장항선이 아직 단선인 관계로 화양역이나 신성역에서 열차 교행이 불가피한 경우 정차할 필요가 존재하기 때문에 모든 여객 열차가 완전히 통과하는 것은 아니다. 참고로 2007년 여객 취급을 중단한 화양역과 신성역이 보통역에서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된 상황은 2008년 12월 장항선 개량 이후의 일이다.[27] 서울 명동거리처럼 다수의 상가들이 진중되어 있다. 명칭 자체가 서울 명동에서 유래했는데, 이 때문에 지역에서는 명동 골목으로도 불린다.[28] 특이하게도 현 홍성읍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 부지는 KT&G 홍성지점 사옥 부지였다. 구 홍성군보건소는 홍성군 수도사업소로 재활용하고 있다.[29] 홍성공용여객터미널(현재의 홍성종합터미널은 2000년 9월에 고암리 1042번지 현 부지로 이전했다.[30] 실제 홍성 5일장 역시 일부가 오관리에 포함[31] 홍성농협, 홍성축협 본점을 포함한 2개 이상의 농업협동조합들이 오관리에 포진해있다. NH농협은행 영업점 또한 홍성군지부와 홍성군청출장소가 영업중으로 전부 오관리에 위치한다.[32] 홍성, 홍주, 홍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통합하여 2010년 9월 1일에 개원.[33] 여담으로, 충청남도청 청사 옆에 나름 큰 규모의 방송국 부지까지 갖춰놓은 상태에서, 지역에서는 KBS대전방송총국 산하에 충남 방송국 설치를 주장하면서 서명운동까지 들어선 상태지만, 일부에서는 회의적인 시선이 여전하다. 당시 KBS 제1라디오 홍성중계소 AM 540kHz가 운용되어 10kw 소출력으로도 지역 내 혹은 그 인접지역에서 AM 라디오 수신이 가능했으며, 충남 서부권에서 수신상태도 비교적 양호했었다. 무엇보다도 현재, KBS가 가늠할 수 없는 적자 상태에서 소출력 중계소 폐소는 물론 그나마 있는 방송국 조직들도 축소하려는 마당에서...[34] 위에 상술했듯이 지금은 우회도로의 건설로 인해 29번 국도 한정으로 홍성남부우회도로를 통해 구항면 경계의 홍성 남산 자락을 일부 스쳐지나가는 실정이다.[35] 주공아파트는 이 외에도 내포신도시 LH스타힐스와 RH10블록, 광천읍에도 건설되어 있다.[36] 신천아파트 가, 다동, 신천무궁화아파트, 신천은혜아파트, 신천샛별주택 등은 대교리 소재임[37] 현재, 홍성여고 부지는 원래 홍성고등학교가 있던 곳이다. 2016년에 홍성고등학교가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직후에 구 홍성고 시설 재활용의 일환으로 홍성여고 이전이 최종 확정되었다. 이 때문에 옛 홍성고 교정의 리모델링과 더불어 기존 남학교였던 학교 건물에 화장실을 바꾸는 공사도 벌였다고...[38] 이후 홍성고등학교가 내포신도시로 이전할 당시인 2016년에는 월산리 일대 육교를 철거한 다음 지금은 남장리 일대만 현존한다. 셋 다 국도 21호선에서 해제된 도로명 충서로 구간에 해당된다.[39] 자치구 명칭이 아닌 마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