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퀸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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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뉴욕 메츠 소속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마이너 리그 경력[편집]
2006년에 뉴욕 메츠와 계약하며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루키 리그에서 시작한 그는 첫 해 3게임에서 8.44로 좋지 못했다. 2007년, 약물 적발로 인한 징계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고 곧장 방출되었다가 다시 뉴욕 양키스와 계약한다.
2.2. 시카고 화이트삭스[편집]
2011년 11월, 퀸타나는 그를 유심히 본 화이트삭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고, 시즌은 더블 A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클래스 AA를 1승 2패 3.06 ERA, 26탈삼진을 기록한 시점에서 화이트삭스는 그를 콜업한다. 2012년 5월 7일 데뷔한 그는 5⅔이닝 1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화이트삭스의 에이스로 5년동안 로테이션을 맡았다.
2.3. 시카고 컵스[편집]
2017년, 리빌딩의 단추를 누른 화이트삭스에 의해 컵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조건은 퀸타나 <-> 컵스의 유망주 4명.[2]
트레이드 이후 컵스의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2017년 10월 9일 2017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포스트시즌 데뷔를 했는데, 5⅔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무난한 데뷔. 5차전에도 카일 헨드릭스가 4이닝 밖에 버티지 못하면서 구원 등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7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피칭을 하면서 2경기 1패를 기록, 아쉽게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2017년에는 경기당 6이닝 정도는 먹어주는 이닝이터 역할을 수행하며 나름 괜찮은 성적을 냈지만 2018년부터 하락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특히 WHIP가 늘었는데 피홈런이나 볼넷 등의 변화는 크게 없는 것을 보면 삼진이 줄어든데다 피안타율이 상당히 높아진 것이 문제. 다만 2019년의 BABIP가 무려 .326인지라 지켜봐야할 부분.
2020 시즌은 부상으로 시즌을 많이 소화하지 못했고 이후 FA로 풀렸다.
2.4.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편집]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1년 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2021 시즌 8월 20일 기준 50이닝 0승 3패 6.12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2.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편집]
부진 끝에 웨이버 공시 되었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8월 31일 밀워키전에서 자니 쿠에토가 3⅔이닝 6실점으로 강판당하고 뒤이어 등판했는데, 3⅓이닝 무실점 6K라는 대단한 피칭을 선보였다. 5회말 타석에서 누구도 예상치 않은 안타까지 기록한건 덤.
9월 4일 ⅔이닝 무실점 1K, 9월 5일 2이닝 1실점 3K를 기록했고, 이적 후 첫 3경기에서 삼진을 10개나 잡으며 선전중이다. 다만 볼넷을 4개나 내주며 제구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여담으로 5일 경기에서 볼넷 1개를 더 얻으며 비록 2타석이긴 하지만 출루율 100%을 기록하고 있다.
9월 15일 샌디에이고전에서 7회말 2사 잘 잡아놓고 김하성에게 볼넷, 주릭슨 프로파에게 투런홈런을 맞고 무너졌다.
9월 23일 샌디에이고전에서도 6회말 2사 잘 잡아놓고 트렌트 그리샴과 김하성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고 무너지며 팀의 패배에 기여했다.
샌프란시스코도 못 써먹겠다 판단했는지, 9월 30일 지명할당되었다.
2.6. 피츠버그 파이리츠[편집]
피츠버그와 1년 2백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2022 시즌에는 피츠버그에서 뛰게 되었다.
2.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편집]
아무도 그의 반등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피츠버그에서 3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면서 부활에 성공해 트레이드 후보로 급부상했고, 결국 8월 1일 요한 오비에도, 마이너 리그 내야수 말콤 누네즈를 상대로 크리스 스트래튼과 함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되었다.
2022 시즌에는 다저스만 만나면 저승사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저스전 3경기 17이닝 2실점에 2승을 챙겼고 ERA 1.06이었다. 시즌 첫 승도 다저스 상대로 기록했고 시즌 6승 중 2승을 다저스 상대로 기록했으니 얼마나 강했는지 알 수 있다.
2.8. 뉴욕 메츠[편집]
2022년 12월 7일, 메츠와 2년 2,6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WBC 콜롬비아 대표팀의 에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갈비뼈 스트레스성 골절을 당하면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3. 피칭 스타일[편집]
91~94마일 정도의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를 주로 던지며, 여기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는다. 그렇게 스터프가 압도적이진 않지만 영리한 피칭과 좋은 구종가치가 돋보이는 투수.
이닝도 나쁘지 않게 잘 먹는 편,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엔 데뷔시즌 제외 전원 200이닝을 먹었다. 어린 나이에 굴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규정 이닝을 채우는 경우가 많다.
4. 수상 내역[편집]
- 올스타 (2016)
5. 연도별 성적[편집]
6. 여담[편집]
- 마이너리그 시절 17살 때 약물 복용 적발 전과를 남겼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기사에 따르면 등이 아파서 먹은 약 성분이 문제였다곤 하지만 어디 이런 변명 한 두 번 들어본 것도 아니고 설령 불순한 의도가 없었더라도 약 성분표시조차 안 보고 먹은 건 선수 본인의 잘못이기 때문에 약쟁이 딱지를 떼기는 힘들 듯.
- 임원희를 닮았다.
-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콜롬비아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참가했다.
7. 관련 문서[편집]
[1] 스페인어이므로 퀸타나보다 킨타나가 옳다. MLB 공식 사이트에서도 keen-TAH-nuh로 발음을 표기하고 있다.[2] 이 가운데에는 당해 컵스 최고의 유망주 엘로이 히메네스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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