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마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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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c6011f><width=20%><colcolor=#ffffff> 투수 ||<colbgcolor=#ffffff,#191919><colcolor=#c6011f,#fe3856> 21 그린 · 34 필립스 · 39 심스 · 40 로돌로 · 41 애보트 · 43 디아스 · 48 · 50 · 51 애시크래프트 · 55 윌리엄슨 · 58 스타우트 · 63 크루스 · 65 레구미나 · 68 스파이어스 · 70 앤톤 · 72 리처드슨 · 77 두아르테 · 79 지보 · # 로아 · # 파간 · # 마르티네스 ||
|| 포수 || 22 메일리 · 37 스티븐슨 · # 윈스 ||
|| 내야수 || 2 바레로 · 3 칸델라리오 · 6 인디아 · 7 스티어 · 9 매클레인 · 16 마르테 · 33 엔카나시온-스트랜드 · 44 데 라 크루즈 ||
|| 외야수 || 17 페어차일드 · 23 마티니 · 27 프랠리 · 29 프리들 · 30 벤슨 · # 톰슨 · # 힌즈 · # 허투비즈 ||
||<-2> 파일:미국 국기.svg 데이비드 벨 파일:미국 국기.svg 프레디 베나비데스 파일:미국 국기.svg 데렉 존슨
공석 파일:미국 국기.svg J. R. 하우스 ||
||<-2><bgcolor=#eeeeee,#191919> 파일:MLB 로고.svg 다른 MLB 팀 40인 로스터 보기
파일:루이스빌 배츠 엠블럼.svg 산하 AAA팀 로스터 보기 ||




닉 마티니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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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마티니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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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번호 38번
제이콥 브러그먼
(2017)

닉 마티니
(2018~2019)


T.J. 맥팔랜드
(202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번호 2번
호세 피렐라
(2017~2019)

닉 마티니
(2019)


트렌트 그리샴
(2020~2022)
시카고 컵스 등번호 62번
호세 퀸타나
(2017~2020)

닉 마티니
(2021)


마크 라이터 주니어
(2022)
NC 다이노스 등번호 4번
최보성
(2021)

마티니
(2022)


김준상
(2023~)
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23번
제프 호프만
(2021~2022)

닉 마티니
(2023~)


현역




파일:레즈마티니.jpg

신시내티 레즈 No.23
닉 마티니[1]
Nick Martini

본명
니콜라스 스콧 마티니
Nicholas Scott Martini
출생
1990년 6월 27일 (33세)
일리노이 주 크리스탈 레이크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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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학력
프레이리 릿지 고등학교 - 캔자스 주립대학교
신체
180cm / 93kg
포지션
외야수, 1루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11년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230번, STL)
소속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18~201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19)
시카고 컵스 (2021)
NC 다이노스 (2022)
신시내티 레즈 (2023~)
계약
1yr / $720,000
연봉
2023 / $720,000
등장곡
yeah yeah yeahs - Heads will roll
응원가
구단 자체 제작[2]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여담



1. 개요[편집]


신시내티 레즈 소속 외야수1루수. KBO 외국인 타자 최초로 인사이드 더 파크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이다.


2. 선수 경력[편집]


프로 데뷔는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싱글A 팀이었다.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2014년에는 더블A, 2015년에는 트리플A 무대에 데뷔했다. 특이사항으로 2013년 5월 13일 싱글A 경기에서 투수 데뷔를 했는데 결과는 1이닝 1피안타였다.

2015 시즌부터 꾸준히 더블A와 트리플A를 오르내렸고, 이 시즌 트리플A 리그에서 22G 타출장 .393/.485/.589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후 트리플A에서 꾸준히 3할대를 웃도는 타율을 기록할 수 있는 타자로 자리잡는다.


2.1. 오클랜드 애슬레틱스[편집]



파일:1132409173.webp


세인트루이스의 외야 뎁스가 너무 두터워 출장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던 마티니는 2017 시즌 종료 후 마이너리그 FA 자격을 얻었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이적한다.

2018 시즌 오클랜드 산하 트리플A 팀인 내쉬빌 사운즈에서 76G 6홈런 타출장 .297/.406/.420로 활약하면서 만 28세의 나이로 생애 첫 빅리그 데뷔에 성공한다. 콜업 후 성적은 28G 타출장 .297/.406/.420.

이듬해인 2019 시즌에는 3월 중순 오른쪽 무릎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재활 이후 팀에서 6경기에만 출장하다 웨이버로 풀렸다.# 그리고 좌타 외야수 보강을 위해 샌디에이고가 마티니를 원하면서 2019년 8월 말 전격적으로 이적한다.#

오클랜드 시절 통산 성적은 61경기 163타수 46안타 2홈런 21타점 타율 0.282.


2.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편집]



파일:1175779462.webp

샌디에이고 감독인 앤디 그린은 "그는 마이너리그 경력 내내 정말 좋은 성적을 거둔 온베이스 선수"라며 "그는 작년에 빅리그 수준에서 정말 좋은 한 해를 보냈고, 간헐적인 경기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2019 시즌 26경기 82타수 20안타 5타점 타율 0.244를 기록했고, 시즌 종료 후 또다시 40인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신시내티 레즈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에서 60인 로스터 초청선수 자격으로 떠돌았고[3]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불운을 겪는다.


2.3. 시카고 컵스[편집]



파일:컵스마티니.jpg

2021년 1월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팀과 계약한다.#

5월 니코 호너가 갈비뼈 부상을 입어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MLB에서 다시 뛰는 기회를 잡는다.#

6월에 트리플A로 다시 내려갔다가 9월에는 빅리그와 트리플A를 왔다갔다 했다. 10월 1일 코로나19 감염으로 추정되는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11월 컵스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컵스에서 한 시즌동안 25경기 37타수 10안타 4타점 타율 0.270을 기록했다.


2.4. NC 다이노스[편집]



파일:마티니2022프로필1.png


NC 합류 마티니의 공약 "20홈런 치고 홈팬들에 칵테일 사겠다" [MK현장]

당초 NC 다이노스는 애런 알테어와의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알테어 본인이 가정사로 인해 재계약을 거부하면서 새 외국인 타자를 찾을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동시에 공식 발표가 있기 전부터 여러 외신에서 닉 마티니가 다이노스로 갈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2021년 12월 21일, NC 다이노스와 총 80만(계약금 11만, 연봉 44만, 인센티브 25만) 달러로 계약을 하면서 2022년 KBO 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등번호는 본인이 1순위로 희망한 번호인 4번으로 확정됐다.[4]

이동욱 감독은 “마티니가 최근에는 좌익수 등 코너 외야수와 1루수로 많이 뛰었다”라면서도 “일단 국제업무 파트에서는 마티니가 마이너리그에서 중견수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충분히 볼 수 있다고 생각하더라. 나도 스프링캠프에 돌입하면 중견수 수비를 어느 정도 볼 수 있는 지를 확인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2022년 1월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파일:마티니22스캠0219.jpg


2월 3일 정오 자가격리 해제 후 곧바로 마산야구장에서 진행 중인 NC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훈련 중간 경기장에 도착한 탓에 선수들과 별도의 미팅 없이 몸을 풀었고 이튿날 정식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춤과 노래로 신고식을 요청한 선수들에게 짧은 댄스를 선보이며 유쾌한 분위기로 환영식을 치른 마티니는 "열흘 동안 자가격리를 하면서 타격을 못했기 때문에 감각을 찾아야 할 것 같다"며 "앞으로 열심히 해서 점점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외야 수비는 지난 몇 년간 좌익수, 우익수를 많이 보긴 했지만 중견수도 자신 있다"며 "1루 수비 역시 경험이 많기 때문에 수비를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올 시즌 20홈런을 기록할 경우 자신의 이름을 딴 '마티니 칵테일'을 팬들에게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다.

2월 말 캠프 인터뷰에서 NC 이동욱 감독은 "지금 상태에서는 좌익수 마티니 - 중견수 박건우 - 우익수 손아섭을 라인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마티니 본인이 양쪽 코너에 자신감이 있다. 중견수는 미국에 있을 때 그렇게 많이 나가지 않았다"면서도 "(중견수를) 못 보는 정도는 아니고, 본인은 언제든지 나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KBO리그에 연착륙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 잘하는 쪽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추려 한다"고 마티니를 좌익수로 낙점한 배경을 소개했다.

또 아직까지는 마티니의 1루 수비 실력을 확인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마티니는 아직 내야 펑고를 한 번도 받지 않았다. 외야 펑고는 받고 있는데, 날씨가 춥다 보니 아직 100%로 움직이진 않고 있다. 본인 컨디션에 맞춰서 가볍게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상태"라고 전했다. 또 "엔트리에 있는 선수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마티니가 1루수로 가면 좌익수는 또 다른 선수들이 커버하면 된다. 또 박건우가 지명타자로 나갈 때는 마티니가 중견수를 보는 것도 가능하다"는 구상을 밝혔다.


2.4.1. 2022 시즌[편집]



파일:마티니220314.jpg


시범경기에서는 주로 좌익수로 출장하고 있지만, 간간히 1루수로도 출장하고 있어 시즌 중에도 가끔씩 1루수로 출장할 듯 하다.

4월 8일 잠실 LG전에서 KBO 데뷔 첫 타점을 포함하여 2안타 1타점 3출루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전체적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4월 10일 잠실 LG전에서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KBO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외야가 넓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홈런을 때려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 하지만 이날 팀 타선이 마티니의 쓰리런 홈런 외에는 1점도 못 올리면서 3:5로 패배했다.



2022년 4월 10일 LG전 마티니 역전 쓰리런

4월 15일 홈 KIA전에서 6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션 놀린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2호 홈런으로, 홈 그라운드 창원에서 때린 첫 홈런이기도 하다. 그의 홈런 타점을 포함해 타선이 6회에 3점을 추가하면서 빅이닝을 완성했으며 팀은 5: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엔튜브 수훈선수 인터뷰

성적이 저조해도 팀 타선의 상황이 좋지 않아 계속해서 5번타자로 등장하고 있다.

4월 19일 홈 삼성전에서는 5번타자 1루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그러나 모두 득점권 상황이 아니었기에 타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초반에는 타이밍 맞추기가 힘들었는데, 타격감도 올라가고 있고 이제는 공이 잘 보이기 시작한다"며 한국 리그에 적응해가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

타격감이 더욱 더 올라오고 있고 적응을 잘하고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경기마다 득점권 찬스를 놓치지 않고 타점을 잘 만들어내주고 있다.

4월 29일 홈 한화전에서 자신의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좋은 선구안과 타격 흐름을 바탕으로 좋은 경기 감각을 계속 보여줬다.

5월 5일 경기에서는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지 못하고 멀뚱거리는 모습이 OSEN 기자에게 포착되어 역전패의 빌미를 줬다고 까였다.

이후 12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로 출장해 홈런을 포함한 4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시즌 두 자릿수 승리 달성과 길었던 7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이후 계속해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21일 KIA전에서 시즌 7호 투런포를 포함한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어 팀의 승에 기여하였다.


2022년 5월 18일 키움전 쓰리런 홈런

두산전에서는 병살타 두 개를 포함해 공격에 찬물을 여러 번 끼얹었으나, 마지막 타석에서 시즌 8호 홈런을 때려내 복귀한 구창모의 선발승에 힘을 실어주었다.

5월 31일 한화전에서는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해 박건우와 함께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타격폼에 변화를 준 부분은 없지만 빠르게 KBO 투수들이 어떻게 승부를 걸어오는지 어느 정도 파악이 완료되었고, 타격 타이밍이 잡히면서 강한 타구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홈런 등 장타도 늘어났다. 홈런과 타점 모두 팀 내 1위로, 플레이 스타일이 거포와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기본 이상의 장타력을 갖췄음을 증명 중이다.

6월 3일 롯데전에서 큼지막한 2루타로 타점을 추가하며 처음으로 3할 타율 고지에 올라섰다.(0.301)

6월 10일 삼성전에서 4회 2사 만루 상황에 바뀐 좌투수를 공략, 좌중간으로 장타를 생산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승기를 굳혔다.


2022년 6월 10일 삼성전 2타점 적시타

6월 15일 KIA전에서 6회 임기영의 체인지업을 당겨쳐 라인드라이브로 우측 담장을 넘겨 시즌 9번째 홈런을 기록했고, 7회에는 2사 만루 상황에서 김재열을 상대로 밀어친 타구가 싹쓸이 3타점으로 이어지면서 총 4타점을 기록해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6월 22일 kt전에서 배제성을 상대로 시즌 10호 홈런 포함 3타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7월 2일 삼성전에서 5회말 박정준을 상대로 시즌 11호 홈런을 만들어냈다.

7월 7일 대전 한화전에서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맹활약으로 시즌 타율을 0.314까지 올렸으나, 팀이 9점 차를 뒤집혀서 패배하는 대참사[5]가 벌어지면서 마티니의 활약이 무색하게 되었다.

현재 리그에서 외국인 타자 중에서 피렐라, 소크라테스 다음으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는 선수다. 또한 전반기에 박건우, 손아섭과 함께 팀에 없어서는 안되는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8월 7일 사직 롯데전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만루에서의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은 KBO 역대 4번째이며, 외국인 타자로는 첫 기록이다.[6][7]


2022년 8월 7일 롯데전 인사이드 더 파크 만루 홈런

후반기 레이스 시작 후 8월 10일 잠실 두산전까지 14경기 55타수 9안타 타율 0.164로 타격감이 주춤했다.

11일 경기에서 9회초 2사 2루에서 홍건희를 상대로 팀의 승리를 이끄는 결승 적시타를 쳐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인터뷰에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난조를 보였던 이유에 대해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며 미국에서는 겪어 보지 못했던 습한 날씨로 컨디션 관리에 애를 먹었다고 설명했다. 마티니는 "한국의 습도는 내가 살면서 겪었던 것 중 가장 높은 것 같다. 사실 힘든 부분이 있었다. 그래도 많은 동료들이 도와줘서 잘 이겨내고 있다"고 웃었다.

8월 18일 KIA전에서 연장 11회초 고영창을 상대로 양의지의 만루홈런을 뒤이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백투백 홈런을 날렸다. 시즌 14호. 이후 두 개의 홈런을 더 기록하면서 시즌 16호 홈런까지 기록했다.[8]

9월 25일 KT전에서 2회말에 평범한 좌익수 플라이를 잡으려다가 치명적인 히 드랍 더 볼을 저지르면서 팀의 두 번째 실책을 범하고 말았다. 결국 이 실책으로 3점째를 헌납하고 말았고, 당시 옵튜브[9]MBC SPORTS+에서 중계를 하던 양준혁이 극대노를 했을 정도. 이 경기에서 NC는 이 실책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5개의 실책을 하면서 자멸했고, 팀도 결국 9:1로 무너지고 말았다.

9월 27일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는 1회말에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이후 연장 10회말에 박건우를 3루로 보내는 안타까지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6:5 승리에 기여했다.

총평하면 리그 전반적으로 외국인 타자 농사가 죽을 쓴 상황에서 시즌 내내 꾸준하게 경기수를 채워줬고, 이렇다할 잔부상도 거의 없었던 만큼 마티니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데려온다고 해서 마티니보다 좋은 활약을 펼칠 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것이 NC가 쥔 마티니 카드의 장점이자 리스크이다. 하지만 마티니 대신 거포 중견수를 알아본다는 기사가 뜨면서 NC와의 결별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양의지노진혁까지 타팀으로 이적하고 안 그래도 자의 반 타의 반 소총부대였던 팀에 홈런을 칠 만한 타자가 아예 전멸수준이 되면서 결국 보이는 스탯에 비해 체감이 좋은 편이 아니었던 마티니를 포기하고 확실하게 홈런을 쳐줄만한 타자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마티니와 결별한 NC는 제이슨 마틴을 영입했지만, 거의 시즌을 시작하자마자 부상으로 이탈하여 한 달 가까이 드러누웠고, 복귀 후에도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한때는 "이럴거면 마티니를 왜 버렸냐"는 불만이 팬들 사이에서 나올 지경이였다. 하지만 마티니 역시 2023년 5월 기준 AAA에서도 부진하고 있던 데다 마틴이 6월 들어서 살아나기 시작하며 완벽하게 묻혀버렸다.

2.5. 신시내티 레즈[편집]


2023 시즌을 앞두고 신시내티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뒤 8월 22일 콜업되었다.

8월 2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초 브랜든 포트에게 솔로 홈런을, 6회초 브라이스 자비스에게 쓰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하지만 팀 투수진이 무려 10점을 내주며 8:10으로 패했다.

8월 26일 애리조나전에서도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무려 3개의 안타를 몰아치고 볼넷도 1개를 골라내며 제대로 활약했다. 팀 역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8:7 승리.

8월 27일 애리조나전에서도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첫 타석에서 무려 14구 승부 끝에 파울팁 삼진으로 아깝게 물러났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2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후 스펜서 스티어로 교체됐다.

9월 1일 시카고 컵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9회말에 1:2로 뒤진 상황에서 아드베르트 알솔라이에게 동점 홈런을 때려내 팀이 3:2 역전승을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보통 KBO 리그에 오는 외국인 타자들은 거포 유형이 많고 NC 다이노스 역시 거포 유형의 타자를 그동안 영입했는데, 닉 마티니는 장타 대신 컨택과 선구안, 출루에 강점을 가진 타자라는 점에서 기존 외국인 타자와 이질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티니의 MLB 통산 타율은 .270이고 출루율과 장타율이 .369로 같다. 트리플 A 기록을 봐도 통산 1492타수에서 홈런은 34개밖에 치지 못했지만, 슬래시라인이 .298/.399/.437로, 장타자라기보다는 3할에 육박하는 타율을 기록할 수 있는 괜찮은 컨택과 4할대에 근접한 선구안, 괜찮은 갭파워를 가진 중장거리형 타자라고 볼 수 있다. 통산 OPS도 0.8을 넘기는 등 생산성도 괜찮은 편.

수비에서는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는 물론 1루수까지 모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2018년 이후로는 중견수를 본 적이 없었고 전임인 애런 알테어가 넓은 범위를 자랑하며 팀 센터라인을 책임져왔기 때문에 한껏 높아진 NC 팬들의 눈높이를 완전히 맞추지는 못하고 있다. 어쨌든 외야 전 포지션을 모두 2,000이닝 이상씩 소화해본 경력이 있으므로 적어도 외야 전 포지션 모두 어느 정도 견적은 나오는 선수이다.

한편 마티니가 KBO에 입성한 해 소속팀 NC에는 외야수 박건우손아섭이 동시에 FA로 영입되었고 박건우의 보상선수로 1루수 강진성이 지명되면서 외야수가 아닌 1루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생겼다. 권희동이명기의 징계기간이 끝난 2022년 5월 이래로 이들이 마티니 대신 코너 외야수를 보고 마티니가 1루수를 보는 기간이 늘어났다. 실제로 1루수 수비 이닝도 마이너 통산 610이닝 가량에 달하는 만큼 수비는 무리가 없었지만, 1루수로 춭전할 때 좌익수로 출전할 때보다 아쉬운 타격 성적을 내며 다시 좌익수로 돌아갔다.

주루에서 크게 무리하지는 않으나,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할만한 주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 그의 주력을 보여준 사례가 2022년 8월 기록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4. 연도별 성적[편집]



4.1. MLB[편집]


파일:MLB 로고.svg 닉 마티니의 역대 MLB 기록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8
OAK
55
179
45
9
3
1
26
19
0
21
36
.296
.397
.414
.811
1.4
1.4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9
OAK/SD
32
109
21
4
1
1
8
7
0
14
26
.226
.330
.323
.653
-0.1
-0.1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1
CHC
25
45
10
1
0
0
4
4
0
6
10
.270
.356
.297
.653
-0.2
-0.2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3
CIN
29
79
19
3
1
6
10
16
0
5
15
.264
.329
.583
.912
0.4
0.2
MLB 통산
(4시즌)
141
412
95
17
5
8
48
46
0
46
87
.268
.362
.412
.774
1.5
1.3


4.2. KBO[편집]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닉 마티니의 역대 KBO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22
NC
139
510
.296
151
34
1
16
85
67
12
59
.365
.461
KBO 통산
(1시즌)

139
510
.296
151
34
1
16
85
67
12
59
.365
.461

5. 여담[편집]


  • 제이크 스몰린스키에 이은 NC의 두번째 백인[10] 외국인 타자로, 스몰린스키가 시즌 중반에 온 대체 선수였음을 감안하면 시즌 전에 백인 타자를 영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에릭 테임즈 이후 5년만에 왼손타자를 영입하게 되었으며 좌투좌타로서는 처음이다. 스몰린스키와는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친구 사이라고 한다.#

  • 칵테일의 일종인 '마티니'와 철자가 같다. 사실 칵테일 마티니의 유래 자체가 사람 성씨에서 따온 이름으로, 2022년 5월 인터뷰에서 "미국에서도 내 이름 때문에 '마티니 칵테일'에 대한 농담을 많이 듣고 동료들과 장난을 치기도 했다"며 "올해 20홈런을 치면 홈 경기 때 팬 20명에게 마티니 칵테일을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선수가 팬들에게 술을 사는 것보다 커피를 대접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며[11] "20홈런을 치면 20명의 팬들에게 커피를 돌리겠다"고 말했다. 이후 2022년 올스타전 때 타석에서 칵테일잔에 담은 이온음료를 마시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 2022년 홈런을 칠 때마다 매번 덕아웃에 돌아와 어떤 그림이 그려진 손팻말에 입을 맞추는 모습이 NC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시즌 초 타격이 잘 안 맞을 때 '자신을 믿고 잘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팀 트레이너가 라고 쓰여진 팻말을 만들어줬다고 하며, 이는 7월 이를 모티브로 한 부채가 팀스토어에 출시되면서 알려졌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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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티니220528.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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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티니히팅몬스터.jpg}}} ||
손팻말 그림과 실제 출시된 부채

  • 마티니는 시즌 전 등번호로 4번을 선호하여 이를 골랐다. 마티니 이전에 등번호 4번을 사용한 외국인 타자 잭 한나한조일로 알몬테는 시즌 중에 웨이버 공시되었지만 마티니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등번호 4번 외국인 타자의 저주를 끊었다.

  • NC 팬들에게는 마치 재비어 스크럭스를 생각나게 할 만큼 유쾌한 성격이다. 손아섭이 마티니에 대해 "한국말을 할 줄 알았다면 더그아웃에서 제일 시끄러웠을 거다" 라고 말할 정도로 팀 분위기에 빠르게 적응했고, 박건우와 틈만 나면 장난을 칠 정도의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엔튜브에서도 씬스틸러로 자주 출연하는 편.[13]



  • 훈련이나 경기할 때 헤어밴드를 꼭 착용한다.#

  • 상술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당시 홈에 들어올 때 적절한 제스처와 익살스런 표정을 짓는 세리머니를 선보이면서, 이것이 NC 팬들에 의해 순식간에 화되었다.[14]



  • 육식을 매우 좋아하는지, 엔튜브 영상에서 햄버거 가게에서 양상추를 빼는 모습이 포착되었고#인터뷰에서는 "해산물을 별로 안 좋아해서 체력 보충을 위해 고기 위주로 먹으려고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1] 영입 이전에는 닉 마르티니라고 한 적도 있다.[2] 닉 마티니 워우워~어~ X3 워어어어어~[3] Reds claim OF Nick Martini from Padres, acquire P Justin Shafer from Blue Jays Phillies' Nick Martini: Part of 60-man pool[4] 트리플 A에서 4번을 사용한 증거가 아래 영상을 자세히 보면 있다.[5] 2:1로 앞선 6회 초에 8점을 뽑아내면서 10:1로 점수를 벌렸는데, 6~8회에 걸쳐 11점을 퍼주면서 결국 11:12로 패배했다.[6] 마티니의 기록은 2007년 9월 25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두산 채상병이 기록한 인사이드 더 파크 만루홈런 이래로 KBO 리그에서 15년 만에 나왔다.#
파일:역대그라운드만루홈런220807.jpg
[7] 한편 이와는 별개로 고승민과 충돌한 잭 렉스를 걱정하며 진정한 동업자 모습까지 보여줬다.[8] 이 홈런이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홈런이라는 것이 아이러니. 실제로 2022 시즌은 NC뿐만 아니라 리그 자체가 전 시즌 대비 100개 가량, 재작년 시즌 대비 300개 가량 홈런이 감소한 것도 모자라 20홈런을 넘긴 타자조차도 리그에서 단 11명에 그칠 정도로 리그 전체적으로 극심한 투고타저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 타자의 리그 평균 OPS조차도 0.810대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타자들이 고생을 하고 있을 정도. 여기에 리그 전체 평균 OPS는 9월 25일까지 .713에 그칠 정도로 전 시즌의 .729보다 .016이 더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9] 현장에서의 송출 신호를 받아서 그 송출 영상을 보며 스튜디오에서 중계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유는 이 경기의 주관방송사가 SPOTV2였기 때문. 이 경기는 SPOTV2에서 송출하는 영상을 받아서 중계했다.[10] NC는 투수들의 경우 왕웨이중을 제외하고 모두 미국 국적의 백인으로 뽑았다.[11] 다른 인터뷰에서는 자가용을 타고 오는 팬들이 음주운전을 할것을 우려하여 바꿨다는 말도 있었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이 아니라 다른 팬들까지 생각하는 모습까지 보였다.[12] 관련기사 실물후기[13] 깻잎논쟁 편 2022년 올스타전 브이로그 2022년 8월 더그아웃캠[14] 다각도 움짤 언론사별 사진 심즈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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