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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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기 앞서
2. 개요
2.1. 기계 도핑
2.2. 브레인 도핑
3. 역사
4. 도핑 테스트
4.1. 세계반도핑기구
4.2. 메이저리그에서의 도핑 테스트
4.3. 대한민국에서의 도핑 테스트
5. 금지약물의 분류
5.1. 국제 표준 분류
5.2. 도핑에 쓰이는 약물
5.3. 금지약물은 아니지만 세계반도핑기구의 관찰 대상
5.4. 기술 도핑
6. 금지약물은 아니지만 농담삼아 도핑에 비유되는 것들
7. 문제점
7.1. 건강상 또는 안전 문제
8. 도핑이 자주 발생하는 종목
9. 왜 도핑 사건이 자주 일어날까?
11. 도핑 테스트에 걸린 사례
11.1. 야구 선수
11.1.1. MLB
11.1.1.1. 현역
11.1.1.2. 은퇴/무소속
11.1.2. KBO
11.1.3. NPB
11.2. 축구 선수
11.2.1. 도핑 테스트에 걸리진 않았으나 의혹이 있는 사례
11.3. 격투기 선수
11.4. 프로레슬링
11.6. 기타 종목
11.7. PED는 아니지만 해당 협회에서 금지된 약물을 복용한 선수
12. 도핑에 적발된 선수의 커리어는 어떻게 봐야 할까?
13. 참고자료
14. 창작물에서의 도핑
15. 기타
16. 관련 문서



1. 들어가기 앞서[편집]


Doping

도핑방지규정 위반행위는 선수의 고의성 여부와는 무관하게 성립되며 세계도핑방지기구는 엄격한 책임원칙(The Rule of Strict Liability)을 채택하고 있습니다.[1]

.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 밝힌 아마·프로 선수가 약물과 관련되어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의학적 처치를 할 때 의사나 약사에게 자신이 선수임을 밝히고 금지약물이 없는 약물 처방을 요청해야 한다.
  • 처방전을 받은 후 선수 본인이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 검색을 해본 후 문제가 없을 경우에만 복용해야 한다.[2]
  • 금지약물이 반드시 치료에 포함되어야 하며 다른 대안이 없는 경우에는 치료목적사용면책(TUE) 신청서를 의사와 함께 작성하여 관련된 의료증명기록과 함께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 제출 후, 허가를 받은 다음에 복용해야 한다. (단, 급성 질환이나 응급 상황일 경우에는 선 치료, 후 신고도 가능은 하다.)

만일 위 사항들을 지키지 않다가 적발되었을 경우에는 어떠한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프로 운동선수들은 감기약조차도 의사와 상담한 이후 복용하며[3], 음료수 같은 것도 남이 주는 것은 절대로 마시지 않고 자신이 직접 구입한 것만 따서 마실 정도로 철저하게 조심하는 경우도 있다. 이 문제를 간과해서 터진 사건이 일본의 카누 선수 도핑 스캔들이다.# 선수의 시료에서 금지 약물이 검출되었을 시 고의성 여부와는 상관없이 모든 책임은 해당 선수에게 돌아간다. "나는 몰랐어요" "모르고 먹었어요" 같은 변명은 통하지 않으므로 선수들은 도핑 관련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

마약과는 일부 겹치는 약물도 있고 일반적으로 비슷하게 생각되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다른 개념이므로 구분이 필요하다.

도핑(Doping) 단어의 유래는 과거 아프리카 원주민들 중 하나인 줄루족 전사들이 전투에 나가기 전에 마신 알콜성 음료를 '돕(dop)'이라고 부름에서 시작되었으며 당시 아프리카 식민 지배를 펼치던 네덜란드인들이 원주민들의 알콜성 음료 외에도 흥분성 음료와 마취제 등의 의미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도프(Dope)'라는 단어를 사용했으며 1899년 '도핑'이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영어사전에 실렸는데 사전에서는 'Dope를 사용하는 행위'로 정의했다.

1900년, "dope"가 '경주마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고제 약물'로 정의되었으며 여기에서 유래되어 도핑이 오늘날의 일반적인 스포츠에서 사용하고 있는 단어으로 사용하고 있다.

2. 개요[편집]


도핑은 운동 선수가 일시적으로 경기 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종류를 불문하고 해당 종목에서 금지된 약물을 복용 또는 주사하는 것을 말한다. 국민체육진흥법 제2조 제10호는 "선수의 운동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고시하는 금지 목록에 포함된 약물 또는 방법을 복용하거나 사용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때 사용되는 약물을 도프라고 하는데, 원래 경주마에 투여하는 약물을 도프라 불렀다.

모든 스포츠에서 이런 도핑을 금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경기력 향상 물질을 통해 공정한 스포츠 경쟁을 저해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2. 부적절한 약물 사용으로 인해 선수의 건강을 망치거나 최악의 경우 생명까지 잃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경우 큰 가닥에서 두 개로 분류하고 규정하고 있다.

  • 경기력 향상 물질(Performance Enhancing Substances):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비롯해 자가 수혈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약물 등이 모두 포함된다.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약물로, 신체능력(주로 회복력)을 정상적인 상태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 남용 약물(Drugs of Abuse): 경기력 향상과는 무관한 약물들로 복용 혹은 부작용으로 선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약물들을 말한다. 이쪽은 선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금지약물로 지정. 마약, 진통제 등이 포함된다. 흔히 말하는 대포주사(대포메드롤 성분 진통제)도 여기에 포함된다. 단 이쪽에 포함되는 약물들의 경우 각 리그 및 각 국의 도핑을 담당하는 기구에 "치료목적사용면책(TUE)"을 신청하면 검토를 통해 사용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사실상 몇몇 사람들이 운동선수가 되기를 꺼리는 잠재적인 원인 중 하나. 바로 위의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공식입장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의외로 여러 선수들이 알게 모르게 금지약물에 연루되는 바람에 선수 커리어에 흠집이 가는 경우가 엄청 많다. 푸틴이 주도한 러시아 국가대표팀 도핑 스캔들에 연루된 마리아 샤라포바스테로이드 시대에 연루된 여러 야구선수들이 대표적인 예시.

도핑을 한 선수들에 대한 평판은 바닥을 치는데, 오로지 자신의 순수한 신체적인 능력만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 스포츠 경기에서 약물에 의존하여 신체적인 능력을 100% 초과해서 발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림픽 같은 스포츠 행사에서 이러한 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메달 박탈은 물론이고 업계에서 매장당할 수도 있으며 보통 약물 검사를 통해 도핑이 적발된 선수를 대중에서는 ‘약쟁이’라고 부른다. 다시 말해, 도핑은 게임상에서 을 쓰는 것,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는 것과 똑같은 행위라고 볼 수 있다.[4]

그래서 스포츠계가 알아서 자체적으로 정화해야 하지만 잘 되지가 않고, 이 도핑 때문에 평가를 나락으로 빠뜨려 버린 선수들이 지금까지도 나오고 있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만 봐도 피트 로즈의 예처럼 승부조작을 저지르면 적발되는 즉시 영구제명이지만, 2000년대~2010년대에 적발된 매니 라미레즈, 라이언 브론의 예처럼 도핑은 3번 적발되어야 영구제명 처분을 받는다. 그래서 승부조작보다는 죄질이 다소 가벼운 편. 물론 승부조작이나 도핑이나 팬들을 배신하는 행위인 건 똑같다.

다만 이러한 대중의 인식과는 달리, 도핑을 단속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승부조작이나 경기 외적인 요소 향상을 변칙적으로 하는 것이라서가 아니라, 선수 본인의 건강을 위해 단속하는 것이다.[5] 신발 무게 10g 줄이는 것은 선수의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고 대신 연구원의 건강에 영향을 주겠지 오히려 선수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설계하면 되기 때문에 권장되는 방법이지만[6], 위에 대놓고 선수 생명에 영향을 준다는 마약, 진통제, 대포주사 같은 것만 그런 게 아니라 경기력 향상 물질들 역시 신체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경기력 향상에 확실한 도움이 되면서 과용/남용해도 선수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 대해 악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는 약물이 있다면 오히려 모든 선수들에게 먹으라고 권장하겠으나 몸은 아주 섬세하며, 약이라는 게 본래 과 한 끗 차이라는 말도 있기에 그런 건 없다고 봐야 된다. 그리고 도핑으로 규제하는 약물에는 경기력을 저하하는 것도 역시 포함된다.

물론, 저 위의 건강에는 안전 사고 방지 목적도 포함되어 있기에 알코올도 도핑 검사 항목에 반드시 들어간다. 즉, 술을 마시고 경기에 나섰다가 자기가 쓰러져 사고를 당할 수 있으며, 모터스포츠봅슬레이 같은 경우에는 타인에게도 엄청난 피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도핑에 사용되는 약물들이 90% 이상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데, 전문의약품이란 말 자체가 몸이나 건강에 주는 영향이 어떠한 지를 알 수가 없어 극히 제한적으로 써야 된다는 말이다. 물론 일반의약품인 단순 급체용 소화제나 타이레놀 한 알 정도가 도핑에 걸리는 일은 없겠지만 프로 선수들은 그런 약 한 알조차도 반드시 전문 트레이너나 팀 지정 의사에게 확인한 후에 복용해야 한다. 외용연고의 경우도 단순 물파스야 그냥 막 써도 되는 것이지만 스테로이드처럼 흡수되어 전신에 퍼지는 약품일 경우 도핑 검사에서 적발될 수 있으며 강수일그렇게 발모제를 바르다가 도핑 검사에서 적발된 사례가 있었다.


2.1. 기계 도핑[편집]


약물이 아닌 기계를 이용하여 성적을 올리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으며, 이 경우 일반적으로 '기계 도핑'이라고 표현한다. 별도의 장비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종목인 사이클에서 이 문제가 부각되었으며, 간단히 말해서 자전거 내부에 모터배터리를 달고 전기 자전거처럼 타는 것이다. 적발해내기도 쉽지 않은 데, 자전거 프레임 안에 완전히 숨겨져 있기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찾기도 힘들다.

최근 UCI 등 기관에서 기계 도핑을 찾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열영상 카메라를 사용하는 방법과 금속탐지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모터는 돌아가면서 열을 내게 되어있기에 열영상 카메라로 보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모터는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금속 탐지기에 걸린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자전거 프레임은 탄소섬유이므로 금속탐지기에 반응이 없다.

2016년엔 드디어 처음으로 프로 레벨에서의 기계 도핑이 적발되었다. 아래 기사에 나오는 달리던 자전거가 넘어졌을 때 뒷바퀴가 계속 돌아가는 현상으로 기계도핑의 의심사례가 되었던 헤제달 선수의 경우는 기계 도핑이 아니었고 (여러 실험 영상을 보면 뒷바퀴가 빨리 돌아가고 있는 자전거를 땅에 눕히면 바퀴가 돌아가면서 자전거를 통째로 돌린다), 기사의 두 번째 사례인 벨기에사이클로크로스 선수는 대회 우승 이후 자전거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발각되었다. 관련기사


2.2. 브레인 도핑[편집]


브레인 도핑이란 뇌의 특정 부근에 전기 자극을 주는 것으로 약물을 쓰지 않아도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유도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검사 방법이 없고, 그렇기에 확실한 규제도 없다. 2016년 2월 시행된 미국 스키스노보드협회 소속 스키점프 7명이 참가한 브레인 도핑 실험에서, 브레인 도핑을 한 선수들이 대조군보다 균형감각이 80%나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의 기술로는 이걸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 기계 도핑은 위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확인할 여지라도 있지만, 이건 적발 방법이 현재로서는 전무한 상황이다.

이런 도핑은 뇌에 직접 자극을 주는 것이라서, 뇌에 문제를 일으킬 위험성이 있을 수 있다.


3. 역사[편집]



도핑의 역사

사실 도핑과 도핑 테스트의 원조는 경마였다. 경마 초창기 영국 등의 경마장에서는 경주마들에게 위스키나 아편 등의 마약을 공공연히 투약했다. 19세기에는 부정행위를 하려던 어떤 경마 사기꾼이 말에 비소를 투여해 경주마 4필이 죽고 범인은 교수형에 처해진 일이 있었을 정도였다. 도핑의 폐해는 경주마와 기수의 안전을 해치는 데서 끝나지 않고 고스란히 여기에 돈을 건 마쟁이들에게까지 미쳤고, 결국 1911년 경주마의 건강과 경마의 공정성을 위해 오스트리아 경마 당국이 화학자를 고용해 경주마 타액의 화학물질을 검출해내기에 이른다. #

인간 또한 마찬가지로 고대부터 전쟁 직전의 병사들을 아편같은 약에 취하게 만들거나 경기 전의 검투사들에게 약초 엑기스를 먹이는 등의 행위가 이어져 왔었다. 19세기까지의 도핑 사례들은 대부분 마라톤이나 장거리 사이클링 선수들이 고통을 잊기 위해 마약이나 을 마시고 경기에 참여하는 정도였다. # 인간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과학적인 도핑과 진정한 의미의 기록 향상용 약물의 시작은 내분비학의 역사와 그 시작을 같이 한다. 대체로 프랑스의 신경외과 의사인 브라운-세카르[7]가 동물의 고환에서 추출한 엑기스를 자신에게 주사해보고우웩 집중력 향상과 원기왕성 효과를 기록한 것을 흔히 내분비학의 시초로 본다. 최초의 메이저리그 약쟁이인 퍼드 갤빈이 사용한 약물 또한 이 세카르의 연구에 착안해 상업화한 형태의 동물 고환 추출물이었고, 이런 종류의 상품은 대단히 인기를 끌어 그 베이브 루스조차도 이런 약물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남아있다.

최초의 반도핑규약은 1928년에 국제육상연맹이 세계 최초의 반도핑규정을 제정한 것이다. 그러나 검사도 없었고 처벌이나 규제등이 미미해 있으나 마나한 규정이었다. 그러던 중 1960 로마 올림픽 사이클종목에서 덴마크의 옌센이 경기 도중 쓰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때 사인은 흥분제인 암페타민 과다복용 때문[8]이었고, 1967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톰 심슨이 약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지며 큰 논란이 일어났다. 그 결과 1966년에 세계사이클연맹은 FIFA와 함께 세계 최초의 약물검사를 실시했다. 도핑 방지의 목적이 선수의 건강을 위해서라는 말은 빈말이 아니다. 경기력 조작방지 목적은 부차목적일 뿐이다. 그래서 사이클 자전거 개량은 연맹 등의 규정 내에서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의미다. 1967년 IOC에서 내부에 도핑관리를 위한 의무 위원회를 발족했는데, 의무위원회에서 발표한 약물 리스트는 역사상 최초의 금지약물 목록이 되었다.

이후 1968 그르노블 동계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약물검사가 시행되었으며 1988 서울 올림픽에서 벤 존슨의 약물 복용 파문이 일어나며 일반인들에게도 약물 복용에 대한 것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9년, 도핑방지기구가 설립되었고 2005년 유네스코 국제스포츠 도핑방지협약에 의해 도핑 검사가 합법성을 가지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경우 2007년 2월에 이 협약을 비준했다.


4. 도핑 테스트[편집]


이 잡듯이 샅샅이 뒤지는 게 정확하겠으나 선수의 몸에 해를 가해서는 안 되므로 가장 간단하게 채취할 수 있는 소변을 이용한 검사가 대표적이다. 경기 전과 경기 직후에 수상자들을 대상으로[9] 검사관(물론 동성(同性))을 대동하고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게 되는데, 이때 검사에 사용되는 소변이 선수의 몸에서 나오는 것을 검사관이 직접 확인해야 한다.

이 때문에 검사 시 소매가 긴 옷을 입어서는 안 되며, 하의를 완전히 내린 뒤 상의를 올리고 다리를 벌린 상태로 소변을 보며, 검사관이 선수의 요도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시추에이션이 연출된다. 육체적인 손상은 없을지 몰라도 정신적으로는 과연 어떨까... 물론 같은 성별의 감시관을 배치하지만, 도핑 경험이 적고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의 선수들이 특히 힘들어한다.(관련 그림. 이 이미지에는 일부 민망한 부분이 있으므로 열람할 때 주의를 요한다.) 그걸보는 검사관들도 극한직업이다.

주로 메달권에 해당되는 성적이 좋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받는 선수들은 매 대회마다 도핑 검사를 받게 되는데 굉장한 스트레스라고 한다.[10] 검사관은 경기가 끝나기 전에 미리 자신이 검사를 해야하는 선수를 지정받고, 전담 선수에게 따라와서 경기 후 검사를 끝마칠 때까지 계속 따라다니는데 경기 중에 검사관이 온 것을 눈치채고 신경이 쓰여서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당연히 선수들도 사람인 이상 아무리 노력해도 소변이 나오지 않는 때도 있는데, 검사관이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이 긴장되어서인 것도 있으며, 경기 후 녹초가 된 상태에서는 아무리 물을 마시고[11] 소변을 짜려고 해도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허나 시간을 아무리 끌어도 검사관들은 그들이 원하던 것을 얻기 전까지는 절대 물러가지 않으므로 소변 검사에만 2시간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다. 영국 레슬링 선수는 소변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아 검사관은 그에게 맥주 500mL를 마시라고 했는데도 안 나왔고 다음 날 아침 맥주 4L를 마시고 난 뒤에야 소변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러면 알코올 때문에 정확한 결과가 안 나온다는 문제가 있다.

소변검사가 도핑 테스트의 가장 흔한 방법이다보니 이를 우회하기 위한 방법을 또한 가장 많은데, 대표적인 예로는 요도 내에 테스트에 혼선을 줄 수 있는 약물을 포함한 기구를 설치하는 것과 소변 그 자체를 희석하는 방법이 있다. 후자의 경우 과거처럼 소변 검사가 엄격하지 않았을 때에는 소변에다 물을 타는 식으로 이루어졌지만, 최근에 와서는 검사 수일 전부터 이뇨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 체내 약물을 빨리 배출시킴과 동시에 소변의 농도를 묽게 하는 방법이다.

소변 검사보다 자세히 파악해야 할 땐 혈액 검사가 이용된다. 일정량의 피를 뽑은 후 피에서 해당 약물을 추출하는 방식인데 검사 신뢰도도 소변검사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장점과, 비용이 어마어마하다는 단점이 공존한다. 다만 혈액 검사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소변검사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혈액검사로도 완전히 도핑을 잡아낼 수 있는 게 아니다. 스웨덴에서 55명의 남성을 상대로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하는 실험을 한 결과 이중 17명은 혈액 검사를 통해서도 발각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들 17명의 유전자는 테스토스테론을 검출하게 만드는 형태로 분해하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분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유전자는 아시아 인들의 60%가 보유했다고.뉴욕 타임즈(원문)

또한 국가대표급 선수들 중에는 국제반도핑기구 또는 한국반도핑기구에 의해 지정되어 있는 선수들이 있다. 이들 선수들은 자신들의 행적을 반도핑기구에 꼬박꼬박 등록해 놓아야 한다.(2.10~20일은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21~25일은 **경기장에서 대회 출전 이런 식으로) 그러면 WADA/KADA에서 사전 통보 없이 불시에 수시 도핑 검사를 나오며 이에 응해야 한다. 이렇게 검사관이 찾아왔는데 몇 번 동안 해당 선수가 거기 없으면 도핑 거부로 간주된다. 한국에서는 배드민턴의 이용대가 이것에 걸려서 징계를 받을 뻔한 적이 있다. 실제 약을 먹은 것도 전혀 아니고 회피할 생각도 없었지만, 원래 본인이 직접 해야 되는 것을 협회에서 일정 입력을 대행해 주다 엉성하게 하는 바람에 걸린 거였다. 재심에서 배드민턴 협회는 자신들이 얼마나 무능한지를 열심히 설명했고 이 무능함을 WADA에서 인정해줘서, 망신은 좀 당했지만 다행히 징계는 취소되었다. 이제는 KADA에서도 이 제도를 운영 중이기 때문에 한국어로 등록을 할 수 있어서 협회가 아니라 본인도 핑계가 줄어들게 되었다.


4.1. 세계반도핑기구[편집]


The World Anti-Doping Agency

세계 도핑을 총괄하는 기구로 1999년 설립되었다. 직원은 70여 명이며 1년 운영비는 2,800만 달러, 한화로 약 280억 원가량이 들어간다. 각국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이 중 러시아가 1,886,000달러로 가장 많은 금액을 지불하고 있다. 자금이 쪼달리다보니 도핑 담당 조사관도 따로 두지 않고 각국 연구기관에 떠넘기는 실정이다.

2012 런던 올림픽 원반던지기 은메달 리스트인 다랴 피샬니코바(Darya Pishchalnikova, 러시아)가 WADA에 양심고백을 했는데 러시아의 도핑이 허술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 그러나 WADA는 러시아에게서 막대한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를 러시아로 넘겨버렸고, 해당 선수는 10년간 선수자격 정지를 당한채 해외 언론 매체와 차단되어 살고 있다고 한다.뉴욕 타임즈 원문 기사

결국 이게 이슈가 커지자, WADA에선 전면적인 조사 이후 2015년 말에 러시아 검사소 운영을 잠정 중단시켰다. 그리고 IOC에서도 당장 눈앞에 다가온 리우 올림픽 때 어떻게 할지 문제 처리를 골치아파 하다가 속 편하게 각 종목 연맹에 처리를 넘겨버렸다. 다른 종목은 대부분 특별히 걸린 선수만 빼고 다른 선수의 출전을 허용해줬지만, 특히 조직적으로 약빤 것으로 드러난 육상과 역도의 경우 IAAF, IWF가 러시아 전체의 출전 자격을 박탈해버렸다. 결국 리우 올림픽에서 러시아 육상 선수는 다리야 클리시나(여자 멀리뛰기) 선수 딱 한 명만 개인자격으로 오륜기 달고 출전한다. 이 선수는 문제가 되는 기간 내내 미국에 거주하며 훈련했기 때문에 러시아가 아닌 미국 반도핑기구의 관리를 받았고, 따라서 러시아 국가 차원의 조직적인 도핑과 관련될 수 없었다는 점을 들어 이의신청을 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근데 어이없게도 러시아 일각에선 배신자라고 비난받고 있다고 한다.


4.2. 메이저리그에서의 도핑 테스트[편집]


메이저리그의 도핑 테스트는 리그 전체를 위기로 몰아갔던 약물 스캔들의 트라우마 때문에 전세계 스포츠 리그 중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기본 방침이 전수 조사 및 불시 조사로 이루어진다. 시즌 전에도 무작위 선별해 조사를 진행하며 2010년부터 세밀한 검사를 위해 혈액검사를 도입했다. 일례로, 박찬호의 경우 시즌 끝나고 동남아에서 휴가를 보내는 도중에 사무국에서 그곳에서 기다리라는 연락을 받고 다음날 현지로 날아온 사무국 직원들에 의해 도핑 검사를 받았을 정도로 철저하다.

  • 경기력 향상 물질(Performance Enhancing Substances)의 경우 경기 출전 정지 및 3회 발각시 영구 제명이라는 강경한 조치를 취한다.

  • 약물 남용(Drugs of Abuse)에 포함된 경우 출전 정지 등의 제재는 없다. 다만 약물 방지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약물 치료를 병행하게 한다.

4.3. 대한민국에서의 도핑 테스트[편집]


한국 스포츠에서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KIST 도핑컨트롤센터에서 시료분석을 담당한다. 팬들은 KBO 리그를 비롯한 프로스포츠에서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불가능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우선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도핑검사부 직원은 단 6명뿐이고 KIST 도핑컨트롤센터의 연구원은 인턴 등을 포함해도 10여 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1인당 30여만 원이 투입되는 도핑검사비용도 문제지만, 시간적[12], 인적 제약이 많이 따르기 때문에 대부분 표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다만 올림픽의 경우 개인 종목은 8위 이내, 단체 종목은 4위 이내 입상자라면 전수 조사한다. 월드컵은 16강부터는 100% 전수조사다. 대한민국의 경우 언론에 자주 나오는 누구나 알만한 네임드 선수라면 수시로 조사가 들어간다고 봐야 한다.

정우영: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종하[13]

: 전수조사도 좋은데 사실은 인원과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예를 들어 1선수당 30분에서 길면 1시간, 심하면 4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전수조사는 전구단 전선수가 동시에 시행해야 효과가 있는데 그러면 비용이, 비용이 1선수당 40만 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에 실시하지 않고 있는데, 꼭 필요하다면 전수조사를 할 수 있지만 비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수시로 검사를 하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가는 심리적 압박감은 수시검사가 더 큽니다. 전수로 조사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가 나온다고 볼수 있습니다.

정우영: 2016년 1차검사에서 구단당 3명, 총 30명인데 표본이 적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이종하: 그것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 시행한 첫 도핑 테스트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차 숫자도 늘게 될 것이고 범위도 늘 것으로 생각합니다.

2016년 5월 23일 주간야구 10회 - 도핑검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中


2016년부터 모든 스포츠의 도핑 테스트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이 되면서 도핑 테스트횟수를 기존 연 300건에서 비시즌을 포함한 1,000여 건으로 확대하고, 소변뿐 아니라 혈액검사도 도입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프로 스포츠 도핑 제재기준도 이곳에서 지정되며 2016년 2월 18일부터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배구는 1차 위반 시 단일시즌의 최대 50%, 골프는 최대 1년을 자격 정지 기간으로 삼았다. 프로축구는 FIFA가 세계도핑방지규약을 따르기 때문에 모든 아마추어 선수들과 동일한 제재를 받는다.


5. 금지약물의 분류[편집]



5.1. 국제 표준 분류[편집]


우선 크게 근육을 강화하는 약물과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약물로 나뉜다. 국제도핑방지기구(WADA)의 금지목록 국제 표준에서는 금지약물의 분류를 다음과 같은 근거로 지정했다.

  • 어떤 약물이 경기력을 향상시키거나 경기력을 향상 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의학적 또는 과학적 증거 및 양리적 효과 또는 경험이 있는 경우.
  • 어떤 약물 사용시 선수의 건강에 실제적 또는 잠재적 위험이 있다는 의학적 증거 또는 경험이 있을 경우.
  • 어떤 약물 사용이 스포츠 정신에 위배된다는 세계도핑방지기구에 의할 경우.

그리고 물질들은 체내 활동등을 토대로 총 10가지로 분류했다. 이중 사용빈도가 높은 스테로이드와 피로회복에 사용되는 흥분제가 일반인들이 뉴스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약물이다.

  • S0: 비승인 약물.[14]
  • S1: 동화작용제, 동화작용 남성호르몬, 스테로이드.
  • S2: 펩티드호르몬[15], 성장인자 관련 약물 및 유사제,
  • S3: 베타2 작용제.
  • S4: 호르몬 및 대사 변조제.
  • S5: 이뇨제 및 은폐제.
  • S6: 흥분제.
  • S7: 마약.
  • S8: 카나비로이드[16]
  • S9: 글루코코르티코이드.


5.2. 도핑에 쓰이는 약물[편집]


근육량 향상과 신체능력 개선을 위해서 주사한다. 성장 호르몬 등.

일반적인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가 아닌, 전문의약품에 속하는 몇몇 초강력 진통제가 이에 해당한다. 근육 발달이나 신체 회복과는 관련이 없지만, 강력한 진통 효과를 발휘하여 선수가 부상에 의한 통증을 견딜 수 있게 만든다. 이런 특성 탓에 운동 선수들을 혹사시키기 위한 약물로 많이 사용되었다.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며 진통이나 항염 효과만 존재하므로, 길게 보면 부상 부위가 더 악화되고, 이 때문에 선수 생명도 단축된다. 이른바 '대포 주사'라고 불리는 데포메트롤 성분도 포함된다.

공격성을 높여준다. 머뭇거리지 않고 반응함.

  • 근지구력 향상물질
보약이 아니다.

남성 호르몬제의 일종. 근육 발달을 촉진한다. 도핑 역사의 첫 줄에 있는 가장 유명한 도핑 약물이다. 이것 때문에 도핑을 규제하기 시작하게 된 것이다.

집중력을 높이는 각성제. 금지되기 전에는 흔히 먹었다. 당연하지만 숱한 운동선수들의 목숨을 앗아갔고, 그 중 최고의 유명인이 투르 드 프랑스 경기 중 유명을 달리한 영국의 사이클 선수 톰 심슨.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에서 우승한 서독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도 결승전에서 메스암페타민을 복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17] 후술할 일부 야구 대회처럼, 암페타민(애더럴)은 ADHD를 앓고 있음을 증명하는 진단서를 제출하면 복용을 허용하는 대회도 있다. 그런 대회에서는 알 수 있는없는 모종의 이유로 ADHD를 앓는 선수가 유난히 많다 카더라. 추가로 이 약물은 21세기에도 망령처럼 살아있는데, 2015년에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Cloud9 소속 프로게이머 Semphis (Kory Frieson) 가 시합전 팀원들이 애더럴을 복용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 #

자극제 또는 욕구 억제제 즉 다이어트 약으로 사용되는 아드레날린 작용성 화합물. 많은 운동선수들이 적발되었던 약물이기도 하다. 그리고 에페드린의 위험성은 다른 약물들보다 훨씬 큰데. 소량의 에페드린도 심혈관에 엄청난 부하를 줘서 고혈압과 뇌졸중을 일으키고 거기에 스테로이드와 EPO, 성장호르몬같은 심혈관에 무리가 가는 약을 섞어먹으면 돌연사 위험이 매우 큰 약이다.

  • 자신의 혈액
약물은 아니지만 자가수혈법. 경기 몇 주 전 자신의 피를 미리 뽑아 보관해두었다가 경기 전 자신에게 수혈하는 방법. 일시적으로 적혈구량이 늘어나 혈액의 산소운반능력이 좋아진다. 다만 미리 뽑아놓은 자신의 피가 몸 밖에서 상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꽤 다수의 조력자의 조직적인 협조[18]가 필수적이다. 게다가 이는 자기 몸에 원래 있던 혈액이다 보니 적발도 쉽지가 않다. 핀란드의 마지막 육상 영웅인 라세 비렌은 현재까지 이 자가수혈법을 이용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정식 명칭은 에리스로포이에틴(Erythropoietin)으로, 기록 제조기이자 프로사이클링 팬들의 악몽. 적혈구를 늘리는 방법으로 위의 자가수혈법 대신 투여하여 적혈구 생산량을 늘리는 방법이다. 본래 EPO는 콩팥에서 자연생성되는 사이토카인이지만, 신부전증으로 이의 생성에 장애가 생긴 환자들에 대한 치료목적으로 바이오 의약품이 개발되었다. 적혈구량이 증가하면 신체의 산소운반능력이 따라 증가하기 때문에 사이클, 마라톤,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 장거리 유산소 스포츠에서 정말, 정말 일상적으로 쓰이는 도핑 방식이었다. 위의 자가수혈과 더불어 1990~2000년대에 걸쳐 프로사이클링계 최대의 이슈가 된 약물. 랜스 암스트롱이 빤 수많은 약물 중에서도 가장 직접적으로, 가장 오랜 기간 performance-enhancing에 관여하였다. 유전자 재조합 EPO가 처음 시판된 것이 1989년이고, 제대로 된 검출 방식[19]이 도입된 것이 2000년대 초반의 일이라, 그 사이 얼마나 대규모의 도핑이 이루어졌는지는 아직도 그 전모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지금도 조사/수사 중인 현재 진행형 사안. 오렌지 주스만큼 위험하다고 한다[20] 신체의 일시적인 산소 운반량을 늘려주어 장기간의 유산소 운동에서 선수가 낼 수 있는 파워 및 그 파워의 지속시간을 늘려주지만, 비정상적인 혈액 내의 적혈구 밀도로 인한 돌연사 사례가 보고되는 등 심히 위험한 약물.

자동차 경주, 항공 스포츠, 모터보트, 모터 싸이클, 자전거 경주 등은 음주 상태로 경기에 임할 수 없다. 일반적인 기준치는 혈중농도 0.10 g/L (0.01%) 로, 이는 대한민국 도로교통법상의 운전면허 정지 기준인 0.30g/L (0.03%) 에 비교하면 훨씬 더 엄격하다. 또한, 양궁이나 사격 종목도 술은 엄격히 금지된다. 스포츠 바깥에서와 마찬가지로 안전수칙 위반에 해당하기에 금지하는 것.

이 약물은 심장박동을 늦추고 혈압을 떨어트리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선수들은 이걸 복용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경기력의 이득이 없으므로 금지약물이 아니다. 하지만 차분한 마음으로 집중력을 가지는 것이 경기력에 중요한 요소인 일부 종목(양궁, 사격, 골프, 당구, 다트, 자동차경주, 스키점프 등)의 선수들은 이 약물로 경기력 향상을 가져오므로 해당 종목에서만 금지약물이다.[21] 실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북한의 사격선수 김정수가 이 약물 복용이 걸려 은메달이 박탈되었다. 미공군 파일럿들은 대놓고 사용한다는 듯 하다.[22]

그 자체의 경기력 향상 효과는 없으나 약물 강제 배출/억제 효과가 있어서 단속하는 것. 신체의 영향이 문제가 아니라 도핑 약물을 소변으로 빠르게 빼내고 부작용을 완화해서 도핑검사를 방해하거나 건강하게 지속가능한 도핑을 목적으로 하는 약물이라 죄질이 더 나쁘다.


5.3. 금지약물은 아니지만 세계반도핑기구의 관찰 대상[편집]


1998년에 고농축 카페인의 경우에는 금지 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으나 2004년 WADA에서 금지약품대상에서 제외한 이후 현재까지 금지약품이 아니다. IOC에서도 물론 금지약품으로 보지 않는다. 따라서, 경기하기 전 커피를 몇 잔을 마시든 전혀 문제가 없다. 농축/정제 카페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금지 약품이 아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WADA의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 다시 금지 약품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매우 낮긴 하지만 전혀 없지는 않다. 실제로 레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는 경기 전 신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레드불이나 에스프레소 같은 카페인이 많은 음료를 매번 마신다고 한다. 본인은 어차피 도핑도 아닌데 문제될 게 뭐 있냐는 상당히 쿨한 반응이다.[23].

카페인과 마찬가지로 금지 약품이 아니다. 다만, WADA의 모니터링 대상인 점은 같다.[24] 역시 앞서 언급한 제이미 바디가 경기 전 자주 섭취하는 성분으로 언급했다. 항상 카페인 음료와 함께 씹는 담배나 니코틴 패치로 니코틴을 복용하고 경기를 뛴다고.


5.4. 기술 도핑[편집]


스포츠 세계에서는 기록 향상을 위해서 첨단기술이 적용되는 것은 흔한 일이다. 특히 장대높이뛰기사이클 종목등은 기술 = 기록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 그런데, 이것이 너무 심각한 영향을 주다 보니 퇴출당하는 경우도 있다.
  • 전신수영복 (수영): 2000년대 초반 수영계에는 전신수영복이라는 첨단기술로 무장한 수영복이 등장했다. 처음에는 그저 물의 저항을 줄여 좀 더 빠르게 수영할 수 있는 수영복에 지나지 않았으나, 계속 발전하다 보니 많은 선수들이 이 전신수영복을 입고 세계신기록을 갈아 치우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자 이는 수영 실력이 아닌 수영복 대결이라며 기술 도핑 논란을 낳았다. 결국 국제수영연맹(FINA)은 2010년 이 전신수영복을 퇴출시켰다.
  • 롱 퍼터 (골프): 숏 퍼터의 상위호환. 몸에 닿는 부분이 지지대 역할을 하면서 안정성이 증가한다. 이 덕분에 가까운 거리라도 몸에 붙여서 치면 숏 퍼터보다 홀에 들어갈 확률이 높았다. 이 때문에 롱 퍼터의 허용 여부가 논란이 되었다. 2016년 부터 롱 퍼터가 금지되었다. 정확하게는 퍼터를 손 이외의 신체(가슴 / 배 / 턱 등)에 붙히고 플레이 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롱 퍼터를 손만 써서 퍼팅한다면 이는 허용되는데, 이것은 숏 퍼터보다 멀리 칠 용도로 쓸 게 아니면 아무런 이득이 없고 그린 위에서는 사거리보다 정확성이 중요한 골프 특성상 이렇게 사용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즉, 사실상 롱 퍼터가 금지된 것이다. 모든 퍼터에 적용된 사항이라 그렇게 치는 사람은 없겠지만 숏 퍼터를 허벅지에 대고 쳐도 실격이다.
  • 마라톤화: 나이키는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인 엘리우드 킵초게를 특별 초청해서 2시간 장벽을 돌파하는 '브레이킹 2'라는 이벤트 대회를 진행했었고, 이때는 2시간 0분 25초로 아슬아슬하게 실패했다. 하지만, 가능성을 본 영국의 이네오스가 '1:59 챌린지'를 다시 한 번 진행했는데, 여기서 킵초게는 1:59:40 에 골인하며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두 경기 모두 다수의 페이스메이커를 동원했기에 당연히 공식기록으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문제는 또 한가지 있는데, 나이키가 특수 제작한 운동화를 신고 기록을 달성한 것이고, 이것이 기술도핑 논란을 낳았다. 이것이 논란이 되자 세계육상연맹은 4개월 이상 일반인에게 시판되어 시장에서 누구나 살 수 있는 운동화만 사용할 수 있다는 규정을 새로 만들며, 킵초게 1인만을 위한 특수 제작 운동화에 제동을 걸었다. 그리고 밑창의 두께, 탄소섬유판을 1개로 제한하는 등의 규제가 추가로 적용되었다, 관련기사
  • 전기자전거: 사이클에서 특수 제작된 전기자전거를 이용한 사례가 있다. 한 선수가 경기 중 갑작스러운 자전거 고장으로 기권했는데, 국제사이클연맹 관계자가 자전거를 분해하여 살펴보다가 프레임 내부에 자전거 페달을 돌려 주는 초소형 모터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6. 금지약물은 아니지만 농담삼아 도핑에 비유되는 것들[편집]


군대로이드, 병역로이드, 군면제로이드라고 비슷하게 부르기도 한다. 주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의 남자 스포츠 선수들이 해당되며, 현역병 징집 면제를 받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능력 이상의 성과를 내도록 만드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다. 주로 아시안게임, 올림픽에서 복용하는 합법적인 약물이다. 복용시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뛰어나며, 특히 예체능요원 자격 여부가 갈리는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및 아시안게임 금메달 결정전에서 매우 큰 효과를 발휘한다. 실제로 이런 종류와 비슷한 여러가지의 합법적인 약물로 인하여 대한민국은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 세계에서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적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것도 합법적으로 복용할 수 있으며, 가장 미친 듯이 효과를 발휘하는 약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이 약물을 복용한다면 듣보잡 클래스에 머물던 선수가 평균 이상의 성적을 올리고, 고만고만한 성적을 올리던 선수가 갑자기 A급 이상의 성적을 올리는 기적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 약물을 복용한 선수는 다음 시즌부터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거나, 심각한 부상으로 여러 시즌을 거하게 말아먹는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승강제가 있는 다단계 리그, 특히 축구 리그에서 복용하는 합법적인 약물. 시즌이 마감 할 때 쯤이나, 패배시 무조건 강등확정이 될 때 복용하면 매우 큰 효과를 낸다. 주로 자신의 소속팀이 강등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팀이 복용하며, 비슷한 예로는 거꾸로 상급 리그 진출이 걸렸을 때 투여하는 챔스로이드가 있다.

또 다른 이름으로 반일 도핑이라 부르기도 한다. 주로 혐한들이 사용하는 자조적인 표현으로 주로 한국과 일본이 스포츠 경기를 할 때, 한국의 스포츠 선수들이 항상 시합직전에 복용한다고 믿고 있는 합법적인 약물이다. 그 효과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의 남자축구 부분에서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에게 면제로이드까지 같이 섞어서 복용하라고 직접 지시했고, 특히 박주영은 일본의 수비수 4명 정도는 우습게 제치고 골을 넣는, 마라도나, 펠레, 메시급 선수로 빙의했다. 그리고 이후 6년 뒤, 김학범 감독은 또 한번 선수들에게 면제로이드까지 섞어 복용하게 하고 복수심까지 가지라 지시하는데[25]...... 같은 맥락으로 중국도 반일로이드를 복용하려나...?

징병제 한정으로 면제로이드가 있다면 이쪽은 전 세계 전무후무하게 북한 한정. 북한 대표팀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아오지 등 강제 노동현장에 끌려간다는 말이 실제 탈북한 북한 국대 출신의 증언으로 있다. 물론 실제로는 징계성으로 잠깐 보내는 수준이고 해당 국대 선수는 다음 대회에 당연히 거의 나온다고 볼 수 있다.

  • 안방로이드
홈팀 또는 개최국이 합법적으로 복용할 수 있는 물건. 개최국 관중들의 응원에 자극을 받거나, 환경 자체가 다른 나라와 이질적으로 다른 경우 선수들이 평소보다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안방로이드를 애용하는 대표적인 팀으로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있다. 실제로, 개최국 선수들은 심판에게 유리한 판정을 받는다. 다만, 이것이 과해지면 부작용도 훨씬 더 심각한데 예를 들어 미네이랑의 비극같은 경우도 있다. 축구 같은 경우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홈&어웨이'로 2경기를 치뤄 점수를 합산하여 계산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합산 시 동점이라도 '원정 다득점 우선'이란 조건으로 원정경기에 가산점을 준다.[26]

캐나다 한정으로 합법적인 약물. 아이스하키에서 지면 비버를 가져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다만, 캐나다가 하키에서 패배하면 부작용이 크다.
파일:external/assets-s3.usmagazine.com/1392999650_justin-bieber-billboard-lg.jpg

  • Battle of Alberta#
앨버타주 한정으로 합법적인 약물. 아이스하키에서는 'Oil Flame'라고도 한다. 어느 종목이든 캘거리에드먼턴은 라이벌이다. 부작용도 있는데 아이스하키 시즌에는 캘거리에드먼턴에서 라이벌 팀과 관련된 발언을 하면 크게 다칠 수 있다.

토론토, 몬트리올 한정으로 합법적인 약물. 다름 이름으로 401 더비, 퀘벡로이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퀘벡주와 퀘벡 이외 캐나다 간의 민족 분쟁에 기반한다.

사실 이건 남성만 출전 가능한 경기를 여성만 출전하는 경기로 바꿈으로써 키와 골격근량의 이점을 챙겨가는 것이라 이득은 분명히 있다. 몇몇 스포츠에서 허용하고 있으나 반대하는 의견이 많다.


7. 문제점[편집]



7.1. 건강상 또는 안전 문제[편집]


후술할 페어플레이 정신 훼손도 매우 중요한 문제지만, 도핑을 금지하는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바로 선수의 건강 문제다. 즉, 문화적 관점에서 이야기하면, 건강을 해치는 문화를 막는다는 뜻이다. 만약 약물에 대한 제재가 없어 모든 선수들이 약물을 남용하다가 부작용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진다면 어떻게 될까? 프로 선수를 지망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 것이고 이는 프로 리그의 존립에도 지대한 문제가 될 것이다.

가장 유명한 도핑 약물인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 심장마비, 간 기능 장애
순전하게 간 기능을 망가뜨리는 식의 문제도 유발하지만, 장기 복용시 간선종을 유발할 수 있다. 대개는 여성에게만 생기는 암이지만, 만일 남성한테 생긴 경우라면 과거의 어느 시점엔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적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간선종은 간암의 전구병변이기 때문에, 운동선수의 높은 간암 유병률의 원인에서 1) 집단생활로 인한 바이러스성 간염의 유행, 2) 폭음과 함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 성 기능 장애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고환오므라들고 크기가 주는 증상이 있는데, 당연히 발기, 신체 상태 유지 등의 각종 기능도 떨어지며 장/단기적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더라도 영 좋지 않다.[27] 여성도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성 기능 장애가 발생한다. 생리불순, 불임, 수염이 나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며 외모가 여성보다 남성에 가깝게 변화하는 경우도 있다. 이로 인해 스테로이드를 과다복용한 여성 보디빌더는 과연 저사람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28] 변해 상품성을 잃어버려 대회가 폐지되기도 했다.
  • 면역력 약화 [29]
  • 대퇴골두 무혈관성 괴사[30]
  • 정신과적 문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공격성의 증대, 기분 장애, 더 나아가 범죄적 행동까지(!)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는 뇌진탕으로 인한 뇌손상과는 별개의 현상이다.
  • 여성형 유방 - 남성 한정[31]

그 외에 진통제 계통의 약물은 더욱 위험해서 심각한 내장기관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물론 스테로이드는 도핑 중에 효과와 부작용이 가장 큰 편에 속하며, 효과가 떨어지는 대신 건강상 부작용이 거의 없는 도핑들이나 약물이 아닌 기술 도핑도 있다. 이런 경우는 건강보다는 공정성의 문제가 더 강조된다.

에탄올, 즉 의 경우도 모터스포츠, 사격 등에서 금지하고 있다. 이 경우도 넓은 의미로는 건강 문제에 속한다.


7.2. 스포츠맨십 훼손[편집]


승부조작처럼 경기결과를 의도적으로 조작하면서 스포츠에 각본을 씌우는 행위까지는 아니더라도, 근본적으로 도핑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체 능력을 100% 초과하여 별도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상대방보다 더 뛰어난 운동능력을 보유하여 기록의 신빙성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부작용으로 인한 경기 중 돌발상황 발생은 덤이다.

현대 사회에서 쓰이고 있는 고도의 트레이닝 기법들과 몸관리 방법들을 본다면, 전문 운동선수들의 육체가 그저 타고난 재능 덕분이라고 말할 수 없다. 현대 스포츠의 초일류선수들은 수천만원, 수억원씩 들여서 자신의 몸을 관리하는 집단이며, 이들의 특권은 인간이 타고날 수 있는 선천적인 육체를 넘어서는 면이 있다. 팬들이 도핑 행위를 비난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세계에서 도핑이 금지되고, 또 공개적으로 비난받는 이유는 심각한 건강 문제 및 부작용으로 인한 문제와 함께하기 때문이다. 더 나은 과학적 트레이닝과 식이요법으로 분류될 수 없다는 뜻. 학교에서 필기시험을 볼 때,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들이키는 것과 유출된 답안지를 베껴쓰는 것. 무엇이 더 공정하지 못한 일일까?
그리고 같은 종목에서 순수하게 열심히 운동한 선수들을 맥을 빠지게 하는 결과를 낳는다. MLB, KBO 등 많은 사례가 있다. 배리 본즈, 김재환 등 약물 경력이 있는 선수에게 맞지 않았을 안타, 홈런을 맞아 더욱 성적이 좋아지지 않고 결과적으로 개인의 평가를 낮게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린다' 는 속담이 적절한 부분.

다시 말해, 앞에서 서술한 건강 문제와 연관해서 본다면, 도핑을 금지하지 않으면 기록 경쟁을 위해 건강을 해치거나 망가뜨리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는 얘기다.


8. 도핑이 자주 발생하는 종목[편집]


대부분의 종목에서 자주 발생하며, 그 중에서도 근육을 최대로 키우는 보디빌딩, 순간적인 힘을 겨루는 역도, 강한 지구력이 필요한 마라톤에서 유난히 자주 발생한다. 신체능력을 극한까지 발휘하는 종목이므로 약물을 복용하여 신체능력을 높이면 경기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신체능력보다 기술이나 협동심이 중요한 사격, 양궁, 승마, 하키, 아이스하키, 컬링, 봅슬레이, 루지, 골프, 모터스포츠, e스포츠 등에서는 도핑이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고 여겨지나, 꼭 신체에 영향을 주는 도핑뿐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에 안정을 주는 약물을 복용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완전히 없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 바둑이나 컬링에서도 도핑 사례가 있으며, 감각으로 이루어지는 사격양궁 역시 집중력과 정신적인 안정이 수행의 완성도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체조, 피겨 스케이팅 등 심판의 주관적인 채점이 평가에 반영되는 예술성 종목은 도핑을 하는 일이 거의 없다는 편견이 있으나 이는 종목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오해이다.[32][33] 기계체조나 피겨 스케이팅 같은 심판의 주관적 채점이 이루어지는 종목에 대한 신뢰도 하락이 높아지다보니 점점 고난도의 기술 수행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기 당일의 신체능력은 물론 훈련 과정에서 지구력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횟수의 고난도 기술 연습이 필요해졌다. 즉, 도핑이 반드시 경기 당일에 반짝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기 위해서가 아닌 보다 효율적인 고난도 기술수행을 연마하기 위한 지구력 향상을 위해 남용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34] 물론, 역사적으로 피겨 스케이팅 종목에서 도핑이 적발된 사례는 끊이지 않았다. 동독 출신의 피겨 스케이팅 레전드 카타리나 비트 역시 냉전시대 공산권 스포츠 스타로서 어린 시절부터 상습적으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다는 의혹이 늘 따라다녔던 것을 보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선수들이 도핑을 하던 행태는 종목을 가리지 않고 그 역사가 깊다.


9. 왜 도핑 사건이 자주 일어날까?[편집]



세계역도연맹의 도핑 스캔들
운동 능력은 노력을 꾸준히 해도 100% 고액연봉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스포츠 세계에서는 이 좋거나, 선천적인 운동신경을 갖춘 극소수의 유망주들이 고액연봉을 독식하고, 나머지는 최저연봉으로 연명하다 일찍 운동을 접어야 하는 일종의 적자생존 구조이며, 또한 운동능력은 10대 후반~20대 초반을 정점으로 하여 서서히 퇴보하는 게 보통이라 이 때에 주전급으로 도약하지 못 하면 다른 직업을 알아봐야 하는 처지에 몰린다. 극단적으로, 리듬체조피겨 스케이팅 같은 경우 유연성을 필요로 하는 종목 특성상 은퇴 연령을 고작 20대 초중반으로 잡고 있다. 일반인 같으면 이제 갓 사회생활 시작할 나이인데 이들의 세계에서는 '퇴물'이 되어 커리어가 끝나는 것이다. 게다가 운동 선수들은 은퇴 이후에 삶이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기 때문에, 전성기 때에 돈을 많이 벌고 그 돈으로 평생 살고 싶다는 심리가 크게 작용하는 측면도 있다. 그래서 일부 선수들은 선천적으로 부족한 운동능력을 메꾸기 위해 금지약물에 손을 대는, 꼼수를 부려서라도 명예를 추구해야 돈을 벌고 살 수 있다는 심리가 작용할 수 밖에 없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수많은 팬들과 대중들의 높은 기대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이 어마어마하다. 금메달이 아니면 크게 실망하는 국민들이 워낙 많아서 무조건 금메달을 따야만 한다는 압박감이 너무 강해진 나머지 도핑의 유혹에 넘어가기도 한다.

추가로, 인간의 운동능력은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다고 해도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초일류 운동선수들의 경쟁일수록 마찬가지. 격차가 미세하여 막상막하인 상황일수록 순수한 하드웨어적 요소가 아닌, 소프트웨어적 요소[35] 파벌이나 기득권에 의한 편파판정과 같은 변수들을 노력으로 극복하기란 쉽지 않다. 조금 더 나은 기량, 순수한 노력으로만 가능한 기량으로는 불합리한 판도를 극복할 수 없다는 뜻이다.

거기에 눈앞의 승리에 목마른 구단과 코칭스탭 등 스포츠계 전반이 약물에 관대한 것도 큰 영향을 미친다. 2000년대 초반 소위 메이저리그의 대약물시대에 활동했던 최희섭의 증언에 따르면,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공공연히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다고 한다. 관련기사. 데이비드 오티즈앤디 페티트의 경우 도핑 적발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에서 그들의 등번호를 영구결번으로 지정했고, 오티즈는 아예 명예의 전당에 첫 턴으로 들어갔다. 더군다나 오티즈의 명전 입성은 미국 현지의 야구 팬들에게도 여론이 호의적인 편이다. 즉 약물 복용에 대한 관대한 인식은 비단 구단이나 선수, 행정가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닌 팬들에게도 존재한다는 것.

UFC에서 위대한 격투가라고 추앙받는 선수 중에서도 도핑에 걸린 선수가 수두룩하며, NBANFL은 약물을 적극적으로 잡지 않아 대다수의 선수들이 도핑 경험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NBA와 NFL에서도 약물 복용이 적발되는 경우가 있지만, 좋은 약물 디자이너를 구할 돈과 경험이 없는 신인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리그의 흥행을 위해 아예 리그 단위에서 약물을 적극적으로 잡지 않는 것이며, MLB도 의회 청문회까지 약물 스캔들이 번질 정도로 사건이 확대되지 않았으면 도핑 적발에 덜 적극적이었을 것이다. 오히려 메이저리그가 도핑 다수 적발로 인해 리그의 질이 낮아지자 인기가 떨어지면서 NBA와 NFL이 더 도핑을 꽁꽁 숨기는 역효과가 일어났다. 상식적으로 NBA, NFL, MLB의 살인적인 일정은 약물 없이는 절대 정상적으로 버틸 수가 없다. 메이저리그는 선수들이 너무 대놓고 하는 바람에 변명도 불가능했지만, NBA와 NFL은 약물을 해도 크게 티가 안나고 약물을 잡는 순간 리그가 망하기 때문에 사실상 리그와 도핑이 영원히 함께할 운명이다. 팬들 역시 어느 정도 이를 알고 있으나 묵인하는 것에 가깝다. 팬들은 약물로 인해 평범한 선수들이 뛰어다니는 것보단 약물의 힘으로 초인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선수들이 가득한 리그를 더 좋아하기 때문.[36]

KBO 리그 역시 마찬가지로 김재환의 경우 2016 시즌 KBO 올스타 투표에서 선수단 투표 1위를 차지했고, 김재환을 칭찬하는 선수들, 코칭스태프들의 말이 기사로 나오기도 한다. 펠릭스 호세는 도핑에 적발되었음에도[37] 그를 응원하던 팬들이 많고 또 구단 측에서 초청해 시구를 하는 일도 있다.

특히 스포츠 이전에 거대한 비즈니스인 프로스포츠 세계에선 흥행을 위해서 협회와 미디어도 약물을 은근히 감싸주는 경우가 많다. 당장 KBO리그 2015시즌에 나온 최진행은 약 빨고 걸렸다가 한달 만에 나와서 약의 힘으로 홈런을 갈겼는데, 미디어들은 그걸 속죄라고 포장해서 휴먼스토리로 만들어버렸다. 김재환은 기자들이 투표해서 수상자를 정하는 KBO 골든글러브에서 당당히 2016 시즌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을 했다. 이건 그나마 최근의 일이고, 올림픽같이 국가적인 프로파간다 경쟁이 벌어지던 시절인 6~70년대 이후에는 전세계 운동선수들의 도핑은 거의 공공연한 사실에, 심지어 2010년도 이후에도 러시아 올림픽 국가대표팀이 조직적인 도핑으로 국가대표 출전을 박탈당하는 등 거대한 스캔들이 되었지만 그만큼 도핑이 성적 지상주의에 기생하는 필연적 부작용인 셈. 미국의 경우 도핑테스트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하이스쿨 체육계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도핑이 필수라고 할 정도로, 선수들이 어릴 적부터 도핑과 뗄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하는 풍토이다.

결국 이런 내부 부조리를 깨기 위해서는, 열린 시스템을 지향하며 잘못된 부분을 확실히 짚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함께 시정해가는 문화가 스포츠계 전반에 자리잡아야 한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승리지상주의와 더불어 비즈니스적으로 얽힌 이해관계, 체육계 특유의 확고한 상명하복 시스템 등의 문제로 단시간 내에 의식 개선을 하는 것은 요원해 보인다. 까놓고 말해 더럽다고 욕먹더라도 이기고 돈 버는 게 서로서로 좋지 않냐 이거다

10. 도핑 관련 사건 사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도핑/사건 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도핑 테스트에 걸린 사례[편집]



11.1. 야구 선수[편집]


암페타민, 애더럴 등 일부 각성제는 적지 않은 야구 선수들이 TUE(Therapeutic Use Exemption, 치료 용도 사용 허가)를 받아 ADHD 치료제로써 합법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며, MLB에서 PED로 분류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물질의 위법적인 복용이 적발된 야구 선수는 PED는 아니지만 해당 협회에서 금지된 약물을 복용한 선수 쪽에 분류한다.



11.1.1. MLB[편집]




11.1.1.1. 현역[편집]



11.1.1.2. 은퇴/무소속[편집]



11.1.2. KBO[편집]


KBO와 국제야구연맹의 도핑 테스트 적발자만 기술. 취소선이 그어진 선수는 국내에서 발각되진 않고 해외에서 발각된 사례. *이 달린 선수는 약물이 적발된 이후에 KBO리그에서 뛴 적 있는 사례.

  • 김재환: 2011년 39회 파나마 야구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출국 전 가진 도핑검사에서 1-테스토스테론의 대사체(Metabolite of 1-Testosterone)가 검출되어 2012년 1군 10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가 내려졌다. 구단에서는 팀 훈련 참가금지를 지시했다가 2012년 새해 직후 풀어줬다.봉인이 해제됐어요![38] 이 사건으로 2군에서도 도핑 테스트를 추진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8년 전세계 시즌제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도핑전과자로서 정규시즌 MVP를 가져갔다.[39]
  • 다니엘 리오스: 2008년 일본프로야구 도핑에서 약물 양성반응이 나오며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방출되었다. 참고로 이 직전해인 2007년에 KBO리그 22승에 한국프로야구 MVP를 수상했으며 그의 건 때문에 개쪽을 당한 KBO는 외국인 선수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 덕 클락: 2015년에 멕시코 프로야구 리그에서 뛰던 중 약물 양성반응(Norandrosterone)을 받아 50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 한국에서 걸린건 아니고 해외에서 걸린 케이스. 한국프로야구의 경우 2009년부터 외국인 선수는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었기에 한화 이글스(2008년)에서 뛰던 시기는 검사대상자가 아니었으나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던 시기에는 약물 검사 대상자로 약물 음성반응을 받았다.

  • 루넬비스 에르난데스: KBO 리그 약물 검사 도입 후 첫 번째 적발자. 특이한 게 2009년 7월 9일 방출되었는데 8일 후인 17일에 에르난데스에게서 약물 양성반응이 나왔다. KBO에서는 에르난데스에게 국내리그 복귀 시 10경기 출장정지라는 방출 당해 나간 선수라 사실상 무의미한 처벌을 내렸다.[40]

  •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2010년 시범경기만 뛰고 퇴출된 선수. 퇴출된 후 KBO 리그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왔고 에르난데스와 마찬가지로 국내리그 복귀 시 10경기 출장정지 처벌이 내려졌다.

  • 마리오 엔카르나시온: 2003년~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2004년 부상과 부진으로 퇴출 후 2005년 대만 리그에서 뛰다 페타민계 흥분제가 검출되어 출전 정지를 먹었다. 그리고 그해 연말 변사체로 발견 되었는데, 약물 복용 후유증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한다.

  • 박명환: 2006년에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출전을 앞뒀던 박명환은 국제야구연맹도핑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얻어 2년간 국제대회 출장 금지 처분을 받았다. [41]


  • 진갑용: KBO 리그 1호 약물 적발자.[42] 2002년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도핑테스트에 걸렸는데, "후배를 (병역 해결을 위해 자기 대신 출전시키기) 위해 소변에 약품을 탔다"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해서 빈축을 샀다. 당연히 진갑용은 아시안 게임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나 약물에 대한 인식이 전무하다시피했던 상황상 리그 및 구단 내 징계는 없었고 되려 당해 포수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나중에 이 사실이 재발굴되며 까이는 케이스.[43]

  • 최진행: 2015년에 도핑 테스트에서 적발되어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기사 한화 구단은 벌금 2천만 원의 자체 추가 징계를 했으나 구단과 감독이 최진행의 도핑적발 사실을 알고도 경기에 출장시켰다는 사실이 밝혀진 데다 복귀 후 경기에서 홈런을 때리자 속죄포 운운하는 언론 플레이를 하는 바람에 큰 논란을 불렀다. 이 때문에 개인 도핑사건으로서는 나무위키 최초로 별도의 항목이 생성되는 영광(?)을 얻었다. 최진행 도핑 사건 항목 참고. [44]

  • 최경철: 2017년 도핑 테스트에서 적발, 기사 본인은 "지난 해 LG에서 방출된 후 무적선수 신분일 때 은퇴를 염두에 두고 다이어트 약을 먹었다."는 궁색한 변명을 하였다. 그래도 한약드립치며 어그로 끈 약유화보단 낫다

  • 토마스 파노니* : 2018년 데히드로클로로메틸테스토스테론[45] 사용 적발로 8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KIA 타이거즈는 헥터, 소크라테스에 이어 도핑 전과 용병 선수만 3명이나 영입한 꼴이 되었다.



경기력 향상 이외(ex. 치료 목적이 다수)의 목적으로 약물 복용을 했는데, 그게 금지약물인 경우. 또 KBO에 사전통지하면 약물을 합법적으로 복용할 수 있는데, 그러지 않아 징계를 받은 경우.

  • 김상훈: 2012년 3월에 적발되었지만, 족적근막염 치료를 위해 쓴 것으로, 오히려 경기력 저하를 걱정해야 되는 약물이었다. 당시 KBO 관련 징계도 지금처럼 체계적이지 않은 탓에 경고로 끝났다.

  • 이용찬: 2014년 7월에 적발되어 10경기 출장정지. 경기력 향상의 목적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아닌 피부과 치료 목적의 코르티솔 스테로이드의 베타메타손을 복용했다. 이는 근육이 되려 빠지는 약물이다. 구단 측에 치료 목적으로 약물을 사용한 사실을 보고했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를 하지 않아 규정 위반이 된 것이다. 운동선수도 사람이고 얼마든지 아플 수 있기에 비판을 크게 듣지는 않았다.[46] 다만 이용찬은 음주운전 전과 기록이 있기에 이쪽으로 더 까인다.

  • 임석진: 2017년 10월에 적발되어 2018년 시즌 시작하자마자 36경기 출장정지. 피부치료를 위해 한약을 복용했는데 여기서 금지약물 성분이 검출되었다.단 이쪽은 한의사에게 말을 했는데도 제대로 된 조치를 받지 못하여[47] 되려 동정을 받았다.사실 본인 과실이 있던 이용찬과는 다르게 완전히 의사 과실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약쟁이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 짐 아두치: 허리 통증 치료 용도였지만 아두치가 복용한 약물은 부작용이 강한 마약성 진통제로 KBO 리그에선 금하고 있었기에[48] 결국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웨이버 공시.


11.1.3. NPB[편집]


위의 KBO처럼 다른 루트로 적발된 경우[49]는 제외하고 순수 NPB 사무국에 의해 적발된 사례는 다음과 같다.[50]

  • 릭 구톰슨: 2007년 적발. 2009년 기아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그 구톰슨 맞다. 발모제인 프로페시아 복용으로 걸렸다고 한다.
  • 루이스 곤잘레스: 2008년 적발. 링크 2번 항목의 선수가 아니라 3번에 있는 선수다. 암페타민 등이 적발. 참고로 일본에선 보통 이름만으로 부르는 편이라 2007년 교진에서 뛴 제레미 곤잘레스[51], 야쿠르트를 거쳐 2009년부터 교진에서 뛴 디키 곤잘레스, 10년부터 뛴 에드가 곤잘레스 와는 다른 선수니 관련 자료를 찾을 때 유의할 것.
  • 다니엘 리오스: 곤잘약물가 적발된 지 1달 후 적발되었다. 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에서 뛴 리오스 맞다. 아마 일본의 약쟁이 중 가장 잘 알려진 케이스일듯.
  • 이바타 히로카즈: 2011년 적발. 눈 치료 목적으로 쓰던 약에서 스테로이드계 약물인 프레드니슬론이 검출되었는데, 기한 내에 신고를 하면 사용 가능했으나 주니치 구단이 실수로 사용 신고를 하지 않아서 적발되었다. 이 때문의 구단의 책임이 크다고 참작되어 견책 처분만 받았다.
  • 자펫 아마도르: 2018년 적발. 일본 등록명은 아마다. 적발 1~2달 전 갑자기 폭풍 홈런몰아치기를 하더니 적발되었다.
  • 재비어 바티스타: 2019년 적발. 육성형 용병으로 2018년부터 터지는 듯 하더니 약빨이었다.


11.2. 축구 선수[편집]



11.2.1. 도핑 테스트에 걸리진 않았으나 의혹이 있는 사례[편집]


  • 1970년대까지의 서독 축구 국가대표팀: 2013년 독일 홈볼트 대학 연구진의 보고서에 따르면 1954년 스위스 월드컵,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등 굵직한 대회에서 정부 차원의 금지약물 복용을 지원해줬다고 한다. "서독서 70년대까지 국가가 도핑 주도" 독일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상태.
  • 1970년대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AFC 아약스: #
  • 1993년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참가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의 일부 선수들: 장 자크 에들리의 자서전에서 자신을 포함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약물 주사를 맞았다고 폭로했다. 같은 팀 선수 중 루디 푈러를 제외한 전 선수들이 복용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기도. 다만 당시 실시했던 도핑테스트에 문제없이 통과했으며 또한 일부 선수들이 이에 대한 반박을 하기도 했다. #
  • 엘레니오 에레라가 지휘봉을 잡았던 팀들: 이쪽은 의혹 수준. AS 로마 감독 시절인 1969년에 AS 로마의 선수였던 타촐라가 경기 도중 사망했는데 2004년 타촐라의 동료가 "에레라가 금지약물 복용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복용하다가 사망한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다만 시간이 오래된 만큼 확인하기는 힘들 듯.
  • 2006년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당시 감독이던 아드보카드가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팀 주치의가 선수들에게 성장호르몬을 주사했다는 것을 실토했다. # 해당 기사를 보면 도핑에 대한 죄의식이나 경각심은 하나도 없고, 도핑 문제가 있었서는 안 된다고 반대했던 아드보카드를 도리어 이기적인(?) 감독이라고 몰아 세우고 있다. 남은 약물은 파주 NFC를 찾은 K리그 선수들에게 선심(?)을 썼다고 한다. 명색히 대표팀 주치의 쯤 되는 의사, 당시 언론 모두 약물에 대한 죄의식 경각심이 하나도 없다. 이걸 자랑이나 무슨 재미있는 에피소드인냥 실어 놓았으니 만약 당시 스위스선수들이 약물을 해서 걸렸다면 약물로 이겼다면서 눈에 쌍심지를 켜고 비난했을 것이다.


11.3. 격투기 선수[편집]


  • 길버트 멜렌데즈: UFC 188에의 에디 알바레즈와의 경기에서 적발되어 1년 6개월 출장정지 처리..
  • 네이트 마쿼트: UFC에서만 2번 적발되어 2011년 UFC에서 퇴출당했다.
  • 료토 마치다: 7-케토(7-keto)라는 이름의 보충제에 포함된 DHEA가 문제가 된 상태. 자진해서 적어냈다.
  • 마크 커: 향정신성 약물 및 진통제를 과다복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은퇴 후 자백했다.
  • 마크 콜먼: 마크 커와 함께 은퇴 후 자백.
  • 미르코 크로캅: 어깨 부상 치료 목적으로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았다고 이실직고해서 2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 반달레이 실바: 정확히는 도핑 테스트를 거부하고 도주했다. 물론 같은 테스트 장소에 있던 차엘 소넨의 증언에 따르면 자격증도 보여주지 않은데다가 위생상태도 심각하여서 반달레이 실바가 변호사를 불러 확인하려다가 도주했다고 한다.이게 더 심각해보이는데 이후 당시 이뇨제 성분을 복용했다고 자백했다.
  • 벤 로스웰: TRT를 과도하게 처방받아 9개월 출장 정지를 당했다.
  • 브록 레스너: UFC 200에서 걸렸다.
  • 비토 벨포트: Pride 시절에 댄 핸더슨과의 경기 이후 걸렸고. 이후에는 TRT로 한참 동안 논란이 되었다.
  • 션 셔크: UFC 73에서 방어전 상대인 헤르메스 프란카와 나란히 적발되면서 타이틀 박탈.및 출전 정지.
  • 안토니오 실바: 두 번 걸렸다. Elite XC 시절에는 스테로이드. 마크 헌트와의 명승부 이후에는 TRT 과다 사용.
  • 알리스타 오브레임: UFC 146을 앞두고 치러진 불시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 앤더슨 실바: 닉 디아즈와의 경기에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 안드로스테론이 검출되어 1년 자격정지 처분.
  • 요엘 로메로: 보충제에 함유된 금지약물 성분이 성분표에 표기되지 않아 고의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징계 감면.
  • 조쉬 바넷: 약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약물로는 최고레벨인 선수.
  • 존 존스: 상습 약물러. 금지약물로 UFC 200번째 대회 메인이벤트를 말아드신 장본인. UFC 214가 끝난 뒤에도 또 걸렸다. 그 이전에는 코카인,[52] 마리화나 등의 마약류가 적발된 적이 있다.
  • 존 피치: 2014년 후지마르 팔라레스와의 경기에서 적블.
  • 차엘 소넨: UFC에서만 2번이나 걸리면서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 치아구 시우바: UFC 도핑테스트에서 인간의 것이 아닌 소변을 제출했으며 마리화나도 걸렸다.
  • 카로 파리시안: 2009년 진통제 성분이 있는 약물을 복용. 참고로 김동현과의 경기에서 걸렸다.
  • 케빈 랜들맨: Pride 시절에 도핑테스트에서 인간의 것이 아닌 소변을 제출하면서 1년 출장 정지.
  • 팀 실비아: 2003년 갠 맥기와의 경기에서 적발되어 타이틀 박탈. 복근을 만들고 싶어서 약물을 사용
  • 채드 멘데스: 2016년 USADA에 적발되어 2년 출장정지.
  • 포레스트 그리핀: 2009년 앤더슨 실바와의 경기에서 적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경기가 3년 이나 지난 2012년에서야 약물 복용 적발을 공개한 특이한 케이스. 이후로도 TRT 처방을 받아서 논란이 많았다.
  • 헥터 롬바드: 2015년 조쉬 버크만과의 경기에서 스테로이드 적발.
  • TJ 딜라쇼 - UFC 전 밴텀급 챔피언, 2019년 EPO사용이 드러났고 2년간 출전 정지


11.4. 프로레슬링[편집]


사실 이 항목은 어찌보면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는게 프로레슬링 업계는 그 특유의 고된 일정(특히 WWE)으로 인해 축적된 부상 치료 및 근육질 몸매 유지를 위해 도핑이 잘 이루어지는 편이다. 90년대 초 스테로이드 파문으로 빈스 맥맨이 법정에 선 일은 유명하며 그 깐깐한 브렛 하트마저도 스테로이드 사용을 인정했고 에디 게레로나 얼티밋 워리어 등은 오랜 약물 복용의 부작용이 누적되어 사망에 이르게 된 케이스다. WWE 자체적으로 '웰니스 프로그램'이라는 도핑 테스트를 실시하긴 하나 이는 선수의 건강을 해치는 걸 방지하기 위함이지 굉장히 형식적이며 회사 수뇌부가 마음 먹기에 따라 무시되기도 한다.


11.5. 보디빌딩[편집]


역시 마찬가지로 나열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 수준인데, 올림피아를 비롯하여 세계적인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사실상 100% 사용한다고 보는 것이 맞다. 오죽하면 올림피아는 화학약품 실험장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생길 정도고 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선수들끼리 경쟁하는 내추럴 보디빌딩 대회가 신설되기도 한다.[53]

아놀드 슈워제네거로니 콜먼 같은 전설적인 보디빌더들도 모두 스테로이드를 위시한 약물을 투여하며 운동했고 대회 등에서 활동했다. 그리고 황금기로 불리던 아놀드 시대에서 약간 지난 80년대부터는 성장호르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점점 괴물같은 사이즈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그 결과 보편적인 미적 가치관에서 선망받을 만한 역삼각형 신체가 아닌 하나같이 고릴라같은 육중한 체구를 뽐내면서 점차 대중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11.6. 기타 종목[편집]


  • 카밀라 발리예바
  • 랜스 암스트롱: 문서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정말 역대급 약쟁이다.
  • 박태환
  • 쑨양: 중국의 수영 선수. 2013년 도핑에 적발된 데 이어서(단, 이 때는 지병 때문에 복용한 것이라고 주장하여 어느 정도 정상참작되기도 했다.) 2018년에는 도핑 검사를 고의로 방해한 혐의로 사실상 선수 자격 영구 박탈이나 마찬가지인 4년 3개월의 출장 정지 징계를 받으며[54] 수영계 최악의 약쟁이로 전락했다.
  • 임희남: 대한민국의 육상 선수.
  • 디안드레 에이튼
  • 김정수: 북한의 사격 선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진종오2004 아테네 올림픽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메달을 땄을 때마다 함께 포디움에 섰던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베이징 대회 당시 구심환을 복용한 것이 도핑테스트에 걸려 10m 공기권총 동메달과 50m 권총 은메달을 모두 박탈당했다.
  • 이진일: 대한민국의 육상 선수. 1992년 9월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육상선수권 남자 800m에서 은메달을 따낸데 이어 1994년 6월에 1분 44초 14라는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이 종목 세계랭킹 7위[55]에 올라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상위권 진입이 기대되었다. 그러던 그가 1995년 3월 독감에 걸려 태릉선수촌에서 처방해준 약이 듣지 않아 무심결에 선수촌 밖 약국에서 감기약 3알을 사 먹었는데 사흘 후 불시에 IAAF[56] 관계자가 선수촌에 들이닥친 가운데 실시한 도핑테스트에 걸려 4년간 선수자격을 박탈당했다. 이후 자격정지가 2년으로 줄었지만 전성기 때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여 1998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남자 800m 2회 연속 금메달을 마지막으로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사실상 마감했다. 역사에서 가정은 무의미하지만 만약 그가 도핑에 걸리지만 않았다면 1995년 세계육상선수권과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한국육상의 역사를 새롭게 쓸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그의 도핑 적발은 한국육상에 큰 타격이었다.
  • 안드레아 발디니: 2000년대 중순에 데뷔하여 현재도 활약하는 이탈리아의 플뢰레 펜싱 선수로 많은 이들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최병철 선수와 동메달 결정전에 붙었던 상대로만 기억하지만, 도핑 양성 전과를 지닌 인물이다. 2006, 2007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개인 랭킹 1위까지 올랐는데, 도핑 테스트에 걸려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 얀 울리히: 독일의 사이클 선수. 당시 암스트롱에 이어 2인자 포지션을 차지했었다. 하지만 그도 도핑에 적발되었고, 결국 사이클계에서 제명당했다. 공교롭게도 암스트롱도 그 후에 도핑으로 몰락하면서 제명당했다.
  • 1980년대, 90년대 미국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 뉴욕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과거 미국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묵인 아래 광범위하게 도핑이 이루어 졌다고 한다. 심지어 검사 결과 까지도 사라지는 상황에 이르렀고, 이후 미국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약물 관리 담당국장이었던 웨이드 엑슘이 2003년에 폭로하기에 이르렀다. 링크 이 문제는 상당히 심각해서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참가했던 펫 코널리(Pat Connelly) 당시 코치는 의회에서 20명의 미국 여성 육상 선수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아마(MAYBE) 맞았을 것이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육상선수 앨빈 애슈퍼드도 자신이 아는 2명의 금메달리스트가 스테로이드를 사용했다는 걸 안다고 증언했었다.
  • 1990년대 초, 중국 여자 육상 국가대표팀: 1980년대 후반 세계 육상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중국 여자 육상 국가대표팀은 1993년 슈투트가르트 세계 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800m, 여자 1500m, 여자 30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고, 코치 마쥔런의 이름을 따 마 군단으로 불리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여자 10000m에서까지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여자 중장거리 육상계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게 되자 마쥔런의 훈련방식이나 식이요법 등이 크게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에도 너무 터무니없는 선수들의 기록 상승에 의심을 가진 이들이 대부분이었으며 보다 고차원적인 도핑검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컸지만 마준련 코치는 이에 달팽이 수프, 거북이 수프등의 식이요법과 티베트 고산지대에서의 훈련의 효과라는 등의 변명으로만 일관하며 도핑 혐의를 부인했다. 결국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에서 무려 11명의 중국 여자 육상 국가대표 선수들이 도핑테스트에 걸려 마군단 신화에 종지부를 찍었고 이후 내부 고발로 마 군단 내에서 불법 약물 복용이 있었음이 드러났다. 사용약물은 싸이클 팬이라면 한 번은 들어봤을 에리트로포이에틴(Erythropoietin: EPO). 1990년대 당시에는 소변검사로는 투약여부를 알 수 없는 약물이었다고 한다.

  • 벤 존슨: 1988 서울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칼 루이스와 벤 존슨의 세기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고, 존슨의 1위 통과, 그리고 이어진 도핑 적발에 따른 메달 박탈등 역대급 사건이 발생했다.

  •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 이쪽은 공식적으로 밝혀진건 없이 1998년 39세에 요절해서 직접적인 증거를 밝힐길이 없기 때문에 취소선이 쳐진것이지만 정황상 그리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정보의 홍수가 이루어진 이후 금지약물러들의 신체적 특징을 일반인들도 확연히 알게 되면서 사실상 약물러라고 여겨지는 인물. 조이너의 100m 200m 세계기록이 2019년에도 안깨지는 난공불락의 기록이라는점과 현역시절 유난히 튀는 차림과 손톱을 있는대로 길러내고 지나친 화장을 한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부에 여드름과 얼굴에 수염흔적이 보이고 몸에서 스테로이드 복용자의 특징이 나온점. 당시 같이 현역생활을 한 다른 여자선수들이 조이너가 약을 하는걸 대놓고 봤다는 증언이 많다.
  • 세묜 옐리스트라토프: 러시아의 쇼트트랙 선수. 2016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메달과 기록은 박탈되지 않았고 심사 중이던 세계신기록까지 인정되었으며 솜방망이 처분을 받고 다음 시즌에 바로 복귀하였다.
  • 티보 포코네: 프랑스의 쇼트트랙 선수. 프랑스 선수가 유럽선수권월드컵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서 화제가 됐었지만 약물을 했다는 사실이 적발되어 기록이 모두 무효 처리 되었고 자격 정지를 당했다.
  • 탄다라 카이세타: 브라질의 배구 선수.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여 한국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도핑이 적발되어 귀국 조치되었다. 브라질 도핑관리청에 의하면 오스타린이라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계열 약물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 딥 임팩트: 일본의 경주마. 2006년 개선문상에서 3착한 이후 도핑 검사에서 이프라트로피움이 검출되어 실격처리되었다. 하지만 이 약물은 그당시 일본에서는 합법이었으며, 새로운 스타가 필요했던 JRA에서 이에 대해 쉬쉬했기 때문에 그대로 묻히고 말았다.
  • 메디나 스피릿: 미국의 경주마. 2021년 켄터키 더비 우승 직후 도핑 검사에서 스테로이드계 약물인 베타메타손이 검출되어 실격처리되었다. 이후 조교사가 가처분 신청을 하여 잠시 우승 타이틀 박탈이 유예되었지만, 법정 공방 끝에 결국 1년만에 실격이 최종 확정되었다. 메디나 스피릿은 그해 연말에 심장발작으로 급사했으며, 부검 결과 사인을 알 수 없다고 발표되었지만 조교사가 인맥으로 약물 사용 사실을 덮어버린 것이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 이경은 : 대한민국의 여자 농구 선수. 2022년 2월 24일 에페드린 적발. 무릎 통증 치료를 위해 복용한 연조엑스제제에서 에페드린 검출. 부상 치료 목적이 인정되어 3분의 2[57] 경감된 5경기 징계.


11.7. PED는 아니지만 해당 협회에서 금지된 약물을 복용한 선수[편집]


  • 강수일: 수염 만들려고 발모제를 얼굴에 발랐다가 걸렸다. 단, 발모제에 들어있는 성분이 기량 향상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거고, 프로축구연맹에서도 바르는 약물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 적이 없어 정상참작이 되는 편. 이것보다 자숙기간에 음주운전 크리 뜨는 바람에 욕을 더 먹었다
  • 곽유화: 한국 여자 프로 선수 최초의 도핑테스트 양성반응 선수. 배구선수로서 필수인 체중조절을 위해 식욕억제제를 복용하였다가 도핑테스트에 걸렸으며, 이를 한약을 잘못 먹은 것 같다고 둘러댔다가 들통나는 바람에 큰 논란을 낳았다. 결국 은퇴 후 자유신분으로 처리 되었으며,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실업팀에 입단했다. [58]
  • 김상훈: 2012년 3월에 가진 도핑에서 프레드니솔론이 검출되었다. 다만 김상훈은 단순 치료 목적이라고 소명했고 청문회를 통해 입증할 자료도 제출했다. 이후 KBO는 "KBO 도핑금지규정 및 WADA 제재규정"에 의거, 엄중경고 조치를 내렸다.
  • 김정환: 2005년 2월 서울 그랑프리 우승 후 소변검사에서 이뇨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수면제를 잘못 먹었다고 주장하였으나 세계펜싱연맹 FIE에서 해당 경기의 메달 박탈과 1년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 이용준: 당시 안양 한라 소속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 2016년경 펜터민 성분의 약을 체중조절을 위해 복용했다고 한다. 처분은 국가대표팀에서 제명되고 2년간 자격정지를 당하였다.[59] 자격정지기간이 끝난 후 대명 킬러웨일즈에서 1시즌 뛰고 은퇴.
  • 이용찬: 2014년에 가진 도핑에서 "글루코코티코 스테로이드인 베타메타손"[60][61]이 검출되어 1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이용찬은 단순치료 목적(피부)이라고 해명했고 "병원의 치료에 따라 받았다"고 해명했다. 사실 이 부분은 KADA(한국도핑위원회)에 "치료 목적으로 이런 약을 바르고 있습니다"라고 신고해 허가를 받았으면 문제가 없을 일이었는데 그 부분을 빼먹은 것이다.[62]
  • 짐 아두치: 2016년 KBO 도핑 검사 결과 처음으로 약물 복용 사실이 발각 되었다. 복용한 약물은 옥시코돈으로 마약성 진통제이다. 위의 두 선수와 달리 도핑 권한이 KADA로 통합된 다음 KADA에 의한 징계가 적용되는 첫 사례라 규정에 의하여 시즌 경기의 25%인 36경기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징계가 시작되자마자 방출되었으며 징계의 카운트는 KBO에서의 소속팀이 있을때부터 카운트가 되기때문에 아무도 불러주는 팀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실질적으로 영구제명에 가까운 처분이 되버리고 말았다.
  • 마리아 샤라포바
  • 카를로스 루이즈
  • 크리스 데이비스 성인ADHD 환자인 데이비스는 2014시즌 사무국으로부터 기존에 복용하던 금지약물이 포함된 ADHD 치료제 에더럴의 사용 허가를 받지 못한 채로 계속 약물을 사용하다 도핑테스트에 걸렸다.
  • 1954년 스위스 월드컵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이들은 하프타임에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하고 경기에 뛰어 무적을 자랑하던 '매직 마자르'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을 꺾고 우승하는 이변(베른의 기적)을 일으켰다. 다만 이때는 약물에 대한 규정이 명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법은 아니었다.


11.8. 국가 단위의 도핑[편집]



사상 최악의 러시아 도핑 스캔들
냉전 당시 동독을 비롯한 공산권 동유럽 국가들에서 정부 주도의 대규모 도핑을 행한 적이 있다. 본래 여성이었으나 도핑으로 인해 남성화가 진행되어 성전환 수술까지 받은 안드레아스 크리거가 대표적인 피해 선수다.

현재 국가 규모의 도핑 사건을 일으킨 곳은 러시아가 유일하다.[63] 이 사상 초유의 사건에 대해서는 러시아 국가대표팀 도핑 스캔들 문서 참조. 이 사건으로 인해 빅토르 안, 블라디미르 그리고리에프 등의 선수가 도핑 테스트에 직접 걸린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2018 평창 올림픽 출전 금지를 당했다. 다만 영구히 출전 금지 당한 그리고리예프와 달리, 빅토르 안은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 중국 국가대표팀 코치 자격으로, 올림픽에 출전하였다. 러시아는 이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아예 올림픽에서 퇴출당한다.


12. 도핑에 적발된 선수의 커리어는 어떻게 봐야 할까?[편집]


'도핑 전과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하되, 선수의 커리어 자체는 부정하지 않는다.' 가 전문가들의 여론이다.[64]

일반 팬들의 경우 라이트 팬들은 도핑 전과에 상관 없이 선수의 커리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지만, 헤비 팬들은 도핑 적발 후의 커리어는 물론 설사 도핑 적발 이전에 세운 커리어라 할지라도 순수함이 의심된다며 평가절하하는 경우가 많다.

더 나아가서 간혹 도핑 전과가 있는 선수의 소속 팀 성적까지 부정하는 의견이 나오기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라이트 팬, 헤비 팬 모두 부정적인 입장이 강한데, 예를 들어 "나는 진갑용 때문에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베이징 올림픽 우승과, 삼성 왕조를 인정할 수 없다."라는 주장에 대해 진지하게 동의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단체 스포츠 경기는 선수 개인의 능력만으로 팀의 승리를 확실하게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의견은 딱히 힘을 얻지 못하고 있으나 개인의 능력만으로 팀의 승리 혹은 패배를 장담하느냐 마느냐 이전에 일단 규정에 어긋난 선수가 포함된 팀이 만들어낸 결과 자체를 부정하는 경우도 있으며 개인의 능력만으로 팀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봐 팀의 성취는 인정한다면 유소년 대회에 성인 선수를 출전 시킨다거나 여자 경기에 남자 선수를 출전 시킨 팀의 성적도 인정하게 되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일부 종목은 한 명의 도핑 적발로 팀 전체 성적이 무효화되는 종목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2008 베이징 올림픽 육상 남자 400m 계주의 자메이카 대표팀으로 이 규정으로 인해 도핑에 관해 깨끗한 우사인 볼트가 금메달을 박탈당해 전대미문[65]올림픽 3연속 3관왕이 날아갔다. 수영 종목에도 FINA 규정에 팀 중 단 한 명의 도핑 적발이 나오면 단체 팀 성적 자체를 원천 무효로 한다는 명문 규정이 있어서 수영 팬의 경우는 단 한 명의 도핑에도 예민해 한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때 박태환의 도핑 적발 때문에 대한민국 수영 계주 대표팀 전체의 동메달이 박탈됐다. 배드민턴 역시 복식 경기에서 한 명의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복식 팀 성적을 무효로 하는 규정이 있다.

도핑을 한 선수를 대역죄인 취급하듯 손가락질하며 조리돌림하고 두고두고 돌을 던져야 한다는 등 극단적인 의견이 제기되기도 한다. 물론 금지된 선을 넘었으면 그에 따른 비난은 따라오게 되어있고, 죄를 저질렀다면 그것에 대해 변명할 말이 없어야하는 건 맞다.

그러나 위에서도 수없이 이야기했듯이 도핑을 금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도핑으로 인해 호르몬 교란 등 부작용이 일어나서 몸이 망가지고, 과다복용으로 죽음에 이르는 선수들이 생기는 것을 막고자, 즉 선수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서 금지하는 것이다. 약 빨다가 뒤지면 안되잖아

닭가슴살이랑 계란흰자 먹고 웨이트하는 것을 자기만 앞서간다고 불공정하다 소리치는 사람이 있는가? 오히려 다른 선수들에게도 권장을 했으면 했지 오버트레이닝같은 게 아닌 이상 제지를 할 이유가 없다. 각종 약물이나 영양제가 신체에 어느 정도로 무리를 주는지에 대해 아직 더 세밀히 연구할 부분이 남긴 했지만, 도핑을 하지 못하게 하는 건 선수들의 약물 남용으로 체육계 전체가 약물 후유증으로 골골거리는 종합병동이 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 선을 넘어 잠깐의 부와 명예만을 좇아 스스로를 약물의 노예로 팔아넘겼기 때문에 비판받게 되는 것이다.

한편으론 도핑에 대해 지극히 감정적이고 선동적인 이야기들이 팬들 사이에서 오간다는 우려를 표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스포츠계가 도핑 문제를 무마하려는 전형적인 논리로 비쳐질 수 있다.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시정하는 일은 당연히 해야 한다.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었고 다들 암암리에 해왔다고 괜찮다며 덮어버리는 짓은, 승리를 향한 순수한 절실함과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팬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일이다.

앞서 이야기했듯 도핑을 금지하는 것은 약물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것을 막기 위함이 1순위지만, 결국은 기록이 좋고 나쁨을 떠나 건강하게, 떳떳하게, 즐겁게 운동하고 있음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다. 약속한 바를 지키지 않는다면 그에 따르는 책임은 당연히 져야만 한다. 무엇보다도 한번 깨진 팬들의 신뢰는 회복하기 매우 어렵다는 것만 안다면, 그게 무서워서라도 도핑 규정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 꼼꼼히 몸을 관리하는 게 자명한 일이다.

대다수의 여론을 정리해보면, "도핑을 한 선수의 커리어를 공식적으로 부정하지는 않겠지만 도핑 전과에 의해 따라오는 비판 역시 선수가 받아들여야 한다." 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도핑에 손을 댄 선수에게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 이상으로 필요한 게 있다. 약을 하든 말든 이기는 게 먼저가 아니냐고 하거나 걸린 놈은 조리돌림해서 얼굴도 못 들게 밟아놓자는 무책임한 태도를 넘어서서, 그런 유혹을 과감히 떨쳐내고 정정당당하게 운동하는 많은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해주는 것이 바로 팬들에게 주어진 일일 것이다.

다만 유독 해외 선수들[66]이나 해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이다.[67]


13. 참고자료[편집]




14. 창작물에서의 도핑[편집]


딱히 룰을 정하지 않고 싸우는 배틀물이나 목숨을 건 사투에서는 그다지 선악을 가리지 않는 수단으로 취급되는 편이다. 하기야, 용사대마왕과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면 정정당당이고 뭐고 세상이 멸망하는데 약물 같은 수단쯤이야 뭐(...).

무엇보다 도핑이란 요소 자체가 이런 계열의 만화에선 일시적인 힘이란 클리셰의 일종으로 여겨지기 때문.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도핑은 대체로 약에 의존하는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힘을 증강시키는 특별한 기술, 즉 버프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가 몽키 D. 루피기어 시리즈.
또한 도핑의 부작용이란 요소를 잘만 이용하면 피아를 불문하고 비장감이나 처절함을 부각시키는 연출을 넣기가 쉽다. 예컨데 아군이 도핑의 부작용으로 목숨을 잃을 것을 각오한다던지, 반대로 도핑하고 강해져 주인공 일행을 쳐바르지만 결국 부작용이 와서 리타이어하는 적이라던지.

다만 특별한 기술에 의한 도핑이 아닌 약물도핑의 경우, 그런 도구 따위에 의존하려고 하니 지는 거다!란 클리셰와 함께 패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스포츠물에서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 일본 스포츠 애니메이션이 중,고등학교 스포츠를 배경으로 하는데다가 스포츠물은 대부분 땀, 청춘, 우정이 주 소재이기 때문에 일부 경우는 제외지만 약물 같은 부정부패 수단이 작중에서 묘사되는 경우는 드물다. 물론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이나즈마 일레븐에서 제우스 중학교신의 아쿠아라는 약물을 사용한다. 물론 당연히도 이 경우는 주인공 일행이 아닌 상대편이 사용한 경우이다. 사실 중,고등학교 스포츠 대회에서는 원래 도핑 테스트를 안해서 약물을 이용해도 적발되지가 않는다. 한국의 경우는 2016년 7월부터 고교 축구 대회에서 도핑테스트를 도입하였는데#

뽀빠이 같은 옛 시대의 개그만화를 보면 특정 음식을 먹고 각성해서 적을 쓰러뜨리는 건 물론 스포츠 경기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다. 주인공 보정에 개그 속성으로 그냥 넘어가지만 이것도 자신의 힘이 아닌 도핑이다.

게임에서 포션등을 마시거나 버프를 받아 스펙을 강화하는 행위를 도핑이라고도 한다.

  • 그래플러 바키잭 한마: 오늘 이길 수 있다면 죽어도 좋다고 말하는 도핑 광신자. 그냥 평범하게 단련해도 인간을 초월하고 있는 바키의 고수들 가운데서도, 도핑을 해서 더더욱 인간을 초월한 괴물. 1부 마지막쯤에 도핑의 반동이 오지만 도핑 부작용으로 생긴 독소만 솜씨좋게 배출하면서 알짜배기 근육만 남기는 기행으로 구사일생(...) 거기다 도핑을 하면 대체적으로 뼈가 약해진다거나 하는 문제도 완전히 씹어먹으며 1년도 안 되는 시간만에 골연장 수술로 20cm 가까이 키를 늘렸다. 실제로 무지막지한 강캐이다. 하지만 한마의 피가 엷다는 문제 때문에 한마 유지로, 한마 바키, 피클 같은 유전자 레벨에서 인간을 초월한 괴물에게는 이기지 못하고 있으며 은근히 굴욕샷이 많은 편이다. 저 따위로 도핑해도 안 죽는 것이 바로 한마의 피의 효력일지도.(…)
  • 노블레스(웹툰) 에는 D라는 이름의 약품이 나온다. 전투 시 복용하면 전투력이 급증한다.
  • 록키 4에서는 소련의 복서인 이반 드라고[68]가 록키와의 대결을 위해 도핑으로 근력강화를 한다.
  • 릴리즈 더 스파이스: 츠키카케에서 사용하는 스파이스라는 향신료는 젊은 여성의 신체능력을 강화하는 도핑제로 사용된다.
  • 마인탐정 네우로: 도핑 콘소메 스프라는 괴악한 음식이 나온다. 네우로 최고 인기 네타중 하나. 여담이지만 그걸 만든 셰프의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
  • 북두의 권아미바: 비공을 찔러서 신체능력을 강화시키는 걸 즐기지만, 왠지 실험 결과 실패로 죽는 사람이 마구 나오는 점에서 비공으로 도핑을 하는 듯한 이미지이다.
  • 북두의 권찰활공: 시전자는 토키.
  • 사우스파크: 도핑 문제가 크게 제기되었을 때 위에서 열거된 미국의 주요 약쟁이 스포츠 스타들을 한 에피소드에서 몰아서 깠다.
  • 신세기 사이버 포뮬러필 프리츠 - 알자드는 드라이버의 몸에 각종 전기신호를 보내 드라이버를 조종하고 있었고, 이러한 부작용을 잠재우기 위해 각성제의 일종인 알파 뉴로를 수시로 복용하고 있었다. 결국 이것이 문제가 되어 사이버 포뮬러 라이센스를 박탈당한다.
  • 원피스 용궁편에서 신 어인 해적단이 사용한 흉약 에너지 스테로이드가 전형적인 도핑. 부작용이 처참한 것도 매우 도핑스럽다. 루피가 쓰는 기어도 도핑의 일종이지만 이건 루피가 먹은 고무고무 열매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한 능력이니만큼 루피의 힘이라고해도 이상하지않다.
  • 엘리트 건달에서 이시이는 자신의 근육을 키우기 위해 도핑을 한다. 하지만 그게 독이 되는지 몰랐던 모양이었고, 환각 증세에 시달리다가 쓰러진다.
  • 스타크래프트전투 자극제. 그외에 2편에서 등장한 테라진이 사이오닉 능력자 한정으로 도핑 약물 효과를 보인다.
  • 은혼에서는 43화 닌자 에피소드에서 단역이자 어딘가의 주지사 닮은 비사문천의 슈와가 쓰는 인법으로도 등장한다. 도핑구라고 읽고 怒品愚라고 쓰는데 발음이 같은 한자음을 이용한 말장난. 당연히 근육부풀리기 기술이지만 정작 그 결과는...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월야환담 시리즈: 한낱 인간에 불과한 흡혈귀 사냥꾼은 온갖 마약을 빨지 않으면 흡혈귀의 상대가 안 된다. 그중에서도 사이키델릭 문이라는 작중 오리지널 마약의 핵심 성분이 흡혈귀의 피에서 만들어지니 그야말로 악순환의 반복.
  • 종말의 세라프에서도 인간들은 약물을 통한 도핑으로 신체능력을 끌어올려 흡혈귀에 맞선다. 그러나 약을 복용한다 해도 극히 짧은 시간만 신체능력이 강화되는데다, 매우 위험한 약이어서 하루에 기껏해야 1~2알이 한계, 한번에 3알 이상 먹으면 죽는다. 그래서 철저히 작전을 짠 상황이나 긴급상황이 아니면 쉽게 쓰지 않는 편.
  • 이나즈마 일레븐: 제우스 중학교신의 아쿠아, 에일리어 학원에일리어 석[69].
  • 용자왕 가오가이가 파이널: 팔파레파는 로봇(…)에 도핑을 해서 발파레파 프라쥬너로 변형하는 괴이한 광경을 보여주었다.
  • 클로저스J: 전성기 시절에 비해 떨어진 기량을 약물 도핑을 사용해 커버하는 격투가이다. 다만 말이 약물이지 결국 녹즙의 영역에서 벗어나진 못하는 듯.(...) 그외에 수습요원 필살기 '다시 만난 전성기'가 도핑기술이다.
  • 클로저스나타: 특수대원 결전기 '염마'가 전형적인 도핑기술이다.
  • 검객이문록 소생하는 창홍의 칼날: 카나쿠라 하이토. 실제 해당 캐릭터의 능력치 관련으로 액션카드가 카드 파이터즈 DS버전으로 나온다. HP를 소비해 어느 캐릭터의 BP를 높인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레이드 보스를 잡기 전에 영약, 음식, 물약을 먹어서 일시적으로 스탯을 올리는 것을 도핑이라고 부른다. wow 외에도 각종 버프 아이템과 포션이나 음식류로 성능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한 게임에서는 도핑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흔하다. 아이템이 아니라 스킬등으로 일시적으로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경우도 포함할 때도 있다.[70]
  • 태합입지전 5카미이즈미 노부츠나[71]
  • 포켓몬스터 게임에서는 포켓몬에게 약을 먹여서 노력치를 올려주는 소모 아이템들을 도핑약이라고 부른다.
  • 군계의 나루시마 료: 경량급인 나루시마 료는 중량급 왕자인 스가와라 나오토와 겨루기 위해 주사를 통한 도핑을 한다.
  • 리니지 시리즈는 진정한 도핑 게임이라 해도 될 정도로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올려주는 1단 가속의 초록물약과 2단 가속이 기본적으로 필요하고, 변신하는 몬스터에 따라서 더더욱 빨라지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소림축구: 마귀축구단이 결승에서 소림축구단을 이기기 위해 감독인 강웅이 팀 전체에게 도핑을 행한다. 하지만 이 힘을 소림권법을 사용한 아매에게 역이용 당하며 전원 리타이어 되며 몰수패를 당하고 이후 도핑사실이 적발되고 팀원들은 모두 영구제명을 당했다.
  •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 소설 <아름다운 흉기>가 도핑을 주요 소재로 삼고 있다. 도핑을 했었던 전직 운동선수들이 자신들의 과거를 지우기 위해 스포츠 닥터를 살해하고, 그 스포츠 닥터가 키운 괴물 같은 체력의 육상선수가 그 운동선수들을 추적하는 내용.
  • 휴먼버그대학교: 작중 등장하는 CODE-EL 소속 암살자인 핑크는 스테로이드로 도핑을 하고 전투에 임하여 강력한 파워를 보여준다.
  • GM: 작중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인 장건호는 약물의 힘을 빌려 현재 위치에 올라왔다.
  • 레프트 4 데드: 임시체력을 부여하는 진통제와 일시적 이동능력이 증가해 속도증가와 더불어 물가에서도 달리기가 느려지지 않고 밀치기 지구력이 일정시간 무한이 되는 효과가 있는 아드레날린 주사가 있다.
  • 스토브리그: 도핑 관련 에피소드가 드라마 전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소재로 다루어졌다. 다수 구단이 연루될 정도.
  • 해리 포터 시리즈: 해리 포터 시리즈 6권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에서 행운의 물약 펠릭스 펠릭시스가 나온다. 펠릭스 펠릭시스를 마시면 행운이 따라준다고 하여 시험이나 퀴디치경기에서는 복용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 Fate/Grand Order
    • 로마니 아키만: 폭탄 테러로 인해 인원이 부족한 상황이라 잠들지 않게 하는 약을 써서 계속 일했다.
    • 후지마루 리츠카: 2부 6장부터 모자라는 마나를 생명력으로 쥐어짜기가 힘들어지자 활성 앰플이라는 약물을 쓴다. 2부 7장에서는 오르트와의 전투에서도 활성 앰플을 쓰려다 카독 젬루푸스가 그거 과용하다간 몸이 망가진다고 말리면서 전투 후 최소한의 휴식을 하는 방식으로 앰플 사용을 최소화했다.


15. 기타[편집]


  • 화학에서는 2중결합이 이어진 고분자를 전도체성을 띠게 만드는 작업을 도핑이라고 한다.

  • 메이플스토리에서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모든 스킬, 버프, 소비 아이템, 캐시 아이템, 물약, 비약 등을 사용하는 것을 도핑이라고 한다.


1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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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마디로 도핑에 걸리면 모르고 먹었어도, 혹은 모르고 먹었다는 핑계를 대더라도 모든 징계는 선수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2] 만약 프로선수라면 구단 트레이너를 통해서 해당 약물의 금지약물 첨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3] 1990년대 대한민국 육상의 간판스타 이진일이 이를 건너뛰고 감기약을 잘못 먹었다가 불시 도핑테스트에 걸려 선수 커리어의 최전성기를 그대로 날려먹었다.[4] 예시로 스토브리그(드라마)에서 작중 권경민이 도핑의 적발시 처벌을 강화하자는 주장을 하는 중 "시험에서 컨닝하다 걸리면 B학점을 줍니까?"라고 했다.[5] 당장 반도핑 기구의 설립도 약물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선수들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다. 규제를 하지 않는다면, 너도나도 경쟁을 위해 도핑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6] 하지만 그런것도 성능이 너무 과하다면 문제가 된다. 전신 수영복 참고[7] 브라운 세커드 증후군의 최초 발견자이다.[8] 검사관들의 공식적인 사인 기록은 도핑이 아니라 찌는 듯한 더위였다. # 대신 이 기록은 공식적인 조사보고서로 남지는 않았고, 후에 알바로 마쵸리(Alvaro Machiori)가 사체를 부검하면서 이 사실을 밝혀냈다.[9] 축구, 야구 등 단체 스포츠의 경우에는 각 팀별로 무작위로 선수를 뽑아서 일부만 검사한다. 무작위이기 때문에 경기를 뛰지 않은 후보 선수가 도핑 검사를 받기도 한다.[10] 검사 대상을 무작위로 선발하기에 모든 선수는 언제든 검사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상위권 선수는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해야 하기에 더 많이 검사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메달이 결정되는 마지막 경기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선수가 도핑 검사 대상이 된다.[11] 흔히 맥주 캔을 주는 경우가 많으며, 세면대에서 물을 틀어 주기도 한다고 한다.[12] 프로야구의 경우 1회 도핑테스트시 50명의 시료 채취 후 1차 발표까지 약 1달 정도 소요된다.[13] 경희대 의대 재활의학과 교수로 KBO 도핑 자문 위원으로 부임 중이다.[14] 현재 임상실험 중인 약물을 의미한다.[15] 성장 호르몬, 글루카곤, 인슐린 등.[16] 주로 대마초에서 발견된다.[17] 다만 당시 축구계에는 도핑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갔다고 한다.[18] 이동식 냉장고를 갖고 다닌다든지(...) 아이스박스를 들고 다닌다든지.[19]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혈액 중 사람의 EPO와 약으로 사용되는 EPO의 구분법 자체는 약 개발하면서 만들어졌다. 스포츠계로의 도입이 늦어졌을 뿐[20] 암스트롱의 전담의사이자 약물공급책이었던 이탈리아 의사 미켈레 페라리의 개드립 . EPO가 위험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오렌지 주스도 한 번에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위험할 수 있다며 이렇게 답한 바가 있다.[21] 이 중 양궁과 사격은 항시 금지약물이고 다른 종목은 대회중 금지.[22] 파일럿 자체가 비행 시 모든 형태의 오류에 침착하게 대처해야 하므로 대놓고 사용하는 걸로 보인다. 군대에선 마약류도 유용하다면 써먹기에 문제가 일어나도 계속해서 사용된다.[23] 사실 제이미 바디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 리그 선수들도 하루에 커피를 1~2리터 정도 마실 정도로 애용하는 편이다.관련기사[24] 니코틴은 금지할경우 흡연자 선수들의 집단 금단현상을 야기해 (의외로 운동선수들중 흡연자들이 많다)경기의 질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아 금지하기 쉽지 않다.[25] 당시 윤덕여 감독이 이끌던 여자축구가 일본에게 1:2로 패한 상태였다. 당연히 여자축구 선수들은 김학범호에게 대신 복수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26] 다만 유럽 축구 연맹 주관 유럽대항전의 경우 21-22 시즌부터 원정 다득점 우선 규칙이 폐지되었다.[27] 이 때문에, 데릭 지터"밤일 때문에라도 약물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28] 근육 크기 뿐만 아니라 목소리, 생김새 등이 거의 남자나 다름없게 변했다.[29] 약물 복용 기간동안 감기 등 면역력 약화 질병을 달고 살게 된다.[30] 이 때문에 김재현에게는 약물 복용 의혹이 계속 따라다니고 있다. 다만 이 질환의 경우 다른 원인도 존재하기 때문에 성급한 결론은 금물.[31] 스테로이드로 인해 나타나는 유방 형태의 변화는 보통 유륜의 발달, 돌출 등이다.[32] 스노보드, 스키 에어리얼 종목이나 스키점프, 스케이트 보드, 다이빙 등의 많은 예술성 올림픽 종목이 심판 주관의 점수가 많이 반영되는데도 유독 체조나 피겨 스케이팅에 이런 편견이 뿌리깊다. 음악과 함께 경기하는 종목의 특성 때문에 대중의 편견이 강화된 것이다.[33] 이는 피겨 스케이팅을 몇개의 점프만 뛰고 "연기"하는 종목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으로 2022년 카밀라 발리예바의 도핑 스캔들이 터진 후 유튜브 <비디오머그> 채널을 통해 SBS 권종오 기자가 "육상, 수영 같은 거는 기록경기 아닙니까. 기록을 단축시키기 위해서 약물을 먹어야겠다는 이런 유혹에 빠지기 쉽고요. 역도 같은 거는 순간적으로 근력이 강한 선수가 메달을 따기 때문에 근력 강화를 위해서 약물 복용 사례가 많은데요. 피겨 같은 경우는 어떤 약을 먹는다고 해서 직접적인 연기와 기량, 그 점수에 바로 반영된다고 하기는 좀 어렵거든요" 라고 틀린 발언을 했다가 대중들의 지적을 받고 해당 영상 부분을 삭제한 적이 있다. 이처럼 나름 스포츠 지식이 있는 지상파 방송사 소속 기자 역시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사실과 전혀 다르게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34] 대표적인 사례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카밀라 발리예바 도핑 적발 사건이다.[35] 대표적으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 소속 팀과의 조합에 맞는가의 여부가 있다.[36] 당장 메이저리그 대약물시대 인기만 봐도 잘 알 수 있다.[37] 다만 KBO 리그에서 나온 뒤 타 리그에서 적발된 것인데, 적어도 그가 뛰던 당시 KBO 리그는 용병에게는 꾸준히 도핑 검사를 실시하고 있었기에 최소한 한국에서는 약을 빨지 않았다는게 입증되긴 했다. [38] 실제로 출장정지기간이 끝나고 SNS에 쓴 말이라서 더더욱 까였다.[39] 포스트시즌으로 확대할 경우 데이비드 오티즈2013년 월드 시리즈에서 시리즈 MVP를 수상한다.[40] 당시 규정이 그랬다.[41] 박명환의 약물 복용이 도핑테스트 중에 적발된 것은 2006년 4월 기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LG와의 FA계약이 발표된 날짜는 2006년 12월 13일로, 약 8개월의 차이가 있다.[42] 진갑용 이전에 약을 한 사람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이전까지 도핑 테스트라는 개념이 KBO 리그에 없었다.[43] 사실 진갑용은 이런 도핑도 있지만 불같은~이라쓰고 꼰대같은~성격때문에 타팀팬에게 이미지가 좋지 않다.[44] 허나 일반적으론 약물복용이후 일반적으로 실력이 늘어나는 것이 정설이나 최진행은 도핑사건 이후로 오히려 귀신같이 못하고 있어 타팀팬들한테 까이는 건 기본이고 한화 팬들한테까지도 까이고 있다. 오죽하면 약진행보다 삼진행으로 불려지는 경우도 허다할 정도....아니 타팀팬보다 오히려 자팀팬에게 비난을 많이 받는 선수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최진행은 약물 이후에 못하니깐 타팀팬들이 오히려 관심을 덜가지게 되었다.[45] WADA 기준으로 S1(Ansbolic agent/동화작용제)로 분류된다.[46] 사실 운동선수들은 땀을 많이 흘려 습진과 탈모가 많이 생긴다. 고로 피부과 질환이 안 온다는게 말이 안 된다.[47] 금지약물 성분인 에페드린 성분이 함유된 마황 탓에 걸린 듯 하다.[48] 메이저리그에선 복용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약물이다.[49] 국제대회나 타 리그에서 등[50] NPB 팬들의 경우 한국 팬들과 달리 국제대회나 타 리그에서 약물 복용이 적발된 선수는 크게 뭐라 하지 않고 그냥 눈감아주는 경향이 많다. 대신 리그 안에서 걸린 경우는 한국 팬들보다도 강경하게 퇴출을 요구하는 여론이 빗발친다.[51] 퇴단 다음 해인 2008년에 수상 오토바이를 타던 도중 벼락에 맞는 사고로 사망했다.[52] 각성 효과가 있어서 경기력에도 이득을 줄 수 있다.[53] 물론 그 내추럴 대회도 뚜렷한 검사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선수들이 약을 했는지 알수 없다.[54] 징계가 끝나면 30대 중반이 되기 때문에 징계로 인해 선수생활이 끝났다고 볼 수 있다.[55] 그리고 이 해 열린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에서 남자 800m와 400X4m 계주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56] 국제육상경기연맹[57] WKBL 정규시즌 30경기의 절반인 15경기 징계지만 치료 목적일 경우 3분의2가 경감[58] 외모를 가꾸기 위해 다이어트 약을 복용했다는 말은 악의적인 추측에 지나지 않는다. 체중이 경기력과 절대적으로 상관관계를 갖는 배구선수이기에 더욱 그렇다.[59] 자격정지는 도핑협회에서 내렸다고하며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이를 승인했다.[60]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스테로이드는 근육량을 증가시켜주는 테스토스테론 계열의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지만 이용찬이 적발된 것은 베타메타손 발레레이트라는 코르티코이드 계열의 약물이고 경기가 없을 때는 사용 가능한 약물이다.[61] 알러지 피부염이나 무좀 치료제로 보인다.사실 운동선수들에겐 많을 수밖에 없는 병이다.계속 피부에 땀이 차기에.[62] 팀 내 트레이너에게 언급이라도 했으면 해결했을 텐데 말도 안 했다고. 기사[63] 다만, 위 항목에도 기재되어있듯이 7~00년대까지 국가를 막론하고 대표팀 단위 도핑이 실시되었으며 미국 같은 경우 소련과의 경쟁을 위해 국가단위로 도핑을 주도한 것은 암암리에 알려져 있다. 러시아가 최악의 도핑 스캔들을 일으킨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타 국가가 깨끗하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다.[64] 단순히 커리어 말소를 할 수도 없는 것은 전문가들이 약물을 권장하는 게 아니라, 그 선수를 상대한 다른 선수의 기록도 일일이 조절해야 하는데 이게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65] 정확히 말하면 올림픽 전 종목 통틀어서 전대미문은 아니다. 올림픽 4연속 4관왕을 한 미친 괴물이 있다.[66] 예를 들어 디에고 마라도나의 경우 월드컵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대회 도중 도핑 테스트에 걸려서 퇴출당한 선수이나, 그의 커리어를 부정하는 이는 없다. 오히려 GOAT 놀이에선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인물.[67] 이와 관련되어 사실 관대하다기보다는 낮은 인지도+그로 인해 거의 관심이 없다는 것이 맞는 표현일 것이다. 요즘은 MLB가 많이 대중들에게 노출돠어 있지만 여전히 한국에서 주류는 KBO리그다. 최지만이 훗날 KBO에 들어온다면 아마 입단한 구단 외의 팬들에게 약쟁이로 조롱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성적이 안좋은 경우는 소속 구단 팬에게도 조롱당할 가능성이 높다. [68] 소련군 대위이다. 즉, 군인. 실제로 소련의 스포츠 선수들 상당수가 군인들이었다.[69] 단, 마스터 랭크인 더 제네시스, 다이아몬드 더스트, 프로미넌스 팀들은 에일리어 석을 쓰지 않고 재능과 노력만으로 에일리어 학원 축구팀들 중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70] 예: 마비노기에서 변신 + 반신 + 공격력 포션(마법 공격력 포션) + 페스티벌 푸드 같이 중복 가능한 모든 능력치 상승을 시도하는 걸 풀 도핑이라고 부른다.[71] CPU 보정으로 NPC일때는 막강한 위력을 보여주지만 플레이어로 잡으면 NPC만큼의 위용을 드러내지는 못하는데(물론 링크는 이렇게 걸려 있지만 그렇다고 노부츠나가 약캐라는 뜻은 아니다. 다만 NPC일 때에 비해 약할 뿐), 이를 두고 일본 언사이클로피디아에서는 '도....'라고 써놓고 검열삭제로 가리고 있는데 '도...'부분에 걸린 링크가 각성제이다. 즉 NPC 노부츠나의 비정상적인 강함을 '혹시 도핑이라도 한 건 아니냐'고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