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덤프버전 :




한국마사회
Korea Racing Authority

파일:한국마사회 로고.svg
정식 명칭
한국마사회
한자 명칭
韓國馬事會
영문 명칭
Korea Racing Authority
국가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설립일
1949년 9월 29일
설립 목적
경마의 공정한 시행과 말산업 육성으로 축산 발전에 대한 이바지 및 국민의 복지증진과 여가선용 도모
한국마사회법
업종명
경주장 및 동물 경기장 운영업
전신
조선경마구락부
(1922년 4월 5일~1942년 2월 28일)
조선마사회
(1942년 3월 1일~1949년 9월 28일)
대표자
정기환
주무 기관
농림축산식품부
주요 주주
해당사항 없음
기업 분류
준시장형 공기업
상장 여부
비상장 기업
직원 수
2,753명(2022년 9월 30일 기준)[1]
자본금
1조 5,000억원(2021년 기준)
매출액
연결: 1조 614억 4,463만 52원(2021년 기준)
별도: 1조 613억 9,631만 7,272원(2021년 기준)
영업 이익
연결: -4,179억 4,074만 8,612원(2021년 기준)
별도: -4,207억 4,737만 1,632원(2021년 기준)
순이익
연결: -3,480억 3,588만 5,775원(2021년 기준)
별도: -3,500억 2,611만 3,953원(2021년 기준)
자산 총액
연결: 1조 9,141억 4,219만 938원(2021년 기준)
별도: 1조 9,054억 3,945만 6,295원(2021년 기준)
부채 총액
연결: 2,386억 7,203만 4,313원(2021년 기준)
별도: 2,329억 4,291만 945원(2021년 기준)
부채 비율
연결: 14.25%(2021년 기준)
별도: 13.93%(2021년 기준)
자회사
한국마사회시설관리
미션
말산업으로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의 여가선용에 기여한다
비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말산업 전문기업
소재지
본사 -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 (주암동)
지역 본부 소재지 보기

지역 지사 소재지 보기
강동지사 - 서울특별시 강동구 구천면로 200 (천호동)
강북지사 -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 302 (번동)
도봉지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노해로67길 14 (창동)
동대문지사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난계로 254 (신설동)
선릉지사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16 (대치동)
영등포지사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8길 14 (영등포동3가)
종로지사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난계로29길 49 (숭인동)
중랑지사 -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390 (망우동)
청담지사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529 (청담동)
광명지사 - 경기도 광명시 디지털로 29 (철산동)
구리지사 - 경기도 구리시 안골로 105 (수택동)
분당지사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11번길 37 (서현동)
수원지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1617 (영통동)
시흥지사 - 경기도 시흥시 마유로 415 (정왕동)
안산지사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삼일로 310 (선부동)
의정부지사 - 경기도 의정부시 시민로 45 (가능동)
일산지사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75번길 60-19 (장항동)
인천미추홀지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중로 9 (숭의동)
인천부평지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장제로 54 (부평동)
인천연수지사 - 인천광역시 연수구 벚꽃로 114 (연수동)
인천중구지사 -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3번길 49 (중앙동3가)
천안지사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두정로 62 (두정동)
광주지사 - 광주광역시 동구 구성로 257 (계림동)
대구지사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 175길 6 (냉천리)
창원지사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33 (중앙동)
부산동구지사 -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 134 (범일동)
부산연제지사 -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164번길 26 (연산동)

관련 웹 사이트
파일:한국마사회 심볼.svg 한국마사회 공식 홈페이지
파일:한국마사회 BI.svg 렛츠런파크 공식 홈페이지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공식 홈페이지
렛츠런재단 공식 홈페이지
공식 소셜 미디어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한국마사회 공식 블로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한국마사회 공식 유튜브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한국마사회 공식 인스타그램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한국마사회 공식 페이스북
파일:네이버 포스트 아이콘.svg 한국마사회 공식 포스트
관련 전화번호
대표 전화: 1566-3333
ARS 경마 정보: 1566-9977
지역 본부 전화번호 보기
부산경남지역본부: 051-901-7114
제주지역본부: 064-786-8114



1. 개요
2. 상세
2.1. 케이닉스 프로젝트
2.2. 주요 소유마
3. 역대 회장
4. 상징
4.1. 로고
5. 채용
6. 준마아파트
7. 비판 및 논란
7.1. 동물보호법 위반
7.2. 사행성 논란
7.3. 노후화된 기반 시설
7.4. 문중원 기수 자살 사건
7.5. 고객 만족도 조작
7.6. 김우남 회장의 폭언 및 갑질 의혹
7.7. 가족에 일감 몰아준 마사회 윤리담당 간부
7.8. 연속 고액베팅 방조 사건
8. 개최 대회
9. 경마공원
10. 노동조합 현황



1. 개요[편집]


}}}
▲ 한국마사회 공식 홍보 영상


파일:Korea_Racing_Authority_Main_Office.jpg

▲ 한국마사회 본사 사옥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 (주암동)


국민과 함께, 한국경마

새로운 100년의 꿈

한국경마 100주년 기념 슬로건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 한국마사회의 전신인 조선경마구락부가 1922년 설립해 1942년부터는 조선마사회로 불렀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인 1949년에 한국마사회로 개칭해 현재에 이른다.


2. 상세[편집]


한국마사회법
제1조(목적) 이 법은 한국마사회를 설립하여 경마(競馬)의 공정한 시행과 말산업의 육성에 관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함으로써 축산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의 복지 증진과 여가선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3조(경마의 개최) ① 경마는 마사회가 개최한다.
제18조(설립) 제1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한국마사회를 설립한다.
제19조(법인격) 마사회는 법인으로 한다.
제22조(유사 명칭의 사용금지) ① 이 법에 따른 마사회가 아닌 자는 한국마사회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2]

대한민국에서 경마를 합법적으로 개최, 방송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다.(한국마사회법 제48조 제1항, 제50조 제1항) 1922년 조선총독부의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로 출범하여 민간 기업의 형태로 운영이 되었다. 1945년에 8.15 광복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하고 1949년에 정부에서 인수하여 공기업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경마가 레저라는 관점에 따라 1992년부터 농림부에서 체육청소년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로 바뀌었다가[3], 2001년 농림부(현 농림축산식품부)로 환원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아직도 군침을 흘리지만 축산 쪽이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이다.

본사는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주암동 685번지)에 있으며, 부산경남, 제주도에도 경마공원을 운영 중에 있다. 경마를 주관하는 것 외에도 품종 개량이라든가 말산업 육성 정책에 관여하기도 하지만, 주 수입원은 경마를 통한 마권 판매 수익이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경마를 진행할 수 있는 공기업이기 때문에 1986 서울 아시안 게임1988 서울 올림픽의 승마 종목은 한국마사회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법인세 납부 실적이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다음이며, 2011년 기준으로, 과천시 1년치 예산의 41%에 달하는 비용을 지방세로 납부했다. 그러나 과천경찰서, 과천시 주민들은 한국마사회와 렛츠런파크 서울을 골칫거리로 여긴다. 왜냐하면 경마는 기본적으로 도박을 위한 종목이며, 학부모의 관점에서는 도박장과 술집이 집 옆에 떡하니 있는 것이다. 게다가 경마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이나 범죄로 경찰력이 상당히 소모된다.[4] 물론 이와 같은 유사한 비난은 강원랜드를 두고 태백시정선군에도 있긴 한데, 2020년부터 과천 도심에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본부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등 어그로를 끌면서 마사회에 대한 비토는 현격히 줄었다.

다만 2009년도부터 과천 시장배 대상 경주 신설과 함께 과천시가 마주(馬主)로 등록하여, 2010년부터 경주마를 구매하여 경마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현재 유도단과 탁구단을 운영 중이다. 2014년, 2015년에는 바둑 기전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참고로 경마일(금, 토, 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에는 각 지역 지사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용산구에 농어촌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사회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보증금 10만원을 제외하고 6개월 간 이용료 80만원, 한 달 식비 62,500원이라는 혜자급 시설을 자랑한다.

여담으로 다른 공기업과 달리 월, 화가 휴무이다. 한국마사회 임직원, 협력업체 임직원이면 구내 식당의 식비가 지원되는데 식비는 전적으로 무상이 아니라 마사회에서 할인해주는 것이다.

현재 유튜브를 포함하여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홍보하는 중이다.네이버 블로그[5]

2.1. 케이닉스 프로젝트[편집]


파일:K-nicks.jpg

한국마사회에서는 케이닉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마의 유전자를 분석하여, 최고의 경주마를 생산한다는 프로젝트다. 종마 보급을 통해 한국 경주마의 수준을 끌어 올리며, 자마를 외국에 수출까지 염두에 둔 계획이다. 니킹(Nicking)이라는 용어에서 따온 것이다. [6]

초반에는 큰 성과가 없었다. GI 우승 말을 내기 시작하더니, 닉스고로 대박을 터뜨렸다. GI 5승에, 미국 경마 최고 권위의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을 거둔 말이다. 단기간에 어지간한 경주마 생산 기업에서도 거두기 힘든 성과를 내었다. 닉스고가 벌어들인 상금 만으로 지금까지 프로젝트에 투입된 자금을 모두 회수하고도 남는다.

파일:한국마사회 승부복.jpg
닉스(Knicks) 또는 K를 관명으로 하고 있는 한국마사회의 승부복은 붉은 악마의 상징이기도 한 치우천왕을 모티브로 따왔으며 검은색 계열에 팔토시에 노란 줄무늬가 특징이다.[7]


2.2. 주요 소유마[편집]




3. 역대 회장[편집]


  • 나명균 (1945~1948)
  • 서정유 (1948)
  • 김안기 (1949~1950)
  • 이재간 (1950~1952/1960~1961)
  • 김우경 (1952~1954)
  • 김성광 (1954~1957)
  • 김영근 (1957~1960)
  • 김희숙 회장 서리 (1960)
  • 한영주 (1961~1963)
  • 김덕승 (1963~1970)[8]
  • 최재명 (1970~1971)
  • 김동하 (1971~1977)
  • 오용운 (1977~1978)
  • 임지순 (1978~1981)
  • 이건영 (1982~1991)
  • 유승국 (1991~1992)
  • 성용욱 (1992~1993)
  • 오경의 (1993~1996)
  • 김봉조 (1996~1998)
  • 오영우 (1998~1999)
  • 이경배 직무 대행 (1999)
  • 서생현 (1999~2000)
  • 윤영호 (2000~2003)
  • 박창정 (2003~2005)
  • 이우재 (2005~2008)
  • 김광원 (2008~2011)
  • 장태평 (2011~2013)
  • 현명관 (2013~2016)
  • 이양호 (2016~2017)
  • 김영규 직무 대행 (2017~2018)
  • 김낙순 (2018~2021)
  • 김우남 (2021)
  • 송철희 직무 대행 (2021~2022)
  • 정기환 (2022~ )


4. 상징[편집]



4.1. 로고[편집]


파일:한국마사회 로고(1989-2004).svg
▲ 1989년부터 2004년 9월까지 사용한 CI

파일:한국마사회 로고(2004-2020).svg
▲ 2004년 10월 1일부터 2020년 3월까지 사용한 CI


5. 채용[편집]


금융공기업을 제외한 공기업중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취준생들의 선호도에 있어서 쌍두마차다. 둘다 높은 연봉, 공기업이라는 안정성, 거기다가 수도권 근무 100%가능이라는 매우 큰 메리트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연봉 수준이 대부분의 대기업보다 높다. 평균 세전 9,000만원(2015). 마사회 억대 연봉자는 192명(2014)으로 전체 직원의 21.5%를 차지한다. 거기다가 여타 공기업처럼 직업 안정성까지 보장된다. 일을 못 하더라도 범죄를 저질러 집행유예 이상 나오지 않으면 잘릴 일이 없다.

하지만 대부분을 비정규직과 아르바이트로 충당하기 때문에, 정규직으로 들어가기 무척 힘든 꿈의 직장이다. 얼마나 어려운지 사람으로 마사회 입사하기보다 말이 들어가기가 더 쉽다는 말이 있을 정도. 2019년 기준 사무직은 경영지원 257.43:1 재경직 226.75:1, 장외행정 495:1, 기술직은 대체로 100-200:1을 기록했다. 대체로 필기전형 경쟁률이 매우 높은 편이며, 공기업 시험 최상위권의 난이도라 평가해도 무방하다.

경마지원직의 경우 경마가 있는 금,토,일에만 업무를 보게 된다. 일반적으로 경마지원직/PA(Park Assistant)라는 직책으로 일하게 되는데 세부적인 직무는 보통 고객지원업무로 통칭되며, IT정비, 마필관리, 주토관리 등의 직무도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2023년 기준 경마지원직 업무는 직무통합으로 선발하는데, 실질적으로 일할 때는 IT, 마필관리 등 특수한 업무를 제외하고는 고객지원업무로 다 간주해도 무방한 일들을 수행해서인 듯 하다. 1차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과한 뒤 신입사원 집체교육까지 받아야 채용이 된다. 이 때 과천 본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지사는 특성상 전부 고객지원업무에만 수행하게 된다. 지사마다 근무환경은 천차만별이지만, 충분한 인원이 있다면 스트레스가 그렇게 심하지 않으면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니, 자신의 상황에 맞게 근무지를 선택하면 된다. 경마지원직들은 주휴수당과 야간수당(야간경마에 한해서), 간식비, 무료 건강검진, 유급휴가, 명절 상품권, 연말 성과급 등의 복지가 지원된다. 아르바이트 수준치고는 엄청난 수준의 혜택이다. 또한 아르바이트라 불리긴 하지만 엄연히 무기계약직으로 취업되며, 공공기관에서도 근무이력을 40%(주2일기준) 정도 인정해줄 만큼 대우는 괜찮은 편이다.


6. 준마아파트[편집]





파일:준마아파트.jpg

마사회 관계자들과 그 가족들의 안정적인 주거 확보를 목적으로 사택을 마련했다. 소재지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덕천로 140이며, 총 3개동의 아파트로 전용면적 60.65m² 140세대 71.45m² 120세대 84.01m² 88채로 총 348 세대이다. 1989년에 완공되어 오래되었지만 내부는 세대별로 리모델링이 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건축당시 1동은 엘리베이터가 2대 설치되어 있었으나 층과 층 사이에 정차하기 때문에 장애인 등의 이용이 어려워 2012년도에 승강기가 추가로 외벽에 설치되었다.

파일:준마아파트외벽.jpg

외벽에는 let`s run park 라고 쓰여있다. 1동은 복도식, 2동은 계단식, 3동은 복도식이다. 맞은편에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아파트가 위치해 있다.

7. 비판 및 논란[편집]



7.1. 동물보호법 위반[편집]


경기 뒤 3일 만에 도축장으로…경주마들의 비극적 최후
2019년, 국제동물권리단체인 PETA와 생명체학대방지포럼은 한국마사회와 제주축협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단순히 ‘폐사’처리했다던 말 ‘승자예찬’이 도살되는 영상이 나왔기 때문이다.

캐시 기예르모 페타 수석 부총재는 “경마 베팅으로 8조원에 가까운 연 매출을 쓸어담는 한국마사회가 퇴역 경주마와 번식 말들을 관리하는 데 사용하는 비용은 미세한 수준”이라며 “말들이 고생해서 벌어들이는 소득의 극히 일부만이라도 말들의 은퇴에 사용된다면, 수천 마리의 전직 경주마들이 이런 식으로 무자비하게 끔찍한 죽음을 맞지 않아도 될 것” 말했다.

법률상 경주마도 가축이라서 도축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 문제가 된건 농장 인부들이 학대를 저지른 것.[9] 실제로 마사회에서 항변하기로는 마주가 결정하는 것이라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제약이 심하다는 입장#이다. 이후 논란에 대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페타 미국 본부에서 요청한 경주마 은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논란이 된 2019년에서 20년이 되고서 1년 동안 의미 있는 변화는 전혀 보이지 않았기에 북미 경주마 대기업 스트로나흐는 한국에 말 수출을 중지했다.# 하지만 마사회는 이후 여전히 말 도축에 대해서는 마주의 권리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법안에서 이루어진 도축은 인정해야 된다고 주장하였다.#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던 이러한 말도축에 대한 논란은 2021년에도 현재 진행 중이다. 제주 투데이에서 조사를 진행한 결과 2년간 의미있는 변화는 보이지 않았으며 심지어 약물이 투여된 말의 도축 및 판매가 있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 경기마의 도축을 줄이기 위해서 제주말고기 판매인증점 운영을 하고 있으나 32개의 말고기 판매 업소에서 단 8개 업소만이 인증받은 상황이다.

이후 PETA측에서는 한국마사회 측에서 퇴역 경주마의 도축기록을 삭제한다는 의혹을 제기한 상태다.# 마사회 측은 여전히 마주의 권리가 더 우선이라는 이전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도축기관이 만든 정보이기 때문에 종종 부정확한 사례가 있어 공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고, 공개할 의무도 없다고 반박했다.# 방침을 정한게 논란이 되기 시작한 비교적 최근 일인 것을 감안하면 의심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7.2. 사행성 논란[편집]


애초에 수익 모델이 경마이고, 아무리 부설 매점이나 체험 학습을 통해서 부수입을 끌어온다고 해봐야 결국에는 경마를 통한 마권 판매가 주 수익 모델이다. 사행성은 말할 것도 없고, 경마 이후에 팬들이 아닌 속칭 마쟁이들이 주변에 술집이나 모텔 등으로 가서 북적이게 되는 데 이때 난동을 피울 때가 많아 과천시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그 악행이 넘치는 상황이다.

하지만 사실상 서울경마공원 근처에는 아무 것도 없다. 관악산, 청계산 덕분에 경치 하나 끝내준다 밖으로 나오면 몇 개의 고깃집과 경마날에만 열리는 포장마차가 그나마 활기를 불어넣을 뿐, 이미 폐장한 대공원이나 과학관, 비닐하우스촌이 대부분이라 북적일 곳이 없다. 게다가 대표적인 유흥가가 있는 인덕원이나 안양이 지척인데 낙후된 비닐하우스 상가촌에 도박꾼들이 갈 이유가 없다. 과천은 오래된 상가들 위주로 중심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일부는 재개발까지 진행되어 사람들이 모이기 좋은 곳이 아니다.


7.3. 노후화된 기반 시설[편집]


게스트 쪽의 인테리어만 세련되게 리모델링해서 이용객의 입장에서는 잘 모를수도 있지만 설비가 이미 상당히 노후화된 편이다. 가장 신식 건물인 럭키빌이 2002년도 완공이다. 마방 쪽 건물은 과거 군대 막사를 연상시키는 구형 건물이다. 침상형 건물에서 휴게하고 숙직한다. 게다가 건물 밑에 있는 공조기, 보일러, 물탱크, 가스 배관 등이 노후화되어 상당 수가 교체가 필요한 실정이다. 단적으로 게스트용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변기 상당수가 구형 변기이다. 게스트용 화장실이 이럴진대 직원용은 말할 것도 없다.

게다가 공조실 같은 장비실의 도어락을 디지털이 아니라 열쇠형 도어락을 사용한다. 심지어 열쇠를 빌려주는 것도 아니라서 본인 스스로 선임, 동기에게 빌려서 자기 돈으로 복사해야 한다.


7.4. 문중원 기수 자살 사건[편집]


2019년 11월 경에 부산경남경마공원 소속의 문중원 기수가 한국마사회의 여러가지 부조리와 문제점을 유서에 작성하고 자살했다.[10]이후 지속적으로 시민대책위가 시위를 벌여 책임자 처벌과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2020년 3월 6일 한국마사회와 시민대책위원회[11]가 '부산경마공원 사망사고 재발 방지안'에 합의했다. 이후 2020년 5월 21일에 부산경남경마기수노조가 노동부로부터 설립을 허가받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합의사항으로
▲ 부산·경남 경마 시스템·업무실태에 관한 연구용역
▲ 경쟁성 완화와 기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 과도한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부가순위 상금 공제율을 높이고, 기수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어느 정도 소득을 보장하도록 지원
▲ 조교사 개업 심사 기준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개선
▲ 동점자의 경우 면허 취득 시기와 경마 활동 경력순으로 개업 우선권을 부여 등을 합의했다. 또한 문중원 기수의 죽음을 둘러싼 책임자 처벌과 관련해서는 향후 책임자가 밝혀질 시 형사 책임과 별도로 면직 등 중징계를 한다는 것에도 합의했다.

사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2005년에 개장한 이래 문중원을 포함한 기수 4명과 마필관리사 4명 해서 총 8명이 2020년 4월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만큼 말이 굉장히 많은 시설이었다.

사실 이 사건은 부경경마장이라는 시설의 문제가 아니라, 경마 시스템의 슈퍼갑인 마사회와, 실제 경마를 수행하는 조교사나 기수, 관리사 등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임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PD수첩에서 밝혀진 마사회관계자의 발언이나 사상을 보면 21세기가 맞나 싶을 정도이다. 그나마 서울은 규모가 크고 인력이 많은데다 수도에 자리하고 있다는 이유로 덜 할 뿐이지, 마사회의 어설픈 운영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현실이다.

7.5. 고객 만족도 조작[편집]


마사회 일부 지사들은 조사원과 감독관 당사자의 동의도 받지 않고 CCTV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수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의 정보를 공유해 검찰 조사를 대응하는 데 이용하기 위해서였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마사회는 고객만족도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고, 이 기간에 마사회 임직원이 받은 성과급은 총 100억 원이 넘는다. #


7.6. 김우남 회장의 폭언 및 갑질 의혹[편집]


국회의원 3선 출신으로 마사회 회장 취임 2달만에 특채를 주도하려는 정황#과 평소 폭언 및 갑질이 있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 사건으로 대통령이 감찰을 지시하고 농식품부와 김우남 회장 간의 갈등 끝에 결국 대통령 재가로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김우남 문서 참고.


7.7. 가족에 일감 몰아준 마사회 윤리담당 간부[편집]




2021년 마사회의 윤리 규정을 관리하는 간부가, 남편회사의 일감을 몰아주며 3300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들어났다.

문제는 이것이 드러난 시점에도 징계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솜방망이 징계를 받았으며, 내부규정상 징계사실 또한 삭제가 된다고 한다. 마사회장의 갑질을 고발한 직원들의 실체에 대하여 많은 국민들이 분노했다.

또한 2019년 뉴스 보도를 통해 마사회 내부에는 이미 친인척이 상당수 동시에 근무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동종업에 근무하던 제보자는 '경마공원 아르바이트는 상당수가 마사회 직원이 친인척을 꽂아주는 형태로 뽑았다' 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아예 근무하는 인원조차 그런 의혹이 있는데, 외부 입찰에 대한 의혹이 없을 순 없다. 이 사례는 그저 빙산의 일각이란 평이 지배적이다.



7.8. 연속 고액베팅 방조 사건[편집]




법적으로 경마의 베팅은 경주당 10만원으로 제한되어 있으나, 이에 대한 관리조치를 계획하지 않고 관리조차 하지 않음이 밝혀졌다.

마사회 내부 관계자는 '매출 때문에' 라는 어이없는 핑계로 묵인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왔고 마사회측은 이에 사실을 인정하지만 연속 발권 행위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파악이 되지 않았다는 말을 하였으며 이후 연속 발권을 단속하는 인력이 있다고 하지만 사실 없는 걸로 밝혀져 논란이 생겼다.

8. 개최 대회[편집]






9. 경마공원[편집]






10. 노동조합 현황[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11:15:35에 나무위키 한국마사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정규직 현원 863명, 무기계약직 현원 1,745명, 비정규직 현원 145명.[2] 이를 위반하여 '한국마사회'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한 자는 과태료의 제재를 받는다(한국마사회법 제61조 제1항 제3호).[3] 이 때 체육청소년부 장관이 바로 그 유명한 박철언이었다.[4] 경마는 본질적으로 스포츠이나, 연계된 도박이 없이는 존립이 어려운 종목이다.[5] 여담으로 2018년에 페이스북으로 '트랙'이라는 제목의 홍보용 경마 웹툰을 만든 적이 있다. 트랙[6] 니킹의 명사가 닉스(Nicks)인데 니킹의 본래 뜻은 이전의 결혼으로부터 유리한 결과를 재현하기 위한 희망으로 다른 왕의 딸들과 왕자를 교차시키는 것으로 한마디로 우수한 자식을 얻기 위해 원하는 가족이랑 교배하는 것이 된다. 원문TrueNicks 같은 호스 니킹 관련 사이트도 있다. [7] 같은 노란색과 검은색을 계열으로 쓰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 샤다이 그룹이다. 새로 줄무늬가 특징.[8] 광복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광복 후 박정희와의 인연으로 5.16 쿠데타 당시 전단지를 인쇄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을 했고 이를 계기로 마사회장을 역임한다.[9] PETA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말을 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도축때 다음 도축 예정인 말에게 보여주는 학대를 저질렀다.[10] 문중원 기수 자살 사건으로 문중원 기수 이전에도 이러한 부조리 때문에 자살한 기수들이 여럿 있다는 것이 널리 알려졌다.[11] 유족을 대리해서 민주노총이 교섭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