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2024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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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포항 스틸러스/2024년
2023시즌 포항 스틸러스의 K리그1 경기에 관해 다루는 문서이다. 상위 문서인 포항 스틸러스/2023년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2023시즌 포항스틸야드 에서 기분좋은 3:2역전승을 거두며 리그에서 좋은 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인천 상대로 패배하면서 이번 시즌 첫 리그 패배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이 마감되었다.
김인성이 전경기에서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이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
제주의 홈 첫승의 제물이 되며 무패 행진 이후 2연패에 빠져 버렸다.
대팍 무승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3연속 무승으로 인해 2위 서울과는 3점, 선두 울산과 11점이나 벌어져 버렸다. 대전이 12라운드를 승리하면 아예 4위로 밀려난다.
원래 이 경기는 5월 28일 일요일에 킥오프할 예정이었으나,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지정으로 월요일로 변경되었다.
포항 스틸러스의 창단 50주년 기념 경기로 펼쳐졌다. 50주년 기념 매치답게 전석 매진되었다.
후반 70분 연제운 에게 실점하며 2:1로 역전되었으나 1분만에 완델손 과 알렉스 그랜트 의 득점으로 3:2 다시 재역전에 성공시켰으며 후반 추가시간 김승대 의 쐐기골로 4:2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랜트가 경고 5장이 누적되며 본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세 번째 신진호 더비로 기대를 모았던 이 경기는, 정작 신진호의 경고누적 결장으로 신진호 없는 신진호 더비가 되어버렸다.
포항은 이 경기를 승리하여 파이널 A가 확정되었으며 다음 날 울산이 광주에 패하면서 승점 차이를 한 자릿수대로 좁혔다.
포항이 승리를 거두고 울산이 대전과 비기면서 이제 승점 차는 6점으로 줄어들었다.
2023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동해안 더비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울산 현대가 승리하거나 비기면 승점 8점차가 유지되어 리그 2연패에 더 가까워지고, 반대로 포항 스틸러스가 승리하면 승점 5점차가 되어 울산을 바싹 추격할 수 있다.
경기는 포항 스틸러스가 주도했다.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번번히 조현우의 선방에 막히고, 빗나가며 기회를 놓쳤다. 전반 포항 제카의 골이 나왔으나 VAR 판정 끝에 골이 취소되었다. 유효슈팅 수는 포항 스틸러스가 9:1로 크게 앞섰지만 결국 0:0으로 종료되며 승점 차는 8점으로 유지되었다.
포항 스틸러스는 이 경기로 9월에 치러진 4번의 리그 경기에서 모두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파이널 라운드 1차전 경기에서 또 다시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에서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에 그쳤다. 현재 선두 울산이 하반기부터 계속 흔들리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포항이 기적같은 역전 우승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오히려 포항도 같이 흔들리며(...) 사실상 역전 우승을 할 확률이 희박해졌다. [1]
35라운드 기준 울산에 조기 우승을 내줄 수 있는 현 상황에서 포항은 냉정하게 시선을 돌려 리그 2위를 지켜내야 하는데, 현재 포항은 리그 2위 사수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3위 광주가 무서운 기세로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포항과의 승점 차이를 무려 2점으로, 턱밑까지 좁힌 상태다. ACL과 FA컵 일정까지 병행하야 하는 포항은 말 그대로 고난의 행군이 예정되어 있다.
상대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둔 전북이나, 현재 전북은 그 때의 전북보다는 좋아졌고 마치 상위 스플릿 DNA라도 있는 듯 어떻게든 올라오는 데 성공한 상태이다. 즉, 방심은 금물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ACL에서는 독주체제를 만들어 아주 작은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구스타보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헌납했으나 제카가 페널티킥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었다. 이후 박진섭의 슛이 골망을 갈랐으나 VAR 판독 후 무효 처리되었다. 종료 직전 한찬희의 슛은 아쉽게도 골대에 맞고 나왔다.
전북에게 경기력에서 밀리며 겨우 무승부를 거두었고 역전 우승의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다.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우승 가능성을 논할 수 있는 상황. 그마저도 울산이 한번이라도 이기는 순간 희망은 사라진다.
한편 포항의 선수 교체 과정에서 황당한 사고가 있었다. 전반 26분 김용환이 부상으로 쓰러지자, 포항 벤치는 김용환을 신광훈으로 교체하고자 했다. 그런데 심판에게 제출할 선수교체표에 실수로 3번(김용환) 대신 7번(김인성)을 교체한다고 적은 것. 표를 받은 대기심은 7번 김인성이 17번 신광훈으로 교체된다는 사인을 보였지만, 김인성을 포함한 포항 선수들은 대기심의 사인이 있었음에도 당연히 김용환이 교체되는 줄 알고 가만히 있었다. 전북 벤치에서 김인성이 그대로 뛰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자 전반 32분이 되어서야 김인성이 교체 아웃되고 김승대가 투입되었다.[2]
김인성의 교체 아웃 사인이 뜨고 실제로 김인성이 떠날 때까지 6분의 시간 동안 포항은 선수 12명이 그라운드 위에 있었던 것이다. 김용환이 교체 아웃된 것으로 착각했는지 6분 동안 심판진 중 누구도 이를 알지 못했다.
K리그 규정상 교체 아웃된 무자격선수가 뛰고 있었기에 최악의 경우 포항의 몰수패[3] 가 선언될 수도 있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 후 “몰수패에 대한 얘기는 듣지 못했다, 심판진이 체크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전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이 사건에 관해 이의제기를 할 예정이다.# 만일 몰수패가 선언된다면 경기 이후 다음날 울산이 리그 우승을 확정하면서 이미 우승의 꿈은 사라졌지만 다음 시즌 ACL 직행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고, 황당하게 승점을 빼앗긴 선수들의 사기 저하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11월 7일 연맹은 교체 오류는 심판진의 실수에 따른 것으로 포항의 몰수패가 아님을 확인하였다. #
울산이 대구에게 승리하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제 포항은 리그 2위를 지키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
울산이 35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은 가운데 맞이하는 2023 시즌 마지막 동해안 더비다.
부상자가 꽤 되는 현재 시점에서 포항은 34라운드 전북전 이후 고난의 행군이 예정되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리그 35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포항은 현재 상황에서 거둘 수 있는 최고의 성과들만을 거두며 분위기가 굉장히 좋은 상태일 것이다.
그 성과들은 다음과 같다.
1. 10년만의 FA컵 우승 및 차기 시즌 ACL 진출 확정
2. 현재 시즌 ACL 조 1위 및 토너먼트 진출 확정
3. 35R 몰수패 이슈 기각(1:1 인정)
한편 FA컵을 우승하며 ACL에 출전하고, 그것이 ACLE로 결정되면서 사실상 시즌이 끝나게 되었다.
울산은 지난 35라운드에서 리그우승을 확정지은 것이 무색하게 ACL 조호르 원정에서 패배하여 분위기는 포항이 더 좋을 것이다.
38전 16승 16무 6패로. 리그 준우승 무승부가 많은게 아쉽지만 리그 최소 패배 팀으로 기록되었다.
2013년 우승 이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다. 2015년 2020년, 2022년 3위에 이어 전북과 울산의 양강구도를 드디어 깨고 준우승을 차지하였지만 1위 울산과의 승점차가 12점인 것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FA컵과 ACL을 포함한 전제척인 시즌 총평은 포항 스틸러스/2024년 항목의 총평 참고.
※ 순위는 각 라운드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특정 라운드에서 먼저 경기를 갖고 다른 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특정 순위를 차지하게 되면 미리 기재하셔도 좋습니다.
1. 개요
2. 정규 라운드
2.9. 9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1:0 승)
2.22. 22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1:1 무)
2.33. 33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1:0 패)
3. 파이널 라운드 A
4. 총평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23시즌 포항 스틸러스의 K리그1 경기에 관해 다루는 문서이다. 상위 문서인 포항 스틸러스/2023년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2. 정규 라운드[편집]
[ 매치데이 포스터 펼치기 · 접기 ]
2.1. 1라운드 vs 대구 FC (홈, 3:2 승)[편집]
2023시즌 포항스틸야드 에서 기분좋은 3:2역전승을 거두며 리그에서 좋은 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2.2. 2라운드 vs 수원 FC (원정, 1:2 승)[편집]
2.3. 3라운드 vs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0:0 무)[편집]
2.4. 4라운드 vs 강원 FC (홈, 1:1 무)[편집]
2.5. 5라운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1:2 승)[편집]
2.6. 6라운드 vs 광주 FC (홈, 2:0 승)[편집]
2.7. 7라운드 vs FC 서울 (홈, 1:1 무)[편집]
2.8. 8라운드 vs 울산 현대 (원정, 2:2 무)[편집]
2.9. 9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1:0 승)[편집]
2.10. 10라운드 vs 인천 유나이티드 (홈, 0:2 패)[편집]
인천 상대로 패배하면서 이번 시즌 첫 리그 패배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이 마감되었다.
2.11. 11라운드 vs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2:1 패)[편집]
김인성이 전경기에서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이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
제주의 홈 첫승의 제물이 되며 무패 행진 이후 2연패에 빠져 버렸다.
2.12. 12라운드 vs 대구 FC (원정, 1:1 무)[편집]
대팍 무승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3연속 무승으로 인해 2위 서울과는 3점, 선두 울산과 11점이나 벌어져 버렸다. 대전이 12라운드를 승리하면 아예 4위로 밀려난다.
2.13. 13라운드 vs 대전 하나 시티즌 (홈, 3:2 승)[편집]
2.14. 14라운드 vs 강원 FC (원정, 0:0 무)[편집]
2.15. 15라운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1:0 승)[편집]
원래 이 경기는 5월 28일 일요일에 킥오프할 예정이었으나,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지정으로 월요일로 변경되었다.
포항 스틸러스의 창단 50주년 기념 경기로 펼쳐졌다. 50주년 기념 매치답게 전석 매진되었다.
2.16. 16라운드 vs 광주 FC (원정, 4:2 패)[편집]
2.17. 17라운드 vs 제주 유나이티드 (홈, 2:1 승)[편집]
2.18. 18라운드 vs FC 서울 (원정, 1:1 무)[편집]
2.19. 19라운드 vs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0:1 승)[편집]
2.20. 20라운드 vs 수원 FC (홈, 3:1 승)[편집]
2.21. 21라운드 vs 울산 현대 (홈, 0:1 패)[편집]
2.22. 22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1:1 무)[편집]
2.23. 23라운드 vs 제주 유나이티드 (홈, 4:2 승)[편집]
후반 70분 연제운 에게 실점하며 2:1로 역전되었으나 1분만에 완델손 과 알렉스 그랜트 의 득점으로 3:2 다시 재역전에 성공시켰으며 후반 추가시간 김승대 의 쐐기골로 4:2 승리를 거머쥐었다
2.24. 24라운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2:1 승)[편집]
2.25. 25라운드 vs FC 서울 (원정, 2:2 무)[편집]
2.26. 26라운드 vs 광주 FC (홈, 1:1 무)[편집]
2.27. 27라운드 vs 대전 하나 시티즌 (홈, 4:3 승)[편집]
2.28. 28라운드 vs 강원 FC (원정, 1:1 무)[편집]
그랜트가 경고 5장이 누적되며 본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2.29. 29라운드 vs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0:2 승)[편집]
세 번째 신진호 더비로 기대를 모았던 이 경기는, 정작 신진호의 경고누적 결장으로 신진호 없는 신진호 더비가 되어버렸다.
포항은 이 경기를 승리하여 파이널 A가 확정되었으며 다음 날 울산이 광주에 패하면서 승점 차이를 한 자릿수대로 좁혔다.
2.30. 30라운드 vs 수원 FC (홈, 2:0 승)[편집]
포항이 승리를 거두고 울산이 대전과 비기면서 이제 승점 차는 6점으로 줄어들었다.
2.31. 31라운드 vs 대구 FC (원정, 0:0 무)[편집]
하창래가 경고 5장 누적으로 본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2.32. 32라운드 vs 울산 현대 (홈, 0:0 무)[편집]
2023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동해안 더비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울산 현대가 승리하거나 비기면 승점 8점차가 유지되어 리그 2연패에 더 가까워지고, 반대로 포항 스틸러스가 승리하면 승점 5점차가 되어 울산을 바싹 추격할 수 있다.
경기는 포항 스틸러스가 주도했다.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번번히 조현우의 선방에 막히고, 빗나가며 기회를 놓쳤다. 전반 포항 제카의 골이 나왔으나 VAR 판정 끝에 골이 취소되었다. 유효슈팅 수는 포항 스틸러스가 9:1로 크게 앞섰지만 결국 0:0으로 종료되며 승점 차는 8점으로 유지되었다.
포항 스틸러스는 이 경기로 9월에 치러진 4번의 리그 경기에서 모두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2.33. 33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1:0 패)[편집]
3. 파이널 라운드 A[편집]
3.1. 34라운드 vs 인천 유나이티드 (홈, 1:1 무)[편집]
파이널 라운드 1차전 경기에서 또 다시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에서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에 그쳤다. 현재 선두 울산이 하반기부터 계속 흔들리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포항이 기적같은 역전 우승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오히려 포항도 같이 흔들리며(...) 사실상 역전 우승을 할 확률이 희박해졌다. [1]
3.2. 35라운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1:1 무)[편집]
35라운드 기준 울산에 조기 우승을 내줄 수 있는 현 상황에서 포항은 냉정하게 시선을 돌려 리그 2위를 지켜내야 하는데, 현재 포항은 리그 2위 사수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3위 광주가 무서운 기세로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포항과의 승점 차이를 무려 2점으로, 턱밑까지 좁힌 상태다. ACL과 FA컵 일정까지 병행하야 하는 포항은 말 그대로 고난의 행군이 예정되어 있다.
상대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둔 전북이나, 현재 전북은 그 때의 전북보다는 좋아졌고 마치 상위 스플릿 DNA라도 있는 듯 어떻게든 올라오는 데 성공한 상태이다. 즉, 방심은 금물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ACL에서는 독주체제를 만들어 아주 작은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구스타보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헌납했으나 제카가 페널티킥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었다. 이후 박진섭의 슛이 골망을 갈랐으나 VAR 판독 후 무효 처리되었다. 종료 직전 한찬희의 슛은 아쉽게도 골대에 맞고 나왔다.
전북에게 경기력에서 밀리며 겨우 무승부를 거두었고 역전 우승의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다.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우승 가능성을 논할 수 있는 상황. 그마저도 울산이 한번이라도 이기는 순간 희망은 사라진다.
한편 포항의 선수 교체 과정에서 황당한 사고가 있었다. 전반 26분 김용환이 부상으로 쓰러지자, 포항 벤치는 김용환을 신광훈으로 교체하고자 했다. 그런데 심판에게 제출할 선수교체표에 실수로 3번(김용환) 대신 7번(김인성)을 교체한다고 적은 것. 표를 받은 대기심은 7번 김인성이 17번 신광훈으로 교체된다는 사인을 보였지만, 김인성을 포함한 포항 선수들은 대기심의 사인이 있었음에도 당연히 김용환이 교체되는 줄 알고 가만히 있었다. 전북 벤치에서 김인성이 그대로 뛰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자 전반 32분이 되어서야 김인성이 교체 아웃되고 김승대가 투입되었다.[2]
김인성의 교체 아웃 사인이 뜨고 실제로 김인성이 떠날 때까지 6분의 시간 동안 포항은 선수 12명이 그라운드 위에 있었던 것이다. 김용환이 교체 아웃된 것으로 착각했는지 6분 동안 심판진 중 누구도 이를 알지 못했다.
K리그 규정상 교체 아웃된 무자격선수가 뛰고 있었기에 최악의 경우 포항의 몰수패[3] 가 선언될 수도 있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 후 “몰수패에 대한 얘기는 듣지 못했다, 심판진이 체크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전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이 사건에 관해 이의제기를 할 예정이다.# 만일 몰수패가 선언된다면 경기 이후 다음날 울산이 리그 우승을 확정하면서 이미 우승의 꿈은 사라졌지만 다음 시즌 ACL 직행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고, 황당하게 승점을 빼앗긴 선수들의 사기 저하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11월 7일 연맹은 교체 오류는 심판진의 실수에 따른 것으로 포항의 몰수패가 아님을 확인하였다. #
울산이 대구에게 승리하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제 포항은 리그 2위를 지키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
3.3. 36라운드 vs 울산 현대 (원정, 3:2 패)[편집]
울산이 35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은 가운데 맞이하는 2023 시즌 마지막 동해안 더비다.
부상자가 꽤 되는 현재 시점에서 포항은 34라운드 전북전 이후 고난의 행군이 예정되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리그 35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포항은 현재 상황에서 거둘 수 있는 최고의 성과들만을 거두며 분위기가 굉장히 좋은 상태일 것이다.
그 성과들은 다음과 같다.
1. 10년만의 FA컵 우승 및 차기 시즌 ACL 진출 확정
2. 현재 시즌 ACL 조 1위 및 토너먼트 진출 확정
3. 35R 몰수패 이슈 기각(1:1 인정)
한편 FA컵을 우승하며 ACL에 출전하고, 그것이 ACLE로 결정되면서 사실상 시즌이 끝나게 되었다.
울산은 지난 35라운드에서 리그우승을 확정지은 것이 무색하게 ACL 조호르 원정에서 패배하여 분위기는 포항이 더 좋을 것이다.
3.4. 37라운드 vs 대구 FC (홈, 1:0 승)[편집]
3.5. 38라운드 vs 광주 FC (원정, 0:0)[편집]
4. 총평[편집]
38전 16승 16무 6패로. 리그 준우승 무승부가 많은게 아쉽지만 리그 최소 패배 팀으로 기록되었다.
2013년 우승 이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다. 2015년 2020년, 2022년 3위에 이어 전북과 울산의 양강구도를 드디어 깨고 준우승을 차지하였지만 1위 울산과의 승점차가 12점인 것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FA컵과 ACL을 포함한 전제척인 시즌 총평은 포항 스틸러스/2024년 항목의 총평 참고.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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