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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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의 전통모자[편집]
조선시대 때 신분이 낮은 양민이나 천민들이 쓰고 다녔던 대나무를 가늘게 쪼개어 엮은 모자이다. 별칭으로 평량자, 차양자, 폐양자, 평랑갓이라고 하고 일부에서는 상놈갓, 천출관(賤出冠), 천관(賤冠)이라고도 불렸다.
조선 초기 때까지 한때 양반 및 선비나 양민들이 쓰고 다녔다는 초립과 비슷해 보이지만 그와는 달리 주로 양민 및 천민들이 주로 쓰고 다녔던 갓이며 보부상, 역졸 등이 쓰고 다녔다. 단, 역졸의 경우 겉면을 까맣게 칠해서 쓰고 다녔으며 보부상은 목화송이를 달고 다녔다.
천민들의 경우 흑립을 쓴 양반 앞에서는 패랭이를 벗고 고개를 숙여 절을 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은 오늘날 어른 앞에서 모자를 벗고 인사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동학농민운동때 동학군의 요구사항 중 하나는 "백정들이 쓰는 평량갓을 없앨 것"이 포함되어 있었다.
1894년 갑오개혁을 거쳐서 1910년 일제강점기 이후에는 존재조차 사라져서 오늘날에는 직접 쓰고다니는 사람이 없다. 다만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밀짚모자 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1.1. 이 모자의 이름을 딴 꽃[편집]
자세한 내용은 패랭이꽃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키드갱의 등장인물[편집]
패랭이파 보스. 초반기 멋도 모르고 피의 화요일을 우습게보나, 한표한테 털리고,[1] 이후 항쟁을 걸었으나 꼬랑지내리고 버로우. 이후에도 철수 돌잔치때 홍구에게 초대받지만 강대봉에게 불청객 취급받아 쫒겨나고[2] , 홍구의 요청으로 철수방에서 동네 양아치 역도 맡는 등 간간히 감초로 등장한다.
극초반에 등장했던 양민이자 한 조직의 보스이면서도 기껏해야 조직생활 1년 남짓의 전직 왕따였던 고딩한테도 털리는 잉여지만, 그래봬도 자기 구역에 나이트 클럽을 2개나 가지고 있었던 나름 능력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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