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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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동아시아의 주요 왕관 중의 하나. 중국의 피변관에서 유래했다.
황제는 상면 돌출부(梁)가 12줄기인 통천관(通天冠)을, 황태자, 친왕과 칭제 전 조선 국왕은 9줄기, 조선 왕세자는 8줄기, 군왕과 류큐 왕국 초기~중기(명청교체기~삼번의 난 이전까지)의 왕들은 7줄기인 원유관(遠遊冠)을 착용했다. 대월에서는 쓰이지 않았다.
원유관이나 통천관을 착용할 때는 강사포라는 옷에 맞춰 썼다. 강사포는 곤복과 디자인은 같으나 색이 붉은색 단색이고 곤복에 있는 그림들인 장(章)이 없는 모습이었다.
2. 역사[편집]
2.1. 조선 & 대한제국[편집]
정월 초하루, 동짓날, 경축일이나 가례 등 중요한 의례를 할 때만 썼다. 원래는 원유관을 쓰다가 대한제국 수립과 함께 통천관을 썼다.
1902년 고종황제 어극 40주년 기념우표 도안으로 등장하기도 했다.[1]
2.2. 류큐 왕국[편집]
류큐 왕국에서는 익선관, 면류관이 없어서 항상 착용하는 왕관이었다. 조선보다 낮은 군왕급인 7줄 원유관을 쓰다가 명나라 멸망 후 통천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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