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밴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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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퀸(밴드)/라이브 투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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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공연을 정리한 문서이다.

2. 1970년대 ~ 1980년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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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이 음악 활동을 매우 왕성하게 했던 시기이므로 앨범을 발매 할 때마다 당연히 투어도 계속 돌았던 시기이다. 그리고 퀸이 완전체로서 진행했던 시기의 공연들이어서 그 가치가 매우 크다.

1986년 이후, 프레디 머큐리의 에이즈 감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와 브라이언 메이의 가정 문제로 인해[1] 밴드의 분위기가 침체되었고 다음 앨범의 투어는 진행을 안하기로 결정했으며 프레디의 건강이 계속해서 악화되면서 결국 12집 A Kind of Magic의 The Magic Tour를 끝으로 퀸은 더 이상 완전체로 공연을 진행하지 못한다.

3. 1990년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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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11월 24일, 프레디 머큐리는 결국 사망했으며 밴드 멤버들은 그를 기리기 위해 이듬해 프레디 머큐리 추모 콘서트를 열게 된다. 이 콘서트는 에이즈 퇴치를 위한 자선 콘서트로 진행이 되었고 퀸 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이 대거로 모여서 콘서트를 진행하게 된다.

그 후, 1990년대에 진행한 공연에서 퀸은 그저 단발성이나 게스트로 아주 가끔씩 공연 무대에 올라가기만 할 뿐이었다. 그리고 1997년 1월 17일 파리공연을 끝으로 존 디콘은 음악계에서 은퇴를 하게 된다.

4. 2000년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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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만 남게 된 퀸은 단발성 공연을 여러차례 진행을 하다가 2005년에 객원 보컬로 폴 로저스를 영입하고 Queen + Paul Rodgers Tour와 Rock the Cosmos Tour를 진행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공연을 재개한다.

5. 2010년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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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램버트를 2011년에 객원 보컬로 영입하여 지금까지 함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8월 14일, 드디어 퀸의 첫 번째 내한이 성사됐다.

6. 2020년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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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8일 ~ 19일, 퀸의 2번째 내한이 이 투어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된다.

7. 내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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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1차 내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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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퀸의 내한 공연은 1984년에 이루어질 뻔하였다. 로저 테일러와 존 디콘이 한국을 방문하였으나 안타깝게도 당시 한국 사회상 금지곡 문제 등으로 인해 내한 공연은 성사되지 못하였다. 그래서 이 날 대한민국의 퀸 팬들은 프레디 머큐리가 있는 퀸의 처음이자 마지막 공연 관람기회를 놓치게 되었다[4].

그러던 중 2014년 4월 15일 슈퍼소닉에서 1차 라인업에 퀸을 발표하게 된다.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주최 측이 바뀌고 여러 문제들이 겹쳐서 공연 일정이 하루로 축소되고, 공연 장소도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바뀌는 등 우여곡절이 많아 퀸이 내한공연이 취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걱정들이 많았지만 8월 14일 무사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 가수 싸이가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를 만났다.

7.1.1. 1차 내한의 아쉬운 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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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명성에 비해 내한 당일 공항에서도 그렇고 공연에서도 그랬듯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방문, 공연하는 것임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반응이 그렇게 뜨겁지는 않았었다. 티켓팅도 치열할 것이라 예상하였으나, 공연 당일 날까지 표가 남아도는 상황이었으며(물론 가장 좋은 좌석은 다 팔렸지만) 당시 관객 수가 1만 명을 웃돌았었다. 그래서 공연장에 텅텅 비어 있는 느낌이 많았었고(2층 좌석은 정말 휑했었다) [5] 야외 공연에 비까지 오는 사태까지 벌어졌었다.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떼창에 브라이언 메이가 감탄을 감추지 못하였었지만, 슈퍼소닉 주최 측의 홍보가 매우 미비했었다. 주로 SNS 위주의 홍보를 하였기에 퀸의 주요 팬층인 40대에서 60대의 팬층 몰이에 실패하였다는 지적이다. 그래서 막상 퀸의 내한 공연 후 언제 왔었냐는 식의 반응들이 정말 많았었고, 공연 당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과 겹쳐 퀸의 내한이 묻힌 경향도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공연 자체는 역대급 호평을 받았고, 앞서 공연했던 Phoenix, The 1975, A Great Big World 등과 함께 알찬 라인업을 구성했던 페스티벌로 회자되고 있다.

이 때문인지 2015년 퀸 아담 램버트 아시아 투어 발표 때 한국 팬들은 한번 더 내한의 가능성을 기대하였으나 한국은 제외되었다. 앞으로 현대카드 정도 되는 주최자가 퀸을 초청해주지 않는 이상 내한은 어려울 것 같다.

그러나 2018년 10월경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영국 개봉일에 브라이언 메이가 영국남자 조슈아 캐럿과 했던 인터뷰에서 서울에서 공연이 인상적이었으며 팬들이 가사를 거의 완벽하게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상당히 놀라웠다는 말을 하였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서울에서 공연하고 싶다는 뜻도 전했으니(립 서비스일 가능성도 있으나) 기대를 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7.2. 2차 내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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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8일 오후 6시 30분 국내 공연 기획사 AIM에서 퀸의 내한을 암시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그리고 다음날인 19일, AIM 측에서 퀸의 내한공연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제 25회 공연으로 로저 테일러, 브라이언 메이, 보컬인 아담 램버트와 함께 내한했다.

2019년 5월 16일, 내한 공연이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0년 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