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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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allworldtowns.com/gold-coast-01.jpg
서퍼스 파라다이스 인근 상공에서 남서쪽을 보며 찍은 사진이다. 가운데에 가장 높은 빌딩은 Q1 타워이다.

파일:external/6011c29a02f5674dd07816e204a2ecf65a0d0b76e746b3d2d774e582c1f8ee8b.jpg
이쪽은 메인 비치쪽 상공에서 좀 더 넓게 찍은 사진이다.[1] 뒷편에 흐르는 강은 네랑 강.
골드코스트
City of Gold Coast
국가
호주

퀸즐랜드
인구
699,226명[2]
한국과의 시차
+1시간[3]
1. 개요
2. 지리
2.1. 해변
2.1.1. 해변 목록
2.1.2. 해변 이용 관련 정보 및 주의사항
2.2. 수로
3. 문화
3.1. 스포츠/레저
3.2. 이벤트
3.2.1. 스쿨리즈
4. 관광 정보 및 볼거리
4.1. 테마파크
4.1.2. 기타 테마파크
5. 교통
5.1. 철도 및 궤도 교통
5.1.1. G:link (골드코스트 경전철)
5.2. 지상
5.2.1. 노선버스
5.2.2. 기타
5.3. 항공




1. 개요[편집]


호주도시. 퀸즐랜드 주 소속으로, 주도인 브리즈번에서 남쪽으로 약 7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에 이어 호주에서 6번째로 큰 도시.

전형적인 관광 휴양 도시로, 관광대국 호주에서도 관광업 비중이 제일 높은 곳이다. 호주 여행 코스에서 시드니와 함께 핵심 부분을 차지하는 곳.[4] 덕분인지 도시 규모에 비해 고층 건물들이 많고 쇼핑문화 시설들도 꽤 발달해있다. 도시의 앞쪽으로는 초대형 해수욕장이 있고 배후에는 숙박, 휴양, 관광 등의 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5]


2. 지리[편집]





골드코스트는 남북으로 56km 정도로, M1기준 북쪽의 공업지대 야탈라(Yatala)부터 뉴사우스웨일스 주와 접경한 퀸즐랜드 최남단을 모두 포함하며, 동서로는 오스트레일리아 동부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Great Dividing Range)[6]부터 태평양과 접경한 끝없는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가를 모두 포함한다.

해안가에 위치한 사우스포트와 서퍼스 파라다이스가 골드코스트의 상업 및 관광 중심지라고 할 수 있으며, 호텔, 관광명소들과 명품 쇼핑 센터들이 즐비하다. 조금 남쪽으로 해안을 따라 내려가면 브로드비치가 있고, 브로드비치에는 카지노와 함께 역시 고급 호텔들을 포함한 고급 식당들이 입점해 있다. 그 외에 쿠메라 지역에 코스트코가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

해안가에서 조금 서쪽으로 들어가면 베노와 워터스(Benowa Waters), 클리어 아일랜드 워터스(Clear Island Waters), 브로드비치 워터스(Broadbeach Waters), 벌리 워터스(Burleigh Waters) 등 광대한 지역에 걸쳐 20세기 초중반 도시가 개발되기 전에 있었던 늪지대와 강들이 현재 모두 인공수로로 개발되어 260km가 넘는 수로가 있으며, 수로를 따라 한 채에 평균 200만 달러를 호가하는 고가의 워터프런트 집들이 늘어서 있다.

여기서 더 내륙으로 들어가면 베노와(Benowa), 로비나(Robina), 몰렌다이나(Molendinar), 래브라도어(Labrador) 등 중산층들이 주로 사는 주거 지역이 나오며 여기에 골드코스트 인구의 5-60% 이상이 산다. 더 서쪽으로 들어가면 그레이트 디바이딩 레인지 옆을 따라 뻗은 M1 고속도로 옆으로 젊은 가족들 위주의 거주지역인 네랑(Nerang), 헬렌스베일(Helensvale), 퍼시픽 파인스(Pacific pines), 쿠메라(Coomera), 핌파마(Pimpama) 등이 나오며 워너 브라더스 무비월드와 Wet n' Wild와 같은 테마파크들도 이쪽에 위치해 있다.

고속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쿠메라와 네랑 사이에 부촌인 호프 아일랜드(Hope Island) 가 있지만 그나마 새로 개발된 구역이다. 더 서쪽으로 들어가면 그레이트 디바이딩 레인지의 일부인 탬버린 마운틴(Tamborine Mountain)과 스프링브룩 (Springbrook) 국립공원이 나오며, 숲으로 덮인 이 지역 사이사이에 작은 농장들과 집들이 있다. 산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산길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탬버린 마운틴 정상에는 작은 마을이 있다.


2.1. 해변[편집]


파일:burleigh-beach-691x461.jpg
벌리 헤드 부근의 사진. 좌측의 남성과 비슷한 차림을 한 서퍼들이 흔하다.
골드코스트는 총 70km 정도의 해변이 있으며 호주 최고의 해변이라고 불리는 곳이 여럿 있다. 작은 해변 여러 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다 쭉 이어져 있다. 끝도 없이 펼쳐진 모래사장의 스케일이 시각을 압도한다. 그리고 그 엄청난 크기의 해변에서 바다 수영과 서핑을 실컷 즐길 수 있다.

지역 이름만 들으면 유럽이나 동남아 등지의 혼잡한 유명 휴양지를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방문해보면 비치의 규모 자체가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거대하기 때문에 특정 공간에 사람이 몰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걸 바로 알 수 있다. 한국인의 기준으로는 "혼잡"이라는 말 자체가 아예 성립이 불가능한 수준. 시드니 등 타 대도시에 비해 기본 인구 수도 훨씬 적기에 밀집할 수 있다 해도 한계가 명확하며, 호주의 대도시들은 전부 뛰어난 인근 해변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성수기라 해도 전국에서 사람이 모여드는 일도 없다.[7] 따라서 적어도 낮 시간 동안에는 골드코스트 어느 지역에 언제 방문하던지 사람이 많아서 불편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위 내용으로 미루어 알 수 있듯이, 호주 최고의 해변이라는 평가는 해변 자체의 물리적 규모 및 거기에서 나오는 경치, 여유로움 등이 기준이며, 몰려드는 인파가 자아내는 뜨거운 열기라든지, 휴양지 특유의 '놀자' 분위기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따라서 이쪽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으니 주의. 호주 내에서 이런 걸 원하는 사람이라면 시드니로 가면 된다.

또한 지형 면에서도 끝없이 펼쳐져있는 모래사장은 대단한 장관이지만, 상대적으로 바위로 형성된 지역은 드물기에 바위 틈에서 조개나 소라, 게 등을 관찰한다거나, 바위로 둘러싸인 락풀[8]에서 자녀와 함께 안전한 물놀이를 즐긴다거나, 근처 바위 위에서 바로 바다로 들어가 스킨다이빙으로 수상생물을 관찰하는 아기자기한 재미는 이런 넓고 완만한 비치에서는 동시에 즐기기 쉽지 않다.

요컨대 그야말로 바다 수영 및 서핑에 최적화된 동네로 이 두 가지를 원한다면 원없이 즐길 수 있겠지만, 이외의 다른 재미를 함께 원한다면 재고해볼 필요도 있다. 맨리, 누사, 본다이 등 골드코스트 해변들과 함께 호주 내 해변 수위권을 다투는 다른 곳들에 비하면 극단적으로 선택과 집중이 가해졌다고 보면 된다.


2.1.1. 해변 목록[편집]


파일:Gold-Coast-Suburb-Map.gif
본 지도상에서 동쪽 바다를 접하는 곳은 모조리 다 해변이다! [9]
호주가 서핑으로 유명한 나라인데다 골드코스트는 그 중에서도 가장 서핑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런 명성답게 대부분의 해변에서 서핑을 즐길 수가 있다. 물론 서핑만 가능한 것은 아니고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모두 좋은 곳들이다. 엄청난 길이답게 이름이 붙은 해변만 해도 수십개인데, 이중에서 인지도가 높은 것을 추려보면 다음과 같은 곳들을 먼저 꼽아볼 수 있다.

  • 서퍼스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이름답게 특히 젊은 서퍼들이 많이 찾는데, 파도 자체가 크고 다이내믹하기 때문에 서핑을 하지 않고 물놀이만 해도 충분히 재미있는 곳이다. 현지인들 중에서는 이곳이 너무 젊은 분위기라 정신이 없다며 일부러 옆 비치로 가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나, 한국인 입장에선 그정도까지는 아니다. 한국은 커녕 같은 호주 내의 시드니와 비교해봐도 시드니 시티와 멀리 떨어진 북쪽 한산한 동네 해변에 모이는 인파 수준의 밀집도밖에 나오지 않는다. 주차문제나 상가, 유흥가쪽이면 몰라도 낮시간 해변 이용 자체가 인파때문에 번거로울 일은 골드코스트에서는 없다고 봐도 좋다. 다만 파도가 거친 것은 사실이므로 어린아이가 있다면 안전상 후술할 다른 비치로 가는 것이 좋다. 밤에는 취객이 많으니 안전에 주의할 것.
  • 브로드비치 (Broad Beach):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비해 조용한 분위기가 강점. 그래서 상대적으로 어르신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다. 식당이나 카페 등 편의시설과의 연계도 좋다. 파도는 서퍼스 파라다이스만큼 크지 않고 분위기가 조용해서 골코 현지인이 메인 비치와 더불어서 제일 좋은 바닷가로 꼽는다.
  • 메인 비치 (Main Beach): 이름은 메인이지만 상대적으로 한적한 곳. 골드코스트의 끝없는 해변러시가 시작되는 북쪽 끝 지점이다. 인기 어트랙션인 "시 월드(Sea World)"가 위치해있는 곳이기도 하다. 산책이나 운동 용으로 찾는 사람들도 많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인공수로에서 나오는 수많은 요트들의 출입구이자 낚시 포인트인 The Spit 이 나온다. 여기서 더 북쪽으로 가면 "사우스 스트래드브로크"라는 섬이라 배 없이는 갈 수 없다.
  • 벌리 헤드 (Burleigh Heads): 전체 골드코스트 해변의 중간 쯤 되는 지역으로, 지명 그대로 다른 해변에 비해 튀어나와있는 지형이라 경치를 볼 수 있는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 커럼빈 앨리(Currumbin Alley): 수영과 서핑 외에도 신기한 바위지형과 완만하고 넓은 백사장을 끼고 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 레인보우 베이(Rainbow Bay): 그린마운트 비치(Greenmount Beach)라고도 한다. 골드코스트 맨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가장 남단이자 동단인 지역이기도 하다. (여기서 몇 분만 걸어내려가도 뉴 사우스 웨일스 주가 나온다.) 도보로 쉽게 접근가능한 레인보우 베이 전망대, 캡틴 쿡 메모리얼 등대 등지에서 아름다운 전망을 관람할 수 있으며, 해변 지역에서도 멀리 골드코스트 중심가의 스카이라인이 흐릿하게 보이는 등 지역 전체가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동쪽 가장자리에 있는 스내퍼 바위쪽에는 해수가 모여 형성된 작은 풀이 있어 다이빙을 하면서 노는 젊은이들도 많이 보인다.[10] 여느 골드코스트의 해변과는 달리 다양한 지형이 모여있는 것이 장점. 서퍼들도 많이 오기는 하는데 파도가 다른 지역보다는 약한 편이라 서핑을 새로 배우려는 사람들도 간혹 찾는다. 해변 뒤쪽으로는 레스토랑과 숙박용 아파트들이 즐비하여 며칠씩 머물며 놀기도 좋다. 단, 주말에는 주차 제한이 걸려있으니 주의. 여기서 더 밑으로 내려가면 NSW주의 트위드 헤드, 바이런 베이와 연결된다.
  • 탈레부저라 계곡 (Tallebudgera Creek): 강과 바다가 바로 만나는 지점이고 물이 매우 맑고 잔잔하다. 계곡 양 끝의 육지는 수영으로도 통과가 가능한 수준으로 매우 좁다. 다만 물이 밀려오는 속도가 빨라서 안전에 주의. 튜브를 타고 게으르게 놀기에는 제일 좋은 곳. 스탠드업 보드(SUP) 체험이 유명하다. 특히 다리가 있는데 이쪽에서 다이빙하는 청소년들을 많이 볼수 있다.
  • 키라 비치 (Kirra Beach): 골드코스트 최남단 해안가로 이 곳에서 국제서핑대회가 열린다. 벌리헤드와 마찬가지로 일몰이 장관이다. 인근의 스내퍼 바위와 절벽 Snapper Rock도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

이외에도 머메이드 비치, 팜 비치(Palm Beach)등 넓고 쾌적한 비치들이 우글우글하며 거의 모든 해변가가 서핑을 즐기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인공수로 중간중간 해변처럼 만들어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들도 있다. 브로드워터(Broadwaters) 지역의 브로드워터 파크랜드가 그 예.


2.1.2. 해변 이용 관련 정보 및 주의사항[편집]


해변이 많은 만큼 호주에서 가장 큰 서프 라이프세이빙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며, 1년 365일 24시간 내내 사람들의 해변 안전을 위해 여러 장비들을 동원해 감시 및 구조 활동을 펼치고 사람들이 안전한 바닷가 레저들 즐기도록 자주 홍보대사 역할도 하고 있다. 그러나 잦은 사이클론 및 개발로 인한 모래유실로 인해 해변들이 많이 손상되고 있으며 퀸즐랜드 주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매년 모래를 충원하고 있기도 하다.

2010년대 이후 상어 출몰 빈도가 높아져 서퍼들을 극도의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어, 보호그물망들이 해변을 따라 설치되고 있는 추세이다.

수영이나 물놀이를 하고자 할 때에는, 상술한 상어 문제도 있고, 파도도 강하며, 해변은 넓은데 구조대들이 감시할 수 있는 범위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반드시 물놀이가 허용된 지역에서만 즐기도록 하자. 구조대들이 모니터하는 해변 구간은 빨간 깃발로 잘 보이게 구간 표시가 되어 있으며 사람들이 몰려있으므로 쉽게 찾을 수 있다.

해변가 앞에 바비큐 시설들이 즐비하다. 이용하는것은 자유이자 무료이지만, 문화시민으로서 사용 후 꼭 정리하도록 하자. 대부분의 경우 열선이 내장된 바비큐판만 덜렁 있으므로 집게와 긁개, 페이퍼타올 등의 최소한의 바비큐 장비는 어차피 가지고 가야 하니 이를 이용해 뒷사람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뒷마무리를 해주자.

해변가 바로 뒤 도로변에는 카페와 식당, 숙박시설, 리조트 등이 줄줄이 늘어서 있으므로 영업시간만 잘 확인하면 식당이 없어 밥을 굶거나 할 일은 없을 것이다.

단, 여유로워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주차 장소는 꽤 부족한 편이다.[11] 자가용이나 렌터카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주차에는 미리 신경을 쓰자. 평일의 경우 장시간 무료 주차가 어려우니 인근 유료주차장의 1일 티켓을 끊는 것이 편하다. 주말의 경우 해변가 길거리에 무제한 무료주차가 가능한 지역이 있기는 하지만 매우 일찍 자리가 차므로 7시 이전에 도착할 수 있도록 서두르자. 길거리 주차를 고려하고 있을 경우 주차 표지판에 적혀있는 제약사항을 반드시 꼼꼼하게 살펴봐야 나중에 10만원이 넘는 벌금으로 낭패를 보지 않는다. 그리고 길거리 주차는 무료이든 유료이든 최대 시간제한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는 부분도 주의.[12]


2.2. 수로[편집]


파일:33A67AFC00000578-3565423-image-a-42_1461929198164.jpg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한 워터프론트 별장.[13]
윗 항목에 나왔듯 골드코스트는 1950년대부터 시작된 수로 개발과 수로들을 따라 있는 워터프런트 주택들로 유명하다.

골드코스트에 기반을 둔 상류층도 많이 거주하지만, 골드코스트는 관광 및 휴양도시이기 때문에 오스트레일리아 각지의 부자들과 전세계의 유명인들이 고급 워터프런트 집들을 별장으로 구매하여 사용하며 이 집들은 1백만 달러(한화9억)에서 1천만달러(한화 90억)를 쉽게 넘기는 정도까지 가격 및 크기도 천차만별이다. 당연히 집 구조나 시설도 다양하며, 일반 집들과 비슷한 방 3개짜리 집도 있는가 하면, 골드코스트의 최대 부촌 중 하나인 소버린 아일랜드(Sovereign Island)에는 헬기장, 넓은 정원과 함께 몇백만 달러짜리 요트가 정박되어 있는 부두가 딸린 방 10개짜리 저택도 있다.

바다와 연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파제와 모래가 쓸려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구조 덕택에 호수처럼 파도가 없고 잔잔하다. 수영은 금지되어 있지만[14] 낚시가 가능하다. 하지만 여기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요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낚시가 하고 싶으면 보통 자기 소유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간다.

골드코스트에 저택을 보유한 유명인들로는 오스트레일리아 V8 슈퍼카 레이싱 6회 챔피언 드라이버 제이미 윈컵, PGA 13회 우승 프로골퍼 애덤 스콧, 3회 서핑 월드투어 우승자 믹 패닝 등이 있다.


3. 문화[편집]


파일:High_Tea_Champagne_-_Resize.jpg
Palazzo Versace 호텔[15]의 애프터눈 티 차림.
관광도시이다보니 현지 거주자용 문화활동의 다양성이나 수준은 조금 떨어질 수 있으나,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활동은 풍부하다. 다만 음악 공연쪽으론 평범한 수준이라 음악 콘서트나 공연이라고 해봤자 해변이나 공원에서 벌어지는 소규모 축제들이 대부분이다. 아트센터나 컨벤션 센터는 있지만 1000명 이상을 수용할수 없는 소규모들이라 큰 의미가 없다. 유명 음악계 인사들이 공연을 잘 하러 오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그만큼 수요가 없다는 뜻도 있다. 수요가 있다고 해도 가까우면서 훨씬 인구가 많은 브리즈번에서 공연을 하면 골드코스트 거주자도 쉽게 찾아갈 수 있기에 굳이 골드코스트에서 해야 할 이유도 별로 없다.[16]

그래도 휴양도시인 만큼 여가 문화에서는 단연 월등히 뛰어나며, 상류층들은 고급 호텔에서 영국식 티 파티, 로스트 디너와 프랑스식 코스 요리를 즐긴다. 부두에는 몇십억원을 호가하는 요트들이 꽉 차있으며, 부유하지 않더라도 제트스키나 낚싯배 하나씩은 가지고 주말마다 바다로 놀러 나간다. 그러나 상류층 문화 활동은 금전적 여유가 있는 장년층이나 노인층이 주로 즐기며 젊은 세대들은 다른 대도시 거주자들처럼 평범하게 드라이브, 서핑, 골프, 피크닉 등을 즐긴다.

골드코스트에는 대기업이나 비즈니스 구역같은 것이 없으며[17], 그런 이유로 일부러 근로를 하지 않는 사람을 제외하면 많은 사람들이 전형적인 샐러리맨보다는 노동 직업, 개인사업이나 중소기업에서 일한다. 최근에는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제도의 활성화로 NSW나 빅토리아 주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주하여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이나 시간적인 제약이 없고 더 많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호주 특성상 대기업에서 일한다 한들 일 중독이거나 일과 개인시간 경계가 희미한 고위층이라도 되지 않는 한에는 어차피 여가에 써먹을 만한 시간은 충분하지만, 자기계발 압박이라든지 해고의 위험 등에서 좀더 자유롭다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집값도 내륙쪽으로 들어가면 (인구가 더 많은) 호주 내 다른 대도시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


3.1. 스포츠/레저[편집]


파일:01-gold-coast-stadium-5660.jpg
골드코스트 스타디움 (CBUS 스타디움). NRL 타이탄즈의 홈구장이다.
골드코스트 시민들은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즐기며, 모든 사람들이 운동 한가지씩은 한다. 호주 여느 곳처럼 구기 종목은 럭비, 크리켓, AFL과 축구가 주를 이루며 레저 종목은 서핑을 포함한 여러 수상 스포츠와 모터스포츠도 즐긴다.

아무리 저가 주택단지라도 수영장은 꼭 있으며, 테니스장이나 헬스장이 있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동네마다 공원이 꼭 있으며, 각 구마다 어린이에서 중년층까지 포함하는 스포츠 클럽이 있다. 한국에선 쉽게 찾아볼수 없는 산악 오토바이 트랙과 BMX트랙, 산악자전거를 위한 산길, 그리고 사이클링 벨로드롬까지 정말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스포츠 시설들이 구석구석 있다.

각 스포츠를 위한 대형 경기장도 수두룩하며, NRL에는 27,400명까지 수용하는 CBUS 스타디움, AFL에는 25,000명을 수용하는 카라라 스타디움(메트리콘 스타디움), 그리고 10m 다이빙대까지 구비한 올림픽경기장 수준의 수영장도 있다.

럭비에서는 골드코스트 타이탄즈(Titans) 와 AFL에서는 골드코스트 선즈(Suns) 두 팀이 호주 1부리그에 포함되어 있다. 성적이 시망인건 함정 사실 한국처럼 스포츠를 프로가 되기 위해 하는 사람보다 건강과 재미를 위해 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이라 성적이 그리 좋지는 못하다.

여기서 한국인이 제일 주목할만한 것은 낚시와 골프일 것이다. 골드코스트 사람들은 낚시를 아주 좋아하며, 집집마다 낚싯대를 가지고 물만 보이면 낚싯대부터 던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어디서든 낚시를 즐긴다. 워터프런트 집에 사는 사람들은 집이 그냥 낚시터이며, 웬만한 부두나 강에 가면 낚시를 할수 있도록 근처에서 미끼까지 판다.

낚시터 중 단연 최고인 곳은 시 월드 테마파크 근처의 더 스핏(The Spit)이다. 여기는 아예 낚시 전용으로 부두가 만들어져 있으며, 바다 위에서 5m정도 되는 높이에 길이는 300m가 넘는 인공부두이다. 근처에는 방파제도 있으며 진짜 바위낚시를 즐기고 싶으면 그곳으로 가도 된다. 매일 몇백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리며, 밤새 심야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아주 많다. 태평양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새치류나 마히마히 등 1m가 넘는 물고기들이 심심찮게 잡혀 올라온다. 한국에서 마리당 5-10만원씩 하는 감성돔이나 참돔이 운이 좋은 날에는 몇마리씩 잡히기도 하는 등 낚시꾼들의 천국이라 할수 있겠다.

휴양지인 만큼 골프장이 아주 많으며, 골드코스트 어디서든 최대 5-10km정도만 이동하면 골프장이 나온다. 거의 모든 골프장이 연중무휴로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영업하며 가격은 18홀 라운딩이 1인당 60달러이다! 더 놀라운 것은 이것은 골프카트 대여료를 포함한 가격으로, 걸어서 18홀을 돌면 40달러에 골프를 즐길수 있다. 그러니까 골프채 몇개와 공 몇개만 있으면 한국보다 5-10배는 싼 가격으로 골프를 칠수 있다.연간 멤버쉽은 1200달러 즉 한화100만원정도 하지만 이 멤버쉽으로 1년 365일 무료로 카트대여료를 포함해 골프를 칠수 있다! 그러니까 1년에 스무번만 쳐도 본전을 뽑는다. 많은 관광객들이 골프관광을 하러 오며, 항공료를 따져봐도 한국에서 10번 치는것보다 호주에 와서 10번 치는게 더 싸다![18] 거기다 맛있는 음식들과 골드코스트 주변 관광은 덤이다.

2018년에는 커먼웰스 게임을 유치한 바 있다. 메트리콘 스타디움이 주 경기장이 되었다.


3.2. 이벤트[편집]


파일:GC600.jpg
Armour-All Gold Coast 600 포스터.
골드코스트에는 많은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며, 유명한 대회로는 매년 열리는 V8 슈퍼카 레이싱 대회인 아머 올 골드코스트 600 (Armour-All Gold Coast 600)가 있다. 매년 10월 말에 서퍼스 파라다이스와 메인 비치의 도심 통행을 차단하고 열리는 이 대회는 V8 슈퍼카 레이싱 시즌 중 최고의 시가지 코스 레이스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서킷 근처에 있는 호텔에 방을 잡고 편안하게 3일 내내 내려다보며 관람하는 것도 좋다. 그 때만 되면 몇배씩 뛰는 호텔 가격은 무시하자

매년 7월에는 2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골드코스트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모여들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여러가지 다양한 거리의 코스에 참가하여 즐긴다. 8월에는 커럼빈 트라이애슬론도 열린다. 매년 11월에는 골드코스트 지역모터쇼가 머지라바(Mudgeeraba)에서 열리며 골드코스트 지역의 자동차 마니아들이 자신들의 차를 가지고 나와 전시하고 자랑한다. 미국과 호주산 머슬카와 일본산 튜닝카부터 이태리 슈퍼카와 몬스터 트럭까지 다양한 차들이 나온다. 지역 축제의 분위기를 띠며 호주식 축제를 느끼고 싶다면 가보는것도 좋다.


3.2.1. 스쿨리즈[편집]


11월 말에서 12월 초까지는 골드코스트 특유의 문화인 스쿨리즈(Schoolies)라는 것이 열리는데, 2주동안 호주 전역의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모여 파티와 축제를 즐긴다. 스쿨리즈는 서퍼스 파라다이스 말고도 누사, 선샤인코스트, 바이런 베이 등 다양한 해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지만 규모 면에서는 서퍼스 파라다이스가 참가 인원의 80프로를 잡는다.

그러나 수만명의 학생들이 모이는 만큼 논란과 문제가 많으며 갓 18세가 된 고졸생들이 친구들끼리 또는 생판 모르는 사람들끼리 모여 문란하게 노는 것이 예삿일이다. 마약과 인종차별을 기반한 폭행이 빈발하고 음주, 성병, 추락 사고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몇명씩 나오니까 금지시키자는 의견도 있지만, 호주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 되었고 골드코스트 시 입장에서는 수억 달러의 수익이 매년 밀려오는 행사이기 때문에 금지하기가 어렵다. 덕분에 매년 이 기간만 되면 경찰인력이 국가비상사태 수준으로 배치되어 경비를 하고 있기도 하고 행사 측은 이미지 쇄신을 위해 자경단을 꾸리기도 한다.

이 기간에, 특히 밤에 앞서 말했듯이 인종차별로 인한 행동과 경범죄가 많이 나오니 관광객들은 주의할 필요도 있지만, 어차피 이 기간에는 숙박 가능한 숙소도 전혀 안 나오고 모든 게 다 비싸서 방문하기도 힘들다. 현지 실거주자라면 몰라도 관광객은 여행할만한 상황 자체가 애초에 잘 안 나온다. 특히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은 이 기간동안 이용권 없이는 들어가지도 못하도록 아예 막는다. [19]

여담으로 이렇게 학생들은 아주 좋아할만한 행사지만 학부모들은 아주 질색을 한다. 그래서 학부모들끼리 아이들이 스쿨리즈에 가지 못하게 하는 팁을 암암리에 공유하기도.. 자녀가 평소에 가고싶어했던 곳으로 해외여행을 가는 것도 그렇게 공유되는 팁중 하나이다. 한편 아시아쪽 학생들은 일부러 막지 않아도 굳이 가지 않기도 한다.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사진들만 봐도 아시아인의 외모를 가진 학생이 스쿨리즈에 껴있는 경우는 매우 드문데, 대도시 특목고에 아시아인이 주류로 찍힌 사진과 스쿨리즈 사진을 비교해보면 도대체 이게 같은 나라의 학생들을 찍은 사진이 맞나 의심될 정도이다.


4. 관광 정보 및 볼거리[편집]


  • 이름답게[20] 해변가가 아주 유명한데, 서퍼스 파라다이스가 그 중심에 있다. 그 곳에서 몸매 좋은 서퍼들이 매일같이 파도를 탄다. 휴양지 치고 유흥거리가 별로 없지만 서핑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라 서핑중독자들이 많다고... 다만 해변의 규모가 큰 것이지 이용객이 많은 것은 아니므로, 떠들썩한 해변 분위기를 원한다면 본다이 비치가 있는 시드니 근교로 가는 것이 좋다. 야간의 유흥문화를 제외한 해변 자체만으로 보면 골드코스트는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장점인 곳이다.

  • 해변가를 따라 수많은 호텔과 여러 상업 시설들이 줄을 서 있다. 대표적인 상업 시설로는 브로드 비치의 퍼시픽 페어[21], 로비나의 로비나 타운 센터, 그리고 비게라 워터스의 하버타운 아울렛이 존재한다.

  • 해질녁에 벌리 헤드를 가면 파도가 좋은날에는 수십명의 서퍼들이 노을이 가득한 파도를 타는 모습이 장관이다. 골드코스트에서 동양식을 제외하고 가장 맛있는 피쉬앤칩스와 음식점, 분위기 있는 술집들은 여기에 다 몰려있다.

  •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해변과 카빌 애비뉴 근처에서는 밤낮으로 버스킹 공연이 있으니 구경해보자.

  • 사우스포트 중심가 지역에는 차이나타운이 있으며 많은 한국 식당 및 가게가 밀집되어 있고, 근처의 오스트레일리아 페어 쇼핑센터는 아시아 교민들의 중심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해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내륙쪽으로 30분만 달려가면 산림을 만날수 있다. 그레이트 디바이딩 레인지의 일부로 한국으로 치면 강릉의 해변과 태백산맥의 관계라고 할수 있다. 레밍턴 국립공원, 스프링브룩 국립공원등이 바로 옆이라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도시다.

  • 근처에 방문할 곳으로는 갤러리 워크로 유명한 탬버린 마운틴(Tamborine Mountain), 트위드 헤드, 브런즈윅 헤드, 바이런베이(Byron Bay), 님빈(Nimbin) 등이 있다.[22] 래밍턴 또는 스프링브룩 국립공원도 유명하며 계곡과 산지 탐험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 북쪽의 누사, 선샤인코스트, 브리즈번 등의 유명 관광지도 호주 스케일로는 가까운 편이고 모조리 해안가에 줄줄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브리즈번을 중심으로 누사-바이런베이까지 남북으로 이어지는 관광지 라인을 한국김해 - 부산 - 거제 - 통영 라인에 비유하기도 한다.

  •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주거용 건물인 Q1 타워가 이 곳에 있다.

  • 헬렌스베일역 인근에 있는 쿰바바 국립공원도 볼만 하다. 야생 캥거루를 가장 흔하고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지역. 호주 특유의 열대우림 나무들을 볼수 있다.

  • 코로나 범유행 후라면 미터 메이드 (Meter Maid)를 볼 수도 있다. 보는 이에 따라 후방주의 이들은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안가에서 주로 보이는데 호주 전통 모자를 쓰고 황금색 비키니를 입고 돌아다니며 도시의 마스코트 역할을 한다. [23]

  • 남서쪽으로 차로 한 시간 가량 달리면 힌즈 댐 (Hinze Dam)을 볼 수 있다. 한국의 팔당댐 정도로 근처 자연 경관이 멋있고 규모도 크다. 우기에 가면 비가 오고 바로 다음날 수문을 여는데 폭포가 장관. 공공교통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 메인 비치 서쪽의 라브라도르 (Labrador) 쪽으로 올라가면 채리스 시푸드 (Charis Seafood)에 가서 매일 오후 12시에서 한시에 진행되는 펠리칸 무리에게 먹이를 주는 쇼를 피쉬앤칩스를 먹으면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라브라도르 옆동네인 하버타운(Harbour town)의 아웃렛에서는 명품 브랜드 아웃렛이 여러 위치하고 있는데 호주에서 가장 싼 가격의 브랜드 상품들과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초특가할인 땡처리을 많이 볼 수 있다. 나이키 신발이 다른 매장보다 70프로 이상 싸게 팔리는 구경도 할 수 있다. 저렴하지만 가성비 좋은 브랜드 제품을 구하기 굉장히 용이하다.

  • 일요일 오전 여섯시부터 11시까지면 서퍼스 파라다이스 바로 뒷편에 위치한 도시 미술관인 호타 미술관(HOTA)앞에서 시장이 열린다. 최상급 와규를 지역 내에서 가장 싸게 구할 수 있고 세계 각국의 요리를 브런치로 먹어볼 수 있다.

  • 호주식 파이를 파는 음식점인 야탈라 파이(Yatala Pies)도 유명하다. 이름대로 야탈라 지역에 있는 가게인데,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을 잇는 M1도로의 딱 중간쯤에 위치해 있다. 전형적인 호주식 파이로 역사가 있는 노포이다. 브리즈번에서 M1을 타고 골드코스트로 가는 도중 Yatala Pies라는 표지판이 나오는데 고속도로 출구에서 매우 가까우므로 이동중에 휴게소격으로 들르기 좋다. 가보면 수많은 호주인 관광객 가족들이 줄을 서서 파이를 사서 먹는 광경을 볼수 있으며 가격대 또한 외식비가 비싼 호주 물가 기준으로 괜찮은 편이다.


4.1. 테마파크[편집]


휴양지라 그런지 해변 뿐 아니라 근처 테마파크들도 나름 유명하다. 보통 각 테마파크마다 하루 정도를 투자하여 방문하는 편이다. 다만 이 테마파크들은 호주 내 기준으로는 충분히 수준급의 시설물들이지만, 골드코스트는 뭐니뭐니해도 일단 해변을 즐기러 오는 곳인데 테마파크만 방문하다 집에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일정을 세울 때 주객전도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여행 일정이 짧다면 테마파크는 과감히 생략하고 서핑, 쇼핑, 수영, 낚시, 트래킹 등 다른 곳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

호주 내 다른 관광시설물들이 그렇듯 어딜 방문하더라도 내부 식음료 가격에 자비가 없는 것에 비해 외부 반입 음식물에는 큰 제한은 없는 편이다. 노골적인 패스트푸드 포장같은 것만 아니면 스스로 준비한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하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경우 미리 음식을 준비해가는 것도 좋다. 단, 주류 반입은 엄격히 금하는 곳이 많으므로 주류 구매 및 섭취는 정해진 장소에서만 하도록 하자.


4.1.1. 빌리지 로드쇼 테마파크[편집]


넓은 대지를 이용한 테마파크 자체가 여럿 존재하지만 그 중에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것은 빌리지 로드쇼 테마파크(Village Roadshow Theme Parks)이다. 이 업체는 골드코스트 인근에서 다음과 같은 어트랙션을 운영하고 있다.

  • 무비월드(Movie World): 워너 브라더스가 운영하는 테마파크다. 따라서 워너 브라더스의 캐릭터들이나 DC 관련 테마로 되어 있으니 관련 덕후라면 가보는것도 좋다. DC 굿즈도 상당히 많이 판다. 오후 문닫는 시간 즈음 열리는 캐릭터 행진도 괜찮은 볼 거리. 딱히 서브컬처에 관심이 없다 하더라도 대단한 스케일의 롤러코스터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방문할 가치가 있다.
  • 시 월드 골드코스트 (Sea World): 미국의 테마 파크 프렌차이즈인 시월드(SeaWorld)와는 다른 곳이다. 추라우미 수족관처럼 야외에 준비된 해양 관련 볼거리도 일부 존재하고, 물과 관련된 탈것들도 준비되어 있다. 호주의 동물원들이 대개 그렇듯이 각종 동물쇼와 스턴트 쇼가 충실하게 기획되어 있어 그것만 보러 다녀도 하루가 훌쩍 간다. 이중에서 돌고래 쇼가 가장 볼만하다. 또한 다른 세 곳에 비해 골드코스트 해변과 매우 가깝다는 것도 차별화된 장점.
  • 웨트앤와일드 (Wet'n'Wild Gold Coast): 한국인의 관점에서 워터파크라고 부를 만한 전형적인 시설물이다. 다만 한국의 캐리비안 베이 등과는 달리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다. 대중교통으로 간다면 Gold Coast Line 기차를 타고 Coomera 역에 내려서 TX7 버스를 타면 이곳에 내릴 수 있다. Go Card 환승을 이용하면 한 번 타는 비용으로 갈 수 있으니 잘 사용하도록 하자. 선크림과 모자, 그리고 슬리퍼 필수. 햇볕이 워낙 대단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전신화상 입고 발도 다 까진다. 또한 입장 가능 시각과 탈것들의 오프닝 시각이 별개다. 즉 원하는 것을 타기 위해 일찍 서둘러봤자 해당 시설의 운행 개시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주의. 참고로 웨트 앤 와일드는 시드니 외곽에도 있다. 즉 프랜차이즈 체인점.
  • 파라다이스 컨트리(Paradise Country): 일종의 동물원인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농장과 관련된 동물들이 많이 있으며 한국 예능에서 여러 차례 소개되어 익숙한 형태의 양털깎기 쇼, 양치기 쇼 등 다양한 쇼도 준비되어 있지만 호주 내 다른 유명 동물원[24]에 비하면 아무래도 규모나 다양성 면에서 영 심심한 편이므로, 이쪽 방문은 빼고 그냥 나머지 세 곳만 방문할 수 있는 티켓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따로 동물원 방문계획이 없다면 함께 넣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아웃백 스펙태큘러 (Outback Spectacular): 호주식 식사를 하면서 각종 동물, 음악, 원주민 전통 음식 등이 나오는 호주식 쇼를 보는 전시장스러운 곳이다. 쇼 구성은 좋으나, 후술할 묶음 티켓에서는 대개 빠진다는게 문제.

각각의 시설물을 따로따로 입장료를 내고 보면 가성비가 떨어지기 때문에 보통 위에 소개된 무비월드, 시월드, 웨트 앤 와일드, 파라다이스 컨트리의 4개 테마파크를 일주일이나 이주일 정도 무제한 입장 가능한 티켓을 사게 되는데, 정가로 100불대 중후반 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사실 이들이 잘 만들어진 시설물들이기는 하지만 굳이 단기간에 여러 차례 방문해야만 할 정도까지는 아니어서 일주일 티켓이면 시간적으로는 차고 넘치지만, 가격적으로는 일주일 티켓 가격과 이주일 티켓 가격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고객들을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 아주 절묘하게 가격 산정을 해둔 셈. 가격 차이가 별로 없으니 1주짜리를 사면 손해를 보는 기분이 들어 결국 2주짜리 티켓을 사는 경우가 많은데, 먼 곳까지 와서 테마파크만 주야장천 방문하다 집에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 결국 십중팔구 딱 한 번씩만 방문하고 말게 된다. 혹시나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 있어 재방문을 하게 되더라도 일주일이면 질리도록 즐길 수 있으니 단기 방문객이라면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고 다른 관광을 함께 계획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한편 위 네 곳(아웃백 스펙태큘러 제외)을 일년간 무제한 방문할 수 있는 연간 회원권의 경우 퀸즐랜드나 NSW주 북부 거주자라면 현지인 할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현지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쪽 티켓을 사는 것이 당연히 이득이다. [25]


4.1.2. 기타 테마파크[편집]


  • 커럼빈 야생동물원 (Currumbin Wildlife Sanctuary): 골드코스트에서 비교적 남쪽에 위치한 해변지역인 커럼빈 비치 옆에 있는 동물원이다.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남쪽으로 30분 정도 거리이며,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에는 한시간 남짓 걸린다. 브리즈번의 동물원보다는 소규모이긴 하지만 캥거루, 코알라, 앵무새 등을 직접 만지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거대 악어 쇼도 볼 수 있다.

  • 드림월드(Dream World): 위의 무비월드와 유사한 테마파크이다. [27] 위치도 무비월드 인근. 배틀 트립에서 2017년 브리즈번을 방문했을 때 출연자들이 함께 방문한 골드코스트의 테마파크가 이곳이다.
    • 화이트 워터 월드(WhiteWater World), 스카이포인트 전망대: 앞서 소개한 빌리지 로드쇼처럼 드림월드도 묶음 상품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테마파크인 화이트 워터 월드[26], Q1빌딩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를 묶어놓았다. 일단 위 빌리지 로드쇼의 어트랙션과 차별점이 분명히 있는 시설들이긴 한데, 단기 관광객의 경우 테마파크만 보다 집에 갈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 보통 어트랙션이 더 다양한 빌리지 로드쇼의 것만 보고 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골드코스트에 여러 번 방문한 사람들이나, 언제나 볼거리에 목마른 현지 거주자들은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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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교통[편집]


  • Go 카드를 이용해서 대중교통을 탈 수 있다. 브리즈번에서도 사용하는 카드이다. (다만 시드니, 멜번 등 다른 지역의 교통카드와는 호환이 되지 않는다.) 시드니의 교통카드 시스템에 비해서 조금 더 야박하게 운영되는 편. 현금으로도 낼 수 있지만, 현금은 비싸고[28] 불편하다. 일부 트레인이나 트램 역 내에서 만들 수 있으며, 브리즈번 공항 철도역에서도 판다.[29] 참고로 학생 신분이라면 원가의 절반으로 계산된다. 파는 곳을 잘 못찾겠다면 이쪽으로. 2020년까지만 해도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한 바 있어 편의성이 좋았으나 COVID-19이후로 대중교통 승객이 감소하여 수익성에 문제가 생겼는지 고카드 관련 업무는 더 이상 하지 않는다. #

  • Go 카드는 처음살때 10달러 + 충전금 으로 결제하게 된다. 10달러는 보증금의 개념으로 나중에 다시 반납하면 돌려주며, 하차 요금 징수시 잔액이 모자랄 경우 여기서 일단 제하고 나서 나중에 충전할때 채워지는 형태로도 사용된다. 생각보다 대중교통 요금이 아주 세므로 당황하지 않으려면 처음 살 때 (보증금 제외) 최소 30불 이상 충전하는 것을 권장한다.

  • 버스를 탈 때, Go card 인식 기기의 성능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찍고 나서 제대로 돈이 나갔는지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 90~00년대에나 쓸 법한 단말기가 아직까지도 운용되기 때문에 요금 가독성이 상당히 나쁘다. 2020년 중반까지 트레인 역과 트램역에서도 이런 기기를 써왔으나, 2022년 기준 트램역들과 일부 트레인 역에는 신형 핑크단말기로 교체된 상태다. 이는 브리즈번쪽 트레인 역에서도 마찬가지.


5.1. 철도 및 궤도 교통[편집]


  • 골드코스트 외곽 산간지역 쪽으로 골드코스트선이 다닌다. 배차간격이 평소에는 30분, 출퇴근 시간때는 15분 정도 된다. 대부분의 열차가 브리즈번 국제공항으로 직결운행하기 때문에 골드코스트에서 브리즈번 국제공항으로 가야할 때 편할 수도 있다. 오히려 골드코스트 공항까지는 열차가 가지 않는다.

  • 아래 서술할 경전철과는 헬렌스베일역에서 만난다. 즉 브리즈번 등 북쪽에서 출발하는 사람은 헬렌스베일역까지 광역철도를 타고 와서 트램으로 갈아타게 된다. 이 루트로 브리브번쪽 거주자가 대중교통으로 골드코스트의 해변을 방문할 수 있다. 브리즈번 시티에서 헬렌스베일까지 대략 한 시간, 그리고 헬렌스베일에서 브로드비치까지 또 한 시간이 걸리니 매우 불편하지만 그래도 관점에 따라서는 아침에 조금만 서두르면 운전이나 주차문제를 피하고 열차에서 휴식도 취하면서 편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5.1.1. G:link (골드코스트 경전철)[편집]


멜버른, 애들레이드, 시드니와 함께 호주 내에서 노면전차(tram)를 볼 수 있는 지역 중 하나다. 노선도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드코스트 지형에 걸맞게 남북으로 헬렌스베일 - 파크우드 - 모렌다이나 (그리피스 대학교) - 사우스포트 - 서퍼스 파라다이스 - 브로드비치까지 연결하는데, 메인비치 입구 - 서퍼스 파라다이스 - 브로드비치 등 골드코스트 북쪽 지역의 유명 해변과 번화가를 모두 훑고 지나가기에 크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러시아워 이외의 시각에도 입석으로 다녀야 할 정도로 붐빈다. 이 때 트램을 탑승해보면 마치 시드니 본다이 정션과 본다이 비치를 왕복하는 버스들처럼 수영복 위에 바지나 셔츠 정도만 걸친 젊은이들이 아주 많다. 호응이 워낙 좋으니 2024년에는 남쪽 유명 해변 지역인 벌리헤드까지 노선을 확장할 예정인 듯.

트램 형태와 운영방식은 시드니 경전철(Sydney Lightrail)과 매우 유사하다. 이 트램은 2010년대 중반에 들어 생긴 것으로 시드니의 그것과 영업 개시 시기도 비슷하다. 연식이 이러하니 역사가 오래된 멜버른 트램과 비교하면 매우 깔끔하며, 배차간격도 7~15분 정도로 좋다.

시드니 경전철과 마찬가지로 개찰구가 따로 없으면서 교통카드 단말기도 열차 내부가 아닌 역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무임승차도 시도할 수는 있다. 하지만 다른 호주 기차들처럼 가끔씩 열차 안에서 교통카드 찍었는지 검사하는 경비원들이 돌아다니며[30] 벌금이 어마어마하고 적발시 실 요금만 받고 봐주는 일도 없다. 그리고 애초에 개인 양심 문제이니 무임승차는 시도하지 않도록 하자.[31]


5.2. 지상[편집]



5.2.1. 노선버스[편집]


땅 넓은 호주답게 버스는 굉장히 열악하다. 인구가 훨씬 더 많은 브리즈번, 시드니, 멜번 등도 열악하다는 소리를 들으니 골드코스트는 말할 것도 없다.

2017년 9월 기준으로 총 57개의 일반 노선, 3개의 급행 노선이 존재한다. 일반 노선은 700번대이며서울 서북부를 출발하는 간선노선, 급행 노선은 TX1, TX2, TX3이다. 버스도 704같은 주요 버스 몇가지 빼고는 1시간에 하나씩 오고 주말에는 6시정도에 끊긴다.

버스 자체는 아주 깨끗하고 안전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가성비가 떨어진다. 또한 배차간격도 아주 좋아야 15분, 심지어는 1-2시간짜리 배차간격 노선도 존재한다. 그래서 시간표를 보고 잘 타야 한다.

또한 버스를 탈 때 구글맵을 유심히 보아야 한다. 버스에서 어느 역에 내릴지 안내해주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류장에서 원하는 버스가 올 때 손을 흔들어야 탈 수 있다. 만약 놓쳤다간 그 자리에서 1시간 동안 기다리게 되면 다행이고, 아예 다음 날 와야 될 수도 있다 (...).

내리고 싶은 정류장이 바로 다음이면 한국 버스와 마찬가지로 하차벨을 누르면 된다. 단, 하차용 교통카드 태그는 이동중에는 할 수 없게 되어 있고 다음 정류장에 거의 다 와서야 태그가 가능하니 주의한다. 충분히 내릴 시간을 주니까 먼저 차가 떠날까봐 걱정하지 말고 천천히 하면 된다. 같은 이치로 승차시에도 아주 여유로운데, 이런 것들이 누적되니 한국의 버스에 비하면 결국 느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른 지역과 동일하게 'Not in service' 를 전광판에 띄워놓은 차량은 손님을 태우지 않으니 주의. 그리고 버스의 경우 저녁 7~8시만 되어도 대부분의 노선은 운행을 끝낸다.


5.2.2. 기타[편집]


아침시간이나 오후시간 'School Bus' 를 전광판에 띄워놓은 차량도 볼 수 있는데,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정차하는 버스이다.[32] 시내버스로 쓰이다가, 그 시간에만 스쿨버스로 바꾸는 차량도 있다.

고속버스도 있다. 특히 골드코스트-브리즈번간 직행 버스는 중간에 거의 서지 않기 때문에 시간적인 잇점이 있다. 브리즈번 공항 및 골드코스트 공항 연계도 가능하다. 그레이하운드, 프리미어 차터스, Con-X-ion등 사제 고속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단, 대중교통 환승할인은 되지 않기 때문에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 대중교통을 추가로 이용해야 하면 가성비가 급속히 저하되니 주의.

호주는 우버가 다른 서구권 국가에 비해 저렴한 편이니 단거리이거나 일행이 있을 경우 이용해볼법 하다. [33] 특히 목적지가 트램 정류장에서 멀거나 야간이라면 편리하고 안전한 우버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골드코스트 내륙 지역에 M1이라는 고속도로가 있는데, 그 고속도로 주변으로 평범한 주택가들이 많은 편이다. 골드코스트의 혈관 같은 고속도로고, 무엇보다도 이 고속도로를 타야지만 북쪽에 있는 브리즈번 및 남쪽에 있는 바이런베이로 갈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자주 막히는 편이다. 그래서 호주 노동당에서 고속도로망을 하나 더 깐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Coomera connector라는 프로젝트로, 2023년 착공 예정이며 스테이지1은 쿠메라 지역에서 네랑 지역까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골드코스트 내 북서부 지역만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정도지만, 이후 이어질 스테이지를 통해 브리즈번 최남단 인근의 로건홈까지 연장시킨다는 계획.


5.3. 항공[편집]


일단 골드코스트 공항이 존재한다.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직선 거리로 20km정도 떨어진 퀸즐랜드 주와 뉴사우스웨일스 주 경계에 있는 Coolangatta 지역에 위치해있다. 노선은 적지만 뉴질랜드 등지로의 국제선도 취항한다.[34] 다만 남쪽 외곽지역에 위치하여 기차로 바로 연결되지 않는 것이 흠이다. 가장 가까운 트레인 역인 Varsity Lakes 역까지 버스로 30분가량 걸린다.

2019년 콴타스 계열의 제트스타 항공을 통해 서울에서 골드코스트 국제공항으로의 직항노선이 생겼었다. 골드코스트 공항 자체가 접근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저렴하게 직항을 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메리트였다. 그러나 2022년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단항하였고, 2022년 12월부터 골드코스트 직항 노선 대신 시드니-인천으로 운항중이다.[35]

골드코스트 공항 이용이 이런 저런 이유로 여의치 않을 경우, 인근 브리즈번 국제공항을 거쳐서 올 수도 있다. 한국에서는 대한항공인천 - 브리즈번 직항을 이용하는 식. 브리즈번 국제공항이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직선 거리로 약 74km 정도라 거리상 큰 무리가 없고, 브리즈번 공항에서 골드코스트까지 공항철도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트레인이 없는 골드코스트 공항보다 오히려 더 편리할수도 있다. 단, 브리즈번 공항 항목에 설명되어 있듯 추가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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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 가운데의 흰색 관람차는 "휠 오브 서퍼스 파라다이스"라는 이름의 관광시설이었으나 2013년경 영업을 중단하고 멕시코로 이전되었기에 지금은 볼 수 없다. 우측 하단의 무지개색 기둥 두 개는 "슬링샷 어뮤즈먼트 라이드" 라는 놀이시설로, 2021년에도 여전히 성업 중.[2] 2020년 기준.[3] 브리즈번과 같다. 서머타임을 채택한 시드니와는 시차가 갈리는 시기가 있다.[4] 사실 여행객 뿐만 아니라 교민이나 어학 연수 온 유학생도 제법 있는 편이다.[5] 이 도시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 퀸즐랜드 주의 도시로 케언즈가 있다. 다만 케언즈는 인구 15만명의 소도시로 인프라 규모부터가 다르긴 하다.[6] 한국의 태백산맥과 똑같은 개념.[7] 유일한 예외가 있다면 상술한 스쿨리즈 행사 정도.[8] Rock pool - 해변에 붙어있어 바닷물을 그대로 사용하며, 물이 막혀 있어 파도가 거의 치지 않고 깊이도 깊지 않아 안전하다.[9] 다만 골드코스트 행정구역상으론 Sea World와 The Spit을 포함한 메인 비치 지역이 가장 북쪽 해변이고, 공항이 있는 쿨랑가타 지역이 최남단. 그 밑은 NSW주로 넘어간다. 위 지도상에도 회색 실선으로 NSW주 경계가 표시되어 있다.[10] 단, 만조 때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시간 체크를 할 것.[11] 사람은 별로 없어보이는데 차는 넘쳐난다. 호주 유명 관광지들이 대부분 이런 식이다.[12] 예를 들어 3P, METER 라고 적혀 있으면 돈을 얼마를 내든 최대 3시간까지만 주차가 가능한 식이다.[13] 멜번의 유명 건축가 로드니 스모건이 보유했던 집으로 유명하며, 2016년에 수백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방 네 개, 욕실 3개, 차고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지 1000sqm의 크기. 즉 300평이 넘는다.[14] 수영 금지 이유는 아래 민물상어가 살기 때문이다. 브리즈번의 브리즈번 강과 비슷한 이유.[15] 테마파크 시 월드 인근에 있는 대형 호텔이다. 해당 지역 방문자라면 저절로 보게 되는 곳.[16] 물론 후술할 스쿨리즈와 연계된 행사라면 예외.[17] 핵심인력이 대거 모이는 거대한 사옥같은 게 드물다는 뜻일 뿐이지 대기업 지사나 지점 자체는 얼마든지 많이 존재한다.[18] 다만 이것은 말 그대로 출국 후 골프만 연속으로 10번 치고 귀국했을 때 얘기다. 한국에서 골프는 주말 등 여가시간을 통해 띄엄띄엄 소비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 비교는 어렵다. 여기다 한국에서 오려면 비행기로 꼬박 하루가 걸린다는 점,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이 한국에 비해 훨씬 비싸다는 점도 같이 고려해야 한다. 골프장 소속 캐디가 없기에 대접받는 맛(...)도 없어 재미가 떨어진다는 의견을 내놓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이유로 한국의 해외 골프 투어 상품은 보통 2-5일 정도의 단기 일정으로 캐디를 대동할 수 있고 물가도 저렴한 동남아 일정이 많다. [19] 당연히 호주 고등학생만 허가를 받을 수 있다.[20] Coast는 해변이라는 뜻.[21] 퀸즈랜드에서 가장 크다[22] 트웨드 헤드, 브런즈윅 헤드, 바이런 베이와 님빈은 골드코스트와 옆동네 수준으로 가깝지만, 퀸즐랜드가 아닌 NSW 주에 있다.[23] 1965년부터 유래되었을 정도로 굉장히 유래가 깊은 볼거리. 골드코스트 시 정부가 해안가의 주차장에 주차료 지불 기기를 설치할 계획을 내놓자 항의의 뜻으로 지역의 한 시민단체가 주차료 지불기에 시간이 거의 다 되어가면 1시간 요금을 비키니 차림의 미녀들이 길거리에 돌아다니면서 대신 지불해 주는 방법을 고안했다. 돈은 당연히 지역 주민들의 기부금. 따라서 현대적인 주차요금 정산기가 나오기 전까지 해안가의 주차는 무료화되었고 미터기 설치도 포기했다. 시위의 차원에서 고안된 아이디어가 역설적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오면서 골드코스트 시 정부에서 마스코트로 만들었고 동전을 넘어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선크림을 나눠주고 도시를 홍보하는 역할을 이들이 하게 되었다. 하지만 201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성 상품화 논란이 일면서 폐지될 기류를 보이다가 2020년에 부활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현시창 [24] 시드니의 타롱가 주, 브리즈번의 론 파인 코알라 생추어리 등[25] 현지 거주자가 아닌 사람에게도 동일한 티켓을 팔기는 하지만 현지인이 아닌 사람이 굳이 연간 회원권을 사야 할 상황은 거의 없을 것이다.[26] 여기서도 2020년에 워터 슬라이드에서 어린이가 가랑이 부위에 큰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27] 2016년 워터슬라이드 컨베이어벨트 고장으로 4명이 사망한 바 있다. 주의요망. 해당 워터슬라이드는 플룸라이드처럼 사람이 보트에 탑승한 채로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져 위치에너지를 얻는 방식이었는데, 사고당시 사고를 당한 보트 앞에 빈 보트가 입구에 끼는 1차 사고가 일어났지만 기계가 계속 작동하는 바람에 뒤따르던 사람이 탑승한 보트가 뒤집어져 탑승자들이 컨베이어 벨트와 물을 채워놓은 풀로 추락하고 말았다. 당시 사고를 당한 사람은 6명인데 그 중 2명의 어린이들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해당 시설은 사고 이후 철거되었으며, 모기업 아덴트 레저는 이 사고와 관련된 혐의가 인정되어 360만 달러의 벌금 처벌을 받았다.[28] 이게 카드 이용시 싸다는 얘기는 아니다. 현금으로 낼 때에는 비싸다고 이해하면 된다.[29] 브리즈번 국제공항 문서에도 나와있듯, 구간삥 주의.[30] 특히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여름에 는 검사 빈도가 올라간다.[31] 호주 사람들은 무임승차를 잘 안 하는 편이며, 주로 사우스포트 역이나 카빌 애브뉴 사이에 빈민이나 청소년들이 많이 시도한다고 한다.[32] 일부 사립 학교는 학교의 고유 스쿨버스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33] 물론 한국 택시비에 비할 바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서구권 기준.[34] 의외로 일본 도쿄같은 먼 곳까지 가는 비행기도 운행한다. 골드코스트에 일본 사람이 많아서 그런 것.[35] 이로 인해 인천-시드니 직항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콴타스항공, 젯스타, 티웨이 이렇게 5개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