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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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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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市旗)
시장(市章)



국가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텍사스
카운티
해리스 카운티
별명
Space City
면적
671.67 sq mi (1,739.62 km2)
좌표
북위 29° 45′ 46″ 서경 95° 22′ 59″
인구
도시
2,304,580명
광역
7,122,240명
인구밀도
1,389.36/km2
시간대
UTC-6 (서머타임 준수) / CT
시장


실베스터 터너
(Sylvester Turner)
시의회
(16석)



11석


5석
연방
하원
의원

TX-2


댄 크렌쇼[1]
(Dan Krenshaw)
TX-7


리지 플레처
(Lizzie Fletcher)
TX-8


모건 루트렐
(Morgan Luttrell)
TX-9


앨 그린
(Al Green)
TX-18


셰일라 잭슨 리
(Sheila Jackson Lee)
TX-29


실비아 가르시아
(Sylvia Garcia)
TX-38


웨슬리 헌트
(Wesley Hunt)
지역번호
281, 346, 713, 832
FIPS
48-35000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휴스턴야경.jpg}}}
휴스턴의 전경


1. 개요
2. 도시구조
3. 경제
4. 자연지리
5. 교육
6. 문화
7. 교통
8. 스포츠
9. 정치
10. 기타



1. 개요[편집]


The City of Houston, TX

휴스턴시, 텍사스

미국 남부 텍사스 주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 위도상으로는 멕시코 최북단 주들과 비슷한 위도에 있다.

단일 시 단위 행정구역으로는 텍사스 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미국 전체로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에 이어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이다. 2020년 인구는 2,378,146명이다. 다만 도시 광역권(metropolitan area) 인구로 따지면 2019년 기준으로 7,066,140명이 거주하는 휴스턴 광역권보다 7,573,140명이 거주하는 댈러스-포트워스 광역권이 인구 수가 더 많다.[2] 쌍둥이 도시인 댈러스-포트워스에 비해 휴스턴은 단일 도시이고, 댈러스-포트워스에 비교할 때 휴스턴 자체의 인구는 많지만 주변 위성도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 거주 한인의 숫자도 과거에는 휴스턴이 텍사스 최대였으나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이 한인 거주지역으로 무섭게 성장하면서 추월한 지 오래다.[3] 하지만 텍사스 및 주변 주들을 관할하는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여전히 휴스턴에 있으며, 댈러스-포트워스에는 휴스턴에서 파견나간 출장소가 있다.[4] 실제로 재외선거 투표자수는 늘 댈러스 포트워스 지역보다 휴스턴+오스틴 지역이 1.5배 이상 많았으며, 기업들도 휴스턴 및 오스틴에 훨씬 많이 진출해있으며 무엇보다 휴스턴에는 석유와 천연가스가 있다. 왜 중동의 조그만 나라들에도 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있는 위치에 따라 상황이 다르기도 하다.

멕시코 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며, 멕시코 만과는 운하로 연결된다. 19세기 후반부터 멕시코 만으로 통하는 항구도시로 발전했다. 20세기 초 텍사스석유 개발과 함께 급성장하여 루이지애나뉴올리언스를 제치고 멕시코 만 일대의 최대 도시로 떠올랐고, 20세기 후반에는 남부 최대 도시로까지 발전하였다. 때문에 미국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급성장한 신흥 도시의 이미지가 있다. 도시 자체는 19세기 중반부터 형성되기 시작했는데, 도시의 명칭은 텍사스 독립전쟁의 영웅이자 텍사스 공화국의 첫 대통령 및 연방 편입후 주지사를 지낸 샘 휴스턴 장군을 기려 정한 것이다.[5]

날씨가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미국의 다른 지역과 비교시 지역경제가 빠른 성장일로에 있어 일자리가 많아 살기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항만 부근에 뉴욕급 전함 2번함이자 텍사스의 명칭을 따온 전함 USS 텍사스(BB-35)가 기념함으로 보존되어 있다.

2. 도시구조[편집]


미국에서 도시 면적이 9번째로 넓다. 워싱턴 D.C., 시카고, 보스턴 등 여러 도시를 합친 것보다 크다.

시내 중심가는 바둑판 모양으로 길이 나 있으며, 이 곳을 중심으로 고층건물이 솟아 있다. 다운타운 서쪽으로 10km 거리에 업타운 휴스턴이라는 또 다른 시가지가 형성되어있다. 윌리엄스 타워라는 64층짜리 고층건물도 지어져 있어서 멀리서도 어딘지 잘 보인다. 업타운에 있는 갤러리아 쇼핑몰로도 유명하다.

코리아타운은 휴스턴 중심부에서 약간 서쪽에 형성되어 있다. 한아름마트(H Mart)를 비롯한 가게와 미용실, 음식점, 한인병원 등 상권은 형성되어 있으므로 지내기에 불편한 수준은 아니다.


3. 경제[편집]


석유, 항공우주, 보건의료 산업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fff STS-34 아틀란티스의 발사 장면 [6][* 발사 몇 초 후(영상에서 46초) Houston Now Controlling이란 목소리로 휴스턴의 관제가 시작된다.]}}}

휴스턴에 미국 항공우주국 존슨 우주 센터가 있기 때문에 우주 관련 영화에서 무선전신을 할 때, "휴스턴. 들리는가? 여기는..."이나 "휴스턴, 문제가 생겼다." 같은 클리셰까지 생겼다.

우주선 발사는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에 위치한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담당하지만, 발사 이후에는 궤도 진입, 미션 수행, 귀환까지 전 과정을 존슨 우주 센터에서 담당한다. 그 때문에 도시에 우주개척의 전진기지라는 이미지가 붙으면서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WNBA 농구팀에 휴스턴 코메츠, MLB 야구팀에 휴스턴 애스트로스 팀 이름이 붙은 것이다.[7] 또한 우주 프로그램에 쓰일 첨단기술부품을 만들며, 섬유, 식품, 제지, 기계 등의 공업도 발달하였다.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석유도시이다. 텍사스 내륙과 멕시코 만 앞바다의 석유 개발 열풍으로 크게 성장하였고, 많은 대형 석유회사가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8] 도시의 별명 중 하나가 "세계 에너지의 수도"일 정도. 워낙에 석유회사의 본사가 많은지라, 미국에서 대기업의 본사가 뉴욕 다음으로 많은 도시다.[9] 석유와 에너지가 이 도시를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이기 때문인지, 현재 휴스턴을 연고지로 하는 MLS 팀의 이름과 NFL 팀인 테네시 타이탄스가 한때 휴스턴을 연고지로 삼았을 때의 팀 이름이 각각 "다이너모"와 "오일러스"이다.

의료산업으로 유명한 도시이기도 한데, 시 남부의 텍사스 메디컬 센터(Texas Medical Center)는 세계최대규모의 의료단지이다. 이 메디컬 센터의 GDP는 $25 billion으로 엘 파소같은 웬만한 중소도시 총 생산과 맞먹으며, 21개의 병원(대부분 대학병원급 크기)과 더불어 다양한 리서치 센터와 교육기관이 모여있다. 당연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병원이 많은데, 특히 MD 앤더슨 센터가 유명해서, 외국에서도 많이 찾는다.[10] 또한 심장 수술에 관해서도 높은 위상을 자랑하고 있으며, 날마다 메디컬 센터 곳곳에서 심장수술이 약 35-40건이나 진행되는데 이 역시 세계 최다 수치이다.

파일:attachment/휴스턴/Example.jpg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휴스턴 대도시권의 경제 규모. GDP(국내총생산)가 3,997억 달러로 총 16위를 차지하였으며 미국 남부 지역에서 가장 높은 GDP 지역이다. 또한 미국 광역 대도시권 순위에서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워싱턴 D.C.에 이어 5위에 올랐다.

4. 자연지리[편집]


지형은 거의 평탄하고 지대도 매우 낮다. 멕시코 만에도 가까운 지리적 조건 때문에 전반적으로 더운데다가 습하기까지 하다. 북위 29도선에 위치하여 플로리다 북부와 위도가 비슷한데 플로리다보다 여름철 평균기온은 높은 편. 7월, 8월의 평균 최고기온은 섭씨 35도에 달하며, 높은 습도까지 덤으로 얻어 아주 무덥다.[11] 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에는 허리케인이 이따금 찾아오기도 하는데, 휴스턴이 알게모르게 허리케인 피해가 매우 큰 도시중 하나다. 2008년 아이크때도 휴스턴이 엄청나게 피해를 입었고, 2017년 하비, 2019년 이멜다 때도 또다시 시 전체가 홍수로 물바다가 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는 휴스턴 지역이 근본적으로 바다와 인접한 늪지대에 세워진 도시인데다 홍수 대비책도 미흡한 편이라 허리케인에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반면 겨울은 전반적으로 온화한 봄 같은 날씨가 이어져서 살 만하다. 다만 점퍼나 코트가 아예 필요없지는 않다. 아니 가끔은 점퍼나 코트로는 부족할만큼 춥다. 사실 미국 대부분의 지방이 그렇듯이 여기도 기온변화가 매우 심하다. 12월 중순에서 1월 말 정도까지는 그래도 서울의 11월초나 4월초 정도 날씨에 가까워서[12] 난방도 하고 제법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는 편이다. 또한 가끔 얼음이 얼 정도의 추위도 강타하기 때문에 플로리다보다는 전반적으로 쌀쌀한(?) 편이다. 은 10년에 한두번 꼴로 오는데, 눈이 워낙 드물다 보니 가끔 내리는 적은 눈에도 헬게이트가 열리며 심지어 눈이 오지 않고 기온이 섭씨 0도 근처에만 가도 도로의 결빙 위험 때문에 시 전역에 경보가 떨어진다. 2004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1인치(2.5cm)의 눈이 내려 도시 전체에 헬게이트가 열렸지만, 동시에 아주 이색적인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선물로 얻었다.


5. 교육[편집]


고등교육도 발달한 도시이다. 유명한 대학으로 사립 라이스 대학교(Rice University)[13]과 공립(시립) 휴스턴 대학교(University of Houston)이 있다.

텍사스 대학교 헬스 사이언스 센터 (의대, 보건대학원 및 생명과학 분야의 대학원 과정)와 텍사스 대학교 MD 앤더슨 암 센터는 텍사스 주에서 가장 큰 공립 대학교 시스템인 텍사스 대학교 시스템 소속이며, 두 학교의 공동 과정인 의생명 과학 대학원 (GSBS, Graduate School of Biomedical Sciences)을 포함하여 텍사스 메디컬 센터에 자리잡고 있다. 바로 옆에는 텍사스 A&M 대학의 헬스 사이언스 센터도 자리하고 있다. 또한 전체 미국 의대 랭킹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베일러 의대 (Baylor College of Medicine)도 메디컬 센터의 터줏대감 역할을 하고 있다. 웨이코에 위치한 종합대학인 베일러 대학교와는 한 때 같은 소속이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베일러라는 이름을 공유할 뿐 별도의 학교로 자리잡고 있다. 참고로 대학 풋볼에 출전하는 베일러 대학교는 종합대학인 베일러. (미국 의대에는 학부 과정이 없다!)

이처럼 의학이나 생명과학 분야로는 이름난 학교가 다수 자리잡고 있지만 이 대부분은 대학원 과정 및 레지던트 과정만이 존재하는 교육기관 혹은 병원인 관계로 학부 교육 및 지역 문화(NPR 라디오 방송국 운영 등)에는 휴스턴 대학교가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라이스 대학교도 미국 굴지의 사립대지만 학생 수가 적은 편이다 보니...

2016년 들어 공룡처럼 덩치가 큰 텍사스 대학교 시스템이 200 에이커가 넘는 땅을 휴스턴 시내에 구입한다고 발표하여 휴스턴 대학교 측에서 간신히 휴스턴 공립 대학 교육을 키워놓으니 와서 먹어치우려고 하는 것이냐고 강력히 반발하는 중. 앞서 기술하였듯 도시 규모에 비해서는 우수한 (tier 1) 학부 교육기관이 적은 편이라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한 상황이다. 다만 기존에도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들은 오스틴에 위치한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로 진학해 왔고, 오스틴 외에는 텍사스 대학교 시스템 내에 딱히 비교할만한 수준의 학부 과정은 존재하지 않는 건 생각해 볼 만한 점이다.


6. 문화[편집]


애틀랜타,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등과 더불어 서던 힙합의 주요 발상지로도 유명하며, 유명 뮤지션으론 트래비스 스캇, 메건 디 스탤리언, DJ Screw, 스카페이스가 이끄는 '게토 보이즈', 릴 플립, Lil Troy 등이 있으며 랩어랏 레코드 본사 소재지이다.

전시장으로 조지 R. 브라운 컨벤션센터가 있어서 박람회도 많이 열린다.


7. 교통[편집]


스프롤 문제가 있기도 하다. 휴스턴은 도심을 중심으로 저밀도의 주거 지역이 넓게 퍼지는형태인데, 이 현상의 대표적인 악영향 중 하나가 자가용 의존도가 높아져 비만 인구가 늘어나기도 한다. 인구는 많은데 밀도가 낮아 대중교통을 굴리기 어려워 생기는 문제. 그래서 도시권 전체의 대중교통 수준은 도시 규모에 비하면 까놓고 말해서 형편없는 수준이지만, 2000년대 이후로 그나마 대중교통의 중요성을 조금이나마 깨닫고 개선하는 과정에 있다. 대중교통은 전부 휴스턴 METRO사에서 운영하며, METRORail이라는 이름의 트램 노선 3개와 다양한 버스 노선들, 그리고 METRORapid라는 이름의 BRT가 있다. 각지를 연결하는 크고 아름다운 고속도로가 잘 뚫려 있어 주민들은 주로 차를 이용하여 움직인다. 특히 북미에서 가장 넓은 고속도로인 Katy freeway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무려 왕복 26차선. 하지만 지역 명물로 꼽히기보다는 루이스-모그리지 명제의 예시로 꼽히며 까이는 것이 현실이다.

여하튼 서구권에서 저명한 도시계획 및 교통 유튜버 Not Just Bikes를 비롯, 최근 북미에서 조금씩 확산되는 도시주의자[14]들에게는 일종의 미국 특유의 형편없는 도시계획을 상징하는 판데모니움 비슷한 취급을 받는다.[15] 휴스턴 시정 당국도 자기네 도시가 이런 오명을 가진 걸 보고만 있지는 않고 서서히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수십년동안 대중교통과 도시계획을 도외시하다시피한 업보가 어딜 가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도시주의 유튜버는 '휴스턴 중심 지역 근방 한정으로 악명만큼 나쁘지는 않더라'라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

장거리 여행은 미국 대부분 지역이 그렇듯이 대개 항공편을 이용한다. 예전의 중심 철도역이었던 유니언역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홈 구장인 미닛 메이드 파크로 개조되었다[16] 대신 암트랙 역은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작은 건물로 있는데 1일도 아니고 주가 넓다. 1년간 평균 이용객이 2만 명 정도밖에 안 된다. 다만 현재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댈러스와 휴스턴을 잇는 텍사스 고속철도 사업이 추진중이다.

여객이 주로 이용하는 공항은 2개가 있는데, 시내에서 좀 가까운 곳에 작은 규모의 휴스턴 하비 공항이 있고, 시 북쪽 외곽에 크고 아름다운 규모의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이 있다. 하비에는 주로 저가 항공사나 지역 연결편이 취항하며, 특히 사우스웨스트 항공 노선이 많다. 사우스웨스트의 하비 공항 의존은 상당히 큰 편이며[17], 상당수 중남미 행 국제선이 하비 공항에서 출발한다.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은 미국 최대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항공의 최대 허브공항으로, 미국과 세계 각지 주요도시와 연결되는 노선이 있다. 과거에는 여기에 컨티넨탈 항공의 본사가 있었고, 이에 따라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도 컨티넨탈 항공의 최대 허브공항이었으나, 컨티넨탈 항공이 유나이티드 항공과 합병하여 현재는 시카고에 본사를 둔 유나이티드 항공의 일부가 되어 있다. 컨티넨탈 항공 노선의 상당수를 계승하여,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은 현재 유나이티드 항공의 최대 허브 공항이 되었으며 유나이티드가 취약하던 몇몇 노선을 보강할 수 있는 기착지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환승해서 와야 한다. 한때 대한항공이 2014년 5월 2일부터 서울(인천) - 휴스턴 직항을 운항했으나, 비싼 요금에 항공동맹체가 서로 다른 탓에 연계가 잘 안 되는 등 적자만 낸 끝에 2017년 10월 13일에 단항했다. 이후로는 댈러스,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같은 곳에서 환승해야 한다.

멕시코 각지에서 출발하는 멕시코 국적 시외버스의 종점이 대부분 이 곳이며, 옴니부스 메히카노스투리멕스 인테르나시오날이 운행하고 있다. 멕시코 시티의 경우 멕시코시티 북부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며, 휴스턴까지 25시간 정도 걸린다. 센다 운송그룹은 휴스턴 터미널에서 종착하며, 옴니부스 메히카노스는 루이지애나와 붙어있는 포스 아서까지 운행한다.


8. 스포츠[편집]



  • 휴스턴 텍산스(NFL) - 휴스턴 오일러스가 신구장 문제로 시와 갈등을 일으키다가 1996년 시즌 이후 테네시 주로 연고이전하자 2002년에 창단되어 그 빈자리를 메꾼 팀이다.
  • 휴스턴 애스트로스(MLB) - 첫 우승 당시 더러운 방법으로 우승했단 게 밝혀지면서 많은 야구팬들에게 빌런 취급받는 팀이다. 그래도 2022년에는 정당하게 우승했다
  • 휴스턴 로키츠(NBA) - 샌디에이고 로키츠가 1971년에 연고이전을 해왔다.
  • 휴스턴 다이너모(MLS) - 축구전용구장 문제로 산호세 시와 갈등을 일으키던 산호세 어스퀘이크스가 2005년 12월에 산호세 시에게 팀의 역사를 넘겨주고 연고이전을 해왔다[18].
  • 휴스턴 코메츠(WNBA)[19]
  • 휴스턴 대시(NWSL) - 휴스턴 다이너모의 구단주 그룹이 창단한 팀이다.
  • 휴스턴 아웃로즈(OWL)[20]

NHL의 경우 댈러스[21] 못지않은 빅마켓임에도 아래의 이유로 NHL팀 창단의 기회를 날려먹은 것도 모자라 지금은 마이너리그 팀조차 없는 도시이다. 다만 댈러스와 휴스턴 간의 지역감정과 두 도시 간의 거리 때문인지 스타스 대신 토론토 메이플리프스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 같은 다른 지역의 팀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다.

  • 1974년과 1975년에의 우승한 WHA의 강호 휴스턴 에어로스[22]가 WHA와 NHL이 병합될 때 NHL 참가를 희망했지만 실패하고 1978년에 해체되었다.[23]
  • 이후 사업가 밥 맥네어와 척 왓슨이 NHL팀 창단을 시도하려 했지만 상술한 NFL팀 오일러스의 연고지 이전을 계기로 NFL팀을 창단하는 걸로 계획을 바꾸었고 그게 지금의 텍산스이다.
  • 1997년에 전 휴스턴 로키츠의 구단주 레슬리 알렉산더가 에드먼턴 오일러스를 구입할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 2017년에 레슬리의 후임인 틸먼 퍼티타가 리그 확장 팀으로 창단을 희망하기도 했으나[24] 사무국은 시애틀의 손을 들어주었다.

9. 정치[편집]


파일:휴스턴 문장.svg
휴스턴 시의회의 원내 구성

시의회 의석


[ 펼치기 · 접기 ]
여당
야당
민주당

11석

공화당

5석

재적

16석


정치적 상황은 민주당공화당이 호각지세를 이룬 가운데 민주당이 조금 더 우세한,[25] 도시이다. 대도시 치고는 물가도 비교적 싸고 각종 물자도 풍족한 편이며 자동차를 굴리는 데도 미국 다른 지역에 비해 그다지 많은 돈이 들지 않는다. 미국의 다른 대도시와는 달리 시의 경제 기반이 첨단산업과 에너지 공업에 확실히 특화되어 있다 보니 관광 상품을 개발할 의지도 없고 관광산업이 우선순위가 아니기도 하다. 한마디로, 살기는 좋지만 구경가기는 좋지 않은 도시이다.

조지 부시 대통령 부자의 연고지이기도 하다. 도시의 대표 공항 이름에 조지 부시가 들어간걸 봐도 알 수 있듯 부시 가문의 영향력이 상당한 도시인데, 특히 아버지 부시는 이곳을 기반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했고, 대통령 퇴임 후에도 이 도시에 거주했다. 그래서인지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 터미널 C에 가면 아버지 부시의 동상을 볼 수 있다.

2009년 미국 대도시 최초로 공개적 성소수자인 애니스 파커가 당선되었다. 그러나 성소수자 차별금지법 투표가 2014년에 찬성 39%, 반대 61%로 부결되었으며, 사실 차별금지법의 큰 표차 부결은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며 레즈비언 시장을 반대한 목사들에게 시장이 보복성 소환장을 보낸 것이 역풍이 있었던 것이 원인이다. 목사가 정치 발언을 하며 레즈비언 시장을 비난한 것이 논란이 될 수는 있더라도 시장이 목사를 법적으로 위협한 것이 문제였던 것이다.

리버럴한 도시답게 공화당 소속의 지역구 의원인 댄 크렌쇼는 동성혼에 우호적이고, 지구온난화 자체는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26] 그리고 트럼피스트 규탄 등으로 큐어넌 극우층하고 거리를 두고 있다. [27] 그러함에도 트럼프 득표율이 42% 나오고 2022년 중간선거에서 그랙 애봇이 45% 나오는 등 포트워스 다음으로 보수세가 가장 강한편이다.

10. 기타[편집]


바이블벨트 중에서도 대형교회의 숫자와 출석 교인이 독보적으로 많기로 유명하다. 출석 교인 수도 미국 최다이며 대형교회의 숫자는 서울보다도 많다고 한다. 대표적인 휴스턴의 대형교회로는 미국의 유명 목사인 조엘 오스틴이 있는 레이크우드 교회가 있는데 과거 휴스턴 로케츠가 사용하던 컴팩 센터를 교회 건물로 사용하는지라 그 크기가 어마어마해 한국의 어지간한 대형교회가 부럽지 않을정도.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하우스턴 스트리트(Houston Street)'와는 같은 철자지만 다르게 읽는다. 하우스턴가역 문서에도 나오지만, 지명이 유래한 인물의 발음법이 달랐기 때문. 텍사스의 휴스턴은 '샘 휴스턴'에게서, 뉴욕의 하우스턴은 '윌리엄 하우스턴'[28]의 이름을 따서 유래한 지명이다.

휴스턴은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다. 비욘세는 Flawless, Formation, Run The World 등 다양한 자신의 곡에 텍사스나 H-town, 즉 휴스턴 출신임을 계속 강조하는 등 남부 흑인으로서 자부심이 많이 큰 아티스트이다. 래퍼 트래비스 스캇, 메간 디 스탤리온 모두 휴스턴 출신으로 트래비스 스캇은 2005년 폐장한 휴스턴 최대 놀이공원 Six Flags AstroWorld를 기리는 앨범 ASTROWORLD를 냈고, 메간 디 스탤리온은 위의 비욘세와 함께 Savage를 내서 빌보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WWE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였던 언더테이커NFL의 최고의 키커인 저스틴 터커, NBA의 스타 플레이어 지미 버틀러를 포함한 다양한 운동선수들의 고향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4번째로 큰 도시답게 시 경찰청의 규모가 미국에서 5번째로 크다. 해리스 카운티의 보안관 사무소 규모도 이에 못지않게 상당한 수준.


11. 자매 도시[편집]


  • 볼드체 - 해당 도시가 수도일 경우
  •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타이베이(1963)
  • 파일:스페인 국기.svg 에스파냐 우엘바(1969)
  •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치바(1973)
  •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니스(1973)
  • 파일:아제르바이잔 국기.svg 아제르바이잔[29] 바쿠[30](1976)
  •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스코틀랜드 애버딘(1979)
  •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 스타방에르(1980)
  •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퍼스(1983)
  •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터키 이스탄불(1986)
  •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선전(1986)
  • 파일:에콰도르 국기.svg 에콰도르 과야킬[31](1987)
  •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라이프치히(1993)
  •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튜멘[32](1995)
  •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2001)
  • 파일:앙골라 국기.svg 앙골라 루안다(2003)
  •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탐피코(2003)
  •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카라치(2009)
  •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바스라[33](2015)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울산광역시[34](2021) #

석유도시답게 자매 결연한 도시들도 상당수가 석유산업이 관련된 곳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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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크 선장처럼 안대끼고 있다(...) 참고로 아프간에 파병되었던 군인이였는데 여기서 사고로 한쪽눈의 시력을 잃었다고 한다.[2] 총생산량은 휴스턴 광역권 지역이 앞선다.[3]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은 미국 전체에서 한국계 미국인 + 한국인 거주규모로 로스앤젤레스, 하와이, 뉴저지 북동부,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에 다음가는 규모로 추산된다. "추산"된다고 말하는 이유는 1) 한국계 미국인이 아닌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한국 국적소지자들에 대한 정확한 센서스 기록이 없으며 2) 불법체류자는 아예 카운트하기도 어렵기 때문.[4] 댈러스-포트워스 한인들이 하도 극성이라 영사관이 휴스턴에 머무르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이보다는 휴스턴 지역에 (화학/의료/에너지/항공공학 계열의) 대한민국 기업들의 진출수요가 많기 때문에 영사관이 휴스턴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5] 다운타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휴스턴 동물원, 박물관, 미술관 등과 함께 샘 휴스턴 장군의 동상이 있다.[6] 목성 탐사선 갈릴레오를 탑재하여 발사한 미션이다.[7] NBA휴스턴 로케츠는 샌디에이고에서 연고이전한 팀으로 연고지를 옮기기 전에도 로케츠라는 이름을 사용했다.[8]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등.[9]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기준.[10]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도 2005년경 이곳에서 치료를 받았었다.[11] 그러나 태양이 워낙 강렬하기 때문에 한국의 6~7월만큼 습하지는 않다. 그리고 에어컨을 아주 적극적으로 틀기 때문에 서울과 휴스턴의 8월을 비교해 보면 밖에 너무 오래 있지만 않으면 서울의 8월이 더 덥다고 여겨질 정도.[12] 휴스턴 1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았던 2020년 4월의 서울기온과 비슷하다.[13]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1962년 9월 12일에 60년대가 가기 전에 달에 사람을 보내겠다고 선언한 곳이다.[14] 이름이 주는 인상과는 달리, 도시를 좀 더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인간 주거지의 무분별한 확장을 경계하여 자연 보호도 추구하는 친환경적인 성향을 가진다. 도시 계획이 유달리 형편없기로 악명높았던 북미권에서 도시주의는 진보적인 성향이다.[15] 마침 상술한 케이티 프리웨이가 여기 있어서 딱 그런 취급 받기 좋게 되어 있다.[16] 이런 연유에서인지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가 홈에서 홈런을 치면 담장 위에 설치된 선로에 있는 오렌지들을 화물칸에 실은 열차가 움직인다.[17] 2017년 기준, 사우스웨스트 항공 네트워크 내 5번째로 중요한 (취항 도시 수) 공항이다.[18] 이후 어스퀘이크스는 2008년에 다시 부활한다.[19] 2008년에 해체되어서 취소선 처리. 리그 초창기에 1997년부터 2000년까지 4연패를 달성하며 WNBA의 시카고 불스 소리를 들었던 팀이라 현지에서는 코메츠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20] 리그가 폐지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졌다.[21] 이곳이 연고지인 댈러스 스타스가 현재 텍사스의 유일한 NHL팀이다.[22] Mr.Hockey라는 별명을 가진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의 영구결번이자 NHL의 전설 고디 하우가 아들인 마티, 훗날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에서 영구결번시켜 준 마크와 같이 활동한 팀으로 74년과 75년에 우승을 맛보았다. 원래 연고지는 오하이오 주 데이턴이었지만 경기장 문제로 휴스턴으로 바뀌었는데, 오하이오 주 출신인 비행기 발명가 라이트 형제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에어로스라는 이름은 새 연고지 휴스턴이 항공우주 산업으로 유명하다는 이유로 인해 변경되지 않았다.[23] 이후 NHL의 마이너리그인 AHL에 동명의 팀이 생겼지만 2013년에 아이오와 주로 이사를 갔다.[24] 휴스턴 로키츠의 홈구장인 토요타 센터아이스하키 경기장으로도 사용할수 있다.[25] 2020년 대선에서 휴스턴이 속한 해리스(Harris) 카운티에서 조 바이든이 55.96%를, 도널드 트럼프가 42.70%를 득표했다. 물론 이것도 트럼프 입장에선 이 지역 최다 득표라곤 하지만, 2012년 대선때는 밋 롬니 49.31%, 버락 오바마 49.39%로 초접전이었던데 반해 점차 민주당 우세로 기울고 있는건 부정할 수 없다.[26] 하지만 파리협정 탈퇴는 지지했고, 지역구가 석유 산업으로 유명한 동네다보니 석유 업계의 입장을 대변한다.[27] 하지만 머카우스키, 콜린스 등과 같은 의원들처럼 온건할 것이라 생각하면 곤란하다. 낙태 반대, 트랜스젠더 여성 스포츠 참여 반대, BLM 운동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 비판적 인종이론 교육 금지, 불법이민자 강경 대응, 오바마케어 폐지 찬성, Medicare for All 반대, 상위 1%가 대부분의 세금을 부담하니 더이상의 증세는 없다며 부자 감세 추진,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 의무화 그리고 락다운 반대, 정치적 올바름과 페미니즘에 대해 부정적이다.[28] 이쪽은 본래 성 표기가 'Houstoun'이었다.[29] 체결 당시, 소련 구성국이었음.아무리 데탕트라지만... 어떻게 체결했지?[30] 양 도시 모두 주요 산업이 석유화학이다. 다만, 현재 휴스턴은 항공우주산업 및 첨단의료산업 역시 주력 산업이다.[31] 에콰도르 최대 도시.[32] 튜멘도 석유산업이 발달한 도시이다.[33] 역시 석유산업이 발달.[34] 석유산업이 발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