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9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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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bemil.chosun.com/20101010231903.jpg

1. 제원
2. 개요
3. 개량 포인트
3.1. 증설장갑
3.2. 고무 플레이트
3.3. 측면 고무 플레이트
4. 전체적인 분석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1. 제원[편집]


주체 89년식 중땅크 천마-98 / 주체 90년식 중땅크 천마-214
전장
6.63 m (전차포 제외)
전폭
3.52 m
전고
2.4 m
중량
40 - 42t
장갑
주조장갑+용접장갑+BDD형 증설장갑(천마-214)
주포
2A20 115mm 활강포 62구경장 1문
부무장
KPVT 14.5mm 기관총 1문/PKT 7.62mm 기관총 1문
속도
50 km
항속거리
450 km
엔진
580 hp
승무원
4명 (전차장, 포수, 탄약수, 조종수)
생산량
550여대 이상 생산
생산 시기
주체 89년 2000년 / 주체 90년 2001년


2. 개요[편집]



파일:T-4.jpg

천마-98/214조선인민군 육군에서 운용하는 천마호전차 계열 중 하나로써 기존 천마-92 이후 거의 10년만에 다시 등장한 개량형이다. 천마-98은 시제품의 성격으로 보이며 여기에 본격적으로 증설장갑등을 장착해 양산한 모델이 천마-214로 보인다. 기존에 개량형이었던 천마-92와는 겉모습부터 차이가 굉장히 크며, 단지 T-62를 이용해 개조했다는 것 외에는 개량상의 공통점이 거의 없다. 개발자체는 천마-98의 경우 주체 89년인 2000년 천마-214의 경우 주체 90년인 2001년 개발되었는데 이를 유추해보면 천마-98은 천마-214의 시제기 성격이거나 또는 반쯤 프로토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유는 천마-214의 경우 북한의 2000년도 이후 열병식에서 폭풍호선군호외에 2선급으로 천마호 초기형과 함께 많이 등장했지만 천마-214에서 증설장갑 개량을 제외한 천마-98의 경우는 열병식은 물론 무장장비관 외에 장소에서 주력으로써 운용하는게 확인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천마-98을 천마호-㉲형이라고 주로 부르고 천마-214를 천마호-㉳형이라고 부르지만 해외에서는 둘다 똑같은 전차로 취급해서인지 주로 Chonma-ho V(Five)라고 부르거나 폭풍호와 혼동해서... 폭풍호의 개량형이라고 불려지기도한다.


3. 개량 포인트[편집]



파일:chonma-98-214-2.png

기존 천마-92나 천마호 원판인 T-62와 포탑에서 큰 차이가 있다. 개량점은 천마-214의 프로토타입 형식인 천마-98은 포탑전체 특히 후방부분이 넓어져서 탄약고나 개량장비 증축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무전용 안테나로 보이는 길다란 장비가 기존의 천마호나 T-62와 달리 후방 좌측으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다만 기동간사격 또는 정밀사격을 보정해주는 기상관측장비(측풍감지기)의 형태는 분명히 아니다.

양산버전으로 볼 수 있는 천마-214는 이 천마-98의 베이스에서 몇 가지 개량점이 추가되었는데 이 것들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3.1. 증설장갑[편집]


T-62M에 붙어있는 그것과 유사한 증설형 장갑이다. 포탑 전면에만 붙어져있고 뾰족해진 천마-98의 전면형태에 맞게 증설장갑의 형상 역시 가운데 부분이 각지고 하단부는 포탑링 피격을 막기위해 플레이트가 튀어나와 2개로 나뉘어져 있어서 전체적으로 3등분된 형상을 갖추고있다. 선군호와는 이 BDD 증설형식을 자세히보면 전면형상만으로 굉장히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이 증설장갑이 만약 T-62M과 같은 합성고무와 강판장갑을 교차시킨 물건이라면 성능도 거의 동일할 것이다. 장갑의 성능은 대략 유추해보면 포탑 자체장갑과 함께 날탄과 같은 물리에너지탄에는 300mm~350mm의 방호력을 가질테고 대탄과 같은 화학에너지탄에는 400mm 내외의 방호력을 얻을 수 있을 듯하다. 물론 이 수준이라면 당장 한국군 K-1 전차 초기형의 K270 370mm 날탄은 커녕 M48A3K가 쏘는 90mm 날탄에도 완벽한 방호가 어렵다.


3.2. 고무 플레이트[편집]


차체 전면에 붙어있는 고무제 플레이트로 각종 파편이나 먼지를 차단하거나 또는 기관포와 폭발압력에 의한 생존성을 어느정도 구축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천마-214 이후로 개량된 폭풍호선군호에도 역시나 이 고무 플레이트는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다.


3.3. 측면 고무 플레이트[편집]


측면에도 고무 플레이트가 장착되었는데 처음에는 T-90에 주로 붙어있는 측면 3계단형 증설장갑과 유사한 강판형 장갑으로 추정되었으나 전면에 붙어있는 고무 플레이트와 질감이 유사하고 굉장히 얇다는 점을 볼때 이 역시 전측면부분 피탄에 대응하기위한 고무 플레이트를 증설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대적인 화력무기가 난무하는 이 시대에는 저게 과연 얼마나 좋은 방호성능을 제공해줄지는 의문이다.


4. 전체적인 분석[편집]



파일:external/www.armyrecognition.com/T-62_main_battle_tank_Russia_Russian_army_defense_industry_military_technology_005.jpg

차체가 증축되어 보기륜이 6조가 된 폭풍호와 조종수가 T-72처럼 차체전면 가운데에 탑승하는 형식으로 바뀌어서 아예 새로 개발한 차체로 보이는 선군호와 달리 그나마(...) T-62의 원형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최후의 천마호개량형으로 보고있다. 물론 북한내에서는 폭풍호 역시나 천마-215/216으로 분류되어 T-62의 북한판인 천마호에 속하지만 북한 외 국가들에서는 외형적으로만 놓고봤을땐 그 누구도 저것을 T-62라고 보질 않는다(...)

물론 기술적 증진은 거의 없기때문에 천마-214나 폭풍호, 선군호나 성능은 눈에 뻔하긴 하지만 전체적인 개량점을 분석하자면 위 사진에 나온 것처럼 T-62의 현대화버전인 T-62M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T-62M과 달리 향상된 연막탄체계와 사격통제장치가 탑재되지않고 기존의 천마호(T-62) 원판 장비를 그대로 사용한 점, 또 포탑이 서방형으로 각져지고 후부가 늘어나서 여유탄약고나 추가장비 탑재 또는 위치이동이 추정되는 점을 봤을때 시기상으로 비교한 것일뿐 천마-98/214와 T-62M도 결국엔 똑같은 전차를 이용한 개량형이라는 것 외에는 공통점이 거의없다.

다만 북한천마-98/214러시아T-62M의 설계사상은 딱 구분되는데, 전자의 경우 기술과 자금이 없어서(...) 구식전차인 T-62를 극한으로 개량한 것이고 후자는 남아도는 구형전차인 T-62로 현대화를 시킨 물건이기 때문에 전자는 지금도 개량형이 나오고있지만 후자는 대외판매사업등에서 옵션으로 선택하는게 아닌 이상 자국군 제식용으로는 저 전차를 추가개량한 물건을 굳이 필요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게다가 기술적으로도 이미 T-62M보다 뒤떨어져 있을 것이 눈에 선하기 때문에 한국군 M48도 제대로 상대하기 어려울게 분명하다.

5. 관련 문서[편집]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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