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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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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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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池灘
간체자
池滩
가나
池灘(チタン
주소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 지탄1길 28 (지탄리)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대전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운영 기관
경부선
파일:코레일_기본_로고.svg
개업일
경부선
1966년 5월 16일
무궁화호
2004년 4월 1일
~ 2007년 5월 31일[1]
2009년 5월 1일[2]
철도거리표
경부선
지 탄
池灘驛 / Jitan Station


파일:attachment/jitan.jpg

지탄역 전경

1. 개요
2. 역사
3. 상세
4. 일평균 이용객
5. 시간표
6. 승강장
7. 여담
8. 사건 사고



1. 개요[편집]


경부선철도역, 서울역 기점 196.4km 에 위치.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 지탄1길 28 (지탄리)[3] 소재.
무궁화호가 1일 2회(상행 1회, 하행 1회) 정차한다.

명예역장이 반기는 소박한 간이역

지탄역은 1960년 5월 16일 경부선 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2007년에 이르러 여객 취급이 중지되기도 하였으나 2009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객취급을 재개했다. 간이역의 아담한 모습이지만 2000년대 들어 새롭게 지어진 역사이기 때문에 내부 화장실과 휠체어 리프트가 있을 정도로 현대식 시설을 자랑한다. 벽돌로 이루어진 외벽 안쪽에는 승객을 맞이하는 철도원의 모습이 그려져 소박하지만 따뜻한 느낌을 준다. 현재에는 직원이 없는 역이지만 2009년 시작된 명예역장 제도를 통해 현재에도 역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사[편집]


  • 1960년 5월 16일에 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 개시[4]
  • 1965년 12월 1일부로 배치간이역으로 승격[5]
  • 1972년 7월 20일부로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6]
  • 1977년 7월 22일 열차 추돌사고 발생
  • 2007년 6월 1일 여객취급 중지
  • 2009년 5월 1일 여객취급 재개


3. 상세[편집]


1960년 지탄역이 생기기 전에는 지탄리는 외딴 섬처럼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였다. 옥천 읍내라도 나가기 위해서는 나룻배를 타고 금강을 건너거나 소를 타고 가야 했다. 그래서 지탄리 사람들은 간이역을 세우려고 마을 사람이 교통부 사람들 만나러 서울까지 갔다. 하지만 역을 세우려면 돈이 많이 들었다. 지탄, 포동, 백지, 구탄, 장동, 원동리 6개 부락에서 기금을 받고 상답(上畓)을 팔아서 돈을 마련하여 마을사람들의 노력으로 지탄역은 1960년 5월 16일에 개업하게 되었다.

본래 지탄역이 있는 지점의 선로는 하행선과 상행선이 상당히 멀리 떨어져 달리는 구간이었고 (서울방향)철교를 지나서 합류하는 구조였으나, 경부고속선 건설 당시 상행선로가 방해가 되어 선로를 이설, 하행 선로와 나란히 합쳐 달리도록 옮겨 설치하고 교량도 신설하였다. 따라서 지금 있는 지탄역은 2002년경에 새로 만들어진 것[7] 이며, 역 이름만 그대로 갖다 썼을 뿐, 완전히 새롭게 지은 역이라 보면 된다.

밑에서 보듯 하루 승/하차 총합 4~5명인지라 2007년에 모든 여객열차가 통과하는 역이 되었으나, 지탄리 주민들이 단체로 서명 및 민원을 제기했다. 옥천군청에서 역 운영 비용 제반을 지원하겠다는 협약을 한국철도공사와 체결하여 2009년 5월 1일 부로 무궁화호를 다시 정차시켰다.

승강장은 2면 2선이며, 주의 깊게 창밖을 보지 않으면 이 역을 통과하는지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부본선이 없는 역이기 때문.

경부선 상행 기준으로 이 역을 통과하자마자 진행방향 오른쪽에 펼쳐지는 금강은 창밖 풍경이 그리 아름답다고 할 수 없는 경부선 전 구간 중에서 가장 볼 만한 곳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다른 간이역과 다르게 역사 안에 화장실이 있다.

해당 역에는 장내신호기가 없다. 따라서 열차 간 혼선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8] 같은 구조로는 사곡역, 청주공항역 등이 있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무궁화호|

무궁화호
]]
비고
2004년
16명

2005년
17명

2006년
11명

2007년
3명

2008년
미운행

2009년
7명

2010년
5명

2011년
6명

2012년
6명

2013년
6명

2014년
5명

2015년
5명

2016년
4명

2017년
4명

2018년
4명

2019년
5명

2020년
3명

2021년
3명

출처
철도통계연보
[1] 여객열차 영업 중지일[2] 여객열차 영업 재개일[3] 지탄리 807번지[4] 교통부고시 제598호(1960년 5월 14일) - 관보제2579호 경부본선 이원-심천역 간에 지탄 역원무배치간이역을 설치[5] 철도청고시 제184호 (1965년 11월 25일) - 관보제4205호 지탄간이역변경[6] 철도영업키로정표중일개정(철도청고시 제40호) - 관보제6201호(1972년7월11일)[7] 철도청 시설본부 고속철도시설과 2002년 관리번호 DA1024588[8] 하지만 똑같이 장내신호기가 없는 각계역과 마찬가지로 열차 정차횟수가 매우 적어서 혼선이 생기기에는 그렇게까지 큰 지장은 없다.



5. 시간표[편집]


지탄역 열차시간표 (2023년 1월 1일 기준)
상행 (대전, 영주 방면)
열차종류
열차번호
도착시간
출발시간
시착역
종착역
무궁화호
#4301
07:24
07:25
동대구
영주
하행 (동대구, 부산 방면)
열차종류
열차번호
도착시간
출발시간
시착역
종착역
무궁화호
#1209
12:29
12:30
서울
부산


6. 승강장[편집]


이원




심천


충북선
[[무궁화호|

무궁화호
]]
대전·청주·충주·제천·영주 방면

경부선
영동·김천·동대구·밀양·부산 방면

7. 여담[편집]


2010년 하반기부터 이 역에 명예역장이 근무하고 있으니 철도 동호인이라면 이 역에 가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그리고 이 역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고 고도차이가 있지만, 경부고속선 선로가 나란히 놓여 있어서 KTX 열차가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9] 주위에 조경 단지와 묘목 단지를 볼 수 있다.

일본 돗토리현제3섹터 로컬 철도 와카사 철도하야부사역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역이기도 하다. 2012년 자매 결연을 맺은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지탄역과 교류해 오고 있는 하야부사역은, 일본의 승용차 · 오토바이 제조 회사인 SUZUKI의 대표적인 생산 모델 GSX 1300R '하야부사'와 그 이름이 같은 데 연유하여 바이크 애호가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매년 이곳에서 바이크 애호가들의 축제가 벌어지며, 이때 지탄역 및 코레일 관계자도 종종 방문하기도...

이 역은 무배치간이역이므로 열차에 승차하려면 자가발권[10]을 하거나, 열차에 승차하여 승무원에게 승차권을 발권받아야 한다.

MBC에서 방영 중인 손현주의 간이역 17회에 이 역이 나왔다.

8. 사건 사고[편집]


  • 1977년 7월 24일 지탄역에서 부산행 제21 특급열차와 정차중이던 용산발 부산행 161 완행열차와 추돌하여 객차 1량 등 총 4량이 탈선하여 18명이 숨지고 80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기사

  • 2003년 12월 5일 오전 6시 30분경 구내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70대 2명이 동대구발 대전행 화물열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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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참고로 이 쪽 선로는 한강철교와 마찬가지로 국가중요시설이라 국가철도공단의 허가 없이는 촬영 할 수 없다.[10] 코레일톡(어플리케이션), 홈티켓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