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칸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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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9년 제72회 칸 영화제는 2019년 5월 14일부터 5월 25일까지 개최되었다. 멕시코의 영화 감독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경쟁부문, 레바논의 배우 겸 감독 나딘 라바키 감독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2. 심사위원[편집]
2.1. 경쟁부문[편집]
-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 심사위원장, 멕시코의 영화 감독
- 켈리 라이카트 - 미국의 영화 감독[4]
- 로뱅 캉피요 - 프랑스의 영화 감독[5]
- 마이모우나 은두아예 - 부르키나파소의 영화 감독, 배우
-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 폴란드의 영화 감독[6]
- 알리체 로르바케르 - 이탈리아의 영화 감독[7]
- 요르고스 란티모스 - 그리스의 영화 감독
- 엘 패닝 - 미국의 배우
- 엔키 빌랄 - 프랑스의 그래픽 노블 작가[8] 이자 영화 감독
2.2. 주목할 만한 시선[편집]
- 나딘 라바키 - 심사위원장, 레바논의 영화 감독, 배우[9]
- 마리나 포이스 - 프랑스의 배우
- 누르한 세케르시포르스트 - 독일의 영화 제작자
- 리산드로 알론소 - 아르헨티나의 영화 감독[10]
- 루카스 돈트 - 벨기에의 영화 감독[11]
2.3. 황금카메라[편집]
- - 심사위원장
2.4. 시네파운데이션 및 단편 영화[편집]
- 클레르 드니[12] - 심사위원장, 프랑스의 영화 감독
- 스테이시 마틴 - 프랑스, 영국의 배우
- 에란 콜라린 - 이스라엘의 영화 감독, 작가
- 파노스 H. 코트라스 - 그리스의 영화 감독, 작가
- 커털린 미툴레스쿠 - 루마니아의 영화 감독, 작가, 영화 제작자
2.5. 독립부문[편집]
2.5.1. 국제비평가주간[편집]
2.5.2. 다큐멘터리상[편집]
- - 심사위원장
2.5.3. 퀴어종려상[편집]
- - 심사위원장
3. 공식부문 상영작[편집]
3.1. 경쟁부문[편집]
3.2. 주목할 만한 시선[편집]
3.3. 비경쟁부문[편집]
3.4. 특별상영[편집]
3.5. 시네파운데이션[편집]
3.6. 단편 영화[편집]
3.7. 칸 클래식[편집]
4. 독립부문 상영작[편집]
4.1. 감독주간[편집]
홈페이지 참조
4.2. 비평가주간[편집]
홈페이지 참조
5. 수상[편집]
5.1. 공식부문[편집]
<경쟁부문>
- 황금종려상 : 기생충 (봉준호)
- 그랑프리(심사위원대상) : 애틀랜틱스 (마티 디옵)
- 심사위원상 : 레 미제라블 (라즈 리), 바쿠라우 (클레버 멘돈사 필로, 줄리아노 도르넬레스)
- 감독상 : 다르덴 형제 (소년 아메드)
- 여우주연상 : 에밀리 비첨 (리틀 조)
- 남우주연상 : 안토니오 반데라스 (페인 앤 글로리)
- 각본상 : 셀린 시아마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 특별 언급: It Must Be Heaven (엘리야 슐레이만)
- 명예황금종려상(공로상) : 알랭 들롱
<주목할 만한 시선>
-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 : The Invisible Life of Euridice Gusmao - 카링 아이노스
- 주목할 만한 시선 심사위원상 : The Fire Will Come - 올리버 락스
- 주목할 만한 시선 감독상 : 칸테미르 발라고프 (Beanpole)
- 주목할 만한 시선 연기상 : 키아라 마스트로야니 (Room 212)
- 주목할 만한 시선 심사위원특별상 : Liberte - 알베르 세라
- 주목할 만한 시선 심사위원언급상 : Joan of Arc - 브뤼노 뒤몽
- 주목할 만한 시선 마음상[18] : The Climb (마이클 앤절로 커비노) , A Brother’s Love (모니아 쇼크리)
- 1등상 : Mano a mano - Louise Courvoisier
- 2등상 : Hiêu - Richard Van
- 3등상 : Ambience (Wisam Al Jafari), The Little Soul (Barbara Rupik)
- 황금카메라상 : Nuestras Madres
- 단편부문 황금종려상 : 더 디스턴스 비트윈 어스 앤드 더 스카이
5.2. 독립부문[편집]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
- 머스트 비 헤븐 (엘리야 슐레이만) - 경쟁
- 빈폴 - 주목할만한 시선
- 더 라이트하우스 (로버트 에거스) - 감독주간/비평가 주간
· 비바리움 - 로칸 피네건
<에큐메니칼 상>- 어 히든 라이프 - 테런스 맬릭
<감독주간>
<골든아이상>
- 사마에게 - 와드 알-카팁, 에드워드 와츠
- 꿈의 안데스 - 파트리시오 구스만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 셀린 시아마'
- 퀴어단편종려상: The Distance Between Us and the Sky - Vasilis Kekatos
- 어 히든 라이프 - 테런스 맬릭
- 알베르토 이글레시아스(페인 앤 글로리)
- 벌칸상: 플로라 볼펠리에르(편집), 쥘리앵 푸파르(촬영)(레미제라블)
- 특별언급: 클레르 마통(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애틀랜틱스)
- Artistic Direction Mention: 이하준(기생충)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브랜디
6. 평가[편집]
칸의 선택, 황금종려상 빼고 모두 틀렸다.
- 프랑스 유력지 르 피가로
황금종려상 선정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다른 상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르 피가로 같은 유력지 기사를 참조해보면 주로 주연상과 감독상에 대한 비판이 많다. 남우주연상은 반데라스 수상은 수긍하되, 알모도바르 푸대접이 지나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고 여우주연상의 에밀리 비첨은 괜찮은 연기를 펼치긴 했지만 아델 에넬 같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받을 수준이었냐는 의문이 많다.[19] 감독상 같은 경우 다르덴 형제 치고 영화가 처진다는 평이라 불호 의견이 많다. 이외 강력한 황금종려상 후보였던 셀린 시아마가 각본상에 그쳤다는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은 엘리야 술레이만에겐 급조된 특별언급상으로 떼웠던 것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알랭 들롱 명예황금종려상 수상에 대해서도 상당한 잡음이 있었다. 들롱은 프랑스에서 평판이 상당히 나빠서 반대 청원 운동까지 나왔을 정도다.
2013년 가장 따뜻한 색, 블루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압델라티프 케시시 감독의 <Mektoub My Love: Intermezzo>[20] 가 경쟁 부문에 올랐는데 가장 큰 혹평을 받았다. 상영 중 야유가 나오거나 그냥 박차고 나간 관객이 많았으며 상영 후 반응 영상도 분위기가 싸 하고 7초만에 끝나버린다.[21] 단지 영화가 별로인게 문제가 아니라, 관음증에 가깝게 카메라가 여성의 신체 부위들을 강조하고[22] 특히 정사씬을 거부하는 남녀 배우에게 촬영을 강요했다는 논란까지 있다(심지어 실제 구강성교였다고 한다). 그나마 두 배우가 실제 커플이었고 [23] , 처음엔 당연하게도 강하게 거부했지만 케시시의 압박과 촬영 스케줄 때문에 결국 술을 마시고 촬영을 했다. 문제는 케시시가 이 장면을 짧게도 아니고 10분 이상 편집해 넣었고 이걸 시사회장에서 처음 확인한 커플은 굉장히 분노해 나가버리고 이후 일정을 보이콧했다고 한다. 포토콜 행사에서 문제가 된 오펠리아 부와 로메오 들라쿠르, 압델라티프 케시시가 없다는걸 알 수 있다. 심지어 이 둘은 어느 정도 경력이 있었던 레아 세두나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와는 달리[24] 갓 데뷔한 무명 신인 배우라 ‘저렇게 대하려고 신인 캐스팅했냐’고 까이는 중.[25] 주요 해외 매체들의 평도 '마초가 지 하고 싶은 대로 찍으며 벌어진 사태', '원래 여성 신체를 좋아하던 감독인데 막나갔다' 등 비판이 주를 이룬다. 칸 영화제 종료 이후 다른 편집본이 만들어졌는데, 오펠리아 부 출연 분량이 전부 삭제된 버전이라서 비판을 듣고 있다.
7. 이모저모[편집]
- 경쟁 부문에 진출한 마티 디오프[26] 은 세네갈계 프랑스인으로 흑인 여성 감독 최초로 칸 경쟁에 진출하게 되었다. 여기다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면서 흑인 여성 감독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하게 되었다.
- 전반적으로 2018년과 비슷하게 첫 초청된 감독 비중이 상당한 편.
- 공식 부문에 아시아 영화 비중이 확 줄었다. 특히 일본 영화는 한 작품도 초청받지 못했다.
- 칸 경쟁에서 보기 드문 SF 영화가 2편이나 진출했다. (Little Joe, Nighthawk)
- 배우 겸 감독 그레타 벨라마시나가 Hurt By Paradise로 필름마켓에 참석하는데 생후 4개월된 아들을 동반하다가 제지당하는 소동이 일어나다가 다시 입장할 수 있었다.#
- 쿠엔틴 타란티노는 무관에 그쳤음에도 시상식에 참석했는데, 봉준호 말로는 담당 PR쪽 실수로 잘 가라는 얘기를 시상식에 참가하라고 전달하는 바람에 왔다고 한다.(...)[27] 타란티노는 이 사실을 알고 매우 화를 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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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녜스 바르다 감독의 1955년 작 영화인 《라 푸앵트 쿠르트로의 여행》(La Pointe Courte)의 촬영 현장 사진을 재작업한 것이다. 참고로 가로로 작업한 버전도 있다. 바르다 감독은 1962년 칸 영화제에 《5시부터 7시까지 클레오》를 경쟁 부분에 출품한 적이 있으며, 2017년 칸 영화제에서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을 공개한 적이 있다. 2019년 92세를 일기로 작고.[2] 칸 영화제를 개최하기 위해서 지어진 컨벤션 센터이다.[3] 프랑스의 배우, 감독, 각본가, 제작자[4] 대표작으로 웬디와 루시, 믹의 지름길, 퍼스트 카우가 있다.[5] 대표작으로 120BPM, 이스턴 보이스가 있다.[6] 대표작으로 콜드 워, 이다가 있다.[7] 대표작으로 행복한 라짜로, 더 원더스가 있다.[8] 대표작으로 니코폴이 있다.[9] 대표작으로 가버나움이 있다.[10] 대표작으로 도원경이 있다.[11] 대표작으로 걸(2018년 칸 영화제 황금카메라 & 퀴어 종려상 수상작)이 있다.[12] 나무위키에는 렛 더 선샤인 인이 등재되어 있다.[13] 뱀의 포옹, 길 위의 새들 감독.[개막작] [QP] A B C D E F G H I J K L [Cdo] A B C D E F G H I J K [14] 미완성 상태여서 발표가 미뤄졌다가, 5월 2일 추가 진출이 확정되었다. 타란티노 본인에게 황금종려상을 안겨준 펄프 픽션 개봉 25주년이라 칸에서 공개를 하고 싶어했다고 한다.[15] 가장 따뜻한 색, 블루[ŒdO] A B C [16] 시네파운데이션 1위 수상작을 다시 장편화했다. 참고로 시네파운데이션 1등의 첫 장편은 무조건 칸 영화제에 초청해준다. 다만 실제 초청받은 작품은 생각보다 적다.[17]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소개한다.[18] 2019년 한정상[19] 영화 자체도 절제된 스타일의 호러+블랙 코미디라 연기가 부각되는 타입의 영화는 아니였고, 공개 당시에도 비첨보다는 비첨이 맡은 캐릭터의 아들 배우에 대한 주목도가 높았다.[20] '클래스'로 유명한 프랑수아 베고도 작가의 소설을 영화화했으며, 3부작 구성 중 2부에 속한다. 1부 Canto Uno는 2017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는데 최악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실망스럽다는 평을 받았다. 흥행도 저조했고 얼마나 외면받았냐면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의 신작임에도 어떤 한국 영화제에서 가져오지도 않았다. 결국 케시시는 이번 2부를 만들기 위해 황금종려상을 팔아서 제작비를 대야 했다.[21] 보통 유튜브 공식 기립 박수 영상은 아무리 참석자가 무명이라고 해도 다음 악인전 스크리닝처럼 최소 1분은 넘고 적당히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트위터에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3분을 넘기긴 했지만 케시시 본인도 박수를 치는둥 마는둥 하다가 인사한 뒤 나가버렸고# 이후 일정에도 등장하지 않았다고 한다.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는 배우들도 덤.[22] 아라비아의 로렌스랑 러닝타임이 비슷하게 3시간 반인데 2시간 이상을 여자 엉덩이만 보여줬다고 한다. 케시시 지지자들조차 너무 심하다고 혹평할 정도.[23] 비화로는 처음엔 다른 남자 배우랑 할 뻔했다고 한다. 싫다고 강하게 거절해서 남자친구를 데려온 것.[24] 얄궂게도 레아와 아델 모두 이번 영화제 경쟁 부분에서 각각 다른 영화로 (오 머시!, 시빌) 참석하고 있었다. 스케줄은 겹치지 않았지만,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이 들어오자 케시시가 배우를 지나치게 코너로 몰아붙인다는 식의 말을 하긴 했다.[25] 다만 케시시는 원래 신인이나 비전문 배우를 선호하는 감독이긴 하다.[26] 투키 부키로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세네갈 감독 지브럴 디오프 맘베티의 조카. 시네파운데이션 심사위원을 맡은 클레르 드니의 35 럼 샷이라던가 사이먼 킬러 같은 영화에 배우로 활동한 적이 있다.[27] 물론 봉준호도 팩트 체크가 필요하다고 선을 긋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