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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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세네갈 국장.svg 세네갈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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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공화국
République du Sénégal | Republic of Senegal
파일:세네갈 국기.svg
파일:세네갈 국장.svg
국기
국장
하나의 국민, 하나의 목표, 하나의 신념
Un peuple, un but, une foi


상징
국가
모든 이가 그대의 코라와 발라퐁을 친다네
Pincez tous vos koras, frappez les balafons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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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다카르
면적
196,723km²

인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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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7,196,308명(2021년) | 세계 72위
인구밀도
72.8명/km2(2016)
공용어
프랑스어(공용어), 월로프어(링구아 프랑카)
민족구성
월로프족 43.3%, 풀라족 23.8%, 세레르족 14.7% 등
교민 수
230명
종교
이슬람교(수니파) 96.6%, 기독교 3.3%, 토착신앙 0.1%
군대
세네갈군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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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형태
대통령중심제, 공화제, 단원제, 다당제, 대륙법계
민주주의 지수
5.72점, 혼합된 체제(2022년)
(167개국 중 79위)
대통령
마키 살[1]
(Macky Sall)
총리
아마두 바
(Amadou Ba)
국회의장
아마두 마메 디오프
(Amadou Mame Diop)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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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명목: $275억 4200만 / 세계 111위(2022년 10월)
PPP: $727억 700만 / 세계 106위(2022년 10월)
1인당 GDP
명목: $1,558 / 세계 157위(2022년 10월)
PPP: $4,113 / 세계 156위(2022년 10월)
국부
$330억 / 세계 110위(2019년)
공식 화폐
CFA 프랑/서아프리카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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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교현황
대한민국: 1962년 10월 19일
북한: 1972년 9월 8일
무비자 입국
한국인 : 90일
세네갈인 : 비자 필요
국제연합 가입
1960년 9월 28일

주한대사관 및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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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세네갈대사관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97, 고려대연각타워 5층 501호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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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연호
서력기원
시간대
UTC (GMT +0)

ccTLD
.sn
국가 코드
SN
국제 전화 코드
+221
여행경보
여행유의: 카자망스를 제외한 모든 지역[코로나19_이전]
여행자제: 전 지역코로나19로 인한 경보[코로나19_이전2]

위치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797px-Senegal_on_the_globe_%28Cape_Verde_centered%29.svg.png




1. 개요
2. 지리
3. 수도 다카르
4. 역사
4.1. 고대사
4.2. 근대사
4.3. 현대사
6. 정치
7. 분리주의
8. 문화
8.1. 종교
8.2. 언어
8.3. 스포츠
8.4. 요리
9. 사고
10. 외교
11. 여담
12. 창작물에서



언어별 명칭
밤바라어
Senegal ka Fasojamana
아랍어
جمهورية السنغال
영어
Republic of Senegal
월로프어
Réewum Senegaal
일본어
セネガル共和国
중국어
塞内加尔共和国
풀라어
Republik bu Senegaal
한국어
세네갈 공화국


1. 개요[편집]


아프리카 대륙 최서단, 대서양과 맞닿아있는 국가. 북으로는 모리타니, 동으로는 말리, 남으로는 기니비사우기니와 인접하고 있다. 위 지도에서 뭔가 국토 가운데를 으로 파낸것 같이 생긴 나라는 감비아. 수도는 다카르(Dakar)로, 다카르 랠리의 종착점으로 유명하다.





2. 지리[편집]


세네갈은 북쪽의 세네갈강을 통해 모리타니와 접해 있다. 그리고 아프리카 최서단에 위치해 있고 남부는 열대 기후, 북부는 건조 기후에 속해 있다.

세네갈강, 감비아강의 비교적 풍족한 수자원을 토대로 의외로 을 먹는 나라이다. 특히 주류 민족(43%)인 월로프족은 쌀과 어류가 주식이다. 서아프리카 최대의 쌀 소비국으로, 국화(國花)가 일 정도이다. 다만 쌀 자급률이 낮아 세계 10대 쌀 수입국일 정도. 실제로 2016년부터 한국과 협력해 통일벼롤 토대로 한 개량쌀인 ISRIZ(불어로 riz는 쌀)이 큰 성공을 거두었고, 기니비사우 등 주변국에도 호응이 올만큼 성공을 거두었다.

3. 수도 다카르[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Dakar_districts.svg.png

사진을 봐도 수도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반도이다. 이 곳은 아프리카의 최서단에 위치하고 3면이 바다라 대서양 횡단 무역 및 유럽 무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항만이기 때문에 프랑스 식민지 시절 이래로 발전을 거듭했다. 그래서 독립 이후에 이곳을 수도로 결정한 것이다.

다카르는 프랑스에 의해 도시를 이루었다. 1902년에 생루이로 바뀌었고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의 수도가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도중에 세네갈 식민지는 비시 정부에 충성을 맹세했기 때문에, 1940년 9월 드골의 자유 프랑스군이 다카르를 공격했지만, 실패로 끝났던 적이 있다(다카르 해전). 1959년부터 1960년까지는 말리 연방의 수도였고 나중에 세네갈의 수도가 되어 현재에 이른다.

프랑스 영향을 많이 받아 유럽풍 건물이 있고, 식민지 때 남은 노예수용소도 위치하고 있다. 유럽-아프리카-아메리카 3개의 대륙을 잇는 해양교역로의 중요한 요충지로도 불리고 있다. 수많은 국가의 무역선과 여객선, 해군 함정들이 여기서 기항한다.


4. 역사[편집]



4.1. 고대사[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WestAfrica1625.png

고대 카르타고에서 한노가 이끄는 함대가 이 지역을 침략하고 식민지를 건설하려 시도하였으나 서사하라 일대의 부족들이 카르타고인들에게 맞서 싸우면서 실패하였다 한다.

9세기경에 풀라족의 타크루르 왕국이 존속하였으며, 가나 왕국이나 말리 제국 등의 왕국들의 땅이 되기도 하였다. 이후 동남부 지방은 말리에 이어 송가이족의 지배를 받았으나, 서북쪽 지역은 월로프족졸로프 왕국에 이어 카요르 같은 왕국이 들어섰고, 서남쪽 지역에는 세레르 족의 시네 왕국이 들어섰다. 이 때 동쪽 지방엔 풀라 족들이 데낭케(大풀로 왕국) 같은 큰 나라를 세웠고, 이들의 후신인 푸타토로가 19세기 세네갈 북부에 존재했다. 졸로프 왕국은 풀라족들에 의해 멸망했다.

모리타니 남부와 세네갈 북부 지역에서 유래한 무라비트 왕조모로코스페인을 지배하기도 했다.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인이 유럽을 정복한 경우는 이게 유일하지 않을까. 단 무라비트 왕조는 흑인이 아니라 북아프리카에 널린 베르베르인들이었다.

한편 유럽인들은 16세기경부터 세네갈의 해안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포르투갈인들은 남부의 카자망스에 진출하면서 기독교전파를 하기도 했다. 카자망스는 세네갈에서 기독교인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서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4.2. 근대사[편집]


19세기 프랑스가 이 지역을 침략, 페데허브 장군이 점령해 식민지로 만들었고 세네갈은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의 일부가 되었다. 중심지도 생루이에서 다카르로 옮겨졌다.

4.3. 현대사[편집]


이후 1960년 6월 20일 프랑스식민지에서 독립했다. 독립 전인 1959년부터 바로 옆나라인 수단(말리)과 함께 '말리 연방(Fédération du Mali / Mali Federation)'을 구성하여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였으나 독립한 말리 연방의 주도권를 두고 세네갈의 지도자 레오폴 세다르 상고르와 수단의 지도자 모디보 케이타의 갈등이 격화되었고[1] 독립 직후 치러질 초대 대통령 선거에서 케이타가 세네갈이 무슬림 다수 국가인 점을 이용해 상고르를 낙선시키려한 계획이 발각되자 격분한 상고르가 같은 해 8월 20일 연방에서 탈퇴를 선언하고는 단독으로 세네갈 공화국을 선포하였다.

감비아는 모든 국경이 세네갈과 맞닿아 있는 나라로서, 위의 지도에서 보면 가운데 빈 곳에 해당하는 나라이다. 1982년 '세네감비아 연합(Confédération de Sénégambie / Senegambia Confederation)'이라는 이름으로 합병한 적이 있지만, 7년 만에 다시 분리독립했다. 지리적으로나 인종적으로나[2]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은 두 지역이 다른 나라가 된 건 아무래도 식민지배의 영향이 컸다. 세네갈은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지만, 감비아영국의 지배를 받았다. 거기에는 프랑스감비아 지역까지 먹으려 들었지만 주도권을 잃었다는 비극적인 배경이 있기도 하다.[3]

2019년 KFC가 개장했다.

세네갈에서 유력한 야당 대표가 우스만 손코(Ousmane Sonko) 2021년 3월 3일에 체포되었는데, 이때 코로나 락다운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한 시기였다. 손코의 마사지방 사건[4] 체포 이후 야당은 실업 문제 등으로 가장 불만이 많던 청년층에게 함께 할 것을 요구하였고, 반프, 친 손코 성향의 시위(폭동)가 발발했다. 시위가 격화돼 적어도 5명이 숨졌다.# 해당 시위로 프랑스계 대형 마트인 Auchan[5] 과 프랑스계 주유소 Total 등이 전소되고, 약탈당했으며, Citroen 등 프랑스 계열 자동차들도 많이 파손당했다.

2022년 5월 25일에 다카르에서 북동쪽으로 120㎞ 떨어진 티바완의 압둘 아지즈 시 다바흐 병원 신생아실에서 늦게 발생한 화재로 신생아 11명이 사망했다고 마키 살 대통령이 밝혔다.#

세네갈 여당은 7월 31일에 치러진 총선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했지만, 야당 측이 반발했다.#

2023년, 현 대통령인 마키 살이 헌법을 어기고 3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고, 6월 3일에는 야당 대표인 우스마네 손코에게 안마시술소 직원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하여 각지에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유혈진압이 일어나는 중이며 인터넷 차단이 이루어졌다. #

5. 경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세네갈/경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세네갈의 주요산업은 땅콩, 면화 등을 생산하는 농업과 대서양을 끼고있어 수자원이 풍부해 이를 이용한 어업, 관광산업을 필두로한 서비스업 인광석을이용한 광업과 공업이 존재한다.

특히 세네갈에서 수확되는 작물 중 땅콩은 세네갈의 황금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네갈 경제에서 차지하는 영향이 크다. 구체적으로는 수출액의 25%가 땅콩이다.

6. 정치[편집]




민주주의 지수
5.72점
2022년, 세계 79위
부패인식지수
43점
2022년, 세계 72위
언론자유지수
63.07점
2022년, 세계 73위
세네갈은 아프리카에서 가나, 모리셔스, 나미비아, 보츠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함께 꽤 민주적인 나라로 손꼽힌다. 독립 이후 쿠데타나 큰 분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는 아프리카 국가중에선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드문 케이스다.

이러한 기풍은 세네갈의 초대 대통령 레오폴 세다르 상고르[6]의 영향이 컸는데 아프리카에서 처음 자진해서 퇴진[7]한 지도자라는 위업을 세웠다. 이후 정권은 2대 대통령 압두 디우프[8]에게 평화적으로 넘어간다.[9] 대통령의 퇴임이 당연한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막장 부패랑 종신 독재가 기본이요 정권 세습이 옵션인 아프리카에서 이 정도 수준이면 정말 민주주의 정치에 공을 세운 거나 다름없을 지경이다. 다만 상고르 본인도 다섯 번이나 연임하긴 했다. 엄연히 자국민들의 투표로 당선된 대통령이라서 할말이 없긴 하지만 4번의 대통령 선거(1963, 68, 73, 78)[10]중 3번은 경쟁 후보 없이 단독 출마로 편안하게 당선되었다. 상고르는 대통령에서 내려온 뒤 베르송이라는 시골에서 아내와 함께 20년간 평화롭게 살다 2001년에 삶을 마쳤다.

현임 대통령은 2012년 취임한 마키 살(Macky Sall, 1961~)이다.

민주주의지수는 2022년 기준 79위를 기록하였으며 '혼합형 체제'로 분류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우수까진 아니고 중간에 속한다.[11]

본래 이원집정부제였지만 마키 살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2019년 5월 14일에 대통령중심제로 바뀌었다. 그 전인 2016년에는 7년이던 대통령 임기를 5년으로 줄이기도 했다.

7. 분리주의[편집]


감비아·기니비사우와 맞닿아 있는 남부 카자망스 지역에서는 1980년대 부터 지속적으로 분리독립 요구가 있었다. 남부 카자망스 지역은 인구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이슬람 중심의 세네갈에서 이슬람화를 반대하며 주민의 대다수가 기독교(세네갈 인구의 약 5%), 토착종교(세네갈 인구의 약 1%)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 세력이 종교적 차이로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무장 반군 단체인 MFDC(카자망스 민주 운동단체)를 결성하고 정부군을 상대로 게릴라전을 벌여왔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외교부에서는 세네갈 남부 카자망스 지역을 2단계 여행 자제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8. 문화[편집]


아프리카 최초로 장편 영화를 만들어 아프리카 영화의 선조로 불리는 우스만 셈벤이 이 나라 출신이다. 원래 소설가였다가 소련에서 영화를 공부하고 영화 감독이 되었다고. 때문인지 세네갈은 남아공과 이집트를 제외하고 아프리카에서 영화업계가 가장 먼저 발달한 나라기도 하다. 대표적으로는 마틴 스콜세지를 비롯한 서구 영화 감독들도 찬사를 보낸 지브럴 좁 맘베티의 투키 부키가 있다. 하지만 1980년대부터는 영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태. 그러다가 맘베티의 조카인 마티 디옵이 애틀랜틱스로 데뷔한 2019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8.1. 종교[편집]


주민들의 대부분이 이슬람교를 믿고 있다. 하지만 남부의 카자망스는 기독교를 믿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그리고 수피즘의 영향이 매우 크다. 수피즘이 영향이 크기 때문에 세네갈은 모로코와 마찬가지로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수피즘 모스크의 위상이 매우 높은 편이다. 카자망스 지역은 대부분이 기독교원시신앙을 믿는 비중이 높지만, 세네갈에 속해 있어서 무슬림들도 많은 편이다. 대체로 세네갈의 이슬람교는 수피즘과 샤머니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12]

공휴일도 이슬람 휴일과 기독교 휴일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 또한 세네갈 역시 8월 15일이 공휴일이며, 대체휴일은 없다.

8.2. 언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세네갈/언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세네갈은 공용어가 프랑스어이지만, 월로프어, 세렐레어, 풀라어, 밤바라어, 만딩카어, 소닝케어와 그외의 토착어도 사용되고 있다. 이 중 월로프어 화자가 많기 때문에 월로프어가 많이 쓰이고 있고 월로프어는 세네갈 내에서 프랑스어와 함께 링구아 프랑카이자 공용어중의 하나에 속해 있다. 그리고 프랑스의 지배를 받아서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어서 프랑코포니의 회원국으로도 가입되어 있다. 하지만 세네갈은 월로프어 사용자가 다수이고 거기에다 월로프어가 널리 퍼지면서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 비율이 3분의 1정도에 불과해서 프랑코포니의 도움으로 프랑스어 교육과 콘텐츠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13]

세네갈은 중국과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제2외국어로 중국어(표준중국어)를 배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세네갈은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의 참관국에 가입되어 있다.[14]

세네갈도 아랍어 방언의 일종인 하사니야어가 쓰이는데, 세네갈에서 쓰이는 하사니야어는 다른 지역의 아랍어 방언과 달리 세네갈 정부에서 로마자 표기를 도입했다.

8.3. 스포츠[편집]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부바 디오프의 결승골로, 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를 1:0으로 물먹이는 일명 세네갈 쇼크를 일으키고 최종 성적 8강에 진출하면서 아프리카 축구 강호로 유명해졌다. 국대에 대해 자세한 것은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 참조.

또한 아프리카 내에서는 여자 농구의 강호이기도 하다. 1960년대~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아프리카 농구선수권 대회 (Africa Championship)에서 이집트와 더불어 우승을 다투며 서로 결승에서 여럿 대결을 벌이고, 이집트와 같이 역대 5번 우승 동률을 거뒀다. 그러나 1989년 우승을 시작으로 앙골라 농구가 우승을 마구 독점하여 2013년 11번째 우승을 거두면서, 세네갈과 이집트가 각각 거둔 역대 5회 우승(10번)을 넘어섰다. 세네갈은 1992, 1995, 2005년 대회에서 앙골라에게 결승에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프리미어 리그 팀인 뉴캐슬첼시에서 활약한 뎀바 바 가 세네갈 출신이고, 마찬가지로 뉴캐슬파피스 시세도 세네갈 출신이다. 이름 때문에 한국에서 인기를 얻은 파피 질로보지도 세네갈 선수이고 FC 바이에른 뮌헨사디오 마네첼시 FC칼리두 쿨리발리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에 없어선 안될 존재이다. 첼시에서 활약 중인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 에버튼 FC이드리사 게예, 2002 한일 월드컵 8강의 주역 중 한 명인 파파 부바 디오프, 사디오 마네등장 이전 세네갈 최고의 선수였던 엘 하지 디우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미드필더 체이쿠 쿠야테,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2002 한일 월드컵 8강을 이끌고 현재 대표팀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알리우 시세 역시 세네갈 출신이다. 그 외에도 프랑스 국적의 흑인 선수들 중에서 세네갈계이거나 세네갈 태생인 선수들이 많은 편이다.

2022년 하계 청소년 올림픽 개최지에 다카르가 선정되면서 세네갈은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올림픽 대회를 개최하는 나라가 되었다. 세네갈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받은 것은 1988 서울 올림픽 육상에서 받은 은메달 하나가 전부이다.

V리그에서 뛰었던 배구선수 파토우 듀크가 세네갈 국적이다.

'람브(Laamb)' 등으로 불리는 전통 레슬링이 유명하며, 일본의 스모처럼 어느 정도 상업화되어 있다. 전용 경기장이 있고 TV 중계도 된다는 것이다. 경기 영상 한국 인터넷에서 선수들의 잘 잡힌 근육질 몸매가 화제를 끈 바가 있다. #


8.4. 요리[편집]


세네갈 · 감비아 요리 항목 참고.
(대한민국에서는 세네갈 갈치가 유명하다)

바다를 접하고 있어 해산물이 풍부하며, 포르투갈프랑스등 과거 식민지배 국가와 아랍 요리의 영향을 받아 요리법도 다양하다. 그래서 아프리카 내에서는 요리가 상당히 맛있는 나라로 꼽히며, 국민들의 자부심도 있다고 한다. 볶음밥 요리인 졸로프 라이스가 유명하다. 상술하듯, 밥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이다.

그러나 저소득 이슬람 사하라 문화권인지라 식재료 제한도 많아 사실상 서민 음식은 식문화 자체가 굉장히 단촐하다. 세네갈에서 주로 먹는 음식이 바게트나 제부젠(생선을 곁들인 볶음밥), 제부얍(고기를 곁들인 밥)과 같은 고열량 음식이고 가끔 경조사에 양고기를 먹는다. 술 대신 허브를 넣은 설탕차인 아따야를 매우 자주 마시는 편이다.

땅콩/토마토 스튜인 마페(Mafé)도 알려져있다. 땅콩을 빼면 도모다(domodaa)가 된다. 바나나와 비슷한 채소[15]인 플란틴(플렌테인, Plantain)도 알려져 있는데, 날로 먹지 않고 익혀 먹는다.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단맛보단 전분이 많고, 노란색으로 후숙시키지 않는 편이다.

거리를 걷다보면 간단히 해결할수 있는 음식들을 자주 볼수 있다. 주로 샌드위치나 햄버거. 딱딱한 현지인용 바게트에 계란후라이와 감자튀김, 머스타드 소스와 후추등으로 버무린 샌드위치나 값싼 에멘탈 치즈, 계란후라이, 감자튀김을 넣은 햄버거이다. (프렌차이즈 햄버거 및 샌드위치는 거의 없다.)

9. 사고[편집]


세네갈 주민들이 남북지방을 오갈 때 육로를 이용하려면 감비아를 가로질러 가야 하기 때문에, 선박을 많이 이용한다. 그 배경 속에서, 2002년 9월 26일 르 줄라호 침몰사고1,863명이 사망한 참사가 벌어졌다. 세네갈 대표팀 감독인 알리우 시세는 이 사고로 친척 9명을 한꺼번에 잃었다.

10. 외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세네갈/외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여담[편집]




12. 창작물에서[편집]


이 나라의 수도 다카르는 기동전사 Z건담에서는 지구연방정부의 연방의회 소재지다. 에우고의 지도자였던 블랙스 포라 준장의 암살과, 그리프스 전역 시대의 분기점이 된 샤아 아즈나블의 다카르 연설은 여기서 일어난 일로 되어 있다.

쿠로코의 농구에서는 해당 국적의 유학생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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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_이전] 코로나19 이전에 발령한 경보다.[코로나19_이전2] 코로나19 이전에는 카자망스 지역만 여행자제 지역이었다. 카자망스는 행정구역상으로 지긴쇼르주(비뇨나현, 우수예현, 지긴쇼르현), 세디우 주(붕킬링현, 구둠프현, 세디우현), 콜다주(콜다현, 메디나요로풀라현, 벨링가라현)에 해당한다.[1] 두 사람은 모든 성향이 정반대였는데 세네갈의 상고르가 가톨릭 신자에 친프랑스, 부르주아 성향을 대변했다면 수단의 케이타는 무슬림에 반프랑스, 사회주의 성향이었다.[2] 두 나라 모두 만딩카족, 풀라족, 월로프족, 졸라족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구성비는 꽤 차이가 있다. 감비아만딩카족이 42%, 풀라족이 18%로 월로프족은 16% 정도지만 세네갈은 월로프족이 43.3%, 풀라족이 23.8%로 만딩카족은 3%에 불과하다.[3] 사실 프랑스식민지 경쟁 과정에서 영국에게 깨진 적이 많이 있었다. 캐나다는 말할 것도 없고, 인도도 플라시 전투에서 깨져 영국에게 빼앗겼고, 팔레스타인제1차 세계대전 이후 중동 식민지 세력 다툼에서 영국에게 깨져 차지하지 못했다.[4] 이를 두고 야당에서는 마키 살 대통령이 재선을 위해 유력한 대선 후보인 손코에게 빨간줄을 그어 대선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려고 한 정치적 술수라고 하였다. 손코 이외에도 유력 야당 인사인 다카르 시장 바르텔레미 디아스를 2011년 '불법주거침입자 권총 살인 사건'을 빌미로 2022년에 재판하려고 한 사례가 있다.[5] Auchan은 비교적 저렴한 제품을 파는 프랑스 마트인 반면에, 또 다른 대형 마트인 Casion와 Carrefou는 비교적 멀쩡했다. 나머지 두 곳은 가격대가 비싸다보니 현지인들이 해당 마트가 프랑스 계열인지도 몰라 오히려 안전했다고.....[6] 재임 1960.9. ~ 1980.12.[7] 정확히는 만기 퇴임이 아니라 임기 중 사임.[8] 재임 1981.1.~2000.4. 이 사람도 4연임을 하며 20년 가까이 재임했다.[9] 상고르 사임으로 당시 국무총리였던 디우프가 약 2년간 대통령직을 수행하였으며 1983년 출마한 대선에서 승리하여 연임에 성공한다.[10] 1960년 대선은 간선제였다.[11]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는 모리셔스, 보츠와나, 카보베르데,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가나, 레소토, 말라위, 잠비아에 이어 10위에 위치했다. 참고로 대한민국은 같은 통계에서 24위로 아시아 3위를 기록했다.[12] 인근의 감비아, 말리, 니제르의 이슬람교도 샤머니즘과 수피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13] 초대 대통령이 프랑스 문학에 미쳐있었던 시인이었으며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채택하고 프랑스어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 범국가적 운동까지 주도했던 것을 생각하면 프랑스어 화자와 영향력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작금의 세네갈은 대단히 특이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세네갈의 초대 대통령 레오폴 세다르 상고르는 장학생으로 프랑스에 유학하였으며 프랑스어로 쓴 시로 노벨 문학상 후보까지 올랐을 정도의 뛰어난 문인이다.[14] 세네갈은 카자망스 지역이 포르투갈의 지배를 잠시 받은 적이 있어서 포르투갈의 영향이 일부 남아있다.[15] 한국 국내법적으론 바나나의 아종으로 과일로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