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라 아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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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배우이자 패션 모델 겸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ELNEST CREATIVE ACTIVITY의 설립자 및 디렉터.
1970년대생 일본 남자 배우 중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함께 일본 독립 영화계에서 활약한 젊은 유망주였다. 특히 와카마츠 코지 후기 페르소나로 유명하며[2] 지금도 안정된 연기력으로 일본 독립 영화계에서 선호하는 배우로 꼽힌다.
1.1. 가족 관계[편집]
- 초등학교는 현 히라야마 초등학교를 재학하며 어렸을 때부터 일본 문화와 역사를 좋아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신사나 유적지, 박물관을 다니거나 토우를 장난감으로 가지고 노는 등 현재 이우라 아라타가 전문가 수준으로 역사에 관심을 가진 계기가 되었다. 실제로 '아버지 같은 교사가 되고 싶다'라고 생각했지만 중학생에 될 무렵에는 스포츠 선수를 동경하여 그대로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평범하게 전대물이나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이기도 했다.
- 중학생에 들어서서는 축구를 좋아하는 취미가 이어진다. 히노 시립 히라야마 중학교에 재학하면서 축구부에 들어가 골키퍼를 맡았다고 한다. 그리고 전대물을 좋아하는 취미는 프로 레슬링으로 옮겨가 프로 레슬러의 마스크를 모두 모으기도 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2010년 프로 레슬러의 코스튬을 디자인해 주기도 했다.
- 고등학교는 도쿄 도립 마츠가야 고등학교로, 초등학생 시절부터 스포츠를 즐겨 왔던 이우라 아라타는 운동 신경을 살려 기계체조부에 들어갔다. 이시하라 사토미의 말에 따르면 당시 백턴도 할 수 있었다고 말한 모양이고, 기계체조부에 들어간 이유는 '사람은 언젠가 하늘을 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3] 이라며 농담으로 말한 바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1년 간의 재수를 거쳐 도쿄 경제 대학에 진학했다. 어느 학부에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여동생의 나이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2014년 《장례식에서 만납시다》를 찍을 때 형제가 있는 연기를 했는데,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자주 다투었지만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싫지는 않았다'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여동생을 언급한 적이 있다.
- 2009년에는 10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 발표[4]를 알렸다. 결혼할 당시에는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본 자민당 소속의 정치인 야마모토 유지가 방송에서 '둘째 딸의 결혼 상대가 연예인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라는 질문에 직접 자신의 사위는 이우라 아라타라고 밝힌 바 있다. 자세한 사연은 여담 항목 참조.
- 2010년 무렵 아들을 낳았고 둘째의 출생 연도는 알 수 없지만 딸이 하나 더 있다고 한다. 이우라 아라타는 아이들과 함께 공원에 가서 놀거나 취미와 감성을 공유한다고 말하는 만큼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듯하다.
- 인터넷에 공개된 이우라 아라타의 가족 사진은 이 사진이 유일하다시피 하며 평소에도 사생활을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 아내의 말에 따르면 '90%는 상냥함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하기도 하고, 이우라 아라타 역시 '자신이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아내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있어 상당한 애처가로 보이는 듯하다.
- 2022년 9월 아내인 이우라 아이와 함께 내추럴 코스메틱 브랜드 Kruhi를 설립했다. 헤어 케어 제품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시제품은 온 가족이 사용하며 테스트한다고 한다. 이우라 아라타는 Kruhi에서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아내와 함께한 인터뷰
1.2. 특기 및 취미[편집]
- 이우라 아라타의 인스타그램을 훑어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가 하면, 전문가 수준의 역사 지식을 가지고 있어 관련 취미도 다양하게 가지고 있다. 우선적으로 영화 관람, 등산과 여행, 박물관 및 미술관 관람, 서예, 사진 촬영, 요리, 음악, 독서, 게임, 캠핑, 패션 디자인 등 이우라 아라타의 취미를 검색하면 다양한 수가 나오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좋아하는 정도가 취미의 영역을 대다수 넘어 있을 정도라는 반응이 많다.
- 대표적인 취미는 여행과 등산으로,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신사나 불각, 박물관, 미술관에 관심이 많았고 어렸을 적 유적지가 자신의 놀이터라고 말했다. 실제로 TV프로그램에서 미술관을 갔을 때에는 그곳에 있는 기념품들은 이미 집에 전부 있다고도 했을 정도. 흥미가 있으면 인터넷으로 정보를 볼 뿐만 아니라 직접 가서 보고 겪는 것을 위주로 한때는 캇파가 실존한다고 생각해 캇파의 전설을 쫓아 각지를 떠돈 적도 있다고 하며, 몇십 년간 나무를 깎아온 사람의 인품 같은 것은 실제로 만나야만 알 수 있는 것이라 말한 적 있다.
- 10대 후반부터 해외로 여행을 나가기 시작했고, 해외도 좋지만 최근에는 일본 위주로 돌아다니고 각지의 전통 공예품이나 불상 등을 보러 간다고 한다. 가족들과도 등산하거나 카약을 타는 등 함께 나가기도 하는 듯. 가족들은 이미 조몬 문화에 익숙해져 다같이 토기 만들기를 하는 등 함께 체험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우라 아라타는 여행의 경험은 확실하게 연기에도 반영되고 있고 자신에게 여행이란 모든 활동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우라 아라타에게서 떼어낼 수 없는 취미 중 하나는 사진 촬영도 있다. 주로 카메라를 목에 걸고 다니거나 가방을 들고 다니며, 여행에서도 사용하고 촬영 현장을 찍거나 일상 생활에서도 자주 찍는다고 말한다. 카메라 케이스를 아프리카 천으로 직접 만들어 가지고 다니기도 했으며 사진 인화도 맡긴다고 했다.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 모델은 그때그때 사고 바꾸거나 카메라 두 개를 촬영장에서 들고 다니며 찍는다. 필름 카메라를 좋아하는 듯하다.
- 역사 지식이 특기이자 취미. 가장 자신 있는 역사 분야는 조몬 시대라고 한다. 《샤베쿠리007》에서 자신의 컬렉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컬렉션들에 대해 꾸준히 이야기하고 싶었던 건지 TV에 나올 때마다 방송사에 요청해 봤지만 상당히 마니악한지라 여러 곳에서 거절당한 모양. 컬렉션으로는 토우, 민예품, 향신료가 있는데 방송에서 공개한 것은 토우와 민예품이다. 토우의 경우 평소 거실에 전시해 두고 자신의 어린 시절처럼 아이들에게 자주 만지게 하거나 가지고 놀게 된다면 좋겠다[5]고 말했다. 실제로 《도쿄 프렌즈 파크》에서도 조몬 시대 관련 토우 문제를 15초 안에 맞추기도 한다.
- 이우라 아라타는 옛날부터 뛰어난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던 자신이 너무 싫었기에 콤플렉스에 대한 반동으로 관심사에 대한 집념과 호기심이 생긴 것이라 말했다. 고교 시절부터 관심을 가진 패션에 직접 중고 가게 지도를 만들어 가게 순회를 하거나 대학생 시절 DJ를 하고, 음악에 관심이 생기면 레코드판을 수집하기도 했을 정도[6]였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에 비해 토크 프로그램이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관심사 이야기가 나오면 술술 자신의 지식을 알려 주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주변 지인들의 증언으로 토우, 텐구, 갓파 등의 주제가 나오면 2시간은 거뜬하게 이야기한다고. 이우라 아라타는 그런 자기 자신을 '컬쳐 오타쿠'라고 칭했다.
1.3. 인간관계[편집]
- 이우라 아라타의 대표적인 친한 감독은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와카마츠 코지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와카마츠 코지 감독을 이야기할 때에는 자신의 은사와도 같다고 표현했고, 와카마츠 코지가 사고를 당해 사망하기 전까지 이우라 아라타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우라 아라타는 와카마츠 코지의 영결식에서 조서(弔辞)를 읽기도 했다.
- 감독이자 연출가인 야나가와 츠요시와도 친하다고 밝혔다. 드라마 데뷔와도 같은 첫 작품 《최후의 전범》에 이어서 《콘트레일 ~죄와 사랑~》, 《반환협상인 ~ 언젠가 오키나와를 되찾는다》까지 여러 차례 그의 작품에 출연했다. 와카마츠 코지가 자신의 은사라면 야나가와 츠요시는 자신의 친구라고 말한 바 있다.
- 《언내추럴》에 함께 등장한 이치카와 미카코는 모델 시절부터 《익스트림 스키야키》 연인 배역 출연까지 함께했던 것을 감안하면 길게는 수십 년동안 오랜 친구였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언내추럴》에 등장한 이시하라 사토미와는 총 3개의 작품을 함께했으며, 제13회 베스트 포머 리스트에서 이우라 아라타와 함께 수상한 경력이 있다.
- 《리치 맨, 푸어 우먼》에서 함께 등장했던 오구리 슌과도 8년이 지난 지금까지 친분을 쌓고 있는 모양이다. 2020년 9월 8일 이우라 아라타가 '어느새 오구리 슌 군이 그때의 자신과 같은 나이가 되었고 서로 함께 출연해서 좋았다며 이야기했다'는 트윗을 업로드한 적이 있다.
- 2002년 《핑퐁》 작품에서 함께 '스마일'과 '페코' 역을 맡았던 쿠보즈카 요스케와는 2013년 《익스트림 스키야키》에서 다시 공동 주연을 맡았고, 《핑퐁》에서부터 약 20년이 지난 현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우라 아라타와 함께 식사 중인 사진을 공개해 팬들이 많은 반가움을 표했다. 이후, 쿠보즈카 요스케의 아들 쿠보즈카 아이루가 2021년 2분기 드라마《그때 키스해 두었더라면》에서 이우라 아라타의 아들 역할로 출연하여 만났다.
- 배우 에이타를 배우로서 사랑해 마지않는 사람이며 공동 출연을 원하고 있었다고 한다. 둘은 2017년 영화 《빛》에서 공동 주연으로 만나게 되며 무대 인터뷰 도중 "영화 후반에 아라타 군이 에이타 군을 덮치는 신이 있는데 얼굴이 가깝다고 생각했다. 보이즈 러브의 진화형이다."라는 감독의 말에 이우라 아라타는 "전혀 가깝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제가 에이타 군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어라, 이게 보이즈 러브일까요? 위험하네......"라고 웃으며 대답하기도 했다.
- 자신의 장인어른인 야마모토 유지에게는 총 네 명의 딸이 있는데, 그 딸의 사위 중 하나가 스즈키 카즈마라고 한다. 이따금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는 듯하다.
- 코로나 19로 인해 경영난을 앓고 있는 소극장들을 위해 사이토 타쿠미, 와타나베 마키코, 이우라 아라타 3명을 중심으로 영화관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 '미니 시어터 파크'를 운영하고 있는데, 영화 《니와토리★스타》에서 함께 출연했던 나리타 료가 미니 시어터 파크 토크쇼에 참가하기 위해 오사카에서부터 촬영 도중 달려오기도 했다. 이에 나리타 료가 인터뷰에서 이우라 아라타가 '미니 시어터 파크'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도 여러 곳에 무대 인사를 가거나 영화관을 알리는 것을 보며 자신도 영화에 대한 애정을 배워 왔기 때문에 '이우라 아라타가 말하는 것은 절대적이다' 라고 표현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격리 기간 동안 몇 번이나 이우라 아라타와 전화를 하며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같은 대화를 주고받았고, 이우라 아라타가 '앞으로 하려는 일 (미니 시어터 파크) 이 있으니 도와달라' 고 말해 프로젝트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나리타 료는 이우라 아라타를 형으로 생각하며 무슨 일이 있으면 이우라 아라타에게 먼저 말한다고 하며, 이우라 아라타의 가정에도 방문할 정도로 친분이 있는 모양. 떨어져 있는 동안 나리타 료에 대한 소문이 들리면 나중에 만났을 때 그 주제를 꺼내 혼내기도 한다고.
2. 데뷔[편집]
- 대학 재학 중 인디 브랜드 패션쇼 모델로 참가했다가 사무소에 스카우트되어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당시 이우라 아라타는 패션에 관심이 많아 옷 가게에 드나드는 일이 많았고, 가게 주인의 지인 브랜드 쪽에서 제의를 받아 패션쇼에 나가게 되었던 것이 사무소 눈에 띄였던 모양.
- 원래도 음악과 영화를 좋아했던 이우라 아라타는 대학에서도 방송 연구회에 소속되어 있었다고 한다. DJ 활동도 하고 있었으나 설마 자신이 연예계에 들어갈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연예계 활동이 바빠지면서 대학은 중퇴했다.
- ARATA라는 예명으로 모델로 데뷔하고 급격히 인기 모델의 반열에 오른다. 패션 모델로서 『 MEN'S NON-NO』, 『 an·an』, 『 smart』, 『 CHECK MATE』, 『 asayan』 외, 각 패션지의 표지를 장식한다. 1990년대 후반에는 파리 컬렉션과 도쿄 컬렉션 등에서 항상 시즌의 톱 모델로 출연했다.
- 1998년 11월 자체 브랜드 "REVOLVER"를 설립했지만 도산 이후 2007년부터 바뀌었으며, 자신의 브랜드 "ELNEST CREATIVE ACTIVITY"을 가지고 독립하고 본격적인 디자인 작업을 해내고 있다.
3. 배우 활동[편집]
3.1. 데뷔 초[편집]
- 데뷔 3년차, 사진집에서 이우라 아라타를 봤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출연 제의가 들어온다. 사무소에서부터 "고레에다 감독이라는 사람이 새로운 영화를 찍을 것 같은데 '자신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작문을 써서 오디션을 보라"는 말을 들었다. 왜 작문일까 생각하면서도 「음악과 가족」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서 제출하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추억 삼아 출연할 생각이었고 [7], 그 영화가 《원더풀 라이프》이다.
- 이후 ARATA라는 예명을 그대로 써서 1999년 영화 《원더풀 라이프》의 주연으로 데뷔한다.
- 모델을 하다 시작한 배우 일에 자극과 재미를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원더풀 라이프에서 테라지마 스스무, 나이토 다카시 등 기존 배우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연기를 시작한 자신이 배우라고 간단히 말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했고, 그로 인해 《원더풀 라이프》 이후에는 자신이 납득한 작품에만 출연했다고 밝혔다.
- 그리고 4번째 작품 《핑퐁》(2002)에서 주연 '스마일' 역에 발탁되며 이 영화는 일본 아카데미에서 8개 부문의 상을 수상할 만큼 높은 평가를 받아 대중의 주목을 받는다. 당시 안경을 착용하고 나온 모습으로 화제가 되어 꾸준히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아 2005년에 발매된 잡지 「안경 남자」에서 '좋아하는 안경남' 1위를 차지하거나 2012년에는 「안경시장」의 CM에 출연하기도 한다.
3.2. 분기점[편집]
- 《핑퐁》 작품 출연 이후 많은 제의가 들어왔지만 데뷔 초와 같은 이유로 동세대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하면서 '자신은 영화계에 있어도 괜찮은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기분으로 연기를 하는 것도 영화에게 굉장히 실례라고 여겨 이우라 아라타는 배우 활동을 그만두기로 결심한다. 나서지 않으면 모두가 잊어 줄 거라 믿고 몇 년 동안 옷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일에만 전념했다고 한다.
- 하지만 연예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많은 영화 업계가 그를 잊지 않았고, 영화 《파란 차》(2004)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던 코시카와 미치오에게서 몇 차례나 제안을 받은 이우라 아라타는 '몇 년간 활동하지 않은 나를 이렇게 찾아 주는 사람은 어떤 분들일까', '나는 변명이나 하면서 도망쳤는데 그런 자신을 찾아 준 것도 기쁘다' 라며 궁금한 생각에 만났다고 한다. 이후 영화 《파란 차》에서 셀프 스타일링과 자신의 브랜드 REVOLVER 제품을 착용하고 출연했다.
- 그리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만남과 같을 정도로 분기점이 되었던 것이 일본 독립 영화계의 거장이라고도 불리는 와카마츠 코지 감독의 만남이라 밝혔다. 와카마츠 코지 감독이 《실록 연합적군》을 찍는다는 소식에 자신이 먼저 전화를 걸어 '잡일이든 뭐든 좋으니 오디션을 보게 해달라' 요청했다고 말할 정도로, 지금까지도 몇 번씩이나 다시 보고 있으며 자신 안에서 혁명을 일으켜 준 영화라고 표현한 바 있다.
- 《실록 연합적군》 출연 이후 와카마츠 코지 영화에 5작품을 연달아 출연했으며 작품 중 《11.25 자결의 날》(2012) 출연 당시 엔딩 크레딧에 '미시마 유키오를 맡은 배우 이름이 알파벳 표기로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생각되어 예명 ARATA에서 본명 이우라 아라타로 활동하는 계기가 된다.
- 이후 와카마츠 코지는 이우라 아라타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들어오는 일은 전부 해라." 라고 말하여 2008년 이후, 《최후의 전범》을 시작으로 그동안 생각지도 못 했다는 TV드라마에도 출연하기 시작했다.
- 또한 와카마츠 코지와 만난 시기에 아내와 결혼하여 2010년에 장남이 태어나 여러 가지로 활동의 분기점이 되었다고 한다.
3.3. 2008~2017[편집]
- 이후 연출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감독들의 작품에도 계속해서 출연한다.
- 어떤 역할이든 진심으로 몸을 바치는 이우라 아라타는 《뱀에게 피어싱》(2008) 에서 스킨헤드와 안면 피어싱의 모습으로 출연해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으며, 배우 배두나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공기인형》(2009)으로 다카사키 영화제에서 최우수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다.
- 그 활약은 영화 뿐 아니라 본격적으로 TV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이어진다. 2010년 《체이스 ~ 국세사찰관 ~》에 출연해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꿀맛~A Taste Of Honey~》에서는 칸노 미호와 함께 출연하여 첫회 시청률 11.6%를 달성하는 등 TV드라마에서의 입지도 키워간다.
- 그리고 2012년, 《리치 맨, 푸어 우먼》에서 오구리 슌, 이시하라 사토미와 함께 '아사히나 코스케' 역으로 등장한다. 오구리 슌이 연기한 휴우가 토오루의 오른팔이자 친한 친구이기도 하며, 인간관계도 좋고 상냥해 보이는 표면적인 성격과 함께 열등감이나 야망, 히로인을 생각하는 내면적인 부분을 능숙하게 연기해 대중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다.
- 이시하라 사토미와는 1년 뒤 스페셜 드라마 《사랑》에서 또 한 번 합을 맞췄고 《콘트레일~죄와 사랑~》(2016) 에서 이시다 유리코와 함께하면서 인기 여성 배우들과의 조합을 다양하게 보여 주었다. 《콘트레일》과 같은 해에는 《HIGH&LOW THE MOVIE》에 출연하여 TV드라마와는 또다른 면모를 보인다.
- 드라마와 영화 뿐만이 아니라 평소 여행이나 사진, 역사 지식과 박물관 관람 등 흥미를 가지고 있던 취미를 본격적으로 살리기 시작한다. 2013년 NHK 《일요일 미술관》의 MC로 발탁되거나 관련 서적을 냈으며 자신의 첫 사진전을 개최하고, 교토국립박물관의 문화 대사로 취임하는 등 많은 취미를 폭넓게 즐기는 연예인으로 잘 알려진다.
- 2015년 처음으로 게임 더빙 일을 맡는다.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에서 타치바나 테츠 역을 맡았으며, 타치바나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얼굴 또한 이우라 아라타가 모델이다.
3.4. 2018 ~ 현재[편집]
- 2018년, 일본의 독립 영화 배우로 잘 알려져 있던 이우라 아라타가 연령대를 무시하고 인기가 많아진 작품이 바로 《언내추럴》이었다. 《언내추럴》에서 나카도 케이 역을 맡은 이우라 아라타는 회차가 공개될수록 일본의 20대는 물론 10대들에게도 화제가 되었을 만큼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 주었으며, 뉴스 사이트에서 실시한 '가슴이 두근거리는 미남' 항목에서 2위에 들었다. 마찬가지로 나카도 케이의 역으로 두 가지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나카도 케이 역은 '쿠소'가 입버릇인 기분 나쁜 부검의였지만 화제가 되었던 재판 장면의 정장 차림이나 이시하라 사토미가 연기한 미스미 미코토와 함께 존재감이 커지며 인기가 급상승했다. 당시 제작진들도 '이렇게까지 인기가 많을 줄 몰랐다'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이우라 아라타 본인도 인기를 실감하게 되었다고 말했을 정도.
- 《언내추럴》은 일본에 이어서 한국에서까지 많은 인기를 끌게 되어 이우라 아라타가 국내에 알려진 계기가 되기도 한다. 참고로 이시하라 사토미와는 《리치 맨, 푸어 우먼》, 《사랑》을 비롯해 세 번째의 만남이다.
- 같은 해 《언내추럴》이 방영 종료가 된 지 3개월 만에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의 한다 아키노부 역으로 또 한 번 모습을 비췄다. 나카도 케이 역으로 이우라 아라타를 접하게 된 대중들은 '이미지가 너무 다르다'는 농담조 의견이 대다수였지만 요시오카 리호, 다나카 케이와의 합을 맞추며 단단한 팬층을 굳히는 계기가 됐다.
- 마찬가지로 2018년에는 《니와토리★스타》의 연기를 위해 나리타 료와 10일간 동거를 하기도 했으며, 자신의 은사와도 같은 와카마츠 코지를 모델로 한 영화에서 자신이 직접 와카마츠 코지를 연기한 《아무것도 우리를 멈출 수 없다》가 개봉했다. 이후 2019년에는 《코하쿠》, 《란덴》 등 꾸준한 독립 영화의 주연으로 등장했고 TV드라마도 마찬가지로 《레 미제라블 끝나지 않는 여로》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 2020년 《언내추럴》 작가 노기 아키코가 제작한 《MIU404》에서는 목소리 뿐이지만 나카도 케이로서 특별 출연으로 등장해 많은 팬들이 반가워했다. TV드라마에서는 《걷는 사람》, 《살의의 도정》으로 주연을 맡았으며 츠지무라 미즈키의 장편 소설 《아침이 온다》를 영화화한 작품에 나가사쿠 히로미와 함께 출연했다. 《아침이 온다》는 코로나 19로 인해 일본에서는 개봉이 연기되었지만 칸 영화제에 선출되기도 했으며, 《스마트 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붙잡힌 살인귀-》에서도 특별 출연으로 등장한 바 있다.
- 2018년~2019년도에 비해 2020년에는 영화 출연 빈도가 낮아졌지만 그만큼 TV드라마의 주연 빈도가 많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2021년 1분기 드라마에서는 타카하타 미츠키와 함께 《무지개색 카르테》에서 아사기 사쿠 역을 맡았고, 《무지개색 카르테》의 시청률은 두 자리를 유지하며 마지막 화는 12.3%로 장식했다. 1분기가 종료되자마자 2분기에 4월 30일 방영 예정인 《그때 키스해 두었더라면》 작품의 1인 2역 히로인을 맡으며 일본에서도 그의 연기력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1월에 영화 《추억 사진》이 개봉했고, 잇따라 2022년의 개봉 예정작까지 차례차례 공개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영화 촬영에도 꾸준히 빠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4.1. 출연 작품[편집]
3.4.1.1. 영화[편집]
3.4.1.2. 드라마[편집]
3.4.1.3. 게임[편집]
3.4.1.4. 웹 드라마[편집]
3.4.1.5. 애니메이션 더빙[편집]
3.4.1.6. 다큐멘터리[편집]
3.4.1.7. CM[편집]
3.4.1.8. PV / MV[편집]
3.4.2. 수상[편집]
4. 모델 활동[편집]
4.1. 패션쇼[편집]
- CK Calvin Klein
- 리차드 에드워드
- SHINICHIRO ARAKAWA
- 20471120
- beauty&beast
- LAD MUSICIAN
- OZONE COMMUNITY
- MILK
- KEITA MARUYAMA HOMME (마루야마 케이타)
- W< (파리 컬렉션)
4.2. 잡지[편집]
- MEN'S NON-NO
- an·an
- POPEYE
- smart
- smartMAX
- CHECK MATE
- STUDIO VOICE
- switch
- 유행 통신
- CUT
- H
- COOLTRANS
- OUTDOOR MAGINE "GO OUT"
- Pen+
5. 서적[편집]
6. 개인전[편집]
7. 여담[편집]
- 아내와 결혼을 하게 된 에피소드가 상당히 인상적으로 남아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다름아닌 바퀴벌레였다고 한다. 둘이 있을 때 발밑에 바퀴벌레가 지나가 깜짝 놀란 이우라 아라타를 대신해 아내가 잡아주는 모습을 보고 '이 사람이라면 평생 함께 살 수 있겠다' 라며 생각했다고 한다.
- 나리타 료가 이우라 아라타의 가정에 방문했을 때 이우라의 아내에게 "이우라 씨로부터 상냥함을 배웠습니다."라고 말하자 이우라 아라타의 아내가 "저희 남편 진짜로 상냥해요,"라고 대답했다는 나리타 료의 증언이 있었다. 외에도 사이토 타쿠미에게 이우라 아라타의 단점을 묻자 '너무 상냥해서 지나치게 떠맡지는 않았는지 걱정된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이우라 아라타의 주변에서는 상냥하다는 평가가 먼저 나온다고 한다. (영상)
- 결혼을 결심한 이우라 아라타가 자신의 장인어른인 야마모토 유지에게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엄격히 반대당한 전적도 있다고 말했다. 정치인이었던 장인어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찾아갔던 선거 활동에서는 오히려 이우라 아라타가 더 눈에 띄어 반감을 사기도 했으나, 딸의 설득으로 영화 《핑퐁》을 보게 된 야마모토 유지는 "좋은 남자잖아" 라며 결혼을 허락했다고 한다. 상견례 당시 교사 부부인 이우라 아라타의 부모님의 이미지도 상당히 좋았던 듯했다. 공교롭게도 처제의 남편도 배우인데, 바로 스즈키 카즈마다. 재미있게도 경력상으로 따지면 그쪽이 대선배지만, 집안에서는 졸지에 후배인 자신이 형님이 되었다.
- 연기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진심으로 임하는 모습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영화 《니와토리★스타》를 찍을 당시 나리타 료와 10일 동안 동거를 하거나 요리가 자신 있는 역할이라면 요리 학원에 다니며 작품 중에 나오는 요리를 마스터한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트루 마더스》를 찍을 때에는 주연인 나가사쿠 히로미와 불임 치료 상담을 받거나 육아 용품을 사는 등 함께 돌아다녔다고 한다. 외에도 작품을 위해서 유동적으로 몸을 만들거나 식단 조절을 행하고 있으며, 이는 모델 시절 '얼굴보다는 옷이 돋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지금도 자신이 멋있게 보이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 이우라 아라타의 어린 모델 시절 사진들이 인기가 많은 것에 비해 정작 본인은 당시에 주름이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빨리 늙은 얼굴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
- 흡연자이다. 마음을 가라앉히면서 머리를 정리할 때 하나씩 피운다고 한다. 예전에는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를 구분해서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전자담배만 피우고 있으며 촬영할 때에는 무의식적으로 흡연하는 담배 개수가 크게 늘어난다고 말했다.
- 《콘트레일 ~죄와 사랑~》을 찍을 당시 실어증에 걸린 남자를 연기했는데, 수첩에 글을 적어 보여 주는 장면에서 예쁜 글씨체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 이우라 아라타가 적은 것이 맞는지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지만 작중 내에서도 직접 글씨를 쓰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봤을 때 이우라 아라타의 필체가 맞을 거라 시청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 원작이 있는 작품일 경우에는 대본이 먼저인지 원작이 먼저인지 그때마다 다르지만, 옛날에는 대본을 먼저 접했을 경우 감독과 각본가가 영화 작품으로서 만든 세계관에 몰입하고 싶었고 소설이 원작일 경우에는 대본보다 세밀한 묘사가 있어 거기에 치중될까 두려움도 있었기에 원작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반대로 원작을 통해 자신의 배역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를 알고 어느 정도 생략할 부분도 생각할 수 있게 되었기에 원작 작품들은 항상 찾아 읽으려고 한다고.
- 이우라 아라타가 '멋있다'고 생각하는 인물상은 자신의 삶을 제대로 책임지고 있는 사람. 권력에서 자기 표현을 하지 않으며 약한 존재를 똑바로 바라보고, 그 약자를 위해서라면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자 그러한 행동을 하고 있음에도 그런 걸 의식하지 않는 사람을 동경한다고 한다. 인물의 초상을 보게 되더라도 미간에 새겨진 깊은 주름이나 신체의 상처, 엷어진 털 같은 인간적인 것들에 매료되는데 그 사람의 영혼이나 인생이 배어 있기 때문이라고도 말했다.
- 아시아를 여행하는 TV프로그램에 꾸준히 나왔는데, 아시아 지역에 있는 국가들 중 아직까지 모르는 나라가 많이 있다고 생각해 가족들을 보르네오 섬에 데려가기도 했다고 한다. 자연의 경치 말고는 아무것도 없지만 그 고장 특유의 압도적인 체험을 아이에게 시켜 주고 싶었다는 게 이유다.
- 2020년 일본에서 아베 정권의 무리한 검찰청법 개정 추진에 반발하는 '#검찰청법 개정안에 항의합니다'라는 해시태그가 500만 명 이상 참여했을 당시 이우라 아라타도 자신의 트위터에 해시태그와 함께 ‘이제 더 이상 자기 보신을 위해 법률도 정치도 멋대로 왜곡하지 마세요. 이 나라를 망가뜨리지 마세요’라고 아베 총리를 맹비난했다. 이에 대해 ‘목소리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와 같은 찬사가 잇따르는 반면 우익 성향의 인사들로부터 ‘나쁜 말 하지 마세요. 일거리 사라집니다’ 등 격렬한 비방이나 협박을 받기도 했다.
-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에서 이우라 아라타가 연기한 한다 아키노부가 낫토의 역사에 대해 줄줄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사실 그 장면은 이우라 아라타의 애드리브라고 한다.
- 낫토 뿐만이 아니라 된장국에도 강한 애정을 보이는 것 같다. 2016년 TV프로그램 《스튜디오 파크에서 안녕하세요》에서는 시청자에게 하고 싶은 질문으로 된장국을 만드는 방법을 묻기도 했다. 된장국을 매우 좋아하는데 가정과 지역에 따라 맛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2020년 트위터에서도 아직까지 만나지 못한 요리나 재료는 많겠지만 국 부문으로는 된장국보다 나은 게 없다고 쓰기도 했다.
- 음식은 만드는 것도 좋아하고 먹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음식에 대한 고집 중 하나는 어릴 때부터 녹색 채소는 먹으면 좋을 거라 믿고 식사할 때에 오이나 피망부터 꼭 챙겨 먹었다고 한다. 지금도 재료를 살려 먹고 싶어 베란다에서 채소를 기르기도 한다고 TV프로그램 《구루나이》에서 밝혔는데, 해당 방송에서 생강과 꿀로 시럽을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이에 배우 다나카 케이가 이우라 아라타가 시럽을 만든다는 걸 듣고 시럽은 빙수용 정도밖에 모르기 때문에 뭐에 사용하는지 메일을 보냈더니 답장이 오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그에 대해 이우라 아라타에게 이유를 묻자 "시럽을 탄산에 섞는다든가, 여러 가지 있다. 그래서 뭐에 쓰냐고 보낸 걸 보고 '귀찮게 하네'라고 생각해서 답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한국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에 참가하기 위해 몇 차례 방문했다. 영화에 대해 질문하는 사람들을 보며 나이대가 다양하며 영화를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적이 있으며, 2018년 부산 방문 당시 삼계탕을 먹은 사진이 남아 있다.
- 영화 《웨이팅 포 더 문》에서는 작은 술집을 운영하며 기억을 잃은 남자를 연기하는데, 요리 장면 촬영 당시 대역을 쓰지 않고 전부 이우라 아라타가 직접 칼질을 했다고 한다.
- 영화 《원더풀 라이프》가 상영했을 무렵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비롯한 출연진들과 식사 자리를 가졌는데, 데뷔작이었던 당시 이우라 아라타는 질문에 '네', '아니오' 정도로만 대답하는 과묵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 2019년, 일본의 'KAWASAKI 신유리 영화제'에서 위안부를 주제로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상영을 취소해버린 사건이 있었다. 당시 이우라 아라타는 자신이 와카마츠 코지를 연기했던 《아무것도 우리를 멈출 수 없다》 (2018) 를 비롯한 故 와카마츠 코지의 영화를 상영을 취소, 항의 성명을 발표하며 강하게 보이콧에 참가했다. (기사) [10]
- 대본을 외우는 건 보통 집에서 외운다고 한다. 가족들과 함께 있기만 해도 행복하기에 아이들이 놀고 있더라도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우라 아라타가 거실에서 대본을 읽더라도 아이들이 논다는 것은 자신이 계속 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거라 느끼고 있어서 사고 같은 것도 없는 것 같다고. 아이들과 놀 때에는 노는 것에 집중해 줘야 하는데 대본을 외우다 아이들과 함께 놀면 놀아 주면서도 머릿속으로 대사를 생각하는 것에 몸이 익숙해지고 있다고 한다.
- 아버지의 출신지가 야마가타현이라 어릴 적부터 자주 방문하는 마음의 고향이라고 한다. 영화 《붉은 눈》에서는 야마가타현을 무대로 한 작품은 처음이라 굉장히 기쁘다고 밝혔다.
- 이우라 아라타가 ARATA에서 본명으로 활동하기 이전, 이우라 아라타가 본명이 맞다고 알려주곤 자신이 이우라 아라타의 고교 동창이라 밝힌 유저가 '이우라가 이렇게 인기가 많은 줄 몰랐다'며 고등학생 시절의 이우라 아라타는 '야위었고 피부가 하얗고 키가 커서 눈에 띄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조용하고 특별히 인기가 많은 타입은 아니었다.' 라고 말했다.
- 관동 대학살을 다룬 영화에 출연하였다. 이우라는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차별에 의한 폭력이 일으킨 부조리는 현대에도 전혀 바뀌지 않았다" "지금도 있는 이야기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 촬영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08:18:42에 나무위키 이우라 아라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정치인 야마모토 유지의 둘째 딸이고 일반인이다.[2] 때문에 와카마츠 프로덕션을 다룬 '아무것도 우리를 멈출 수 없다'에서 와카마츠 코지 연기를 하기도 했다.[3] 전대물 같은 곳에서 빙글빙글 돌아 착지하는 모습을 보고 동경한 것이 계기로 사용하지 않는 뇌를 많이 사용하다보면 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꽤나 진지하게 말했다.[4] 첫째의 출생 시기로 미루어 볼 때 속도위반 결혼이라는 말이 많지만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5] 이를 들은 패널들은 자녀들이 토우를 가지고 노냐며 오싹하니까 평범하게 가면 라이더 같은 걸 보여 주라고 말했다.[6] 레코드판은 아직까지도 수집하고 있다. 재즈, 소울, 펑크 등 여러 가지를 좋아한다고.[7] 사실 이 영화는 신인 캐스팅이 많았다. 이세야 유스케도 이렇게 빛을 본 케이스.[8] 일본에서는 2014년에 개봉했다.[9]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陽はまた昇る) 의 프롤로그 단편 스페셜 드라마.[10] 당시 이우라 아라타와 함께 항의 의지를 나타내던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세월호를 다루던 영화와 부산국제영화제를 예시로 들며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며 영화제를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