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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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취미의 직업화
3. 비용
3.1. 돈 문제
3.2. 시간 문제
3.3. 지식과 지혜
4. 취미와 사회생활
5. 취미 목록
5.1. 스포츠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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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창작적 취미
5.8. 쾌락적 취미
5.9. 기타 취미
5.10. 대중적인 취미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 Hobby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좋아서 즐기기 위해 하는 것을 말한다.

즐거움을 얻는 것이 1순위라는 점에서, 이익을 추구하는 활동인 노동, 사업 등이나 자기수양인 훈련, 공부 등과는 구별된다.

효율성이나 숙련도와는 상관없이 자기가 즐겁다면 그걸로 충분한 게 취미다.

이외에 신상명세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흔히 볼 수 있는 항목이기는 하나 사실 한국의 어지간한 기업들은 이 항목에 크게 관심도 없고 대부분 형식적으로 물어보는 편이다. 일반적으로는 특이한 것을 적으면 아무래도 면접 과정에서 검증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므로, 사회적으로 적당한 취급을 받는 것을 적어 놓고 대답할 거리를 준비해 놓는 게 무난하지만 다소 특이한 취미라도 직무 혹은 업계와 연관이 있다면 가산점이 될 수 있다.


2. 취미의 직업화[편집]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버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취미를 직업으로 삼으려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해 본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는 결코 만만하지 않다.

물론 덕업일치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취미활동을 직업적 차원으로 승화시키는 인생의 승리자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더 이상 즐거움만 추구할 수는 없게 되므로 마냥 행복하지는 않다. 대표적으로 방송 연예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운동 선수, 프로게이머 등의 예가 있다. 이들 모두 단순히 즐기는 차원을 넘어서서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추고 이익을 벌어 와야 하며, 더 나아가면 사회적인 롤 모델로서 모범을 보일 것과 국가대표로서의 외교관 역할 등이 요구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처음에는 즐거워서 시작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직업이 되면 즐거움이 떨어지게 된다. 직업이 된 이상, 취미라고 칭하기 어렵다고 보는 사람도 많다.

만약 실제로 자기가 즐기는 활동을 본인의 과업으로 삼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이는 아마추어의 단계를 넘어서서 프로의 길을 추구하겠다는 뜻과 같다. 자신의 이름과 남은 일생 전부를 거는 선택이 될 수 있으므로, 좋은 롤 모델[1]을 찾아보고 주변의 조언도 구해 가면서 신중히 결정해야 할 일이다.


3. 비용[편집]


취미생활은 적어도 완전히 공짜는 아니다. 본격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돈이 있어야 수월하고,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자신을 위한 시간이 있어야 취미활동이 성립할 수 있다. 그나마 사람들이 흔하게 즐기는 대중적인 취미생활이 가격이 많이 들지 않는 편이며, 반대로 사람들이 드물게 즐기는 특이한 취미일수록 제대로 즐긴다면 돈은 더욱 많이 깨진다. 자동차를 예로 들면 대량 생산되어 시중에 나오는 자동차는 그나마 가격이 어쩌다가 한대 비벼볼만 해도, 수제로 극소수 만드는 자동차는 가격이 훨씬 비싼 것과 비슷한 원리.

대중적인 스포츠도 그나마 축구나 농구 정도만 돈이 거의 들지 않지, 어지간한 스포츠는 필요한 장비에 의류도 따로 구매해야 하며, 몇몇 특수한 경우 적절한 장소도 대여해야 하기에(예: 스쿠버 다이빙)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돈이 제법 든다.

3.1. 돈 문제[편집]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본격적으로 돈쓰는 취미들이 더 재미있는 편이다. 비용을 투자한 만큼 본능적으로 본인 스스로 더 가치를 부여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미래에 취미가 본인의 부업이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 잘 배워서 테크닉을 발전시켜 특기로 전향한다면 더욱 보람있다.

돈 문제는 어떤 취미를 고르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대중적이고 가벼운[2] 취미를 고른다면 돈 쓸 일이 거의 없을 수도 있고, 미술품 수집이나 승마 같이 초기 비용부터 엄청나게 깨지고 들어가는 취미도 있다.

또 진입 비용이 제로에 가깝다고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 어떤 취미든 세부 분야로 파고들수록 돈이 많이 깨져 점점 지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운동을 예로 들자면 처음엔 일상복에 운동화 신고 하다가, 프로틴도 사고, 트레이닝복 기능성으로 여러벌 구비하고, 여유되면 계절별로도 가고, 더 나아가면 상황별 러닝화도 구비하고, 꾸준히 들어가는 PT트레이닝 비용 등등. 독서도 책을 빌려 보는 에서 멈추지 않고, 구매하기 시작하면서 서재를 집에 만들어놓을 정도로 파고들면 돈이 엄청나게 깨진다.[3]

마이너한 취미일수록 참여자들이 적어 시장 규모가 작아서 돈이 많이 깨지게 된다. 해당 취미시장을 소수기업이 독과점하고 있다거나, 국산이 없어서 전부 수입산이라거나 국산이 있다 해도 중국산의 10배 넘는 경우도 있다, 신제품/기술혁신 주기도 길거나, 제대로 된 중고매물도 잘 안 나와서 가격도 많이 들기 때문.

한 번 빠지면 위험한 취미로는 오디오(하이파이), 낚시, 카메라, 자동차, 시계, 자전거라는 말이 있다. 모두 깊게 빠질수록 어마어마한 돈이 깨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오디오, 자동차, 시계가 남자의 3대 취미라는 말도 있을 정도이다.

취미를 파고들수록 장비에 집착하게 되는데, 이를 장비병이라고 칭한다. 보통 장비병이 생기는 시기는 취미 입문을 막 벗어난 단계이다. 이때 대부분 입문기에서 중급기로 넘어가는데, 그 체감이 엄청나다. 예를 들어 10만원짜리 헤드폰으로 오디오에 입문했는데, 조금 흥미롭다 싶어서 30만원짜리 헤드폰을 구매하면 정말 감동을 받을 정도로 장비가 좋아지는 게 체감된다. 이때 바로 장비병이 시작되는거다. "어? 20만원 더 썼는데 이렇게 체감이 엄청난다고? 상급기가 탐나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100만원대 또는 그 이상의 장비를 기웃거리고 결국은 구매에 이르게 된다.

허나 애석하게도 비용과 투자 대비 체감효용은 점점 줄어가는 경우가 많다.[4] 한 번 빠지게 되면 만족하지 못하고 업글병이 오기 십상이며, 기변과 업글할 구석이 널리고 널렸다. 그러니 너무 빠지지 말고, 올바른 상식을 가졌다면 건전하게 자기 수준에 맞게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실 장비병 자체도 취미의 일부이다. 적당한 장비병은 취미에 몰입하게 해주고, 관련 지식을 섭렵하는데에 아주 좋은 원동력이 된다. 그러나, 장비병에 심하게 걸렸다가 흔히 말하는 권태기, 현자타임이 오게되면 순간적으로 이 늪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충동적으로 장비를 헐값에 처분하는 경우도 생긴다. 잘못하면 취미도 잃고 돈도 잃을 수 있으니, 장비병을 겪은 사람들의 경험담을 잘 새겨듣고, 너무 깊게 빠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취미 생활을 해야한다.

언론에서는 2021년 경부터 MZ세대의 취미 및 덕질에 대해 깊게 파고드는 소비를 '디깅(digging)소비'라는 신조어로 표현하고 있다. 다만 이 말은 어떤 것을 덕질할 때 흔히 '(굴을) 파다'라고 표현하는 것을 영어 단어 그대로 직역한 콩글리시이며, 한국 언론 외에는 쓰이지 않는 표현이다. 같은 이유로 생겨난 용어로는 '디깅족(덕후)', '디깅 문화(덕질 문화)' 등이 있다.


3.2. 시간 문제[편집]


돈이 들지 않거나 적게 드는 취미는 아주 많지만, 시간이 없으면 이런 취미 활동을 하기도 어렵다.

악기 연주나 스포츠 활동 등과 같이 몇몇 특정 취미는 제대로 즐기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류의 취미들은 어느 수준 이상을 만족하지 못하면 제대로 즐길 수 없는 경우가 많다.[5] 몰입을 연구한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노동과 취미를 몰입을 경험하는 양대 지름길로 제시했는데, 이 중 몰입과 관련된 취미는 그것을 하기 위한 일정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꺼리게 된다고 했다.[6] 때문에 대중적인 취미들은 큰 노력 없이 쉽게 진입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공부육아, 야근 등으로 인해 취미 활동을 영위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취미는 숨 돌리는 정도에 지나지 않거나 그것마저 어려울 때도 있다.


3.3. 지식과 지혜[편집]


무엇보다도 취미 활동에는 지식과 지혜가 필수적이다. 취미에 대해 충분한 지식과 지혜가 있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더 재미있고 능숙하게 즐길 수 있으며, 취미인들과 깊이 있게 대화할 수도 있다.[7] 일부 취미의 경우, 사전 지식을 갖추고 있으면 부상 위험이 압도적으로 줄어들기도 한다.

특히 창작적인 취미들은 돈은 물론 시간 이상으로 이게 중요한데, 가볍게 즐긴 창작적 취미로 인한 결과물이 프로가 되거나 나이가 들고 나면 사람에 따라 과거의 추억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리즈시절에 만들었던 이른바 현재 어느 정도 숙련된 자신의 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결과물들을 보고 후회하거나 부끄러워하는 경우도 있다.

예체능계 취미의 경우는 프로의 경우 재능을 겸비하고 있기 마련이니 넘어가고, 제법 그럴싸한 결과를 내려면 지혜와 지식을 몸으로 새기기 위한 연습이 필연적이다.

4. 취미와 사회생활[편집]


스포츠나 음악, 독서처럼 대중적인 취미를 가지고 있다면 사회성을 향상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축구나 농구, 파티, 동호회 등 다른 취미인들과 함께하는 취미는 말할 것도 없다.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취미를 물어보는 상황에서 딱히 특별한 취미는 없다고 한다든지, 그냥 조용히 쉬는 거라든지라는 식의 무미건조한 대답보다는 괜찮은 취미를 언급할 때 더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기 좋다.

하지만 일부 마이너한 취미의 경우 세부 분야로 파고들수록 남들이 이해 및 공감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가령 아마추어 무선이라든가 TRPG와 같은 것들을 취미로 한다고 남들에게 이야기할 경우 "그런 게 있었어?" 내지는 "그걸 한다고?"와 같은 반응을 흔히 볼 수 있다. 아예 애호 계층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이 고정되다시피 한 일본 애니메이션이 취미라면 말할 것도 없다.

물론 취미는 개인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므로, 흔치 않은 취미를 편견으로 배척하는 건 옳지 않은 행동이다. 예를 들어 악기를 연주하는 취미의 경우 피아노, 기타, 색소폰, 클라리넷 등 친숙하고 대중적으로 여겨지는 악기는 잘 배척받지 않지만 희귀하거나 생소한 악기들은 이상하게 여기거나 배척하는 경우가 이런 행동에 해당한다.[8]

한국의 경우 집단주의 문화가 강해서, 취미활동을 사회생활의 연장선상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으며, 실제로 일부 어른들은 아직도 독서스포츠 정도만을 건전한 취미라고 딱딱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학교나 직장에서 한편으로는 취미를 가지라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취미활동 자체를 비판적으로 보는 모순된 현상도 가끔 볼 수 있고, 타국에 비해 워낙 노동시간이 긴 나라라서 개인적인 취미를 물어보고 공유하는 사람들도 더 많지 않다. 취미를 권하더라도 구성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쪽으로[9] 요구하는 경향이 있어서, 다수보다는 대여섯 명 이내의 마음이 맞는 소수나, 둘이서 주로 친구나 연인과 함께, 혹은 혼자 행동하는 것을 더 편하게 생각하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청년 세대 중 많은 수가 가치관의 갈등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고 거부감을 갖는 편이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취미를 즐기는 방법으로는 동아리, 동호회, 소모임 등이 있다.[10]

한국의 경우 1980년대까지만 해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일하는 데 바쁘고 경제사정도 그렇게 좋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로 전후세대 어른들만 봐도 친목, 음주, 흡연, 수다 정도를 제외하면 취미가 없는 사람들도 많으며, 취미를 가져도 본인이 비로소 경제적인 안정을 이룬 후에야 가지는 경우가 보통이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더욱 발전하고, 많은 전후세대 어른들조차도 어린 자식들한테 가지고 싶은 것들을 손쉽게 사 주거나 배우고 즐기도록 도와 주는 풍조가 1990년대부터 많이 생기면서 밀레니얼 세대부터는 어려서부터 시작해서 커서까지도 취미를 가지는 풍조가 보통이 되었다. 물론 칼퇴근이 없는 직장생활, 육아를 해야 되거나, 아니면 남자들의 경우 군대에 있다 보면 저절로 취미에 소홀해지지만, 시간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자신이 원래 관심이 있던 취미건 입문하기 쉽고 비용이 들지 않는 간단한 취미건 간에 취미에 또 눈을 돌리게 된다.

서양의 경우 어려서는 돈이 많이 드는 걸 제외하면 취미생활을 잘 즐기지만, 성인이 되어 독립하는 시기가 오면 대학 공부에다가 일까지 하게 되면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없어진다. 하지만 서양의 직장은 그나마 칼퇴근이 보장되고 안정된 선진국의 특성상 경제적인 안정을 이루기는 더 쉬워서 나이가 들면 저절로 여유롭게 취미를 즐긴다. 한국 사람들에 비해서도 서양 사람들은 더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편이지만[11], 서양 사회 역시나 특이한 취미에 대해 사회적인 편견이 없는 것은 결코 아니라 본인의 특이한 취미를 오프라인에서 드러내는 사람들을 보기 어렵다. 따라서 서양에서도 사람들의 대중적인 취미 생활을 보면 상당히 천편일률적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5. 취미 목록[편집]


특정 취미를 비하하는 서술을 하지 말 것.

다양한 이유로 인해 제약을 받거나 문제가 될 수 있는 취미는 아래의 기호로 분류한다.

기호
명칭
설명
인식
사회적 인식 문제가 있는 취미
사회적인 분위기 문제로 좋지 않은 인식이 있을 수 있다. 물론 개중에는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을 뿐이지, 그 취미 자체가 불건전하거나 나쁜 것이 아닌 것도 많으며 과거에는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았지만, 현재에는 인식이 전환되어 인식이 나쁘지 않은 경우도 있다. 다만 반대로 인식이 과거에 비해 더 나빠진 경우도 있다.
주의
안전상 주의할 필요가 있는 취미
안전 혹은 건강에 대해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 취미이다. 단, 이 기호가 붙은 취미라고 해서 모두 불건전한 취미라고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윤리
윤리적 문제가 있는 취미
이 취미로 인해 윤리적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법적 문제가 있는 취미
이 취미로 인해 법적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5.1. 스포츠 취미[편집]


가장 보편적인 취미 중 하나이며, 스포츠에 대한 로망뿐 아니라 프로 입문, 친목, 건강 등 유입 경로도 다양하다.
이름
분류
내용
축구

장비라는 게 제한적이어서 비용 측면에서도 저렴하고, 주위 운동장이나 체육시설에 축구 골대가 없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접근성도 상당한 편이라 장소 제약도 없는 편이다. 동네 축구를 하려면 마음이 맞는 사람 조금만 있으면 되지만 11대 11이라는 경기 특성상 정식 경기를 즐기는 것은 힘든 쪽에 속한다. 그래서 제대로 즐기려면 축구 클럽에 가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조기축구회가 잘 활성화되어 있는 편이라 그래도 인프라가 제일 좋은 편에 속한다. 최근엔 풋살장이 도심지에 많이 생겨나는 중이다.
농구

농구 코트는 꽤 흔하고 농구를 하는 사람도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메이저한 스포츠치고는 손목, 발목, 손가락, 무릎 등 부상 빈도가 꽤 높으니 주의해서 플레이해야 한다.
야구
주의
메이저하지만 의외로 갖춰야 될 장비들이 많고, 특히 할 곳을 찾기가 꽤 힘들다. 제대로 장비를 갖추지 않는다면 위험하며 주위 사람들을 주의하면서 즐겨야 한다. 간소화된 형태로 공원에서 캐치볼을 하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다.
골프
주의
기본적인 장비들과 유지비, 골프장 비용, 인건비까지 계산한다면 금전 문제가 꽤나 있다. 여기에 더해 골프장으로의 접근성, 주 이용 연령대 등 젊은 세대의 진입장벽은 굉장히 높은 편이다. 한국에서는 부유한 중장년층의 취미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돈 걱정이 크게 없는 중산층이나 상류층 자제라면 젊은이들도 많이 즐긴다. 부유층은 취미보다는 업무의 연장선에서 골프장을 찾는 경우도 있다. 골프채나 골프공에 부딪히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
낚시
주의
다른 장비들은 보급형 장비들로도 할 수 있지만 낚시는 낚싯대, 릴, 찌 등에서 보급형과 비싼 것의 차이가 크다. 다만 이것은 장르에 따라 다르며 바다낚시나 플라이 낚시는 돈이 많이 나가지만 루어낚시의 경우 5만 원이면 용품 살 거 다 산다. 루어낚시는 낚싯대와 릴의 가격이 각각 5만 원을 넘으면 그 이상부터는 엄청 예민한 사람이 아니면 차이가 잘 안 난다고 전문가들이 말할 정도다. 무엇보다도 강가나 바닷가에서 하는 경우 안전 문제 또한 있다. 특히 테트라포트는 피해야 한다.
당구

당구 자체는 결코 불건전한 취미가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이미지가 좋지 않은 편이다. 한국의 조폭 영화나 과거의 불량 학생들이 나오는 영화 등에 당구장 씬이 흔하게 나온 것을 생각해보면 당구에 대한 인식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다. 다만 최근에는 자넷 리, 차유람과 같은 선수들의 활약 덕택에 점차 건전한 스포츠로 인식이 바뀌어 가면서 과거보다는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다.
볼링

커스텀 볼과 개인 장비를 맞추고자 한다면 어느 정도의 지출이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취미로 접하기 쉬운 스포츠 중에 가장 무거운 공을 사용하는 스포츠인 만큼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12] 제대로 된 동작을 배우는 것이 좋으며, 제대로 즐길 생각이라면 볼링장에 비치된 공을 쓰기보다는 자신의 투구 스타일이나 신체적 조건 등에 적합하도록 커스텀 볼을 맞추는 것이 좋다.
클라이밍
주의 인식
장비 문제도 그렇지만 부주의로 인해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실내 암벽장이라면 전문 지도요원이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부상 위험은 크지 않다. 그리고 애초에 실내 암벽조차 감당하지 못할 실력이라면 야외 등반은 무리다. 체력적인 부분을 상당히 요하는 운동이기에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등산
주의
우리나라의 경우 국토의 70%가 산지이고 길도 대부분 잘 정비되어 있어 진입장벽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하는 취미이다. 장비 또한 작정하고 높은 산들만 오를 것이 아니라면 그렇게 비용이 많이 들지는 않는다. 다만 계절에 따라 호우, 폭설 등 조난이나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사냥

윤리
주의
사냥은 매우 위험한 스포츠인데 자칫하면 맹수에게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멧돼지 정도를 제외하면 사냥꾼의 목숨을 위협할 만한 동물이 거의 없기에 맹수에게 당하는 경우는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다른 엽사가 잘못 쏜 탄환이나 화살 등에 맞아서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천연기념물 등 법적으로 보호받는 동물을 잡는 것은 불법이며, 살아 있는 동물을 단순히 재미로 죽이는 행위 자체의 윤리적 문제 역시 존재한다. 또한 사냥을 하고자 한다면 관련 법률에 의해서 수렵 면허를 취득할 필요가 있으며, 사냥에 총기나 석궁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 총포소지허가도 취득해야 한다.[13]
에어소프트 게임

주의
인식
전문적으로 한다면 큰 비용이 필요하며 여기에서 군장, 군복, 광학 장비를 실제 군인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하면 비용이 상당히 들어가게 된다. 물론 한국에서는 군장과 군복은 제약이 심하고[14] 한술 더 떠서 광학장비는 대부분이 불법이다.[15] 전쟁과 비슷한 상황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기에 진지하게 할 경우 주위의 인식 문제 역시 존재한다. 그리고 외국은 해당 사항이 없지만 국내엔 발사압 0.2J이라는 규제가 걸려 있다.[16] 자세한 건 에어소프트 게임/대한민국 문서로. 물론 0.2J의 에너지는 절대 강한 게 아니지만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특정 부위에 심한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안전장구 착용 관련 주의 또한 필요하다.
스킨스쿠버
주의
장비 없이는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인 수중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위험하다. 전문적인 자격증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장비뿐만이 아니라 아무데서나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특정 지역으로 이동하고, 또 겨울에는 우리나라에서 할 수 없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드는 편이다. 체력적으로도 물 속에서 활동할 만큼 뒷받침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은 편.
승마
주의
인식
기본적으로 사람보다 덩치도 크고 속도도 빠른 동물의 등에 올라타는 것이기 때문에 위험하다. 그리고 보통의 취미보다는 비싼 취미에 속한다. 승마장 역시 전국에 많지 않기 때문에(그나마 제주도에서 싼 값에 할 수 있다.)접근성이 떨어져 진입 장벽이 높은 편에 속한다. 승마 기술을 겨루는 경우는 프로에 대한 인식이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경마의 경우 수요층에 대한 인식이 인식인지라 프로, 즉 기수에 대한 인식도 좋지는 않다.
자전거
주의
적당히 한다면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진입장벽이 낮은 취미에 속한다. 하지만 헬멧과 라이트 등의 안전을 위한 장비들과 자전거용 부품 등의 소모품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비용이 드는 편이다. 자전거 도로가 어느 정도 확보는 되어 있지만, 교통사고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캠핑

이것저것 갖춰야 할 게 의외로 많기 때문에 초기 비용이 많이 든다. 하계/동계/춘추 중 하나만 즐긴다면 상관없지만 사계절 모두 즐기려면 계절마다 갖춰야 되는 장비가 다른 게 많다.[17] 요즘은 캠핑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이 갖춰져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진입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아무래도 최소한의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역시 비용이 어느 정도 있어야 가능하다.
스노보드
주의
스키장에 한 번 가려고 관광 스노우 보드 / 렌탈을 한다면 비교적 적은 지출로도 즐길 수 있지만 시즌방 잡는 것부터 시작해서 도심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 돈이 꽤나 드는 편이다. 겨울이라면 우리나라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다른 계절에 하려면 아예 다른 나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이 역시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안전 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웨이크보드
주의
물 위에서 타는 스노보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스노보드처럼 여러가지 묘기도 부릴 수 있다. 본인의 힘으로 움직이는 스노보드와 달리 모터보트에 한 줄로 매달려 움직인다.
헬스
주의
헬스 클럽에서 여러 가지 운동을 하는 취미이다. 2010년대 후반부터 헬창 밈의 유행과 함께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남녀 할 것 없이 건강, 다이어트 등의 목적으로 즐기는 경우가 많다. 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불법 약물 투약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파워 리프팅 등 하드코어 웨이트 트레이닝
주의
얼마 전까지는 우리나라의 경우 프로틴, 크레아틴 등을 먹어가며 고중량의 바벨이나 덤벨로 고강도 웨이트 운동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않았다. 2020년대에 들어서 헬창 등 헬스 문화의 발달로 인식이 나아진 편이다. 하지만 부상의 위험도가 높으니 주의
마라톤
주의
페이스 조절을 잘 해야 한다. 옷 한 벌 가볍게 입고 오랫동안 달리기만 하면 되니 비용이 얼마 들지 않을 것 같지만, 마라톤화 등은 의외로 가격도 나가고 닳을 때마다 바꿔줘야 한다. 심장마비나 염좌, 저체온증 등의 안전사고는 물론 대기 오염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
조깅

마라톤만큼은 아니지만 페이스 조절이 필요하다. 역시 건강이나 기상 등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이라는 형태의 조깅도 나름 인기를 끌고 있다.
산책

편안한 운동화를 구매하는 비용을 제외하면 비용이 아예 들지 않으며 누구나 입문이 가능하다. 유산소 운동 정도로 효과가 나려면 적어도 하루에 한 시간 이상 산책하는 것이 권장된다.
서핑
주의
해안에서 먼 곳까지 나가야 하며 익사 사고나 해양 동물에 의해 사망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확실히 위험하다. 서핑보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장비를 구매하는 데 초기 비용 지출이 크며, 실질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 시간이다. 한국 특성상 서핑 시즌에도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파도가 들어오면 많이 들어오는 건데 직장과 서핑을 병행할 경우 필연적으로 주말에 운 좋게 파도가 들어오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그런 이유로 월 3~4회 서핑하면 많이 하는 건데, 이렇게 해서는 어느 단계를 넘어서면 실력이 늘지를 않는다. 그래서 어느 수준 이상에서는 해외 트립이 강제된다. 우리나라에서만 즐기려 해도 바닷가 근처에 살지 않는다면 서핑이 가능할 정도의 파도가 있는 도시까지 가야 한다.
일광욕
주의
음식물을 통해서 체내에 축적된 비타민D햇빛을 봐야 활성화가 된다는 이유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다만 태양광 중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유발하고, 심각한 경우 피부암 등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일광욕을 하기 위해서는 아무리 벤치에 앉아 있거나 조깅하는 식이더라도 햇빛에 노출되기 전 반드시 썬크림이나 선탠 오일을 바르고, 평소 마스크 팩을 자주 해 주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또한 단순히 밖에 나가 햇빛을 보는 게 일광욕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것도 본격적으로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가 시간적인 여유까지 있어야 한다.
래프팅
주의
래프팅이라는 것 자체가 급류를 타며 위험함을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이므로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한다고 해도 주의가 많이 필요하다. 게다가 겨울에는 불가능하며 여름에 급류가 있는 지형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여러 제약이 많은 편이다.
요트
주의
역시 비싼 취미인 편이다. 소형의 딩기 요트도 몇백 만원씩 나가고, 대형 호화 요트는 수억~수십억을 호가한다. 물론 요트를 구매하지 않아도 해안 도시에 위치한 요트 클럽에서 싼 값에 체험할 수도 있다. 요트를 타고 인근 국가를 방문하거나 대양 횡단을 시도하는 사례도 있는데, 기상상황에 매우 민감하고 주의해야 한다.
카누/카약

주로 미국, 캐나다, 호주처럼 자연의 스케일이 방대한 선진국 국가의 국민들이 많이 즐긴다. 초보라면 사고의 위험이 거의 없는 물살이 잔잔한 곳에서 즐기는 게 좋다. 카누 자체의 가격도 꽤 나가는 편이고 카누를 운반할 수 있는 차량과 구명조끼도 요구된다.
조정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카누, 카약과는 달리 조정은 그룹 스포츠라 여러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물살이 잔잔한 곳에서 주로 한다.
아이스 스케이트
주의
미끄러운 빙판 위에서 즐기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넘어지면서 손목이나 무릎 등에 염좌, 타박상 등의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으며, 넘어져 있을 때나 다른 사람과 충돌할 시 스케이트 날에 의해 다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본래 동계 스포츠이지만 실내 스케이트장의 경우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다. 겨울철에 얼어붙은 강이나 저수지 등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은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 곳이 아니라면 매우 위험하니[18]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인라인 스케이트

땅 위에서 즐기는 스케이트다. 염좌, 타박상 외에도 찰과상에 주의해야 하며, 얼음 위로 활동 반경이 제약되는 아이스 스케이트와 달리 잘 닦인 길이라면 어디든 갈 수 있기 때문에 아이스 스케이트보다 위험할 수 있다.
수상스키
주의
말 그대로 물 위에서 타는 스키다. 모터보트에 매달려 움직이며 그만큼 스피드감이 만점이지만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수칙을 잘 준수해야 되는 운동. 특히 무더운 여름에 큰 호수에서 레저 스포츠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제트스키
주의
물 위에서 타는 오토바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역시나 빠른 속도를 내므로 안전수칙 숙지가 필요하다. 한국에서 제트스키를 타는 사람들은 취미보다는 해경, 해난구조요원 등 직업상의 이유로 타는 경우가 많지만 취미로서의 제트스키도 서서히 들어오고 있는 중이다. 정말 잘 타는 고수라면 제트스키로도 묘기를 부릴 수 있다. 제트스키 가격이 비싼 편이기 때문에 보통은 구매하기보다는 일정 시간 동안 빌려서 탄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타면 안 된다.
모터스포츠
주의

관람객이 아닌 스프린트 레이스의 아마추어 선수로서 참가할 경우,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게 된다. 타이어를 매 경기마다, 브레이크 패드를 두세 경기마다 갈게 되어, 소모품 면에서도 최상위권의 비용이 요구된다. 나름의 안전장구와 대책을 갖추고 하더라도 사고의 위험은 언제나 상존한다. 안전 규정을 잘 갖춘 프로 리그인 F1이나 르망 등에서도 아주 가끔씩이지만 사망자가 나온다. 법률적인 문제도 존재하는데, 대한민국 여건상 언제나 서킷을 갈 수 있는 수준의 차는 자동차관리법이나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는 곳이 하나쯤 생기기 마련이다. 대표적으로 버킷 시트. 또한 경주용 차를 아예 장만한다고 해도 등록 말소 등 각종 법적 문제가 있다.
플라잉 보드
주의
사람이 타는 보드 아래에 소형 워터제트 분사 장치가 달려있으며, 이 분사 장치가 물을 강력하게 아래로 분사하는 힘에 의해 공중으로 높이 뜨며 물 위에서 묘기를 부리는 수상 스포츠다. 분사되는 물의 압력이 물대포 수준으로 강력하다.
무동력 비행
주의
행글라이더, 패러글라이더, 낙하산, 윙슈트, 글라이더 등을 활용해 하늘을 나는 스포츠이다. 안전을 위해 그날 기상 상황을 고려해야 하며 단독 비행은 위험하니 꼭 동호인이나 지인 등 타인과 함께 해야 한다. 경험이 없는 초심자인 경우에는 특히 숙련된 사람과 함께 해야 한다. 또한 높은 곳이라고 해서 아무데서나 가능한 것이 아니기에 활공이 가능한 장소까지 가야 하며 윙슈트, 낙하산, 글라이더 등은 비행기를 활용해야 한다.
부유식 비행
주의
열기구비행선을 타고 하늘을 나는 것이다. 무동력 비행만큼은 아니나, 기상 상황에 유의해야 한다.
동력 비행
주의

경비행기헬리콥터에 탑승하거나 조종하여 하늘을 나는 것이다. 드물게 쌍발 중형 항공기나 개인 제트기[19], 퇴역하여 민간에 불하된 군용기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유람, 곡예, 근중거리 여행 등 무동력 비행과는 차원이 다른 자유도를 자랑하지만 이 문서에 소개된 다른 취미들과는 차원이 다른 금전적 지출이 수반되며, 위험성은 존재하긴 하지만 전문가가 조종하거나, 직접 조종하더라도 엄격한 교육을 받은 후 조종하기 때문에 의외로(?) 적은 편이다.

5.1.1. 무술 취미[편집]


심신 수양과 자기 만족이 목적인 취미. 단순히 운동으로서 배우고 수련한다면 문제될 것은 전혀 없으며 대부분의 무술은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부상만 조심한다면 건강에도 좋다. 유단자가 될 경우 경찰공무원이나 군인 등으로 지원할 때 가산점을 받을 수도 있다. 다만 먼저 공격당하는 등 위험한 상황에서는 최후의 수단으로, 제한적이고 방어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이후 법정공방에서 유리하며, 선공의 경우는 법적인 문제 이전에 무술을 배울 때 남을 해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은 심신 수양에 해가 된다고 짚고 넘어간다.

이름
분류
내용
태권도

어릴 때 잡하는 가장 첫 운동이자 취미 중 하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어른이 되어서도 성인반 등에서 생활체육이자 무도로서 계속 취미로 수련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검도

검도는 시작 시기가 대부분 아동, 청소년, 대학생임을 생각하면, 현재 검도를 즐기는 어른들은 거의 10년 내외의 상당한 내공을 자랑한다. 검도가 주는 집중력, 순발력 등의 정신적 이점과 건강 등 여러 장점이 있다. 검도라는 취미의 단점은 검도 수련 인구 증가의 고질적 걸림돌인 호구. 정기적인 소득을 가진 경우 호구를 마련하는 데는 지장은 없지만, 진정한 고급 호구에 눈을 뜨면 경제적 지출이 불어난다. 보통 고급 호구[20]는 사슴이나 가오리 등의 가죽을 사용하여, 일본의 전문가가 제작하고 수입해오기 때문에 가격은 백만 원은 족히 넘어 천만 원을 호가한다. 그러다가 죽도도 경기용, 연습용, 중량 등으로 여러 종류로 구비하기 시작하여, 도복[21]이나 고급 목도 등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또한 경찰 가산점이 되는 무술 중 한 가지이다 보니 해당 이점을 노리고 검도를 하는 사람들도 일부 존재한다. 만약 목검/죽도 수련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진검 베기에 맛을 들이게 된다면 경제적 부담이 매우 커질 수 있으니[22] 주의가 필요하며, 장검에 의한 부상은 식칼 따위에 의한 상처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깊은 상처를 입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부상에도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진검 구매 시에는 당연히 도검소지허가를 발급받아야 한다.
펜싱

펜싱의 기원은 서양의 스몰소드 검술[23]세이버 검술[24]이지만, 현대의 펜싱은 무술로서의 특징은 상당 부분 사라지고, 스포츠로서의 특징이 더욱 두드러지게 변형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대로 하고자 한다면 각종 장비를 맞추는 데 초기 비용이 꽤 많이 들어가는 편이다. 또한 펜싱 체육관 자체가 흔히 볼 수 없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거주 지역에 펜싱 체육관이 없다면 멀리 있는 타 지역까지 오가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교통비나 이동 시간을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생기기도 한다. 보호 장비만 잘 착용하면 위험하지는 않다.
활쏘기
주의
국궁, 양궁, 복합궁, 석궁 등으로 화살을 발사하여 표적에 맞히는 다소 정적인 스포츠이다. 집중력 향상을 위한 심신 수양의 일환으로 활쏘기를 익히는 경우도 있다. 활에 관심이 있다면 처음에 국궁을 접하다가 양궁으로 입문할 수도 있다. 활 가격은 그렇게 만만치 않으며, 날아가는 화살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연습할 때는 반드시 정해진 장소에서만 연습해야 된다. 석궁의 경우에는 별도의 면허가 필요하다.
사격
주의
우리나라에 일반적인 실탄 사격은 권총 사격뿐이고, 소총으로 넘어가면 공기총이나 클레이 등 특정한 분야만 가능하다. 총기를 다루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위험하고, 본인 소유의 총기를 구입하길 희망하는 경우 일단 총값이 결코 싼 편이 아닌 데다가 관련 법률에 의해 허가가 필요하다. 다만, 에어소프트건으로 즐기거나 스펀지 탄 등으로 간소화된 형태로 즐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좀 자유로워진다.
유도

경찰 응시 시 가산점을 주는 무술 중 한 가지. 앞에서 언급했듯이, 경찰직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수련하기도 하는 취미. 검도보다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은 것이 장점. 호구나 죽도와 같은 장비 가격이 상당한 검도와 달리 유도는 도복값 이외에는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 단, 수련 인구는 검도보다 적다. 체술 계열의 무술은 기술도 기술이지만 우선 신체적인 능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몸을 단련해 왔던 케이스가 아닌 이상은 장년 혹은 노년이 돼서 하려면 몸이 따라주지 않을 수 있다.
기타 격투기[25]

단순히 운동으로서 배운다면 문제될 것은 전혀 없다. 체육관 밖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사용할 때는 상술했듯 선공은 안 되며, 방어 목적이라도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5.2. 관람/감상형 취미[편집]


이름
분류
내용
영화 관람

저렴한 가격과 OTT의 발달으로 가장 흔한 취미 중 하나이다. 영화관 데이트는 가장 흔한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드라마 감상

과거부터 가장 흔한 취미 중 하나였다. OTT의 발달으로 앞으로도 가장 흔한 취미중 하나일 것이다.
스포츠 관람

수신료와 인터넷 비용만으로도 즐길 수 있는 취미이며, 경기장에 가서 직관을 할 수도 있다. 종목과 좌석 등급에 따라 드는 비용이 차이가 있으며 야구나 모터스포츠 등을 직관할 때는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공연 관람
인식
- 영화관 관람비도 점점 증가중이지만 공연은 티켓값이 점점 더 비싸지는 추세. 2000년대 후반 들어서는 뮤지컬도 대극장 규모쯤 되면 좋은 자리는 10만 원 넘게 깨지고 오페라는 더 이상 말할 것도 없다. 최근엔 시체관극 문제가 해당 취미를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장애물이 되고 있다.
연극 관람
인식
저렴한 가격으로 오랜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예전부터 수많은 대학생들의 사랑을 받는 취미 중 하나였다. 하지만 시체관극 문제가 해당 취미를 입문하려는 사람들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
전시 관람

국립 시설을 이용하면 저렴하다.
음악 감상

- 21세기에 들어선 지금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유튜브 등 각종 경로를 통해 쉽게 음악을 들을 수 있으나, 20년 전만 해도 앨범 LP, CD 등을 구입하여 별도의 전용 기기를 사서 하나씩 들었어야 했기 때문에 가격이 꽤 많이 나갔다. 다만, 음악 감상을 하다가 음질에 관심을 갖게돼 음향 기기에 발을 들이게 된다면 그때부터 많은 돈이 깨질 수도 있다.
천체관측

취미 특성상 도심지에서의 활동이 제한되어 차량이 필수적이다. 차량이 없으면 힘들 수 있으며, 차량 없이도 가능은 하지만 망원경 자체가 꽤나 고가의 물건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매우 부담이 가며 천체사진의 영역으로 넘어갈 경우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깨질 수도 있다. 일단 사진을 고려하지 않고 안시관측 만을 염두에 두어도 입문용 망원경이 최소 수십만 원대. 망원경이라는 장비 특성상 구경이 커지면 집광력이 제곱으로 커져 성능이 무지하게 향상된다. 구경 200mm 이상의 대구경 망원경에 눈을 들이기 시작하면 눈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매우 미세한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대구경 망원경을 갈구하게 된다. 여기까지는 눈으로만 보는 안시 관측의 이야기고, 천체사진 분야로 넘어가면 또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이쪽은 장비의 성능, 자료의 정보량(노출 시간), 본인의 후보정 실력의삼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한다. 보통 천체사진 분야는 별의 궤적을 찍는 일주 분야, 은하수와 별자리를 찍는 피기백 분야, 망원경을 이용해 찍는 직초점촬영 분야등이 있다. 각 분야별로 쓰이는 장비는 제각각이며 천체 사진의 꽃이라 불리는 성운 사진을 위한 플로라이트(형석) 소재 렌즈 굴절망원경은 400만원을 넘어간다. 천체 사진에서 경통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자동 추적기인 적도의이며 적도의의 가격 또한 경통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이다. 천체 망원경의 특성상 가격도 가격이지만 중량이 무시 못할 수준이기 때문에 경통은 차내 트렁크 수납이 가능한 350mm, 가대는 50kg 정도까지를 이 관측의 한계로 본다. 실제 우주 연구에 쓰이는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찰하기 위해 동호회에서 회비를 걷어 외국의 천문대에 직접 찾아가 천체를 관측하는 경우도 있다. 천체 관측의 최종 테크는 역시 개인 천문대 설립이다. 개인 천문대는 수많은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의 로망이며 실제로 은퇴 후 사설 천문대를 차리고 동호회 사람들이나 학생들에게 밤하늘을 보여주며 지내는 사람들도 많다. 자세한 내용은 우주덕 문서로.
탐조

새를 관찰하는 취미이다. 우리나라는 국토 면적에 비해 계절에 따라 볼 수 있는 새의 종류가 달라 꽤 다양한 새를 볼 수 있다. 유럽 등지에서는 메이저한 취미 중 하나이다.
기상 관측

기상학대기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악기상이나 태풍과 같은 기상현상 혹은 구름의 모양과 같은 분야를 파고드는 경우. 기상덕후 항목 참조


5.3. 사교성 취미[편집]


사교성 취미의 경우 다른 취미에 비해 기회 비용이 아주 적게 들며, 리스크도 굉장히 적고, 단점 역시 없으며, 사회성이나 인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신장하기에 매우 좋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름
분류
내용
수다, 대화

비교적 소액의 지출과 시간 소모가 필요할 때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있으면 된다.
전화

요금제에 따라 지출 편차가 심하다. 수신자 부담 전화의 경우, 긴급한 목적이 아닌 이상 걸지 않는 것이 매너이다.
채팅

인터넷만 통하면 할 수 있는 취미이지만, 상대방에 따라 이것보다 전화나 대면 대화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SNS

글을 쓰거나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고 이모티콘, 댓글, 채팅 등으로 타인과 소통하는 취미이다. 기본적으로 대면 활동의 몇백 배를 능가하는 엄청난 수의 이용자가 득실대는 곳인 만큼 염세주의와 상대적 박탈감 등을 경계하는 게 좋다.
동호회

동호회 활동은 다른 취미와 결부되는 경우가 많지만, 취미보다 친목에 중점을 두고 동호회 활동을 하는 사람도 많다.
파티

기본적으로 서양에서 들어온 문화답게 동양보다는 주로 서양에서 많은 인기를 끈다. 성격이 외향적이고 활달한 사람들이 주로 선호하는 취미다.
펜팔

멀리 있는 (주로 해외) 친구와 서로 편지를 쓰거나 문자를 주고받는 취미. 외국인의 경우, 보통 영어가 어느 정도 통해야 한다. 아니면 그 친구의 국가에서 쓰는 모국어를 본인이 조금 배우거나, 운이 좋다면 그 친구가 한국어를 배운 상태에서 연결될 수도 있다. 주로 외향적인 사람들이 선호하는 파티와 달리 펜팔은 주로 내향적인 사람들이 많이하는 사교적 취미다.
토론
인식
주의
간단하고 재미있는 vs놀이부터 진중한 정치적 논제나 사회적 이슈까지 무엇이든 토론의 주제가 될 수 있지만, 이것을 하다가 서로를 존중하지 못하고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에 주의해야 한다.[26]
음주
주의
아래의 쾌락적 취미 문단에 있는 음주와는 방향성이 조금 다르다. 술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닌, 친목을 위해 술과 안주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젊은층부터 나이 든 사람까지 여러 나이대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지나친 음주는 간 건강에 해로우며 안주 역시 열량과 포화지방 함량,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은 것들이 많으니 건강에 주의할 것을 요한다. 미성년자 음주의 경우는 엄밀히 말하면 위법이 아니나, 인식이 매우 좋지 않은 데다 상기한 건강상의 이유 때문에 수능 끝난 고3이 아닌 바에야 권장하지 않는다. 또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알코올의 특성상 간단한 말실수부터 큰 사고까지 각종 사고에 휘말릴 수 있으니 주의할 것을 요한다.

5.4. 쇼핑성 취미[편집]


소비 행위 그 자체를 통해 만족을 얻고자 하는 부류의 취미인 만큼 당연히 금전적 지출이 따르게 된다. 모든 취미 활동이 다 그렇기는 하지만 특히 쇼핑 관련 취미는 쇼핑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의 경제적 여건에 맞는 수준에서 스스로 절제하며 소비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이름
분류
내용


흔히 말하는 어지간한 브랜드도 신상 제품은 제법 비싼 편이다. 명품 브랜드로 가면 엄청난 비용이 든다.
가구

질 좋은 신상품 가구의 가격은 비싸며 내구성과 디자인이 좋은 제품일수록 비싸다. 물론 중고 가구라면 원목 가구라도 보통 성인이면 소형 가구를 위주로 즐길만하다.
전자제품

얼리어답터와도 상통한다. 전자제품 정보와 스펙을 가지고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며, 리뷰와 후기를 위주로 하는 사람도 있다. 자금이 되면 여러 대를 굴리는 사람도 있다. 웬만한 제품들은 그 비용이 크게 들어가지만, 대신 여러 번 사서 쓰기 보단 하나를 오래 쓰는 편인 것이 보통이다. 다만 교체 주기가 어느 정도 짧은 제품이라면 기변증으로 지출이 상당해질 수 있다.
컴퓨터

성능과 안정성, 기능의 강화, 소모품 수명과 고장 문제로 비용이 적잖게 들어가며 기능이 좋은 최신 제품일수록 대가는 크다. 개당 가격이 150만원을 호가하는 최고 성능의 그래픽 카드를 3~4개씩 묶어 쓰는 경지에까지 이른 사람도 꽤 보인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고스펙 컴퓨터 사양을 꾸리는 것, 오버클럭, 벤치마크 돌리고 자랑하는 것, 중고나 직구로 부품을 사고팔며 구해다가 장착, 본체와 케이스를 예쁘고 멋있게 꾸미는 것 등등 다양하다. 심지어 외국에서는 케이스까지 튜닝하는 튜닝 PC가 유행하며 최소 500만원이다. 스펙과 사양 정보를 가지고 커뮤니티 활동을 하기도 한다. 리뷰를 취미로 하는 사람도 있다. 돈을 많이 들일수록 성능과 편리함이 급상승해서 덕질을 하는 즐거움이 매우 뿌듯하다.
스마트폰

이쪽이 발전하면 스마트폰, 태블릿PC, 피처폰 등을 수집하는 쪽으로 나갈 수 있다. 수십 대는 기본이고 심하면 수백 대까지 간다. 즐거움의 수준은 컴퓨터와 비슷하다.
신발

운동화 등을 수집할 경우.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메이커의 프리미엄 라인이나 유명인의 시그니처 모델 등의 경우 비싸다.
시계

아주 희귀하게 물시계해시계, 모래시계 등이 취미인 사람들이 있으나 보통 기계식 시계를 이야기한다. 이 경우 손목시계를 다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드물게 회중시계나 벽시계, 뻐꾸기시계, 괘종시계류를 수집하는 경우도 있다. G-SHOCK 등 특정 브랜드의 시계들을 수집하기도 한다. 이쪽은 평균 가격대가 타 소비형 취미에 비해 매우 비싼 편.[27]
미식

대체로 미식이라 하면 고급 음식을 즐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음식 자체의 가격 외에도 식당까지 오가는 교통비와 이동 시간도 무시할 수 없다. 국내를 넘어 해외의 맛집까지 탐방하고자 한다면 그 비용과 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만약 특정 식재료에 알레르기가 있는 체질이라면 음식에 자신이 먹지 못하는 재료가 사용되었는지, 혹은 자신이 먹지 못하는 재료와 같은 공간에서 조리되었는지[28] 등에 대해서는 스스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식성에 따라 크게 해산물, 육류, 과채 등으로 나뉜다.
인테리어

부유층이 호화로운 인테리어를 하는 사례는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소규모 인테리어를 취미로 하는 경우도 많다.
정원 가꾸기 (조경)

정원이 딸린 집을 가진 경우 꽃, 나무, 정원석, 기타 조형물, 정자, 연못, 인공폭포, 운동기구 등을 이용해 가꾸기도 하는데 이 또한 엄청난 비용이 소비된다.
향수

시중에서 저렴한 제픔은 한병에 3만원 선부터 시작해서 비싼 제품은 20만원을 초과하는 제품까지 다양하다. 개성을 추구하거나 실험 정신이 강하다면 조향을 시도해 볼 수도 있다.
화장품

국내 브랜드 중 저렴한 브랜드는 아이섀도우 팔레트 하나에 2만원도 안 하지만, 입생로랑이나 맥 같은 고가 브랜드는 립스틱 하나에 몇 만원씩 나간다.

5.5. 수집성 취미[편집]


무언가를 사 모으는 계통의 취미인 만큼 수집의 대상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어느 정도 이상의 금전적 여유가 필요한 취미들이다.


5.5.1. 차량 계열[편집]


이름
분류
내용
자동차
인식
주의
자동차 애호가 문서로. 자동차와 관련된 취미는 대중적인 편에 속하나 카 푸어로 전락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인식이 붙어 있는 것은 이 때문이며, 하술하듯 운전을 한다면 주의를 요한다.
스포츠카

인식
주의
스포츠카슈퍼카 등 고성능 차량을 소유하고 운전하는 것은 충분한 경제력[29]과 자동차에 관한 관심이 있다면 이것만큼 매력적인 취미가 없지만 몇몇 엔트리 스포츠카의 경우에는 인식이 좋지 않으며 아래의 튜닝과 결부되어 양카 취급 받거나 법에 저촉되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 몇몇 스포츠카의 경우는 안전 기준, 최저 지상고, 배출가스 기준 등을 만족하지 못해 장식품이나 트랙 토이로 써먹어야 할 수도 있다. 운전 시 주의는 모든 운전자들에게 해당되지만 스포츠카는 일반 자동차보다 운전이 어려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보험료 면에서도 일반 차량보다 비싼 편이다. 법인 차량의 경우, 개인용으로 사용하면 위법에 인식도 좋지 않다.
올드카

특유의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나름대로 인기가 있는 취미이나, 부품 수급과 안전 문제에 유의해야 한다.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손위 어른의 차를 물려받아 잘 관리하는 경우부터 일부러 올드카를 구매하는 경우까지 그리 찾기 어렵지 않은 취미이다. 다만 각종 환경 문제로 인해 배출가스 등급 미달 자동차의 운행을 규제하는 정책이 계속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오토바이
인식
주의
PCX 같은 경량 스포츠 스쿠터의 경우, 한국에서는 승용 목적보다는 배달 기사들을 상징하는 필수요소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으며 실제로도 그런 경우가 많다. 베스파나 슈퍼커브 등의 레트로퓨처리즘 스쿠터, 본격적인 스포츠 바이크나 아메리칸 크루저의 경우는 취미로 인식되긴 하나 엄청난 소음으로 민폐를 줄 뿐만 아니라 과속과 같은 교통 법규 위반을 하는 경우도 잦아 인식이 좋지 않다. 또한 운전자가 외부로 완전히 노출되어 있고, 안전장치라고는 운전자가 착용한 헬멧과 옷이 전부인 오토바이의 특성상 사고가 발생할 경우 중상을 입거나 심지어는 목숨을 잃을 위험성이 자동차에 비해 더 높기 때문에 운행 시에도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자동차 튜닝

인식
주의
현행법상 구조변경 허가를 받지 않고 시행되는 자동차 튜닝은 불법인 경우가 많으며 종류에 따라선 아예 구조변경 허가 자체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다. 튜닝한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것은 양아치들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으며, 실제로 양아치들이 경박스럽게 튜닝한 자동차를 많이 몰고 다니기도 하는 만큼 인식 역시 좋지 않다.[30] 당연히 이러한 사람들이 운전을 곱게 하는 경우는 드문 만큼 사고 위험도 높고, HID 전조등과 같이 그 자체만으로 본인과 타인의 안전에 위협을 끼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제대로 빠지기 시작하면 차값보다 튜닝값이 더 들어가는 것은 예삿일이 될 정도로 비용도 엄청나게 많이 들어간다.
드라이브
주의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고 방어운전을 항상 명심한다면 좋은 취미가 될 수 있다. 다만 운전이라는 것이 아무리 방어운전을 잘 한다 해도 언제나 사고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며, 기름값이나 식비[31]와 같은 지출 역시 무시할 수는 없다. 연비가 좋지 않은 차량이라면 더하다.
오프로드
주의
오프로더 SUV나 오토바이를 타고 거친 길을 달리는 취미이다. 일반적인 드라이브 이상의 방어운전을 항상 명심한다면 좋은 취미가 될 수 있다. 다만 드라이브 이상으로 안전 대책을 철저히 갖추어 놓아야 한다. 취미 특성상 캠핑, 사냥, 등산 등의 아웃도어 취미와 결부되는 경우가 많다.
서킷 주행
주의
트랙데이에 서킷에서 지동차를 몬다면 일반 도로와 달리 속도제한이 없고 마음껏 달릴 수 있다. 그렇다고 본인과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주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돈이 많이 들고 사고 시 자동차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비용은 인제 스피디움 기준 매년 라이센스 갱신 10만원, 한 세션 20분 주행에 5만원, 식비나 소모품 등의 부가 비용은 많으면 100만원이 넘기도 한다. 성능 향상을 위해 튜닝이라도 하면 최소 수백 만원, 1~2천만원 이상도 들며 서킷 주행 전용 자동차를 구매하게 되면 수십억을 호가하는 페라리 XX 프로그램이나 애스턴 마틴 벌칸 등은 말할 것도 없고 간단한 레이싱 카트 역시 지출 비용이 천만원이 조금 안 될 정도로 엄청나다. 뿐만 아니라 차량 조작 미숙 및 실수로 인한 사고의 위험도 따르며 자동차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만큼 사고시 수리비도 많이 든다.
자동차 모형

실제 자동차와 달리 유지비가 들지 않으나, 접근성이 차종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비싼 것은 새 고급 중형차 값에 육박할 정도이다. 다이캐스트가 아닌 프라모델이나 레진 모형의 경우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인식은 나빠 봐야 '유치하다' 수준으로 크게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5.5.2. 카메라 계열[편집]


이름
분류
내용
출사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교통비가 들고 시간도 소비된다. 위험한 곳에서 사진을 찍는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
카메라 바디 수집

그나마 디지털 카메라는 가격 대비 수집 가치도 별로 없어 괜찮지만 이른밈 필름 카메라[32] 종류는 매물도 없고 민트급 제품은 수백 만원이다. 사용감이 있는 것도 만만치는 않고, 상술했듯 50~60년된 필름 바디의 가격도 만만치 않다.[33]
렌즈 수집

바디도 싼 가격은 아니지만 이쪽 수집에 손대기 시작하면 끝을 볼 수 없다. 특히 이미지 서클(렌즈가 커버하는 이미지 면적)이 클수록 비싸다.

5.5.3. 데이터파일 계열[편집]


컴퓨터, 인터넷만 갖추면 쉽게 입문할 수 있으며, 고용량 확장이나 백업을 하는 등 경우에 따라 메모리 카드 등의 외부 저장매체를 갖추기도 한다. 특히 영상파일의 경우 외장하드는 기본. CD나 카세트 테이프 등 저장매체에 담긴 파일의 경우 추가적으로 추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필수적이다. 그 외에 자신이 찾는 분야와 관련된 웹사이트(대학교 연구실에서 운영하는 곳 등), 서점, 도서관, 출판사 등을 적극적으로 찾으며 이용하면 훨씬 유익하다.

단, 딥 웹, 불법 공유 사이트, 정체가 불분명한 웹페이지 등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저작권 침해가 일어날 수도 있는데 이는 명백한 불법이다. 또한 잘못된 경로를 통해 바이러스랜섬웨어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애써 수집한 자료가 다 날아가는 것은 물론, 최악의 경우 컴퓨터가 망가질 수도 있다.
이름
분류
내용
텍스트 수집

뉴스, 강연, 라디오 방송, 웹사이트, 책이나 영상 등 다양한 곳에서 수집한 언어를 컴퓨터 텍스트 파일(대개 .txt)로 저장하는 것이다.
문학 애호가의 문장 수집이 디지털적으로 발전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여타 파일에 비해 용량을 상당히 적게 차지하므로 걱정 없이 마음껏 수집에 몰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분야가 조금 더 발달하면 코퍼스 또는 말뭉치라 하며, 최근 인공지능과 관련해 언어학에서 상당히 주목받는 분야이다.
그림 파일 수집

그림 수집은 하고 싶은데 비용 혹은 공간이 부족한 경우 그림 '파일'만 수집하는 마이너 버전으로 나가기도 한다. 이미지 파일은 텍스트 파일만큼은 아니지만 용량을 비교적 적게 차지한다.
오디오
(오디오파일)

크게 원음을 추구하며 음악 감상을 목적으로 두는 Hi-Fi와, 영화나 다른 매체와 연결을 중시하며 베이스와 생동감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A/V로 나뉜다.
다른 취미에 비하여 입문 장벽이 낮은 데다 한번 투자하면 긴 시간동안 추가 지출 없이 즐길 수 있다. 다만 업그레이드에 맛 들리면 엄청난 비용이 드는 취미 중 하나다.
음성 수집

오디오파일 수집과 비슷하나, 이 경우는 음악이 아닌 사람의 음성 그 자체를 수집 대상으로 삼는다.
최근에는 특이하게 온라인이나 CD에 담긴 어학 공부용 오디오를 수집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보편적인 포맷은 mp3 및 wav이며, wav 파일의 경우 용량이 은근히 커지므로 메모리 카드나 외장하드 등 추가 저장매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영화 수집

유튜브를 통한 영상 매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롭게 등장한 분야이다. 테라바이트 단위의 고용량 저장매체의 등장에 더욱 힘입어 발전하고 있다.
드라마 수집

영화 수집과 마찬가지로 최근에 활발하게 탐구되는 분야.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의 직품을 골라 보거나, 합성물 제작에 쓰는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컴퓨터 언어 수집

코딩 애호가의 경우 프로그래밍 코드를 수집하는 경우도 있다.
전자책 수집

책 수집과 비슷하나,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프로그램 수집

주의
그냥 프로그램 수집이라고 뭉뚱그려 말했지만 사실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다. 가볍게 게임 수집부터 시작해서, 브라우저 등의 툴이나 리눅스 같은 OS, 더 나아가서는 바이러스와 복돌 게임 같은 것까지도 수집한다. 당연히 위의 취미보다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이를 타인과 공유할 시 불법 소프트웨어 유통 등의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5.5.4. 기타 수집 계열[편집]


이름
분류
내용
스포츠카드

외국에서는 이미 대중적인 취미이지만, 국내에서는 비인기 취미이다. 트레이딩 카드 중 스포츠를 주제로 한 카드이다. 서양에서 저연령층한테도 인기가 아주 많다.
커피
주의
윤리
일반적인 커피 체인점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소액의 지출로도 할 수 있지만 제대로 파고들려면 초기 비용이 필요하다. 집에서 직접 에스프레소를 내려 마시기 위해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기 시작한다거나, 로스팅을 직접 한다거나, 고급 원두에 대해서 파고들기 시작한다거나 하면 그때부턴 비용이 좀 많이 든다. 커피 머신 등을 구매하고 관리하는 비용이 생각보다는 많이 드는 편이다.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각성제 역할을 하지만, 건강을 해칠 정도로 오남용하면 안 된다. 윤리 마크가 붙은 이유는 플랜테이션 농업의 특성상 노동 착취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34]
초콜릿
주의
윤리
커피와 비슷하게 여러 가지 초콜릿을 맛보고 수집하는 취미이다. 역시 카페인 중독에 유의해야 하며, 초콜릿은 당분과 지방 함량, 열량이 매우 높은 경우가 많아 커피 이상으로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텀블러머그컵

물론 커피나 차를 마시기 위해 수집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관상용으로 컵을 수집하는 것을 일컫는다. 대형 할인매장 같은 곳은 컵값이 그리 비싸지 않지만 전문 커피점에서는 어마무시한 가격을 자랑하며, 파손될 위험이 있음도 유념해야 한다.


한국의 경우 차에 대한 수요나 인식이 최소한 중국, 영국, 인도에 비하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비슷한 취미인 커피에 비해서는 마이너한 편이다. 깊이의 차이는 커서 시중에 파는 대중적인 제품을 구입해 마시는 경우부터 생산지 다원의 차를 직접 공수해서 마시기도 한다. 이쪽도 커피와 비슷하게 찻집을 들락거리거나 싼값의 대중적인 제품을 마시는 것은 비용이 별로 안 들지만 점차 다구들을 사 모으며 원산지, 원료별로 다양한 향미를 추구하면 비용이 많이 든다. 오프라인에서는 소모임을 가지거나 유명 찻집들, 박람회나 전시회 등을 찾아다니며 온라인에서는 커뮤니티 등에서 공동구매, 나눔 등을 벌인다. 또한 집에서 차와 관련된 서적을 읽거나 차를 이용한 음료 제조법을 익히거나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보며 맛 평가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담배
인식 주의
담배갑이나 담배 및 담배 케이스 등을 수집하는 것을 칭한다. 고급 궐련은 물론, 파이프시가를 수집하고 흡연하며 즐긴다. 매우 드물긴 하지만 비흡연자이면서도 담배를 수집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경우 흡연이 아닌 순수한 수집에만 관심을 두는 부류이다. 다만 지금은 금연을 권장하는 시대라서 이 취미를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며 흡연을 즐기는 경우에는 건강에 매우 유의해야 한다!
라이터
주의
지포나 듀퐁 라이터를 주로 수집한다. 디자인도 멋있고 여러 가지라서 모으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흔히 흡연자들이 많이 가지는 취미라는 인식이 있긴 하지만, 비흡연자 중에서도 라이터의 디자인 그 자체에 매력을 느껴 수집하는 경우도 있다. 듀퐁을 포함한 명품 브랜드에서 만든 라이터 수집은 당연히 적잖은 비용이 든다.
총기
[35]
주의
한국의 경우 총기 규제가 전 세계를 통틀어서도 가장 엄격한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총기 수집을 취미로 한다고 하면 다양한 질문과 함께 의심의 눈초리를 받기 쉽다. 에어소프트건 역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총포 관련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악기수집

여러 가지 의미로 비싼 취미다. 예를 들어 값싼 기타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 시작해서 그저 취미일 뿐인데 깁슨이나 펜더 등의 비싼 기타들을 지르는가 하면 거기에다 마우스피스, 앰프, 이펙터 등등의 주변기기들도 수집하는 경우도 있다. 바이올린과 같은 고급 악기들의 가격은 일반인들이 쉽게 구매하기가 어렵다.[36]
우표

보통 우표 한 장을 사려면 몇백 원 수준이다 보니 돈이 많이 들까 싶겠지만[37], 어디서나 흔히 구할 수 있는 우표를 수집하는 경우를 넘어선다면 큰 비용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38]
화폐

우표 수집과 비슷한 면이 많다. 우표 수집상은 화폐 수집상도 겸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석

특이하게 생긴 형태의 돌을 수집하는 것이다. 산, 동물 등 자연물을 닮은 멋있는 수석도 있으나, 기괴하게 생긴 수석도 인정을 많이 받는다. 본인이 가진 같은 형태의 수석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특이한 돌이라는 점이 일부 사람들을 반하게 만든다. 물론 단순히 주운 조약돌이나 정확한 타원체 모양의 돌도 수석이라 볼 수 있지만, 다른 것도 아니고 암석에 이만한 가치를 둔다는 것이 일반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으나, 그래도 크게 부정적인 편견은 없는 편이다. 다시 말해 돌덩이에 감명을 받아 수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무거운 돌덩이를 운반하는 것도 일이며, 심지어 부피도 커서 보관할 만한 장소도 있어야 하는,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드는 취미다.
레고

이것도 좀 크게 하겠다면 비용이 크게 소요될 수 있다. 보통 어느 정도 손맛을 볼 만하고 장식 효과도 있는 제품 하나가 10만원 언저리에서 시작하고, 떼샷에 빠지거나,[39] 조립에 빠져 창작의 영역에 들어서는 경우,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창작품이 크기가 커질수록 비용이 곱절로 들어가며 상당한 양과 가격의 브릭을 구매해야 된다. 중국산 모조품을 대신 사용하면 단가가 많이 절약된다.
분재

이미 만들어진 분재를 사다가 키우는 것은 아래의 원예 항목과 통하는 부분이 많다. 직접 분재를 만드는 경우 관련 지식이 필요하며 손도 많이 간다. 가격대의 경우 평범한 화분 수준의 것들도 있지만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비싼 것들도 있으니 자신의 사정에 맞는 분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예

흔하고 관리가 쉬운 것은 저가이다. 하지만 희귀한 식물의 경우에는 가격이 꽤 비싸고 하우스킵을 하는 등의 관리를 하면 비용이 많이 든다.
수조

본격적으로 키울려면 비용은 물론, 지식이 필요하다. 특히 해수어는 담수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고, 더 많은 지식을 필요로 한다. 키우던 물고기를 저수지나 하천 등에 유기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곤충

이것도 마찬가지로 비용뿐 아니라 지식을 요구한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와 같은 싼 것도 있지만 본격적으로 키우려면 비싸다. 크게 곤충 표본을 모으는 수집가와 살아 있는 곤충을 기르는 부류로 나눠진다.
무선 모형

지상을 달리는 것이라면 분실만 주의하면 된다. 그러나 무선 항공기는 자주 추락한다. 단순히 추락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추락 지점 근처에 있는 사람들이나 시설물에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의해야 한다. 마크가 붙은 이유는 원격 조종 항공기의 경우 비행금지구역이나 공항 관제권 지역(공항 반경 9km)에서 비행할 시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이캐스트 모형

대표적으로 핫휠, 토미카 등 자동차 모형이 주를 이룬다. 매니아 층에서는 비행기, 열차, 선박 등의 다이캐스팅 모델도 수집하기도 한다.
철도 모형

저렴한 것도 있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하면(특히 N스케일이나 디오라마)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승차권 수집

우표, 화폐와 비슷하게 그저 종이일 뿐이지만, 수집하려면 비싸게 열차를 타야 한다. 해외의 열차의 경우 외국까지 나가야 하는 점도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요소.
구체관절인형
인식
인형 본체만 해도 최소 수십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대까지 든다. 본체뿐 아니라 이목구비, 두발, 복장을 제대로 갖추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이런 것들은 몇만 원에서 몇십 만원까지 가격대가 분포되어 있다. 게다가 단순히 인형을 사 모으고 꾸며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형의 사진을 찍는 것에 맛을 들이기 시작하면 카메라 쪽에까지 손을 대게 되며 그 지출은 천정부지로 치솟게 된다. 당연히 불건전한 취미는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사회적으로 인형 취미는 어린 여자아이들에게나 어울린다는 인식이 남아있어서 성인 남성이 이 취미를 가지는 경우 주변의 시선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은 편이다.
프라모델
주의
보통 완성되어 있는 프라모델들을 보는 경우가 많아 '왜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 텐데, 점점 빠져들다 보면 니퍼와 아트나이프, 사포로 게이트 자국을 일일이 처리하면서 정성들여 만들게 되고 데이터 마킹처럼 코딱지만한 데칼을 기포에 주의하며 하나씩 붙이는 것은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일주일이 이상이 걸리는 작업이다. 이 시간 동안 앉아서 집중하다 보면 온몸이 뻐근해지고 눈도 피로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채색과 마감을 더하게 되면 마스크나 보안경을 갖춰야 할 정도로 건강에 안 좋은 취미가 된다.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지만, 제대로 만들려다 보면 컴프레셔, 에어브러쉬로 대표되는 도색 도구들의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며, 추가 구매 부품들도 사서 장착하다 보면 몇만 원짜리 프라모델은 사라지고 비용과 시간, 노고가 들어간 작품이 되어 있다. 물론 전용 조립 도구 대신 미술 도구 등을 사는 식으로 요령껏 절약하면서 잘 만들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제품 자체가 비싼 것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지만 [40] 완성된 것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조립한다면 건강을 희생하지만 다른 취미들에 비해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건담은 흔하고 조립이 쉬워 일본 애니메이션 IP치고 대중적인 편이고 전차, 항공기, 선박, 자동차 등 스케일 모형의 경우는 훨씬 대중적인 편이지만 일본 애니메이션 계열 프라모델이라면 사회적인 인식이 오타쿠와 비슷하다.
얼리 어답터

애초에 각종 신제품들을 구입하려면 가격이 비싸니 자연히 더 큰 지출을 수반한다. 신제품의 경우 제품 자체의 문제점 등에 대해 충분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비싸게 구입한 신제품이 예기치 않은 말썽을 일으켜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41]
피규어
인식
흔히 오타쿠를 떠올릴 수 있으나 핫토이12인치 피규어로 대표되는 액션 피규어 등의 장르도 많이 알려져 있다. 동물이나 대중적인 캐릭터가 아니면 인식은 좋지 않은 편이다.
음반

요즘은 스트리밍 서비스 혹은 MP3 다운로드 등으로 최신 가요 음반을 수집하는 경우는 가수 팬이 아닌 바에야 줄어든 편이지만, 클래식 음악, 흘러간 음악 등 옛날 음악의 LP판, CD, 카세트테이프를 수집하는 경우는 아직도 있다. 잘 찾아보면 아주 오래된 음악 중에 저작권이 소멸해서 자유롭게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것도 가끔 있다. 세대에 따라 선호하는 음악 장르가 조금 다를 뿐 동서양을 막론하고 과거에는 모든 세대들한테 흔한 대중적인 취미였다. 청소년들의 경우 본인이 사서 모은 음반 CD를 친구들한테 자랑하는 경우도 흔했다.
군장 수집

코스프레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밀덕의 취미. 오리지널 군용품을 사 모으기 시작하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해지고, 불법으로 흘러나온 군수품일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게다가 대한민국에서 군장 수집을 보는 사회적 시선도 그리 좋지 않다.
골동품

영어로는 antique라고 한다. 문자 그대로 오래된 물건, 골동품을 수집하는 취미이다. 앤틱 가구, 진공관 앰프 등이 여기에 속한다.
도자기

도자기를 직접 만드는 것을 즐기는 도예와는 달리 이쪽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도자기들을 사 모으는 취미이다. 복제품 유통과 사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도 있고, 무엇보다 도자기를 살 정도의 재력이 되면 해외로 매물을 구하러 다니는 것도 다반사라 유물 반입 문제로 걸리는 경우도 있다.
그림

국내에선 도자기보다도 마이너하지만, 도자기와 수순절차는 거의 비슷하다. 유명 화백의 작품은 매우 비싸며 역사에 남을 명작의 경우에는 금전적 가치를 따질 수 없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 작가나 미대생의 작품을 선호하는 마이너 취향의 수집가들도 있긴 한데 이 경우 비용 문제는 많이 줄어들게 된다.
키보드

보통 컴퓨터에 관심이 생기거나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접하면서 관심이 생기는데, 일반인에게는 많아야 몇만 원 하는 키보드겠지만, 기계식 키보드를 축별(청축, 갈축, 적축)로 수집하기 시작하면 비용 문제가 수반된다. 이렇게 모으다 보면 보통 두 갈래로 나뉘는데, 기계식 키보드에 정착할 경우 높은 확률로 커스텀 키보드를 만들기 시작하고, 커스텀 키보드 한 대에 제작비만 최소 수십만 원, 많이 들면 백만 원이 넘게 들어가게 된다. 기계식 키보드에 만족하지 못했거나 뭔가 기계식과는 다른 새로운 키감을 원하게 되는 경우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 키보드에까지 관심을 들이게 되는데, 이게 기계식 키보드 기성품의 가격을 월등히 뛰어넘는 가격을 지녔기 때문에[42] 여러모로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큰 편이다. 리얼포스해피 해킹 키보드 등의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들 제품군에 속하는 키보드들은 키감이 부드럽고 아름답지만, 그만큼 가격도 높다. 한두 개 정도만 사다가 오래 쓰는 것이라면 몰라도, 기계식 키보드를 축별로 수집하듯이 무접점 키보드를 하중별로 모으기 시작하면 경제적 부담이 대단히 커진다.
영화 전단지 수집

우표 수집, 화폐 수집과 비슷한 면이 있는, 영화관에 배치되어 있는 포스터를 모으는 취미다. 영화관에 배치된 포스터는 대부분 무료로 가져갈 수 있어서 국내의 포스터만 모으는 경우 영화관을 몇 군데 돌아다니는 정도의 발품만 좀 팔면 되기 때문에 금전적 부담은 적다. 다만 해외의 영화 포스터까지 수집하려 한다면 비용은 크게 상승한다. 포스터만이 아닌 티켓 자체를 모으는 경우도 있는데 CGV 같은 경우 포토티켓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포토티켓을 모으는 취미도 있다.
이어폰, 헤드폰
(음향기기)

음악 감상 자체보다 좋은 음질을 원할 경우 높은 비용을 요구하는 취미 중 하나다. 좋은 음향기기는 최소 10만원 단위로 시작하며, 이어폰, 헤드폰, DAP, DAC, 케이블, 케이스 등 갖춰야 할 것도 많다. 각 분야별로 상위 기종 라인업이 많이 포진해 있어서 업그레이드를 시작하면 끝도 없다. 대체로 비용=체감 효용=성능인데다 신제품이 꾸준히 쏟아져 나와서 기변증, 업글병 오기 딱 좋은 취미. 또한 음향기기의 경우 대부분이 수입 브랜드라 가격이 비싼 편이다.[43]
필기구

보통 연필 이나 볼펜, 샤프, 만년필 등을 수집하며 몇백 원대부터 시작해 명품 필기구의 경우 몇백만 원, 몇천만 원을 호가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한 대부분의 수집 물품들이 대부분 해외 브랜드라서 국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어 금전적 부담이 좀 있는 편이다.


개인은 물론 도서관 등의 기관도 모든 책을 수집한 사례는 존재하지 않기에, 책을 수집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를 파고든다든가, 고서를 찾는 등 본인 취향에 따라 여러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수집하기도 한다. 이 분야에 몰두하는 경우 대개 독서광인 경우가 많다.
드물게 해외 원서를 수집하는 경우도 있으며, 자신이 찾는 서적이 희귀할 경우 찾는 노력 및 비용이 만만찮게 높아진다. 특히 절판된 경우 구하기가 몹시 힘들어지는데 도서 시장 자체가 베스트셀러 판매에 치중되어 있고, 신간 문화가 발달한 국내 사정을 생각하면 스테디셀러가 아닌 이상 시간이 좀 지난 서적들은 골동품 시장에서도 구하기 힘들어진다.
독서와 상관없이 책 자체를 수집하는 취미도 있다. 책은 인테리어용으로도 훌륭하기 때문.
애완동물
[44]
윤리
윤리 마크가 붙은 이유는 구매와 입양을 막론하고 한 번 키우기 시작한 동물은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책임지고 사육하는 자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마크가 붙은 이유는 동물을 유기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할 수 있으며, 특히 동물을 학대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할 수 있다. 일부 동물은 법적으로 키우는 것 자체가 금지되기도 한다.
액세서리

귀걸이나 반지, 머리핀, 목걸이 등을 수집하는 것이다. 귀금속의 경우 큰 지출을 수반한다.
광물

여러 종류의 광물이 있으나, 특히나 보기 좋은 보석 계열이 인기가 가장 많다. 자연에서 잘 자란 원석 결정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보통 작은 표본 한 점은 몇만 원 수준이지만, 조금 크기가 커지고 형태가 준수해지면 한 점당 수십에서 수백만 원까지 들 만큼 비용이 많이 깨진다.
화석

보통 가격대는 광물과 비슷하다. 저렴한 건 한 점당 몇천 원 수준인 것부터 시작해서 희소성이 있거나 유명하거나 보존 상태가 준수한 화석은 부르는 게 값이다. 전문가도 감별이 어려운 모조품이 진품으로 둔갑해서 팔리는 경우도 적지 않아 화석 한 점에 5만원 이상을 소비하는 경우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조가비

간단하게는 해변에서 주워 수집이 가능하다. 하지만 유명한 종류의 아름다운 조가비는 구입하려면 한 점당 수천 원 이상은 나간다. 그래도 어지간히 크고 상태가 좋은 이름 있는 조가비도 희귀종이 아닌 이상 한 점당 10만 원이 넘어가는 경우는 드물다. 주로 개오지청자고둥 종류가 가장 인기가 많다. 아름답고 유명한 조가비도 보통 한 점당 가격이 3만 원이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다. 다만 희귀 개체나, 같은 종 중에서도 크기가 압도적으로 큰 개체면 한 점당 가격이 백만원을 호가하는 경우도 있고 그런 종류를 골라서 구매하려고 찾아 나선다면 엄청난 돈이 깨진다. 어지간한 조가비라면 200만원어치 정도만 구매해서 모아도 작은 장식장 하나 정도는 가득 채울 수 있다.

5.6. 게임 관련 취미[편집]


이름
분류
내용
온라인 게임
인식
소소하게 즐긴다면 다른 취미에 비해 비용이 크게 들지는 않는 편인데 게이밍 컴퓨터, 마우스, 키보드 등의 장비들만 초기에 어느 정도 갖춘다면 이후로는 크게 비용이 지출될 일이 없다. 다만 일부 유료 게임의 경우 매달 게임 비용을 정기적으로 결제해야 하며 현질을 하거나 PC방을 자주 다닌다면 꽤나 돈이 많이 들 수도 있다. 주로 10대, 20대 젊은 층에서는 이미 대중적으로 자리잡은 취미지만, 중장년층의 기성세대에게는 그다지 인식이 좋지 않은 편이다.
모바일 게임
인식
수 년 전까지만 해도 앵그리버드애니팡 등의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모바일 게임들이 젊은 세대뿐만이 아니라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인식이 썩 나쁘지 않은 편이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급격하게 인식이 나빠지고 있다. 온라인 게임처럼 특정 게임에 수천만원, 많게는 수억까지 쓰는 경우가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금 문제가 사회적으로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그나마 게임성이라도 괜찮다면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평이 괜찮을 수도 있지만, 2010년대 후반에 늘어나기 시작한 양산형 게임은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한몫한다.
오락실

오락실에 대한 인식은 과거[45]에는 매우 좋지 않았다. 당시는 당구장과 함께 양아치들의 대표적인 탈선 장소로 손꼽혔으며 이 시기의 오락실에서는 양아치들이 금품을 갈취하거나 게임을 하다가 시비가 붙어서 싸움이 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학부모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정부 차원에서도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장소가 되었고, 그로 인해 무허가 오락실들이 난립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고, 2010년대 즈음해서는 과거의 분위기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바뀌었다. 현대의 오락실은 대부분 금연이며 성인오락실을 제외한 청소년 출입 가능한 오락실의 경우는 펌프 잇 업, EZ2AC, BEMANI 시리즈 등의 리듬게임이나 코인 노래방, 하키 등 건전한 게임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기성세대들 중 일부는 과거의 이미지 때문에 오락실을 여전히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보드 게임

보드 게임은 보통 혼자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한 자리에 모여서 하는 경우가 많다. 규칙의 이해도가 중요하며 디지털 게임들과 달리 직접 만지는 구성물이 있는 것이 특정이다. 특히 미니어처가 주요 구성물인 게임들은 별도로 아래 기술된 미니어처 게임으로 구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보드게임에 대한 저변이 확대되어 가고 있으나, 바둑, 체스, 장기 같은 전통적인 강자들을 제외하면 여전히 다른 디지털 게임들에 비해서는 그 입지가 좁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인쇄, 출판 산업과 함께 그 역사가 깊은 분야이다. 최근에는 세계의 유수한 게임들이 우리말로 번역되어 많이 유통되고 있고, 마트 등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보드게임도 디지털 게임처럼 트렌드가 생기긴 하나, 그 영향이 더 적고 게임 자체의 수명도 길다고 할 수 있다. 인기 있는 게임들은 10년도 넘게 유저들에게 선호받고 있고, 꾸준히 팔리고 있다. 사회적인 인식도 비디오 게임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 편이며, 체스장기 같은 메이저한 종류의 보드게임들은 특히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편이다.
카드 게임
인식
기본적으로는 보드 게임과 같다. 꼭 전통적인 것이 아니라도 보드 게임처럼 다양한 것들이 많이 나와 있다. 다만 카드 분실에 주의해야 하며, 도박의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인 트럼프 카드와 화투는 일부 민감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말놀이

끝말잇기, 나라 이름 대기, 술 게임, 잰말놀이, 마피아 게임 등 아무 비용이나 장비 없이 손과 말로만 할 수 있는 게임들이다. 금전적 비용이 들지 않지만,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
민속놀이/어린이 놀이

잡기놀이, 숨바꼭질, 말뚝박기, 바람개비, 깡통차기, 사방치기, 오징어, 달팽이, 연날리기, 경찰과 도둑, 닭싸움, 무꽃피, 풀피리, 비석치기, 고무줄 놀이, 쎄쎄쎄, 기차놀이, 소꿉놀이, 고누 놀이, 탈출놀이, 역할놀이, 모래놀이, 신발 던지기, 눈싸움, 전쟁놀이[46], 얼음땡, 나무 타기, 딱지치기 등 휴대 전화가 대중화되기 전까지 아동들이 즐겼던 그리고 현재도 가끔 즐기는 놀이를 드물게 청소년이나 성인들이 하는 경우도 있다. 비용은 들지 않으나, 물놀이, 윷놀이[47], 썰매타기, 수건 돌리기, 팔씨름, 좀비 게임, 가위바위보 등의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청년 세대 이상이 이런 놀이를 즐기는 것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정도를 넘어 완전히 전무하므로 성인들이 이런 놀이를 한다면 시선이 매우 잘 끌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예능이나 신이 말하는 대로, 오징어 게임 등의 등장으로 생각보다 많은 성인들이 이런 놀이를 즐기고 싶은 것도 드러났다.
미니어처 게임

국내에선 인지도가 굉장히 낮은 장르라 미니어처를 구하기 위해서는 해외직구매 대행사이트 등을 이용해야 한다. 결국 가격이 엄청나게 불어나며, 산다 해도 미니어처를 조립[48]하고, 도색하는 것은 진입 장벽이 낮지 않은 일이며, 이 모든 것을 끝냈다 해도 게임을 할 사람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무리가 많은 게임이다. 이쪽의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는 워해머 40,000은 성인 엄지만한 미니어처 모델 하나가 40달러 넘어가는 경우도 흔하다.
콘솔 게임
인식
비디오 게임 자체가 부정적 인식이 남아 있는 것을 차처하더라도 콘솔은 다른 게임에 비해 진입 장벽부터가 높은 편이다. 기계와 타이틀 가격이 상당히 비싸기 때문이다. 하지만 콘솔 게임은 온라인 게임처럼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는 과금 요소가 거의 전무하다고 볼 수 있고 게임의 인기가 떨어져 서버가 종료되더라도 꾸준히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고전 게임을 즐긴다 해도 되려 희귀성 때문에 값어치가 붙는다.[49]


5.7. 창작적 취미[편집]


프라모델처럼 무언가 꼭 구매해야 하기보다는 그냥 창작 그 자체를 취미삼는 것을 일컫는다. 다만 창작이라는 게 굉장히 막연한 말이라 종류를 통일하기 정말 어렵고, 미술 계열의 창작적 취미는 그 어떤 것도 다 재료가 되기 때문에 어떤 것들은 딱히 정의하기 어렵다. 이 분야에 속하는 취미들은 거의 예술 분야에 속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몇 가지 대표적인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창작이 주요 키워드인 만큼 겸손도 필요하지만, 과하지 않은 자부심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만 아무리 창작은 자유롭다지만, 의도가 무엇이든 비도덕적, 불법[50], 비윤리적, 반사회적 창작물 혹은 국민 정서에 어긋나는 창작물을 만드는 것은 사회적으로 인식이 매우 좋지 않다.[51]

이름
분류
내용
공예
주의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돈을 들이지 않고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종이 공예부터 시작해서 목공예, 금속 공예, 유리 공예까지 아주 다양하다. 기본 도구 구입에도 돈이 제법 들지만, 모든 도구, 장비를 개인이 구매하기에는 비용이 엄청나기에 사실상 공방에 등록해서 배우고 작업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특히나 금속 공예의 경우 사용하는 도구와 장비의 종류가 너무나도 많아서 어지간한 공방조차도 모든 장비를 다 갖추는 것이 불가능하여 일부 작업은 의뢰가 필수이다. 크기가 제법 큰 걸 자주 만든다면 비용이 저절로 많이 깨진다. 자르는 도구, 아니면 열을 가하는 도구에 의해서 안전사고가 날 확률이 있기에 주의.
그림

윤리
창작 취미 중에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유일한 취미. 집에 종이와 연필만 있다면 곧바로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가지 장비와 재료를 구비하기 시작하면 지출이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 크게 순수미술과 디지털 드로잉으로 나뉘는데 순수미술은 물감, 붓, 종이 등의 재료[52]가 필요하고, 디지털 드로잉은 타블렛[53]이 필요하다. 자신의 스타일을 찾으려면 상당히 오래 걸리고, 고의든 그렇지 않든 유사한 그림체로 저작권이나 위작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윤리가 붙은 것은 저작권과 관련된 이유쁀 아니라 불법, 비도덕, 비윤리적인 의도를 가지고 그것을 표현한 작품을 제작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조각

윤리
역시 조각 대상이 될 것과 칼만 있다면 얼마든지 거의 무일푼으로 시작할 수 있는 반면 제대로 한답시고 여러가지 구비하면 정말 끝이 없는 취미가 된다. 표현 방식에 따라서 위의 그림과 엮일 수도 있다. 금속공예와 목공예의 일부를 차지하기도 한다. 입체로 만드는 금속공예 작품은 보통 왁스를 조각한 후 주물을 떠서 만든다. 목공예에서는 디테일한 외부 장식을 만드는데 필수요소다.
도예

도자기를 직접 만드는 것. 공예 중에 하나지만 대한민국에서 특히나 강세를 보이는 종류라 따로 분리한다. 이미 준비된 흙과 장비를 가지고 형태를 빚어내고 무늬를 그려내는 정도로만 가볍게 하는 경우도 많다. 깊게 파고들면 적절한 흙을 선택하고, 형태를 빚고, 무늬를 새기고, 원하는 특성의 유약을 조합해서 바르고, 구워 내는 방법까지 생각하면서 한도 끝도 없이 깊게 파고들 수 있는 취미이다. 당연히 이렇게까지 깊게 파고들면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만화
윤리
인터넷의 발달 이전에도 종이에 간단한 만화를 그리는 취미는 있었고, 인터넷의 발달로 컴퓨터만 있으면 누구나 다 만화를 올려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들어 발달한 취미다. 주로 청소년층에 많지만 성인들도 취미삼아 그려 인터넷에 올리는 경우도 많고, 그렇게 데뷔하는 경우도 은근히 많다. 이렇게 데뷔한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조석이다.
연극

흔히 연뮤덕 하면 연극을 관람하러 가는 것을 떠올리지만, 주변 사람들과 함께 직접 공연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미 있는 극본을 사용하는 것부터 타 작품을 기반으로 극본을 만드는 사례, 심지어 처음부터 극본을 창작해 공연을 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결과물은 동네 극단 수준의 단순하고 재미난 공연도 있지만, 진짜 소극장을 대여해서 제법 뼈 있는 공연을 하기도 한다.
UCC

주변 사람들과 함께 재미있거나 우스운 영상을 찍어 올리는 것을 일컫는다. 역시 젊은 층에서 많다. 영상 장비에서 지출이 많지만, 여기에서 시작해 단편 영화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연주

연주는 하나의 곡을 자기 나름대로 재해석하고 창작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곡을 터득하고 나아감으로서 자신의 악기 연주 실력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으며[54] 그것으로 얻어지는 행복은 더할 나위 없다. 다만 역시 악기라는 장비에 오롯이 기반하는 취미인 만큼, 장비병에 걸리기 쉬운 취미이다. 애시당초 소리 좀 괜찮게 난다 싶은 악기들은 50~100만원 선에서 시작하고, 그랜드 피아노나 어쿠스틱 드럼 같은 경우는 최소 100만원에서 시작할뿐더러 연주 공간이 따로 필요한 문제에 부딪히기도 한다. 몇몇 경우,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이 취미를 공유하는 경우에는 악단을 만들거나 버스킹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작곡

꽤나 마이너한 취미이다. 음악 이론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지식, 음에 대한 감각이 필요한 만큼 워낙 하는 법이 어렵기 때문에 취미로 하는 사람은 보기 어려운 편이다. 작곡 자체로는 비용이 별로 안 든다. 다만 녹음의 영역으로 넘어가면 금전적 부담이 심하다. 전자음악 작곡 또는 비트메이킹을 하기 위해 MIDI 음원이나 신시사이저 쪽에 손을 댔다가 악기 수집으로 빠지는 테크를 타는 경우도 있다.
작문, 시작

윤리
비용이 정말 안 드는 취미로 집에 있는 필기구 또는 휴대폰 메모장 앱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때문에 취미로 해 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소설 작법이나 문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읽을 만한 결과물을 쓰는 데는 지식과 지혜가 다른 취미에 드는 비용 이상으로 많이 필요하다.[55]
일기

윤리
작문의 일종으로, 그날 있었던 일이나 든 느낌 등을 기록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작문에 비해 요구하는 지식과 지혜도 적다. 귀차니즘에 주의해야 하며[56] 다른 사람이 열람하지 않게 대책을 세우거나 열람해도 문제없을 정보만 기록해 두는 것이 권장된다. 일기는 가장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글이지만, 다른 글들과 마찬가지로 도덕/법/윤리를 지키며 쓰는 것이 권장된다.
다이어리 꾸미기

일명 다꾸. 일기 쓰기에서 파생된 취미로, 다이어리에 그 날 한 일이나 느낌 등을 적고 색깔펜, 마스킹 테이프, 스티커 등 여러 가지 문구용품을 이용해 꾸미는 취미이다.
게임

플래시나 쯔꾸르를 이용하여 게임을 만드는 것이다. 역시 젊은 세대들이 많고, 흔히 볼 수 있다.
프로그래밍

코딩덕후 한정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컴덕후 속성을 가지기도 하며, 해커들도 취약점 공격에 직접 만든 코드를 사용한다. 이게 취미라면 어느정도 덕업일치 속성을 가지며, 2020년대 이후로는 취업에 유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서예/캘리그래피

글씨를 아름답게 쓰는 일. 예쁘고 멋지게 쓰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결과물이 만족스러우면 정말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필기 교정에도 도움이 되고, 사용 장비도 거창하게 서예를 하는 게 아닌 이상 펜과[57] 종이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비용도 많이 들지 않는 취미이다. 게다가 요즘은 붓펜을 이용한 캘리그래피가 대중성이 많아지고 있고, 상업적인 수단도 많이 발달되었기에 아예 캘리그래피가 직업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뜨개질, 자수[58]

실을 색깔별로 사고 바늘도 있어야 하고 자수는 도안을 직접 제작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에는 도안을 포함해서 수틀과 천까지 사야 해서 비용이 제법 든다. 뜨개질은 종류가 많고 미적으로 보기 좋을수록 난이도가 높아서 하다 보면 머리가 손인지 손이 머리인지 분간이 안 가는 경지에 이를 수 있다. 게다가 말 그대로 가내수공업이라 어지간한 끈기가 없으면 완성품을 보기가 힘들다. 하지만 실용성이 매우 높고 그만큼 보편화된 취미.[59]
DIY

목공, 요리, 공예, 홈패션 등 무척 다양하다. 뭔가 만들고 싶은데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만들기는 부담스럽거나 실속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취미. 그렇다고 무작정 비용을 아끼기 위해 할 만한 취미는 아닌 것이 어떤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드는 비용도 천차만별이고 경우에 따라 완제품을 사는 게 더 저렴할 수도 있다.
선박

여러 가지 재료로 뗏목, 보트, 돛단배 등을 직접 만들어 타는 사람들도 있다.
사진

윤리
근래에는 휴대 전화에 장착된 카메라도 해상도가 좋아졌기 때문에 사진 촬영이라는 취미의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그러나 좀 더 전문적이고 초고해상도의 촬영물을 원한다면 고성능 카메라를 찾게 되어 적지 않은 비용이 든다. 또한 타인 혹은 피사체 주인의 동의 없이 사진을 찍으면 초상권이나 개인 정보 침해 등 불법촬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칵테일

윤리
주의
인식
여러 가지 기주, 향주 등을 섞어 새로운 술을 창작해 내고 그의 새로운 맛을 즐기는 취미이다. 칵테일에 사용되는 술, 특히나 맛과 향이 가미된 혼성주 계열은 아주 맛있지만, 당분 함량이 많고 열량이 높기에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술이기 때문에 술과 관련된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로봇

X로보를 비롯해 시중에 팔리는 키트 제품이 국내에도 몇 종류 있다. 키트는 10만원짜리 1단계 초보부터 시작해서 한단계씩 업그레이드 되어 마지막 키트까지 확보하면 가격이 총 60만원이 조금 넘게 든다. 단계가 업그레이드 될수록 부품의 수도 많아지며 코딩도 더 복잡해진다. 요즘은 코딩 자체가 간편한 블록 형식이기 때문에 조작하기가 그래도 쉬워 아이들이 로봇 학원을 다니면서도 쉽게 배우며, 로봇에 대한 지식이 없는 어른들도 입문하기가 과거보다는 많이 쉬워졌다. 보통 설명서에 나온 개체를 만들어보고 그걸 조금 변형시켜 본인이 원하는 형태의 로봇을 많이 창작한다. 코딩 역시나 원리를 파악하고 있다면 충분히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변형시킬 수 있다. 다만 사람이 직접 타고다닐 수 있는 사람 크기만한 로봇을 만들 경우 부품을 시중에서 구매하여 확보하는데 제한이 많으며, 하나하나 본인이 설계하여 수공 제작 의뢰를 해야하므로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돈도 수백만원 이상으로 엄청나게 깨진다.

5.8. 쾌락적 취미[편집]


본 항목의 거의 모든 "취미"는 너무 빠졌다가는 인생 자체를 말아먹을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 역사의 초창기부터 많은 이들을 끌어들여 온 나름 유서 깊은 취미들이다.

이름
분류
내용
도박

윤리
인식
현금은 물론 부동산, 자동차, 보석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투자재를 걸고 게임을 즐기거나 내기를 하는 것이다. 돈을 안 걸고 장난감 카지노 칩을 서로 공평히 분배해서 순수하게 게임만 즐긴다면 아무리 바카라블랙잭 같은 게임을 해도 보드 게임에 불과하다. 실제로 제한적인 일정한 금액을 내고 순수하게 게임만 즐기도록 배려한 뒤, 칩은 킵시켜 두거나 인형 등의 경품으로밖에 바꿀 수 없는 게임장은 아무리 도박 용구를 구비해 놨어도 도박장이라 하질 않는다. 실제로 보드 게임 중에선 카지노 용구를 게임용으로 만든것도 볼 수 있다.
중요한 건 마작이나 트럼프를 하든, 골프를 치든, 경마 경기를 관람하든 돈만 안 걸면 도박이 아니다. 반대로 돈을 걸면 가위 바위 보도 도박인 것이다. 다만 국내에선 인식이 나빠서 트럼프 카드만 봐도 도박이라 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하지만 이건 분명한 오해다. 도박의 중독성은 포커나 카지노 게임을 즐긴다 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 적은 돈을 걸어, 적은 확률로 돈을 따내는 것에 중독되는 것이기 때문이다.[60]
흡연

윤리
주의
인식
중독성있는 니코틴과 타르 등의 유해물질로 인해 습관화되면 건강을 해치는 것은 기본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목숨까지 위협한다. 윤리 마크가 붙은 이유는 간접흡연길빵의 문제 때문. 애연가들은 특이하거나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담배를 찾으러 온라인 곳곳을 돌아다니며 해외여행을 가도 담배는 반드시 구해온다.
유흥업소

윤리
인식
유흥업소 문서로. 유흥가에 많이 있지만 인식은 아주 안 좋다. 상습적으로 이런 곳에 드나들며 그걸 자랑 할 경우 문란한 사람이라고 소문이 나는 경우가 많고, 어지간한 사람과의 연애권력에서도 뒤로 밀린다. 예쁜 여자를 밝히는 까진 남자들이 간다는 인식도 있기에 시선에서 더욱 마이너스. 또한 미투 운동 등으로 성차별에 대한 공론화가 많이 진행된 시대인 만큼 외모 품평을 성추행 수준으로 보는 시선도 있기 때문에, 유흥업소에서 했던 미녀 고르기 성향을 일반적인 여자들이 모인 공간에서 드러내서는 절대 안 된다.
성행위[61]

윤리
주의
인식
성행위매춘 문서로. 나이트클럽이나 바 정도를 제외한 위의 유흥업소를 보는 시선과 비슷하다. 아이러니하게도 나이트클럽이나 바, 키스방, 기호증을 풀어주는 이미지클럽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흥업소가 성행위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성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포르노

윤리
인식
포르노 문서로. 너무 상습적이면 문제가 생기지만 대부분의 젊은 남자들이 접한다. 10~20대 남자들의 성욕이 매우 강하기 때문.
마약

윤리
주의
인식
정도에 따라서 소프트 드러그를 허용하는 국가들은 있고 사실상 마약인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퍼져 있지만 아직까지는 대부분 국가들은 담배를 제외하면 모두 금기시하는 분위기이다. 특히 국내에선 담배를 제외한 어떤 종류의 마약도 허용치 않으므로, 소프트 드러그를 취급하는 국외에 나가더라도 하지 않도록 하자. 현지에서는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귀국하는 즉시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체포 및 형사입건될 수 있으며, 설령 걸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마약 자체가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게다가 부분적으로 허용하는 국가들도 개인이 소지하는 건 불법이며 네덜란드의 커피숍 같이 소프트 드러그를 파는 곳에서조차도 1인당 구매 가능한 수량이 제한되어 있다.


윤리
주의
인식
특히 양주, 전통주 쪽으로 간다면 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윤리 마크가 붙은 이유는 술주정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흡연과 마찬가지로 과음이 습관화되면 건강 및 목숨까지 위협하게 된다. 중독성은 흡연보다는 덜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흡연보다 더 위험하다. 애주가들은 보통 여러 가지 술을 기회가 날 때마다 구매해서 집에 두고 맛과 향을 음미하면서 비교적 미량을 마시며, 술주정 문제가 나올만큼 무식하게 마시는 경우는 드물다.
문신
주의
인식
간단한 레터링의 경우는 2~30 수준이지만 제대로 하려면 최소 50 정도, 등에 하려면(레터링 제외) 최소 100만 원 이상 든다. 게다가 최근 들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식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사회적으로 인식이 좋지 않다. 헌혈이나 사고 등으로 인해 혈액을 채취하거나 필요로 할 때를 대비한 혈액형 문신의 경우에는 윤리적인 이유로 하면 안 된다. 또한 체질에 따라서 문신에 사용한 바늘이나 잉크 등에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시행될 경우 각종 질병에 감염될 위험성도 있다. 타투 스티커나 헤나와 같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한번 새기면 지우기가 매우 어려운 만큼[62] 문신을 새기기 전에 충분히 심사숙고해서 결정을 내려야 할 필요가 있다.
경매
윤리
19세 이상 성인부터 참여 가능. 되도록이면 돈이 어느 정도 많은 경우에만 참가를 권장한다. 무리하게 참여할 경우 손해를 크게 볼 수 있다.
경마
윤리
경마 마권의 경우 20세 이상 성인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이것도 되도록이면 돈이 많거나 자신이 있는 경우에만 참여를 권하는 편이다. 그냥 재미삼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엄청난 절제와 기회를 기다리는 자제심이 필요하다.
복권
윤리
19세 이상 성인부터 구매 가능. 경마 마권에 비해 접근성이 좋다. 그냥 재미삼아 하는 경우(예를 들어, 1주일에 1~2장 정도)가 아니라면 상당한 돈지랄을 요구한다. 여기서 더 돈을 많이 투자 하면 도박이 된다.



5.9. 기타 취미[편집]


이름
분류
내용
군사
인식
일명 밀덕. 단순히 전차나 전투기 등의 장비를 선호하는 부류가 있는가 하면, 전술 등에도 관심이 있는 부류도 있고 안보까지 아우르는 동호인들도 있다. 극단주의와 독자연구를 주의해야 하며,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전쟁광이나 극단주의자로 찍힐 우려가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대한민국의 병역의무로 인하여 군사 특히 지상군에 대한 모든 걸 멀리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밀덕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은 아니다.
코스프레
인식
일본에서 온 문화라는 거부감으로 인해 오타쿠와 함께 인식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라 국내에서는 꽤 마이너한 취미이다. 또한 옷이나 소품 등을 직접 만들거나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금액이나 노동력 또한 생각보다 많이 소모되는 취미이다.
직소 퍼즐

150피스나 300피스는 어지간하면 가볍게 접할 수 있는 반면, 조각 수가 1000개를 넘기기 시작하는 퍼즐 구매 비용은 몇만 원이 기본이다. 퍼즐의 결합력과 손맛 등에 눈 떠 해외 제품에 맛들이기 시작하면 한 번 주문에 몇십만 원이 훌쩍 드는 것은 예사.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청소년의 경우 퍼즐을 펼쳐 놓을 공간 부족으로 쉽게 손대기 어려운 것도 있다.


연예인, 스포츠 스타 혹은 구단, 작가, 화가, 정치인 등 팬이 될 수 있는 모든 사람이 이에 해당된다. 그들을 보러 가고, 그들에게 선물을 하는 등[63] 애정을 쏟는다면 비용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증가하게 된다.
오타쿠
인식
일본 문화 중 애니메이션, 만화 혹은 이와 밀접하게 연관된 텍스트, 게임, 굿즈 등의 팬들을 말한다. 대중적인 서브컬처를 가볍게 즐기는 경우[64]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나 그 대척점에 있는, 오타쿠의 스테레오타입에 완벽히 부합하는 오타쿠들로 인해 전반적으로 인식이 매우 좋지 않아 대부분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는 취미이다. 하드코어 오타쿠의 경우 당연히 엄청난 비용이 든다.
인터넷 커뮤니티
윤리 인식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불특정 다수와 텍스트, 사진 등으로 소통하는 취미이다. 관람 혹은 특정 소수와의 대화가 목적인 일반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나 웹 서핑과는 달리 불특정 다수와의 대화가 중심이 되는데, 이 과정에서 엄청난 문제점들이 터져 나와 인외마경으로 변한 대형 익명 커뮤니티들의 사례가 유명하기에 인식이 매우 좋지 않다.
연구
윤리
수학이나 심리학 등의 진짜 학문을 취미삼아 공부하고 연구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로 유명한 피에르 드 페르마의 경우 본업은 법률가였으며, 수학은 본인이 좋아해서 독자적으로 연구하던 사람이었다.[65] 흥미가 있는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 사이버대학이나 방통대와 같은 원격대학에 등록해 강의를 듣거나, 대학원에 발을 들이기도 하는데 당연히 이렇게 되면 금전적 지출이 필요해진다. 전문 학자들이 하는 학문 연구 이외에도, 예를 들어 역덕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판다거나, 철덕이 어떤 역의 역사에 대해 연구한다거나 하는 등의 독자연구도 연구 취미에 해당된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자료만 모아들인다면야 전기 요금만 내면 되지만, 이쪽도 외국 서적까지 찾아 읽을 정도로 수준이 높아지면 어느 정도 비용이 든다. 이공계 연구의 경우 이론적인 연구가 아닌 이상 보통 기본적으로 실험을 해야 되고, 특히나 현대에는 고가의 실험장비가 동원되어야 해서 대학원이나 연구직에 진출하는 프로가 되어야만 연구가 가능하다. 학문 정직성과 연구 윤리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하며, 전문가의 경우 알아낸 기술이나 지식이 인류와 세상에 그릇되이 쓰이지 않게 할 의무가 있다.
도로

여러 가지 도로망 체계와 도로교통법, 아름다운 도로 풍경 등을 탐구하는 것을 즐기는 취미이다.
대중교통

자동차를 위시로 한 개인용 교통수단만큼은 아니지만, 이쪽에도 동호인들이 꽤 있다. 버스철도, 여객기, 여객선 등의 대중교통에 탑승하거나 관련 분야를 탐구하는 것을 즐기며, 노선 체계 등을 연구하는 취미이다. 그러나 영업방해나 물품 절도 등 본인의 즐거움을 위해 정상적인 운행을 방해하는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화물차

세계 어디서든 화물차는 교통수단보다는 유통망의 일부에 가깝지만, 화물차 애호가 역시 적지 않다. 대중교통과 같이 취미생활을 위해 정상적인 운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해선 안 된다.
단파라디오

1993년 이전까지는 단파라디오 소지가 불법이었으나 현재는 전혀 문제가 없다. 또한 단파방송들 중 하나인 난수방송의 청취는 불법이 아니지만, 간첩으로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어폰을 끼고 듣길 바란다. 가격도 입문용인 TECSUN의 PL-310ETPL-380 같은 제품들은 그리 비싸지 않으나, 좀 더 상위 포터블 기종들(PL-660, ICF-SW7600GR, ATS-909X 등)은 10만원이 넘기도 한다. 더 나아가 통신형 수신기나 SDR 같은 장비를 구매하면 100만원은 훌쩍 넘어가는 경우도 많으며, 이런 것들은 외부 안테나도 따로 설치해야 하며, 안테나에 낙뢰보호를 위한 장치까지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유의해야 할 점으로, 간첩으로 오해받는 문제도 있지만 전파 특성상 밤늦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취미다 보니 낚시의 경우처럼 다른 가족들과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다. 실제로 양덕후들이 많은 외국에서는 이러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도 이혼 소송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자격증

다른 물건을 수집하는 것과는 달리, 자격증은 공부를 해서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성격이 다르기는 하지만 많은 자격증을 따는 것에 취미가 있는 사람도 있다. 자격증을 이것저것 따는 것은 취미보다는 자기계발로 보는 경향이 강하고, 단순히 돈을 주고 사 모으는 것이 아니라 직접 공부를 하고 실기시험이 있는 종목의 경우 실기 연습까지 해서 따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집 계열 취미 중에 인식은 가장 좋은 편이다. 다만 자격증에 따라 응시료가 붙는 경우가 있다.[66]
금융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의 카드 상품의 할인 혜택 등을 비교, 탐구하여 금전적 이익을 얻거나, 통장이나 카드류 등 금융거래 관련 물품을 수집하는 등의 취미이다. 이렇게 알게 된 정보를 카드를 추천해달라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기도 한다. 타 취미에 비해 돈이 거의 들지 않으며[67] 카드상품을 잘 활용하면 오히려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인식을 논하기에는 딱히 인지도가 높지도 않고 카드 혜택 비교하는 것 정도는 이런 취미가 없는 사람도 하는 흔한 일이기는 하지만, 간혹 체리피킹 관련으로 인해 물의를 이르키는 경우는 있다. 카드대금이 연체되거나 금융정보가 유출되는 것 등을 주의해야 한다. 누구나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취미를 위해 카드를 많이 개설하면 할수록 정보 유출에 더 취약해지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증권 투자, 주식, 파생상품 매매
인식
원칙적으로 20세 이상 성인부터 증권 투자 계좌 개설이 가능[68]하며 이것도 돈이 많지 않은 이상은 소액주주상으로나 가능할 정도다. 다만 합법적이고 적당한 투자는 정기적금보다 평균적으로 높은 이율을 보인다는 것이 경제학자 사이에서의 의견이며 현대 자본주의 사회를 굴리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가끔 경기침체 때문에 제대로 말아먹기도 하지만(...) 인식 마크가 붙은 것은 과도하게 빠지면서 재산을 탕진하는 문제 및 일부 사람들이 증권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투기와 동일시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 그런데 2020년대에 들어서는 경기 침체로 인해 투자가 유행하게 되며, 암호화폐를 제외하면 인식이 훨씬 나아졌다.
크로스드레싱
인식
자신이 남자라면 여장, 여자라면 남장을 하게 된다. 사회적 인식이 매우 안 좋아[69] 집에서만 하는 경우도 많다. 각종 화장품이나 옷, 가발 등의 구매에 비용이 소모된다.
언어

한국에선 외국어를 주로 스펙의 일부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지만 취미로 외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 언어 사용권의 문화나 그 언어로 쓰인 책, 드라마, 학문 등에 관심이 많거나 그 언어의 특징을 흥미로워해서, 아니면 해당 언어권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등 이유는 다양하다.
경우에 따라 교재 구입 및 강의 수강 비용, 자격증 응시료 등과 같은 비용이 들긴 하지만 독학으로도 공부할 수 있으며 다른 취미에 비하면 비용은 적게 드는 편이다.
그 외에도 제주어나 북한 방언 등 특이한 사투리를 공부하거나 현재 사용되는 언어가 아닌 중세 한국어라틴어, 고전 그리스어, 한문, 산스크리트어 등을 공부하거나, 언어학/음성학 차원에서 모국어를 깊게 연구하는 사람도 있다.


5.10. 대중적인 취미[편집]


법적, 윤리적 문제가 거의 없으며 서로간에 대화를 나눌 때 편하게 xx하는거 좋아해요, xx가 취미에요~ 라고 말해도 큰 부담이 없는 취미들을 해당 문단으로 분류하였다. 간단하게 말해 하드코어 유저들보다 가볍게 즐기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취미들을 말한다.

  • 운동
    • 헬스(피트니스 클럽)
    • 조깅
    • 산책
    • 훌라후프
    • 등산
    • 수영
    • 웨이트 트레이닝 - 따로 헬스장(피트니스클럽)등록해서 하는거 말고 집이나 장소를 마련해 하는 경우.
    • 요가
    • 필라테스
    • 줄넘기
    • 배드민턴, 테니스 - 아파트나 공원 등 동호회를 흔하게 볼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스포츠이다. 괜찮은 라켓과 공만 있으면 두 명이서도 할 수 있어서 간편하다. 다만 대부분 동호회들의 연령대가 높아 젊은 사람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 볼링
    • 축구 - 구기종목 중 농구와 더불어 가성비가 높은 편이나 다른 취미와 마찬가지로 장비에 투자한다면 꽤나 돈이 많이 든다.
    • 야구 - 이쪽은 스포츠 치고는 장비가 많이 필요하며 돈이 많이드는 편이라 밑의 스포츠 관람 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 농구
    • 크로스핏
    • 자전거 - 집 근처의 자전거 도로 등에서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한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즐기는 부류부터 시작해서, MTBBMX와 같이 상당히 매니악한 부류까지 폭넓게 포함한다. 다만, 아무리 격렬한 자전거를 즐긴다고 하더라도 그냥 자전거 타는 게 취미라고 말하면 딱히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70] 단, 안전에는 주의해야 한다.
  • 보드 게임[72]
    • 바둑[71]
    • 장기
    • 체스
    • 오목
  • 웹 서핑 - 어떤 의미로는 가성비가 좋으며 현대인들에게는 거의 일상이나 다름없는 취미 중 하나이다. 유튜브 등의 영상 매체 시청 등도 예로 들 수 있겠다. 실제로 최근에는 웹 서핑을 취미라고 생각하지 않고 생활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 다만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과 마찬가지로 악성코드와 해킹 문제, 개인정보 유출 문제, 중독 문제[73], 거짓 정보 문제 등에 주의해야 하며 인터넷 커뮤니티를 장악한 염세주의, 극단주의, 닫힌 사회 등은 경계하고 멀리해야 한다. 즉, 웹 서핑 역시 족적을 남기는 기여자보다는 관람객으로서의 태도를 가지는 것을 권장한다.
  • 애니메이션만화 - 흔히 오타쿠를 생각하지만 잘 알려진 아동용 애니메이션을 가볍게 보는 경우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작품에 따라 인식 차이가 심하다.
  • 드라마영화 - 영화의 경우엔 영화관 관람비가 시간 대비 가격이 꽤 있는 편이지만, 데이트 코스의 일종으로도 굳혀진 만큼 매우 대중화되어 있는 취미이다. 드라마의 경우는 과거에 비해 인터넷의 발달로 국내의 드라마뿐 아니라 미드, 일드, 중드, 영드 등 외국의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더더욱 대중화된 취미가 되었다.
  • 스포츠 경기 시청 및 관람 - 사실 대다수의 성인들은 시간적, 공간적, 금전적 부담 때문에 스포츠를 자신이 직접 하는 경우보다는 그냥 스포츠 경기를 시청 및 관람만 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TV 중계를 통해 시청한다면 돈은 거의 들지 않지만, 직접 경기장에 찾아가 관람하는 것을 즐긴다면 티켓값, 교통비[74] 등 지출이 제법 된다.
  • 독서 - 이건 모든 사람들에게 권장되는 취미긴 하지만, 단순히 책을 읽는 것만이 아닌 해당 도서를 소장하려고 하다 보면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든다.[75] 또한 도서를 보관할 장소를 마련하는 것도 문제. 가까운 도서관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빌려 읽는 방법도 있다.[76][77]
  • 방송 프로그램 시청
    • 예능 프로그램 시청
    • 다큐멘터리 시청
    • 라디오 청취 - 가성비 면에서는 최고다.
  • 악기 연주 - 상기한 것과 달리 그냥 자신이 배워보고 싶은 악기하나 사서 틈틈이 연습하며 즐기는 경우를 말한다. 생각보다 꽤나 대중적이고 이미지가 좋은 취미이며 주변에서도 피아노기타, 바이올린, 클라리넷, 색소폰, 플룻, 우쿨렐레 같은 악기연주 하나쯤은 취미삼아 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어느 정도 이상 실력이 좋아질 경우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나 아마추어 밴드 동호회에 가입해서 다른 회원들과 합주를 즐기거나 간단한 연주회를 가지는 경우도 있고, 최근에는 연주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 등의 영상 플랫폼에 올리는 사람들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악기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입문용 악기는 대체로 수십만원 선이고[78] 평생 취미로 생각하는 경우 수백만원 이상의 악기를 갖추는 경우도 적지 않고 유지비[79]나 레슨비등 꾸준히 비용이 들어가는 취미 중 하나이다. 특히 악기 가격이 올라가면 덩달아 유지비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전공자에게 1:1 개인레슨을 받는 경우도 있고, 악기 이외에 성악을 배우는 클래식 동호인들도 꽤 많다.
  • 사우나
  • 목욕 (샤워) - 욕조 반신욕 등.
  • 애완동물 - 역시 빠지면 심각하게 빠질 수 있는 취미생활 중 하나. 다행히도 흔히 기르는 견종이나 묘종군에서는 수집형 취미로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은 없다. 보통 애정을 주면 한두 마리, 많아야 대여섯마리 선을 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정말 많으면 삼십 마리까지 가지만 보통은 유기된 동물이나 가족형으로 기르는 경우. 지속적 관리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일부러 희귀 애완용 동물을 모으는 사람은 정말 거부가 아닌 이상 보기 힘들다. 보통 한두 마리 사는 경우가 많고, 심하게 빠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꽤나 긍정적인 취미. 다만 관상어나 작은 도마뱀 등은 수집형에 가깝게 많은 개체를 키우거나, 아예 직접 브리딩을 하면서 개체수를 불려나가는 경우도 있다. 단, 대중적으로 키우는 개나 고양이[80] 등이 아닌 파충류나 절지류, 어류[81] 등의 이색 애완동물은 일부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주기도 한다.[82]
  • 수다를 필두로 한 사교 취미 - 가끔 통신비, 커피값, 교통비, 식대, 술값 혹은 그 이상의 돈이나 시간을 들여야 할 때가 있으나, 기본적으로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하나 이상만 있으면 되는 굉장히 쉽고 간단한 취미이다. 이것에서 시작해 다른 취미로 발전하거나 사회성, 인간관계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신장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거나 연인이 될 인연이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새로운 사람을 여럿 만나고 친해지는 경우도 많아 해당 문서에서 설명한 취미 중 가장 쓸모가 많은 편이다.
  • 요리 - 창작적 취미의 일종으로도 볼 수 있으며, 한 번 배워 두면 써먹을 곳이 많은 아주 유용한 취미. 다만 조리기구 사용 등에 있어서 안전에 유의하여야 한다.[83]
  • 노래 - 그냥 집에서 혼자 부르는 것이라면 금전적인 부담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노래방을 자주 이용한다면 돈이 제법 들어간다. 정말로 깊게 심취해서 아예 자택에 노래방 기기를 들여놓고 방음설비를 설치하는 단계까지 간다면 상당한 지출이 요구된다.
  • 여행 - 일반적으로 먼 거리를 다닐수록 상당한 시간과 자본이 요구되고, 특히 배낭여행의 경우 장소에 따라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다. 그만큼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기억에 많이 남는다.
  • 게임
  • 명상
  • 원예꽃꽂이
  • 그림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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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 덕업일치를 달성한 사람들을 보면, 누구나 인정할 만한 탁월한 재능이 있었거나 본인은 이거 아니면 도저히 살아갈 수 없다는 간절함이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2] 독서, 운동, 음악 감상, 산책 등. 후술할 대중적인 취미 문단에 들어가는 취미들의 대부분이 이곳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이런것들도 깊게 파고들기 시작하면 돈 깨지는 건 시간문제다.[3] 책의 가격도 보통 인쇄의 화질에 따라서 저렴한건 한권에 만원부터 시작해서 매우 비싼 건 30만원까지 다양하다.[4] 물론, 상술하였듯이 어느 정도까지는 투자한 만큼 더 가치가 높아지기는 하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편이 대부분. 원래도 가성비는 로그함수처럼 점점 갈수록 투자 대비 만족감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5] 야구를 예로 들자면, 캐치볼도 되지 않고 배트로 공을 맞추지도 못하는 실력이라면 경기를 제대로 플레이할 수가 없다. 또한 피아노의 경우 처음 입문한다는 가정하에 악보를 볼 줄 모르면 곡을 제대로 연주할 수가 없다.[6]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몰입의 즐거움', 이희재 역, 해냄, 2010, p91에서 재인용[7] 축구를 예로 들자면 그냥 가볍게 즐길 때는 일정한 시간 내에 발 또는 머리를 사용해 공을 상대의 골문에 더 많이 넣어 득점하면 되는 정도만 알아도 되지만 축구 동호회부터는 오프사이드 등의 FIFA 규칙을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되며, 좀 더 제대로 된 축구 동호회의 경우는 FIFA 규칙을 적용하기도 한다. 축구를 관람하거나 시청할 때 역시 동네 축구 규칙만 알고 있어도 퍽 재미나지만, FIFA 규칙과 축구 전략 몇 가지에 대해 알면 좀 더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다.[8] 단 생소함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사람들이 어떻게 인식하냐에 따른 구분이다. 생소한 악기도, 희귀한 악기도 아니지만 초등학교 음악시간 입문용 악기의 이미지가 너무 강한 리코더의 경우엔 취미 악기로써의 인식이 그닥 좋지 않지만. 실제로 희귀하며 비싸고 취미로 즐기는 인구도 거의 없는 하프의 경우는 차라리 하프를 연주하는 명화의 귀족이나 천사의 이미지에 기대볼 수라도 있다.[9] 축구음주, 등산 등. 사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보다 함께 하는 것을 더 중요히 여기는 편이다.[10] 네이버 카페, 디시인사이드의 각 취미 갤러리, 루리웹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취미를 공유할 수 있으나, 소수의 온건한 커뮤니티를 제외하면 과격한 편인데다 대놓고 타인의 취향을 배척하는 곳도 적지 않기에 대부분 취미를 공유하려고 하면 어지간히 마이너한 취미나 온라인 취미가 아닌 이상 오프라인 동호회를 찾는 편이다.[11] 이해가 안 된다면 서양의 온라인 마켓에 들어가 보면 안다. 정말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온갖 물건들이 거래된다.[12] 특히 손가락에 부상을 입기 쉽다.[13] 일반궁이나 복합궁 등 활 종류의 경우 별도의 허가 없이 소지가 가능하다.[14] 보통 현용 군복, 동맹국 혹은 적국의 군복 등은 불법이거나 법에 저촉될 확률이 매우 높다.[15] 해외의 경우 여기에 무려 수억에서 수십억을 쓰는 경우도 있으며 서바이벌 게임에 장갑차나 헬기를 끌고 오기까지 한다.[16] 에어소프트건이 허용된 국가 중 발사압이 가장 낮은 편이다.[17] 예를 들자면 하절기에는 해충이나 뱀의 접근을 막기 위한 방충망 등이 필요하고, 동절기에는 저체온증을 막기 위한 방한 및 난방기구가 필요한 식이다. 침낭만 해도 여름용과 겨울용이 다르다.[18] 얼핏 보기에는 두껍게 얼어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얼음이 충분히 두껍지 않을 수 있으며, 얼음이 부분적으로 얇게 얼어있는 숨구멍 같은 곳에 빠질 수도 있다. 만약 물에 빠진 상황에서 주변에 숙련된 안전요원이 없다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19] 비즈니스 제트기가 아닌 군용 훈련기를 닮은 1인승 제트기를 말한다.[20] 착용하는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보급 호구보다 훨씬 가볍다.[21] 도복도 역시 고급인건 가격이 50만 원 내외로 치닫고 있다.[22] 일단 진검 자체가 쓸만한 것은 100만원을 훌쩍 넘어가는 고가의 물건이며, 베기장에 가서 사용하는 대나무나 짚단 등의 것들도 추가 비용이 부과된다. 게다가 진검 베기는 아주 재미있고 중독성이 높다 보니, 실제로 진검 베기에 과도하게 빠져서 도장을 말아먹는 관장들도 간혹 나올 정도이다.[23] 에페, 플뢰레 종목[24] 사브르 종목[25] 권투, 레슬링, 무에타이, 브라질리언 주짓수 등.[26] 극단적인 예로, 2016년뭄바이에서는 나이지리아 출신 외노자 두 사람이 토론을 하다가 친구 사이가 벌어져서 살인으로 이어졌다. 어이없는 사실은 토론 주제가 '메시와 호날두 중 누가 더 우수한 축구 선수인가' 였다는 것이다(...)[27] 기계식 손목시계는 7~80만원 정도의 물건이면 저가형으로 분류된다.[28] 아주 민감한 알레르기 체질자의 경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29] 흔히 수억원대의 슈퍼카를 굴릴 수 있을 정도로 돈이 많은 갑부를 생각하지만, 대중 브랜드에서 출시한 스포츠 세단이나 핫해치 등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은 스포츠카의 경우는 중산층 정도만 되어도 가지고 있는 경우를 종종 찾아볼 수 있다.[30] 다만 알피나, 브라부스처럼 비교적 얌전하고 인증된 튜닝 회사의 제품을 이용하는 것은 예외이다. 사실상 B모 사의 고성능 라인업이 된 튜닝 업체인 AMG 제품을 적용한 B사 차량들은 그냥 평범한(?) 고성능 자동차와 다를 것 없는 취급이다.[31] 드라이빙을 나가게 되면 필연적으로 외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32] 콘탁스G 풀셋트, 라이카M, 핫셀블라드 V시스템, 롤라이플렉스, 자이스 이콘, 베사플렉스, 린호프, 호스만 등[33] (단적으로 광복 70주년 모델이 38,000,000이다.)[34] 이 때문에 공정 무역 원두와 카카오를 소비하는 사람들은 물론, 기업들도 많아졌다.[35]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총도법)[36] 바이올린의 경우 수천만 원 정도면 전공자들이 흔히 쓰는 악기 수준이고, 전문 연주자들은 10억을 훌쩍 넘기다 못해 수십억에 이르는 물건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런 물건의 대표적인 예시로 스트라디바리우스 같은 것들이 있다.[37] 2023.02.13 기준 대한민국 규격우편기본요금 430원, 비규격우편기본요금 520원, 등기수수료 2100원.[38] 혹은 우표를 전지 단위로 사 모은다거나. 기념우표는 전지에 아무리 많아도 20장 내외이지만 일반우표는 규격기본, 비규격기본 정도는 100장씩 묶어 판다. 고액(2350원, 1000원)권은 30장.[39]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같은 제품을 모아 놓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스타워즈에 등장한 스톰트루퍼사열식을 재현하는 게 있다.[40] 건프라도 20만원이 넘어가는 거는 사이즈가 흉악하거나 최고가 라인인 PG 정도밖에 없다. MG 중 15만을 넘기는 것도 드물다.[41] 특히 전자제품에서 이러한 경우가 발생하기 쉽다.[42] 그나마 최근에는 가격이 비싼 토프레 스위치 대신 중국에서 개발된 NIZ EC 스위치를 탑재해서 기계식 키보드와 비슷한 가격대를 가진 무접점 키보드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다만 무접점 키보드의 원조격인 리얼포스, 해피 해킹 키보드와 비교하면 부족함이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43] 그래서 커뮤니티에선 취향에 맞고 내구성이 우수하고 적당한 입문기나 중급기를 사서 오래 쓰라는 조언이 곧잘 돈다.[44] 동물보호법[45] 대략 1980년대1990년대 즈음[46] 요건 리인액트먼트에어소프트 게임 등의 발전된 형태로 즐기는 동호인들이 있다.[47] 내기 윷놀이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48] 사실 조립 자체는 별 것 아닐 수도 있다. 건담처럼 복잡한 가동 메커니즘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49] 최근 들어 고전게임 벼룩시장(이하 레트로 게임 알뜰시장)을 열기는 하지만, 그 수익금이 생산자에게 돌아가지는 않는다. 애초에 이 장터는 중고 거래 장터이기 때문에 엄청 오래된 고전게임이거나 절판된 등 정품을 구할 방법이 없는 경우 부득이하게 중고로 사는 사람도 있다. 이 때문에 시중에 단종되어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 게임의 경우엔 공유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저작권법에 따르면 저작권은 원 저작자 사후 70년간 지속되지만, 고전게임이 절판되어 시중에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경우 1차 제작자에게 더 이상 수익이 돌아갈 수 없는 데다 회사가 망한 경우 저작권을 행사할 대상이 없기 때문에 이런 중고 거래도 더욱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중고로 구매해도 원작자에겐 돈이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약간 논란이 있는 방법. 사실 모든 재화의 중고시장은 옛날부터 존재했지만 자동차와 같은 공산품과 달리 CD가 심각한 손상을 입지 않는 한 시간이 지나도 소프트웨어의 성능이 떨어지는 등의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고려해봐야 하는 점이 있다. 어쨌든 제작자 입장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겠지만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일본에서는 코나미 등의 회사에서 중고 판매가 저작권법에 저촉된다는 등의 이유로 소송을 낸 적이 있으나 패소한 바 있으며 소비자 관리 강국인 유럽에서도 동일한 판결이 나왔다. # 우리나라 법 또한 이를 합법으로 인정하고 있다. 책 페이지 기준 129쪽을 볼 것. 2013년 콘솔 하드웨어 시장에서 중고품도 약간의 추가 비용만 내면 정품으로 취급한다는 정책이 발표됨에 따라 이러한 경향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50] 흔히 저작권법 위반을 생각하지만 법 체계 자체를 낮추어 보거나 우습게 보는 창작물들도 이에 해당한다.[51] 취미를 넘어 직업의 영역이지만, 만약 등단을 한다면 자신의 창작물이 인간과 사회, 문화에 미칠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52] 많은 재료가 소모성을 띄므로 지속적인 구매가 필요하다.[53]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쓰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다.[54] 특히 피아노에서 이러한 경향이 아주 잘 나타난다. 어떠한 곡을 계속 연습하다 안 돼서 해당 곡이랑 테크닉과 난이도가 비슷한 곡을 연주하고 다시 그 곡을 연습하려고 하면 저절로 연주 실력이 향상되는 경우가 많다.[55] 일례로 스페이스 오페라를 쓴다고 하면 우주에 대한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외교 혹은 군사학 지식, 행성에 대해 묘사할 생태학과 정치 지식, 설정을 뒷받침할 공학 지식 등이 적지 않게 필요하며 이 모든 것을 뒷받침할 무한에 가까운 상상력도 요구된다.[56] 어려운 일이지만, 한번 버릇을 들이면 쉽게 써진다.[57] 붓을 이용한 서예의 경우 붓펜으로 대체가 가능하다.[58] 프랑스자수십자수로 대표되는 서양 자수와 동양 자수 두 종류가 있다. 동양 자수는 주로 명주와 비단실이 주 재료이며, 서양 자수는 광목 등에 면사를 사용한다. 그러나 비단실이 비싸서 서양자수실을 쓰는 사람도 있다. 다만 사시코 자수라는 일본 자수는 이것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국내 전통 자수나 다른 일본 자수, 중국 자수. 특히 베이징 자수는 비용이 엄청 깨진다고 한다.[59] 가끔 이걸 가르치는 공방도 보인다. 공방이 동네에 있다면 거기에서 배우는 게 좋다. 없으면 유튜브나 네이버 블로그 등을 참고하자.[60] 의외로 이쪽은 수집성 취미로 변할 수도 있다. 트럼프 카드를 모은다든지, 카지노 용구 수집 쪽으로 빠질 수도 있다.[61] 특히 사창가호스트바에서 돈을 주고 하는 행위.[62] 문신 제거를 위해서는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 시술을 받아야 하는데 통증도 심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며 비용도 굉장히 많이 들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신을 새기기 전처럼 깔끔한 상태로 돌아가는 경우는 대단히 드물고 얼룩과 같은 흔적이나 흉터가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63] 몇몇 직업 종사자들의 경우에는 청탁금지법이 적용되어 선물을 할 수 없다.[64] 현지에서는 유루오타(의역하면 느긋덕후 정도)라고 부른다.[65] 다만 페르마가 정말로 수학을 취미삼아 했던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수학계에 발을 딛게 된 시기가 늦었기 때문에 그렇게 보였던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 편이다.[66] 일례로 국제의사소통영어능력시험의 경우에는 응시료를 48000원에서 52000원까지 지불해야 한다.[67] 각종 발급수수료, 연회비 등이 들어가는데, 프리미엄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아니면 큰 돈이 들지 않는다.[68] 물론 20세 이하 미성년자가 증권 계좌 개설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부모와 함께 동행하면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20세부터는 혼자서 증권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다만, 청소년의 경우 증거금 100% 내에서만 주문이 가능하고 선물과 옵션계좌는 개설이 제한된다.[69] 다만, 남장의 경우 패션의 일종으로 취급되기도 한다.[70] 가격이 저렴한 유사 MTB나 생활형 자전거로 가볍게 즐기는 사람들도 많지만 본격적으로 장비에 투자하기 시작하면 수백만원은 우습게 깨지고 많으면 수천만원 이상을 투자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장거리 여행이나 익스트림 쪽으로는 별로 즐기지 않으면서도 장비에 고액을 투자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 동네 마실 나가는데 수백만원짜리 로드바이크를 타고 다닌다든가.[71] 다만 이쪽은 주로 중장년층의 취미라는 인식이 있으며, 실제로 진입장벽도 밑의 장기, 체스, 오목에 비하면 높은 편이다.[72] 코로나 등의 여파와 점점 바빠져서 모이는 시간을 내는 게 어려워져서 모바일게임 등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는 밑에 바둑, 장기, 체스, 오목도 마찬가지. [73] 게임 중독이나 인터넷 중독 등. 특히 휴대 전화 중독은 미시적 측면과 거시적 측면 모두에서 복합적이고 중요한 문제로 자리매김했다.[74] 단, 교통비의 경우 경기장이 거주지 인근이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잠실 야구장에 바로 인접해 있는 잠실엘스, 아시아선수촌아파트가 대표적이다.[75] 중고서점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76] 소장하기 시작하면 사도 사도 끝이 없다. 사실상 위의 수집 분야 중 하나로도 볼 수 있다.[77]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종이책이라는 형태에 집착하지 않고 전자책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전자책이 출시되지 않은 책이라 하더라도 종이책을 구매한 후 개인 소장용으로 스캔하는 것은 저작권법 위반이 아니다.[78] 더 저렴한 것들도 있지만 대개 그런 것들은 품질이 형편없어서 입문자 기준에서도 제대로 된 연주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물론 종류에 따라 악기 자체의 가격대가 낮은 경우나 운이 좋게 좋은 악기를 비교적 저렴히 구할 수도 있으니 악기의 종류를 고려하지 않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무조건 품질이 조악할 것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예를 들어 리코더를 취미로 연주할 경우 십만원 내외의 가격이면 테너 리코더 정도까지는 취미로 즐기는 일반인이 충분히 쓸 만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79] 현악기의 경우 현 구매 비용, 일부 관악기(클라리넷,오보에 등)의 리드값, 피아노의 경우 조율비용, 타악기의 경우 스틱 등. 어쿠스틱 드럼은 심벌이나 피 비용도 만만치 않다.[80] 사실 이쪽도 개빠, 캣맘 등의 문제로 인해 과거보다 인식이 안 좋아진 편.[81] 물론 금붕어구피 같이 동네 마트에서도 흔히 팔리고 있는 대중적인 어종 말고 정말 특이한 물고기를 의미한다.[82] 대표적으로 , 악어, 거미 등등...[83] 장비병에 절대적으로 경계해야한다. 냄비와 후라이팬에서 시작해서 에어프라이어를 거쳐 최신식 오븐과 전문 튀김기를 지르는 상황이 오면 이미 남들 눈에는 취미가 아니라 장사하려는 사람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