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마스터 듀얼/리미트 레귤레이션/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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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8일 업데이트 전까지 적용되는 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리미트 레귤레이션 리스트.
이전 금제에서 리미트 레귤레이션이 해제된 카드.
한 달 만에 갱신된 금제임에도 그 내용이 꽤나 많지만, 대부분 금제 핵심은 먼저 하리파 금지라고 보는 의견이 주. 하리파의 힘으로 천지창조 전개를 해내던 각종 전개덱들이 엄청난 타격을 입었고, 특히 수견사 제한까지 얻어맞은 천위용사와 용사 굿스터프 덱은 OCG 7월 금제 때와 마찬가지로 성립 자체가 불가능할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그 외에도 하리파에 의존하던 세피라 등의 비티어덱들도 앞이 캄캄해진 상황.
한편 엘드리치 저격으로 군웅과 어전이 제재되고 레드 리부트가 준제로 내려왔지만, 강력한 영속 함정이 아직도 많고 본인들 덱 기믹은 건재하기에 여전히 힘을 유지할거라는 예상이 많다. 특히 최근 낙융 추가로 낙인 엘드리치가 어느정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 타격 자체는 어느정도 감내할만하다고 보인다.
하지만 하리파이버 금지 이상으로 이번 금제에서 가장 충격적인 포인트는 SPYRAL-지니어스의 준제한으로 꼽힌다. 이미 오프라인에서도 먼 옛날 스파이랄 독주 메타 당시 핵심 전개파츠로 지목 되면서 제한을 맞았고, 한번 준제한으로 풀어줬다가 메타를 다시 한번 휩쓸어버리면서 재차 제한을 먹은 카드인데, 마스터 듀얼에서 정말 뜬금없이 준제한으로 다시 내려온것. 가뜩이나 패트랩 관통력이 높은 덱인데 메타 자체가 스파이랄의 전개를 방해할 요소가 적은 메타기 때문에 지니어스의 준제한으로 다시 하늘을 뚫는 전개력을 보여줄것으로 보여 티어권 입성을 점치는 의견이 많다.
그 외에 번개와 판크라톱스, 레드 리부트의 제재 완화는 선공과 후공의 밸런스를 더욱 후공 쪽으로 끌어오려는 의도가 있는것으로 보인다. 특히 판크라톱스와 레드 리부트는 오프에서도 풀리지 않은 카드임에도 여기선 풀렸는데, 사이드가 있는 오프와는 달리 사이드 없는 단판만이 진행되는 마듀에 맞게 조치한 것이라는 견해가 대다수.
여지껏 4개월 간격으로 금제를 갱신하던 흐름을 깨고 단 한달만에 갑작스럽게 새 금제가 나와 유저를 놀라게 한 제재이다. 모두의 예상을 깬 갑작스러운 금제였기에 그 내용에 따라 예고없는 금제에 대한 불만여론이 생길 수도 있었지만, 하리파 금지와 엘드리치 견제, 비티어권 카드 제재 해제 등 유저들이 원하던 내용의 금제가 나와 반응은 좋은 편. 거기다 한 달 간격의 빠른 금제로 앞으로도 온라인 환경에 맞는 즉각적인 밸런스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도 생겼다. 다만, 하술할 사정이 있는 탓에 이번만이 특이한 것일 뿐이라는 의견 역시 만만치 않다.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 낙인융합 등은 제재가 없어 하리파이버 기반 싱크로 덱들과 낙인융합 기반 융합 덱들이 티어권을 나눠먹던 상황에서 융합 1강 체제가 될것이라는 전망이 늘어나고 있으며, 낙인데스피아 밀어주기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서 최근 유희왕 크로스 듀얼이 예상 이상으로 성적이 저조한 탓에 마듀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 이런 금제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으며, 특히 오프를 오래 접해본 사람일 수록 이런 의도가 빤히 읽힌다면서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한 철 매출 조금 더 뽑아먹으려고[2] 이렇게 급히 제재한 것이 아니냐는 것. 다행히도 이런 우려는 10월 금제를 통해 부정되었다.
1. 개요[편집]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8일 업데이트 전까지 적용되는 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리미트 레귤레이션 리스트.
2. 리스트[편집]
- 가나다 순이던 유희왕 데이터베이스와는 다르게 마스터 듀얼에서의 리미트 레귤레이션은 카드 발매 순서에 맞춰져 있다.
2.1. 금지 카드[편집]
2.2. 제한 카드[편집]
2.3. 준제한 카드[편집]
2.4. 제한 해제[편집]
이전 금제에서 리미트 레귤레이션이 해제된 카드.
3. 9월 업데이트 분석[편집]
3.1. 8월 리스트의 차이점[편집]
- 제약이 적어진 것은 녹색으로, 제약이 커진 것은 적색으로 표기.
- 금지 카드로는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가 선정되었다.
- 하리파이버는 이미 오프에서 7월에 금지된 바 있는 카드로, 마듀에서도 마찬가지로 천위용사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라 금지를 바라는 여론이 상당히 강한 카드였다. 낙인융합을 비롯한 알버스트라이크의 카드들로 대놓고 밀어준 데스피아와도 필적하는 수준의 사설 대회 입상 기록을 남기며 여전히 승승장구한 천위용사의 핵심 카드였기에, 결국 오프에 비해선 상당히 이른 시점이지만 미리 제재되었다.
- 제한 카드로는 성전의 수견사, 마도서의 신판이 선정되었다.
- 수견사는 손쉽게 1퍼미션을 세울 수 있는 용사 파츠의 초동을 담당하던 카드로, 워낙 범용성이 넓은 용사 파츠라 처음 출시될 당시부터 준제한이 적용되어 나왔던 전적이 있다. 그럼에도 온갖 덱에서 용사 파츠가 활약하고 다녀서인지 결국 마듀에서도 제한이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부분이라면 아라메시아의 의는 준제한으로 남았다는 점.
- 신판은 금지/제한 목록에는 없지만 9월 20일 판매를 시작하는 마도 스트럭처 판매 장려 차원에서 즉각 제한으로 풀렸다.[1] 다만 오프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한 만큼 마듀에서도 활약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준제한 카드로는 군웅할거, 어전시합, 번개,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발조공모 태엽마이티, ABC-드래곤 버스터, 트릭스터 라이트스테이지, 레드 리부트,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 SPYRAL-지니어스, 홍채의 마술사, 오르페골 디베르가 선정되었다.
- 군웅할거와 어전시합은 각각 필드의 몬스터의 종족과 속성을 1종류로 제한하는 지속 함정으로, 단판전 특성상 이 파워가 극대화된다. 지속 함정을 잘 쓰는 엘드리치를 계속해서 제재하기 위해 제재된 것으로 보인다.
- 트리슈라는 분명히 강력한 효과를 갖고 있으나, 최소 몬스터 3장을 요구하는 특성상 트리슈라를 여러 장 띄우는 전개는 현실성이 떨어지며 설사 여러 장 띄울 수 있는 전개력을 가진 덱도 트리슈라 말고 다른 카드를 전개하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에 파워에서 밀렸다는 평가를 받았고, 결국 오프라인의 예를 따라 우선 준제한으로 풀려났다. 별 이변이 없다면 조만간 무제한으로 풀리는 것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데이터마이닝상으로 존재하는 빙결계 스트럭처의 향후 판매를 고려한 결정이기도 하다.
- 드래곤 버스터, 디베르, 태엽마이티, 홍채, 라이트스테이지, 지니어스는 이전에 티어권을 차지하던 덱의 카드들이었으며, ABC/오르페골/태엽/마술사/트릭스터/스파이랄이 티어권에서 멀어진 상황이라 판단되어 완화되었다. 디베르와 태엽마이티는 아예 오프에서 무제한이고, 홍채나 드버는 최근 오프에서 진행된 10월 금제에서 준제한으로 완화된 상황이지만, 라이트스테이지와 지니어스는 오프에서도 제한이라는 점이 특기할 점.
- 판크라톱스는 선공에 잡히면 쓰지 못하지만, 후공이 잡을 때 그 파워가 극대화되어 선공의 전개에 후공이 그나마 저항할 수 있는 수단이다. 마스터 듀얼은 단판전으로 진행되므로, 선공이 자연스레 우세해지게 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 번개도 마찬가지로 후공 상황에서 쓸 수 있는 강력한 카드인데, 오프라인에서는 무제한까지 풀렸다.
- 레드 리부트 또한 번개, 판크라톱스와 마찬가지. 단판전 특성상 선공이 자연스레 우세해지고, 특정 덱에겐 턴 스킵 급으로 먹히는 강력한 지속 함정의 가치 또한 올라간다. 엘드리치가 계속된 제재에도 1티어를 사수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기 때문에, 군웅&어전의 준제한과 더불어 엘드리치를 더욱 견제하기 위해 리부트를 푼 것으로 보인다.
3.2. 금제 이후 전망[편집]
한 달 만에 갱신된 금제임에도 그 내용이 꽤나 많지만, 대부분 금제 핵심은 먼저 하리파 금지라고 보는 의견이 주. 하리파의 힘으로 천지창조 전개를 해내던 각종 전개덱들이 엄청난 타격을 입었고, 특히 수견사 제한까지 얻어맞은 천위용사와 용사 굿스터프 덱은 OCG 7월 금제 때와 마찬가지로 성립 자체가 불가능할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그 외에도 하리파에 의존하던 세피라 등의 비티어덱들도 앞이 캄캄해진 상황.
한편 엘드리치 저격으로 군웅과 어전이 제재되고 레드 리부트가 준제로 내려왔지만, 강력한 영속 함정이 아직도 많고 본인들 덱 기믹은 건재하기에 여전히 힘을 유지할거라는 예상이 많다. 특히 최근 낙융 추가로 낙인 엘드리치가 어느정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 타격 자체는 어느정도 감내할만하다고 보인다.
하지만 하리파이버 금지 이상으로 이번 금제에서 가장 충격적인 포인트는 SPYRAL-지니어스의 준제한으로 꼽힌다. 이미 오프라인에서도 먼 옛날 스파이랄 독주 메타 당시 핵심 전개파츠로 지목 되면서 제한을 맞았고, 한번 준제한으로 풀어줬다가 메타를 다시 한번 휩쓸어버리면서 재차 제한을 먹은 카드인데, 마스터 듀얼에서 정말 뜬금없이 준제한으로 다시 내려온것. 가뜩이나 패트랩 관통력이 높은 덱인데 메타 자체가 스파이랄의 전개를 방해할 요소가 적은 메타기 때문에 지니어스의 준제한으로 다시 하늘을 뚫는 전개력을 보여줄것으로 보여 티어권 입성을 점치는 의견이 많다.
그 외에 번개와 판크라톱스, 레드 리부트의 제재 완화는 선공과 후공의 밸런스를 더욱 후공 쪽으로 끌어오려는 의도가 있는것으로 보인다. 특히 판크라톱스와 레드 리부트는 오프에서도 풀리지 않은 카드임에도 여기선 풀렸는데, 사이드가 있는 오프와는 달리 사이드 없는 단판만이 진행되는 마듀에 맞게 조치한 것이라는 견해가 대다수.
3.3. 총평[편집]
여지껏 4개월 간격으로 금제를 갱신하던 흐름을 깨고 단 한달만에 갑작스럽게 새 금제가 나와 유저를 놀라게 한 제재이다. 모두의 예상을 깬 갑작스러운 금제였기에 그 내용에 따라 예고없는 금제에 대한 불만여론이 생길 수도 있었지만, 하리파 금지와 엘드리치 견제, 비티어권 카드 제재 해제 등 유저들이 원하던 내용의 금제가 나와 반응은 좋은 편. 거기다 한 달 간격의 빠른 금제로 앞으로도 온라인 환경에 맞는 즉각적인 밸런스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도 생겼다. 다만, 하술할 사정이 있는 탓에 이번만이 특이한 것일 뿐이라는 의견 역시 만만치 않다.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 낙인융합 등은 제재가 없어 하리파이버 기반 싱크로 덱들과 낙인융합 기반 융합 덱들이 티어권을 나눠먹던 상황에서 융합 1강 체제가 될것이라는 전망이 늘어나고 있으며, 낙인데스피아 밀어주기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서 최근 유희왕 크로스 듀얼이 예상 이상으로 성적이 저조한 탓에 마듀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 이런 금제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으며, 특히 오프를 오래 접해본 사람일 수록 이런 의도가 빤히 읽힌다면서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한 철 매출 조금 더 뽑아먹으려고[2] 이렇게 급히 제재한 것이 아니냐는 것. 다행히도 이런 우려는 10월 금제를 통해 부정되었다.
[1] 금지 해제 여부와는 별개로 제작 금지 카드로 지정되어 있었기에 스트럭처 판매 이전까지 획득할 방법이 없었다. 실질적으로는 20일부터 해제된 셈.[2] 이번에 제재 없이 넘어간 데스피아는 전반적으로 UR비중이 매우 높은 비싼 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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