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턴 트러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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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축구선수. 소속팀은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메이저 리그 사커 시절[편집]
필라델피아 유니언 유스 출신으로 베들레헴 스틸(현재 필라델피아 유니언 II)을 거쳐 필라델피아에서도 2시즌 주전급으로 활약했다.
2019 시즌이 끝난 뒤 콜로라도 래피즈로 이적해서 2시즌을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2021 시즌 종료 후 후술하듯 아스날로 이적을 확정짓고 반 시즌을 또다시 임대로 활약했다. 3월 13일에 MLS 출전 100경기를 달성하기도 했다.
2.2. 아스날 FC[편집]
유럽 이적 시장 마지막 날인 2022년 2월 1일, 콜로라도와 같은 구단주[2]가 운영하고 있는 아스날 FC로 이적했다. # 이적료는 비공개이지만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162만 파운드라고 한다. 아스날의 시즌 종료시까지 콜로라도로 재임대된다.
2.2.1. 버밍엄 시티 FC (임대)[편집]
임대 복귀 후 2022년 7월 15일 EFL 챔피언십 소속팀인 버밍엄 시티 FC로 임대되었다.
버밍엄 시티에서 3백의 왼쪽 스토퍼로 출전하며 붙박이 핵심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14라운드 브리스톨 시티 FC전에서 전반 3분과 43분에 헤더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 3:0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3]
18라운드 퀸스 파크 레인저스 FC전에서 전반 4분 환상적인 원더골을 넣으며 팀 2:0 승리에 기여했다.
21라운드까지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며 팀 상승세에 기여했고 버밍엄은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20실점만 허용하며 최소 실점 3위를 기록했다.[4]
현재까지의 인상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다음 시즌부터는 원소속팀에서 2옵션 왼발 센터백으로 중용될 가능성이 있어 보였으나[5] 원소속팀이 야쿠프 키비오르를 영입하며 순식간에 전망이 어두워졌다. 다만 본인은 아스날에서 주전경쟁을 펼치고 싶다고 했고 언어 소통에 문제가 없고[6] 하부리그긴 하지만 영국 무대에서 이미 한차례 증명을 한터라 프리시즌에 충분히 아르테타가 기용해보고 판단해볼만하다.
이와 같은 활약 덕분에 잉글랜드 2부리그 첫 시즌에 버밍엄 시티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다만 활약과는 별개로 아스날 잔류 가능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현재 레인저스 FC와의 링크가 있다.
8월에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FC가 관심을 보였고, 결국 이적이 확정되었다.
2.3. 셰필드 유나이티드 FC[편집]
2023년 8월 3일, 승격팀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미국 청소년 대표팀을 두루두루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2017년에는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도 참가했다.[7]
성인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적은 있으나 출전 경력은 없다. 버밍엄에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2022년 9월 A매치 명단에 이어 최종 명단에서도 그렉 버홀터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승선은 무산되었고, 자국에서 열리는 2026 FIFA 월드컵를 기다려야 할 듯 하다.
2023년 3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되었고, 그레나다와의 경기에서 웨스턴 맥케니의 파트너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해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MLS 시절 아르테타가 노린 센터백 답게 좋은 발밑 기술과 과감한 전진성을 갖춘 센터백이었다. 롱패스를 자주 시도하며 팀의 빌드업을 주도하는 스타일의 센터백이었다.
그러나 유럽 무대 진출 이후에는 발밑 능력보다는 그의 솔리드한 수비능력이 더 주목받는 편이다. 몸을 사리지 않고 허슬해가며 상대의 공격을 블락하고 태클하는 등 헌신적인 수비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기존 장점이던 빌드업적인 측면은 빅리그에선 다소 부각되고 있지 않는 반면 수비력만큼은 EFL 내에서 나름의 인정을 받는 수준이다.
또한 경기 수가 많은 챔피언십에서도 전반기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할 정도로 철강왕이며, 시도 때도 없이 부상에 시달리는 원 소속팀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는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5. 여담[편집]
- 영입 당시 유망주급의 나이도 아닌데다가 맷 터너처럼 국가대표팀 레귤러 & 리그 탑 자원도 아니었고, 구단 플랜 상 장기간 임대가 예정되어 있는 선수다 보니 구너들로부터 왜 영입했느냐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아무래도 미국 시장 마케팅적인 측면이 아예 없지는 않은 듯 하다. 정확히는 크랑키 일가의 미국 내 축구단인 콜로라도와 영국 내 축구단인 아스날간의 교류의 일환으로 보이기도 하다. 최근 들어 축구에서 레드불처럼 여러 구단을 소유하고 서로간에 유망주들을 교류하면서 팀을 구축하는 방향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중이니 그런 교류의 방향으로 볼 수 있다. 이후 버밍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며 실력에 대한 의구심을 줄여나가고 있으며 비록 챔피언십이지만 신입이적생임에도 꽤 과감한 빌드업과 전진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유형의 왼발 센터백으로 성장하고 있다.
- 여자친구가 굉장히 예쁘다.
6.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09:09:38에 나무위키 오스턴 트러스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2023년 6월 19일 기준[2] 스탠 크랑키. 크랑키 일가가 소유하고 있는 구단 중 축구 팀은 콜로라도 래피즈와 아스날이 유이하다. [3] 여담으로 트러스티가 넣은 2골을 제외한 나머지 1골의 득점자는 디온 샌더슨으로, 이 날 버밍엄의 득점자들은 전부 수비수들이다. [4] 사실 19라운드 시점까지는 최소 실점 1위였으나 이후 순연 경기를 포함한 3경기에서 내리 실점을 허용하며 코번트리 시티 FC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에 역전당했다. 하지만 현재 최소실점 1위 코번트리와도 2실점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5] 현재 원소속팀 아스날의 왼발 센터백은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가 유일하다. 임대 선수까지 포함하면 파블로 마리도 있긴 하나 마리는 이미 2021-22 시즌부터 아르테타에게 신뢰를 잃은 상황. 그 외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 롭 홀딩과 임대로 나가 있는 오마르 레킥 등은 전부 오른발 센터백이다. [6] 키비오르는 아직 폴란드어 밖에 못하는 것이 확인됐다.[7] 이 때 미국 국가대표팀으로 같이 출전한 선수는 최근 리즈로 이적한 타일러 아담스, 독일 축구의 레전드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의 아들 조너선 클린스만, 빅 클럽 출신 유망주들이었던 에릭 팔머브라운, 캐머런 카터비커스, 게디온 젤라램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