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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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의 충성도가 높기로 유명한데, 홈구장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는[13] 평균적으로 80,000명 이상의 관중이 찾아든다.[14] 그러다보니 분데스리가 관중수 1위를 넘어, 유럽 평균 관중수 1위를 찍는 시즌도 있을 정도다.[15][16] 다만 표값이 저렴하기 때문에 관중수에 비해 입장 수익이 엄청 많지는 않다고 한다. 반대로 말하면 구단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표값으로 팬들을 배려하고, 팬들 역시 그에 비례해 더 열성적으로 구장을 찾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샬케 04와의 레비어 더비는 분데스리가 최대의 축구전쟁으로 표현될 수 있다. 레비어 더비는 FIFA 선정 세계 5대 더비에 올랐을 만큼 매우 치열하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 루르(Ruhr) 지방을 대표하는 두 광공업도시의 대결로 루르 더비라고도 부른다. 경기가 있을 때마다 지그날 이두나 파크와 샬케 04의 홈구장인 벨틴스 아레나의 모든 좌석은 매진이 된다. 도르트문트가 8만, 샬케 04가 6만의 관중규모를 가지고 있고, 각각 유럽리그 평균 관중수 1위, 6위일 정도로 팬심도 강력하니 절대 매진이 안 될 수가 없다. 레비어 더비가 있는 날이면 그 구장에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경찰이 매우 삼엄한 경비를 선다.
※굵게 표시되어 있는 것들은 최다 우승 기록입니다.
초창기 도르트문트 선수들은 파란색과 하얀색이 교차하는 세로 줄무늬 상의에 검은색 하의를 착용했다. 그리고 양말은 톡톡 튀는 빨간색이었다. 지금 도르트문트 하면 생각나는 노란색은 유니폼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클럽이 창단된 뒤 4년 만인 1913년 유니폼에 너무 많은 색이 들어가 있어 혼란스럽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지금은 노란색과 검은색만을 사용한, 심플하면서도 힘 있는 클럽의 고유색을 갖게 됐다.
국내 팬들에게 불리는 애칭은 돌문. 2000년대 이후 프리미어 리그를 중심으로 전개된 한국의 해외축구 팬덤 중에선 비교적 마이너한 위치에 있는 구단이지만, 상술된 네이버 팬카페 'Echte Liebe'는 운영진의 노력과 소통 끝에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950개의 글로벌 팬덤 중 하나가 되었다.[48] 이 사이트에서 'Echte Liebe'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2008년 이영표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이적해 왔으나 본래 부주장이었던 데데의 대체자로 왔기 때문에 데데가 장기 부상에서 복귀하자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게 된다. 결국 이영표는 2009년 7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 생활을 접게 된다.
2014년 1월 17일 지동원의 영입이 구단 공식 웹 사이트를 통해 발표되었다. 남은 13-14시즌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보내고 14-15시즌부터 합류했다. 그러나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며 2군 팀 소속이 되었고, 결국 2014년 12월 23일 아우크스부르크로 재이적하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뛸 때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만나면 지속적으로 골이든 어시든 기록하면서 3점짜리 승점을 1점으로 줄여대는 등 찬물을 팍팍 끼얹어댔다. 특히 2018-19 시즌 후반기에 리그 1위를 달리던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멀티골을 박아넣으며 아우크스부르크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기에 서서히 힘이 빠지며 폼이 살아나던 뮌헨에게 추격당하기 시작하던 도르트문트는 이 경기를 기점으로 뮌헨에게 따라잡히더니, 데어 클라시커에서 패해 다 잡은 우승은 놓치고 만다. 지동원이 분데스리가 판도를 뒤집어버린 셈이다.
2015년에는 박주호가 마인츠에서 이적하였다. 등번호는 이영표의 전 등번호인 3번을 달게 되었다. 그러나 박주호마저 도르트문트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전까지 바젤과 마인츠에서 전성기를 보내던 박주호는 도르트문트 벤치에 앉게 되면서 하락세도 같이 오게 돼버린다.
이적하진 않았지만 도르트문트와 인연(?)을 가진 한국 선수들도 있다. 특히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에게 있어 애증의 존재인데,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현재 토트넘 홋스퍼에 이르기까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무려 11경기 9골[49] 을 집어넣어 도르트문트와는 상성 관계다. 한국의 도르트문트 팬덤에게 충격을 안겨준 대표적인 경기로는 18-19 UCL 16강 1차전이 있다.
22-23시즌에는 뮌헨을 2점 차로 따돌리며 11년 만의 리그 우승을 눈 앞에 둔 채로 홈에서 마인츠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이재성이 1도움의 활약으로 0:2를 만들어 도르트문트를 몰아세웠다. 후반전에 따라붙으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뮌헨이 쾰른에게 2:1로 승리해 승점이 같아졌고 득실차에서 밀리면서 리그 우승이 또 다시 좌절되고 말았다.
이처럼 한국 시장에 상당히 관심을 가진 팀이고 한국 선수들을 영입해보기도 했지만 아이러니하게 한국 선수들과 악연(?)도 가진 팀이 되었다.
2023년 6월 8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프로축구 클럽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3년 연장했다고 8일 밝혔다.
마르세유와는 재미있는 관계이다. 20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F조에서 마지막으로 리그 우승을 한게 2년전이던 마르세유가 홈에서 도르트문트를 3-0으로 잡고 원정에서도 1점차 승리를 거두었으며, 그 결과로 마르세유는 16강진출후 8강에서 탈락. 도르트문트는 조 꼴찌, 같은 조였던 아스널은 16강에서 탈락 했었는데,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또 셋이 F조로 모였고 이번엔 마지막으로 리그 우승을 한게 2년전인 도르트문트가 홈에서 마르세유를 3-0으로 잡고 원정에서도 1점차 승리를 거두며, 그 결과 도르트문트는 16강진출후 8강에서 탈락. 마르세유는 조 꼴찌, 같은 조였던 아스널은 16강에서 탈락 했다.[50]
그 밖에도 찾아볼수 있는 공통점으로 둘다 홈구장에서 국제대회를 치룬바 있는데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치룬 마지막 국제대회 경기가 유로 2016으로 이때 준결승에서 독일이 프랑스에게 0-2로 패하였다. 마찬가지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도 이곳에서 치룬 마지막 국제대회가 2006 FIFA 월드컵이었는데 여기서의 준결승전도 독일이 이탈리아에게 0-2로 패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옛 홈구장이었던 뮌헨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는 3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51] 이 치뤄졌었다. 그런데 도르트문트[52] 와 마르세유[53] 가 처음으로 빅 이어를 들었던 결승전 장소는 바로 뮌헨올림피아슈타디온이였다. 그리고 마르세유는 르 클라시크 라이벌에게 재정이 압도적으로 밀려서 리그 우승도 못하고있고 도르트문트도 데어 클라지커 라이벌에게 재정이 압도적으로 밀려서 리그 우승은 꿈만 같은 상황이다. 더불어 마르세유와 도르트문트는 상대전적에서 서로 7득점 7실점을 기록했으며, 2018년부터 마르세유도 푸마의 후원을 받아 도르트문트와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2017년 2월 5일, RB 라이프치히와의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홈팀 도르트문트 서포터스가 원정팀 라이프치히 응원단에게 병과 돌을 던져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독일축구협회는, 스탠드 폐쇄와 벌금 10만 유로(약 1억 2,222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오피셜] BVB, 폭력 사태로 '벌금 1억+경기장 일부 폐쇄'
2017년 2월 11일, SV 다름슈타트 98과의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독일경찰이 2대의 버스에서 도르트문트 훌리건들을 붙잡았고, 이곳에서 폭력기구와 홍염 등을 찾아냈다. 19라운드의 징계가 내려진지 하루도 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 현지 축구팬덤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도르트문트, 여전히 훌리건으로 '골머리'...또 적발
1. 개요[편집]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로 축구 구단. 연고지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도르트문트. 홈 구장은 지그날 이두나 파크이다. 유럽축구 팬이 아니라면 낯선 팀일수도 있지만, 2010년대 이후부턴 FC 바이에른 뮌헨과 더불어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독일의 빅클럽이다.[12]
팬덤의 충성도가 높기로 유명한데, 홈구장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는[13] 평균적으로 80,000명 이상의 관중이 찾아든다.[14] 그러다보니 분데스리가 관중수 1위를 넘어, 유럽 평균 관중수 1위를 찍는 시즌도 있을 정도다.[15][16] 다만 표값이 저렴하기 때문에 관중수에 비해 입장 수익이 엄청 많지는 않다고 한다. 반대로 말하면 구단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표값으로 팬들을 배려하고, 팬들 역시 그에 비례해 더 열성적으로 구장을 찾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 1군 스쿼드[편집]
2.1. 임대 선수 명단[편집]
2.2. 리저브팀[편집]
3. 코치진[편집]
4. 클럽 역사[편집]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2-13 시즌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3-14 시즌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4-15 시즌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5-16 시즌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6-17 시즌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7-18 시즌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8-19 시즌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9-20 시즌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20-21 시즌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21-22 시즌
4.1. 관련 인물[편집]
4.2. 시즌별 리그 순위[편집]
5. 역대 엠블럼[편집]
6. 역대 유니폼[편집]
7. 역대 감독[편집]
7.1. 주요 감독[편집]
8. 역대 주장[편집]
9. 발롱도르 수상자[편집]
10. 홈구장[편집]
11. 응원가[편집]
12. 라이벌[편집]
FC 샬케 04와는 숙명의 라이벌이다.
샬케 04와의 레비어 더비는 분데스리가 최대의 축구전쟁으로 표현될 수 있다. 레비어 더비는 FIFA 선정 세계 5대 더비에 올랐을 만큼 매우 치열하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 루르(Ruhr) 지방을 대표하는 두 광공업도시의 대결로 루르 더비라고도 부른다. 경기가 있을 때마다 지그날 이두나 파크와 샬케 04의 홈구장인 벨틴스 아레나의 모든 좌석은 매진이 된다. 도르트문트가 8만, 샬케 04가 6만의 관중규모를 가지고 있고, 각각 유럽리그 평균 관중수 1위, 6위일 정도로 팬심도 강력하니 절대 매진이 안 될 수가 없다. 레비어 더비가 있는 날이면 그 구장에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경찰이 매우 삼엄한 경비를 선다.
13. 관련 기록[편집]
13.1. 우승 기록[편집]
※굵게 표시되어 있는 것들은 최다 우승 기록입니다.
- 분데스리가
- 우승: 5회
1994-95, 1995-96, 2001-02, 2010-11, 2011-12
- 오버리가 서부[19]
- 우승: 6회
1947-48, 1948-49, 1949-50, 1952-53, 1955-56, 1956-57
- 독일 챔피언십[20]
- 우승: 3회
1956, 1957, 1963
- DFB-포칼
- 우승: 5회
1964-65, 1988-89, 2011-12, 2016-17, 2020-21
- UEFA 챔피언스 리그(UEFA Champions League)
- 우승: 1회
1996-97
- UEFA 컵위너스컵(UEFA Cup Winners' Cup)
- 우승: 1회
1965-66
- DFL-슈퍼컵(DFL-Super Cup)
- 우승: 6회
1989, 1995, 1996, 2013, 2014, 2019
1997
13.2. 선수 출장/득점[편집]
- 통산 출장 기록
- 통산 득점 기록
- 통산 최다 득점: 알프레트 프라이슬러 (Alfred Preissler), 174[28]
- 분데스리가 최다 득점: 알프레트 프라이슬러 (Alfred Preissler), 174[29]
- DFB-포칼 최다 득점: 만프레드 부르크스뮐러 (Manfred Burgsmüller), 23[30]
-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득점: 마르코 로이스 (Marco Reus), 22[31]
- 시즌 득점 기록
- 전 대회 최다 득점: 로타어 에머리히 (Lothar Emmerich), 45[32]
- 분데스리가 최다 득점: 로타어 에머리히 (Lothar Emmerich),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Pierre-Emerick Aubameyang), 이상 31[33]
- DFB-포칼 최다 득점: 만프레드 부르크스뮐러 (Manfred Burgsmüller), 9[34]
-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득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Robert Lewandowski), 엘링 홀란드 (Erling Haaland), 이상 10[35]
13.2.1. 최다 출장 기록[편집]
13.2.2. 최다 득점 기록[편집]
13.3. 이적료[편집]
13.3.1. 최고 이적료 영입 기록[편집]
13.3.2. 최고 이적료 방출 기록[편집]
14. 스폰서 목록[편집]
14.1. 메인 스폰서[편집]
- 1&1 (2020~ ) - 메인 스폰서, 연간 €40m 규모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은 2025년 까지이다.
- 에보닉 (2006~ ) - 메인 스폰서, 구단 지분의 총 9.83%를 보유중이다. 연간 €20m 규모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은 2025년 까지이다.
- 푸마 (2012~ ) - 공식 킷 공급 업체, 연간 €30m 규모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은 2028년 까지이다.
- 지그날 이두나 (2005~ ) - 스타디움 네이밍 스폰서, 연간 €11m 규모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은 2031년 까지이다.
14.2. BVB 챔피언파트너[편집]
14.3. BVB 프리미엄파트너[편집]
14.4. BVB 파트너[편집]
14.5. BVB 지역파트너[편집]
15. 응원하는 유명인사[편집]
- 황인범: 인터뷰에서 본인의 드림클럽이 도르트문트라고 밝혔다.
16. 이야깃거리[편집]
16.1. 팀 스타일[편집]
- 도르트문트의 운영진은 감독을 선임할 때, 여타 빅클럽들과는 달리 감독의 이름값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인다. 심하게 말하자면 정말 듣보잡이어도 능력만 있다면 상관없다. 물론 정말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을 데려오진 않고,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전술가를 선임한다. 주로 중위권~하위권의 팀을 맡아 별다른 선수단 보강 없이 자신만의 특유의 전술로 중상위권 이상의 성적을 낸 경우. 위르겐 클롭을 기점으로 토마스 투헬, 그리고 뤼시앵 파브르가 여기에 속한다.[45] 이는 도르트문트가 2000년대 초반에 성적과 재정에서 극심한 침체기를 겪으면서, 운영면에서 최대한 가성비를 노리는 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 전술가를 고집하는 팀의 특성상 감독이 새로 부임할 때마다 축구 스타일이 변화하기 때문에 언제나 많은 축구 전문가들과 팬들의 분석 대상이다.
- 위르겐 클롭 감독의 지휘하에 매우 조직적이면서 체계적인 팀 컬러로 공격, 수비를 가리지 않는 강한 압박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빠른 공격을 살리는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했다. 80년대 AC밀란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아리고 사키의 샤키이즘을 계승, 발전시켜 수비라인을 높게 올리고 수비진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공을 빼앗기는 즉시 상대편 선수들을 4면으로 강하게 압박하는 전술을 구사하며 보통 게겐 프레싱[46] 이라 불린다. 조직적으로 훈련된 도르트문트 선수들은 경이적으로 간격 유지가 잘 되는 편인데, 보통 25m를 유지하며 오차가 거의 없이 공간을 점유한다. 아스날과 자주 비교되는 편이지만 점유전략 면에서 아스날과는 다른 클롭만의 스타일이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 강한 압박을 유기적으로 사용하므로 공수 모두 활동량이 매우 높다. 하지만 압박과정에서 라인을 매우 끌어올리기 때문에 뒷공간이 자주 노출되고 실점으로 이어진다.
- 클롭이 떠나고 새로 부임한 토마스 투헬 감독은 기존의 게겐 프레싱에 자신만의 유연한 전술 운영[47] 을 첨가시켰다. 키워드는 역습보단 지공. 확실히 게겐프레싱에 비해 공격 속도는 늦어졌으나 세밀한 패싱을 통해 점유율과 효율성을 높이며 공격을 전개한다. 하지만 후방 빌드업이라든지 또는 상대의 공격진영에서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방식은 게겐프레싱을 그대로 계승했다. 대표적인 예로 15-16 시즌 분데스리가 1R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이 있다. 영상
- 또한 선수단이 굉장히 젊은 구단 중 하나다. 이미 검증된 스타 선수들보다 젊은 유망주들을 대거 영입하여 선수 육성에 중심을 두고 있다. 최근 들어서도 주드 벨링엄, 카림 아데예미, 유수파 무코코 등 1군 선수단에 2000년생 미만의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2020/21 시즌 선수단의 평균 연령을 계산하면 1995년이고, 선수단 28명 중 10명이 2000년 미만 출생이다. 이들은 단순히 선수단을 이루는 것을 넘어서서 팀을 이끌고 있는데 2020/21 시즌 선발 라인업 구성을 보면 공격, 미드필드, 수비진에 80년대생의 베테랑 선수 한 두 명, 그리고 나머지는 거의 2000년대생들이 포진하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SC 나폴리 못지 않게 공격수 육성을 상당히 잘하는 팀으로 유명하며 계보는 다음과 같다.
16.2. 상징색[편집]
초창기 도르트문트 선수들은 파란색과 하얀색이 교차하는 세로 줄무늬 상의에 검은색 하의를 착용했다. 그리고 양말은 톡톡 튀는 빨간색이었다. 지금 도르트문트 하면 생각나는 노란색은 유니폼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클럽이 창단된 뒤 4년 만인 1913년 유니폼에 너무 많은 색이 들어가 있어 혼란스럽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지금은 노란색과 검은색만을 사용한, 심플하면서도 힘 있는 클럽의 고유색을 갖게 됐다.
16.3. 한국 관련[편집]
국내 팬들에게 불리는 애칭은 돌문. 2000년대 이후 프리미어 리그를 중심으로 전개된 한국의 해외축구 팬덤 중에선 비교적 마이너한 위치에 있는 구단이지만, 상술된 네이버 팬카페 'Echte Liebe'는 운영진의 노력과 소통 끝에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950개의 글로벌 팬덤 중 하나가 되었다.[48] 이 사이트에서 'Echte Liebe'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2008년 이영표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이적해 왔으나 본래 부주장이었던 데데의 대체자로 왔기 때문에 데데가 장기 부상에서 복귀하자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게 된다. 결국 이영표는 2009년 7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 생활을 접게 된다.
2014년 1월 17일 지동원의 영입이 구단 공식 웹 사이트를 통해 발표되었다. 남은 13-14시즌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보내고 14-15시즌부터 합류했다. 그러나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며 2군 팀 소속이 되었고, 결국 2014년 12월 23일 아우크스부르크로 재이적하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뛸 때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만나면 지속적으로 골이든 어시든 기록하면서 3점짜리 승점을 1점으로 줄여대는 등 찬물을 팍팍 끼얹어댔다. 특히 2018-19 시즌 후반기에 리그 1위를 달리던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멀티골을 박아넣으며 아우크스부르크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기에 서서히 힘이 빠지며 폼이 살아나던 뮌헨에게 추격당하기 시작하던 도르트문트는 이 경기를 기점으로 뮌헨에게 따라잡히더니, 데어 클라시커에서 패해 다 잡은 우승은 놓치고 만다. 지동원이 분데스리가 판도를 뒤집어버린 셈이다.
2015년에는 박주호가 마인츠에서 이적하였다. 등번호는 이영표의 전 등번호인 3번을 달게 되었다. 그러나 박주호마저 도르트문트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전까지 바젤과 마인츠에서 전성기를 보내던 박주호는 도르트문트 벤치에 앉게 되면서 하락세도 같이 오게 돼버린다.
이적하진 않았지만 도르트문트와 인연(?)을 가진 한국 선수들도 있다. 특히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에게 있어 애증의 존재인데,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현재 토트넘 홋스퍼에 이르기까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무려 11경기 9골[49] 을 집어넣어 도르트문트와는 상성 관계다. 한국의 도르트문트 팬덤에게 충격을 안겨준 대표적인 경기로는 18-19 UCL 16강 1차전이 있다.
22-23시즌에는 뮌헨을 2점 차로 따돌리며 11년 만의 리그 우승을 눈 앞에 둔 채로 홈에서 마인츠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이재성이 1도움의 활약으로 0:2를 만들어 도르트문트를 몰아세웠다. 후반전에 따라붙으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뮌헨이 쾰른에게 2:1로 승리해 승점이 같아졌고 득실차에서 밀리면서 리그 우승이 또 다시 좌절되고 말았다.
이처럼 한국 시장에 상당히 관심을 가진 팀이고 한국 선수들을 영입해보기도 했지만 아이러니하게 한국 선수들과 악연(?)도 가진 팀이 되었다.
2023년 6월 8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프로축구 클럽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3년 연장했다고 8일 밝혔다.
16.4. 리즈와의 관계[편집]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연고지인 도르트문트는 리즈와 자매결연 도시이다. 이때문에 리즈 유나이티드 FC가 2019-20 시즌, EFL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했을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공식 트위터로 리즈의 승격을 축하해줬다. 관련 내용
16.5. 마르세유와의 재미있는 유사점[편집]
마르세유와는 재미있는 관계이다. 20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F조에서 마지막으로 리그 우승을 한게 2년전이던 마르세유가 홈에서 도르트문트를 3-0으로 잡고 원정에서도 1점차 승리를 거두었으며, 그 결과로 마르세유는 16강진출후 8강에서 탈락. 도르트문트는 조 꼴찌, 같은 조였던 아스널은 16강에서 탈락 했었는데,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또 셋이 F조로 모였고 이번엔 마지막으로 리그 우승을 한게 2년전인 도르트문트가 홈에서 마르세유를 3-0으로 잡고 원정에서도 1점차 승리를 거두며, 그 결과 도르트문트는 16강진출후 8강에서 탈락. 마르세유는 조 꼴찌, 같은 조였던 아스널은 16강에서 탈락 했다.[50]
그 밖에도 찾아볼수 있는 공통점으로 둘다 홈구장에서 국제대회를 치룬바 있는데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치룬 마지막 국제대회 경기가 유로 2016으로 이때 준결승에서 독일이 프랑스에게 0-2로 패하였다. 마찬가지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도 이곳에서 치룬 마지막 국제대회가 2006 FIFA 월드컵이었는데 여기서의 준결승전도 독일이 이탈리아에게 0-2로 패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옛 홈구장이었던 뮌헨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는 3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51] 이 치뤄졌었다. 그런데 도르트문트[52] 와 마르세유[53] 가 처음으로 빅 이어를 들었던 결승전 장소는 바로 뮌헨올림피아슈타디온이였다. 그리고 마르세유는 르 클라시크 라이벌에게 재정이 압도적으로 밀려서 리그 우승도 못하고있고 도르트문트도 데어 클라지커 라이벌에게 재정이 압도적으로 밀려서 리그 우승은 꿈만 같은 상황이다. 더불어 마르세유와 도르트문트는 상대전적에서 서로 7득점 7실점을 기록했으며, 2018년부터 마르세유도 푸마의 후원을 받아 도르트문트와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16.6. 울트라스[54] 의 폭력 문제[편집]
2017년 2월 5일, RB 라이프치히와의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홈팀 도르트문트 서포터스가 원정팀 라이프치히 응원단에게 병과 돌을 던져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독일축구협회는, 스탠드 폐쇄와 벌금 10만 유로(약 1억 2,222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오피셜] BVB, 폭력 사태로 '벌금 1억+경기장 일부 폐쇄'
2017년 2월 11일, SV 다름슈타트 98과의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독일경찰이 2대의 버스에서 도르트문트 훌리건들을 붙잡았고, 이곳에서 폭력기구와 홍염 등을 찾아냈다. 19라운드의 징계가 내려진지 하루도 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 현지 축구팬덤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도르트문트, 여전히 훌리건으로 '골머리'...또 적발
17. 둘러보기[편집]
[1] 뒤에 붙는 e.V.는 eingetragener Verein을 줄인 말로, "등록 클럽"이란 뜻이다.[2] 발음: 발슈필 페어아인 보루시아 눌노인 에파우 도르트문트[3] #[4] 독일에서 가장 큰 축구 경기장. 유럽 전체로 따지면 캄 노우, 웸블리 스타디움 다음으로 3번째로 큰 축구 경기장이다.[5]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 매치 중 하나. 샬케 외에도 같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속한 클럽인 VfL 보훔과의 경기를 레비어 더비라고 칭하기도 한다.[6]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이들은 현재까지도 정식 라이벌은 아니다. 분데스리가에서 1강 체제를 굳히고 있는 바이에른에 맞설 대항마로 꼽히는 유일한 팀이 도르트문트라는 것에서 생겨난 것인데, 2012-13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의 명승부 이후에 생겨난 말이기도 하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다만 현재는 양 구단의 공식 SNS와, 분데스리가 홈페이지에서도 이 명칭을 받아들이고 써먹기 시작하면서 나름대로 분데스리가 차원에서도 밀어주긴 하려는 모양. 어찌되었든 돈이 되는 매치업이라고 본 것이기도 하고, 순위 경쟁권에서 서로 만나는 일이 많다보니 매치업 자체는 꽤나 긴장감이 감돌긴 한다.[7] 영어로 번역하면 Real Love(진정한 사랑).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팬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의미로 도르트문트 구단의 정체성을 나타낸다.[8] 2023/24시즌 기준[9] 분데스리가 출범 이전의 리그로 이 리그에서 우승한 뒤 다른 지역 리그에서 우승한 팀과 붙는 방식이었다.[10] 열두 번째 선수인 팬들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기 위해 영구 결번으로 지정해 놓았다.[11] 축구 클럽 팬덤 중 강성, 호전적 성향이 강한 부류를 뜻함.[12] 2020년 UEFA 클럽 랭킹 기준 13위.[13] 독일에서 가장 큰 축구 경기장이다.[14] 2022년 슛포러브 영상에 따르면(28분경), 유스팀인 U19 경기조차 약 2만명의 관객들이 몰릴 정도다.[15] 도르트문트, (15-16시즌) 바르사-맨유 제치고 평균 관중 수 '1위'. 참고로 유럽을 넘어 세계 1위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는 없으나, 독일 분데스리가가 2010년대 기준 평균 관중 세계 1위 축구 리그이므로#, 도르트문트가 세계 1위 평균 관중 클럽이다.[16] 여담으로 2010년대 초반 카가와 신지가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이적하여 첫 공식 경기를 뛰었을 때, 해설을 하던 개리 네빌이 "카가와는 이렇게 많은 관중들 앞에서 뛰어본 적이 없어 무척 낯설 것이다."라는 멘트를 날려 당시 독일 축구팬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도르트문트의 홈구장인 지그날 이두나 파크만 해도 EPL 웬만한 팀 경기장의 2배 수준 규모로 관중을 받을 수 있기 때문. 물론 이는 영국과 달리 독일의 경기장은 입석이 있다는 점도 크다. 당장 힐스버러 참사 이전 입석이 사라지기 전의 올드 트래포드는 지금처럼 증축이 되지 않았음에도 10만명이 들어가는 경기장이었다.[17]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18] 최장 기간.[19] 분데스리가 전신.[20] 분데스리가 전신.[21] FIFA 클럽 월드컵의 전신.[22] 1981~1998[23] 1981~1998[24] 2008~2016, 2019~[25] 2012~[26] 2020년 11월 22일[27] 1998~2011[28] 1945~1950, 1952~1959[29] 1945~1950, 1952~1959[30] 1976~1983[31] 2012~[32] 1965-66[33] 1965-66, 2016-17[34] 1979-80[35] 2012-13, 2020-21[36] 독일의 웹호스팅 업체[37] 베스트팔렌을 연고로 하는 특수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한국에도 진출해 있으며 한국지사는 서울특별시에, 공장은 울산광역시에 있다.[38] 특이사항으로 에보닉은 RAG란 회사명을 쓰던 2005년부터 BVB 도르트문트의 스폰서를 맡았으며 이때는 셔츠에 스폰서 로고 대신 느낌표가 붙어 있었다. 회사명이 바뀌고 나서 스폰서 로고가 다시 삽입되었다.(독일어 출처)[39] 독일의 보험 및 금융회사. 본사는 도르트문트에 위치해있다.[40] 연간 €2.8m 규모[41] 연간 2m 규모, 2025년까지[42] 2024년까지[43] 2022년까지[44] 2022년까지[45] 물론 피터 보츠처럼 대실패한 케이스도 있고, 뤼시앵 파브르의 경우 전술의 방향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찰나 승격팀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1:5 대패를 기록하자마자 경질되었다.[46] Gegenpressing. 독일어 Gegen과 Pressing의 합성어로, 해석하자면 근접 압박(Pressing Against)이라고 할 수 있다.[47] 사실 클롭의 경우 게겐 프레싱이라는 플랜 A는 있었으나 그 다음 플랜이라는게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다. 이는 14-15 시즌 도르트문트 부진의 원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투헬의 경우, 정말 전술 옵션을 많이 보유한 감독으로 유명하다.[48] 카가와 신지로 인해 경기장에 욱일기가 자주 걸리는 모습이 중계에 잡혔고, 당시 리버풀의 나비 케이타의 욱일기 문신으로 한창 해축계가 욱일기 논란이 일어났기에, 카페의 운영진은 욱일기 근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도르트문트 구단측과 메일을 주고받게 되었고, 그 지속적인 연락 과정에서 구단 측은 한국 팬덤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카페는 구단 인증 공식 팬사이트가 되었다.[49] 경기당 골 비율로 전세계 2위. 1위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50] 그 외에도 2011-12시즌 F조였던 올림피아코스는 조별리그 탈락 후 조 3위로 유로파 리그 32강에 합류하여 유로파 리그 16강에서 탈락하였는데, 2013-14시즌 챔스의 F조였던 나폴리도 조별리그 탈락 후 조 3위로 유로파 리그 32강에 합류하여 유로파 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흥미로운건 나폴리가 탈락했던 2013-14시즌은 올림피아코스가 16강에서 맨유를 만나 1차전을 이기고 2차전에서 극적인 역전패를 당하였는데, 그 올림피아코스가 탈락했던 2011-12시즌은 정작 나폴리가 16강에서 첼시를 만나 1차전을 이기고 2차전에서 극적인 역전패를 당한다.[51] 이곳에서 첫 결승전이 열렸을 때가 1979년으로 이 때 노팅엄 포레스트가 우승하였다.[52] 1997년에 이탈리아 클럽 유벤투스를 꺾고 우승.[53] 1993년에 이탈리아 클럽 AC 밀란을 꺾고 우승.[54] 축구 클럽 팬덤 중 강성, 호전적 성향이 강한 부류를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