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1라운드/동부 컨퍼런스

  상위 문서: 2023년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1라운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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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NHL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 결과를 서술한 문서. 모바일 환경에서는 세로로 보는 것이 가독성이 떨어지므로 가로로 화면 회전으로 보는 것을 추천.

2. 애틀랜틱 디비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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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A1 보스턴 브루인스 VS 플로리다 팬서스 WC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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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결과- 플로리다 팬서스: 4승 3패

2.1.1. Previe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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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프레지던트 트로피 수상팀 VS 작년 프레지던트 트로피 수상팀

• 보스턴 브루인스

이번 시즌 브루인스는 정규시즌 65승 12패 5OT로 1995-96시즌의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및 2018-19시즌의 탬파베이 라이트닝의 정규시즌 최다 승(62승) 기록을 경신했고, 역대 최강이라 불렸던 1976-77시즌의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이 세웠던 정규시즌 132포인트 기록까지 경신하며 역사를 써내려갔다.

수문장 울마르크의 각성과 다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다비트 파스트르냑이 61골로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고 타일러 버투지 등 공격 자원을 추가로 영입하며 2013년과 2019년의 한을 풀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브루인스의 원클럽 프랜차이즈 파트리스 베르제롱과 다비트 크레이치의 커리어가 말년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브루인스가 과연 프레지던트 트로피의 저주를 딛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정규시즌과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브루인스의 두 수문장 리누스 울마르크와 제레미 스웨이먼은 정규시즌 최소 실점(174점)으로 윌리엄 M. 제닝스 트로피를 수상했으며, 울마르크는 이견이 없다면 베지나 트로피 수상도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울마르크는 49경기(48선발) 40승 6패 1OT 1.89 GAA, .938SV%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으며, 스웨이먼도 24승 6패 4OT 2.27 GAA와 .920SV%로 웬만한 팀의 주전 골텐더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울마르크의 위광의 그림자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 두 선수 모두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긴 했지만, 굳이 변수라고 하면 두 선수 모두 포스트 시즌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 울마르크는 통산 플레이오프 출장 경기가 고작 2경기이며, 스웨이먼 역시 5경기에 그치고 있다.

공격 자원 역시 뎁스가 두터운 브루인스이지만, 61골 52어시스트 113포인트를 기록한 주포 다비트 파스트르냑을 제외하면 단 한명도 30골 또는 70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즉,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파스트르냑의 컨디션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 대신 파스트르냑을 받쳐줄 뎁스가 상당히 두터운데, 페이스오프의 대가 베테랑 파트리스 베르제롱, 페널티 유도에 능한 브래드 마르샹을 비롯하여 테일러 홀, 타일러 버투지, 제이크 드브러스크, 다비트 크레이치, 파벨 자하, 닉 폴리뇨, 찰리 코일 등의 공격 자원은 물론 50포인트를 기록한 디펜스맨 페어 매커보이와 린드홀름까지 존재한다.

• 플로리다 팬서스

지난 해 GF/G 4이상의 압도적인 화력을 뽐내며 프레지던트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팬서스는, 올해 헬 동부의 순위 경쟁에서 밀릴 뻔하다 시즌 막판 스퍼트로 와일드 카드로 플레이오프 승선에 성공했다. 다만, 마지막 두 경기에서 패배하는 바람에 와일드 카드에 먼저 탑승하고도 뉴욕 아일런더스에 상위 시드를 내줬다는 것. 덕분에 압도적인 전력을 보유한 보스턴 브루인스를 만나게 되었다.

프랜차이즈 스타 조나탕 위베흐도를 캘거리로 보내고 매튜 커척의 합류는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커척은 정규시즌 40골 69어시스트 109포인트로 제이슨 로버트슨과 함께 리그 6위의 포인트로 2년 연속 100포인트 금자탑을 쌓아올리며 팬서스의 오펜스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대활약을 펼친 카터 버헤이기는 42골 31어시스트 73포인트로 커리어 하이를 썼고, 알렉산드르 바르코프나 샘 라인하트, 브랜던 몽투 등의 공격자원은 브루인스에 결코 밀린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브루인스와 전력 차가 큰 부분은 바로 골텐딩. 주전 골텐더 세르게이 바브롭스키는 정규시즌에 강하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올해는 50경기(49선발) 24승 20패 3OT 3.07 GAA에 .901SV%로 썩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한데다 백업 골텐더 스펜서 나이트가 부상으로 출전 가능성이 낮다는 것. 써드였던 알렉스 라이언은 15경기 9승 4패 2OT 2.89에 .914SV%를 기록했는데 마지막 8경기에서는 6승 1패 1OT 1.88 GAA와 .943SV%로 활약했다는 것이 고무적이어서 바브롭스키를 밀어내고 플레이오프 주전 골텐더로 출전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선방률 .939(리그 1위), 페널티 킬링률 87.3%(리그 1위), 경기당 실점 2.12(리그 1위), 경기당 득점 3.67(리그 2위) 등을 기록한 브루인스가 우세가 점쳐진다. 게다가 브루인스는 현재 부상자들도 모두 복귀한 반면, 캣츠는 주요 공격자원인 샘 베넷과 파트릭 횡크비스트가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2.1.2. 보스턴 브루인스 예상 라인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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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플로리다 팬서스 예상 라인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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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GAME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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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인스는 울마르크가 31SV 1GA .969로 수호신의 역할을 잘 해내며 첫 경기를 무난하게 가져갔다. 특히나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인 파트리스 베르제롱이 Day To Day로 결장했음에도 이룬 쾌거이며 기선제압에 성공하였다. 반면에 캣츠의 에이스 매튜 커척이 2피리어드 때 버투지의 리바운드 처리된 퍽이 운좋게 앞으로 오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울마르크라는 벽을 뚫어내며 1점차로 추격하는 골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2.1.5. GAME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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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라인에 복귀한 샘 베넷이 선취 득점의 포문을 열었고, 지난 시즌 공격력 1위의 팬서스 라인이 울마르크의 스탯을 깎아먹으며 귀중한 원정 승리를 거뒀다. 라이언이 34SV 3 GA .919 SV%로 활약한 반면, 울마르크는 24SV 5 GA .828 SV%로 경기도 그르쳤을 뿐만 아니라 개인 스탯도 많이 깎였다.

2.1.6. GAME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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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GAME 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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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는 코어 디펜스맨 애런 에크블래드의 이탈까지 발생하는 사태에 세르게이 바브롭스키를 스타팅 골텐더로 내세웠지만, 결과는 그 이상으로 처참했다. 시종일관 더 많은 공격 기회를 가졌음에도 페이스오프는 63.5% 대 36.5%로 압살당한데다 울마르크가 41SV 2 GA .953 SV%의 활약에 막히면서, 안방에서 단 1승도 건지지 못한 채로 엘리미네이션 게임을 치르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보스턴으로 향하게 되었다.

2.1.8. GAME 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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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바브롭스키가 44SVS 3 GA .936 SV%의 좋은 활약을 펼치고 캣츠가 골을 넣으면 브루인스가 쫓아가는 형식으로 펼쳐졌지만 결국에 캣츠가 매튜 커척의 극적인 오버타임 골로 목숨 연장에 성공했다. 파트리스 베르제롱이 복귀전을 치러 첫 경기부터 골 득점에 성공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했지만 1라운드 통과는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2.1.9. GAME 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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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라운드 최고의 명경기

2피리어드까지 캣츠가 골을 넣으면 브루인스가 따라가는 형식의 전개가 펼쳐졌고, 3피리어드 들어와서 버투지가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동점, 주포 파스트르냑이 몽투의 트리핑 페널티로 얻은 파워플레이 골을 연결시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잭 달피의 동점골 이후 린드홀름의 퍽 오버 글래스(Puck Over Glass)[1]를 범하면서 캣츠 쪽으로 분위기가 다시 기울어졌다.

하지만, 브루인스 진영에서 오를로프로부터 롱패스를 받은 자하가 백패스로 드브러스크에게 연결시켜주면서 브레이크어웨이[2]를 만들어 역전 쇼트핸디드 골을 터뜨리면서 캣츠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래도 커척이 파워플레이를 날리지 않고 동점골을 터뜨려 다시 5:5가 되었고, 루오스타리넨의 재역전 골, 브루인스의 엠티넷 때 바브롭스키의 슈퍼 세이브 이후 라인하트가 퍽을 걷어낸 것이 벽에 굴절되어 엠티넷 골로 연결시키면서 엘리미네이션 게임을 2연속으로 승리하면서 7차전까지 끌고가게 되었다.

윌리엄 M. 제닝스 트로피 수상 확정에 베지나 트로피 수상도 유력한 리누스 울마르크가 이날도 26SV 6 GA .812로 무너지면서 브루인스는 7차전에 스웨이먼을 출전시켜야 할지 고민에 빠질 것이다.

2.1.10. GAME 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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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플레이오프 역사상 최대 이변

올시즌 프레지던트 트로피 수상팀이자 각종 시즌 최고 기록 갱신자인 보스턴 브루인스가 충격패로 1라운드 탈락이란 결과를 맞게 되었다. 5차전부터 시작된 엘리미네이션 게임 상황에서도 팬서스는 침착하게 울마르크를 공략해내며 마침내 7차전에서 스웨이먼을 불러내는 데 성공했다. 물론, 울마르크와 함께 윌리엄 M. 제닝스 트로피를 수상한 제레미 스웨이먼 역시 웬만한 팀들의 골텐더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만만한 상대는 아니지만, 울마르크도 공략해냈던 만큼 캣츠 입장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었다.

몽투의 선취골과 라인하트의 골로 2:0으로 리드를 잡은 캣츠, 하지만 불필요한 페널티로 파워플레이를 내주다 페널티 킬링에 실패하며 크레이치의 시리즈 첫 골과 버투지의 동점골을 모두 파워플레이 골로 내주었다. 브루인스의 주포 파스트르냑이 재빨리 역전골까지 넣으면서 되려 끌려가는 상황이 되었고, 최후의 수단으로 엠티넷을 시도하였는데... 정확히 1분을 남기고 몽투의 멀티골로 동점을 이루는 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오버타임에서는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의 영웅이었던 카터 버헤이기가 결승골을 작렬시키면서 아무도 기대하지 않은 기적의 승리로 역대 최강이라는 팀을 1라딱으로 격침시켜버렸다. 이로써 팬서스는 2라운드에서 동향팀인 볼츠를 꺾고 올라온 립스와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볼츠에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탈락했던 캣츠가 브루인스 상대로 끈기있는 모습으로 전년도 프레지던트 트로피의 저주를 받은 것을 그대로 브루인스에 물려주었다(...) 가히 2019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 8번 시드였던 콜럼버스 블루재키츠가 프레지던트 트로피를 수상했던 탬파베이 라이트닝을 충격적인 스윕으로 넉아웃시켰던 것에 버금가는 충격이라는 평가.[3] 여담으로, 역대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최대 이변[4]이라는 캐논의 볼츠 스윕 때의 주인공 역시 세르게이 바브롭스키였다. 이에 대해 혹자는 바브롭스키가 초강팀 업셋의 기운을 타고 났다고 평가한다 카더라...[5]

여담으로 브루인스의 주장 파트리스 베르제롱이 거의 현역시절 막바지에 접어들었기에 이 경기가 현역시절의 마지막 경기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6]. 버헤이기의 골 직후 브루인스 팬들은 야유조차 내지르는 것을 잊은 듯한 큰 충격에 침묵에 빠져있었지만[7], 양 팀의 선수들이 인사를 나눌 때가 되어서야 TD 가든에서의 마지막, 아니 어쩌면 아이스링크 위에 서는 것이 마지막일 지도 모를 캡틴에게 바치는 기립 박수로 마무리하였다.

이 업셋은 2022년 NBA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보스턴 셀틱스에게 패배한 쓰라린 경험이 있는 마이애미 히트의 팬들도 열광하게 만들었다. 아이스하키를 모르는 히트 팬들조차도 "Fxxk Boston!"이라고 외칠 정도[8].

2.2. A2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 VS 탬파베이 라이트닝 A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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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결과- 토론토 메이플리프스: 4승 2패

2.2.1. Previe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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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 리매치

작년에도 치욕스러운 1라딱으로 5년 연속 1라딱을 기록한 립스가 플레이오프 시리즈 연패를 딛고 2라운드로 나갈 것인가, 아니면 볼츠가 주요 선수들을 FA 또는 트레이드로 이적시키고도 3년 연속 파이널 진출의 관록을 보여줄 것인가.

•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

상술했듯이 립스는 NHL 구단가치 1위라는 사실이 무색하게도, 북미 프로 스포츠에서 전무후무한 5년 연속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한정으로는 2004년 이후 무려 7연속 1라운드 탈락이다. 립스도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트레이드 시장의 큰 손으로 군림하여 쇼핑을 했다. 세인트루이스 블루스로부터 라이언 오라일리, 노엘 악시아리, 시카고 블랙호크스로부터 샘 래퍼티, 제이크 맥케이브, 밴쿠버 커넉스로부터 루크 셴을 영입하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지난 해 60골을 기록하며 코너 맥데이비드로부터 하트 메모리얼 트로피를 빼앗은 오스턴 매튜스가 74경기 40골 45어시스트 85포인트로 지난 시즌에 비하면 약간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지만, 미치 마너가 30골 69어시스트 99포인트로 아쉽게 100포인트 달성에 실패했고[9] 닐란더 역시 40골 47어시스트 87포인트로 대활약하며 매튜스를 보좌했다.

오프시즌에 므라젝으로 이미 한 번 데인 립스가 오타와 세너터스의 맷 머리와 워싱턴 캐피털스의 일리야 삼소노프를 영입할 때 많은 사람들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머리는 결국 26경기 14승 8패 2OT 3.01 GAA .903 SV%로 머리했지만(...) 삼소노프가 42경기(40선발) 27승 10패 5OT 2.33 GAA .919 SV%로 캠벨의 빈자리를 말끔히 채웠다. 머리의 백업 자리는 7경기에서 6승 1패 2.16 GAA .932 SV%를 보여준 조셉 월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당 실점 2.68(리그 7위), 경기당 득점 3.39(리그 9위), 선방률 .924(리그 8위), 파워플레이 성공률 26.0%(리그 2위) 등 공수 양면에서 밸런스잡힌 모습을 보여주었고, 올해도 여전히 우승을 노리는 컨텐더 팀다운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다시 말하지만 이 팀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한다

• 탬파베이 라이트닝

2020년 플레이오프부터 지난 2022년 스탠리 컵 파이널까지 플레이오프 시리즈 11연승을 거둔 도깨비 팀 볼츠. 비록, 지난 번엔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립스와는 달리 주요 전력 일부가 이적하는 등 힘이 빠진 모습이지만 여전히 립스를 위협하기에는 충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립스와는 달리플레이오프에서 더욱 무서운 힘을 발휘하는 팀이기 때문에 작년과 같은 업셋이 두 번 일어나지 않으라는 법은 없을 것이다.

팀의 수문장 안드레이 바실례프스키의 GAA는 최근 3년동안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60경기(60선발) 34승 22패 4OT 2.65 GAA .915 SV%. 물론, 라이언 맥도나와 얀 루타와 같은 셧다운 페어가 사라졌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백업인 브라이언 엘리엇은 12승 8패 2OT 3.40 GAA .891 SV%에 그쳤다.

맥도나를 보내고 받아온 태너 자노가 부상이라 인저리 리스트에 올라있다(...) 3페어 보고시안 역시 스크래치로 출전 여부는 미지수.

2.2.2.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 예상 라인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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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탬파베이 라이트닝 예상 라인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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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GAME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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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의 밸런스있는(?) 공수는 온데간데 없이 8번의 페널티를 범하고 파워플레이 골만 4번이나 내주는 등 첫 경기부터 안방에서 어려운 경기를 가졌다. 작년에는 1차전은 그래도 5:0으로 잡기로도 했지...그러고도 1라딱

2.2.5. GAME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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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의 7:3 패배를 그대로 7득점으로 되돌려줬다. 타바레스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벌이면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고 3차전 격전지인 탬파베이로 이동한다.

립스는 1차전에서의 일리걸 체킹으로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1라인 윙어 마이클 번팅의 부재, 볼츠는 셧다운 페어 빅토르 헤드만과 에릭 체르낙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역시 헤드만과 체르낙의 부재가 너무나도 컸는지 천하의 바실롑스키도 셧다운 페어없이 립스의 가공할 만한 화력을 막지 못하며 30SV 7 GA .811 SV%로 부진했다.

2.2.6. GAME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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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낙의 빈자리를 다시 한번 통감하면서 볼츠가 오버타임에서 패배했다. 이런 상황에서 모건 라일리에게 강하게 바디체킹을 당한 포인트까지 경기장을 떠나면서 4차전 출전 여부도 불분명해졌다. 경기는포인트를 담그고오버타임 결승골을 모건 라일리가 기록하면서 립스가 다시 시리즈 스코어에서 앞서나가게 되었다. 지난 시즌까지 바실롑스키는 라이언 맥도나와 에릭 체르낙이라는 강력한 셧다운 페어를 끼고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맥도나가 오프시즌 때 트레이드 이적, 체르낙이 부상으로 두 선수 모두 없이 힘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바실롑스키의 성적은 23SV 4 GA .852 SV%로 지난 3시즌의 플레이오프에서 그가 보여줬던 퍼포먼스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

2.2.7. GAME 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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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츠가 4피리어드까지 4:1로 리드했으나, 오스턴 매튜스의 멀티골을 포함 극적으로 동점골을 만든 립스가 오버타임에서 또한번 승리하면서 지긋지긋한 1라딱 탈출까지 단 1경기만이 남았다. 하지만, 당장 2년 전에도 시리즈 스코어 3:1에서 역전을 당했던 경험이 있는 립스라 방심해서는 안 될 것이다.

반면, 볼츠는 바실롑스키의 떨어진 퍼포먼스와 든든했던 셧다운 페어의 부재가 3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엘리미네이션 게임 위기에 처했다.

2.2.8. GAME 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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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GAME 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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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메이플 리프스가 2004년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이후, 19년만의 2라운드 진출을 달성했다! 립스는 플레이오프 7연속 1라운드 탈락 및 북미 프로 최초의 5년 연속 1라운드 탈락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고 지난 시즌 1라운드의 복수에 성공했다. 반면, 볼츠는 에릭 체르낙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던 시리즈가 아닐 수 없었다. 2년 연속 우승 및 3년 연속 파이널 진출의 볼츠의 시대가 막을 내리는 순간이었다. 스탠리 컵과는 정말 지지리도 인연이 없는 코리 페리(...)

여담으로 타바레스의 연장전 골든골이 들어가는 순간, 스코샤뱅크 아레나의 메이플 리프 광장에 모인 수많은 토론토 팬들이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실로 19년만에 맞이하는 경사이니만큼 기쁨이 컸을 것은 당연지사.

한편 토론토는 2라운드에서 또다른 플로리다 주 연고팀과 맞붙게 되었다. 두 시리즈 연속 플로리다 여행을 하게 된 토론토

여담으로 보스턴 브루인스와 뉴욕 레인저스 모두 이번 2022-23시즌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통과에 실패함으로 말미암아 NHL ‘오리지널 식스’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한 팀이 되었다.

3. 메트로폴리탄 디비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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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M1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VS 뉴욕 아일런더스 WC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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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결과-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4승 2패

3.1.1. Previe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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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이미 4년 전인 2019년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뉴욕 아일런더스를 스윕으로 관광태운 좋은 경험이 있다. 하지만,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보스턴 브루인스에 피스윕으로 탈락한 데 이어 버블에서 치러진 2020년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에서도 브루인스에 2라운드에서 무릎꿇었다. 2021년부터는 3년 연속 메트로폴리탄 디비전 우승을 거두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2라운드에서 계속 무릎꿇고 있는 케인스. 과연 좋은 기억을 살려 기적적으로 막차에 탑승한 아일스를 꺾고 올라갈 수 있을 것인가?

케인스에는 시즌 36골로 6년 연속 골부문 팀내 최다를 기록하고 있는 에이스 세바스티안 아호가 존재하지만, 정규시즌 67포인트는 타팀의 에이스에 비하면 뭔가 아쉬운 성적임은 틀림 없다. 그래도 마르낀 네차스의 각성으로 정규시즌 7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아호는 리그 최고의 스피드스타 중 하나이므로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넣을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서의 역할은 충분하다. 하지만, 건재한 수비력에 비해 파워플레이 성공률은 고작 19.8%로 저조한데 마지막 21경기에서는 11.3%로 더욱 처참했다. 또한, 경기당 유효슈팅은 34.8개로 리그 3위임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득점 생산력도 문제. 게다가 스베치니코프, 파시오레티, 카셰가 부상으로 합류가 어렵기 때문에 더더욱 부각될 문제이다.

케인스의 진정한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수비력. 비록, 브루인스가 윌리엄 M. 제닝스 트로피를 수상한 울마르크와 스웨이먼 골텐더 듀오가 939SV%에 페널티 킬링률 87.3%, 경기당 실점이 2.12를 기록하는 등 미친 시즌을 보내며 1위를 차지한 탓에 2위로 밀려났지만, 지난 시즌의 케인스는 페널티 킬링률이 88%가 넘어갔으며, 이번 시즌에도 브루인스에 이어 2.56의 경기당 실점과 84.4%의 페널티 킬링률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건재한 골텐더를 보유하고 있다. 탄탄한 골텐더뿐만 아니라 디펜스 페어 역시도 탄탄하며 리그에서 가장 유효슈팅을 적게 허용한 팀(경기당 26개)이며, 5:5 상황에서의 샷 시도와 허용의 차이는 무려 1530개로 2위 캘거리(1120개)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한다. 제이콥 슬레이빈과 브렌트 번스의 셧다운 페어는 어디에 내놓아도 아깝지 않을 리그 최고의 통곡의 벽. 또한, 케인스의 수비진은 무려 59골을 합작하며 리그 1위에 올라있다.

• 뉴욕 아일런더스

보 호뱃 등의 트레이드 영입으로 윈나우를 달린 끝에 겨우 막차에 탑승한 아일스. 팬서스가 마지막 2경기에서 패하는 바람에 브루인스를 피하는 행운까지 따라줬지만, 4년 전에 케인스에게 스윕당한 아픈 기억이 있다.

아일스도 케인스 못지 않은 득점 생산력을 자랑하는 편. 그래서 호뱃을 영입하는 등 공격력 강화를 꾀했다. 브록 넬슨이 커리어 하이인 36골 75포인트로 전성기를 맞이했고, 앤더스 리, 팔미에리, 파조 등 베테랑 자원 역시 건재하다. 대신 부상자도 맣은데 로마노프와 왈스트롬 등이 부상이며 조쉬 베일리, 홀스트룀, 존스턴, 워더스푼 등도 스크래치로 출장에 제한이 있을 예정. 그나마 매튜 바잘의 복귀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희소식. 하지만, 아일스의 파워플레이 성공률은 15.8%로 케인스보다 처참했으며, 바잘이 없었던 마지막 23경기에서는 리그 꼴찌인 10.9%라는 목불인견의 수치를 자랑했다. 게다가 상대는 페널티 킬링의 대가인 안데르센과 스탈, 슬레이빈 등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이 수치마저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

케인스와 마찬가지로 수비력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82.2%의 페널티 킬링률은 리그 9위, 무려 295개의 히트를 기록한 맷 마틴을 필두로 2139개의 히트는 리그 5위, 168개의 퍽 블락을 기록한 스캇 메이필드를 필두로 한 1323개의 블락 역시 리그 5위이다. 엘리트 골텐더로 자리잡은 일리야 소로킨은 31승 22패 7OT 2.34 GAA .924의 SV%를 기록했으며, 이는 41경기 이상 치른 골텐더 중 울마르크에 이은 2위이다. 다만, 아일스의 속터지는 득점 지원에 멘탈이 갈릴 뻔한 적이 많았던...

3.1.2.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예상 라인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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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뉴욕 아일런더스 예상 라인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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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GAME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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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페널티 킬링에서 승부가 갈렸다. 슬레이빈과 스탈, 마티누크, 번스의 페널티 킬 유닛이 아일스의 공격을 모두 차단한 반면, 아일스는 케인스에게 파워 플레이 골을 두 번이나 허용하면서 석패했다. 세바스티안 아호가 빠르게 첫 골을 터뜨렸고, 뇌센의 두 번째 골 직후에 펄록의 개인기로 1점 만회하였지만 점수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홈팀 케인스가 1승을 먼저 가져갔다.

3.1.5. GAME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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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스가 2:0에서 역전시키며 반전을 노려봤지만 결국 오버타임에서 눈물을 흘리게 되었다. 케인스의 유일한 페널티가 테래배이넨의 트리핑이었지만 그마저도 아일스의 더블 마이너 페널티에 상쇄되면서 케인스는 파워플레이 상황 자체를 주지 않는 뛰어난 페널티 관리 능력을 뽐냈다. 반면, 아일스는 아일스 수비수인 아호가 자살골(...)을 넣으며 2:0으로 몰리는 상황을 만들며 1차전에 이어서 거한 실수를 저질렀다.

오버타임 때 캡틴 조던 스탈이 아일스 스케이터 3명 사이로 반대쪽으로 패스를 날렸고, 수비수가 붙어있지 않은 프리한 상황에서 예스페르 파스트가 골을 완성시키면서, 1차전에서 승리했던 팀들이 역습을 맞고 시리즈 스코어가 1:1이 된 것과는 달리 케인스는 안방에서 확실히 잡으며 2:0으로 기분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3.1.6. GAME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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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프가 부상에서 복귀한 아일즈가 3차전 안방에서 케인스를 잡아내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피리어드 중반 케이시 시지카스의 선취골로 아일즈가 앞서나갔지만 이후 터진 아일즈의 파워플레이에서 턴오버를 틈탄 역습으로 예스페르 파스트가 숏핸디드골을 성공시켜 케인스가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3피리어드 치열한 공방전 끝에 파워플레이를 단 1초 남기고 아일즈 아호의 슈팅을 이용해 팔미에리가 팁인득점을 성공시켰고, 이 골을 기점으로 봇물이 터진 아일즈는 2분 17초동안 마틴, 메이필드, 리가 차례로 3골을 더 추가하면서 플레이오프 최단시간 4득점이라는 기록을 세워버렸다. 이 경기로 아일즈는 지긋지긋한 케인스 상대 플레이오프 6연패를 깨고 UBS 아레나 개장 첫 플레이오프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케인스는 저번시즌부터 이어진 원정 연패 숫자가 7로 늘어나고 말았다.

3.1.7. GAME 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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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원정고자가 아니다!

부상병동의 케인스가 아일스를 원정에서 완벽하게 잡아내면서 안방에서의 클린칭 게임을 남겨놓았다. 세바스티안 아호가 1골 2어시스트 3포인트의 활약으로 팀을 이끌었으며, 4라인 데릭 스테판의 대체로 들어온 맥켄지 매커천이 1골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3.1.8. GAME 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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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엥발이 케인스 디펜스 라인의 턴오버를 놓치지 않고 플레이오프 출전 22경기만에 플레이오프 커리어 첫 골을 기록하며 선취점을 아일스가 따냈다. 케인스가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무려 7명이 스크래치 또는 IR에 오른 케인스가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짓지 못하면서 6차전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3.1.9. GAME 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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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스가 빠르게 선취점을 뽑았지만, 양 팀의 골텐더 일리야 소로킨과 프레데릭 안데르센의 훌륭한 선방으로 양 팀 모두 좋은 기회를 모두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케인스의 해결사 세바스티안 아호가 3피리어드에 소로킨이라는 벽을 뚫고 동점을 만들었고, 결국 오버타임에 펠레치의 턴오버를 놓치지 않은 데릭 스테판이 스태스트니에 패스, 측면에서 넣은 샷이 골망을 흔들면서 아일스의 도전을 종식시켰다.

3.2. M2 뉴저지 데블스 VS 뉴욕 레인저스 M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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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결과- 뉴저지 데블스: 4승 3패

3.2.1. Previe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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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맞붙는 허드슨강 라이벌리 매치업

• 뉴저지 데블스

리그에서 가장 평균열령이 낮은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데블스는, 올해 유망주들이 한꺼번에 터지며 일찌감치 헬트로폴리탄 디비전에서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정규시즌 52승 및 112포인트로 구단 신기록을 경신한 데블스는 고작 1년만에 25승과 49포인트를 더 거두는 비약적인 성적 향상을 이루어냈다.

팀의 센세이셔널한 플레이 메이커 및 주포로 자리잡은 잭 휴즈는 43골 56어시스트 99포인트로 아쉽게 100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개인 단일시즌 최다 포인트 구단 기록을 경신하는 활약을 펼쳤고, 니코 히셔, 더기 해밀턴, 예스페르 브라트, 예고르 샤랑고비치 등 젊은 자원과 산호세 샤크스의 소년가장 티모 마이어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팀으로 변모했다. 수비 역시 페널티 킬 유닛이 82.6%의 페널티 킬링을 보여주면서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강점을 보이는 팀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데블스는 원정에서 28승을 거두며 브루인스의 31승에 이은 리그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실점을 먼저 하고도 22승을 거두며 브루인스와 공동 선두에 올라있으며 3피리어드를 지고 있는 상태에서도 8경기를 승리하며 해당 부문에서도 리그 공동 선두에 올라있는 등 단순히 젋기 뿐만 아니라 끈질긴 면모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와 정규시즌은 전혀 다른 법. 대부분이 첫 플레이오프를 경험하게 되는 만큼, 긴장감을 다스릴 수 있을지, 원정에서 강하다곤 하지만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치르는 압박감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다.

• 뉴욕 레인저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며 유의미한 성적을 거둔 레인저스는 오프 시즌에도 활발히 움직이며 뎁스를 두텁게 했다. 또한, 트레이드 마감 기간에는 시카고 블랙호크스 왕조의 핵심 패트릭 케인과 세인트루이스 블루스의 감동적인 첫 승을 이끈 블라디미르 타라셴코 등의 베테랑을 영입하며 스타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39골 52어시스트 91포인트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미카 지바네자드, 92포인트로 지난 시즌에 이어 포인트 팀내 1위를 기록한 아르테미 파나린, 지난 시즌에는 못미치지만 레인저스의 확고한 프랜차이즈 스타 크리스 크라이더, 빈센트 트로체크, 필리프 히틸, 패트릭 케인, 블라디미르 타라셴코, 알렉시 라프레니에르 등의 공격진은 데블스의 화력에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 90포인트 듀오를 배출해낸 것은 무려 1991-92시즌 마크 메시에와 브라이언 리치까지 거슬러 올라가야하는 수준.


시즌 초반에는 불안한 모습이던 이고리 세스초르킨도 2월 말 이후 23경기에서는 12승 3패 1OT 1.98의 GAA와 .934의 SV%로 여전히 든든한 수호신임을 입증하였고, 시즌 37승 13패 8OT 2.48 GAA로 데블스의 바녜첵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플레이오프 경험은 세스초르킨이 더욱 풍부하며 플레이오프에서도 10승 9패 2.59 GAA .929 SV%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레인저스는 마지막 19경기에서 12승 3패 4OT를 기록하는 동안 3골 이상 허용하지 않는 짠물 수비를 펼치며 상대방을 강하게 압박했으며, 4득점 이상 경기에서는 33승 무패를 기록하며 4골 이상 기록한 팀 중 전승을 기록한 유일한 팀이다.

여담으로, 2019년 NHL 드래프트에서 데블스가 전체 1순위로 잭 휴즈를, 레인저스가 전체 2순위로 카포 카코를 지명하였는데, 이번 시즌 리그 탑급 스코어러로 각성한 휴즈를 상대로 카코가 얼마만큼의 실력을 뽐낼 수 있을지도 기대된다.

3.2.2. 뉴저지 데블스 예상 라인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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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뉴욕 레인저스 예상 라인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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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GAME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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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스의 완벽한 공수가 경험 부족의 데블스의 어린 선수들에게 한 수(?) 가르쳐주었다. 마지막에 휴즈의 브레이크어웨이 상황에서 트루바의 슬래싱으로 인한 페널티 샷 실점이 유일한 옥의 티였지만.

데블스 입장에서는 1차전, 그것도 홈경기에서 처참하게 깨지면서 적신호가 켜졌다. 게다가, 같은 뉴욕권 팀이라 레인저스의 팬들이 원정 경기임에도 많이 방문하여 누가 홈인지 모를 정도(...)[10]

3.2.5. GAME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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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과는 반대로 뉴저지가 에릭 하울라의 선제골로 리드를 시작했으나 레인저스가 2, 3피리어드에서 각각 3점, 2점을 득점하면서 역시 같은 스코어로 시리즈 2승을 챙긴채로 홈으로 귀환한다.

뉴저지는 2차전이 끝난 현재까지 존 휴즈와 에릭 하울라가 득점한 것 외에는 철저히 봉쇄당하는 중이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고 더구나 뉴욕에는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는 점이 우려스럽다는 것이다.

뎁스는 하울라의 첫 골에도 불구하고 정규시즌의 젋은 패기는 온데간데 없이,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거친 플레이로 페널티를 잔뜩 받고 파워플레이 상황을 내주다 계속 실점이라는 안 풀리는 팀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결국 경험 부족이라는 최대 약점이 적중하면서 안방에서도 최악의 경기력 끝에 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치러야 한다는 사실에서 이미 플레이오프는 물건너 갔다.

반면에, 레인저스는 마찬가지로 젊은 선수들이 많지만 이미 작년에도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경험이 있고 레인저스의 정신적 지주 크리스 크라이더는 물론, 트레이드를 통해 각 팀을 우승시킨 프랜차이즈 스타 패트릭 케인과 블라디미르 타라셴코의 경험과 리더십이 더해 신구 조화가 되는 완벽한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케인이 뎁스 수비라인에게서 퍽을 빼앗아 브레이크어웨이 상황을 만들고 골로 연결시키는 장면은 2010년대 초반을 생각나게 할 정도.

레인저스의 압승과는 별개로 3피리어드 때 이미 패색이 짙어진 뎁스가 팬들에게 볼거리(...)라도 제공하려고 레인저스와 집단 패싸움을 벌인 끝에 양 팀 도합 10명이 미스컨덕트 페널티를 받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다[11].

3.2.6. GAME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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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녜첵 대신 백업 블랙우드도 아닌 스위스 출신 유망주 아키라 슈미트를 골텐더로 내세운 데블스의 전략은 결과적으로 유효했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 원정 경기에서도 바녜첵보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며 35SV 1 GA .972 SV%를 기록하며 귀중한 1승을 챙기는 데 1등공신이 되었다. 비록, 퍼스트 스타는 결승골을 기록한 더기 해밀턴에게 돌아갔지만.

레인저스는 정규시즌에서는 지난 시즌보다 주춤한 크라이더가 플레이오프에서는 해결사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하지만, 오늘은 슈미트의 좋은 활약에 막히며 크라이더가 기록한 1골에 만족해야만 했던 레인저스였다.

3.2.7. GAME 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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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즈의 이른 선취골로 리드를 잡은 뎁스, 그러나 3피리어드에 트로체크의 시리즈 첫 골이 터지며 동점을 허용했다. 첫 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지겐탈러가 다시 리드를 잡는 골을 기록했으며, 팔라트의 쐐기 엠티넷 골까지 터지면서 뎁스가 공수에서 지겐탈러, 슈미트의 스위스인 듀오의 활약으로 매디슨 스퀘어 가든 원정 경기를 쓸어담고 다시 안방으로 향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모든 경기에서 홈 팀은 단 1득점에 그쳤다(...)

3.2.8. GAME 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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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슈미트가 안방에서 23SV 셧아웃으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이어나가며 뎁스가 시리즈 스코어 역전에 성공하였다. 공격에서도 도슨 머서가 어시스트로 시리즈 첫 포인트 및 첫 골을 기록하면서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레인저스를 격침시켰다.

3.2.9. GAME 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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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의 벼랑끝에 몰린 레인저스가 라인을 조정하면서 각성했던 경기, 초반 실점으로 다시금 위기를 자초할뻔 했으나 크라이더의 동점골, 이후 지바네자드의 역전골 이후 무려 3득점을 올려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고 월요일 뉴어크에서 최종 7차전을 갖게되었다.

3.2.10. GAME 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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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슈미트가 31SV로 두 번째 셧아웃을 기록하면서 0승 2패로 시작한 팀을 완벽하게 구원한 구세주가 되었다. 뎁스는 무려 11년만의 시리즈 승리로 2라운드 막차에 탑승하였다. 반면, 레인저스는 첫 두 경기에서 합계 10:2로 시작했음에도 써드 골텐더로 나온 슈미트를 공략해내지 못하면서 광탈하고 말았다. 또한, 뎁스만큼은 아니여도 젊은 선수들이 많은데 뎁스의 어린 유망주들의 포텐이 한꺼번에 터진 것과는 달리, 알렉시 라프레니에르나 카포 카코와 같은 유망주들이 기대만큼 성장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