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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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NHL 동부 컨퍼런스 애틀랜틱 디비전에 소속된 프로하키팀 보스턴 브루인스와 NBA 동부 컨퍼런스 애틀랜틱 디비전에 소속된 프로농구팀 보스턴 셀틱스의 홈구장이다.
1993년 노후된 보스턴 가든을 대체키 위해 공사를 시작해서 1995년에 개장한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을 대표하는 실내 종합경기장이다. 건설비용은 1억 6,000만 달러가 들었으며, 1995년 9월 30일 첫 경기가 열렸다. 2014년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으로 예전보다 실내가 훨씬 밝아지고 깔끔해졌다. 레노베이션 과정에서 과거 1층에 있던 팀 스토어는 2층으로 이동하였다. 2019년 좌석 레노베이션이 추가로 실시되었다.
과거 구장 명칭은 쇼멋 센터(Shawmut Center), 플리트 센터(Fleet Center)로 불리다가 2005년에 TD 뱅크노스가 새롭게 명명권을 획득하면서 TD 뱅크노스 가든(TD Banknorth Garden)으로 불렸으며, TD 뱅크노스가 커머스 뱅크(Commerce Bancorp)를 합병하여 TD Bank, N.A.로 사명을 변경한 2009년 이후로는 TD 가든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약칭하여 '더 가든(The Garden)' 또는 '뉴 보스턴 가든(New Boston Garde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요식 서비스 및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종합 기업이자 보스턴 브루인스의 구단주이기도 한 댈러웨어 노스(Delaware North)가 소유하고 있는 시설이다.
MBTA 주차장 위에 새로 지은 5층 건물로, 142.64×91.44m, 높이 49.38m이며 엘리베이터 7대와 에스컬레이터 13대를 갖추었으며 MBTA와 암트랙 열차들이 정차하는 보스턴 북역과 연결되어 있다. 농구, 아이스하키 외에 여러 고등학교·대학교팀의 경기 및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
2. 기타[편집]
- 2016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가 열린 곳이기도 하다.
- 기본적인 먹거리는 빠짐없이 다 있지만 다른 경기장들에 비해 특출난 편은 아니며, 비교적 가격대가 높다.
- TD Bank는 Toronto Dominion bank의 약자로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캐나다 5대 은행 중 하나이며, 명명권을 보유하고 있는 TD Bank, N.A.는 TD Bank의 미국 법인이다.
- 다른 구장에 비해 보안이 상당히 엄격한 편. 백팩을 구장에 들고 갈 수 없다. 대부분 구장은 X레이 검사나 안을 열어 검문을 하거나 해서 통과시키는데, TD 가든은 일절 그런게 없다. 주위에 코인 락커와 같은 시설 자체도 없어 모르고 백팩을 들고 왔음 그냥 숙소까지 가서 두고 와야 하는 상황도 나올 수 있다. 또한 구장에 가서 티켓을 살 경우, 반드시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렇게 유독 깐깐한 이유는 아무래도 이 사건의 영향이 크다.
- 이곳에서 개최된 WWE의 PPV 목록이다.
- NBA 2K에서는 이곳의 명명권을 합의하지 못했는지 보스톤 셀틱스의 홈구장의 이름을 셀틱스 아레나(Celtics Arena)라는 가칭으로 등장한다.
- 2019년에 1억 달러를 들여 좌석 공사가 실시되었다.[1] 이로 인해 좌석 색깔이 노란색에서 회색으로 변경되고, 약 500여 석의 좌석이 늘어남과 함께 팔걸이와 등받이 쿠션이 추가되었다. 팬들은 변경된 좌석에 편의기능은 좋아졌지만 좌석이 좁아졌다고 불평하고 있다.[2]
[1] 기존좌석수는 농구 18,624석, 아이스 하키: 17,565석, 공연: 19,580석, 프로 레슬링: 19,028석이었다.[2] 6피트 신장을 가진 사람이 앉기에 불편하다. 특히 앞좌석과의 관격이 너무 좁아져 무릎이 닿는 불편함 고척돔이 생겼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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