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트 뷔넨베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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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나치 독일의 친위대 상급집단지도자, 무장친위대 및 질서경찰 대장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말기 쿠르트 달루게 질서경찰 총수의 뒤를 이어 종전까지 질서경찰 총수를 담당하였다.
2. 초기 행적[편집]
자르부르크에서 태어난 뷔넨베르크는 1913년 2월에 독일 제국군에 입대해 제1차 세계 대전 전에 하사관으로 복무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서부전선에 종군하여 1915년에 중위로 승진해 보병중대 지휘관이 되었다. 1916년부터는 비행기 부대의 조종사로 선발되어 정찰 조종수로 복무했다. 전후 실레지아에서 의용군에 들어간 뷔넨베르크는 프로이센 주 경찰로 임용되어 1920년 4월부터 에센의 경찰학교에서 경찰견의 지도원이 되었다. 포츠담의 경찰학교에서 상담원으로 일한 그는 1924년 2월에 경찰견 본부의 사령관이 되었다. 1928년 5월부터 베를린의 경찰 관리부로 이동한 뷔넨베르크는 1929년에 결혼해 딸 하나를 두었다.
3. 슈츠슈타펠 행적[편집]
1933년 5월에 나치당에 입당한 뷔넨베르크는 8월부터 비톰 경찰수비대의 지휘관이 되었다. 1938년 12월에 슈튜트가르트의 경찰감독관이 되었으며 1939년 10월에 제3 SS 경찰저격병 연대의 사령관이 되었다. 그리고 친위대에 입대해 친위대 대령계급을 받았다.
4. 제2차 세계 대전[편집]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프랑스 전선과 바르바로사 작전에 연대를 이끌고 참전한 뷔넨베르크는 기사 철십자훈장을 받았다. 1941년 11월 5일에 제4 SS 경찰장갑척탄병 사단장으로 취임한 뷔넨베르크는 1942년 4월에 친위대 여단지도자 및 질서경찰 소장으로 진급해 백엽훈장을 받았다. 1943년 6월 10일에 제4 SS 전차군단의 군단장이 된 그는 8월 31일까지 재직한 후 1943년 9월 1일부터 병석에 누운 질서경찰 총수인 쿠르트 달루게의 뒤를 이어 질서경찰 총수로 부임해 독일 패전 때까지 그 자리를 유지했던 뷔넨베르크는 1945년 5월에 하인리히 힘러로부터 후계자로 지명받기도 했다.
5. 전후 행적[편집]
패전 후인 1946년에 미군에게 체포된 뷔넨베르크는 다하우의 미군수용소로 보내졌다가 이듬 해 석방된 후 1963년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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