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상상의 동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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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왕실을 상징하는 날개 달린 사슴.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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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날개가 달린 사슴으로 묘사된다. 사슴의 경우에는 조선의 궁궐에 있는 청록(靑鹿) 조각상 등으로 볼수 있듯이 왕을 상징하는 동물인데 신록은 이름부터가 신성한(神) 사슴(鹿)이라는 뜻으로 신성함, 즉 제왕을 나타내는 동물이다. 특이하게 백제와 관련된 기록들에서만 확인이 되며, 주로 백제 왕이 당시 수도 근처(현재의 서울특별시 근방(온조왕, 기루왕), 공주시 근방(동성왕))에서 사냥을 나섰을때만 등장한다.

다른 국가들에서는 나오지 않고 오로지 백제 기록에서만 언급되는 점에서 백제의 왕을 상징하는 동물이라고도 볼수 있으며 그러한 이유에서 인지 백제 문화의 정수이자, 백제 왕실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백제금동대향로에도 2마리가 새겨져 있다.

3. 삼국사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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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기원전 14) 겨울 10월, 북쪽 국경을 두루 돌아보고 백성을 위로하고, 사냥을 하여 신록(神鹿)을 잡았다.

五年 冬十月 巡撫北邊 獵獲神鹿

10년(기원전 9) 가을 9월, 임금이 사냥을 나가 신록(神鹿)을 잡아 마한(馬韓)에 보냈다.

十年 秋九月 王出獵 獲神鹿 以送馬韓 冬十月 靺鞨寇北境 王遣兵二百 拒戰於昆彌川上 我軍敗績 依靑木山自保 王親帥精騎一百 出烽峴 救之 賊見之 卽退

삼국사기 제23권 백제본기 제1 온조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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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서기 103), 임금이 한산(漢山)에서 사냥하여 신록(神鹿)을 잡았다.

二十七年 王獵漢山 獲神鹿

삼국사기 제23권 백제본기 제1 기루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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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4월, 임금이 웅진 북쪽에서 사냥하다가 신록(神鹿)을 잡았다.

五年 春 王以獵出至漢山城 撫問軍民 浹旬乃還 夏四月 獵於熊津北 獲神鹿

삼국사기 제26권 백제본기 제4 동성왕 ##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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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