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짜장

1. 한국식 중화 요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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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쓰촨)식 짜장을 표방하나 실제로는 짜장면과 거리가 조금 있다. 춘장을 두반장으로 대체했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경우에 따라 해물을 가미한 것으로써 삼선짜장이 변형된 요리이다. 중국집에 따라서는 그냥 국물 없는 걸쭉한 짬뽕 같은 느낌이거나 이 문단의 사진과는 다르게 간짜장에 더 가까운 외형의 모습이 많다.

이름에는 사천이 붙어 있지만 진짜 사천에서 먹는 작장면은 고추기름 위에 작장면이 올라가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 진짜배기 사천 요리는 아니다. 또한 짜장의 원형인 작장면은 산동 요리인데다 해물을 넣었다는 것 자체로도 사천식과 매우 거리가 멀다. 사천 지방은 내륙이라서 해산물이 귀하기 때문에 취급을 거의 하지 않는 대신, 필요하다면 가재나 잉어 등 민물재료들을 사용한다.한국식 중화 요리에서 말하는 사천은 중화요리 중에서 맵게 만들어지거나 사천요리풍으로 만들어진 음식의 명칭 앞에 붙이는 수식어라고 봐야 한다.

두반장 베이스의 고기 볶음으로 조리한다는 특성은 회과육과 어느 정도 닮았다. 삶은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해물을 쓰지 않는 정통 회과육과는 차이가 크지만.

중국집 프랜차이즈 '홍짜장'은 이 메뉴를 시그니처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2. 농심에서 판매하는 짜장라면의 하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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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포장



2000년 농심그룹에서 발매된 짜파게티의 베리에이션. 2004년 9월에 사천 짜파게티로 개명되었다.

일반 짜파게티에 들어가 있는 올리브유 대신 매운 사천풍미유가 들어가 있으며, 스프 자체도 일반 짜파게티에 비해 매운맛이 강화된 편이다. 약간 느끼하게도 느껴질 수 있는 짜파게티에 비해 인기가 높았지만 100원이 비쌌고, 계속 가격이 오르면서 2014년 6월 기준 1,050원이다.

매운맛의 강도는 무난한 수준이다. 틈새라면을 맛있게 먹는다면 이런 라면이 맵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

군대에서 병사들 사이에 인기 좋은 짜장라면 중 하나다.

밥과의 궁합이 꽤 좋은 편이라서 스프를 넣을 때 밥이랑 같이 비비면 모자란 양도 채워주고 자극적인 맛도 적당하게 중화해준다.

컵라면 버전도 있다. 원래 生生우동 용기면처럼 넓은 용기 모양이었으나, 2012년 11월 8일 출시된 사발면은 '큰사발' 사이즈로 나왔다. 가격은 2020년 현재 1,600원이다.

3. 레토르트 식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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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분요리의 바리에이션. 오뚜기 외에도 CJ제일제당 것이 있으며 일반 3분 짜장과 비교하면 약간 더 기름지고 매콤하다는 차이점 정도가 있지만 크게 다른 점은 없으니 일반 짜장이 질렸거나 매운 것을 좋아한다면 가끔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 쇠고기는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