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프린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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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오랜만입니다, 용살자.
블라인드 프린세스, 진조의 공주이자 사랑의 힘으로 각성한 빛의 성녀입니다.
강대한 적에 맞서 승리를 거둘 영광의 순간까지 곁에서 당신을 지켜드리기 위해, 제가 죽음의 저편에서 돌아왔나이다.
용살자, 기억하시나요? 우리가 겪어왔던 험난한 전투와 고난을, 사악한 용의 군대와 맞서 싸웠던 그 치열한 격전을.
지금의 세상은 우리가 악룡의 함정에 빠졌던 때만큼이나 크나큰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하지만 걱정마세요. 제가 그대의 곁에 있으니까요.
악룡의 독에 당해 우리 모두가 암흑에 빠졌을때, 어둠 속에도 빛을 잃지 않았던 사안을 당신께 넘겨드리고 눈 먼 공주가 되었듯이...
다시 한번 분골쇄신의 각오로 당신을 돕겠습니다.
...라는 설정입니다.
후후... 어떠신가요, 사령관님? 제 연기, 오랜만이지만 아직 녹슬지 않았죠?
1. 개요[편집]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SS급 중장형 보호기 바이오로이드
2. 상세[편집]
공식 카페의 캐릭터 소개
2022년 12월 26일에 추가된 바이오로이드. 일러스트는 과거 퇴사한 Sol이 남긴 것이다.
작중 등장한 작품인 "드래곤 슬레이어"의 히로인으로 제작된 바이오로이드다. 같은 작품 출신 바이오로이드/AGS는 글라시아스, 사이클롭스 프린세스, 페레그리누스가 있으며, 블라인드 프린세스는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의 성녀로서의 모습이란 설정.[2] 비스마르크 출신답게 덴세츠 출신 바이오로이드들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설정을 현실로 받아들이지 않고 설정은 어디까지나 설정임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지만, 똑같은 설정의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그럼에도 자기에게 주어진 설정이 멋있다고 생각해서 자기에게 주어진 설정을 충실히 따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필요할때만 주어진 설정을 연기할 뿐 본래 성격은 영 딴판이다.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들고 다니던 투핸더도 성장한 몸체의 크기에 맞게 대형화되어 여전히 몸보다 더 큰 크기의 검을 사용한다. 특기사항으로 배우는 얼굴이 생명이라는 이유로 얼굴이 어지간한 바이오로이드들보다 단단하게 만들어졌다고 한다.[3]
의상과 사용 장비에 강조 색상인 남색과 화려하게 장식된 대검 요소는 고블린 슬레이어의 검의 처녀와 디자인적 유사성이 보인다. # 이를 두고 팬덤에선 처녀가 아니라고 드립을[4] 치거나, 동명이인 고블린이 환장할 거란 우스개가 나올 정도.
소품인 가면을 벗기면 두 눈이 멀쩡히 존재하는데, 시력은 없어서인지 흰색 눈동자를 지녔다. 이름과 외모가 허세는 아니여서 정말로 눈이 안보이는 모양이지만 대신 다른 감각들이 극도로 발달한건지 사물이나 인간 등의 구분은 무리없이 할 수 있다.
자칭 진조의 원본인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사랑의 힘으로 각성하여 성녀가 된 모습이란 설정이기에 자연스럽게 생긴 별명은 찐찐조, 혹은 가슴이 커서 젖조나 그냥 줄여서 블프 등으로 불린다.[5]
여기까지만 보면 전형적인 우아한 투희 캐릭터로 보이지만 그 실상은 영국 아재. 아우로라가 보고 기겁했을 정도로 샐러드에 마요네즈를 잔뜩 뿌려서 먹으며,[6] "다소 많아도 맥주만 있으면"이라고 말할 정도로 맥주를 사랑하고, 홍차에 브랜디를 20온스(= 600mL)를 넣어 먹는게 자기 레시피랍시고 말하는 등 전형적인 영국 아재 취향을 팍팍 보여주며, 기호뿐만 아니라 성격도 털털해서 멀린의 말에 따르면
이런 정신나간 실상에 사이클롭스는 좌우좌가 보고 배울까봐 식겁했다."쟤는 3단 변신을 할 수 있거든. 성녀 연기하면서 내숭을 떠는 게 1단계, 내숭은 집어 치우고 저렇게 술꾼이 되는 게 2단계,[7]
3단계가 되면 저 드레스도 벗어던지고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이 되는데." - 멀린
3. 작중 행적[편집]
3.1. 눈먼 공주와 안개의 나라[편집]
이벤트의 주역으로 등장. 비스마르크 코퍼레이션 소속으로 영화가 대박을 치며 세계를 돌며 팬사인회에 참석하는 등 유명인이었으나, 하필 영국에서 팬사인회를 할때 2차 연합전쟁과 철충의 등장으로 그대로 영국에 고립당하게 된다.
오르카측과 조우하기 전엔 런던에서 생존자들을 지키며 어쩌다보니 생존자 집단의 리더가 되었다가, 멀린이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이 지키던 '카멜롯'이란 이름의 블랙 리버의 비밀기지에서 지냈는데 1, 2주전 쯤 카멜롯 근교의 철충이 줄어들자 멀린에게 퇴출당했고, 결국 다시 런던으로 거점을 옮겨 생존자들을 이끌고 있었다.[스포일러]
이후 신호를 받고 도착한 리앤, 아이아스, 사이클롭스 프린세스, 팬텀, 브륀힐드로 구성된 오르카 구출팀과 합류하였고, 이들과 함께 채널 터널을[8] 이용해 탈출하려 한다
다만 수수께끼의 연결체 모리어티[9] 가 터널쪽에 철충을 배치해둔 상태라서 이 철충들의 포격에 터널이 파괴당하면서 포위망이 가장 얇은 런던으로 퇴각하게 된다.
여기서 외모와 달리 상당히 성격이 별난 모습을 보여주는데, 시각장애를 이용한 자학성 드립을 즐기거나, 날아온 미사일을 그냥 박치기를 시전하여[10] 막아버린다..
그렇게 런던으로 퇴각한 건 좋지만 식량이나 물자도 바닥을 드러낸데다 퇴각전에서 전투력이 남은 바이오로이드들이 대부분이 부상을 당해 사실상 그들을 구출하러온 사이클롭스 프린세스 일행 5명과 블라인드 프린세스 이외의 전력이 없는 상태. 자신들만으로 사태를 타개할 수 없어 어떻게든 오르카에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통신시설이 있는 카멜롯으로 향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기차를 수리 및 개조를 하게 된다.
한편, 기차를 점검하던 중, 브륀힐드가 왜 자신과 같이 작품을 찍지 않았냐 질문하자, 최후에 자신한테 당해 폭사하는 최후를 맞기로 예정되어 있어서 그랬다고 답한다.[11]
그리고 돌파 작전 중 기차가 탈선 위기에 놓이자,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혹시 기차가 뒤집혀도 다른 사람들을 지킬 수 있겠냐?'고 묻자 "저는 튼튼해서 괜찮아요!"라고 해서, "그럼 우리는 어떡하고?"라고 물어보니 "으음, 영웅들께 바치는 진혼곡을 준비했는데, 불러드릴까요?"라고 말하기도 하는 등 나사가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다.[12]
우여곡절 끝에 카멜롯에 진입하는데 성공한 뒤, 과거 멀린이 자신을 친구라고 부르던 때를 회상하곤 일행에게 이곳이 자신의 집이었던 곳이라 소개한다.
2부에서는 카멜롯에 도착하지만 멀린이 만든 공성포에 물러나게 되는데 이 공성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발전소로 공략을 하러 가게 된다. 하지만 의도하지 않았던 멀린의 함정에 걸리는 바람에 발전소 안에 구출팀과 갇히게 된다. 격벽을 부수는 와중에 들어온 수면 가스로 쓰러지게 되지만 프리가가 요란하게 들어오면서 아이아스가 단련으로 수면가스를 견뎌내겠다는 다짐을 긍정해준다.[13]
이후 카멜롯 안에서 리앤의 추리를 통해 멀린이 블라인드 프린세스를 쫓아낸 것이 그녀를 배신한게 아니라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는 일전을 벌이면서 최소한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보해주기 위해 그런 것이며 그것을 위해 구조신호와 블라인드 프린세스가 버티게될 런던 근처 철충 기지까지 쳐부순 것을 알게되어 둘이 화해를 하게 된다.
2부 마지막 부분에서는 모리아티 암살팀에 합류해 도주하는 모리아티를 쫒는데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와 시티가드, 브륀힐드의 지원 속에서 1부에서 포탄을 요격했던 것처럼 아이아스의 방패를 이용해 날아가 일격을 가한다.다만 모리아티는 철충을 방패 삼아 큰 타격이 없었지만 이어지는 AL 팬텀의 마무리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철충이 물러가자 멀린의 깐족거리는 스피커를 박살내고는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와 다르게 사령관의 호칭을 사령관으로 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3부는 일상물로 사령관과 멀린에게 제안받아 벙커 앤 브라우니를 하게 되는데, 이유는 블라인드 프린세스는 선천적으로 맹인인 캐릭터라 가상현실도 볼 수 없기 때문.[14] 그래서 말하는 것을 통해 상상할 수 있는 벙커 앤 브라우니라면 즐길 수 있으나 문제는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룰북만 줄창 외웠다고.
3.2. 오르카 필름 페스티벌[편집]
처음에는 키르케와 함께 영화 시나리오를 제출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뭐 여러가지 입바른 소리를 했지만 결론은 키르케와 술을 줄창 마시기 위해서 영화제 핑계를 댄 것이지만, 가차없이 안드바리에게 컷 당하자 참치캔을 뇌물로 해봐도 시티 가드 호출에 그대로 뇌물공여죄로 아웃.
그리고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에게 LRL에게 이상한 동화를 읽어줬다는 이유로 열심히 쫓겨 다니게 되었다. 다만 LRL가 블라인드 프린세스가 들려준 동화로 영화를 만들게 되면서 사이클롭스 프린세스도 팀에 끌여들인다. 또한 엄청난 술꾼에 자기관리가 소홀한데도 살이 찌는 체질이 아니라고 한다.[15]
3.3. 외전 스토리[편집]
3.3.1. 운명의 순간[편집]
평화로운 오르카에 야근을 원하는 사령관의 앞에 블라인드 프린세스가 야근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지만 닥터에게 뇌파 감지 컴퓨터를 만들어 달라고 한 바람에 휴식시간이나 노는 시간 조차 뇌파를 사용해 일을 한 바람에 업무가 안남아 버린 것이다. 어쨌건 같이 놀자면서 멀린이 야구 승부를 거는데 블라인드 프린세스가 이에 동의 하면서[16] 멀린이 투수, 블프가 타자로 승부를 보려 하지만 허접한 송구 실력에 닿지도 못한다. 이후 멀린이 사령관 ASMR을 걸고 다시 붙지만 블프가 너무나 쉽게 쳐버린다. 문제는 날아간 공이 드리아드가 할로윈 행사에 쓰려고 키우던 거대 호박을 박살내버리는 대형 사고를 치고 만다. 이에 블프가 거대 호박을 대신해 아이들을 위한 일을 하기로 한다.
이후 아이들을 만족시킬 방법을 고민하던 도중 골타리온이 덴세츠 연구소의 잠긴 곳을 찾았다며 이곳을 열어보기로 하는데[17] 거기서 좋은 장비를 찾아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기로 한다.
이후 도착한 연구소. 하지만 사진이 무려 천장이 넘게 있었고 멀린은 마스터키를 사용하겠다며 로켓런쳐로 문을 박살내버린다.[18] 이후 특별한 것은 찾지 못하지만 마법 지팡이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블라인드 프린세스는 드래곤 슬레이어 2부의 용의 마녀 설정을 떠올리고는 멀린의 지인들을 이용해 영화를 찍어보기로 한다.
이후 사령관은 아이들이 볼 것이니 사전 확인으로 줄거리를 확인하게 된다.
블라인드 프린세스는 지팡이를 잡은 직후 배우 바이오로이드로서 걸린 세뇌트리거가 작동해 용의 마녀 인격이 발동하게 된다. 신체에 이상은 없고 현재 상황도 잘 파악하고 있는데다 블라인드 프린세스와 다른 인격이지만 블라인드 프린세스의 존재까지 알고 있는 특수한 상태. 페레그리누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페레그리누스는 드래곤 슬레이어 차기작 관련 상황이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용의 마녀는 얼마 뒤면 블라인드 프린세스가 돌아올테니 걱정 말라고 한다.
블라인드 프린세스와 달리 내향적이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탓에 블라인드 프린세스를 항상 타박하던 사이클롭스 프린세스마저 걱정을 하게 되는데 공원에서 흥얼거리던 노래를 다름아닌 에라토가 알아본다. 블라인드 프린세스는 노래부르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19] 용의 마녀는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니 다른 사람이라고 긍정해주자 용의 마녀가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는데 바로 뮤즈가 새로 쓴 노래를 불러주는 것. 용의 마녀는 노래를 부를 줄 모른다 하지만 에라토가 보기에는 호흡이나 발성은 불안해도 음감이 뛰어나고 노래를 부를 때는 본인이 즐거운게 중요하다고 해 설득하게 된다. 사령관은 이어서 카페 아모르에 노래 대회가 있으니 거기에 참석 시키는 것으로 일이 커지게 된다. 하지만 그 대회가 5일 후라는 말에 용의 마녀는 무언가 걱정을 하게 된다.
이후 용의 마녀는 용의 마녀 코스튬을 입고 사령관 앞에서 진실을 밝히는데 2부에서 용의 마녀가 죽을 예정이었기에 세뇌가 풀리는 기능 같은건 만들지 않았으며 이후 용의 마녀 인격이 블라인드 프린세스의 인격을 대체해 버린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닥터의 검사 결과 멸망 전 인류가 블라인드 프린세스의 시각을 없애면서 뇌의 일부를 비활성화 시켜 인격을 대체하도록 특수한 처리를 해뒀는데 본래라면 용의 마녀가 블라인드 프린세스를 대체해야 했으나 역으로 블라인드 프린세스가 용의 마녀의 인격을 덮어 씌우게 되어 버린 것이다. 문제는 그 기간이 4일 뿐이기에 노래 대회에 나갈 수 없어 하루의 유예를 달라고 부탁하려던 것. 닥터는 마침 PTSD 치료 기계로 심층 의식에 접속하는 기계를 마련한 상태였다. 다만 네오딤과의 약속으로 정신을 조종하지 않기로 했기에 딱 거기까지만 도와주기로 하고 사령관과 용의 마녀는 블라인드 프린세스를 만나기로 한다.
의식에 접속해보니 거기에는 거대한 왕좌를 배경으로 술을 잔뜩 쌓아놓고 마시는 블라인드 프린세스가 있었다.[20] 블라인드 프린세스는 세뇌에 당하지 않았지만 마침 생겨난 용의 마녀에게 세상을 보게 해주고 싶어서 잠시 몸을 내줬던 것이다. 다만 안타깝게도 유예를 주는 것은 불가능했는데 프로그램이 사라지는 것을 블라인드 프린세스도 막을 수 없는 상황. 하지만 사령관은 그러면 다른 인격이니 그냥 몸을 하나 새로 만들면 되는거 아니냐며 너무 쉬운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렇게 용의 마녀가 새롭게 합류하게 되며 사령관을 위한 노래를 하게 되고 영화가 끝난다.
시나리오를 확인한 사령관은 허락을 하게 되는데 멀린은 옷 너무 더럽히지 말라고 하고 나가고 블라인드 프린세스는 용의 마녀의 입을 통해 말한 대사가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이라며 영국에서 사라질 배우(가짜)가 리앤의 구조대를 통해 구원받아 살아남은 진짜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령관과 하룻밤을 보내고 의상은 새로 만들게 되었다며 마무리 된다.
미스 오르카 스킨 외전 스토리로 특이하게도 영화 배역으로서 새로운 인격이라는 설정을 가진 의상이다. 지금까지 외전과 미스 오르카 스킨들은 사령관과 하루밤을 보내기 위해 혹은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서 준비했던 의상이었다면 사령관을 위한 것이 아닌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을 위한 목적으로 제작 되었다는 것 역시 특이한 점이다.
3.4. 공식만화[편집]
4. 성능[편집]
[1] 미스오르카 스킨의 테마곡은 월하리아가 불렀다.#[2] 사실 초창기 드래곤 슬레이어 관련에서 언급된 '프린세스' 캐릭터는 사이클롭스 프린세스 뿐이었으나, 디얍의 공식 외전 만화에서 인형놀이를 하던 발키리를 본 LRL이 친 드립이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는데, 이후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의 대사에서 블라인드 프린세스의 존재가 사실로 밝혀졌다.[3] 후술할 털털한 성격 때문에 대검은 장식 수준으로 보일 정도의 박치기를 주무기급으로(...) 사용한다. 미사일을 박치기로 막는 것은 물론이요, 동굴에서도 긴급 탈출을 위해 박치기로 터널을 만들어내는 기행을 저질렀다. 멀린도 블프는 자기가 가는 곳이 길이 된다고 할 정도.[4] 검의 처녀는 초보 모험가 시절에 고블린의 기습을 받아 능욕을 당했다. 시력을 잃은 건 덤.[5] 작중에서 멀린도 블프라고 줄여 말한다.[6] 술에 대한 입막음으로 강제 시식한 멀린의 말로는 마요네즈 맛만 잔뜩 나는 탓에 풀맛은 1도 안난다고.[7] 코 위에 감자칩을 수직으로 세우거나 맥주캔으로 저글링을 하다 터졌다고.[스포일러] 다만, 이후 스토리 추정상 '멀린'이란 인물이 오르카호에 지원신호를 보내면서 블라인드 프린세스를 구해주기 위한 목적이 더 컸다는 점이 암시되었다.[8] 영국은 블랙 리버의 생산시설을 철충이 그대로 점거하여 철충의 숫자가 매우 많은데다 전파방해와 방공망 및 해안방어선까지 철저하여 상륙전이 거의 불가능해 결국 프랑스에서 작전 중이던 부대 일부를 돌려 칼레를 점령하고 채널 터널을 통해 구출팀을 영국으로 파견했다.[9] 자비로운 리엔이 과거 셜록에게 들었던 걸 떠올리며 붙인 코드네임이다.[10] 이에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제대로 충격을 받아서 '검이나 하다못해 손이나 발은 어쩌고 헤딩으로 들이받냐'고 항의하자 '막으면 된거 아니냐'고 받아친다. 이후 스토리로 밝혀지길 설계되었을 때 부터 머리가 단단하게 설계되었다고 한다. 배우는 얼굴이 생명이기에 그렇게 설계되었다고...[11] 사실 덴세츠 회장 요시미츠가 화산 폭발과 운석 낙하를 CG로 하자니 미친거 아니냐면서 계약을 취소했다. 거기에 브륀힐드를 만든 연구소장이 자신의 걸작이 비참히 죽는 것을 반대한 것도 있었다고.[12] 실제 블라인드 프린세스의 역할군은 보호기지만 자가 표식과 지원기 대상으로 피해 무효화를 거는 것이 보호기능의 전부이며 아군을 지정 보호하는 기능이 없다. 여러모로 실 성능을 스토리에 잘 녹여낸 셈.[13] 사이클롭스 프린세스는 단련으로 그게 되겠냐고 태클을 건다.[14] 실제 선천적인 맹인들의 경우에는 꿈 또한 아무 것도 보지 못한다고 한다. 블프의 꿈은 영국에서 철충과 싸우던 시절 동료들의 목소리뿐이었다.[15] 반대로 사이클롭스 프린세스는 물론 술친구 멀린조차 꾸준히 운동을 하며 관리를 한다고 한다. 다만 체질도 체질이나 특히 튼튼하게 만들어지고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의 것보다 크고 무거운 무기를 다루는 만큼 그만큼 신진대사 소비량이 높은 것일지도 모른다.[16] 포세이돈식 야구냐 드래곤 슬레이어식 야구냐면서 애들처럼 싸운다.[17] 간악한 보안 장치 때문에 골타리온이 열지 못했다고 하는데 블루 베리 머핀 사진 사이에 치와와를 찾는 것이었다고... 근데 더 웃긴건 바이오로이드도 그건 힘들다고 한다.[18] 그와중에 멀린님의 앞길을 막는 괘씸한 놈 죽어라!, 문이 쓰레기 같구나라는 대사를 친다.[19] 본인 입은 노래 부르기 위한게 아니라 맥주를 마시기 위해 있는거라고 했다고...[20] 정신 속이라며 마셔도 마셔도 안준다며 좋아라 하고 있어서 당황하게 만든다.
4.1. 숙련도[편집]
4.2. 관련 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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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패치노트[편집]
4.4. 전용 장비[편집]
4.5. 평가[편집]
1스킬은 단일 대상 피해의 스킬 위력 감소와 사거리 감소 효과를 가진 평범한 공격기지만 LRL이 있다면 2라운드 동안 치명타 100% 효과,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있다면 2라운드 동안 보호 무시효과를 획득한다.
2스킬은 전범위 강화 효과 해제기이며 LRL과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있다면 피해량이 증가한다.
1패시브는 라운드 개시시 자신에게 적용된 보호효과를 해제하며 보호기가 자신일 뿐이라면 자신에게 표식,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있다면 표식을 자신이 아닌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에게 부여한다.
2패시브는 라운드 개시시 자신을 중심으로 전마스에 아군에게 받는 피해 감소를 부여하며 보호기가 없다면 피해 감소 효과가 두배에 자신도 그 효과를 받는다. 또한 바이오로이드 지원기에게는 사거리 증가와 피해 무효화를 부여해주고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와 LRL에게는 해당 효과가 2배로 부여된다.
3패시브는 적중 감소효과를 받지 않으며 3라운드 동안 적중이 증가하며 자신이 피격당하면 적중, 방어력 감소상태의 적의 방어막이나 피해감소 무시효과를 해제한다. 그리고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피격당하면 동일한 효과를 부여한다.
굉장히 특이한 기믹을 지닌 보호기인데 보호기가 자신 뿐이라면 자신에게 표식을 부여하는 표식 탱커가 되지만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있다면 전투 속행이 가능한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에게 표식을 박아버리는 보호기로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보호기이다. 또한 LRL과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함께 한다면 1스킬, 2스킬 연계로 굉장히 강력한 위력의 전범위 보호무시 강화효과 해제까지 가능한 괴수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이한 점이다. [21]
그렇다고 보호기로서 성능이 떨어지냐고 한다면 그런것도 아닌게 보호기가 자신 뿐이면 아군과 자신에게 60%라는 높은 받는 피해 감소가 부여되기 때문이다. 물론 순수 받는 피해 감소 하나만으로 탱킹을 하기에 받는 피해 감소를 무시하는 적에게는 대응이 어렵긴 하지만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있다면 그쪽으로 표식을 박아 2회 피해 무효화로 받아내게 하고 그 사이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킬을 내면 전투 속행도 발동이 돼서 탱킹이 가능해지기에 어떻게든 해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피해감소 무시를 해제하기에 피해감소 100% 상태면 모든 피해를 무시할 수 있을 거 같지만, 피해 감소를 해제하는 디버프는 별개로 적용되므로 효과 저항을 챙기거나 해당 효과를 가진 적을 우선적으로 제거할 필요가 있다.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와 LRL이 없다면 단순한 받피감 표식 탱커라는 점은 약점이지만 전범위 강화효과 해제기도 가지고 있기에 앞으로 쓰임새가 상당히 기대되는 인원이다.
4.6. 육성[편집]
5. 스킨[편집]
5.1. 기본[편집]
5.2. 미스오르카 : 운명의 순간[편집]
제 4회 미스 오르카 우승 기념 블라인드 프린세스의 프리미엄 스킨. 일러스트로 이미 퇴사한 Sol이 그렸다.
미스 오르카 스킨으로서 특이한 점은 지금까지 미스 오르카 스킨의 경우 2위와 3위가 먼저 공개되고 이후 1위가 공개되는 순서였지만 이번만큼은 1위인 블라인드 프린세스가 먼저 공개되었다. 이는 3위인 엔라이가 외부 작가인 네로마신 콜라보 캐릭터이기에 스킨이 외주로 제작되어야 하는 만큼 시기를 조율하기 위해서 인 것으로 보인다.
드래곤 슬레이어 2부에서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힘을 되찾기 위해 악룡 니드호그의 피를 마시고 전성기의 힘을 되찾은 모습이지만 그 독으로 인해 마음이 악으로 물들었다... 라는 설정의 코스튬으로, 멀린과 노는 도중 할로윈 파티에 호박 마차로 쓰기 위해 애지중지 기른 거대 호박을 부숴버린 죄로 뒷수습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영화를 찍어 상영하기 위해 제작한 옷이다. 외전을 보면 블라인드 프린세스가 지팡이를 잡자 세뇌 트리거가 발동되어 인격이 뒤바뀌었기에 성격과 어투가 바뀌었다. 사실은 전부 설정이지만 스킨의 대사는 모두 용의 마녀 인격으로 더빙되었다. 참고로 자신을 호칭하는 '여'는 과거에 쓰인 인칭대명사로 짐, 과인보단 인지도가 떨어지는 명칭이다.
노출도가 매우 높다. 가슴을 겨우 가렸는데 유륜 뿐만 아니라 유두의 일부도 보인다. 복부는 거의 전부 드러냈고 하의는 겨우 얇은 C 스트링으로 가려놓았다.
노출도 외엔 큰 용의 뿔과 꼬리, 용이 비늘을 연상시키는 옷, 가르강튀아 닮은 블랙홀을 감싼 거대한 지팡이에 전용 옥좌 배경까지, 미스 오르카 우승자 스킨답게 매우 공을 들여 제작한 스킨으로 매우 호평 받는다.
SD 이펙트가 크게 변경된다. 1스에선 지팡이에서 빔을 쏘고 눈이 역안으로 변한다. 2스에선 검은 낙뢰를 내리고 블랙홀을 닮은 거대한 검은 구체를 생성한다. 승리하면 전용 배경의 옥좌를 생성해 앉는다.
유튜브에 샘플이 먼저 올라왔는데, 노래는 좋은데 아무리 봐도 3차까지 가서 노래방에서 부른거 같다는 의견이다.
그리고 외전을 통해서 노래가 그렇게 나온 설정이 나오는데 음감은 잘 잡지만 노래는 프로가 아닌 블라인드 프린세스였기에 호흡이나 발성이 불안정하다는 에라토의 설명이 덧붙여져 있다.
5.2.1. 운명의 순간[편집]
슬픔에 갇혀있는 나는
할퀴고 상처나 있었지
쓸쓸함에 익숙한
나홀로 고독히 생각해
하지만 널 만난 그 순간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어
나도 언제까지나
이렇게 있을 수는 없잖아
내 안에 오랫동안 가두어 두었던
Oh 나만의 눈물 아픔은 모두 지워
세상에 너 만은
내 편이길 바라
꿈만 같아
우리의 사랑은
내 안에 깊숙하게 파고든 순결의
노래라는 것을 알아 나를 지켜줘
따뜻한 너의 온기로 날 채워주는 걸
더 이상 외롭지 않아 나는
힘들어도 이 끝에서
너와 나 함께 라면
그 무엇도 나는 이겨낼 수 있다는 걸
많은 걸 바라지 않아
그저 곁에 있어주길 원해 oh
이렇게 하나둘씩 쌓이는 추억에
너와 나의 짙어지는 하나의 소망
진심은 언제나 믿고 있었다고
이젠 알아 우리의 사랑을
이토록 바래왔던 운명의 순간을
꿈을 꾸는 듯한 느낌 나를 안아줘
따스한 너의 마음이 진정한 사랑의 힘
항상 같은 곳에 있어줄래
6. 대사[편집]
6.1. 기본[편집]
6.2. 서약 대사[편집]
6.3. 스킨 대사[편집]
7. 이벤트 투표 이력[편집]
8. 둘러보기[편집]
8.1. 구성원[편집]
8.2. 일러레[편집]
8.3. 출시순[편집]
8.4. 전투원 일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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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애초에 스킬 설명에서부터 아군을 위협하는 적을 전부 박살내면 된다고 쓰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