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라스트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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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가호가 구원자님과 함께하기를. 아··· 잠시만요, 구원자님의 마음이 느껴져요. 제가 누군지 궁금해하시는군요. 허락하신다면 제 소개부터 먼저 하겠습니다.
저는 교단의 지품천사에 위치한 엔젤이라고 해요. 아자젤님과 다른 치품천사님들이 강림하기 전까지 제가 세상에 빛의 교리를 전파했죠. 신도분들이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내는 걸 도우라고 빛께서 제게 정신감응 능력을 주셨지만... 시대가 근심, 걱정 없이 평화로웠기에 활용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고 해요. 하지만 '철의 징벌'이 시작되고, 인간님들을 가엾이 여긴 빛께서는 제게 더 강한 축복을 내려주셨습니다. ...네, 빛께서요. 주변에 있는 모든 분들의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됐죠.
'빛내림'은 특별한 날이에요. 빛께서 자신을 대신할 구원자님을 지상에 내려보내 세상을 바로세울 거라고 미리 알려주셨죠. 만나뵙기 전에는 어떤 분일지 몰라 긴장됐는데··· 굉장히 포근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시군요.
구원자님. 지품천사 엔젤은 구원자님의 뜻을, 빛의 의지를 따르겠습니다.
이 세계에 다시 한 번 빛의 축복과 영광이 가득하기를.
1. 개요[편집]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S급 기동형 지원기 바이오로이드.
2. 상세[편집]
공식 카페의 캐릭터 소개
21년 7월 12일자로 추가된 바이오로이드이다. 존재 자체는 아자젤의 상세설정에서 교단의 홍보용 바이오로이드로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사실상 코헤이 교단의 모든 천사계열 바이오로이드들의 프로토타입이라 할 수 있다. 이 엔젤을 보다 강화한 것이 아자젤이다. 공식 만화인 IF!? LastOrigin 어느 바이오로이드의 기록 15화에서 등장했지만, 웨히히가 스스로 밝히듯이 별도 설정 없이 본인이 임의로 묘사한 것이기에 지금의 디자인과는 차이가 있다. 웨히히의 트윗
빛이 들지 않는 성역 이벤트 시작 기념으로 35화에서 다시금 제대로 설정이 잡힌 채로 주역으로 등장하는데 그야말로 완전 제대로 미친 광신도라서 사령관들의 소름을 돋게 했다. 다만 이는 전술하였듯 작가인 웨히히가 독자적으로 해석한거라서 공식 묘사와는 차이가 있으며, 이벤트에서 보인 엔젤의 모습은 평범한 교단원의 모습이다.
아자젤의 프로토타입이라 그런지 맨 처음 카페에 공개된 키가 아자젤과 같은 키인 171cm이다. 어린 인상과 35kg의 저체중에 비해 큰 키인데, 이후 오류를 알았는지 163cm로 수정되었으나 여전히 신장과 체격에 비해 비현실적인 체중이라는 말이 많다. 저정도 체격이면 60 킬로그램은 나와야 정상이다.
처음으로 언급된 건 아자젤 상세설정에서 덴세츠 동화의 사장이 바이오로이드 사업에 뛰어들기 전에 엔젤을 보고 코헤이와 손을 잡았다는 부분이다. 이걸 공식연표에서 찾아보면 엔젤이 라비아타와 같은 해에 개발된[3] 셈인데, 2020년에 한 번 연표 설정을 갈아엎었기 때문에 아직도 이게 유효한지는 알 수 없다.
2021년 여름 이벤트 배너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승리 모션이 기도를 하는데 이때 병아리같이 파닥이는게 귀엽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빛이 들지 않는 성역[편집]
빛이 들지 않는 성역 이벤트 배너 주인공이자 본작의 핵심 조연이다.
처음엔 등장도 언급도 없었으나 가고시마 지부 교단원들에게 쫓기게 된 아자젤 일행을 안전지대로 피신시켜주며 등장한다. 이후 아자젤 일행에게 가고시마 지부의 과거를 설명해주는데, 가고시마 지부의 지부장은 멸망 전쟁 이후 생존자들을 자기 밑으로 규합해서 자신의 교단이 지배하는 신정일치 국가를 세울 목적으로 도시 전체를 방어할 수 있도록 아자젤 기종의 광자 보호막 능력을 증폭할 수 있는 '바벨'이라는 구조물을 만들어냈지만, 가고시마 아자젤은 수차례의 혹독한 훈련에도 불구하고 바벨을 제대로 통제할 수 없었다. 마침 휩노스 병이 가고시마에도 발현되기 시작하자 조급해진 지부장은 능력을 강화시키는 약물을 주입하는 등 무리해서 조율을 시도하였지만 진척도는 턱없이 느렸고 오히려 가고시마 아자젤은 점점 맛이가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가고시마 인류 생존자들은 전멸했고 남은 가고시마 아자젤은 계속해서 바벨 통제에 매달리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녀가 상기한 광자 보호막을 증폭시킨 '빛내림'이라는 행위를 통해 인간도 바이오로이드도 모조리 멸종시키려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를 전달받은 아자젤 일행은 사령관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하지만 그 순간 빛내림이 발동되어 외부와 물리적으로도 전파적으로도 차단되어버렸고 결국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자신들이 가고시마 아자젤을 막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자 가고시마 아자젤과 담판을 지으려고 하는 아자젤 일행을 보좌한다.
2021년 7월 26일 업데이트 된 2부에서는 좀 더 상세한 과거가 등장한다. 엔젤은 가고시마 아자젤의 바벨 통제를 보좌하는 보조 바벨 관리자의 권한을 부여받았는데, 가고시마 아자젤은 이타적인 성격 탓에 엔젤도 자신처럼 훈련과 약물 주입을 당하지 않게 하려고 자청해서 자신만 훈련하고 약물을 주입받는 상황을 반복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천진난만한 인간 소녀와 친해지기 시작했는데, 결국 가고시마 아자젤이 바벨 통제를 완전히 이루지 못한 상황에서 휩노스 병으로 죽게 된 지부장이 나만 죽을수는 없다며 신도들에게 집단 자살을 지시해서 인간 소녀를 포함한 인간 생존자들이 모조리 몰살당하게 된다. 완전히 멘붕한 가고시마 아자젤은 그 순간 어떤 '목소리'의 계시를 듣고 마음을 바꾸어서 철충을 구원자로 여기며 철충을 불러내어 모든 인류와 바이오로이드들을 몰살하려는 계획을 실현하고자 빛내림을 역이용하고자 바벨 통제에 더욱 매달리게 되는데, 이 사실을 안 라미엘과 엔젤은 가고시마 아자젤을 막으려 했으나 라미엘은 우선 도시로 몰려드는 철충 방어가 급선무라 나서질 못하였고 엔젤은 가고시마 아자젤이 보낸 교단의 병력에게 쫓겨서 은둔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추가로 밝혀진 사실은 엔젤은 자신의 보조 관리자 권한으로 가고시마 아자젤의 빛내림을 그동안 방해하고 있었음이 알려진다. 그러나 가고시마 아자젤의 힘이 급속도로 확장되어 빛내림이 성공해버리자 턱없이 부족한 능력과 훈련만으로는 가고시마 아자젤을 막기 어려워지자 엔젤은 점점 피폐해지기 시작하고, 끝내 가고시마 아자젤과 다시 마주한 자리에서는 그 반동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져서 최종결전에는 참여하지 못한다. 하지만 가고시마 아자젤과 동일 기체라는 이유로 역으로 바벨의 제어 권한을 확보해버린 아자젤의 노력으로 가고시마 아자젤이 패배하자 그제서야 잘못을 깨달은 가고시마 아자젤은 다시금 '목소리'의 영향으로 괴로워하다가 무너지는 바벨과 함께 최후를 맞이하면서 나머지 인물들을 모두 바벨에서 탈출시켜주고 엔젤은 그런 가고시마 아자젤의 최후를 목격하며 눈물을 삼킨다.
3부에서는 빛내림을 방해하고 그간의 약물에 의한 고생으로 라미엘과 함께 기절해버린다. 이후 가고시마 지부의 바이오로이드 추모식에서는 쿠키를 공양하고 함께하지 못한 아자젤 때문에 오열한다. 그리고 사령관 면담에서는 라미엘이 죄를 용서 받는 것을 보고는 라미엘의 감정에 동조해 라미엘과 함께 눈물바다를 만들게 된다.
3.2. 오르카 데이트 공모전[편집]
서브 스토리 '마이 리틀 엔젤'의 주인공.
평상시엔 경건한 신도로 지내는 엔젤이기에 교단의 의복 외에는 입지 않았지만, 사령관과의 데이트에 당첨되자 평소와 달리 한껏 꾸미고 나온다. 사령관과 만난 직후 엔젤은 아자젤과 사라카엘의 사념을 읽게 되나, 그냥 넘어간다.[4] 데이트를 하는 동안 이곳저곳을 다니며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엔젤은 무언가 하나를 할 때마다 감탄하고 좋아하면서도 사령관도 신경쓰면서 같이 해보자고 권하는 등 사려깊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내내 즐겁고 행복해하지만 한편으로는 정신감응 능력 때문인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지쳐가고 있었고, 이를 눈치챈 사령관은 방주에 조성된 호수에서 같이 보트를 타러 가자고 제안한다. 다행히 엔젤은 금방 편안한 모습으로 돌아왔고, 사령관이 정신감응 능력에 신경을 써주자 오히려 자기가 미안해한다. 그래도 오르카 대원들에게서 느껴지는 희망과 기쁨 때문에 자신도 가슴이 벅찼다며 싫지 않았다고 답하고, 그 모든 희망과 기쁨의 근원이 사령관이라서 정신감응과 별개로 가슴이 벅차올랐다고 표현한다.[6] 사령관도 그런 엔젤을 보며 사랑스럽다고 느끼고, 엔젤도 그런 사령관의 마음을 느끼지만, 사령관은 그 이상으로 마음을 더 표현하고 싶어서 그녀에게 다가가 키스를 한다.[7] 키스 후 엔젤은 앞으로는 사령관을 반려님이라고 부르겠다고 말한 뒤 이번엔 자신이 먼저 다가가 입을 맞춘다. 그 뒤 육지로 다시 올라온 둘은 서로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서 데이트만으로는 도저히 버틸 수가 없을 지경이 되었고, 사람이 없는 곳으로 향한다.
데이트 이후 다음 날, 엔젤은 사령관에게 선물받은 쿠키를 은쟁반에 올리고 죽은 언니와 신도들을 추모하며 기도를 올리고, 사령관에 대한 애정과 데이트 이야기를 간략하게 하면서 자신은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한다. 언니에 대한 마음과 기도를 마저 올린 후, 남은 과자를 들고 예배당으로 가서 아자젤, 사라카엘, 베로니카, 라미엘과 함께 나누어먹으며 시간을 보낸다.
3.3. 외전 스토리[편집]
3.4. 공식만화[편집]
4. 성능[편집]
[1] 처음 공개 때는 아자젤과 같은 키인 171cm였다.[2] 벽람항로 하츠시모,스모리 등 담당.[3] 연표에는 2056년 라비아타가 탄생하고 같은 해 덴세츠 사이언스가 창립되는데, 아자젤 상세설정에선 덴세츠가 바이오로이드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이미 엔젤이 있었다고 나온다.[4] 사실 아자젤과 사라카엘이 둘의 데이트를 미행하고 있었다.[5] 성역 이벤트를 본 이들은 알겠지만, 과거 가고시마 지부에 있던 시절의 추억이 담긴 물건이다.[6] 오르카의 모든 대원들은 기본적으로 사령관에게 애정을 품고 있고, 엔젤은 그들의 감정을 느낄 때마다 그 애정들을 본인의 애정에 흡수한다고 한다.[7] 이때 사실 아자젤과 사라카엘이 오리배를 타고 미행하고 있었는데, 사령관은 이를 눈치채고 엔젤이 쓴 모자로 자신들의 얼굴을 가렸다.
4.1. 숙련도[편집]
4.2. 관련 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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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패치노트[편집]
4.4. 전용 장비[편집]
4.5. 평가[편집]
대체로 공격기 + 코헤이 교단 서포트 능력에 집중되어 있는 지원기.
액티브 1의 경우 반격 해제와 피해증가 디버프 표식지정이 붙어 있으나 사거리가 2라서 전열에 두지 않는 이상 보기 힘들다. 대신 후열 배치하면 사감OS를 쓰지 않아도 자연스레 액티브 2를 사용하게 할 수 있다.
액티브 2의 경우 아군 공격기 + 코헤이 교단 전투원의 AP를 4.8로 변경하며 반격 부여+받는 피해감소 최대 70%까지 올려주며 사거리가 2 증가한다. 사실상 받는 피해 감소를 올릴 일이 없는 공격기들도 상당히 단단해지며 반격도 덤으로 들어가니 매우 좋은 버프. 아자젤이나 사라카엘은 기동형이긴 해도 명색이 보호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버프다. 대신 AP를 전투원 모두 4.8로 변경하기에 이에 대한 조절은 필수. 게다가 후술할 패시브 2 때문에 장기전에선 사용하기 애매하다.
패시브 1은 아군 공격기 + 쿄헤이 교단 전투원의 공격력 적중 대 중장 피해량을 올려준다. 코헤이 교단 전투원일 경우 50%더 추가되며 최대 공격력 30% 적중 35% 대 중장 피해량 30%의 꽤 큰 버프를 지정한다. 중장형 전투원들이 보통 맷집이 좋은 걸 감안하면 꽤 차이가 나는 편. 이 덕분에 화속성에 취약한 적을 상대로 돌리는 라미엘 오토런을 짤 때 라미엘 화력이 부족할 시 엔젤 노링이라도 붙여주면 한결 나아진다.
패시브 2는 전투 속행 및 그 보조효과가 붙었는데 기본적으로 최대 방어막 3000이 제공되고 전투 속행 발동 시 행동력 30%와 효과저항 75%가 주어진다. 특이하게도 전투 라운드가 5 이후에는 전투 개시때 자신의 사거리가 3증가한다. 장기전에서 상시 버프를 쓸수 없다는 얘기니 이에 대한 라운드 조절이 필수.
종합적으로 보면 코헤이 전투원 서포트나 공격기 강화에 특화되며 액티브 1의 표식 지정과 액티브 2의 AP변경과 패시브2의 사거리 증가로 인한 특수성을 잘 고려해서 사용해야 한다. 특히 AP 변경은 각 전투원 특성을 신경 안쓰고 애매하게 쓰면 역으로 전투원의 턴을 뒤로 밀어버려 안쓰는 것만 못한 상황이 될 수도 있기에 사용에 신중해야 된다. 또한 1스킬 표식 지정으로 인해 엔젤이 먼저 행동하고 그 다음 라운드에 딜러가 활동할 때 괜히 광역기를 전체적으로 뿌리지 못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4.6. 육성[편집]
5. 스킨[편집]
5.1. 기본[편집]
5.2. 작은 천사의 휴식[편집]
2022년 3월 21일에 새로 추가된 스킨.
빛이 들지 않는 성역 이벤트 당시 아자젤, 사라카엘, 라미엘, 베로니카 모두 스킨을 하나씩 받아 엔젤만 스킨이 없었는데, 이번 패치로 스킨이 추가되어 쿄헤이 교단 멤버들 모두 스킨을 하나 이상 갖게되었다.
그동안 라스트오리진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청순계 스킨으로, 스킨을 살 때마다 한 꺼풀씩 벗기던 일반 스킨들과 달리 이번에는 거의 헐벗었던 엔젤에게 옷을 입혀주어 제대로 된 의미의 스킨이 되었다.[8]
연애가 서투른 엔젤을 위해 사라카엘과 아자젤이 나섰다는 설정이다. 이런 설정 때문인지 스킨 배경 좌측의 오리배를 크게 확대해서 보면 쌍안경까지 들고 사령관과 엔젤을 지켜보는 아자젤과 사라카엘의 모습이 깨알같이 들어가있다.
여담으로 배경의 하늘에 흰색의 격자선이 보이는 평범한 야외가 아닌 인공하늘이다. 2022년 4월 8일자 GM 답변에 따르면 이곳은 방주의 거점화를 위한 확장 공사 도중 만들어진 방주 내부의 호수라고 한다. 즉 한눈에 보기에도 거대한 규모의 인공호수라는 것.
6. 대사[편집]
6.1. 기본[편집]
6.2. 서약 대사[편집]
6.3. 스킨 대사[편집]
7. 이벤트 투표 이력[편집]
8. 둘러보기[편집]
8.1. 구성원[편집]
8.2. 일러레[편집]
8.3. 출시순[편집]
8.4. 전투원 일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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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옷을 입혔다는 점에서는 라미엘도 비슷하지만 라미엘의 수영복도 다른 게임에서는 위험 수준의 수위를 자랑한다.일단 노팬티라는 것에서 아웃이다 엔젤도 결국에는 코헤이 교단이라 안쪽에 제대로 된 속옷을 착용했을지는 불명이었으나 2022년 4월 8일자 GM 답변에 따르면 스킨을 입은 그 순간에도 빛에 맹세코 교단의 교리를 잘 따르고 있다고 한다.[9] 베로니카 등장 이후 2차 창작으로 생긴 건어물녀 아자젤 밈. 보통 아자젤과 사라카엘이 잉여롭게 생활하면 베로니카가 혼내면서 뒷처리하는 패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