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호경일대호산대역

釜湖慶一大·瑚山大驛 / Buho, Kyungil University, and Hosan University Station

1. 개요[편집]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148번.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 소재한다.

2. 역 정보[편집]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동편 연장 공사의 두번째 역이다. 1단계 서편연장 공사의 화원역과 설화명곡역과는 다르게 (구)대구선 노반을 활용하여 지상역사로 지어진다. 2호선 문양역처럼 선하역사로 지어진다. 출입구는 1개소이다. 승강장은 6량 대응의 113m이고 상대식이다. 역 앞에 버스베이 등의 시설이 들어서도록 설계된다.

2020년 10월, 착공하였다. 2021년 12월 기준으로 3개의 역사 중 공사 진척도가 가장 빠른 역이다.


2023년 1월 기준으로 승강장에 지붕 골조가 올라가고 있다.

2023년 11월 13일 최종 역명이 부호경일대호산대역으로 확정되었다.# 전국에서 지역명과 2개의 대학명이 동시에 병존하는 유일한 사례다.[1] 이에 대한 반응은 다음 역인 하양대구가톨릭대역과 더불어 매우 비판적이다. 국민의 세금으로 지어져 공공성을 띄어야 할 철도 역명이 인근 대학의 알력 다툼으로 인해 과도하게 길고 가독성이 매우 떨어지며 홍보성으로 지어져 지역 주민과 이용객 모두에게 큰 불편을 줄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부호를 앞세우고 대학교를 병기역명 내지 부역명으로 처리하거나[2],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지명 '부호'를 빼고 경일대ㆍ호산대역으로 하는 편이 현재 역명인 '부호경일대호산대역' 보다 훨씬 낫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심지어는 이번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는 연선 지역인 하양읍과 진량읍 주민들 마저 크게 비판하고 있다.

현 행선안내시스템상 8글자가 출력되면 잘리는 문제가 발생하여 공사는 경산시에 역명 간소화 등을 제안한 상태다. #

3. 승강장[편집]

---

4. 역 주변 정보[편집]

---

역 근처에 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 부호리 가마실마을이 있다. 인근에는 국군대구병원이 있고 대구가톨릭대학교는 꽤 멀리 떨어져 있다. 오히려 대구가톨릭대학교의 경우 하양대구가톨릭대역이 훨씬 가깝다.

역 바로 남쪽으로 복선전철화된 대구선 고가철로가 거의 붙어있다.

이 역과 대구한의대병원역 사이에 코레일에서 여객취급을 했던 청천역이 존재한다.[3] 1호선도 청천역 정차를 검토했으나 수요가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취소되었으며, 이후 기공을 했지만 청천역 정차를 고려하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역사 앞의 대경로에는 횡단보도가 없다. 대신 호산대 앞쪽으로 이어지는 육교가 하나 있는데 산본역 3번 출구처럼 역사와 육교를 서로 연결해서 건설할 가능성도 있다.

부산의 동원역도 승강장 바로 뒤로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가 지나다닌다. 역 뒤편으로 강이 있고 고속도로가 있는 부산의 금곡역과도 매우 비슷한 역이다.[4]

역사 남쪽 금호강변에 하양유원지가 있는데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피어 사진찍기 좋다. 역사를 건설하면서 경일대삼거리를 사거리로 바꾸고 기존의 대부잠수교로 통하는 길(옛 대구선 부호 건널목이 있던 곳)을 폐쇄함으로서 보행자의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5. 연계 시내버스[편집]

---

6. 역명 관련 논란[편집]

---

  자세한 내용은 하양대구가톨릭대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현재의 역명은 다음 역인 하양대구가톨릭대역과 같이 8자로, 현재 대구 도시철도 역명 중 가장 길다. 특히 '부호경일대호산대역'의 경우 지명에다 대학명까지 두 개나 넣으면서 부르기도 힘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 대구교통공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