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역(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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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역
파일:Daegu1.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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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央路(チュンアンノ
주소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지하424 (남일동)
관리역 및 고객센터
중앙로관리역 / 1고객센터
운영 기관
1호선
대구교통공사
개업일
1호선
1997년 11월 26일[1]
역사 구조
지하 3층(심도 17.9m)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3.1. 주변시설
3.2. 상세내용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5.1. 화재 참사 이전 승강장
6. 연계 교통
6.1. 중앙로대중교통전용지구(중앙대로)
6.1.1. 남부(1,2번출구)
6.1.2. 북부(3,4번출구)
6.1.3. 국채보상로(지하상가 출구)
7. 사건·사고
8. 기타
8.1. 그 외
9. 관련 문서
10.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대구 도시철도 1호선 131번,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지하424 (남일동) 소재.

1호선명덕역~칠성시장역 구간을 관할하는 관리역이다.


2. 역 정보[편집]


지하 3층에 상대식 승강장으로 지하상가를 제외하고 대구도시철도공사 관할 출구는 4개가 있으며, 그 중 대구역 방향으로 있는 3번과 4번 출구는 포정동에 있다. 1번 출구와 2번 출구가 남일동에 있다.

2003년 2월 18일대구 지하철 참사가 일어났다. 이 사건의 영향으로 복구 공사를 하면서 역사와 플랫폼을 새로 시공했기 때문에 다른 1호선의 역과는 조금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건넘선이 설치되어 있는(1단계 구간 개통 당시 종착역) 운전 취급역이기 때문에, 이 사고의 여파로 명덕~신천 구간의 영업이 전면 중단되었다. 같은 해 10월 21일에 일부를 복구하여 이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방식으로 명덕~신천 구간의 영업을 재개했으며, 플랫폼은 가건물용 간이 패널로 막아 놓았었다.# 2003년 12월 31일에 복구를 마치고 영업을 재개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금도 매년 2월 18일 9시 53분이 되면 이 역에서 참사 추모경적을 울린다.

이 역의 바로 다음 역인 반월당역보다 승하차 인원이 훨씬 많고[2] 대구 도시철도에서 환승역을 제외한 단일역 가운데 이용객 수 1위를 자랑한다. 뭐 사실 마음만 먹으면 반월당역에서 내려서 중앙대로를 따라 대구역까지 걸어갈 수도 있다.

화재 참사 후 역이 폐쇄됐을 때는 역 구조물의 안전문제로 인해 중앙대로의 반월당 - 중앙네거리, 중앙네거리 - 대구역네거리 사이 도로를 전면 통제하여 시내버스들이 매일신문 본사 혹은 봉산육거리로 우회해서 운행했고, 시민들이 그 도로 위로 한때 걸어다녔던 적이 있었다. 물론 국채보상로와 만나는 중앙네거리는 아니다.

이 역의 수요가 많아서 2호선이 중앙로역 대신에 반월당역으로 가게 되었다는 설도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2호선은 대구의 동서를 연결하는 최대 도로인 달구벌대로를 따라 건설되었기 때문에 중앙로를 지나갈 수 없고, 반월당네거리로 통과한다. 실제로 반월당역과 여기는 먼 편이 아니라서[3], 걸어서 반월당역까지 가는데 10분 정도 걸린다. 하지만 지하 상권은 반월당역 구역과 이 곳 구역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4] 처음 방문하는 타지인에게 혼동을 유발한다. 도로표지판 보고 찾으면 되니까 지상에 올라와서 이동하자.

승강장(B3)에서 대합실(B2)로 올라가는 계단이 상당히 좁은 편이다. 러시 아워 시간에는 전철을 타려는 시민들로 계단이 상당히 붐비기 때문에 자칫 넘어지거나 할 경우 사고를 초래할 수도 있을 정도이다. 그래서 사람 3명이 동시에 계단을 올라가면 계단이 꽉 차서 내려오는 사람은 못 내려온다. 대구 지하철 참사 이전에는 다른 역들에 비해서 크게 좁은 편은 아니었다. 새까맣게 타버린 벽 앞에 새로 벽을 지음으로써 지금처럼 좁아지게 되었다. 다만 그 점을 감안해도 승강장이 좁게 설계됐는데, 중심지 한 가운데 위치한 역이 동구 외곽 구간의 역들과 비슷하니... 어찌 보면 그 곳보다도 훨씬 좁다. 이는 중앙로역 위의 중앙대로가 지금은 왕복 2차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당시엔 왕복 4차로 규모로 협소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1호선 공사 당시 중앙대로 대구역네거리 ~ 반월당네거리 구간은 시내버스 외에는 통행이 전면 제한되었다.

특이하게도 지하 2층 대합실에서 승강장으로 가는 계단이 모두 8개 있는데 각 계단마다 개찰구가 설치되어 있다.[5] 화장실은 역의 양방향 끝부분에 있는데, 반월당역 방면에 있는 화장실은 지하 2층에 있는데 대구역 방면에 있는 화장실은 지하 1층에 있는 게 특징이다. 지하 2층 북측 대합실은 대구 지하철 참사 당시 그을리고 녹아내린 사물함과 공중전화부스와 같은 화재 잔해물을 전시해 둔 추모공간이다.

이에 대한 사연도 많은데, 사고 이후 참상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보존처리하기로 대구광역시청에서 결정했었지만 흉물스럽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샌드위치 패널로 가려 놓았고, 자물쇠까지 채워 꽁꽁 숨겨놨었다. 이래가지고서는 보존 안 하느니만도 못 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대구도시철도공사대구광역시청은 무시. 하지만 시민들은 이 검게 그을린 채 가려져 있는 벽을 "통곡의 벽"이라 부르며 잊지 않았고 결국 2015년 12월 말에서야 추모 공간으로서 시민들 앞에 공개됐다.

다른 역들은 승강장에서 뒤쪽 두 칸[6]을 비워두고 열차가 정차하는 것과 달리, 중앙로역은 앞뒤로 한 칸 씩을 비워두고 정차한다.

또 탑승 구역 내에 인근 곽병원에서 제공한 혈압 측정기와 전자 신장 체중계[7]가 있다.[8] 문제는 탑승 구역 내에 있기 때문에 지하철을 탈 때 혹은 출구로 나갈 때나 잠시 내려서 이용해야 한다는 점으로 탑승 구역 밖에서 굳이 이용하려면 도시철도 요금을 내고 들어와야 된다.

2019년까지는 지하 1층 및 2층 대합실 타일이 얼룩덜룩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화재 참사 당시 손상이 심하게 갔던 지하 3층 승강장과 달리 지하 2층 일부와 지하 1층에는 타일에 그을림만 갔기에 물청소로 끝내고 만 것인데, 그럼에도 그 상태가 심했기에 완전히 지워지지 않고 흡착된 것이다. 그러나, 2019년 말에 대합실 부분도 새 타일을 덧붙여 리모델링하면서 옛 이야기가 되었다. 하지만 기억공간 근처의 지하 2층 대합실 기둥 3주는 그 당시 그대로 유지한 채 유리로 감싸 보존하고 있다.[9] 중앙로역 출구에도 이러한 그을림 자국이 약간이나마 남아있고, 지하상가 방화셔터가 내려가면 구석진 부분에 아직까지 검게 타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근 동성로1가에 있던 SC제일은행 대구지점이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 더제니스 상가로 이전하면서 중앙로역 지하 1층 반월당역 방면 대합실에 SC제일은행 ATM 1대가 설치되었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3.1. 주변시설[편집]


  • 동성로
  •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10]
  • 대구중부경찰서[11]
  • 대구우체국
  • 중구청
  • 2.28기념중앙공원
  • 교동시장
  • 약령시(약전골목)
  • 진골목
  •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 종로
  • 북성공구골목
  • CGV
    • CGV 대구한일[12]
    • CGV 대구아카데미[13]
  • 롯데시네마
    • 동성로점[14]
    • 프리미엄만경관(종로1가)[15]
  • 교보문고 대구점[16]
  • 알라딘 중고서점[17]
  • 동성로 스파크/쉐이크쉑 버거
  • 경상감영공원[18]
  • 대현프리몰 대구점[19]
  • 비엘 성형외과[20]
  • 곽병원
  • 스타벅스의 수많은 지점[21]


3.2. 상세내용[편집]


명실상부 대구광역시의 중심지인 중앙대로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동성로대구광역시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수많은 시설과 장소들이 역 주변에 존재한다. 특히 이 역 일대에만 CGV가 무려 3개 지점이 있고 모두 직영점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장소들이 직접 연결되어 있기보다 지하상가 쪽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좀 헤매게 된다. 어차피 동성로를 따라 오밀조밀 붙어 있으니 우선 대합실에서 올라오자마자 지상으로 올라온 뒤에 장소를 찾아갔다가, 전철역으로 돌아올 때 지하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역명은 대구역-중앙네거리-반월당까지 연장 1,170m의 도로로 옛날부터 불려온 중앙통이라는 이름을 살려서 ‘중앙로’역으로 제정되었다.[22] 명실상부한 대구광역시의 중심지로서, 지역은 남일동 일대이다. 옛 대구부 동상면의 지역으로서 대구부성 남쪽안이 되므로 남성안 또는 남성내리라 하였다. 1914년에 전동ㆍ사일동ㆍ사이동의 각 일부를 합하여 남정이라 하다가 왜색을 버리고자 1946년에 남일동으로 고쳤다. 4번 출구 앞에 있는 하나은행 대구울산영업본부 옆 골목으로 가면 대구우체국과 경상감영공원이 나온다.(우체국과 마주보고 있다.)

이 역에서 승차하면 90% 이상 확률로 앉아서 갈 수 없다. 그 이유는 대구광역시 최대의 번화가동성로 밑에 있기 때문이다.

다만 설화명곡 방향으로 가는 열차를 탄 경우 바로 앞에 앉아 있는 승객이 반월당역에서 내린다면 앉아서 갈 확률이 좀 있다. 특히 (설화명곡방면 기준)2호선이랑 환승거리가 가장 짧은 4~6번칸이면 반월당역에서 내리는 승객이 많으니 이를 잘 노리면 된다. 하지만 앞쪽 칸(특히 1번칸)을 탔는데 자리가 없다면... 2호선이랑 환승 거리가 가장 먼 1번 칸에서는 반월당역에서 내리는 승객이 많지 않다. 대신 반월당역 다음 역인 명덕역은 3호선 환승 통로가 1번 칸 바로 앞이라 환승을 위해 1번 칸에서 내리는 사람이 있으니까 명덕역까지 기다리자. 안심 방향으로 이동할 때에는 반월당역에서 타는 것보다 이 역에서 타는 쪽이 앉아서 갈 확률이 더 높다.

2번 출구 앞에 우리은행 대구지점이 있어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의 충전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대구지점의 연결 통로도 중앙로역 2번 출구에 설치되어 있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중앙로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연도
파일:Daegu1.svg
비고

[ 2001년~2009년 ]
2001년
47,934명

2002년
51,305명

2003년
7,422명
[1]
2004년
37,338명

2005년
38,273명

2006년
44,395명

2007년
40,871명

2008년
41,512명

2009년
41,417명


2010년
42,179명

2011년
43,206명

2012년
42,883명

2013년
43,053명

2014년
41,456명

2015년
41,781명

2016년
42,119명

2017년
41,881명

2018년
40,965명

2019년
40,322명

2020년
22,553명

2021년
23,865명

2022년
27,003명

출처

[1]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화재 참사로 인한 2003년 2월 18일~2003년 12월 30일 운행 중단[2] 1호선 승객만 집계했을 때의 이야기로, 2호선까지 합하면 반월당역이 1위다.[3] 중앙로역을 다 벗어나기도 전에 반월당역 안내방송이 나온다.[4] 경대병원역도 마찬가지. 반월당역 지하상가가 봉산육거리에도 연결되어 있는데, 문제는 삼덕네거리를 앞두고 봉산육거리에서 지하상가가 끊긴다는 것.[5] 지하 1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다섯 개 씩이나 있기 때문이다.[6] 8량으로 증결할 시 사용될 공간[7] 고장이 나서 원래 키의 +10cm 이상은 거뜬히 나온다.[8] 대구 지하철 참사 이전에도 곽병원에서 두 기계를 제공한 적이 있었다. 당시의 기계는 참사때 처참하게 녹아내렸고, 추모공간에 참사 당시에 녹아내린 혈압측정기와 전자신장체중계가 전시되어 있다. 지금의 기계는 참사 이후에 새로 설치한 것이다.[9] 기억공간 조성 전에는 역사 리모델링을 하면서 새로운 외장재로 덮어두었었다.[10] 2026년 달서구 두류동 옛 두류정수사업소 부지(감삼역 인근)로 이전 예정.[11] 재건축 관계로 여러 빌딩에 임시로 흩어져 있어 방문할 부서명과 건물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자.[12] 물론 과거 명칭인 한일극장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13] 이곳 역시 과거 명칭인 아카데미극장이 많이 쓰인다.[14] 2•28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중앙로역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다.[15] 2018년 5월부로 만경관이 롯데시네마로 전환되어 롯데시네마 프리미엄만경관으로 명칭이 변경됐지만, 앞의 시내버스 정류장 명칭도 그대로고, 바뀐 이름에도 만경관이 들어간다.[16] 여기가 가장 크기도 하고 잘 보이지 않아서 대구에 교보문고는 여기에만 있는 줄 아는 사람들도 있는데, 팔거역 인근에 칠곡센터도 있다. 영풍문고 대백점은 옛 대구백화점 본점 지하에 있었다가 없어졌고 반월당 삼성생명빌딩에 있던 영풍문고 반월당점은 사라졌으며 롯데백화점 대구점(대구역 민자역사) 지하 2층에 대구역 롯데점이 있다.[17] 구.미도백화점 건물에 입점하였다.[18] 원래 조선시대 경상감영(監營), 즉 지금의 도청에 해당되는 곳이 상주시에 있었는데 임진왜란 이후인 1601년 대구로 이전했다.[19] 구 중앙지하상가[20] 부역명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많은 환자가 찾는다. 올해 8월경 이전했다.[21] 동성로에만 10개 지점이 있다.[22] 다만 개통 당시에는 대구역네거리 ~ 반월당네거리 구간만 중앙로였으나 도로명주소 실시로 도청교 ~ 대구역네거리 구간 통일로와 반월당네거리 ~ 영대병원 구간 남문로가 중앙대로로 통합되며 중앙로의 유일한 역은 아니게 됐다.

  • 2000년 이전의 승객 수 자료 없음

중앙로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27,003명(2022년 기준)으로, 2019년까지 1호선 전체 1위를 기록하였으며 2020년 기준으로도 동대구역에 이어 1호선 전체 2위[23]이자 대구 도시철도 전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 중심에 위치하여 동성로를 비롯한 대부분의 상권, 업무 및 특색있는 골목과 역사·문화시설이 밀집해있고[24], 옛 대구읍성 구역 안에 있는 유일한 역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조선시대 이전부터 대구의 중심이었던 덕분에 중앙로역의 높은 수요는 이미 개통 전부터 예견되어 있었고, 하루 평균 2만 7000명 이상이라는 숫자는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중앙로역의 최대 전성기는 개통 직후~2002년까지로 개통 초기 5년이었다. 이 시기에는 하루 평균 4만 명대 후반에서 최대 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매일같이 타고 내리던 역이었다.[25] 이 당시에는 대구 지하철이 오로지 1호선밖에 없었기 때문에, 두 노선의 개통으로 비교적 많은 연결망이 성립한 지금보다 승객을 끌어오기 불리한 상황이었음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역을 찾았던 것이다. 심지어 부산남포역보다도 많은 이용객 수를 자랑하던 역이었다.[26][27]

그러나 2003년 2월 18일대구 지하철 참사라는 불의의 화재 사고가 터졌고, 이로 인하여 2003년 연말까지 10개월간 중앙로역의 운행이 중단되었다. 리모델링하여 재개통한 이후에도 한동안 도시철도 이용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서 개통 이후에도 예전의 숫자를 회복하지 못하였고, 2005년 10월에는 2호선이 개통하면서 환승역이 된 반월당역이 급부상하는 바람에 더 이상 참사 이전의 승하차 인원을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다.

실제로 중앙로역은 대구 도심이자 번화가로서의 역할을 여전히 수행하고 있으나, 화재 참사 시점을 시작으로 빠르게 도심 기능을 반월당역에 넘겨주기 시작했다. 화재라는 끔찍한 악몽 때문에 수많은 시민들이 중앙로역 인근을 방문하는 것 자체를 꺼렸고[28], 중앙로역과 어느 정도 떨어져 있으면서 도심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와 이어져 접근성이 높은 반월당역으로 상권의 쏠림 현상이 일어났다. 이는 2년 뒤에 개통된 2호선으로 인하여 급속도로 빨라졌고, 지금은 중앙로역보다 반월당역의 유동인구와 상권 밀집도가 훨씬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로 중앙로역은 반월당역 승객 수의 약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반월당역은 환승역이지만, 이 역은 1호선 단일역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한편 중앙로역은 화재 참사에서 회복된 이후로 대구 1호선 승하차 1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대구 중심부로의 이동이 급격하게 줄면서 2020년 기준으로는 동대구역에 이용객이 밀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로역 주변 골목길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낡은 주택 단지가 있는데 그 자리에 재건축으로 오피스텔을 짓게 되었고, 대구에서 또 하나의 랜드마크인 동성로 스파크와 1층에는 쉑쉑버거가 오픈하면서 앞으로의 이용객 증가가 기대된다.


5. 승강장[편집]



파일:중앙로승강장.jpg

승강장


파일:중앙로역 안내도.png

역 안내도
상대식 승강장 구조이며 많은 유동인구에 비해 승강장 폭이 매우 비좁다는 점이 특징이다.[29] 때문에 RH 시간대에는 승강장에 발 디딜 틈조차 없이 사람들로 가득 들어찬다.

설화명곡방면 승강장의 안전문 안내음성이 변경되면서 수도권 전철에서 쓰이는 “발빠짐 주의” 방송이 함께 나오고 있다.
반월당




대구역



5.1. 화재 참사 이전 승강장[편집]



파일:참사전중앙로역.jpg

참사 이전 승강장
파일:중앙로역.jpg}}}
참사 이전 역명판[30]


6. 연계 교통[편집]


중앙로역 주변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는 대구광역시 시내버스경산시 시내버스 목록. 시내답게 정말 엄청나게 많다.


6.1. 중앙로대중교통전용지구(중앙대로)[편집]



6.1.1. 남부(1,2번출구)[편집]


약령시앞(09-085)
* 반월당역(1번출구)1앞 방면
>
급행

간선

지선



약령시건너(동성로입구) (00-323)

* 경상감영공원건너 방면

급행

간선



6.1.2. 북부(3,4번출구)[편집]



경상감영공원앞(09-084)

* 약령시앞 방면

급행

간선

지선


경상감영공원건너 (00-518)
* 대구역건너 방면
>
급행

간선

지선



6.1.3. 국채보상로(지하상가 출구)[편집]


CGV대구한일건너 (02-239)
* 만경관앞 방면
>
간선


CGV대구한일앞 (02-238)
* 대구광역시청앞 방면
>
급행

간선


2.28기념중앙공원건너1 (09-083)
* 경상감영공원건너 방면
>
급행

간선

지선


2.28기념중앙공원건너2 (02-230)
* 약령시앞 방면
>
간선


2.28중앙기념공원앞 (02-326)
* 중구청건너 방면
>
급행

간선


곽병원앞2 (02-229)

* 섬유회관건너1 방면

급행


[23] 2019년 당시에는 1호선 전체 1위였지만 2020년에는 동대구역에 밀려 2위가 되었다.[24] 목록은 주변시설 문단 참조.[25] 이것도 당초 예상 수치의 3분의 1 수준으로 1호선 개통 당시 예상 수치는 무려 16만이었다. [26] 부산의 서면역은 서울시내 이용객 최상위권 역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이용객이 많은 특이 사례이고, 남포역은 현재 부산 1호선에서 2위이다. 이 정도면 대구 지하철 참사 이전 중앙로역의 이용객 수만 놓고 보면 전국에서 최상위권에 들어갈 정도로 이용객이 많았다는 의미다. 리즈 시절인 2002년 이용객 수만 봐도 부산 2호선 서면역 이용객 수보다 약 3천여 명 정도 적은 수준이였다.[27] 다만, 중앙로역이 전성기인 시절에 부산 1호선 역 중에서는 남포역보다 이용객이 많은 역이 지금보다 더 많았다. 그리고 이 역들 대부분이 당시 중앙로역보다도 이용객이 많았다.[28] 심지어 지하철을 타고 중앙로역을 지나치기만 해도 자동적으로 '사고 났던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드니... 대구시민 전체에게 일종의 PTSD라고 볼 수 있다.[29] 비슷한 역으로 서울 3호선 종로3가역, 부산 범일역이 있다.[30] 참사 후 리모델링되어 사진의 벽면과는 달라졌으며 역명판도 이후에 교체되었다.






만경관건너 (02-237)

* 2.28기념중앙공원앞 방면

간선



7. 사건·사고[편집]




7.1. 대구 지하철 참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대구 지하철 참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기타[편집]


영화 로봇, 소리에서도 이 역이 나온다. 그런데 여기서 영화의 오류가 하나 나오는데, 분명히 택시가 선 곳과 들어간 곳은 이 곳이 맞으나, 들어가서 나온 역은 대전광역시중앙로역이다. 원래는 이곳에서 촬영을 하려고 했으나 대구시에서 협조를 받지 못해 대전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역과 대구역의 안내방송 톤이 다른 역과는 조금 다르다. 예전 안내방송을 그대로 써오고 있는 것인지 요즘 이윤정 성우의 톤보다는 예전 톤에 가까운 안내방송이 사용되고 있다.

매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참사 사고 발생 시간대에 역에 도착한 열차는 발차 시 약 5초간 추모의 의미로 경적을 울린다. #

8.1. 그 외[편집]



파일:대구 중앙로 서브컬처 상권.png

중앙로역 주변 상권
대부분의 대구의 서브컬쳐 매장들이 중앙로역[31]을 중심으로 위치해 있다. 타 지역의 서브컬처 상권보다는 작은 편이지만, 역 주변의 유동인구와 양호한 교통 상황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 중이다. 특히 동아아울렛 입구 맞은편 거리를 중심으로 서브컬쳐 매장들이 집중되어 있는 편이다.

  • 만화/라이트 노벨 전문 서점
    • 코믹프라자
  • 게임 관련/오락실
    • 88게임랜드[32]
    • 그랜드체이스, 엘소드 제작사로 유명한 KOG본사[33]
    • 대구 미카엘[34]
    • 이외의 다수의 오락실들.
  • 프라모델, 피규어 관련
    • 건담베이스 대구점[35]
    • 하비랜드[36]
    • 팝업몬스터
    • 턴스톡스
    • 히든토이 대구본점[37]


9. 관련 문서[편집]


[31] 정확히는 중앙로역~2.28공원 사이 혹은 주위[32] 대구 양대 게임전문 매장.[33] 교보문고 건물에 위치.[34] 트레이딩 카드게임 전문매장. 대원 공식매장이다.[35] 같은 건물 안에 롯데시네마가 있다.[36] 프라모델, 피규어 취급 매장[37] 전국 최대 가챠샵


10.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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