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퍼카(롯데월드 어드벤처)

  관련 문서: 롯데월드 어드벤처/시설

1. 개요[편집]

---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 속에서 스릴만점의 자동차 경주가 펼쳐진다.
앞에서 쾅~ 뒤에서 쾅~ 어디서 달려들지 모르는 좌충우돌 범퍼카! 부딪칠수록 즐거움이 더욱 커집니다.

롯데 측의 소개 문구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범퍼카.

2. 특징[편집]

---

좁지만은 않은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차량을 운전하면서 막 부딪치는 바로 그것. 다른 놀이공원의 범퍼카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키 125cm 이하는 탑승 불가능하다. 매직아일랜드에도 이름이 동일한 범퍼카가 있었으며 키 제한이 140cm였다. 과거 키 제한이 140cm였으나 2020~2021년경 125cm로 하향 조정되었다. 원래는 '크레이지 범퍼카'라는 이름으로 1층에 위치한 어트랙션 점핑피쉬가 있는 자리에 있었으나, 2012년에 범퍼카란 이름으로 바뀌면서 2층 현위치로 이전했다. 89년 개장 당시의 범퍼카는 매직아일랜드에 위치한 범퍼카 하나 뿐이었으나, '크레이지 범퍼카'라는 이름으로 90년대에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현 위치로 이전하기 전 2000년대 초반에 비클을 교체하면서 레이저 장치를 추가하여 '레이저 범퍼카'라는 마케팅을 벌이기도 했었다. 후렌치 레볼루션 근처에 있어서인지 타이밍만 잘 맞으면 후렌치 레볼루션 열차를 볼 수도 있다! 한 차량에 1명씩 총 12명이 탄다. 시설 특성상 전자기기는 넣고 타야 한다.

동력을 바닥을 통해서 받아서 움직일 경우 바닥에서 특유의 고무 타는 냄새가 난다.

2023년 8월 싱글라이더 제도가 도입되었다.

3. 이용 안내[편집]

---

125cm 이상과 65세 이하만 탑승이 가능하다. 음주가 있는 경우나 임산부, 심/혈관계 질환자, 디스크 환자는 탑승이 제한된다.

4. 문제점[편집]

---

롯데월드의 범퍼카는 치명적인 단점이 둘이나 있다.

1. 첫번째로, 에버랜드의 범퍼카는 핸들을 무한정 돌려도 상관 없고 무한정 돌릴 수 있지만, 롯데월드의 범퍼카 핸들은 회전에 제한이 있고 이게 좀 애매하게 제한이 잡힌지라 핸들을 360도 돌려야 후진이 가능한데, 롯데월드는 270도만큼 꺾으면 '탁!' 하고 걸리면서 더 이상 못돌린다. 한마디로 정방향 후진을 못한다는 얘기다.

1. 두번째로, 에버랜드의 범퍼카보다 훨씬 느리다. 에버랜드의 경우 철판 바닥과 위쪽에 있는 사슬에 흐르는 전기를 모두 받아 축전되는 양도 많고, 속도도 사람이 조깅하는 수준 이상으로 빠른 편이다. 하지만 롯데월드는 전기를 바닥에서밖에 안 받기 때문에 축전되는 양도 훨씬 적을 뿐더러 속도도 사람이 빨리 걷는 속도에 미치지 않는다.

• 그 외에도 단점을 꼽자면, 처음 출발할 때, 혹은 누군가와 부딪혔을 때나, 심각한 경우 그냥 달리다가 차가 덜컹거리면서 멈추고 머뭇거리는 경향이 많아 타는 재미를 왕창 까먹는다.

5. 여담[편집]

---

• 후렌치 레볼루션과 함께 2층의 유일한 어트랙션이다.

• 나름대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동시에 개장한 가장 오래된 어트랙션 중 하나이다.

• 위에 기재한 문제점들과 낮은 인지도 때문에 인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싱글라이더가 도입된 특이한 어트랙션이다.

• 이 범퍼카 말고도 어린이 범퍼카와 범핑 피쉬라는 이름의 범퍼카도 있다. 이 때문에 사이트에는 이름이 범퍼카(어드벤처)라고 기재되어 있다. 다만 어린이 범퍼카와 범핑 피쉬는 어린이용이고 범퍼카(어드벤처)는 성인용이다. 이 외에도 현재는 철거된 매직아일랜드의 범퍼카가 있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