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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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크
Klake


위치
경주월드 드라켄 밸리
개장일
2017년 12월 23일
제작사
[[잠펠라|

파일:잠펠라 로고.svg
]](링크)
모델
Discovery Revolution
탑승 인원
30명
최고 높이
30m[1]
최고 속도
80km/h
최고 각도
360°
운행 시간
4분 10초
이용 제한
135cm~200cm
1. 개요
2. 특징
3. 이용 안내
4. 여담



1. 개요[편집]


탑승 영상

이곳은 피터가 찾는 불의 보물이 숨겨진 곳입니다. 불의 보물을 얻으려는 피터, 피터를 공격하는 불새! 용감한 피터처럼 당신도 크라크에 도전하세요!


거꾸로 매달려 요동치는 크라크의 거친 공격을 견뎌, 불의 보물을 찾아라! 크라크! 날아올라라!

크라크 운행 시작시 나오는 멘트


크라크의 불폭풍 공격을 견뎌 불의 보물을 찾은 것을 축하한다! 남은 보물을 찾고 세상을 구하거라!

크라크 운행 종료시 나오는 멘트

경주월드의 4대 기함급 어트랙션 중 하나.

2. 특징[편집]


이 어트랙션의 특징이라면, 다른 자이로스윙 계열의 어트랙션들과는 달리, 무려 360° 회전한다! 보통 120°가 한계인 회전형 펜듈럼 라이드 기종에 비하면 유별난 편.[2]

2023년 기준, 국내에 단 2대밖에 없는 기종이며,[3] 당연한 얘기겠지만, 서울 롯데월드자이로스윙이나 부산 롯데월드자이언트스윙보다 규모나 높이는 확실히 낮지만, 360° 회전이 가능하게끔 설계되어서 자이언트스윙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무섭다.

일단 스릴의 강도는 스카이드롭과 더불어 대구 이월드, 한국을 통틀어 최고 수준인 메가스윙 360과 마찬가지로, 크라크 역시 드라켄과 더불어 경주월드나 한국을 통틀어 최고 수준이다. 보통은 국내에서 드라켄, 에버랜드T 익스프레스, 이월드스카이드롭에 이어 4번째로 무서운 어트랙션이라고 하지만, 사람에 따라 드라켄과 마찬가지로, 에버랜드T 익스프레스보다 무서워하는 관광객도 적지 않으며, 심지어 어떤 관광객들은 드라켄이나 스카이드롭보다 더 무서워하기도 한다. 이래서 드라켄보다 탑승 포기율이 훨씬 높은 것이다. 심지어 탑승객들의 날카로운 비명 소리에 놀라 포기하는 경우도 흔하며[4] , 에버랜드더블 락스핀과 마찬가지로, 드라켄이 스릴이라면 크라크는 공포다.[5][6]

탑승하여 출발하기 전, 신기하게도 바닥 플랫폼이 6등분으로 쪼개져서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열린다.[7] 물론 메가스윙 360이랑 같은 방식이지만 여기서 1번 더 설명하자면, 초반에는 일반 자이로스윙과 비슷비슷하다가, 각도가 120도를 넘기면 이제 서서히 거꾸로 뒤집히기 시작하고, 이후에는 360도로 빠르게 돌기 시작한다! 이때 강력한 G-포스와 무중력을 사방에서 느끼는 재미가 그야말로 백미. 물론 크라크라고 해서 꼭대기에서 안 멈출까? 그건 절대 아니다. 경주월드가 이월드에 설치된 그것과 동일한 기종으로 들여온데다가 360도 회전이 되는 자이로스윙인 만큼 가끔 정말로 30m 꼭대기에 매달려 있을 때도 있다. 이렇게 뒤집힌 상태에서 멈출 때는 드라켄밸리와 경주월드 내부는 물론, 보문호수까지 아예 거꾸로 보이기 때문에 꽤 무섭고 어지럽다. 물론 주변 환경이 주는 무서움은 산 위에 있어 체감 높이가 더 높은 메가스윙 360이 더 심하지만, 대신 크라크는 메가스윙 360의 운행 시간인 3분 30초보다 40초 더 긴 4분 10초동안 태워주는 등 절대로 둘 중 뭐가 더 무섭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서로 맞짱을 뜰 수 있는 어트랙션이다.

게다가 뒤집어진 상태에서 내려가기 직전까지 몇 초간 느리게 움직이는 동안 머리와 얼굴에 피가 쏠려 느껴지는 평소의 몇배나 되는 압박감이 스릴을 더한다. 심지어 안전바가 하체 안전바와 상체 안전바가 둘다 있는게 아닌,[8] 상체 안전바만 있어서 어깨, 배, 상의만 잡아주기 때문에 거꾸로 매달린 동안엔 엉덩이와 다리가 의자에서 떨어져 고작 안전바 하나에만 의지한 채 지상 30m에서 발도 못 디디는 상태에서 속절없이 거꾸로 대롱대롱 매달리는 상태가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안전바가 열릴 것 같은 무서움, 안전바 구멍으로 '쏙!' 빠질 것 같은 무서움, 떨어질 것 같은 무서움 등 다양한 무서움을 얘기한다[9]. 이렇게 밑으로 떨어질 때 메가스윙 360처럼 멈췄다가 마치 수직 혹은 둔각 롤러코스터 마냥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자기 시속 80km로 내려가는데, 좀 더 무섭고 정확히 말하면 이건 내려간다기보다는 추락에 가까우며, 이때 보통 사람이라면 엄청난 공포감과 높은 압력으로 인해 드라켄, T 익스프레스, 스카이드롭, 메가스윙 360과 같이 비명도 못지른다. 비명 지르는게 대단할 정도.

3. 이용 안내[편집]


드라켄과 같이 신장 135cm~200cm 사이에 있는 사람만 이용 가능하며, 당연한 얘기겠지만, 소지품은 절대로 들고 타면 안된다. 이는 모든 어트랙션에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특히 크라크는 자이로스윙계의 T 익스프레스라고 불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자이로스윙의 끝판왕인 것도 모자라서 스릴 강도로는 세계구급 기록을 보유한 T 익스프레스드라켄과도 맞짱을 뜰 수 있는 수준이라서 사실상 운행방식과 기종이 다른 것과 경주월드가 소지품에 대해 매우 엄격한 T 익스프레스보다는 소지품에 대해 덜 제지하는 것만 빼면, 거의 T 익스프레스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T 익스프레스를 탄다고 생각하고 손에 쥐고 있는 물건은 기본이고, 주머니에 있는 것까지 탈탈 털어내서 보관함에 넣어놔야 한다. 만일 하나 그냥 타게 된다면, 지퍼, 단추 그런거 다 무용지물로 바뀌면서 마치 금속비[10]마냥 소지품이 주머니에서 와르르 쏟아진다. 이것과 같은 기종인 이월드메가스윙 360 안내원에 따르면 보통 안경은 떨어지지 않는다곤 하지만 운이 없을 시 30m 아래로 떨어질 수 있으며, 분실했을때 자신의 일로 끝난다면 개인이 책임을 지는걸로 끝나지만, 만약 밑에 대기하고 있는 사람이 맞는다면 시속 80km로 떨어지는 흉기가 되어서 마치 아파트 10층에서 누가 지나가는데 금속을 창문 밖으로 던진거나 마찬가지이다. 이때는 겨우 실수로 소지품을 들고 탄 것 때문에 엄청난 금액을 물어줘야 할 수 있으므로 돈 물어내기 싫으면 소지품은 꼭 다 빼고 타자.

4. 여담[편집]


  • 한때는 경주월드가 경상도에 있어서 아무리 신규 어트랙션을 들여와도 다른 경상도 놀이공원과 마찬가지로, 저평가가 매우 심했었다. 당시에 경주월드에 있는 롤러코스터라곤 스페이스 2000이라는 굉장히 심플한 롤러코스터밖에 없었는데, 그러한 도중에 경주월드가 국내 최초의 인버티드 롤러코스터인 파에톤을 들여오면서 에버랜드와 롯데월드의 양강 구도에 슬쩍 발을 들이밀 수 있게 되어 그나마 주목을 받게 되었지만, 당시에 워낙 파에톤 의존도가 높아 파에톤과 스페이스 2000 두 롤러코스터를 합쳐봐야 롯데월드에버랜드에 있는 롤러코스터들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스펙이었는데다, 파에톤 개장 1년 후, 모든 기록들을 갈아치운 괴물급 기함인 T 익스프레스렛츠 트위스트를 개장하면서 경주월드는 또 1번 주목을 에버랜드에게 빼앗겨버렸는데, 그로부터 9년후인 2017년 말에 드디어 경주월드에서 360도 자이로스윙인 크라크를 개장하고, 최근 들어서 에버랜드가 어트랙션을 점점 철거하고 남은 어트랙션들도 T 익스프레스를 제외하면 다들 노후로 인해 점점 약해지는 것을 이용해 그로부터 5개월후에 드라켄을 개장하면서 경주월드는 30년 동안 그렇게 죽도록 노력한 끝에 경상도인데도 불구하고 결국 3강 구도를 확보해버렸다.

  • 드라켄 밸리의 테밍에 걸맞지 않게 다소 이질감을 주는 부분이 있다. 바로 지지대의 중앙에 어트랙션의 이름이 'KLAKE'라고 써져 있는 로고 부분인데, 이 로고에 토성 같은 행성고리 부분이 있어 묘하게 우주테마 느낌이 없잖아 있다.[11] 사실 이는 같은 구역에 있는 드래곤레이스도 마찬가지다. 드래곤레이스의 경우는 드래곤이란 주제에 걸맞지 않게 탑승물에 경비행기 프로펠러가 달려 있으며 놀이기구의 정중앙에 떡하니 비행기 조형물이 달려 있다.

  • 운행 시작할때 나오는 음악은 이거다. 듣다보면 상당히 텐션업되는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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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0도로 거꾸로 섰을 시. 어트랙션 자체 높이는 19.6m.[2] 하지만 국내 최초 360도 자이로스윙은 메가스윙 360인 만큼, 메가스윙 360보다는 덜 유명하다.[3] 이월드메가스윙 360, 경주월드의 크라크[4] 스윙각도가 120도를 넘기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탑승객들의 함성 소리가 남녀불문하고 아예 까마귀떼가 연상되리만큼 어마어마하고도 날카로운 비명소리로 바뀌어 들리기 시작한다.[5] 드라켄이나 T 익스프레스는 손잡이를 죽을 힘을 다해 잡은 상태에서 엉덩이에 힘주면 그나마 버틸만 하다고 치면 버틸만 한데, 크라크나 더블 락스핀 이런 것들은 그냥은 못버티는 사람은 어떻게 버틸 방법이 없다.[6] 허리케인은 이거에 비하면 그냥 자이로스윙이 아닌데 자이로스윙이라고 장난치는 셈.[7] 이는 메가스윙 360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이게 경주월드에서는 그냥 당연한 거라고 할 수 있는게,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게도 드롭 타워가 없어 바닥이 없는 어트랙션이 겨우 2개밖에 없는 에버랜드와는 정반대로, 경주월드의 어트랙션들은 바닥이 있는게 거의 없으며, 처음부터 바닥이 없는 메가드롭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다 이러한 방식이다.[8] 둘 다 있는 놀이기구는 도깨비바람과 오죽해봐야 세계에서 가장 높고 2번째로 빠른 롤러코스터로 유명한 킹다 카 정도.[9] 여기서 더 무섭게 타는 팁은 손잡이 잡지 않고 만세하고 타고, 안무섭게 타는 팁은 안전바 손잡이를 온 힘을 다해 꽉 잡는 것으로, 이렇게 하면 조금은 안정감이 생긴다.[10] 금속으로 된 비.[11] 엑스존의 토네이도와 비슷한 형태의 로고이다.